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타케히로

 

[image]
'''볼로냐 FC 1909 No.14'''
'''토미야스 타케히로
(冨安健洋 / Tomiyasu Takehiro)
'''
'''생년월일'''
1998년 11월 5일 (26세)
'''국적'''
[image] 일본
'''출신지'''
후쿠오카
'''포지션'''
센터백, 풀백[1]
'''주발'''
양발
'''신체조건'''
188cm / 78kg
'''유스클럽'''
아비스파 후쿠오카 (2009~2014)
'''프로클럽'''
아비스파 후쿠오카 (2015~2017)
신트트라위던 VV (2018~2019)
볼로냐 FC 1909 (2019~ )
'''국가대표
(2018~ )
'''
21경기 1골
'''SNS'''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2.3.1. 2018-19 시즌
2.4.1. 2019-20 시즌
2.4.2. 2020-21 시즌
3. 국가대표
4. 플레이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1. 개요


볼로냐 FC 1909 소속의 일본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나 좌우풀백도 소화 가능하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초등학생 시절, 후쿠오카하카타구의 축구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중학교 진학때부터 아비스파 후쿠오카 유스팀에 입단했다.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1군팀 훈련에 참가했고, 2015년 고2의 나이로 1군에서도 뛸수있는 2중계약을 맺고 천황배 경기에 출전하여 프로 공식경기에 데뷔했다.

2.2. 아비스파 후쿠오카


[image]
201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당시 J1리그 소속이던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정식 1군으로 승격되어, FC 도쿄전에서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에도 선발 멤버로 정착하였고, 팀이 J2리그로 강등된 2017 시즌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2.3. 신트트라위던 VV



2.3.1. 2018-19 시즌


[image]
2018년 1월, 유망주 수비수로 인정받아 J1리그의 여러 명문팀들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토미야스 본인은 해외 진출을 원했고, 상대적으로 많은 금액을 제시했던 벨기에 프로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의 이적이 결정됐다. 같은 해 5월 13일 로열 앤트워프 FC전에서 이적후 첫 경기를 가졌다. 18-19시즌 개막전인 세르클러 브뤼허전에서 첫 선발출전을 기록했다.
12월에는 그동안의 활약에 힘입어 독일 1부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으로 부터 600만 유로의 이적 제의를 받기도 하였지만 신트트라위던 구단측은 1000만 유로를 요구하여 협상이 결렬됐다.
시즌 종료 후, 팀 서포터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2.4. 볼로냐 FC 1909


2019년 7월 9일 세리에 A볼로냐 FC 1909로 이적이 확정됐다. 센터백 포지션의 선수로서는 아시아 사상 최초로 세리에에 진출하게 됐다.[2] 총 계약기간은 5년, 이적료는 900만 유로로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image]

2.4.1. 2019-20 시즌


이적 후 프리시즌에서 1골을 기록하며 활약하다가 8월 18일 코파 이탈리아 3차전 AC 피사 1909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클린시트로 마무리하며 첫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리그 역시 엘라스 베로나와의 개막전에[3] 풀타임 출장하여 뛰어난 활약을 보여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image]
8월 31일 SPAL전에도 풀타임 출전하여 클린시트 2연속 MVP로 선정되었다.
[image]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볼로냐 8월 월간 MVP로 선정되었다.#
[image]
10월 월드컵 예선 기간 A매치에서 입은 대퇴근 부상으로 리그 13라운드까지 결장하게 됐다.
12월 15일 리그 16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측면에서 올린 택배 크로스로 안드레아 폴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거기다 88분 센터백 다닐루 라랑게이라가 퇴장당해 수비 라인이 얇아진 후반 막판에도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공수양면에서 맹활약해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1월 25일 리그 21라운드 SPAL전 동점 상황에서 골키퍼조차 막지 못한 아르카디우스 레카의 슈팅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장면은 3월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시즌 베스트 세이브로 선정됐다.#
[image]
'''볼로냐 올해의 세이브로 선정된 토미야스의 슈퍼세이브'''
리그 일정 절반을 소화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주 포지션이 아닌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2월 22일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91분 박스안으로 떠먹여준 로빙 패스를 작렬시켜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2월 29일 리그 26라운드 SS 라치오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VAR 판정 끝에 패스를 내준 선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면서 취소됐다.
2020년 6월 기준 AS 로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튼 FC 등이 그를 노리고 있으며 볼로냐 구단이 측정한 이적료는 무려 '''344억원!!''' 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현재까지의 활약으로 볼 때는 이적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7월 12일 리그 32라운드 파르마 칼초 1913전에서 전반 16분 로베르토 소리아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후반전 추가시간 중앙 수비로 위치를 변경한 후, 상대의 측면 얼리 크로스가 올라오는 상황에서 로베르토 인글레세를 대인 마크하는데 실패하여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7월 15일 리그 33라운드 SSC 나폴리전에서 오랜만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스타스 마놀라스와의 몸싸움에서 밀리며 헤더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7월 19일 리그 34라운드 AC 밀란전에서 전반 44분, 박스 앞 강한 왼발 슈팅으로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속팀은 1-5로 대패.
7월 22일 리그 35라운드 아탈란타전에서 상대 공격수 루이스 무리엘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후 병원 진단 결과 전치 2주 판정을 받으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대부분을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며 리그 29경기 출전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세리에 첫 시즌인걸 감안하면 성공적인 시즌이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은 평했다.
7월 31일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의하면 타 세리에 구단에서 2천만 유로의 이적 제의가 있었지만 볼로냐 단장은 지나치게 싼 가격이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
8월 4일 스포츠통계 사이트 Opta가 선정한 세리에 A U23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

2.4.2. 2020-21 시즌


지난 시즌에 라이트백으로 많이 나왔으나 올 시즌은 본업인 센터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리그와 컵대회에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신뢰받고 있으나 아무래도 센터백 자리로 오니 직접적인 경합 상황이 많아지면서 피지컬이 밀려 실점을 내주는 일도 나오고 있다.[4]
하지만 유벤투스전에 평점 6.5점으로 무난한 활약을 하였다. 호날두의 찬스를 어느정도 막는등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왜 현 아시아 최고의 센터백인지를 알려주었다.
23R만에 2020-21시즌 팀내 유일한 리그 전경기 풀타임 출장자가 되었다.

3. 국가대표


[image]
2013년 U-15 일본 대표팀의 미얀마 원정 훈련 명단에 선발되면서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2014년 태국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에 참여하여 8강에 진출했으나, 8강 대한민국전에서 이승우의 활약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0-2로 패배해서 대회에서 탈락하고 만다.
[image]
2016년 10월 바레인에서 열린 AFC U-19 선수권에 일본대표로 선발되었고, 안정적인 수비진을 구축하여 일본 대표팀의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 9월 처음으로 성인대표팀 명단에 소집되었으나 출전하진 못했다. 10월 평가전 명단에도 소집되었다.
10월 12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안정적인 수비력에 수준 높은 전진 패스를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11월 16일 베네수엘라전에서 처음으로 A매치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 10분, 사사키 쇼의 패스미스로 맞은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서 살로몬 론돈의 슈팅이 골키퍼 슈미트 다니엘을 넘겼으나 공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다이빙 태클로 공을 클리어 해내며 실점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막아냈다.
2019년 1월 21일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4. 플레이스타일


큰 키와 좋은 피지컬을 갖춘 수비수. 공중볼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일본 선수답게 좋은 발기술도 갖추고 있으며 양발을 모두 골고루 잘 쓰는 것도 강점이다. 체격에 비해 스피드가 매우 빠른 편이고, 몸싸움도 꺼리지 않으며 수비 스킬도 좋아서 안정감이 뛰어난 편이다. 다만 아무래도 유럽 빅리그 수준에서의 센터백으로는 키에 비해 공중볼 경합이 아쉬운 편이다. 그래서 소속팀에서 풀백으로 기용되는 편.
단점이 있다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을 잘 따긴 하는데 골을 잘 못 넣는다. 머리에 갖다대는 건 괜찮은데 골키퍼를 피해 골대에 넣을 수 있는 정확성이 부족하다고 보면 될 듯. 다만 수비수이기 때문에 득점력의 부족이 큰 결점이 되지는 않으며, 아직 어린 선수기 때문에 이마저도 경험이 쌓이면서 헤딩도 점점 날카로워지는 중이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일대일로 대응하는 상황이 나올경우 피지컬의 한계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번은 이런 모습으로 통한의 실점의 주역이 된 적이 있는데 이탈리아 현지 보도가 "용서할 수 없다!" 라고 표현했을 정도.
풀백으로 뛸 경우, 센터백의 중앙 자리까지 커버하는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준다. 4백의 풀백으로 출전하여도 사실상 3백의 풀백급의 넓은 수비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5. 여담


  • 이름인 타케히로(健洋)는 '건강(康)하고 태평양(太平)같이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라'라는 의미라고 한다.
  • J리그 신인시절 인터뷰에서 밝힌 롤 모델은 센터백과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하면서 볼 컨트롤이 뛰어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라고 한다.
  • 아비스파 후쿠오카 구단의 사상 첫 고등학생 신분의 J리거였다고 한다.
  • 2019년 10월 기준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한 아시아인 몸값 베스트 11에서 센터백 포지션에 뽑혔다.

  • 2020년 2월 EA 스포츠의 유명 축구게임 FIFA 20의 게임 디자이너 'Firefut'이 선정한 커리어모드에서 포텐셜이 가장 높은 세리에 U23 올스타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정되었다.# 토미야스는 센터백이 주포지션이지만 세리에에서는 풀백으로만 많이 뛰었기 때문에 라이트백으로 선정되었다.

6. 같이 보기




[1] 좌우 모두 소화 가능[2] 수비수로는 이미 나가토모 유토가 진출해 뛰었다.[3] 국내에서는 이승우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언론에서도 작은 한일전이라고 주목하며 한국어 중계도 해줬지만 정작 이승우는 명단 제외였다.[4] 10라운드 인테르전에서 루카쿠와의 몸싸움에서 그대로 튕겨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루카쿠는 피지컬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밀린다고 해서 이상할 일은 아니다만, 센터백으로 나오게 된다면 루카쿠와 같은 피지컬 깡패들을 만날 일이 그만큼 많아질 것이라는 게 문제. 향후 피지컬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에 대한 대처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 토미야스의 과제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