아우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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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T'''ourist '''T'''rophy[1][2]
1. 개요
아우디에서 1998년에 출시한 경량 스포츠 쿠페/로드스터.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콰트로가 옵션으로 적용된다.
2. 역사
2.1. 1세대 (1998~2006)
1998년에 출시된 1세대는 4세대 골프의 PQ34 플랫폼을 사용했다. 콘셉트 디자이너는 프리먼 토머스, 양산화 디자이너는 피터 슈라이어. 1세대 TT는 이 둘의 공동 작업물이긴 한데, 프리먼 토머스의 비중이 훨씬 크다. 로드스터 모델은 1년 뒤인 1999년에 출시되었다. 2005년에는 성능을 조금 더 강화한 TT 콰트로 스포츠라는 모델을 영국에서 800대 한정판으로 팔았다. 1.8리터에 터보를 꼽아서 대략 237마력 정도가 나왔는데, 거의 V6 3.2 모델을 후리는 성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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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1세대 TT 오너들 중에서, 1세대 TT에는 장착되지 않았던 아우디 특유의 싱글 프레임 그릴로 튜닝하는 사람도 꽤 많다.
2.2. 2세대 (2006~2014)
1세대의 외관 디자인을 어느 정도 계승한 상태에서 싱글 프레임 그릴을 달고 2006년에 출시되었다. 앞쪽 대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뒷쪽 대부분은 철로 만들어서 고속 안정성을 대폭 향상했으며, 가변형 스포일러도 달려서 나왔다. 여러모로 달리기에 많이 신경을 쓴 모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디젤 모델은 2008년에 처음 출시됐는데, 제로백 7.7초로 달리기 성능도 무난한 편. 대한민국에 TT 디젤은 들어오지 않았다.
2008년에 TT 디젤과 함께 데뷔한 TTS는 기존의 2,000cc TFSI 엔진을 개량해서 나왔다. 간단하게 말하면, 조금 더 길어지고 조금 더 낮아지고 출력을 조금 더 높여서 출시한 모델이다. 새로운 그릴과 고성능 버전의 무광 은색 사이드 미러, 새로운 앞, 뒤 범퍼, 듀얼 트윈 머플러, 전용 휠, 낮아진 차체, 다른 계기판 및 곳곳에 S뱃지 등 많은 부분이 기본 모델과 대비해 달라졌다.
2009년에는 TT RS가 출시되었다. 다른 RS처럼 V10 엔진이나 V8 엔진같이 거대한 엔진은 아니고 '''직렬 5기통''' 엔진이 탑재되었다.[4] RS 모델답게 제로백 4.5초의 최고속도는 300km/h에 근접하는 화끈한 성능을 가지고 나왔고, 훨씬 멋있어진 디자인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2년에는 여기서 성능을 더 강화해서 TT RS+ 모델을 출시했다. 355마력 정도. 모든 RS 모델이 그랬듯, TT RS도 대한민국에는 출시하지 않았다.
2.3. 3세대 (2014~2025?)
2014년에 출시된 3세대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좀더 경량화됐으며, 싱글프레임 그릴은 2세대 R8처럼 육각 모양으로 바뀌었다. MQB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15년 10월 29일에 출시됐으며, 230마력/293마력(TT S)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출고가는 TT 기준으로 5,730만원이다. 디젤게이트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다. 이후 2018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TT RS가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되었으며, 출시를 예고하였으나 미뤄졌다. 2019년 10월 현재는 인증은 받아 놨지만 출시는 하고 있지 않은 상태. 2020년도 아우디코리아의 신차 계획이 꽉 차 있으므로 출시된다고 해도 2021년에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온다 해도 ‘재고 떨이’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4월 25일에는 3세대의 RS 버전인 3세대 TT RS 쿠페와 로드스터가 공개 되었다. 신형 5기통 2,500cc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9kg/m의 출력을 낸다. 2016년 가을부터 유럽에 판매가 시작되었고 유럽 현지가격은 한화로 8,600만원부터 시작한다.[5]
2018년 7월에는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되었다. 변경점은 크지 않으나, 매트릭스 LED 전조등과 OLED 후미등 등 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2.0L 엔진 이외 파워트레인을 모두 삭제했다. 194마력의 40 TFSI와 245마력의 45 TFSI 라인업으로 정리되었다. 2019년 상반기 유럽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가격은 TTS 쿠페가 5만유로부터 시작한다.
여러 기사에서 단종설이 돌았으나 아우디가 2025년 내로 TT, R8 등을 단종을 예고했다.
3. 여담
carwow의 TT 리뷰.
- TT가 게이카라는 소문이 있다. 풀어 말하면, TT는 여성 또는 게이들이나 타는 차라는 편견이 있다. 상위 여담의 영상에 들어가면 이와 관련한 해외 거주자들의 대부분 부정하는 쪽의 댓글들이 보인다. 소문의 진위여부나 출처는 불분명하나 2000년대 초부터 해외에서 돌던 이야기이다. TT가 게이카로 선호되는 이유는 귀엽게 생긴 외형과, TT와 같은 소형 스포츠카를 여성들이 많이 탄다는 편견 때문이다. 아우디 TT보다는 폭스바겐 비틀이 게이카에 가깝다는 소문도 있다. 여담으로 두 차종 모두 4세대 폭스바겐 골프의 플랫폼을 공유한다.
- 영국에서는 TT가 미용사들의 차라는 인식이 자리잡혀있는데, 남자 미용사들이 게이라는 차별적 선입견 때문이다. 마초주의 성향이 강한 미국에서는 소형 스포츠카보다 같은 가격의 덩치가 더 큰 머슬카들(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4. 미디어
4.1. 게임
-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 RaceRoom Racing Experience (레이스룸 레이싱 익스피리언스)
- Audi Sport TT Cup('15. 12)
- Audi TT RS VLN 내구레이스용('16 출시예정)
- 리얼 레이싱 3 - 2세대 및 3세대 RS 모델
- 더 크루 2 - 3세대 RS 모델
- 모바일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7: 히트에서 등장한다.
- 포르자 호라이즌 4 3세대 모델
- 미드타운 매드니스 2 1세대 모델
4.2. 영화
- 6 언더그라운드 - 피렌체 카체이싱 씬에서 주인공 일행을 쫒는 적차량 중 하나로 파란색상의 2세대 쿠페가 등장한다
- 택시 3 - 1세대가 등장한다.
- D-WAR - 주차장씬에서 1세대가 등장한다.
- 미션 임파서블 2 - 1세대가 등장한다.
- 스파이더맨 홈커밍 - 3세대가 등장했는데 피터의 운전미숙으로 인해 오른쪽이 모두 긁힌다.
- 명탐정 코난 - 22기 극장판인 제로의 집행인 에서 트래픽카로 1세대 쿠페가 등장한다.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1] 영국 맨 섬에서 매년 열리는 모터사이클 경주다. 아우디의 전신인 NSU가 생산한 경차 및 소형차인 NSU 프린츠라는 차량 역시, 고성능 버전에 같은 이름이 붙었다.[2] '''T'''echnology & '''T'''radition이라는 카더라도 있다.[3] A B 기존 V6 엔진처럼 60도 혹은 90도 직각이 아니라 가로배치 차량에 장착되도록 15도 협각으로 배치된 엔진이다. 하지만 V6으로 마케팅되었다. V6도 아니고 직렬 6기통도 아닌 독특한 엔진음으로 유명하다.[4] 볼보에서 한때 자주 쓰였던 엔진 방식. 4기통의 정숙성과 6기통의 달리기 성능을 가진 엔진이라고 한다.[5] 쿠페 기준[6] 일반 모델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