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제국
1. 개요
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 출연한 제국(Warhammer)의 문서.나는 카를 프란츠다. 그대들과 마찬가지로 멈추지 않는 전쟁과 끝없는 공포로 가득한 이 세상에 태어났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희망과 용기의 요새가 있으니, 바로 제국이다. 소인배와 탐욕스러운 자에 휘둘려, 분열되고 쇠약해진 제국은 항상 방어에만 치중해왔다. '''하지만 더는 아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로 단결했다! 감히 우리에게 맞서려드는 악의 무리를 쓸어버리기 위해서! 나를 따르라! 우리는 저 어둠을 몰아낼 것이다! 이를 그대들의 황제로서 맹세하노라. 무기를 들어라!'''"
'''지그마를 위하여!!'''
2. 세력 소개
둘 하고도 반천년의 시간 동안 제국은 파괴의 세력에 대항해 방어를 굳건히 쌓아왔다. 하지만 왕국은 지속적인 혼란에 휩싸였으니, 사악하고도 뒤틀린 적들이 사방에서 공격해왔다. 그럼에도 인류는 견뎌냈으니, 이들은 강철과도 같은 투지로 단순히 삶을 지속하는 것을 넘어 번창했다. 제국의 군대는 드세고, 잘 훈련된 부대로 이루어진 거대한 연대를 이끄는 용맹한 전사와 장수들이 존재하며, 전투 마법사의 신비력이 이들을 지원하고, 강력한 전쟁 기계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 새로운 황제가 옥좌에 올랐으나, 그의 자질은 검증되지 않았고, 선제후들이 내세운 후보 역시 아니었다. 그 때에 때맞춰 북쪽으로부터 어두운 구름이 모였다. 그렇게 카를 프란츠의 시대가 시작되니, 그에게 주어진 책무는 과중했다. 제국을 통일하고, 국경을 확보하고, 포위된 시민들에게 번영을 가져와야만 한다. 두 개의 꼬리를 지닌 유성이 다시금 하늘을 가로지르니, 이 징조는 과연 길조인가, 흉조인가?[3]
- 마법 대학 : 복수의 마법학파를 사용해서 제국의 군사력을 지탱하고 적을 파괴합니다.
- 제국 집무실 : 군주를 집무실에 배정하여, 고유의 직위와 보너스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 균형잡힌 유닛 구성으로, 폭넓은 마법 학파와 워 머신을 보유합니다.
- 제국의 모든 영지를 직접 보유하거나 봉신과 군사 동맹을 통해 장악하세요
- 실바니아를 직접 보유하거나 봉신과 군사 동맹을 통해 되찾으세요
- 다음 진영의 모든 군사 관련 유닛이 카오스 황무지 지역에만 존재할 수 있도록 한정합니다: 카오스 워리어, 카오스의 워허드
- 에버초즌 아카온이 부상 상태로 있게 하십시오
※ 승리 조건 : 장기 캠페인 승리 (워해머 토탈워 1)
- 제국의 모든 영지를 직접 보유하거나 봉신과 군사 동맹을 통해 장악하세요
- 실바니아를 직접 보유하거나 봉신과 군사 동맹을 통해 되찾으세요
- 다음 진영 파괴: 뱀파이어 백작
- 다음 진영의 모든 군사 관련 유닛이 카오스 황무지 지역에만 존재할 수 있도록 한정합니다: 카오스 워리어, 카오스의 워허드
- 에버초즌 아카온이 부상 상태로 있게 하십시오
위의 단락은 1편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3. 세력 특징
4. 종족 특징
5. 시스템
5.1. 지령
- 페스타그 주최 - 공공 질서 +4
- 지그마식 교리 - 적 영웅 행동 성공 확률: -15%(해당 영지의 모든 지역), 순수함 +1(지역 영지)
- 제국 과세 - 수익 +5%
- 부르고마이스터의 의회 - 무역 수입: 무역 협정 관세 +5%(진영 전체), 성장:+20
- 국가 보병 징수 - 모집 비용:-5%, 지역 모집 수용량:+1
5.2. 의례
5.3. 제국 직무실 (토탈 워: 워해머 1)
제국 직무실은 제국의 지휘관들에게 일종의 직위를 임명하여 다양한 이득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본래 제국의 고유한 시스템이었지만 우드엘프와 뱀파이어 코스트는 이보다 더 이벤트와 내용이 풍부한 직위 시스템을 들고온지라 약간은 빛이 바래게 됐다. The Hunter & The Beast DLC와 함께 온 패치로 인해 토탈 워: 워해머 2의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선제후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 황제: 카를 프란츠 전용 직위. 때문에 아무런 이득이 없다. 다만 캐릭터 특성에 "황제"라는 특성을 통해 군단 전체 리더십 +8의 쓸 만한 보너스를 받는다.
- 라익스마샬: 본래 쿠르트 헬보르크의 직위로, 설정 상으로는 라익스가드의 기사단장(그랜드마스터)가 겸임하는 지위이며 제국군의 총사령관이다. 핵심 기병대인 라익스가드를 징집할 때 경험치 +2, 지역 모집 수용량 +1의 보너스를 받는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유저들이 보리스 토드브링어에게 달아주고 싶어하는 직위기도 하다. 지휘관 레벨 10 이상이 필요하며, 지역 모집 수용량 증가 보너스를 이용해 부대 징집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대종정(슈프림 패트리아크): 본래 발타자르 겔트의 직위. 설정상으로는 알트도르프 마법 대학의 총장이자 마법 분야에서 황제의 최고 조언가 역할이다. 마법의 바람 비축량 +18, 지역 영지에서 전투 마법사를 고용할 때 레벨 +2의 보너스를 받는다. 겔트는 군주 특성으로 전투 마법사 고용에 보너스를 받으므로 겔트에게 종정 자리를 주면 더욱 효과를 내기 좋다. 지휘관 레벨 10 이상이 필요하다.
- 첩자의 수장: 지휘관 레벨 5 이상이 필요하다. 모든 영웅 행동의 성공률 +5%, 지역 영지의 영웅 행동 비용 절반, 적 영웅의 성공률 -5%의 보너스를 받는다. 소소하게 괜찮은 보너스고 영웅 행동에 집중하거나 공격을 당할수록 더욱 시너지를 낸다.
- 재무관: 어떠한 지휘관이라도 임명할 수 있다. 모든 무역 물품 생산 +25%, 모든 건물 수입 +5%의 보너스를 받는다. 제국의 경제는 무역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후반으로 갈수록 큰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초반에는 지휘관을 뽑아서 얻는 추가 군대 유지비만도 못할 가능성이 있다. 군주들 중 수입이 증가하는 특성을 가진 군주를 뽑고 임명하면 더욱 효율이 좋다.
- 대학자 : 지휘관 레벨 5 이상이 필요하다. 지역 영지의 공공질서 +5, 지역 영지의 카오스/뱀파이어 오염 -5의 보너스를 받는다. 중후반에 카오스/뱀파이어 오염에도 저항할 수 있고, 실바니아를 점령했을 때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역시나 중반 이후에 보너스를 얻어갈 수 있는 직위이다. 본래 대학차(Arch Lector)는 지그마교에서 교단의 수장인 대계보학자(Grand Theogonist)[5] 다음 가는 지위이다. 그런데 grim & grave DLC에서 일반 군주 유형으로 이름이 똑같은 대학자가 나와서 모양새가 우습게 되었다. 영문판에서도 집무실의 대학자와 일반 군주 대학자의 이름이 똑같이 Arch Lector이다.[6]
- 성내 엔지니어: 어떠한 지휘관이라도 임명할 수 있다. 포병대 유지비 -10%, 지역 지구의 건물의 건설비용 -10%의 보너스를 받는다. 수치상으로 느끼기 어렵지만 건설비용 할인은 매우 강력한 보너스로, 초반에 내정용 영웅을 뽑아 성내 엔지니어를 임명한 다음 라이클란트를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꾸준히 할인을 받으면서 내정을 돌리면 상당히 빠른 시점에서 5티어 유닛을 뽑아서 활용할 수 있다. 이후에도 스팀탱크 고용이나 낙후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성내 엔지니어를 단 군주로 포병여단이나 기갑사단을 만들어 어지간한 병종은 작살낼 수 있는 전투력을 확보하고 낙후지역을 누비며 건설 비용을 할인 받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5.4. 제국의 정치 (토탈 워: 워해머 2)
2019년 9월 11일 패치로 햄탈워2의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 추가된 시스템. 기존 제국 집무실을 대체한다. 제국 본국에서 시작하는 카를 프란츠, 발타자르 겔트, 음울한 폴크마가 사용하는 시스템으로[7] , 마르쿠스 불프하르트는 고유의 "황제의 통치(제국원정대)" 시스템을 사용한다.
연방이 가능했던 제국계 국가들간의 관계를 일신하여 제후국들을 느슨한 연방제로 개편하고, 이들과 상호교류할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인 "위신(혹은 권위)"과 황제가 제국 전반에 얼마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지 표현하는 "권력"수치를 추가하여 제국 내 정치적 요소를 추가하였다. 이 시스템들은 기존 토탈 워: 워해머/드워프의 "원한"과 토탈 워: 워해머 2/하이 엘프의 "영향력"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조합된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 선제후들은 황제에 대해 외교적 우호도와 충성도 수치를 가진다. 충성도는 딜레마 이벤트, 국토 반환, 외교적 우호도에 따라 변화하게 되며, 충성도가 너무 낮은 선제후는 독립을 선포할 수 있으며, 10에 도달할 경우 합병하거나, 독립을 인정하고 20턴후에 다시 딜레마를 선택할 수 있다. 선제후를 합병할 경우 제국의 권력은 영구히 3 감소하며[9] , 독립을 인정할 경우 1 증가한다.
- 제국의 권력은 1 이상일 경우 선제후 충성도/세율/성장에 보너스를 받지만 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세 단계에 걸쳐(0~-2/-3~-4/-5~-7) 선제후 충성도/세율/성장/공공질서/리더십 패널티를 받게 된다. 제국의 권력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될 경우 내전이 발생하여 모든 선제후들과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제후국을 대상으로 선전포고하거나 제후국이 멸망할 경우 제국의 권력에 큰 패널티를 받는다.
- 제국의 위신은 전투에서 승리하거나 정착지가 발전함에따라 자연스레 증가하며, 이를 이용하여 하이엘프의 영향력 처럼 제후국간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일정 주기로 발생하는 정치적 딜레마를 유리하게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정치적 딜레마들은 특정 제후국을 지지하거나 국토분쟁에 개입하는 것 부터, 제후국의 내전을 막거나 독립을 선포한 제후국을 무마하고 무작위로 공격해온 적[10] 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존재한다.
- 기존의 제후국을 합병하거나, 정벌하고 몰아내거나, 혹은 제국의 영토를 점유하고 있는 마리엔부르크/뱀파이어 카운트를 몰아내고[11] 해당 제후국의 주도를 지배하고 있다면, 공석이 된 선제후에 아군의 군주를 임명하여 고유한 선제후 특성을 받고 선제후 병력과 선제후의 상징인 룬팽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선제후 병력들은 기존의 유닛을 강화한 형태로 일정 턴이 지나면 재고용이 가능해서 유명연대와 달리 여러 부대를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후국들을 병합했다면 선제후 병력만으로 이루어진 로스터를 꾸릴 수 있게 된다. 게임 초반 선제후 병력들의 유지비는 각 유닛의 기본 버전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각 지방의 수도를 손에 넣고 선제후들을 임명할때마다 유지비가 줄어든다.
제국의 위신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되지만 턴 시작 시 딜레마를 고려하여 매 턴을 넘길 때 1000이상은 남겨두는 것이 좋다. 다만 선제후끼리 친밀도를 낮춰서 내전을 조장하고 이를 무마하면서 권력을 확보할수는 없기 때문에[12] 제국 내전 상황에서 서로간의 전쟁을 유발할 생각이 아니라면 보통은 외교적 우호도를 높혀 선제후의 충성도를 높히는데 주로 사용하게 된다.
제국의 권력의 경우 다양한 딜레마이벤트를 통해서 확보할 수 있지만 사실상 충성도가 10이 된 선제후의 독립을 20턴마다 인정해주면서 벌어들이는것으로 주로 확보하게 된다. 마침 아벨란트/노르들란트/오스틀란트/오스터마르크 등은 선제후 병력의 질이 나쁜데다가 외적의 침입이 잦아 초반에 합병할 경우 이득보다 손해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들을 방패삼아서 꾸준히 병력을 모아 내부의 선제후들을 합병하는 편이 좋다.
토탈 워: 워해머/브레토니아와 마찬가지로, 평화적으로 복속시키지 않고 적극적으로 내전을 유도하고 모든 제후국을 점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패치 이전처럼 제후국끼리 서로 내전을 벌이다가 외적에 멸망하기 쉬워지고, 내정으로 계속적으로 패널티를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룬팽은 황무지/실바니아를 제외한 11 명의 선제후를 임명할 때 마다 한자루씩 받으며, 마지막 12번째 룬팽인 드락발트의 룬팽은 과거 칼 프란츠의 라이클란트 룬팽 퀘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룬팽은 다른 전설군주 유니크 템과 다르게 다른 인물에게 장착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자체로도 근공+6, 무기 피해 +10%라는 괜찮은 스펙에 각자 고유의 액티브/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어 초반을 제외하면 무기 아이템에 목멜 일이 아예 사라졌다. 또한 공질이나 전리품 등 추가 효과가 붙거나 근공 +10, 무기 피해 +15%로 자체 성능이 향상된다.
선제후를 임명할 때마다 1개 선제후국당 선제후 연대의 유지비를 5%씩 할인해주는데[13] , 13개 선제후국 모두 선제후를 임명하면 유지비 혜택이 꽤 쏠쏠하다.
게임에 존재하는 13개의 제후국은 다음과 같다.
[image]
선제후 유닛 평가
6. 플레이 진영
본래는 제국 플레이 진영은 단일 진영이었지만 헌츠마샬의 원정대가 2부 DLC로 등장하면서 추가되었고, 겔트가 이끄는 황금 기사단은 2019년 9월 패치로 제국이 개편되면서 2편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 추가되면서 기존 제국 진영과 분리되었다.
12월 패치 이후로 모든 선제후를 임명해 제국 전역을 통일하면 세력 이름이 제국으로 바뀐다.[58]
밑의 소개글은 필멸의 제국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6.1. 라이클란트[59]
황제, 그리고 알트도르프의 대공이자 라이클란트의 선제후인 카를 프란츠이다. 카를 프란츠는 올드 월드 역대 최고의 정치가라는 평을 받는다. 또한 뛰어난 병법가이자 용맹한 장수이기도 하다. 황제는 직접 병사를 지휘하며, 고대의 전사신, 지그마처럼 제국의 적을 일격에 박살내고는 한다.
카를 프란츠가 당대 최고의 장수 중 하나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왕국을 찢어 발기려는 적에 맞서 최전선에 나서며, 그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것은 바로 의무감이다.
- 제국의 권력: 제국 내부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고 불만을 억지로 가라앉혀 연방을 형성하거나, 속국을 만들거나, 아니면 전쟁을 일으키면서 권력을 키우십시오.
- 선제후 소환: 제국 곳곳을 다스리는 군주들의 충성심을 얻거나 강제로 축출한 다음, 더 충성스러운 선제후를 새로 앉혀 제국의 국력을 이끄십시오.
- 다양한 마법학파와 전쟁 병기 등으로 병종이 잘 조합된 부대를 구성해 보십시오.
6.2. 황금 기사단
강력한 마법사 발타자르 겔트는 새로 즉위한 황제 카를 프란츠의 명을 따라 남부 변방으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는 최근 알트도르프 근처에서 그린스킨과 싸웠으나, 남부 솔란트의 폐허[60]
가 되버린 영지에서 더 큰 그린스킨의 위협이 준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금 기사단은 동료 마법사들에 비해 압도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입니다. 프란츠가 왕실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안, 겔트는 힘과 마법을 통해 제국을 안정시킬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 산악 적응: 산악 기후 거주 적합도: 적합
- 제국의 권력: 제국 내부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고 불만을 억지로 가라앉혀 연방을 형성하거나, 속국을 만들거나, 아니면 전쟁을 일으키면서 권력을 키우십시오.
- 선제후 소환: 제국 곳곳을 다스리는 군주들의 충성심을 얻거나 강제로 축출한 다음, 더 충성스러운 선제후를 새로 앉혀 제국의 국력을 이끄십시오.
- 다양한 마법학파와 전쟁 병기 등으로 병종이 잘 조합된 부대를 구성해 보십시오.
6.3. 헌츠마샬의 원정대
문명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곳에서, 제국은 한참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체 무엇을 얻기 위한 경쟁이냐고요? 바로 러스트리아에 셀 수도 없을만큼 많은 부입니다. 최근 뉴 월드 개척민들이 계속해서 공격을 받자, 카를 프란츠는 자신의 순찰대장인 마르쿠스 불프하르트를 호출하여 이 짐승들이 장악한 대륙에서 제국의 자산을 지키고 그 입지를 굳히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헌츠마샬은 전갈 해안에 세운 새로운 교두보에서 정글을 급습하러 나섰습니다.
- 황제의 통치: 황명을 받들어 러스트리아에 제국의 대의를 퍼트리며 본국에서는 원정대에 더 양질의 유닛들을 지원해 줄 것입니다.
- 불프하르트의 사냥꾼들: 역사상 최고의 실력을 갖춘 사냥꾼들을 영입해 보십시오.
- 다양한 마법학파와 전쟁 병기 등으로 병종이 잘 조합된 부대를 구성해 보십시오.
7. 관련 DLC
제국 세력에 컨텐츠를 추가해주는 DLC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음울함과 무덤 (Grim and the Grave)
- 전설적인 군주 음침한 볼크마 추가
- 군주 대학자 추가
- 유닛 용병단, 플래질런트, 눈부신 태양 기사단 추가
- 유명 연대 추가 (검사, 용병단, 사격수, 플래질런트, 라익스가드, 데미그리프 나이트-할버드, 그레이트 캐논, 헬스톰 로켓 배터리, 루미나크 오브 히쉬)
사냥꾼과 야수 (The Hunter & The Beast)
- 전설적인 군주 마르쿠스 불프하르트 추가, 헌츠마샬의 원정대 진영 플레이 가능
- 군주 헌츠맨 장군 추가
- 유닛 아처, 헌츠맨, 전쟁 마차, 전쟁 마차(박격포) 추가
- 유명 연대 추가 (아처, 헌츠맨, 전쟁 마차)
8. 캠페인
8.1. 회오리의 눈
8.2. 필멸의 제국
전작의 난이도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넘어오면서 필멸의 제국에서의 제국은 패치에 따라서 그 난이도가 널뛰기하는 세력이 되었다. 패치로 서로 막무가내로 싸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협력하지도 않는 제후국들과, 제국을 사방팔방에서 노리는 노스카,그린스킨,언데드, 그리고 사이가 좋지만 얼마든지 틀어질 수 있는 엘프,브레토니아,드워프들 사이에서 플레이어 제국은 외교와 전쟁을 통해서 제국을 하나로 만들고 생존해야한다.
여러 패치로 모든 AI가 제후국을 밥으로 보고 덤벼오지도 않게 되었고, 특히나 선제후 패치 이후 제후국들의 역량이 증가하고 서로를 상대로 국력을 낭비하다가 한번에 쓸려내려가는 문제가 사라지면서 제국의 적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싸우게 되었다. 제국 플레이의 핵심은 제후국을 어르고 달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벌하면서 세력을 불리는 한편, 제국을 위협하는 적성 세력들을 공략하여 다른 질서의 세력들과 외교 관계를 다지는 것이다. 굽달런/뱀카런으로 대표되는 '''정벌 플레이'''는 제국 주위의 외적들을 밀어버리는 과정에서 다른 질서 세력과의 우호도를 쌓아 제국 전역을 배후지로 다지는 플레이를 의미하며, 보통 첫 카오스 침공이 시작되는 100턴 이전에 구부러진 달/해골분쇄기/잎꾼 부족/뱀파이어 카운트/폰 칼슈타인 등을 갈아버리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이러한 정벌 플레이가 '런'으로 표현되는 것은 굽달은 고블린, 뱀카는 스켈레톤과 좀비류의 소모품급 저가형 보병을 가지고 있고 중반 이전까지는 테크의 미비함으로 이러한 저가 보병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데, 약한 제국 보병진이라도 이들은 충분히 이길 수 있으므로 초반에 상성상 우위(보병으로도 크게 밀리지 않음+강력한 중반 포병(모타, 소수 그캐)과 사격병력(버프 받은 크로스보우와 소수의 핸드거너), 소수 기병(라익스가드 및 정예연대 기병)을 유저는 정예연대와 중반 테크로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병종 상 우위를 가지는 중반 타이밍이 존재하게 된다. 이 타이밍을 맞춰 공공의 적을 제압하고 안전한 권역을 만드는 것. 이러고 나면 일단 올드 월드 중앙을 제후국과 같이 제국령으로 온전하게 할 수 있고 이후부터 안정적인 발전과 군단 진출루트를 설계할 수 있다.[61][62]
제후국 패치 이후로 플레이어 제국은 전쟁을 하자니 후술할 제국의 "권력"에 부담이 되고, 평화롭게 합병하자니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 패치 이전에 급속도로 제국을 병합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하고[63] , 따라서 세력을 빠르게 늘리기 어려워졌다. 플레이어는 보통 그린스킨을 박살내고 드워프와 강철같은 동맹을 결성한 뒤 동남쪽을 완벽한 배후지화하거나, 노스카를 박살내고 전력을 북동쪽으로 집중하는 등의 플레이로 넘어가게 된다. 회색산맥의 고개들에 관문들이 추가되면서 회색산맥 서쪽에서의 공격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줄 수 있게 되면서 방어선을 넘어서 진출하게 되는 남부왕국이나 브레토니아 지역 진출의 매력도는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졌다. 여전히 국경의 대공령을 먹고 항구에서 안정적으로 수입을 만드는 것도 매력적이다.
보통 제국을 확보한 시점에서 게임 플레이는 막바지에 이르지만, 다른 곳으로 확장을 고려해본다면 1.브레토니아-울쑤안 루트는 방어에 유리한 고지에서 내려올 뿐 아니라 다크엘프를 위시로 한 적대적인 해양세력의 방어막을 스스로 내리는 셈이라 별로. 2. 틸레아-네헤카라 루트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카오스를 막아야하며 훌륭한 승리조건/무역셔틀인 툼킹과 싸우는거 자체가 손해보는 것이라서 매력도가 떨어진다. 3. 배드랜드-카라즈 아 카락 루트는 손해와 피로도는 오르지만 수익은 별로 없는 손해만 보는 루트고, 사실상 4. 북쪽의 키슬레프 헬핏 루트를 파면서 노스카를 식민화하는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방향이다.
AI 제국은 오히려 플레이어 제국보다 강력한 편인데, 무슨 보너스가 붙어있는 것인지[64] 엄청난 속도로 제후국을 집어삼키며 몸집을 불리기 때문에 무조건 강대한 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때문에 비스트맨, 카오스처럼 제국을 멸망시키는게 승리 조건에 있는 팩션에겐 아무리 죽이고 죽여도 계속 몸집을 불려나가며 끈질기게 버티는 악몽같은 상황을 선사해주니 이런 팩션으로 플레이한다면 제후국이 아닌 제국 본인을 최대한 빨리 저격해 죽이고 남은 제후국들을 정리하는 걸 추천한다. 그나마 최근 패치로 악세력이 나름 밸런스가 맞춰져 드워프는 그린스킨에게 기를 못쓰는 편이고 AI에 오류가 있어서 뜬금없이 사막 원정을 나가 멍때리거나 본거지에 처박혀 움직이지 않던 실바니아, 폰 카르슈타인 진영도 AI가 고쳐지고 나선 적극적으로 제국과 인근 드워프 진영에 공세를 가하기 때문에 이들과 협력해 몰아치면 의외로 편하게 정리하는 경우도 나온다.
여담으로 기후 배정이 은근히 구린데, 브레토니아 포함 인간은 온대, 사막, 사바나가 적합기후이다. 그나마 초중반까지 제국이 올드 월드 외부로 진출할 일이 없으므로 기후페널티를 체감하는 경우는 드워프의 산맥을 먹는 경우와 어차피 성벽도 못 짓는 카오스 황무지밖에 체감 못하므로 괜찮으면 괜찮으나, 카오스를 제거하고 장기 캠페인 클리어에 도전할 경우 큰 문제로 돌변한다. 사바나 지형은 헥소아틀이 있는 중부 러스트리아에 주로 있는데 보통 장기 캠페인에 돌입해도 리자드맨을 노리진 않는다. 울쑤안이 중간에 껴있어서 군단 이동이 굉장히 불편할 뿐더러 제국이 리자드맨에게 상성이 너무 안 좋다. 게다가 사바나 지형은 노란색 기후인 밀림과 같이 혼재되어 있어서 적합기후의 이점도 줄어든다.
사막 지형은 남쪽 맵 끄트머리라 괜찮긴 하지만 문제는 거기 있는 게 열강 페널티를 오히려 보너스로 받아서 항상 외교가 녹색인 툼킹이라는 점. 굳이 외교보너스가 다 사라져서 모든 세력이 다 싸우게 되는 후반에 적을 하나 더 늘릴 이유도 없고 무역수익도 상당히 많이 주는지라 사실상 또 하나의 돈줄인 셈인데 이걸 기후 적합도가 적합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서던부르크도 짤려서 아무 연고도 없는 사막으로 진출할 이유가 없다...또한 나가론드와 키슬레프 북쪽의 한대지형은 부적합 기후이기 때문에 후반 주적인 다크엘프와의 전쟁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아래에 설명된 제국 빌드들은 주로 뱀파이어 카운트의 힘에 따라 픽률이 갈리는데, 뱀파이어 카운트가 제후국들을 마구 멸망시켜 실바니아로 빠르게 원정을 가야하는 경우에는 일단 확장을 자제하고 병력부터 뽑는 카를 프란츠의 패스트 라익스 가드, 폴크마의 패스트 워리어 프리스트가 좋다. 반대로 뱀카가 약세면 빠르게 병력을 모으는 것보다는 일단 확장을 해서 중후반에 이득을 보는 마린런과 위센런이 좋다.
8.2.1. 마린런
마린부르크 조기정복, 소위 말하는 '마린런'은 토탈 워: 워해머가 발매되고부터 오랫동안 마린부르크를 초반에 공략하는 쪽이 낫다/아니다로 유저들의 논쟁이 치열했었다.
마린부르크 초반공략론의 핵심 이유는 막대한 항구수입이다. 5티어 랜드마크 항구의 수입은 2천골드로 항구 건물 하나가 영지 하나급 수입을 벌어다 준다. 즉 빠른 마린부르크 정복은 초반부터 경제력에 여유를 줘 중,후반 스노우볼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하지만 패치를 통해 스카스닉, 폰 칼슈타인 같이 네임드 세력들이 지속적으로 제국 동쪽에 추가되었기에 마린런을 하고 마린부르크를 노리는 노스카들을 막다가 적들을 방치해두면 결국 벌었던 돈을 다 동쪽 원정에 소모해버려 패치가 될수록 마린런은 큰 의미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19년 9월 사냥꾼과 야수 DLC 이후엔 후술할 위센런으로 인하여 동쪽으로 진군하는게 경제력은 떨어지더라도 초반부터 강력한 군대를 거느릴 수 있기 때문에 마린런의 메리트는 초기에 비해 많이 떨어진 편. 그래도 마린부르크의 선제후 유닛이 일반 유탄발사기 아웃라이더보다 더욱 강력한 화력을 가진 유닛이여서 전작처럼 예송논쟁 급으로 치열하게 논쟁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굳이 위센런을 끝내고 나서 다음 타겟으로 잡을만한 곳으로 꼽힌다.
참고로 마리엔부르크는 제국 문화권임에도 남부 왕국들과 키슬레프로 분류된 틸레아, 에스탈리아, 주텐베르크, 뉴 월드 콜로니, 키슬레프 등과 달리 제국 주로 분류된다. 그러나 시스템상으로 제국은 선제후 시스템을 통해 연방을 하므로 일반 연방이 막혀있는데 마리엔부르크는 제국 주임에도 선제후는 아니라는 애매한 위치라, 평화롭게 연방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연방 제한을 풀어주는 모드를 사용할 경우 코드상으로 제국 문화이므로 문제없이 연방이 가능하다. 반면 키슬레프와 남부 왕국들, 제국 식민지들은 이래도 연방이 안 된다.
8.2.2. 헬름&위센런
선제후 시스템이 도입된 '더 헌터 앤 더 비스트' DLC 이후 마린런을 대체하여 각광받는 초반 공략. 분리주의자들을 정리하면서 5~6턴에 헬름가르트까지 먹고 10턴 안에 위센란트의 수도인 누른을 공략하는 것.
둘 다 10턴이 지나가면 병력이 추가로 스폰되기 때문에 그전에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헬름가르트는 분리주의자를 완전히 멸망시키면서 오크의 진출을 요새로 틀어막을 수 있고, 위센란트는 초기 충성도도 낮아서 정치 이벤트로 연맹하려면 더럽게 오래 걸리고, 근처에 적이 될 만한 세력도 없어서 연맹보단 무력으로 정복하는 게 더 나은데 이렇게 빠른 위센런을 하면 초반부터 '''스팀탱크 고유연대'''+랜드마크를 통한 3티어 헬스톰 확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일단 성공만 하면 이후엔 편안하게 판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 제국 운영에 능숙한 중고수 이상급이라면 마리엔부르크 런으로 이어나가곤 한다. 항구 수익 너프로 한때 버려지는 땅이었지만, 빠르게 롤백이 되고 마리엔부르크 선제후 유닛인 유탄 아웃라이더가 높은 장갑 관통을 달고 있어서 기동형 미니 헬스톰 수준으로 엄청나게 강하다는 게 발견되면서 마린런이 재부활했다. 보통 대황야 지역 전체를 먹기보단 수도만 빠르게 먹고 선제후 유닛만 뽑아내는 방식. 노스카 어그로가 끌리긴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다는 게 중론이다.
헬름+위센+마린 3종셋이 완성되면 쥘바니아로 진출해서 이자벨라를 잡아 재생 트레잇을 얻거나,[65] 권위를 늘리기 위해 열심히 전투를 하면서 기타 필수급 선제후 유닛들이 있는 지역들[66][67] 을 빠르게 흡수하는 것으로 넘어가면 무난하게 아카온 등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위센란트를 공격할 경우 권위가 하락하여 제후국과의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이벤트가 뜰 확률이 높아졌고, 내전 확률과 권위 추락으로 인한 공질과 성장 저하까지 감수해야 한다. 만약 초반에 이런 이벤트들이 연속으로 뜬다면 위센란트를 먹은 보람도 없이 제국이 내전으로 박살이 나는 꼴을 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방법을 택한다면 제국의 권위를 올릴 이벤트를 대비하고, 내전 방지용으로 제국의 위신을 잘 비축해 두고 있어야 한다.[68]
8.2.3. 패스트 라익스 가드
자세한 공략글
위의 빌드를 조금 변형한 공략글
1.92 버전 들어와서는 그린스킨과 뱀파이어 카운트의 강세로 제후국들이 자주 털리기에 예전만큼 권위와 위신을 쌓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권위를 많이 깎는 위센런을 시도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나온 전략. 말 그대로 ''''빠른 라익스 가드''''다.
라익스 가드는 헬스톰과 데미그리프처럼 강력한 병종은 아니지만, 소정착지 3티어에서 나온다는 장점과 초반에는 굉장히 강하다는 점 때문에 라익스 가드를 다수 뽑고 달리면 중반까지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볼크마가 아닌 카를 프란츠로 시작할 시엔 전용 스킬 트리 중 라익스 가드 고용비를 깎아 주는 스킬도 있다.
라익스 가드를 다수 뽑고 나서는 마린부르크와 실바니아쪽으로 진출하면 되는데 고수익을 노린다면 마린부르크로 먼저 가고, 라익스 가드가 강한 타이밍에 뱀파이어 카운트를 확실히 밟아주고 싶다면 실바니아쪽으로 먼저 가면 된다.
8.2.4. 볼크마 실바니아 런
자세한 공략글
카를 프란츠는 쓸 수 없고 볼크마만 쓸 수 있는 빌드. 볼크마의 전용 스킬 중 '''이교도 사냥꾼'''이라는 스킬은 워리어 프리스트의 레벨을 6 올려주고, 수용량도 1 늘려 주는데 이 스킬 덕에 볼크마는 제국의 모든 군주를 통틀어서 고레벨 영웅 양산에 가장 좋다.
이 이교도 사냥꾼을 빠르게 찍어서 초반에 8레벨 워리어 프리스트를 3마리 뽑아주고, 이 영웅들과 박격포의 조합으로 실바니아의 뱀파이어 카운트들을 빨리 미는 빌드다. 일명 볼크마와 4빡빡이 조합(...)이며 경우에 따라선 박격포와 소수 사격진을 제외한 모루를 죄다 플레질런트로 채우는 빡빡이 군단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9. 전투
뛰어난 포병 전력을 바탕으로 적에게 일방적인 피해를 강요하며 끌어들이고, 아군의 전열이 필사적으로 버티는 동안 충격기병과 사격병들로 적을 물리치는 사격아미적인 성격을 가진다. 포병전 능력이 여느 팩션들과는 궤를 달리하기 때문에 포격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아군의 전열이 매우 부실한 편이기 때문에 이들이 무너지기 전까지 적을 물리쳐야하는 단기결전에 돌입하게 된다. 유닛의 유지력을 올려주는 워리어 프리스트나 생명 학파 전투마법사 등을 써서 아군 전열이 무너지는 시간을 뒤로 늦출 수도 있고, 데미그리프 나이트나 핸드거너 등을 이용해 상대가 무너지는 시간을 앞당길 수도 있다. 뭐가 됐든 요점인 시간싸움만 이기면 그만이므로 선택은 플레이어의 자유.
캡틴/워리어프리스트/메이지 모두가 전투에서 각자의 맡은 역할이 있어 영웅의 활용도가 높은 팩션이지만, 유독 위치헌터는 연이은 너프로 인해서[69] 전투보다는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암살 확률을 올리면서 동시에 적 군대의 이동력을 줄일 수 있는 첩보형 영웅이기 때문에 후반 진행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위치헌터는 공질 건물에서 해금되기 때문에 수용량도 널널히 확보할 수 있어서 다수의 고레벨 위치 헌터를 기용하면 적 요원의 씨를 말리고 군단이란 군단은 모조리 굼뱅이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9.1. 장점
- 최강의 포병
- 강력하고 다양한 기병대
- 하이 엘프 다음 가는 다양성을 지닌 마법사진
- 정식 궁병의 추가로 강화된 원거리 보병진
- DLC로 강화된 다양한 전략
9.2. 단점
- 버프형 군주와 영웅
- 단기결전용 유닛 구성
- 성능이 떨어지는 보병
- 로스터 구성과 피지컬에 따라 널뛰는 퍼포먼스
또 적절한 로스터를 짜 왔더라도 유지력과 사선 확보 등 세세하게 컨트롤에서 손을 쓸 곳이 많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별다른 효과를 보기 힘든 면도 있어 로스터/컨트롤 양면에서 파일럿의 실력이 크게 반영되는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제국이 1 시절부터 멀티 1티어의 자리에서 내려온 시간이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0티어까지 올라간 적이 별로 없으며, 쉽사리 병력 능력치가 칼질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올라운더 캐릭터 or 진영의 장점과 단점을 고스란히 안고 게임을 해야하는 셈.
10. 내정
'''외교에 중점을 둔 내정 팩션'''
역대 시리즈 중에서 특히나 외교가 강조된 진영이다. 플레이어블 팩션들이 가득한 대륙 한가운데에 아무런 배후지 없이 시작한다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사방의 적에게 공격을 받기 쉽기 때문에 적의 수를 최대한 억제해가며 싸우는 것이 핵심이 된다. 적의 적과 싸워 외교적 우호도를 높히고, 불가침/무역거래/군사통행권 거래를 통해서 단단한 외교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방어동맹/군사동맹 등 참전에 끌려가는 조약을 자제해 적이 늘어나거나 신용도가 떨어지는 것을 피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경제구조 역시 무역의 비중이 크며, 본진인 라이클란트는 특산품이 애매하여 자력으로는 큰 이익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지도를 밝히고 무역상대를 늘리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AI 제국은 외교 관리 능력이 부족해서 초반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통해 AI는 라이클란트의 모든 주거지 (알트도르프, 헬름가르트, 아일하트, 그룬브루크, 우버스라이크[73] )를 가진 채 시작하도록 되었다.
10.1. 장점
- 자연스러운 연방
- 광활한 진영,그로인한 많은 수입경로
- 손쉬운 공공질서 관리
- 잠재적 우방국 다수존재
- 최상급 공작원 위치헌터
10.2. 단점
- 과하게 넓은 진영
- 텅비어있는 중앙측진영
- 어디까지나 '잠재적' 우방국
11. 유닛 구성
11.1. 전설적인 군주
11.1.1. 카를 프란츠
[image]
> "나는 대공이며 황제이다!(I am Prince and Emperor!)"
> "선제후들을 소환해라!(Summon the Elector Counts!)"
성우는 피터 드 저지(Peter De Jersey)[78]
- 개요
전투를 잘한다는 결투사 특성이 붙어있는데, 고유 아이템 파밍이 어느정도 되어있고 데스클로에도 올라탄 후의 카를에 대한 설명으로, 초반의 기본 스펙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다. 오히려 격려 오라 공급용 토템으로 보는 것이 좋을 정도로 초반 전투 능력이 쓰레기 잡병에 가깝기 때문에 전사하시지 않도록 주의해서 모셔야 한다. 비행 탈것인 데스클로 파밍이 끝난 이후에야 비로소 전사형 군주라 볼 수 있게 된다[79] .
그레이트 소드와 라익스가드의 유지비를 낮추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패치로 전열의 유지력과 관계된 고유 스킬체인을 받았기 때문에 제국답지 않게 제법 튼튼한 전열을 형성할 수 있다.
- 스킬
추가 패치 후 고유 스킬체인이 추가되었는데, 전열의 유지력과 라익스가드의 공격력에 관련된 스킬들로 구성되어있다. 내용은 유지비 -10%, 창병•검사•할버디어•프리컴퍼니의 리더십 증가, 그레이트 소드의 리더십과 아머 증가, 라익스가드의 근접 공격 증가 및 대형 보너스 추가, 제국 부대장 고용시 레벨 증가. 덕분에 제국 전설군주들 중 가장 강력한 전열과 충격기병을 가지게 되었다.
창병, 검사, 할버디어, 프리 컴퍼니의 경우 원래 군주의 군단 스킬체인에서 강화 스킬을 공유한다. 거기에다가 고유 스킬체인에서 리더십까지 강화해주다보니 제국 전열답지 않게 괜찮은 유지력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그레이트 소드의 경우에는 아머가 조금 올라간 것만으로도 상당히 튼튼해지므로 스킬 포인트가 된다면 꼭 투자할 수 있도록 하자.
라익스 가드 강화는 여러가지 의미를 갖는데, 스탯 버프로 지속교전 능력이 올라가서 컨트롤이 쉬워진 것은 물론이고 대형 보너스를 통해 기병과 괴수에 대한 충격력이 확보되었다. 덕분에 차징의 평균적인 데미지 기대값이 올라가서 회전에서 망치로서의 가치가 급등했다.
위에서 설명한 스킬들로 인해 부실한 방진, 지속력이 낮은 충격기병이라는 제국 로스터의 가장 큰 약점 두가지를 커버할 수 있어서 전투 진행에 있어 안정적이다. 강점을 특화하기 보다는 약점을 메우는 스킬 구성인 셈.
- 캠페인
고유 무기인 라이클란트 룬팽은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는 그낭 룬팽과 동일한 자가 버프에 여러 부가능력이 달려있으나, 초반에 습득하기가 매우 어려워서[81] 그냥 포기하고 갈 마라즈를 얻는 게 더 쉽다. 다만 필멸캠에서 헌터 앤 더 비스트 dlc로 제국이 대대적으로 리워크되며 라이클란트 룬팽은 초기에 기본으로 지급되고 퀘스트는 드락발트 룬팽 전용 퀘스트로 바뀌면서 이 말은 햄탈워 1과 2를 모두 가진 유저 한정으로는 옛 말이 되었다.
갈 마라즈는 룬팽의 상위호환 격 장비로 모든 지방의 공공질서를 5씩 올려주는 강력한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82] [83] .
마법 보호와 언령 보호가 달려있는 은 인장은 매우 우수한 부적 아이템으로, 은 인장이 나온 이후부터 빈약한 방어력이 문제였던 칼 프란츠의 공격력이 빛을 발한다[84] .
- 멀티
갈 마라즈 사용시에는 높은 깡딜과 방관, 기동력을 살려 포지셔닝이 자유로운 대대형 킬러 역할을 맏는다.
- 패치노트
뱀파이어 코스트 패치에서 또 상향을 먹었다. 군주 특성들이 소소하게 버프 먹었고, 쓰레기였던 고유특성 황제가 군단 전체 리더십+8이 되어 더 끈질기게 싸우게 되었다.
좋은 군주긴 하지만 그리폰인 데스클로를 타기 전까지는 전투력이 미묘한데다[85] 데스클로의 설정상, 게임상 전투력이 워낙 절륜해서[86]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는 데스클로가 진짜 황제고 카를 프란츠는 애완인간 또는 반려인간이라는 드립이 성행한다.
11.1.2. 발타자르 겔트
[image]
- 개요
출시 당시에는 소속 학파인 금속 마법 학파가 지나치게 약해서 꾸준히 버프를 받아왔다. 초기에는 막장 난이도 전설군주하면 단연 겔트였을 정도. 그래서 뉴비들에게 "초보라면 무조건 겔트"란 식으로 낚시질을 벌이는 게 유행이 되어서 페이스앱으로 겔트가 실실 쪼개는 합성을 올려놓고 트루 대종정 겔트좌라 불리는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유저들의 연구도 충분히 진행되어서 밸런스에 대한 불만은 크게 줄었다.
캠페인 보너스로 모든 유닛에게 +10 아머를 준다. 추가패치로 고유 스킬체인이 업데이트되어 본인 군대에 +9 아머를 추가로 더해줄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19 아머 패시브를 가지게 된 셈.
고유 속성으로 들고 있는 공성유닛 피해량 증가 버프를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포병과 포병을 지켜줄 전열. 이렇게 둘로만 나눠서 생각하면 로스터 구성이 그리 어렵지 않다. 거기에 화력지원을 해줄 사격보병과 사격기병들을 적당히 추가하면 화약뽕이라 불리는 제국 특유의 화력전을 즐길 수 있다. 포격 후 회전으로 전환하는 일반적인 제국식 전략이 아니라 포격과 사격만으로 전투를 끝내는 특이한 전략을 메인으로 하는 군주.
- 스킬
추가 패치로 고유 스킬체인을 얻었다. 사격병들의 사격 피해량 버프, 루미나크 오브 히쉬와 스팀 탱크의 포격 피해량 버프와 같은 공격적인 스킬을 중심으로 +9 아머와 같은 방어적인 스킬도 포함되어있다. 경제력 보정과 전투 마법사 강화는 부수적인 덤.
- 캠페인
다른 전설군주인 프란츠와 볼크마는 캠페인 보너스 보다는 전투 능력이 강한 군주들이기 때문에 겔트로 시작하고 나중에 해금해도 별 페널티가 없다. 오히려 겔트 고유 특성인 아머 +10이 물모루라는 제국의 고질병을 어느 정도 중화해주기 때문에 후반엔 겔트 스타트가 더 유리하다.
다만, 고난이도에서는 공공질서를 잡기 위해서 빠르게 수행해야하는 갈 마라즈 퀘스트가 뒤로 미뤄져서 얻기 힘들어진다는 문제점은 있다.
모탈 엠파이어 캠페인에서는 2019년 9월 The Hunter & The Beast DLC에 수반된 제국 개편을 통해 새로 추가된 진영인 황금 학파[88] 가 떨어져 나온 황금 기사단의 진영 지도자로 변경되며 제국과 분리되었다. 드워프의 웅그림 아이언피스트, 뱀파이어 카운트의 하인리히 케믈러에 이은 세 번째 진영 분리다. 이제 모탈 엠파이어에서 발타자르 겔트는 제국 남부 국경의 졸란트[89] 에서 시작하며, 새로 추가된 선제후 시스템 덕분에 졸지에 설정상으로는 오래 전에 멸망했던 졸란트의 선제후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겔트는 산악 기후에서 불편함 판정을 받는 다른 제국 팩션과 달리 산악이 적합 기후 판정을 받기 때문에 초반에 그린스킨을 몰아내면서 얻는 산악 지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신 겔트는 다른 인간 팩션들에게 불편 기후인 마법의 숲(아델 로렌 등)[90] 이 거주 불가 판정이 뜨는데, 마법의 숲 기후는 아델 로렌을 빼면 거의 없다시피 하고 산악 기후는 굉장히 많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었지만, 뒤틀림과 황혼 패치로 제국 동부에 드라이차가 추가되었다. 각종 버그가 고쳐져 인근 선제후들을 때려잡는 뱀파이어 카운트의 문제도 있고 해서 드라이차와는 되도록이면 전투를 피해야 하니 드라이차가 뱀파이어 카운트와 전쟁을 할 때 함께 뱀파이어 카운트를 패며 우호 관계를 다지고 실바니아를 점령하면 인근 산맥을 점거한 아자그를 비롯한 그린스킨 마이너 팩션, 스케이븐 마이너 팩션, 추천하진 않지만 드워프 마이너 팩션들을 잡으며 영토를 넓히고 선제후와 연방을 맺으며 카오스 침공을 준비하면 된다. 조금 변칙적인 방법으로, 카를 프란츠, 보리스와 우호도를 다지고 케믈러, 스카스닉의 처치 트레잇을 먹기 위해 먼저 서진했다가 만프레드와 블라드를 조지는 방법도 있다. 스카스닉이야 겔트는 매복이 주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만프레드를 상대할땐 하인리히 트레잇의 유닛 마법 저항 증가가 만프레드를 상대하기 쏠쏠하기 때문.
- 멀티
뱀파이어 코스트 패치로 인한 파이어볼의 상향과 피스톨리어의 재평가를 통해 녹의 역병으로 장갑을 까서 파이어볼과 피스톨리어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역할로도 쓰인다.
- 패치노트
11.1.3. 음침한 폴크마[91]
[image]
> "내가 지그마님의 정당한 망치이니라."
- 개요
하지만 아쉽게도 스킬트리상 대학자와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전투기도 쿨타임 -50%와 전쟁 제단 탈것 뿐이다. 플레질런트 특화임에도 군주 트레잇을 제외하면 대학자와 차별화되는 추가 강화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도 전설군주라고 고유 아이템이 둘 있고 이 중 부적인 옥색 그리폰이 최상급의 성능을 지녀서 캠페인에서 뽑을 가치는 있지만 꽤나 아쉬운 편이다.
- 스킬
다른 특성을 보자면 팩션 효과와 본인의 스킬인 '이교도 사냥꾼'의 효과로 워리어 프리스트를 고렙으로 양산 가능한데, 이것이 가성비는 좋으나 빨리 녹아내리는 제국의 모루를 커버하는데 아주 좋다.
유니크 아이템인 '''옥색 그리폰'''은 햄탈워 최고의 유니크 아이템 중 하나인데, 폴크마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며[92] 와드 세이브를 20%나 제공하고, 워리어 프리스트들의 랭크업까지 해주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다. 퀘스트 조건 중에 '키슬레프 지역 습격'이 있는데, 과거에는 이게 '키슬레프 정착지 2개를 '''약탈 혹은 파괴''''였었다. 제국의 주요 컨셉이자 가장 중요한 외교를 말아먹으라는 빡센 조건 때문에 이 퀘스트는 최악의 퀘스트로 악명 높았으며, 이거 하나 때문에 폴크마로 시작하길 꺼리거나 모드로 조건을 뱀파이어 거주지 약탈 등으로 바꾸는 게 정석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또 다른 유니크 아이템인 '''지휘의 지팡이''' 습득 난이도는 낮은편이다. 다만 라이클란트 룬팽이 훨씬 좋기에 굳이 지휘의 지팡이를 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문제. 줘도 안쓴다.(...)
탈 것은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는데. 16렙부터 풀리는 '''지그마의 전쟁 제단'''에 탑승할 경우 버프 스킬들의 쿨타임이 줄어들고 강력한 소용돌이 마법 추방을 사용하여 적진을 붕괴시키고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자주 간과하지만 전쟁 제단을 태울 시 '''스팀탱크와 같이 제국의 얼마없는 전차 유닛'''이다. 제국은 기병진이 워낙 튼실한지라 전차가 절실한 경우는 적지만, 보병진을 유린하면서 교통사고를 내는 전차 특유의 쾌감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선호되는 군주다. 폴크마의 전쟁제단은 햄탈워 최고의 전차 중 하나로, 전투마법사의 보조를 받는다면 드워프 방진도 밟고 다닐 수 있다.
전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보병을 돌파할 수 있는 질량인데, 대놓고 전차 군주로 나온 2부의 세트라가 버그[93] 와 더불어 켐리 워 스핑크스가 너무나 좋기 때문에 신들의 전차를 버리고 스핑크스를 주로 타는 반면, 전쟁 제단은 외형도 큼지막하기 때문인지 질량이 상당히 우수해서 돌파력이 좋다.
또한 전쟁 제단을 태운 폴크마는 전차로 활용하는것도 좋지만, 전쟁 제단의 떡장과 덩치 + 옥색 그리폰의 체력회복 + 각종 버프를 이용한 '''탱킹용 괴수''' 역할도 잘한다. 스팀탱크와 비슷한 느낌으로 쓰면 되는데, 일기토에 능한 적 군주나 영웅들을 조심하고 전선 맨 앞에 대충 던져둔 뒤 쿨마다 스킬들을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차로 활용 할 때는 손이 많이가고, 아군에게 버프를 제대로 넣기 힘들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오히려 이쪽이 더 쓰기 편하고 좋다.
- 캠페인
하지만 1.92 버전 들어와서 위센런이 어려워지고 초반부터 뱀파이어 카운트와 전면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폴크마의 장점이 본격적으로 재평가 되었다. 폴크마의 장점은 '''제국의 가성비는 좋으나 빨리 녹는 모루진'''을 군주와 영웅의 각종 버프로 커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시작부터 워리어 프리스트 랭크업 연구를 타고 테크트리를 칼같이 올린다면 18턴에는 '''8레벨''', 25턴에 '''11레벨''' 워리어 프리스트를 3마리 뽑을 수 있다.[94]
이렇게 고렙으로 뽑은 워리어 프리스트들을 1인 모루로 쓰면 전투 기도 덕분에 훌륭히 탱킹을 해주고, 성장 촉진과 부대 충원률 증가로 캠페인 운영에도 큰 도움을 준다. 워리어 프리스트는 3티어 건물만 지어도 수용량이 1씩 늘어나 제국의 영웅 중 숫자 모으기 가장 좋은 영웅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여기에 더해 폴크마의 별 존재감 없는 특성인 '''아이템 드랍률 20%''' 증가도 꽤 쏠쏠한데, 생각보다 좋은 무기나 갑옷, 추종자들이 많이 들어와서 이 워리어 프리스트들에게 장비를 맞춰주기 굉장히 좋다! 제국의 룬팽들은 군주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웅들도 쓸 수 있으니 룬팽들을 들려줄 수도 있다.
폴크마 본인의 전투력도 카를 프란츠에 비해 크게 밀리진 않는데 그리핀을 탄 카를 프란츠보다 발이 느리고 적 군주를 잘 죽이지도 못하지만, 대신 여러 전투 기도들이 꽤 좋기 때문이다.
먼저 캠페인 시작하고 바로 라이클란트 룬팽을 카를 프란츠에게 떼와서 폴크마에게 쥐어주고 '위대한 지그마의 해머' 액티브를 찍는다면 라이클란트 룬팽의 버프 + 지그마 해머의 버프로 주변 아군의 근공을 총 '''52'''나 올려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 충공깽스러운 버프로 초반 적들을 모루 싸움에서 말 그대로 갈아버릴 수 있다.[95] 물론 버프가 꺼지는 순간 다시 허약한 제국 스테이트 트룹으로 회귀하니 주의.
맨 앞에서 탱킹을 하기 좋은 전투 기도들도 좋은데, '''위대한 신앙의 방패'''는 본인과 주변 아군의 와드 세이브를 22% 늘려주고, '''신념의 요새'''는 본인의 와드 세이브를 22% 늘려준다. 전차가 탈 것이라 근방이 비교적 낮은 폴크마에겐 정말 도움 되는 기술.
마지막으로 적들을 갈아버리는 살상력도 꽤 준수하다. '''위대한 소울파이어'''와 전쟁 제단에 붙어있는 속박주문 '''추방'''으로 마법사가 아닌 군주 치고는 꽤 킬을 많이 따는데, 이런 요소들을 모두 종합한다면 폴크마의 전투 기여도는 꽤 높은 편이다.
이러한 장점들이 발견되며 폴크마도 재평가 되었다. 하지만 카를 프란츠에 비해서는 여전히 픽률이 낮은 편인데, 1턴에 그룬부르크를 먹을 수 없다는 점과 못생겼다(...)는 단점이 크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변칙적인 방법으로 잎꾼 부족을 조지면서 노스카 쪽으로 북진하는 방법이 있는데, 보리스랑 우호도를 쌓아놓고 울프릭 처치 트레잇을 먹으면서 돌진 능력을 향상 시킨 다음 뱀파이어를 쓰러뜨리는 것. 브레토니아와 외교 점수가 높아지는건 덤이다.
- 멀티
11.1.4. 마르쿠스 불프하르트
[image]
“Have a little faith.”
“믿음을 좀 가져봐라.”
“We are the Best!”
“우리가 곧 최고다!”
- 개요
사냥꾼과 괴수 DLC의 실질적인 악역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국의 헌츠마샬[96] 의 일면보다는 바다 너머에서 온 러스트리아의 약탈자로서의 캐릭터성이 강하게 나온 편.[97][98] 뱀파이어 코스트 스토리에서 나오는 아마나르와의 싸움에서 죽은 복수(The Vengence) 호의 선장인 오리지널 캐릭터 제이콥 볼프하르트가 그의 형제라 한다.[99]
처치 트레잇 : 사냥감 / 이번에는 사냥꾼이 사냥당하고 말았습니다. 자신보다 더 완강하고 위험하며 살의 그 자체인 적을 만난 탓입니다. / 사격 저항 +10%, 사격 피해 +5% (군주의 군대)
- 특성
'''불프하르트의 사냥꾼들''': 안그룬드 클랜의 전용 유닛인 안그룬드 선조들처럼 4명의 고유 사냥꾼 영웅들(요렉 그림, 로드릭 랭귈, 헤르트비히 반 할, 위드리오스의 칼라라)을 모집할 수 있다.[스포일러 각각 너무 진보적이라 추방당한 드워프 엔지니어, 아버지에게 팽당한 브레토니아 팔라딘, 연인이 뱀파이어에게 죽고 복수를 천명한 제국 위치 헌터, 동물로 환생한 연인을 좇는 우드엘프 웨이와쳐다. 첫 공개 티저나 조합이 [[버민타이드 2]]의 5인방이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은 편.][100] 초반유닛이 부실한 대신인지 이 고유 영웅들은 고유의 타이틀과 전설 장비를 소유하고 있고 사격 유닛들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이 많아서 마르쿠스 부대의 사격유닛을 대폭 강화시켜 전투력을 크게 증강할 수 있다. 요렉 그림의 경우 특이하게도 본인은 쓸 수도 없는 아케인 전설아이템을 주며 최종 보상으로는 러스트리아에서 찾은 흑요석과 발전된 기술을 적용시켰다는 흑요석 자이로콥터[101] 한 카드를 준다.
'''적대''': 고유 매커니즘으로 총 5단계로 되어있다. 적대 수치가 높아질수록 불프하르트의 진영은 더 빠르게 제국 본국의 보급을 받을 수 있지만, 적 군대에게 각종 버프를 부여하며, 적대감이 최고단계에 이르면 리자드맨 군대가 스폰되어 공격해온다. 최고 단계의 적대감은 5턴 이후에 감소한다.
- 스킬
고유 스킬라인은 아처와 헌츠맨 강화 라인과, 매복 + 캠페인 이동거리 + 전부대 선봉배치 등 전략적인 지원에 특화된 성능이다. 특히 고유 스킬로 헌츠맨에게 이중 사격 특성을 부여해주기 때문에 헌츠맨이 우드엘프 뺨치는 강력한 사격공격을 날릴 수 있으며 이러한 강력한 사격 보병진 + 고급 유닛 지원이 어렵다는 점, 그리고 주된 적이 모루 싸움에는 둘째라면 서러운 리자드맨인 점으로 인해, 화력지원 하의 회전 전술이 주가 되는 다른 전설 군주들과는 달리 모루를 철저한 고기방패로 써먹고 헌츠맨+포병대와 기타 사격진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적을 갈아버리는 스케이븐식 화력전을 택하게 된다.
- 캠페인
잠재적 우방으로 둘러싸인 본토 제국과는 달리 세력이 작고 가난하며 주변에는 주적인 리자드맨과 적성세력인스케이븐, 뱀파이어 코스트 투성이라 정말 끝없이 싸우게 되는 진영. 적대감 시스템과 세력 특성때문에 내정은 엉망이고 유닛은 부실한 이중고 때문에 첫 전투부터 어느정도 체제가 잡히기까지 초반 운영이 정말 고달픈 진영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수도버프가 없는 것도 있어서 수익이 좀체 늘지를 않아 불이익이 굉장히 크다. 주변이 거의 대부분 적대세력이며 조금 확장하려고 나가면 바로 적대감 적부대가 스폰되어 맘대로 나가기 어렵다. 돈을 아끼려면 마르쿠스의 기본 특성을 이용해 아처->헌츠맨 강화트리를 타고 다수의 아처+헌츠맨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 좋다. 가난하다보니 초반에 기병대나 포방부, 총병대를 쓰면 경제가 어렵다. 그리고 아처/헌츠맨 유지비 할인은 마르쿠스만 가능하고 다른 헌츠맨 장군들에겐 그런 기능이 없으므로 주의.
다른 인간 세력들과 달리 같이 러스트리아에서 시작하는 하이엘프의 테클리스랑 기후 적합성이 같다. 즉, 사바나, '''정글''', '''섬(울쑤안)'''이 적합이고 '''온대''', 산악, 마법의 숲, '''냉대'''가 불편함, 카오스 황무지, 황무지, 해양, '''사막'''이 거주 불가다.
스타팅 주위위 땅 대다수의 지형이 깊은 밀림이라 사격아미인 제국에게 쥐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헌츠마샬의 원정대의 초반 전략은 정석적인 플레이와는 거리가 멀고 진짜 원정대이자 반쯤 유목플레이를 한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해야한다. 첫 시작지점으로 몰려오는 리자드맨과 새비지오크와 싸우면서 방어적으로 플레이해봤자 수익도 티어도 늦어질 뿐이고, 적극적인 공세로 수입은 약탈로, 병력은 창병과 궁수, 초기 병력에 지원병력으로 해결해도 충분하다. 주적이 리자드맨이지만 궁수 창병 위주 로스터는 초반에 리자드맨에게 극도로 약한 로스터이며[102] 리자드맨말고 다른 종족과 싸우는 편이 좋은데, 모루싸움이 여전히 힘든 오크보다는 모루가 매우 약하고 저티어에는 화력투사 마저 약한 남쪽의 스케이븐, 모루 상태가 제국만큼 처참하며 화력전으로 가도 궁병이 이길 수 있는 동쪽의 뱀코가 편하다. 필요하면 수도를 옮겨야되는 수준인데, 동쪽은 바다로 둘러쌓여있어 진출방향 설정에 용이하고, 남쪽은 드워프마이너 팩션과 테클리스 그리고 칼리다등 리자드맨 오크보다는 말이 통하는 종족들이 거주해서 이쪽도 진출 방향 설정하기 편한 곳이다. 헌츠맨이 나오기 시작하면 리자드맨과 해볼만하다. 따라서 창병과 궁수는 1티어 정착지에서부터 지원하니 초반에는 이들로 상대할 수 있는 종족을 상대하고, 리자드맨에게는 3티어부터 반격하자.
적대감을 관리한다면 지원병력은 오십턴마다 한번씩 등장하지만 적대감을 언제나 풀로 당기면 5턴마다 4,5티어 병력을 받을 수 있다. 5적대감으로 버프를 받은 적은 피하면 그만이고 정착지는 버리면 그만이다. 마르쿠스는 매복에 다양한 보너스를 받으므로 추격해오는 적은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잡아먹을 수 있다. 첫 지원 유닛은 어차피 모루 싸움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아웃라이더(유탄발사기)나 전쟁 마차 등 화력 유닛을 받아오는 걸 추천. 외교적으로 우호를 쌓을만한 세력은 없지만 적어도 양면전선만은 피하게끔 진출방향을 결정하고 그쪽으로만 밀고가는게 좋다. 어차피 고유 영웅 퀘스트상 뱀코로 진출해서 해안을 등지고 남하하는게 베스트다. 또 사방이 잠재적인 적인만큼 부대가 전멸하거나 큰 피해를 입는일에도 주의해야한다. 사이가 나쁜 세력들이라면 1군이 피폐해져 세력 순위가 낮아지면 바로 선전포고를 때린다. 적대감 팝업부대의 경우 전원 사기 불굴상태므로 보기보다 훨씬 강하다. 2군단 이상으로 쌈싸먹거나 매복, 영웅 활동으로 약화시키고 싸우는게 좋다.
4인의 고유 영웅들은 고유한 퀘스트라인을 갖고 있어 이 퀘스트라인만 진행해도 진도를 빠르게 뺄 수 있고 좋은 보상도 챙길 수 있으므로 확장전쟁보단 퀘스트 진행에 주안점을 두는 게 좋다. 특히 고유 영웅들이 제공하는 버프가 최종 전투의 난이도를 가를 정도기 때문에 영웅들의 육성은 선택이 아니라 반 필수다. 전반적인 세력의 성장력이 높아 마르쿠스와 고유 영웅들이 어느정도 성장하고 헌츠맨 부대가 갖춰지면 캠페인은 초반의 난이도가 거짓말같이 콩키스타도르의 학살극으로 바뀐다. 사실 플레이 스타일도 미디블2: 토탈 워 - 킹덤즈의 아메리카 시나리오랑 대동소이하니.... [103] 이렇게 된 이유를 살펴본다면 역탈워 팬들을 의식한 결과로 보여지는데, CA측도 워해머 팬과 역탈워 팬들의 대립을 알고 있어서 역탈워 팬들에게 익숙하게 설정을 바꾼 것으로 보이나, 결과는 이도저도 아니다라는 평가가 많아졌다.
볼텍스 캠페인에서 클리어 조건인 잇차 전투는 잘키운 헌츠맨 4기와 4명의 영웅이 키포인트로 적장인 나카이와 드레드 사우리안등 중요 적들을 점사해주면 그냥 누워버리고 기병이나 포병으로 적보병을 쓸어버리면 된다. 문제는 잇차 전투를 유리하게 하려면 4명의 사냥꾼을 잘 키워줘야 하는 것이다.
필멸의 제국에서는 틀렌칸 사원에서 카라 사원으로 스타팅이 변동된다. 특이사항으로는 외교 신뢰도가 낮음에서 시작해서 초반 동맹전선 형성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 또한 칼 프란츠 등 다른 제국으로 플레이할 때 다른 선제후 모두 통합하면 마르쿠스도 연방시킬 수 있고, 마르쿠스 본인은 다른 제국세력과의 연방이 가능하며 리워크 이전의 제국 외교 옵션 방식을 차용해서 방위 동맹/군사 동맹 옵션도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올드 월드는 기후 적응이 힘들어졌고, 제국의 적들과 직접 대립하기도 힘든 만큼, 제국세력과의 연대보다는 사실상 러스트리아에서 생존길을 모색한 다음의 일로 올드월드에 정착할 힘이 되거나, 제국 세력에게 지원금을 줄 수 있는 경제력을 더 우선할 수 밖에 없다. 영웅을 탐색보내 툼 킹이나 하이 엘프, 제국, 브레토니아 같은 진영과는 무역관계를 맺을 수 있어 부실한 경제에 도움이 된다.
- 멀티
네임드 죽창으로서 너무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줬던 지라, 결국 발매 후 몇 달 되지 않아 사격 판정이 '''공성 무기'''[105] ->일반 화살로 너프되어 과거만큼의 악명은 떨치지 못하게 되었다. 헌츠맨을 메인 딜러로 채택할 시 지원&원거리 대대형 저격 카드로 쓰이는 편.
11.1.5. 보리스 토드브링어
격려
은신(숲) ||
비스트맨 DLC의 미니 캠페인 "눈에는 눈"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전설적인 군주. 기존의 그랜드 캠페인에서도 미덴란트의 선제후로 등장했지만 비스트맨 DLC 업데이트와 함께 모델링이 개선되어 일반적인 대머리 수염 아저씨에서 특유의 외눈[108] , 성채모양의 투구 장식이 추가되었다. 커스텀 전투와 멀티플레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무예의 달인이라는 설정으로 기본 전투력도 일반 지휘관보다 높으며 카를 프란츠 보다는 약간 낮다. 전투력도 출중하고, 본인의 전용템인 미덴란트 룬팽에 패시브로 재생 효과가 달려 있어 인기가 좋고 활용폭이 넓은 편이다.
켐페인 아이템
미덴란트 룬팽 / 유니크 / 무기 / 제국의 선제후가 보유한 열두 자루의 마법검 중 하나인 '레그바이터' 는 소유자가 부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합니다. / 공공 질서 +5 (지역 영지), 근접 공격 +6, 마법 공격 활성화, 전투 후 전리품 수입 +5%, 패시브 능력 : 미덴란트 룬팽(자신의 HP를 지속적으로 회복)
울릭의 흰 망토 / 희귀 / 부적 / 미덴란트 늑대 가죽으로 만들고 울릭의 하이 프리스트가 축복한 이 망토 주변에는 치명적인 서리가 맺혀 착용자의 적을 얼어붙게 합니다. / 패시브 능력 : 울릭의 흰 망토 (자신 40m 주변 적의 근접 공격 -9, 속도 -6%)
그랜드 캠페인에서는 스타팅 군주로 사용하거나 고용할 순 없지만 제국으로 플레이 해서 미덴하임과 연합할 경우 사용가능하다.[109] 미덴하임을 멸망시키거나 봉신으로 삼는게 아니다. 시스템 상 굉장히 애매한 전설적인 군주인데 전설적인 군주는 그냥 해산이 불가능하고 보리스도 전설적인 군주라서 해산이 불가능하다고 뜬다. 그런데 죽으면 다른 전설적인 군주와는 달리 부상 회복 그런거 없이 영원히 바이바이이고, 버그인지 군주 교체로 집어넣을 경우 다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무실 화면에서만 볼 수 있다.
1.5패치로 커스텀/멀티플레이어 전투에서 제국의 세부세력으로 미덴란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그룬드 클랜, 구부러진 달과는 달리 고유 유닛이 제공되는 건 아니며 우르자그의 블러디 핸즈처럼 세력 구분 + 유닛의 채색 변경 정도만 추가되었다.
멀티에서는 미덴란트 룬팽의 재생능력과, 약자섬멸, 울릭의 흰망토의 근공깍는 디버프에 그리폰을 탄다는 점을 보고 채택한다. 그리폰이 공포와 섬뜩함을 달고있어서 모루에 박는 망치로의 성능도 좋은데 근공,방 깍는 디버프까지 있어 군주저격이든 모루,망치쌈 지원이든 뭐든 잘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싸우다 피빠지면 하늘로 튀어서 체력,활력회복도 가능하기때문에 생존력도 매우 좋다.
아직은 커스텀 전용 군주로 남아있지만 모탈 엠파이어에 정식 추가세력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2018년 7월 스케이븐 유닛 유출 때 제국 유닛은 화이트 울프 기사단과 판터 기사단의 음성도 같이 유출된 점,[110] CA가 퀸 & 크론과 뱀파이어 코스트 DLC에서 1부 팩션인 드워프, 뱀파이어 카운트를 개편한 전례가 있어 보리스가 차후 개편으로 정식 군주가 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111]
11.1.6. 고트렉 거니슨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그롬브린달처럼 햄탈워2 최초의 기간 한정 독점 DLC. 2019년 9월 18일부로 GW에서 발매하는 잡지 화이트 드워프 2019년 9월호를 구매해서 얻을 수 있는 코드로 얼리 액세스 할 수 있으며, 2019년 10월에 모든 유저에게 조건 없이 해금될 예정이다.
수하에 펠릭스를 영웅으로 데리고 다니는 군주로 구현되어 있으며, 드워프만이 아닌 제국, 브레토니아에도 특정한 퀘스트를 달성함으로서 고용된다. 대신 고트렉이 슬레이어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라거나 방랑벽으로 인해 20턴이 지나면 자신이 속한 진영을 떠나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다. 사실상 기간제 용병으로 구현된 형태인 셈이다. 물론 다시 퀘스트를 진행하면 고트렉과 펠릭스를 데려올 수 있다.
11.2. 군주
- 제국의 장수
표준적인 스타일의 지휘유닛으로 일반 군마에서 그리핀에 이르는 다양한 탈것을 제공하며 세가지 스킬트리가 모두 준수하다. 그리핀을 언락하게 될경우 제국의 유일한 공중유닛으로, 강력한 사격진과 망치와 모루 전술을 주축으로 삼는 제국의 군대에 유연성을 크게 더해준다. 특히 그리핀의 언락 타이밍이 타 팩션의 비행괴수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도 장점. 전투 스킬들은 방어적인 역할을 하는 탱킹 스킬들이 숫자도 많고 효과도 뛰어나 적의 주요 유닛들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기동형 브루저의 역할에 충실하게 된다. 액티브 스킬인 "적 추적자"와 "치명적 맹습"은 계속해서 활력을 회복시켜주기에 쿨마다 눌러주면 지치지 않고 전장을 휘저으며 엄청난 탱킹을 하는 그리핀을 볼 수 있다.
군단 강화 스킬은 초기 스킬로 "황제군 최강자"과 "전선 사수!", "피스톨 병단"을 고려할 만하다. "황제군 최강자"는 검병, 창병, 할버디어, 플래질런트의 근접 공방을 최대 8까지 향상시켜 주며, 군주와 영웅의 리더쉽 오라까지 더해지면 제국 보병답지 않은 안정적인 전투력을 보유하게 된다. "전선 사수!"는 주위 보병에게 근접 방어와 리더쉽 보너스를 주는 오라로 전열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피스톨 병단"은 석궁병과 총병의 보유 탄약과 화력을 늘려주는 스킬. 군단 강화 스킬은 1편과 비교해 상당히 많은 개편이 있었기 때문에 내용을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2군을 어떤 식으로 운용할 것인지에 따라 스킬을 찍는 방향이 판이하게 갈린다.
캠페인 스킬도 "전광석화(벼락)"[112] , 오염감소, 유지비감소, 재충원율 증가, 모집시 경험치 증가 등 우수한 효과가 많다. 모집시 경험치 증가는 제국 부대장과 함께하면 곧바로 2은갈의 병력을 모집할수 있고, 모집 강화 건물들까지 겹쳐지면 시작부터 만렙 유닛들을 생산하는 것도 꿈이 아니므로 아예 모집전문 지휘관을 육성해보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세가지 스킬트리 모두가 버릴게 없고 날탈까지 보유해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은 가는 준수한 지휘유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멀티에서는 과거에는 다른 전설군주가 돈값을 못했었고 데미그리프와 사격수+아민톡 콤보가 괴수, 기병, 군주 가리지않고 다 짜를 수 있어서 군주에 굳이 돈을 안썻어도 됐으나 전설군주들도 나름의 특색을 갖추고 아민톡, 데미그리프의 너프가 망치싸움을 지면 미래가 없는걸 파악한 플레이어들의 빌드개발로 인해, 망치쌈에 도움이 될 건덕지가 없어서 버려졌다.
- 대학자
멀티에서는 전투기도들로 망치싸움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비슷한 역할의 칼 프란츠와의 차이점은 자체전투력은 약하지만 가격이 더 싸고 위대한 소울파이어의 90% 마법저항으로 성배기사의 돌격데미지를 상쇄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뱀코패치 이후, 워리어프리스트와 함께 신성한 힘(지속, 55m 내의 적에게 +50% 주문실패 확률)이라는 유용한 디버프를 받았다. 날탈을 탈수없어 적의 무력형 군주나 영웅에게는 취약하지만, 반대로 마법형 군주나 영웅에게는 극강의 면모를 보인다. 제국의 장수가 표준적인 지휘형 군주라면 이쪽은 개인 탱킹을 위시로 아군의 공격을 집중시키는 방어적인 군주.
- 헌츠맨 장군
11.3. 영웅
4개의 영웅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영웅을 1개 더 쓸 수 있는 진영이다. 전략맵에서의 요원의 능력도 출중하기에, 요원싸움에서 여타 종족을 쉽게 압도할수 있는 종족.
- 위치 헌터
전투시 위치헌터를 쓴다면 적 단일괴수나 영웅에게 비난을 쿨되는대로 바로바로 걸어주자. 그리고 전투시 근접전 위주로 쓰겠다면 그냥 좋은 갑옷과 무기를 껴주고 근접전을 벌이면 된다. 사격위주로 사용하려면 권총이 직사무기라 아군 보병과 싸우는 적 보병을 쏘지 못하기 때문에 옆으로 돌아가거나 고지대에서 쏴야 한다. 반면 아군 보병보다 덩치가 큰 괴수나 기병, 전차, 비행 유닛의 경우 아군 보병 머리위로 그냥 넘겨 쏠 수 있기 때문에 아군 보병진 뒤에서 권총으로 대형 적들을 노려 쏘자.
멀티에서는 비난셔틀과 스커미셔로 사용된다. 자주쓰이는 빌드로 겔트2위헌이 있는데 최우의 변이와 비난을 단일괴수나, 영웅, 군주에게 꽂아서 저격하는게 메인인 빌드로 군주나 단일개체괴수에게 의존을 많이하는 뱀파이어나 툼킹에게 매우 강력하다. 이동사격을 방관으로 쏴재키는걸 이용하여 뚜벅이들 상대로 스커미셔로도 자주 쓰이고 결국 탄약량이 너프되었으나 여전히 자주쓰인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358, 장갑 30, 리더십 65, 속도 35, 근접공격 36, 근접방어 34, 무기 피해 230 (+장갑 관통 80), 돌격 보너스 30, 탄약 60, 사격범위 90, 사격피해 26(+ 장갑 관통 사격 피해 104, 재장전 시간 3.6초)
- 특수 능력: 격려 오오라
멀티에서는 대학자와 마찬가지로 버프떡칠로 망치싸움을 지원하는 용도로 쓰인다. 대학자와의 차이점은 버프시간은 반토막인 대신 힘의 두루마리의 쿨타임 초기화를 이용하여 버프를 빠르게 다시 쓸 수 있다.
뱀코패치 이후 기본 방어력이 30에서 85으로, 갑주군마를 태울시의 방어력은 105로 상향됨과 동시에 적 주문실패확률을 높여주는 디버프가 생겼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졌다. 마법사형 영웅이나 군주 입장에서는 굉장히 성가신 상대.
- 기본 능력치: 체력 3358, 장갑 30(뱀코패치 이후 85로 상향), 리더십 70, 속도 35, 근접공격 45, 근접방어 30, 무기 피해 240 (+장갑 관통 120), 돌격 보너스 30
- 탈것: 군마, 갑주 군마
- 특수 능력: 격려 오오라, 신성한 힘(지속, 55m 범위내의 적에게 +50 주문실패 확률.)
- 제국 부대장
다만 부대경험치 관련 스킬은 다찍어도 경험치를 턴당 45 올려주는 대표적인 트롤스킬이다. 1랭크업에 필요한 경험치만 수천인데 턴당 45면 게임끝날때까지 놔둬도 금갈매기를 달지 못한다. 스킬포인트를 낭비하기 싫다면 각별히 주의할것.
멀티에서는 특색없는 무쌍형 영웅이라 그냥 버려진다. 페가수스를 태워서 저격용으로 쓸 순 있지만 그용도로 훨씬더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보리스나, 더 안정적인 겔트가 있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358, 장갑 85(+방패 소지-소형 화기 방어 35%), 리더십 65, 속도 35, 근접공격 50, 근접방어 40, 무기 피해 250 (+장갑 관통 125), 돌격 보너스 40
- 탈것: 군마, 갑주 군마, 제국 페가서스
- 전투 마법사[113]
- 불의 마법사
멀티에서는 불의 학파가 버프먹으면서 파이어볼을 이용한 저장갑 군주 저격이나, 불타는 머리를 이용한 저장갑 물량 처리로 쓰인다. 원활한 사격각 확보를 위해 페가수스에 태워서 쓴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420, 장갑 20, 리더십 55, 속도 35, 근접공격 25, 근접방어 30, 무기 피해 210 (+장갑 관통 90), 돌격 보너스 30
- 천상 마법사
멀티에서는 자정풍의 저주와 윈드 블래스트를 보고 채용한다. 망치싸움을 이기기전에 모루가 전멸해버리는 사태를 방지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420, 장갑 20, 리더십 55, 속도 35, 근접공격 25, 근접방어 30, 무기 피해 210 (+장갑 관통 90), 돌격 보너스 30
- 빛의 마법사
멀티에서는 과거 아민톡과 핸드거너로 오만가지 적을 다 저격했지만, 아민톡이 너프먹고, 상대도 제국상대로 사격진 견제책을 무조건 가져오는 추세여서 주가가 떨어졌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420, 장갑 20, 리더십 55, 속도 35, 근접공격 25, 근접방어 30, 무기 피해 210 (+장갑 관통 90), 돌격 보너스 30
- 회색 마법사
멀티에서도 다른 좋은 학파가 많아 버려졌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420, 장갑 20, 리더십 55, 속도 35, 근접공격 25, 근접방어 30, 무기 피해 210 (+장갑 관통 90), 돌격 보너스 30
- 옥색 마법사
멀티에서는 대지의 피와 재생으로 망치싸움을 보조하는 용도로 쓰인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420, 장갑 20, 리더십 55, 속도 33, 근접공격 25, 근접방어 30, 무기 피해 210 (+장갑 관통 90), 돌격 보너스 15
- 특수 능력: 격려 오오라
- 황색 마법사
멀티에서도 파멸의 깃털때문에 쓰는 학파인지라 파멸의 깃털의 성능에 따라 채용률이 달라진다. 카돈의 변신으로 만티코어 소환하여 제국에게 모자른 사격진 견제를 보충하는 용도로도 종종 쓰인다.
- 기본 능력치: 체력 3420, 장갑 20, 리더십 55, 속도 35, 근접공격 50, 근접방어 13, 무기 피해 210 (+장갑 관통 90), 돌격 보너스 12
- 특수 능력: 격려 오오라
- 자수정 마법사
- 기본 능력치: 체력 3420, 장갑 20, 리더쉽 55, 속도: 35, 근접공격 25, 근접방어 30, 무기피해 210 (+장갑 관통 90), 돌격보너스 15.
11.3.1. 펠릭스 예거
고트렉 고용 시 고트렉과 같이 딸려나오는 방식으로 고용된다.
11.3.2. 불프하르트의 사냥꾼들
마르쿠스 불프하르트로 캠페인을 진행하면 영입할 수 있는 4명의 고유 영웅들이다. 인간과 우드 엘프, 드워프로 조합된 구성이 여러모로 버민타이드를 연상시키는 조합.[117]
- 헤르트비히 반 할
반 할 가문은 대대로 유능한 위치헌터들을 배출해온 제국의 유서깊은 귀족이었지만, 헤르트비히는 가문의 사명을 등지고 외과의가 되어 의학과 약학을 연구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장에 말뚝이 박힌 붉은 머리 남자의 시체가 그의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헤르트비히가 아무 생각 없이 그 말뚝을 뽑자 뱀파이어가 되살아나 그의 연인을 물어버리고 말았다. 헤르트비히는 뱀파이어를 쫓아냈지만 연인이 뱀파이어로 되살아나는 걸 막기 위해서 직접 그녀의 심장에 말뚝을 박고 목을 베어야만 했다. 비통에 잠긴 그는 위치헌터가 되어 뱀파이어 코스트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붉은 머리의 흡혈귀 알리스테어를 쫓아 러스트리아까지 찾아온다.
헌츠마샬의 원정대에 합류한 그는 원수의 흔적을 쫓아 뱀파이어 코스트와 적대하고, 마침내 각성 인근의 한 마을에서 알리스테어를 찾아내어 복수를 마친다. 헤르트비히는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도와준 마르쿠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그의 지식과 의술로 원정대를 돕기로 한다.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최종 전투에서 자신의 인맥들을 모두 끌어모아서 지원군을 편성해준다.
- 위드리오스의 칼라라
위드리오스 출신의 우드엘프로, 칼라라는 과거 아리엘의 분노를 사 사슴으로 변한 그녀의 연인을 뭣모른 채 쏘아 죽여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연인의 영혼은 그녀에게 사냥당할 때 마다 점점 더 포악하고 강력한 야수로 환생하게 되는 저주를 받았고, 칼라라는 자신의 죄를 갚고 연인의 영혼을 저주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몇 번이고 그의 영혼이 깃든 야수를 찾아내서 사냥해왔다. 오랜 세월동안 홀로 세상을 떠돌아다녔던 그녀는 마침내 러스트리아에 당도하게 된다.
헌츠마샬의 원정대에 합류한 그녀는 야수의 흔적을 찾아 러스트리아를 누비지만 결국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마르쿠스는 그녀에게 다른 방법을 찾아볼 것을 조언했다. 칼라라는 아리엘의 신탁을 받아 잇차에 신전을 공양함으로써 자신과 연인의 원죄를 씻어내고, 자신을 도와준 마르쿠스의 원정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최종 전투에서 야수가 된 연인을 죽이기 위해 아껴둔 이샤와 쿠르노스 두 신에게 축복받은 화살을 사용해서 적 진영에 깔려있는 올드 원의 방패를 파괴해준다.
- 요렉 그림
본디 드워프의 유일한 항구도시인 바락 바르의 조선공 길드 소속으로 야심찬 젊은 엔지니어였던 그는 자신이 개발한 선박에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하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려 했지만, 그것이 전통을 거스르는 일이라며 불편해 하던 동료들의 방해공작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테스트에서 탈락하고 만다. 요렉은 고향에서 '위험 인물'로 간주되었고, 그는 결국 자신의 재능과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배척하는 동족들을 떠나 새로운 발명의 소재를 찾기 위해서 러스트리아로 향한다.
헌츠마샬의 원정대에 합류한 그는 원정대의 도움으로 러스트리아의 온갖 진귀한 자원들을 긁어모았고, 마침내 흑요석을 이용해 자이로콥터의 신기종을 개발해내기에 이른다. 요렉은 자신의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마르쿠스의 원정대에 영구히 합류하기로 결정한다.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최종 전투에서 요렉이 재능을 발휘해 여러 종류의 탄약을 미리 만들어놔서 재고가 충분해 탄약 걱정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 로드릭 랭귈
로드릭 랭귈은 한 브레토니아 공작의 아들로 첩과의 사이에서 얻은 서자였다. 비록 서자였다지만 로드릭이 공국의 유일한 후계자였던 시절에는 그래도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공작의 정실 부인이 아들을 낳으면서 상황이 복잡해지고 말았다. 공작은 '브레토니아의 젊은 기사들이 흔히 그렇듯 로드릭도 영광과 시련을 찾아 모험을 떠나길 원했다'고 핑계를 대며 그를 오합지졸 병사들과 함께 러스트리아로 보내버린다. 사실상 가서 죽으라는 거나 다름없었지만 로드릭은 함께 상륙한 부하들이 모두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당당히 살아남았다.
헌츠마샬의 원정대에 합류한 그는 함께 상륙한 부하들을 도륙한 리자드맨들에게 복수를 이루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아버지가 보낸 암살자들마저 물리친다.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갈지도 모르지만, 로드릭은 원정이 계속되는 한 진정으로 믿을만한 사람인 마르쿠스를 위해 검을 들기로 결정한다.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최종 전투에서 적 군주들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려줘서 적 군주들의 피해 저항이 감소한다.
11.4. 유닛
포병을 중심으로 하는 단기결전용 로스터.
대표적으로는 포병 중심과 기병 중심의 두 가지 전략을 쓴다. 공통 전략은 서로의 전열이 부딪히기 이전에 원거리로 적을 줄이는 것. 사거리를 가진 진영이다보니 보병을 먼저 전진시키는 일이 드문 편.
포병 중심 전략은 진형을 짜두고 기다리는 것이다. 직사화기가 핵심인 사격진 유닛들 덕분에 함부로 병력을 움직이면 사격각이 엉키기 쉽다. 기껏 뽑은 유닛들이 탄도 몇 발 못쏴보고 후퇴하는 꼴을 보고 싶지 않다면 포병의 사거리와 화력으로 상대를 원하는 지형으로 불러내서 완성된 진형으로 받아치는 것이 좋다.제국 포병은 2부를 포함한 전 팩션에서 최장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화력 역시 1, 2위를 다툰다. 특수성을 내세운 강력한 포병도 많은 편. 최상급 포병진을 가지고 있는만큼 최대한 활용해주면 좋다.
기병 중심 전략은 포병의 역할을 마찬가지로 강력한 사격기병으로 대신해, 사격기병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방법이다. 사격기병과 그걸 호위하는 중기병을 다수 채용하여 상대의 중요 유닛들을 먼저 끊어낸다. 전장을 넓게 쓰면서 사격기병의 탄약을 모두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교전을 강제당하는 포병은 채용하지 않으며, 중기병을 끝까지 보존해 보병과 함께 하급병들을 한순간에 쓸어내는 방식.
특정 유닛들이 매우 강력하긴한데, 해당 유닛들은 가격이 높고 생산성도 너무 낮아서 도저히 주력으로 굴릴 수가 없다. 이미 게임에 익숙해져서 자금 관리가 유연한 플레이어들이나 주력으로 쓸만한 유닛들이다. 극후반에 돈이 남아도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설 군주의 로스터에나 하나쯤 넣어볼만한 유닛들이니 너무 채용에 급급하지 않아도 된다.
역탈워 유저들의 경우 생김새와 모티브가 신성 로마 제국이라서 유럽군대처럼 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로스터 형식은 공성병기가 짱쎈 파르티아에 가깝다.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 패치로 유닛 제한을 설정하지 않으면 제국의 선제후 유닛들을 멀티플레이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1.4.1. 보병
다른 팩션들에 비해 부실한 편이다. 마법이나 영웅의 케어를 받지 않으면 순식간에 무너져 버리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예 보병은 내다버리는 유형의 부실함이 아니라, 추가적인 개입으로 이기게 만들어야 하는 타입. 기간병들의 가격대비 성능은 확실히 좋은 편이다...만, 문제는 고급 근접보병은 없다는 것. 가성비가 좋다는건 400골드 보병이 900골드와 정면으로 맞섰을 때 남들과 달리 400골드 가치의 체력을 빼놓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보병으로 아예 이기는 전략은 어렵다.
그레이트 소드와 졸란트 창병을 제외하면 제국은 장갑이 높은 보병도, 근방이 탁월히 좋은 보병도 없어 전열이 붕괴되기 쉬운 팩션이라는 점을 항상 감안하며 싸워야 한다. 4티어 보병의 부재로 인해 상대의 엘리트 보병에 대한 대책이라 할만한 것이라면 붙기 전에 포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과 충격기병의 차징, 집중사격, 각종 마법 등등이 있으며, 고로 상황에 따라 맞춰 쓰는 제국은 힘싸움에서 밀리거나 하는 일이 많지는 않다. 멀티에서또한 저가 병종인 창병(방패)와 검사가 동가격대 병종 중 전투력이 좋은 편이지만, 결국 고티어 유닛이 없어 정면 힘싸움에 여전히 애로사항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이를 보충해줄 타 선택지가 매우 많은 제국으로서 이 경우 큰 문제는 없는 편에 속한다.
졸란트의 선제후 병력. 졸란트의 수도 페일도르프를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10턴마다 고용할 수 있으며, 기본 베이스인 방패창병의 상위호환이다.
장갑이 30에서 70으로 크게 늘었으며 들고있는 방패도 기존 동방패(투사체 35% 방어)에서 은방패(투사체 60% 방어)로 업그레이드 되고, 돌격 방어 특성도 대형 상대 돌격 방어에서 모든 대상 돌격 방어로 바뀌어 훌륭한 모루 유닛이 되어준다. 자체 격려 오라의 효과로 주변 아군의 리더십을 8 올려주기에 전체 전열 유지력에도 기여하는것은 덤이다.
발타자르 겔트와 궁합이 아주 좋다. 겔트는 졸란트의 선제후로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10턴마다 차곡차곡 모아줄 수 있고, 황금 기사단 진영 특성, 겔트의 스킬, 연구까지 더해지면 100이 넘어가는 장갑에 은방패, 돌격방어 전문가, 리더십 오라를 갖춘 유닛이 된다. 이것을 1티어 유지비로 굴릴 수 있다. 마법, 사격, 포병 등 화력 유닛을 중심으로 군단을 꾸리는 겔트에게 비싼 스팀탱크와 그레이트소드, 유지력이 불안한 타 근접보병들을 대신해 끈질기게 버텨줄 수 있다.
방패를 들고 있는 범용 보병. 저티어 유닛치고는 준수한 근접 스탯을 가지고 있는 기간병이다. 아무리 제국보병이라지만 동티어대에서는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 거기에 초반부 적들이 좀비나 고블린같은 저티어 경갑보병 스팸 로스터를 들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보병들을 상대로는 창병(방패)의 방어력보다는 검사의 범용성이 더욱 더 효과적이라 그레이트 소드가 나오기 전까지 대 보병 전력으로 기용된다.
불굴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의 스탯 버프를 받았다. 불굴 특성 덕분에 완전히 전멸할 때까지 전선을 끈질기게 유지해준다.
미덴란트의 선제후 병력. 미덴란트의 수도 미덴하임을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10턴마다 고용할 수 있다. 기존 검사에 공포 유발, 광란 특성이 더해졌고, 무기 피해와 돌격 보너스도 조금 늘었다. 광란 특성을 가지고 있어 리더십이 높을 때의 스탯은 더 높다.
원본인 검사처럼 저티어 보병을 상대로는 생각 이상으로 잘 싸워주지만, 전쟁이든 연방이든 미덴하임을 손에 넣을 때 쯤이면 초즌을 비롯한 악세력 고티어 유닛을 상대해야 해서 즉석에서 급하게 뽑아 쓰는 용도 외에는 활약하기 힘들다.
갑옷수치가 0이고 근접 방어도 굉장히 낮으나, 높은 무기피해량과 불굴, 광란 특성과 참회자의 힘이라는 한정시간 개인 버프를 걸 수 있어 보여주는 능력치보다 잘 싸우는 보병대[119] . 측방에서 아군 중기병이 차징할 때까지 버티다가 차징이후 리더십이 무너진 적을 정리하는 것이 목표인 유닛이다.
설정상 가족, 친구, 고향을 비롯한 모든 걸 잃은 광신도들이다. 전투가 없을 땐 주둔지의 시민들에게 지그마 교단의 교리를 강요하며 고성방가, 절도, 성추행, 자해, 방화, 폭행, 명예살인 등을 일삼고 있기 때문에 유지비가 비싸다. 이러고도 해체되지 않는 이유는 이들이 지그마 교단의 비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경건한 자 마그누스가 체계를 잡기 이전의 지그마 교단은 이것보다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33%많은 인원수를 가지고 있으며, 약간의 스탯 버프를 받았다. 방진 측면 사수의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한다. 다만, 사격에 취약한 것은 여전하므로 주의.
설정상 플래질런트 중에서도 유독 상태가 더 안좋고 광기도 남다른 자들로 폴크마와 함께 북부에서 카오스 군단과 싸웠던 구더기 게르하르트라는 자가 창립자로 알려져 있다. 이들이 참회를 부르짖으며 제국 마을을 순화하면 그 광기에 홀린 사람들이 함께 눈물을 흘리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대열에 합류하고 제정신을 차린 사람들을 제외하면 그대로 테터소울이 되어 끝없는 방랑을 떠난다고 한다.
대형 보너스와 높은 관통률을 갖고 있어서 기병과 괴수를 상대로 활약하는 카운터 병종. 할버드병, 할버디어, 미늘창병 등 인게임 표기가 제각각이다. 이전 티어의 검사, 창병(방패)과 마찬가지로 종이 장갑이면서 방패도 없고, 공격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전열에 던져두면 검사만큼도 전과를 올리기 어렵다.
주특기는 호위. 할버드병답게 돌격하기보다는 돌격을 받아내는데에 강하다. 한두 카드 챙겨서 사격진이나 포격진 주변에 세워주는 것으로 충분한 유닛. 일반적인 할버드 유닛과는 다르게, 방어스탯이 낮고 머릿수가 많다. 즉, 물량으로 탱킹과 딜링을 하는 셈. 그래도 기병이든 괴수든 대형이기만 하면 일단 붙잡아둘 수 있을 정도로 고성능이다[120] . 이들이 사격진이나 포격진을 보호하는 사이에 사격진과 포격진에서 공격을 가하는 니가와 전법이 제국의 기본적인 전술.
카리브디스 추가 패치로 리더쉽이 올라가고 모든 상대 돌격방어가 생기면서 데스러너나 쉐이드같은 유격 경보병을 상대로도 활약하게 되었다.
멀티에서는 대 보병 전투력이 제 값을 못하기에 노스카 같은 괴수 메인 팩션이 상대가 아니고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2020년 12월 패치로 돌격 방어가 대형돌격 방어로 하향되었다. 캠페인에는 연구로 돌격방어로 다시 올릴 수 있다.
노르틀란트의 선제후 병력. 노르틀란트의 수도 잘첸문트를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15턴마다 모집할 수 있다. 기존 할버드병에서 속도가 20% 빨라지고 수병과 난폭함 특성이 붙었다. 난폭함 특성은 리더십이 높을 때 리더십 보너스와 완벽한 활력 특성을 준다.[121]
리더십 유지만 잘 해주면 완벽한 활력의 덕택으로 끈질기게 버텨줄 수 있다.
한때는 카오스의 초즌과도 자웅을 겨루던 강력한 보병이자 제국 보병진의 희망으로 불리였으나 패치로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었던 파란만장한 유닛. 이후 툼킹 패치를 전후로 티어에 알맞은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다. 다른 팩션들의 최종티어 보병들과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3티어 내의 보병들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편에 속한다. 생산성이 낮은 엘리트 보병이므로 다수를 확보하기는 어렵지만 한두 부대만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해준다.
대보병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모루전에서 꽤 강하며, 피해량이 높아서 플래질런트처럼 기병과 함께 한쪽 측면을 부수는데도 채용할 수 있다. 대신 불굴 특성이나 방패가 없기 때문에 받는 피해와 리더십 상태를 항상 관리해줘야 한다.
카를 프란츠의 경우 라익스가드처럼 고유 스킬체인으로 강화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엘리트 유닛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된다.
2부로 넘어오면서 필멸의 제국 캠페인에 추가된 5티어 건물인 제국 대학에 생산 기간 감소 효과가 붙고, 위센란트에 유지 및 생산비 감소 랭크 보너스를 주는 지역건물이 생기면서 생산성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또, 유닛 티어는 3티어인데 요구건물인 대장간이 4티어라 생산이 늦었던 부분에 버프를 받아서 3티어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멀티에서는 제국 로스터의 우선순위가 대체로 망치>모루인지라 고비용이 발목을 잡아 범용성있게 쓰이지는 않으며, 주로 보병이 강한 팩션 상대로 모루 간 힘싸움을 억지로라도 잡아가야 할 때 투자하는 용도로 쓰인다.
라이클란트의 선제후 병력. 카를 프란츠로 시작할 경우 시작부터 열려있지만 첫 15턴이 지나야 뽑을 수 있다. 불굴이 달려있어 전선을 더욱 끈질기게 유지시켜 주며 주위 아군의 근공과 리더쉽을 약간 올려주는 피바다라는 스킬이 있어서 동티어 모루 싸움에서 약간이나마 우위를 점하게 해준다.
설정상 미덴란트의 군대가 카로부르크 요새로 처들어온 카로부르크 공성전 때 이를 성공적으로 격퇴한 것으로 유명해진 연대다. 원래는 하얀 제복을 입었지만 카로부르크 공성전 당시 하얀 제복이 피로 물들 정도로 처절한 전투를 치룬 끝에 승리했음을 기리기 위해, 그 때 죽어간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검붉은 제복을 입게 되었다. 엔드 타임 땐 마린부르크 공방전에 참가했으나 전멸당했다.[123]
11.4.2. 사격 보병
높은 난이도의 운영을 요구하는 평범한 성능의 병과. 포텐셜은 분명히 있지만 포지션 잡기가 어렵던가, 포지션 잡기는 쉽지만 포텐셜이 낮던가, 혹은 용도 파악이 어려워서 제대로 써먹기가 힘든, 골치 아픈 특징을 가진 유닛들로 구성되어있다.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로스터 수정으로 자신만의 로스터를 찾아야 한다. 지나치게 과투자 되었는지, 혹은 너무 화력이 낮은 게 아닌지를 확인해가면서 진행하면 다루기 편한 구성을 찾을 수 있다.
선봉대 배치를 이용하여 적의 유격 병력을 찾아내서 발을 묶어두는 것에 특화된 유닛으로, 쉐이드나 깊은 숲 정찰병같은 고티어 유격병이 아니라면 잘 버티는 편이다. 또 사격봉쇄 유닛[124] 을 상대로도 아주 효과적인 카드로, 자체 성능만으로 전과를 얻는 방법보다는 상대의 전술을 밝혀내고 막아내는데에 존재이유가 있는 유닛이다.
단점으로는 사격의 장갑 관통률이 너무 낮아서 중장병을 상대로 효용이 낮으며, 용병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저티어 유닛치고 유지비가 상당히 비싸다[125] . 또, 유닛의 역할 파악이 지극히 어려워서 플레이 좀 해봤다는 유저들도 어디에 써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특징. 공성전에서도 아처나 석궁병에 비해 성벽 위 적을 잘 못 죽이는 것도 단점이다.
19년 12월 패치로 이동 중 사격이 가능하게 되었다. 덕분에 근접모드 키고 찍어놓으면 제국 보병중 패잔병 섬멸을 가장 잘한다. 연전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빛나는 장점.
본래 설정상 이들은 고향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모인 자경단인지라 개인의 경제 사정, 취미에 따라 맨몸으로 덜렁 합류한 촌부일 수도, 그럭저럭 기본적인 무구와 지식을 갖추고 온 자영농일 수도, 뛰어난 장비와 경험을 갖춘 퇴역병일 수도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형태 역시 그 중 일부이다.
원본과는 달리 장갑 관통률이 높은 사격 피해를 갖췄으며 연사속도도 더 빠르다. 자잘한 스탯 버프와 함께 근접 공방 스탯이 극단적으로 버프되어서 공격적인 유격대로도 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은폐와 심리면역 특성이 추가되어서 유격 유닛으로서의 역할 수행력이 더 증가했다. 어지간한 유격보병들과 싸우면 양패구상까지는 가주는 좋은 유닛.
적당한 사거리에 평범한 화력을 지닌 표준 사격보병. 가성비가 아주 탁월하다. 다만 장갑 관통률이 낮아서 캠페인 중후반으로 갈수록 화력이 안나오게 되므로 주의. 다만 사용처는 여전히 남아있어서 로스터에서 배제하기에는 많이 아쉽다.
저관통 사격병의 가치가 떨어지는 후반에는 사격피해의 특징인 리더십 감쇄를 위해 채용하게 된다. 크로스보우맨의 화력지원을 받는 충격기병의 차징과 받지않는 차징은 리더십 감쇄량의 차이가 상당히 나므로, 두 부대 정도는 쓰는 것이 좋다.
멀티에서는 자체 스탯은 애매하더라도 가장 활용성이 높다. PVP에서 궁병을 쓰기 어려운 이유가 기병 견제가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상대의 기병이 아군의 사격진에 닿으려면 기병전을 거쳐야 하는데 제국의 기병을 상대로는 막는 것도 벅차 하는게 대부분이므로 궁병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격을 할 수 있게 되어 전과가 높게 나오는 것이다.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크로스보우맨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일찍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제국 극초반 로스터의 메인 딜러로 1티어 마을만 있어도 마구마구 뽑아져 나온다. 특히 곡사 사격이 된다는 점 덕분에 헬름가르드 전투 같은 공성전에서는 프리 컴퍼니, 핸드거너보다 쓰기 좋다. 중반 이후에도 유지비도 싸고 생산시간도 1턴밖에 안되는 데다가 딜도 그럭저럭 나오기 때문에 반란군 견제용 군단이나 후방 주둔군에 뽑아놓으면 써먹기 좋은 편이다. 다만 다른 정규병의 촘촘한 방진이 아닌 듬성듬성한 야만 보병 대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접전에 매우 취약하다.
소소한 스텟 상승을 빼면 여전히 사거리는 짧고, 장갑에 취약하나 암행과 선봉배치를 통하여 상대 사격보병의 후미나 포병대를 노리기에 적합하다.
직사 유닛이라서 갖는 공통적인 장단점을 그대로 갖는다[126][127] . 사거리가 평범해서 발사각을 유지해주기가 굉장히 힘들며 재장전 시간도 길어서 DPM이 크로스보우맨보다 낮지만 관통률이 높아서 중장갑 대책으로 채용하는 후반부 핵심 유닛.
멀티에서는 제국의 핵심유닛으로, 핸드거너가 프리딜만 하면 이긴다는 말이 있을만큼 딜이 좋다. 빛 학파 마법인 아민톡의 그물이라는 속박기와의 연계도 흉악해서 노린 유닛 하나만큼은 빠르고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자잘한 스탯이 버프되었으며, 특히 사거리가 늘어나 다루기 쉬워졌다. 마법 피해 속성과 은폐 특성이 추가되어서 물리저항이 높은 적도 잘 잡아내게 되었고, 호위없이도 포지션 잡는 동안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생겼다. 캠페인에서도 유용하지만 멀티에서는 괴수 중심 팩션의 카운터 유닛으로서 몇 발 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중요 유닛.
호흘란트의 선제후 병력. 호흘란트의 수도 헤르기히를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10턴마다 고용할 수 있다. 다른 티어의 유닛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기존 핸드거너에 비해 자잘한 스탯 버프를 많이 받았다. 리더십, 근공방, 무기피해, 돌격 보너스, 사거리가 증가하고 선봉 배치와 암행 특성이 붙어있다. 사거리가 20이나 증가해 크로스보우맨, 헌츠맨과 같은 사거리를 갖게 되었고, 늘어난 근접 스탯 덕에 사격진에 달라붙은 적 근접유닛을 상대로도 조금 더 잘 버텨준다.
석궁병보다 강력하며 대대형 보너스가 붙어 있다. 암행, 선봉대 배치가 있어 후방 침투로 공성 무기 제거나 후방부대 기습, 패주병 처리도 가능하다. 또한 일반 보병들보다 이동속도가 빠르며 동시에 전진하면서 이동사격이 가능해서 패잔병 추격 정리에 능하다. 특히 대 대형 보너스가 아주 좋은데, 아군 방진 뒤에서 괴수나 기병들을 저격할 수 있고 헌츠맨 사거리를 강화해주는 헌츠맨 군주와 같이 있으면 상당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대 사격기병 종결자로 사격기병은 장갑이 낮고 방패가 없으며 크기가 대형이라 대 대형 보너스에 녹아내린다. 방패와 갑주를 장착한 기병 계열 유닛들과 싸우게 되더라도 워낙 대대형 보너스가 높은 탓에 충분한 대미지 딜링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영체 유닛들에게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헥스 레이스는 마법 대미지 판정을 가진 실버 불릿으로 상대하자. 같은 DLC에서 추가된 아처와 마찬가지로 다른 정규병의 촘촘한 방진이 아닌 듬성듬성한 야만 보병 대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접전에 매우 취약하다.[130]
자잘한 스탯 버프와 더불어 주위 아군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격려와 심리 면역을 달고 나와 좀 더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11.4.3. 기병과 전차
충격력과 기병전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병종. 제국의 회전에 관한 역량은 70% 이상 중기병이 관여한다고 보면 된다. 모두 떡장갑을 둘렀으며, 기병전 전문 유닛인 데미그리프 나이트(할버드)를 제외한 모두가 방패를 들고 있다. 이렇게 튼튼하게 무장한 기병들은 적진 측후면에 전력 차징을 꽂는 순간까지 병력 손해가 거의 없어서 능력치 그대로의 공격력을 온존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질량 덕분에 돌파율이 뛰어나서 돌격 피해량이 높으며, 포위를 당하거나 기병전에 들어가서 지속전투를 벌이더라도 떡장갑 덕분에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무난히 버틸 수 있다.
이렇게 뛰어난 병종이지만, 랜스 기병은 연속 차징 과정에서 활력이 순식간에 빠지는 단점이 있다. 이 활력 문제 때문에 제국의 회전은 단기결전 성향이 진하다. 일반적으로 차징 두세번이면 활력이 쭉 빠진다. 캠페인에선 기술 연구로 보완해 줄 수 있지만, 보완을 해도 활력이 모자랄 정도. 이렇게 활력이 떨어지면 속도와 능력치가 줄어들어서 충격력이 급감한다. 충격력을 잃은 충격기병의 가치는 굳이 서술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랜스 기병은 초반의 멀쩡한 차징을 좋지않은 각도로 낭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차징을 방해할 적 기병을 막기 위한 기병전의 스페셜리스트 유닛도 보유하고 있어서 차징에만 온 신경을 집중해주면 된다. 데미그리프 나이트의 경우는 독특한 기병이기 때문에 유닛 설명에서 상세히 기술한다.
오스틀란트의 선제후 병력. 울펜부르크를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모집이 가능하다. 방패를 버리고 그레이트소드를 들어 장갑 관통 공격이 가능해졌으며, 심리 면역이 생겼다. 브레토니아의 퀘스트중인 기사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장갑과 리더십을 빼면 모든 스탯이 낮다.
오스터마르크의 선제후 병력. 베샤펜을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모집이 가능하다. 기존 동방패에서 은방패로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공격 타입이 마법으로 바뀌었다. 이름답게 전투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창을 들고 있는데, 이 때문에 주변 적의 근접공격을 깎는 '눈이 멀 듯한 광채'라는 마법 오라를 가지고 있다.
쥘파니아의 선제후 병력. 드라켄호프 성을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모집이 가능하다. 공포와 섬뜩함, 그리고 근접전 돌입 시 주변 아군에게 심리 면역 효과를 제공하는 오라가 있다. 설정 상 이들은 죽음의 신 모르의 신도들로, 침묵의 서약을 한 채 언데드와 강령술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보호한다. 이런 배경답게 인게임에서는 전원이 흑요석 갑옷과 해골 투구를 뒤집어쓴 간지나는 모습이지만, 원판인 제국 기사단과 별 다를게 없는 능력치에 후반까지 주력으로 쓰기는 힘들다.
충격력에 강력한 버프를 받은 제국 기사단이다.
차징시의 위력이 매우 뛰어나서 최종티어 기병인 데미그리프 나이트와도 충격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인원수가 많아서 총 피해량은 얼추 비슷한 편. 물론 데미그리프 나이트의 경우엔 괴수기병 특유의 공포 유발 특성을 가지고 있는 탓에 리더십 감쇄량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도 가격과 생산성을 고려해보면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효율이 높은 유닛으로, 사실상 제국의 메인 기병이다.
준수한 성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3티어 건물인 라익스포스트에서 생산 가능한 초반 유닛이다. 필멸자 제국에서 라이클란트에 라익스가드 본부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지비 절감, 훈련, 그리고 생산성 증가 버프를 준다.
라익스가드 포트로 전략적 요충지에 수비군으로도 활약가능하다. 소규모 정착지 성벽과 별개로 올라가기 때문에 설정처럼 제국의 국경을 수호하는 역할도 톡톡히 한다.
선지자와 워록 dlc에서 예상외의 버프를 받았는데, 캠페인에서 생산에 대장간이 필요했는데 이 부분 요구 사항이 삭제되면서 더 빠른 타이밍에 라익스 가드 생산이 가능해졌다.
헌츠 앤 비스트 dlc 출시와 함께 실시된 제국 개편 패치로 라이클란트 팩션만이 사용가능한 기병이 되었다. 황금 학파로 독립해 나간 겔트와 러스트리아로 원정을 떠난 마르쿠스 불프하르트는 라익스가드를 사용할 수 없다. 원작 설정상 라익스가드가 황제의 호위대인 점을 반영한 듯. 결국 겔트 스타팅 유저와 헌츠 마샬 스타팅 유저는 데미그리프 나이트가 나오기 이전까지 기병 전력을 제국 기사단으로만 운용하게 되었다. 다만 라이클란트를 연방하거나 정벌해서 알트도르프를 점거하고 라익스가드 사령부를 지으면 다른 제국 세력도 뽑을 수가 있다.
자잘한 스탯 증가와 함께 심리 면역과 선봉대 배치 특성이 추가되었다. 적진에 잘못 진입했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심리 면역 특성 덕분에 실수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볼 수 있다.
견갑, 흉갑 등 갑옷 곳곳에 금장이 되어 있고 말머리에 쌍두꼬리 해골 혜성이 장식되어 있으며 고딕 투구를 쓰고 있는 점이 일반 라익스가드 외형과 차별화된다.
설정상 진틀러는 라익스 가드 캡틴으로 라익스마샬 쿠르트 헬보르크의 후임이다. 앤드타임때 알트도르프 공성전에서 거트롯 스퓸에게 전사한다.
불타는 랜스를 든 기사들로, 더 공격적인 라익스가드라고 볼 수 있다.
기수들이 탄 데미그리프가 대형 괴수 판정이다. 즉, 분류는 기병으로 되어 있으나 실상은 제국 유일의 괴수 유닛인 셈. 데미그리프가 직접 공방에 관여하는 탓에 무기 피해량과 장갑 관통률이 굉장히 높다. 여기에 120이 넘는 떡장갑을 두르고 75나 되는 속도로 들이받기 때문에 대형 돌격 방어를 가진 유닛이 아니라면 거의 확정적으로 진형을 부숴버릴 수 있다.
차징은 돌진이 멈출 때까지 닿는 모든 적 유닛들에게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돌파력이 좋다는 것은 곧 타수가 높다는 말과 같아서 보이는 스탯에 비해 충격 피해량이 높다. 여기에 공포 유발 특성이 더해지면서 리더십 감쇄율도 엄청난, 토탈 워 워해머의 최강의 충격기병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창 버전과 할버드 버전으로 나눠진다. 창 버전은 직접 차징 하기 위한 버전으로, 적이 무슨 유닛을 배치했든 간에 차징만 성공하면 다시는 복귀하기 힘들 정도의 대미지를 주면서 퇴각시킬 수 있다. 할버드 버전은 다른 중기병들의 차징을 지원하기 위한 기병전 특화 버전으로, 상대가 무슨 기병을 내든 잡아내거나 반반은 가는 강력한 유닛이다.
이렇게 강력한 유닛이지만 도저히 주력으로 쓸 수가 없는데, 생산성이 바닥이라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즉, 드래곤 같은 희귀 괴수 유닛처럼 아끼고 또 아껴서 다뤄야 한다. 멀리 원정을 나갔을 때 데미그리프 나이트를 잃거나 하면 피눈물을 흘리며 숙영 태세 상태로 6턴을 보내야 한다.
2부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에서 치명적인 너프를 먹었는데 질량이 깎이고 개체수가 8 늘어났다 [131] . 질량이 데미그리프 나이트의 핵심이었던 만큼 공방 스탯을 깎는 너프보다도 훨씬 뼈아픈 너프...라고 하는데 1 시절과 비교할 때 데이터팩 수치상으로는 여전히 질량이 1,300으로 똑같다. 근공/근방과 대미지가 살짝 깎이고 돌격 보너스가 2 올라간 대신, 숫자가 훨씬 늘어났으므로 오히려 단순 수치상으로는 버프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에서 다크 엘프 땅인 클라르 카론드를 먹고 특수 건물을 올리면 데미그리프 나이트의 유지비가 25% 깎인다. 물론 먹기 어려운 위치이긴 하지만 카오스를 막고 나서 세계 정복을 노리는 유저라면 카오스 오염 공질을 잡기 위해서라도 빠르게 접수하는 위치이니 참고할 것.
멀티에서는 최고의 대대형 유닛으로 기능하며 워리어 프리스트, 카를 프란츠 같은 스탯을 올려주는 버프기를 가진 유닛과 함께 상대의 기병진을 박살 내는 전술에 많이 쓰인다. 용도가 용도인지라 창 버전보다는 대대형에 특화된 할버드가 많이 쓰이는 편.
자잘한 스탯 버프와 함께 섬뜩함 유발 특성이 추가되었다. 섬뜩함 유발 덕분에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리더십 감쇄력이 더욱 강해졌다. 멀티에서 1:1에서 상대가 되는 기병이 브레토니아의 퀘스팅나이츠 정예연대/리자드맨의 혼드원 정도밖에 없는 대기병 종결자이자 강력한 대괴수 카드.
11.4.4. 사격 기병과 전차
고화력 고기동 병종이다. 기병진이 강력한 제국답게 원거리 기병도 상당한 고성능. 여러 타입의 적에게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있으며, 사격기병답지 않은 고화력 화기를 보유하고 있다. 단위 시간당 화력이 믿기 어려울 수준.
사냥꾼과 야수 DLC로 추가된 전차 계열 유닛들은 높은 화력과 나쁘지 않은 맷집, 상당한 질량감으로 인한 돌격력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전고가 높아서 보병 방진 뒤에서도 적에게 사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아페를란트의 선제후 병력. 아페르하임을 장악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고용할 수 있다.
말탄 핸드거너. 탄약은 훨씬 적지만 데미지까지 비슷하다.
위의 아웃라이더와는 전혀 다른 유닛이다. 머스킷 대신 유탄 발사기[134] 를 사용하는데 유탄은 대포와 마찬가지로 폭발 피해를 입히며 터지는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의 보병진에 유탄 한방 먹이면 피해량이 엄청나다. 물몸인 대신 일단 자리만 잡으면 일방적인 말뚝딜이 가능한 유사 충격기병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멀티에서는 노스카의 머로더들 같은 저장갑 유닛에겐 악마와 같은 화력을 보여주기에 유리대포들 유닛들인 머로더광전사, 스케이븐의 플레이그 계열 유닛들을 갈아버리는 용도로 기용된다
마리엔부르크의 선제후 병력. 마리엔부르크를 점령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15턴마다 모집할 수 있다. 사격 피해가 조금 줄었지만 장갑 관통률이 매우 높아져 중보병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카오스 워리어나 초즌같이 느린 장갑보병에게는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
11.4.4.1. 전쟁 마차
박격포를 장비한 전쟁 마차다. 일반 박격포와 공격 스팩이 같고 대열 정비가 짧아 빨리 쏠 수 있어 반응성이 좋고, 마차 안에서 보호받기에 일반 박격포보다 생존성은 좀 더 높다.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아도 그럭저럭 마차이기 때문에 대포병 사격이 약한 진영을 휘저으며 자주포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 다만 기병에게 물리면 답이 없으니 주의. 예전엔 탄약이 16, 사거리가 340 이었으나 버프를 받았는지 박격포와 완전히 같은 탄약 22, 범위 380 되었다. 이로써 기본스팩으로는 완벽한 박격포 상위호환이 되었다. 단 얘는 공성 포병이 아닌 사격 전차으로 분류돼서 아틸러리(포병) 관련 연구나 강화를 못 받는다. 대신 스팀탱크처럼 군주 특성에서 와드세이브(모든 데미지 감소) 15%를 받을 수 있다. 포병 건물 4티어에서 나오는만큼 초반엔 박격포를 쓰다가 4티어를 찍으면 전쟁 마차 박격포로 교체해주면 된다.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것 처럼 헬블래스터 볼리 건을 장착한 전쟁마차다. 핼블래스터 볼리 건의 화력을 그대로 가져온데다가 일반 볼리 건과는 달리 높은 전고 덕분에 방진 뒤에서 쏠 수 있어 포지션 잡기도 훨씬 쉽다. 게다가 전쟁 마차의 맷집과 기동성 또한 가지고 있어서 생존성도 더 높은 편. 자동전투를 돌려보면 스케이븐, 그린스킨, 뱀파이어 같은 호드 팩션을 상대로 수백킬씩 킬을 싹 쓸어가는 경우가 많다.
11.4.5. 포병대와 워머신
본 작 최고의 포병대를 갖고 있다. 각 사거리마다 효과적인 유닛이 따로 배정되어 있으며, 그 화력 역시 압도적으로 높아서 상대가 누구든간에 니가와를 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진형을 갖추고 상대를 맞이할 수도, 기병의 활력을 아낄 수도 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이 포병 하나 때문에 전열의 유지력이 최악에 가까운 셈. 때문에 포병으로 볼 수 있는 모든 이익은 다 보고 회전을 시작해야 한다. 순수하게 보병전을 치르면 모래성처럼 진형이 무너진다.
제국에 비견될 만한 포병을 가진 종족은 드워프, 스케이븐, 뱀파이어 코스트가 있다. 이들은 그레이트 캐논과 같은 사정거리 450짜리 포병을 가진 팩션이며, 이들을 추가로 강화해줄 포병장교 영웅이 있어서 제국못지 않은 포격전이 가능하다.
제국은 비록 원작에 존재하던 마스터 엔지니어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480'''의 사정거리를 가진 헬스톰 로켓포대가 있어서 더 긴 사정거리로 선공권을 잡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원거리 전투는 사정거리가 긴 쪽이 유리하며, 헬스톰 역시 명중률은 다소 낮지만 화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어떤 종족을 상대로 하건 반드시 니가와를 시전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박격포의 또하나의 큰 장점은 바로 공성전을 매우 쉽게 치를 수 있는 유닛이라는 점이다. 과장 없이 거진 공성 날먹이 가능한데, 고각으로 쏴제끼기 때문에 사실상의 사격각 제한이 없는데다 화력도 좋고 탄약도 넉넉하기 때문에 3~4카드만 있으면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주 공성전을 날로 쳐먹다시피 할 수 있다. 특히 햄탈워 특성상 공성전을 주구장창 하게 되는데, 박격포를 보유하고 있는 제국과 뱀코는 이 유닛 하나 덕분에 피로도가 확 내려간다.
탈라벡란트의 선제후 병력. 탈라브하임을 점령하면 모집이 가능하다. 사격 직격 피해가 아주 조금 늘었으며, 사격 공격에 화염과 마법 속성이 붙었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아군은 수트손 포대의 폭발 피해에 면역이라는 것이다. 오사 없음 특성과 박격포의 높은 사격각을 더해, 보병들이 성벽 위에 밀집해서 싸우는 공성전에서 부담없이 포격을 할 수 있다.
희귀 괴수 및 아틸러리 저격용 포병. 가성비도 좋고 굉장히 강력한 대포로, 상대가 희귀 괴수나 포병이 강한 팩션이라면 꼭 챙겨주는 것이 좋다. 450이라는 최상급 사정거리를 지녀 포병 저격이 가능한 포병이자, 동 사거리의 초장거리 포병들 사이에서조차 최고의 명중률과 최다 포문을 갖고 있다. 매우 높은 관통률을 가지고 있어 타겟의 장갑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직사 판정이지만 저각 곡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열과 약간 거리를 두고 배치하면 아군 전열을 앞에 두고도 사격할 수 있다. 다만 전열이 서로 맞붙으면 각도상 곡사가 불가능하다.
괴수 저격용으로도 초고성능이다. 피해량과 충격력이 모두 높아서, 아무리 질량 높은 희귀 괴수라도 제대로 맞췄다면 경직을 받거나 쓰러지기 때문에 돌격이 늦어져 전투기여도가 크게 떨어진다. 보병진에 쏴도 직사 판정 때문에 포탄이 착탄 후 관통되면서 진형에 구멍을 내준다. 다만, 연사속도가 느려서 의외로 기병은 잘 못잡아낸다.
공성전에서는 성벽 때문에 발사각이 나오지 않지만, 높은 화력과 사정거리로 성문과 포탑을 부수는데에 활약한다.
멀티에서는 긴 사거리와 명중률이 높다는 점 때문에 유리한 포병전이 가능하므로 포병 좀 쎄다는 팩션이 적이면 챙겨주게 된다.
자잘한 스탯 버프와 마법 속성을 얻었다. 물리저항에 강해진 대신 마법저항에 약해진 타입. 영체 대형유닛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효용성에는 논란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9랭크를 달고 나오기 때문에 기본 화력과 명중률이 압도적이라서 채용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초고화력의 연사포. 겁나 강하다. 모르고 쓸 때는 이동속도가 느린 핸드거너로 보이지만, 실상은 역할이 전혀 다르다. 핸드거너가 창이라면, 발리 건은 방패이기 때문. 또한 화력에선 핸드거너와 비교를 불허하기 때문에 둘을 비교할 필요가 없다. 일단 타겟을 노리고 탄이 발사되기 시작하면 해당 타겟은 무조건 걸레짝이 된다. 관통률이 높기 때문에 중장갑 경장갑 가리치 않고 녹여버리고 포병이기 때문에 방패로 막을 수도 없다.
본 작 최고의 사정거리를 지닌 높은 관통률의 고화력 포병. 넓은 범위를 타격할 수 있지만 명중률이 낮아서 머릿수가 어느정도 되는 유닛에게만 효과적이다. 제국식 니가와 전략의 중추로, 적이 누구든 간에 불러올 수 있다. 동족전에서도 헬스톰이 더 많은 쪽이 상대를 부를 수 있다. 물론 과도하게 투자되면 막상 중요한 회전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염두에 둬야 한다.
자잘한 스탯 버프와 함께 탄약이 30%로 줄고 동시발사하는 탄약수는 세배가 되었다. 사격속도가 약간 느려져서 평균 DPM은 일반 헬스톰 로켓의 2배 정도가 되었다.
마법에너지를 모아서 강력한 빔포를 발사한다. 공식 홍보 영상에서 보여주듯 거대한 괴수를 잡는데 특출나다. 빔포지만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괴수 보병이나 중형 괴수들에게 쏘면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사격 속도가 느려서 빗나가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초대형 괴수[140] 를 상대로만 쏘는 것이 좋다. 다만 워프 라이트닝 캐논처럼 레이저가 방진을 죽 긁고 지나가면서 초월적인 사격 피해치로 직선상의 모든 보병을 갈아버리기 때문에, 상대편에 괴수가 없다면 고급 보병을 상대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다만 장전시간이 매우 느리고 포문 수가 적어서 워라캐의 화력을 기대할 수는 없으므로 어지간하면 헬스톰을 한 기 더 넣는 편이 효율은 훨씬 낫다.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엄청나로 직격 다섯 발을 버티는 희귀 괴수가 드물어서 사실상 교환비가 1 대 2인 대 괴수 카운터 유닛. 탄약이 적고 한발 한발이 소중한 포병이라서 자동사격을 꺼두고 일일이 직접 타겟을 찍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단일 괴수 상대하는게 가성비가 좋아서 그렇지 보병 방진 상대로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빔포여서 그런지 방진을 죽 긁고 지나가기 때문에 중보병 방진도 한 번 맞으면 한 줄이 쓸려나갈 정도로 위력적이다.
희귀 괴수가 많이 쓰이는 툼 킹과 하이 엘프의 하드 카운터. 하이 엘프의 경우, 마법저항의 오라 때문에 딜 넣기도 힘들어 진다. 핵심 사격진인 아벨로른의 자매단이 마법 피해 속성이기 때문이다.
능력치 차이는 크게 없지만, 적 부대들의 움직임을 멈추는 아민톡의 그물을 쓸 수 있고 격려 오라가 있다. 일반 히쉬에 비해 고작 125원 더 비싸기에 히쉬를 쓰려면 이 유닛을 쓰는 편이 낫다.
제국의 최종 테크 워머신. 다른 종족들이 전차를 굴릴 때 제국은 전차를 굴린다. 무려 160이라는 햄탈워 최강의 떡장갑을 지녔고, 몸체가 중형 괴수급으로 작아서 둘러쌓이는 면적이 적어 절대적인 튼튼함을 자랑한다. 특히 몸체가 작다는 것은 사격에 강하다는 뜻으로 비슷한 티어의 희귀 괴수들에 비하면 집중사격을 당하더라도 정말 오래 버틴다.
상부의 주포는 다운그레이드 된 그레이트 캐논이라 보면 된다. 포문이 하나라 화력이 약하며, 사거리가 대폭 줄어서 사거리전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쓸모가 없다고 보기 힘든 것이, 전면전에 돌입하면 노릴 대상이 제한되는 그레이트 캐논과 달리 최전방의 높은 고도에서 쏘는 것이다보니 훨씬 다루기가 편하다. 방진 보조 유닛답게 섬세히 컨트롤해 줄 필요가 없는 것. 또, 그레이트 캐논과 단발 위력이 같기 때문에 대형 괴수에 대한 저지능력도 같아서 그레이트 캐논의 보조로 쓰기도 좋다.
멀티에서는 화력지원 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보병방진이 강한 그린스킨이나 드워프, 하이 엘프 등을 상대로 유지력 싸움을 잡는 카운터 모루로서 제한적으로 채용된다.
포병과 사격 병종으로 포격과 사격만 사용해 전투를 끝내는 겔트의 경우 후반부에 스팀 탱크로 모루를 도배하면 어지간한 전투가 아닌 이상 질 일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효율이 엄청나다.
위센란트와 싸우든 연방을 하든 수도 눌른을 점거하고 선제후를 임명하면 뽑을 수 있는 스팀 탱크의 선제후 유닛이다. 스탯은 변화 없지만 리더쉽을 깎는 능력들이 붙어있다.
인게임에서 아무리 빨리 뽑아도 유지비가 900원이 넘는다[148] . 그에 비해 추가능력은 리더쉽 감소 뿐이라서 가성비는 별로지만, 선제후 시스템을 통해 정착지가 4티어도 가기 전에 뽑을 수 있는 스팀탱크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
위센란트는 연방으로 먹기 가장 어려운 곳이지만 대신 독립 전쟁 이밴트가 쉽게 발생하므로 싸워서 먹는게 편하다.
일단 얻는데 성공하면 초반부터 강력한 스팀 탱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게임이 쉬워진다. 다만 일반 스팀 탱크보다 더한 유지비는 자비가 없다.
그럼에도 일단 많이 모으면 기본 버전 스팀 탱크보다 사기 디버프를 주는 특수 능력덕에 모루로서 역할은 기본 버전보다 더 낫다.
12. 전술 및 로스터
제국 병종은 굉장한 다양성을 자랑한다. 모루 역할의 병사들은 그리 튼튼하지 않으나 곡사 궁수, 직사화기, 포병 등의 탄탄하고 다양한 원거리 병력과 리더십과 버프가 튼실한 지휘관들, 필요에 따라 골라서 기용할 수 있는 햄탈워 내 최고의 다양성을 자랑하는 마법사들과 이 게임에서 흔하지 않은 스커미시 위주의 총기병 병과들, 극후반의 스팀탱크와 데미그리프 나이트 등 상대하는 종족에 따라 유연하게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굉장한 강점이 된다.
12.1. 캠페인 초반부 로스터
먼저 캠페인 초반부, 아직 테크가 오르지 않아 핸드거너가 없는 상황에서는 중세의 전술 그대로 창병이나 검사가 모루를 형성하면서 싸우고 검사를 측면 우회시켜 망치로 사용해야 하며, 전열 뒤편에서 석궁병이 지원사격을 해 주며 싸우면 된다. 극초반이라면 아직 기병이 부실할테니 충격병의 역할을 검사가 수행하겠지만, 테크가 이른 편인 라익스가드를 뽑았다면 라익스가드를 망치로 활용해 전선 후방으로 우회한 뒤 모루에 적을 대고 지속적으로 돌격과 퇴각을 반복하는 망치와 모루 전술을 활용하면 된다. 아직 적군도 기병이 부실한 때이기 때문에 창병보다는 검사를 기용하면 좋다. 이 경우 검사들을 모루로, 측면 방어를 창병에게 맡기고 석궁병을 보호하며 프리딜을 넣게 만드는 간단하고 정석적인 전술을 사용하면 된다.
12.2. 핸드거너 위주의 로스터
이 로스터를 기용하게 만드는 제국의 핵심 특징은 그다지 튼튼하지 않은 모루, 강력한 직사화기를 든 핸드거너, 그리고 강력한 포병이다.
캠페인 초중반에 접어들면 핸드거너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초중반에는 핸드거너의 관통사격이 절실할 만큼 적의 모루가 단단하지도 않고 관련 기술 연구가 끝나지않아 상당히 약하다. 이 시점에서 핸드거너를 써보면 굉장히 불편하면서도 쓸모없는 유닛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렇지만 캠페인이 진행되어 핸드거너 강화 기술들이 하나 하나 연구가 되고 고티어 장군들을 확보하며, 적들에게서 떡장갑을 두른 중~고티어 보병이나 떡장갑 괴수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점차 핸드거너가 필요해지기 시작하고 떡장갑을 두른 카오스의 등장 시점에 이르면 핸드거너의 이 막강한 화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제국 보병의 중심을 이루는 스테이트 트룹들이 대체로 장갑이 낮은데, 할버디어는 사격에 녹아나고 그레이트소드는 너무 비싸며 검사는 괴수에 약하고 창병은 근접공격이 절망적인 등 모두 주력 모루 병력으로 쓰기에 약점을 가지고 있어 정면 모루전으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제국의 주적인 카오스와 뱀파이어 카운트, 그리고 그린스킨은 모두 공격적이면서 강력한 근접전을 목표로한 모루전 특화 팩션들이다. 반면 이 주적들이 이렇다 할 만한 원거리 병과가 없기 때문에 제국 쪽에서 모루끼리 붙기 전에 원거리 화력으로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이 프리딜을 넣느냐가 제국의 승리공식이며 이렇다 할 피해를 주지 못하고 모루들끼리 교전을 한다면 제국 스테이트 트룹이 일방적으로 갈려나가게 된다.
엄청난 갑옷 관통 사격을 퍼붓는 핸드거너지만, 석궁병과 비교하였을 때 단점도 명확하다. 먼저 장전이 느려서 DPM이 낮으며, 사거리도 짧다. 게다가 핸드거너를 기용한 군대가 크로스보우맨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극적으로 달라지는 점은 핸드거너는 직사화기이기 때문에 보병 방진의 뒤에서 사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핸드거너가 원거리 병과라고 크로스보우맨마냥 모루 방진 뒤에 세워놓으면 아주 고저차가 심한 언덕 지형이 아닌 이상 뒤에서 멀뚱멀뚱 서 있기만 하고, 피해 없이 방진에 달라붙은 적의 모루가 아군 모루를 갈아죽이는 생지옥을 목도해야만 한다. 따라서 핸드거너는 언제나 항상 적을 마주볼 수 있어야 한다. 엠파이어 토탈워 전열보병처럼 1열만 적에게 쏘는 건 아니고 같은 부대의 핸드거너끼리는 사격각을 무시하므로 '''길다란 선형진보다는 방진에 가깝게 편제하는 게 사격 밀도를 높여 적의 리더쉽을 낮추는데 더 유리하다.'''
핸드거너가 적을 마주보게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일단 핸드거너를 집중 운용하려면 무조건 산병전을 꺼야한다. 그리고 한쪽을 벽으로 막아놓고 핸드거너를 몰아서 편제하는 방법. 이 방법은 시간이 좀 걸리고 맵을 좀 타지만 불리한 전투에서는 확실한 방법이다. 다른 방법은 핸드거너를 중앙에 배치하고 그레이트 소드나 할버디어 같은 보병은 양익으로 반으로 갈라서 완만한 V형태로 배치하는 것이다. 핸드거너를 보고 적이 달려오면 보병을 U자형으로 좁혀 양쪽으로 쌈싸먹으면 되고 적이 핸드거너를 보고 달려오지 않고 어느 쪽이건 모루에 붙으려들면 한쪽 모루만 일방적으로 공격당하지만 측면을 핸드거너에 계속 노출하게 되므로 우리 모루가 녹기전에 적 보병이 핸드거너의 화력에 녹는 게 더 빠르다.
이 방법은 적군이 반드시 아군의 핸드거너에게 돌격해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니가와를 시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로스터에 사거리가 길고 원거리 저격에 용이한 그레이트 캐논이나 프리딜을 범위로 넣어주는 헬스톰 로켓 배터리 3개, 보병 깎아내기에 특화된 헬 블래스터 발리 건 2개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포병에게 맞기 싫으면 포병 견제를 위해 이쪽으로 와야 하기 때문에 적에게 아군 화망에 들어올 것을 강요하게 된다. 드워프와 싸울 것이 아니라면 제국의 포병은 작중 최강 수준이기 때문에 대포병전을 벌이면 거의 백전백승이다. 적군 포병을 먼저 조진 다음에는 마찬가지로 적군 방진에 피해를 주면서 이쪽으로 오지 않으면 손해를 보게 만들어 주면 된다. 만약 캠페인 맵에서 AI 드워프를 조져야 한다면 헬 블래스터 발리 건과 헬 스톰 로켓 배터리, 데미그리프 나이트 2카드씩은 필수다. 아무리 핸드거너의 화력이 출중하더라도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과 포병 전력에서 제국과 쌍벽을 이루는 드워프의 오르간 건이나 플레임 캐논을 견제할 카운터 펀치가 필요하기 때문. 발빠른 데미그리프 나이트의 우회기동이나 최장거리 범위공격 포병인 헬 스톰으로 포병 전력을 끊어준 뒤 쿼렐러나 순찰자 같이 핸드거너보다 사거리가 긴 곡사 사격보병이나 사거리가 짧아도 화력이 막강한 아이언 드레이크, 무지막지한 떡장갑에 방패까지 갖춘 아이언 브레이커를 대포병전을 마친 헬스톰과 발리 건으로 최대한 깎아주면 튼튼하기만 할 뿐 발이 느린 드워프는 제국의 밥에 불과하다.
핸드거너 위주의 로스터를 주로 기용했다면, 초반에는 불꽃의 마법사 또는 빛의 마법사를 쓰고 후반에는 생명의 마법사와 스팀 탱크 콤비를 기용하는 게 효율이 매우 좋다. 초반 불꽃의 마법사는 사격 버프를 줄 수 있고 빛법은 아민톡의 그물로 적 괴수의 발을 묶어 괴수가 아군 방진에 붙기 전까지의 핸드거너의 프리딜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스팀 탱크는 핸드거너 앞쪽에서 적 모루의 어그로를 끌어 핸드거너가 프리딜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고 그레이트 캐논을 대체하고 강력한 모루를 얻으므로 제국군의 화력과 유연성이 크게 강화된다. 스팀탱크의 등장 이전에는 군마를 탄 워리어 프리스트 등의 영웅들이 적에게 들이받지 말고 미끼로 낚듯이 끌고다니면서 어그로를 끌면 핸드거너가 프리딜을 하도록 할 수도 있다. 이 방법은 영웅이 적의 기병에 따라잡혀 죽을 수도 있는데 스팀 탱크가 나온다면 더 이상의 위험 부담도 없이 말도 안 되는 교전비로 압도적 승리를 거둘 수 있다.
12.3. 아웃라이더 위주의 로스터
제국의 또 다른 특징은 현 시점에서 스커미시 기병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이다. 제국에게는 초반에는 피스톨리어, 중반 이후로는 아웃라이더가 있는데, 본작에서는 제대로 된 스커미시 기병이 있는 세력이 거의 없다. 그린스킨은 명중률이 똥망이며, 유목민 세력인 카오스 워리어와 비스트맨은 유목세력 주제에 원거리 기병이 (거의) 없다.[149] 따라서 로스터의 거의 전체를 아웃라이더로 구성한 뒤, 적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명령인 척후 모드를 켜 주고 적의 방진에 지속적인 피해를 강요하는 것도 굉장히 높은 전투력을 발휘한다. 더군다가 주적인 비스트맨, 카오스, 뱀파이어 카운트, 그린스킨, 노스카 등등은 원거리 병력이 거의 고자 수준이라 아웃라이더가 멀리서 깔짝대어도 견제할 수단이 부족하다는 것도 이 로스터의 메리트.
따라서 이 로스터는 대부분의 유닛을 기마병으로 구성하여, 아군 포병을 지킬 소수의 보병을 제외하면 모든 병력을 아웃라이더와 라익스가드 등의 기병으로 채워넣고 기동성을 살려 적의 병력을 스커미시로 갉아먹다가 적이 패주하기 시작하면 기병 차지로 녹여버리는 것이 핵심이 된다. 아웃라이더는 장갑관통이 달린 머스킷을 쓰는 버전과 보병방진을 녹이는 유탄발사기가 달린 병종이 모두 있는데, 이들을 모두 기용하여 적의 모루는 유탄 아웃라이더로, 적의 기병은 머스킷 아웃라이더로 조지면 된다. 제국 군주와 영웅들은 대부분 빠른 시기에 말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유목민마냥 전군 승마전투라는 몽골스러운 로스터도 사용가능하다. 하다 보면 내가 정주민 세력인지 유목민인지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수준.
후반에 접어들면 데미그리프 나이트를 추가하여 적 방진에다가 공포효과를 주어 접근을 막고 패주하는 적군 보병을 학살할 수 있다. 데미그리프는 라익스가드와 다르게 데미그리프도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뛰어난 장갑관통 데미지와 높은 깡뎀으로 패주하는 적 보병을 겁나게 잘 녹인다. 게다가 데미그리프 자체가 라익스가드보다 살짝 빨라 추격도 잘한다. 보통 캠페인에선 적의 대기병 견제용으로 할버드 버전의 데미그리프를 주로 쓰지만 이 전술을 쓸 땐 추격섬멸에 뛰어난 창 버전 데미그리프를 써도 좋다. 일단 패주하는 적의 후미를 들이박으면 다신 전선으로 복귀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기가 막히게 잘 녹여주기 때문.
이 로스터의 유일한 단점은 이렇게 구성된 군단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공성전을 못한다는 것이다. 기병은 성벽에 오르지도 못하고, 스커미시 전투는 공성전에서 수비 측이 바보가 아닌 이상 벽 안에 틀어박혀 있을테니 무의미하다. 따라서 모든 군단을 이렇게 편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공성용 군단을 따로 만들던가 아니면 포병과 보병을 어느 정도 튼실하게 편성해 넣어 공성전을 대비하거나 공성전을 걸어도 상대가 먼저 공격을 하면 야전으로 바뀌는 점을 노려 야전에서 철저하게 작살을 내 이후 공성전을 날먹하는 방법을 써야한다. 아니면 요원으로 성벽 타격 후 포병으로 성벽에 구멍을 내고 그 구멍으로 일방적인 사격과 차징을 박아넣으면 평야전보다 더 쉽다.
12.4. 스팀 탱크 위주의 로스터
운용만 할 수 있다면 이보다 강력한 조합은 없다. 스팀 탱크로 모루 라인을 만들고 뒤에 기병이나 아틸러리, 핸드거너를 넣어주면 적 군단 하나는 탱크 피도 별로 안 깎이고 이길 수 있다. 생명학파 마법사로 탱크에 힐을 넣어주면 더더욱 좋다. 가뜩이나 단단한데 조금 깎은 것도 힐로 채워진다.
문제는 스팀탱크를 모루로 쓰고 그 외 망치 역할 부대[150] 를 모집해서 군단 하나 만들면 압도적인 성능만큼 유지비가 5000 정도로 거의 라이클란트 속주 하나에서 나오는 세금 값이나 든다는 것이다. 캠페인에서는 누른에 포병 건물과 군주에 유지비 절감 스킬을 찍으면 어찌어찌 중반에라도 뽑을 수는 있는데 멀티에서는 불가능하다.
18년 6월 기준으로는 전차를 모루로 사용해 총기와 포탄으로 지원을 해주는 것이 가장 강력하다. 전차를 앞세워 적 병력을 막을 경우 사격각이 엄청나게 나오게 되는데 숫자가 많은 병력은 헬스톰 로켓으로 포격해 제거하고, 핸드거너를 이용해 적 장군이나 괴수를 저격한다. 여기에 데미그리프로 적 사격보병들이나 아틸러리를 끊어주면 만사 오케이.
필멸의 제국들 기준으로는 AI의 향상으로 인해 탱크 하나에 적 모루가 죄다 달라붙는 일이 없어져 제국의 우월한 화망에게 프리딜을 할 기회를 더 이상 주지 않는다. 빈 틈을 메워줄 그레이트소드를 좀 추가하자.
헌터 & 비스트 DLC가 나오면서 부각된 위센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빠르면 15턴 내로 스팀탱크를 모집 가능해지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초반이고 누른에서 3티어 건물로 헬스톰등 을 뽑을 수 있으니 유지비만 어떻게 궁리해보자.
13. 멀티플레이
14. 상성
14.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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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
제국을 상대로 한 멀티는 항상 그랬듯이 상대 포병과 기병을 얼마나 빨리 봉인하는지의 싸움이다. 어차피 보병은 있으나 마나여서 상대가 작정하고 그레이트소드들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기병싸움에서 판도가 갈리는 편이다. 칼 프란츠에게 데스클로를 태워 포병 견제에 나설 수 있지만 이러면 사격과 군주 저격기에 취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실력에 의해 판도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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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워프
드워프와 멀티의 관건은 단단한 모루를 중심으로 진형을 유지하며 사격진이 프리딜을 최대한 우겨 넣는 것인데, 올라운더인 제국은 특화된 것이 없어서 숙련자가 아닌 이상 드워프의 진형을 무너뜨리는게 매우 힘들다. 순수하게 모루+사격진 대결은 드워프가 큰 피해 없이 이긴다. 제국의 검사는 가성비가 굉장히 좋지만, 드워프의 떡장갑 앞에서는 기스도 못내는 수준이며, 핸드거너 역시 드워프의 사격진 앞에서는 힘을 못쓰며, 그레이트소드가 그나마 힘을 쓰지만, 폭발광부로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 따라서 제국 기병과 아웃라이더로 드워프를 흔드는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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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스킨
'''믿음/강철/화약'''과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하는 마법사들을 동원한 기타 수많은 조합을 지니고 있어 어줍잖은 모루를 들고 나왔다면 그린스킨이 자랑하는 모루진으로 그대로 파묻혀버릴 수 있지만, 제국 측이 그레이트 소드까지 들고 나오거나, 탱크를 대동하거나, 생명법사나 보리스 등 유지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구성으로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린스킨에 있어서는 제국 측의 포격보다는 기병이 문제가 되는데, 둠 다이버 캐터펄트로 어느정도 맞사격이 가능한 포병과는 달리, 모루진의 사기가 낮고 마땅한 대대형 보병이 없는 그린스킨 모루진에게 제국 기병의 우회 타격은 스커미셔건 충격기병이건 큰 걸림돌이 된다. 따라서 기병을 모루에 붙여서 저지하느냐가 중요한 갈림길이 된다. 사격보병으로 군주를 저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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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카운트
제국은 뱀파이어 카운트와 다르게 수많은 사격보병에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모루와 괴수가 주력인 뱀파이어 카운트에 비해 우위를 가져가지만 뱀파이어 카운트는 제국과는 다르게 모랄빵이 없다. 제국을 카운터치기 위해 공포를 주력으로 하는 군단을 가지고 오면 체력도 닿지 않았는데 패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뱀카를 상대로 볼크마를 가져오는 방법이 추천되며 우월한 포병대로 가까이 오기 전에 쓸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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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토니아
제국이 아무리 수많은 기병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하지만 브레토니아에 비할 바는 아니다, 브레토니아는 기병의 본좌라고 할 만큼 비행기병, 충격기병, 중기병 등등 수많은 기병이 있으며 이는 아무리 애를 써도 좁힐 수 없는 격차다. 하지만 보병이 스케이븐에 비견될 만큼 약한 모습을 보여주니 그레이트소드를 고용하거나 데미그리프 나이트로 기병저격에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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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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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트맨
- 우드 엘프
- 노스카
14.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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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엘프
솔직히 말하면 포병 유닛이 후방에 있는 제국 로스터의 경우, 하이 엘프에겐 포병 유닛이 노포 밖에 없기 때문에, 괴수가 없는 제국 상대로는 오히려 노포 대신 괴수인 드래곤 계열의 유닛들을 조금 섞어주어 상대할 수 있다. 또한, 4월 17일 패치로 DLC가 나오면서 제국 위치 헌터가 비난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새로운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난을 걱정해야 했던 하이 엘프 입장에서는 의외로 상대하기가 쉬워졌다. 특히, 그도 그럴 것이 유닛 로스터의 특성상 포병이 노포 말고는 없는 하이 엘프 입장에서 포병이 후방에 배치되어있는 제국을 상대하기 위해선 반드시 위치 헌터를 사살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럴 일도 거의 없기에 맘 놓고 괴수를 사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었다.
다만, 괴수를 쓰지 않는 하이 엘프 로스터의 경우, 보통 피닉스 가드와 드래곤 프린스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제국의 제국 기사단이나 라익스가드 기사단으로 상대하면 된다. 이들의 돌진력은 상당히 무섭기 때문에 조작만 잘한다면 승산이 있다.
그리고 9월 11일자로 추가된 최신 DLC인 사냥꾼과 야수에서 제국군이 강력한 신규 병종인 아처와 헌츠맨을 들고 와서, 맞불 작전을 놓을 수 있게 되었을 정도로 사격 보병진이 탄탄해졌고 전쟁마차라는 파이어 서포트 타입 전차의 등장으로 사정거리에서의 우위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덕분에 상성이 최근에는 뒤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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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자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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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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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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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툼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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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코스트
14.3. 3부
15. 하위 세력
15.1. 제국 영지
햄탈워 제국 영지 세력들의 지도자로 나오는 캐릭터들은 위센란드[151] , 마린부르크와 서던부르크를 제외하면 모두 원작에 나오는 해당 제후국의 선제후들이다
세력 이름들이 독일풍으로 되어 있는데, 햄탈워 제국 관련 인명/지명들의 전체적인 문제이지만 영어식으로 읽은 것과 독일식으로 읽은 것, 영어식도 독일식도 아닌 제멋대로 읽은 것 등이 중구난방으로 섞여 있다. 그래도 일단은 공식 한글판이 발매된 게임이므로 그에 따라 표기한다.
- 노들란트 (Nordland)
영국식 발음은 노들랜드, 독일식 발음은 노어틀란트,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으론 노르트란트이다. 항구 마을 이름이 디에터샤펜이라고 되어 있는데, Dietershafen은 디터의 항구라는 뜻으로 디터스하픈/디터스하펜이다.
- 마린부르크 (Marienburg)
설정상 제국에게 독립한 땅이지만 햄탈워에서는 키슬레프와 달리 고유 대사나 인명체계를 갖고 있지 않고 제국 영지로 되어있다. 본래 노들란트령이었으나 무능한 황제 디터 4세에게 막대한 돈을 지불하는 대가로 독립해버린 땅이다. 때문에 마린부르크는 자체적으로 상인 연합이 뽑은 시장이 다스리며 노들란트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영국식 발음은 마리엔버그[153] , 독일식 발음은 마리인부어크,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으론 마린부르크이다.
- 미덴란트 (Middenland)
영국식 발음은 미든랜드, 독일식 발음은 미든란트,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으론 미덴란트이다.
- 슈티를란트 (Stirland)
영국식 발음은 스털랜드[154] , 독일식 발음은 슈티어란트,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으론 슈티르란트이다.
- 아베란트 (Averland)
영국식 발음은 애버랜드, 독일식 발음은 아페어란트,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으론 아페르란트이다.
- 오스터마르크 (Ostermark)
선제후 볼프람 헤르트비히(Wolfram Hertwig)는 엔드 타임때 카오스로드 페스탁 크란과 싸우다 전사한다. 하지만 페스탁 크란도 룬팽에 의한 상처는 재생되지 않았기에 죽고 만다. 감시자와 배불뚝이 패치로 북부 세계의 끝 산맥으로 이사온 아자그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 오스틀란트 (Ostland)
수도 Wolfenburg가 울펜부르크로 되어 있는데 독일식으론 볼픈부어크/볼펜부르크이다.
- 위센란드 (Wissenland)
선제후 패치 이후 정착지 파일도르프가 졸란트의 주도로 떨어져나가고 신규 정착지 1개가 추가되었다. 불가침조약이 없어지고 충성도도 낮고 주위 선제후들과도 영 사이가 안좋은 상태에다 가깝고 선제후 유닛으로 스팀탱크를 15턴 마다 뽑을수 있다보니[156] 어지간하면 공격해버리는 진형이 되었다. 선제후를 공격해서 받게 되는 패널티 정도는 그냥 감수할정도.
영국식 발음은 위슨랜드, 독일식 발음은 비슨란트,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으론 비센란트이다. 공식 한글판에서 누른이라고 나오는 수도 Nuln도 뉠른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움라우트가 없는 그냥 u이기 때문에 독일식 발음은 눌른이고 영어식 발음은 넌이다.[157]
- 탈라벡랜드 (Talabecland)
- 호흘란트 (Hochland)
수도 Hergig가 헤르기그로 되어 있는데 독일식으론 헤르기히이다.
- 제국 분리주의자 (Empire Secessionists)
- 서던부르크 (Sudenburg)
영국식 발음은 수덴버그[158] 독일식 발음은 주덴부어크,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으론 주덴부르크이다.
15.2. 눈에는 눈
비스트맨 DLC의 미니 캠페인 '눈에는 눈' 에만 등장하는 세력들이다. 원작에서는 모두 미덴란트에 속한 지역들을 나눠서 점거하고 있다.
- 미덴하임 (Middenheim)
- 울릭의 교단 (Cult of Ulric)
- 카로부르크 (Carroburg)
16. 테크놀로지
17. 건물
18. 고유 마법
마법의 종류가 많은 관계로 따로 서술 토탈 워: 워해머/마법
19. 미구현 캐릭터 & 병종
19.1. 원작 미구현 유닛과 캐릭터
원작인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 배틀 시리즈 마지막 버전인 8판 제국 아미북에 등재되었던 정식 유닛들 중 햄탈워에 아직 나오지 않은 것들이다. 상세한 설정은 각 캐릭터 항목을 참고하라.
- 전설적인 군주
- 지그마의 선택을 받은 자 팔텐 (Valten, the Chosen of Sigmar) : 엔드 타임 이벤트의 메인 캐릭터 중 하나. 탈것은 마갑 군마와 네임드 엘프 군마가 끝이지만 근접전 스탯과 피해 저항력이 매우 높고 1회성 자기 스탯 뻥튀기 버프, 부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니크 아이템으로 갈 마라즈를 사용한다. 인지도, 활약상 모두 차기 전설군주로 부족함이 없으나 엔드 타임 때 활약한 캐릭터라 3부에 등장 가능성이 높다.
- 라익스마샬 쿠르트 헬보르크 (Reiksmarshal Kurt Helborg) : 기사단장 스페셜 캐릭터. 라익스가드 기사단장 겸 황제군 사령관인 라익스마샬이다. 근접전 스탯이 매우 높고 라익스가드 유닛에 버프를 준다. 유니크 아이템으로 졸란트 룬팽과 공격에 사기 저하 비슷한 효과를 주는 부적인 승리의 월계관(Laurels of Victory)이 있다.
- 미친 선제후 마리우스 라이트도르프 (Marius Leitdorf, the Mad Count) : 제국의 장수 스페셜 캐릭터. 아페어란트의 선제후로 엔드 타임 시작 직전에 죽은 과거 인물이지만 제국 선제후들 가운데 유일하게 8판 룰과 모델이 있다. 탈것은 네임드 마갑 군마가 끝이지만 말을 타고 쌍검을 휘두를 수 있어 공격력이 높다. 미치광이라는 설정대로 매 턴 자신 혹은 아군 유닛들에게 이롭거나 해로운 효과를 랜덤으로 주는 특수능력이 있다. 유니크 아이템으로는 아페어란트 룬팽이 있다.
- 군주
- 기사단장 (Grand Master) : 제국 기사단과 데미그리프 유닛에 추가로 보너스를 주는 근접 전사 군주다. 제국의 장수보다 기본 스탯이 높은 대신 탈것이 마갑 군마 뿐이다.
- 전투 마법사 군주 (Battle Wizard Lord) : 전투 마법사 영웅의 군주 버전이다. 영웅 마법사보다 마법 능력이 강하고 더 좋은 탈것을 탈 수 있다.
- 전설적인 영웅
- 황제의 대전사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 (Ludwig Schwarzhelm, the Emperor's Champion) : 제국 부대장 스페셜 캐릭터. 황제의 군기를 드는 기수이자 호위무사이다. 일반 제국 부대장보다 스탯이 높고 카를 프란츠와 같은 부대에 배치되면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받으며, 카를 프란츠에 대한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능력도 있다. 유니크 아이템으로 정의의 검(Sword of Justice)과 황제의 군기(The Emperor's Standard)가 있다.
- 지그마의 선지자 루터 후스 (Luthor Huss, Prophet of Sigmar) : 워리어 프리스트 스페셜 캐릭터. 피해 저항력이 높고 고유 전투 기도 능력을 추가로 가진 워리어 프리스트이며, 팔텐과 같은 1회성 자기 스탯 뻥튀기 버프도 있다.
- 영웅
- 제국 마스터 엔지니어 (Empire Master Engineer) : 드워프 마스터 엔지니어와 거의 비슷한 영웅. 사격 무기로 리피터 핸드건, 호흘란트 롱 라이플, 비둘기 폭탄 등을 쓸 수 있고 탈것은 군마, 마갑 군마, 기계말이 있다.
- 황금 마법사 (Gold Wizard) : 금속 학파 전투 마법사 영웅. 제국 마법 대학의 8대 마법학파 중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았다.
- 포병대와 워머신
- 설레스티얼 허리케이넘 (Celestial Hurricanum): 루미나크 오브 히쉬와 미니어처 기본 프레임 부품을 공유하는 마법 포병 유닛. 빛의 학파 마법사가 타는 루미나크와 달리 천상 학파 마법사가 타는 전차이다. 루미나크와 마찬가지로 마법을 쏴서 공격하며, 주변 아군에게 근공 버프를 주고 마법의 바람 충전 속도를 높이는 패시브 능력이 있다.
- 탈것
- 기계 말 (Mechanical Steed) : 마스터 엔지니어 전용 탈것. 장갑과 돌격 보너스가 높지만 불안정한 기계라는 설정이라 고장날 확률이 있다.
- 제국 드래곤 (Imperial Dragon) : 알트도르프의 제국 동물원에 사는 드래곤. 카를 프란츠 전용 탈것인데 룰만 있고 모델은 없다. 카를 프란츠에게 이미 네임드 탈것 데스클로가 있기 때문에 구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
19.2. 기타
구판 아미북, 캠페인 북, GW 공식 잡지 화이트 드워프, GW 자회사 포지 월드제 제품, 워해머 RPG 등 기타 외전 게임이나 설정집, 소설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병종들이다. 포지 월드 제품들은 상대방의 동의 아래 실제 게임에 쓸 수 있었던 것들이고, 캠페인북이나 화이트 드워프에 나오는 것들은 모델 작례 사진과 게임용 룰까지 내놓는 경우도 있었지만 따로 제품으로 판매하지는 않았다. 그 외 다른 것들은 그냥 설정상으로만 있는 수준이다.
- 캐릭터
- 펠릭스 만: 카를 프란츠 시기 이전 블라드 활동 시기에 카르슈타인의 반지를 훔쳐 블라드의 부활을 저지한 당대의 대도. 리용세의 르팡스, 아자그의 선례도 있고, 악연이 있는 블라드도 게임 내에 있으며, 도적 관련 군주나 영웅이 추가되지 않았으며, 스닉치도 구현된 만큼 스닉치와 유사한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구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 에밀 팔가이르, 아르-울릭: 울릭 교단의 수장. 미출현한 울릭 교단 병종들과 연관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 그레고르 마탁 : 제국 마법 대학 야수 학파 종정. 엔드 타임에서 대종정 발타자르 겔트 후임 대종정이 된다. 토탈 워 배틀즈에서도 모델링이 나와 제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 티루스 고르만 : 제국 마법 대학 불의 학파 종정.
- 벤델 폴커: 엔드 타임에서 늑대신 울릭의 회신이 된 제국 기사.
- 알베리히 폰 코르덴 : 제국의 유명한 위치 헌터.
- 엘스페트 폰 드라켄: 제국 자수정 학파의 마법사. 포지 월드로 미니어처가 구현되어 있으며, 타무르칸의 침공에 맞서 싸웠다. 엔드 타임에서도 나가쉬가 부활해 죽음의 신 모르까지 흡수함에 따라 많은 자수정 마법사들이 그 여파로 사망했으나 그녀는 끝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자수정 마법사로 활약하다 전사했다. 제국 캐릭터들 중 죽음학파 + 드래곤을 타는 전설군주[159] 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유발 폴크, 테오도레 브루크너: 타무르칸의 침공 당시 활약한 눌른 아이언사이드의 지휘관 / 에마누엘레의 챔피언. 비센란트가 플레이어블이 될 경우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알데브란트 루덴호프, 팔미르 폰 라우코프 : 각각 호흘란트, 오스틀란트 선제후. 4판 시절 모델이 있었다.
- 에마누엘레 폰 리프비츠: 여성 선제후인 점을 제외하면 특색이 없어 보이기는 하나, 위센란트 내에 제국 포격 대학 등 랜드마크가 있는 걸 기반으로 내정형 군주로 채택되거나, 탄퀄에게 겁먹지 않고 물러나지 않은 모습을 기준으로 대 스케이븐 특화형 전설군주로 나오거나, 타무르칸 침공때 돈을 아끼지 않고 방어선을 구축할 자금을 낸걸 기반으로 전차나 대포, 사격 병종에게 보너스를 주는 버프형 군주로도 가능성은 열려 있다. 위의 엘스페트나 유발, 테오도레가 삼탈워 하진 같은 포지션의 전설 영웅으로 나오지 않겠느냐는 것. 마침 또 제국 영토 근처에 마이너 스케이븐 세력도 생긴 것도 있다. 겔트가 바로 밑에 있는 것 때문에 위센란트가 불리한 점이 있지만, 바로 근처에 있는 테헨하우인-고르로크, 말레키스-헬레브론 등의 사례로 또 모를 일이다.
- 한스 라이트도르프: 마리우스의 동생. 아베란트 플레이어블 등극 시 전설 영웅으로 가능성이 있다.
- 기타 선제후들 : 헬무트 포이어바흐, 알베리히 하웁트-안데르센, 볼프람 헤르트비히, 테오데릭 가우저
- 막시밀리안 슈라이버: 고트렉과 펠릭스에 등장하는 제국 마법사로, 3개 마법 학파를 사용할 줄 아는 천재이다. 그 결과 쓰로그에게 인정 겸 협박을 듣기도 한다.
- 울릭의 대사제(HIgh priest of Ulric): 워해머 크로니클 2004에 소개된 군주. 울릭 교단의 고위 사제로, 일부 모드에서만 구현되어 있다.
- 울릭 프리스트: 지그마의 워리어 프리스트의 울릭 교단 버전.
- 보병
- 하마 기사
- 튜토겐 가드: 화이트 울프 기사단의 정예병. 울릭 교단의 고위 사제들을 호위한다.
- 울프-킨: 울릭 교단 버전의 플레질런트.
- 기병
- 화이트 울프 기사단: 2018년 7월 리자드맨 & 스케이븐 DLC 추가 병종 데이터마이닝이 유출되었는데 화이트울프 기사단 유닛의 음성이 발견되었다.
- 판터 기사단: 위의 화이트 울프 기사단과 마찬가지로 2018년 7월 음성이 발견되어 등장 가능성이 크다.
- 사격 전차 및 포병
- 유명 연대
- 엔드 타임 유명 연대 : 엔드 타임 캠페인북에 짧은 설정과 일러스트로 등장한 유명 연대들. 알트도르프 컴패니 오브 아너 (할버디어), 눌른 아이언사이드 (핸드거너) 등 총 29종이 있다.
- 탈것
- 쌍두 그리폰: 제국의 장수와 호박색 학파의 마법사의 탈것. 엔드 타임에서 그레고리 마탁이 쌍두 그리폰을 타기도 했으며, 미니어처 모델로도 구현되어 있다.
20. 추천 MOD
- SFO: GRIMHAMMER#s-3.1 : 햄탈워 2 최고의 인기 모드로 제국의 시스템 및 유닛들이 대거 바뀐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 Mixu's Legendary Lords : 게임 내 미구현된 전설 군주들을 추가해주는 인기 모드로 제국의 특색있는 선제후들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다만 비센란트의 경우 원래 선제후인 에마누엘레 폰 리프비츠 대신 엘스페트 폰 드라켄으로 되어있다. 설정상 에마누엘레에게 군사 지휘권을 양도받아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 The Empire - Reloaded : 제국 시스템을 어느 정도 개편한다. 충성도 7 이상의 선제후들만 동맹할 수 있으며, 30턴마다 제국을 강화할 수 있는 3지선다형 이벤트가 추가되고 키슬레프 진영과는 공물을 받는 조약을 맺을 수 있다.
- Empire Units : 제국에 새 유닛을 추가해주는 모드 1. 판금갑옷을 입은 강화된 제국 검사와 제국 할버드병, 리피터 핸드거너, 유탄발사병 등이 추가된다.
- Army of the Empire : 제국에 새 유닛을 추가해주는 모드 2. 알트도르프와 눌른의 정예병을 추가한다는 설정으로 강화된 할버드병과 검사, 사거리 250의 장총병, 갑옷을 입은 리피터 핸드거너, 페가서스 총병대 등을 추가해준다. 특이한 점으로는 갑옷을 입은 몇몇 병종들은 생김새와는 달리 장갑 수치가 낮지만, 대신 장갑 +20%, 사격 저항 +10%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 모드의 추가 유닛 모두가 2~3개의 특성을 달고 있다.
- Uniforms and Heraldry of the Empire : 설정에 걸맞게 제국 세력들의 깃발과 병종들의 복장을 바꿔주는 그래픽 모드.
- Nuln - Jewel of the Empire : 비센란트의 주도 눌른의 맵을 설정에 맞게 바꾸는 그래픽 모드. 대경기장과 연기를 내뿜는 굴뚝을 가진 공장들, 증기 기관으로 올리는 철제 도개교 등 눌른의 설정에 맞게 배경을 조정해준다.
- Empire Veteran Troops : 제국에 새 유닛을 추가해주는 모드 3. 제국군의 정예병들을 추가해주는 모드로 베테랑 검사, 베테랑 창병, 베테랑 할버드병, 보행 기사, 중 석궁병, 명사수(핸드거너), 하마 라익스가드, 템플러를 추가해준다. 근접 보병들은 대부분 심리 면역을 달고 있으며, 석궁병과 핸드거너 베테랑은 근접전 능력이 높다. 이 중 하마 라익스가드는 할버드를 들고 있는 대 괴수 보병이다.
- Empire Marines & Seamen : 제국에 새 유닛을 추가해주는 모드 4. 제국의 해병들과 선원들을 유닛으로 추가하는 모드로 광란을 달고 있는 제국 선원, 프리 컴퍼니의 강화판인 제국 해병, 유탄발사기로 무장한 제국 유탄발사 해병, 토탈 워: 워해머 2/뱀파이어 코스트의 갑판 포수의 제국 버전인 제국 갑판 포수, 갑옷입은 프리 컴퍼니인 노르들란트 바다매를 추가해준다. 이 유닛들은 모두 항구 건물에서 생산된다.
- Legions of Warhammer - Myrmidia : 제국에 새 유닛을 추가해주는 모드 5. 틸레아와 에스탈리아에서 믿는 전술의 여신 미르미디아와 관련된 유닛들을 추가해주는 모드로 미르미디아 검사, 할버드병, 기사, 초즌, 데미그리프 기사를 병영에서 생산할 수 있다. 제작자가 앞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여성 유닛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62]
- [LIG]Ladies of Empire : 제국에 여군 유닛들을 추가해주는 모드 1. 여성 그레이트 소드와 여성 핸드거너를 추가시켜준다. 여성 그레이트 소드는 일반 그레이트 소드에 비해 인원수가 80명밖에 안 돼서 총 체력에서는 밀리지만, 대신 장갑이 110이고 근방도 40이나 되는데다가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기 전까지 리더십과 근공, 근방 등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머릿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잘버틴다. 여성 핸드거너는 머릿수가 고작 16명밖에 되지 않으며 근접전 능력도 형편없지만, 사거리가 250에 총 피해량 105, 재장전 시간 7.2초라는 미친 원거리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머리를 르팡스의 것으로 썼는데, 그 이유인 즉슨 남성형 몸통에 맞는 여성 머리가 르팡스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 Empire Mixed Gender Units : 제국에 여군 유닛들을 추가해주는 모드 2. 새 유닛을 추가해주는 것은 아니고 정확히는 제국의 병종들의 인원수 절반을 여군으로 바꿔버린다. 해당되는 병종들은 검사, 창병, 방패창병, 할버드병, 석궁병, 핸드거너, 그레이트 소드, 아웃라이더[163] , 궁수, 프리 컴퍼니 민병대. 위 모드처럼 여군을 일반 제국군 몸통에 르팡스의 머리를 붙여서 만들었다.
- Sisters of Sigmar! : 제국에 여군 유닛들을 추가해주는 모드 3. 지그마들을 섬기는 전투 수녀들인 지그마의 자매들을[164] 추가시키며 불굴과 마법 공격, 은방패를 들고 있어서 좋은 모루로 쓸 수 있다. 다만 모드하임의 랜드마크를 지어야만 생산이 가능하며, 그마저도 유닛 수 제한이 걸려있다. 르팡스의 머리를 워리어 프리스트의 몸통에 붙여서 만들었다.
- Empire Master Engineer : 제국에 마스터 엔지니어를 추가해주는 모드. 기본 무장은 권총과 칼이며 레벨이 오르면 리피터 핸드건, 유탄발사기, 호흘란트 롱 라이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무기에 따라 스킬트리도 나뉘는데 리피터 핸드건은 공격속도가 빠르며 아웃라이더 쪽을 강화시켜주고 화약 유닛들의 탄약량을 늘려주며, 유탄발사기는 포병과 워머신 유닛들의 공격력을 강화시켜주고 폭탄 스킬을 엔지니어에게 준다. 롱 라이플은 유닛들의 강화보다는 엔지니어를 스나이퍼로 만들어주는데 중점을 둔다. 그림자와 검 DLC 이후 업데이트되어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막상 전투에 들어가면 엔지니어가 투명 무기를 들고 있는 버그가 있다[165] . 또한 마스터 엔지니어의 스킨으로 제국 대장을 썼기 때문인지 대장 모집칸에서 찾아야 한다. 엔지니어 관련 랜드마크 추가 모드와 이와 관련된 유니크 스팀탱크 모드가 있지만 사냥꾼과 야수 DLC 이후 업데이트가 되어있지 않아 실행 시 게임이 튕긴다.
- Deco's Ice Witch : 키슬레프 추가 모드를 만든 Decomposed[166] 가 만든 모드로 제국과 키슬레프가 얼음 마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얼음 마녀는 브레토니아 담셀과 페이 인챈트리스 스킨을 이용해서 만들었으며, 다양한 얼음 마법을 쓸 수 있다. 또한 와드 세이브를 올려주는 스킬이 있어서 다른 마법사들보다 살짝 생존성이 높은 편.
- 마린부르크 육상전함 모드 : 제국에 마린부르크 육상 전함을 추가하는 모드. 스팀 탱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 Celestial Hurricanum 모드: 제국에 마법 포병인 천상의 허리카눔을 추가시켜주는 모드. 이펙트 모드도 필요하다.#
- "Morr" War Altars: 폴크마의 전쟁 제단을 기반으로 만든 모드. 울릭의 전쟁 제단과 모르의 전쟁 제단을 추가시켜 준다.
- Sword of Empire: 제국에 전설군주 쿠르트 헬보르크, 전설영웅 루트비히 슈바르츠헬름을 추가시켜준다.
21. 기타
별명으로는 창문세(...), 제남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