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노섬브리아
세력 지도자: 구트프리드
초기난관: 어려움, 충성심 낮은 인물들
1. 개요
- 세력 정보
라그나르 사후의 노섬브리아이다.바이킹 대군세는 노섬브리아의 앵글로색슨 왕국 전역에 영향력을 떨쳤으며, 이제 그들의 수도인 에오포위치으로부터 노섬브리아를 통치합니다. 일 년 전 '''라그나르의 아들 할프단은'''[1]
이 무리하게 전투를 벌이다 사망한 이후, 노섬브리아의 왕위는 구트프리드가 이어받았습니다. 구트프리드는 한 때 노예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점점 빨라지고 있는 바이킹 정착민들과 잉글랜드 원주민들 사이의 융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바이킹이며, 전사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무대로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북부로 향할지 남부로 향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초 국호를 노섬브리아로 시작하다가 7개의 국가를 멸망시키고 단기 왕국 승리를 달성하면 데인로 라고 명칭이 바뀐다. 장기 왕국 승리를 달성할 시 북해 제국으로 다시 한 번 명칭이 변경된다.
이 내 삶이었지.
지금은 그대의 왕으로 그대를 섬기기를 바라노라.
우리는 함께 일하고 함께 싸웠다.
그리고 함께 (전리품을) 수확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우리 것을 갈취하기를 원한다.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나는 노예였다! 그리고 우린! 무너지지 않겠다!!'''
1.1. 구트프리드
NORTHYMBRE FACTION LEADER: GUTHFRID
Guthfrid, son of Hardacnut, came to the throne of Northumbria by an unlikely path. A slave boy by birth, he was pressed into service in the Great Viking Army and was among their number who settled in Northumbria after Edington.
Abbott Aedred of the Monastery of Carlisle approached the kingless warriors in Northumbria. He sought Guthfrid out by name, claiming that Saint Cuthbert had appeared to him in a vision to command Guthfrid be appointed king. The remaining Vikings must have been suitably impressed by this saintly intervention – coming, as it did, hot on the heels of Guthrum’s baptism – and Guthfrid was duly crowned.
[image]구트프리드,하르다크누트의 아들, 예상밖의 방법으로 노섬브리아의 왕좌에 올랐다.한 노예소년이 태어났고 그는 위대한 바이킹 군대에 참여하였고 에딩턴[3]
이후의 노섬브리아에 정착하였다.
2. 내정
첫 출정부터가 난관이다. '''땅을 조금만 넓히는 순간 귀족들의 충성도가 낮아 지더니 급기야 각 지역에서 반란과 내란이 터져 순식간에 땅의 2/3을 잃어 버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반란과 내란이 급작스럽게 터지는 이유는 게임 첫 스타트를 시작하는 팩션리더가 구트프리드 이기 때문이다.
고로 귀족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처음부터 고문과 연회을 통한 정치를 시작으로 첫턴부터 내전이 터지더라도 스케일이 적게 일어나게 된다. 가끔 자신의 아들이 내전에 가담하기도 한다... 고로 팽창 보다는 내실을 다져놔야 한다. 그런데 시작부터 작정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게, 처음 시작했을때 국토를 접하고 있는 세력과 외교관계가 그리 좋지 못하다. 즉, 플레이어가 원하지 않아도 전쟁에 휘말리게 되어있다. 극초반에 국경을 접한 세력으로는 북쪽의 노스레오데, 서쪽의 웨스트모링아스, 남쪽의 머시아가 있다. 이 중에 웨스트모링아스는 첫 퀘스트인 반란군 진압을 완료하면 바로 이 세력을 없애라는 퀘스트를 받는다. 노섬브리아가 초반 국력이 더 강해서 선전포고의 주도권을 쥐고있지만, 간혹 이 세력이 먼저 선전포고를 하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노스레오데는 십중팔구 쳐들어오는 극초반 주적이다.[4] 머시아는 초기 군주인 체울울프가 외교 특성 중 '바이킹 대군세를 경멸함'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첫턴을 종료하자마자 전쟁을 걸어오기도 한다.
난이도와는 다르게 초반을 잘 넘기면 그럭저럭 수월하다. 그 이후 부터 계속되는 귀족 조지기를 시전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입양을 통해서 귀족들을 죄다 밟아 버리면 된다. 특히 군사+경제적으로는 남 부럽지 않은게 바이킹 대군세 특성상 초반을 무난하게 넘기고 왕의위치를 -로 하면서 왕이 지휘하는 부대를 +50으로 만든 상태에선[5] 군대 유지비가 매우 적어지기 때문에 매우어려움 기준으로 40턴~60턴 기준 풀군단 4~6개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심지어 최강의 도끼병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 경우 잉글랜드 왕국과의 외교를 포기하게 되기에 남부와의 이른 전쟁이 강요된다는 단점이 있지만.[6] , 군사비 부담이 없기 때문에 그 돈을 가지고 매 턴마다 지휘관 고용+이혼+신부감 찾기 노가다로 '호기심이 많음'(연구속도+15) '똑똑함'(연구속도+20) 장군이나 '교육받음'(지휘+1, 통치+1, 연구속도+20) 트레잇을 달고 있는 신부를 2~5명 확보하게 되면 잉글랜드 남부 확장의 유일한 단점인 '도서관이 없는 진출방향' 이라는 단점을 해결하고 군사+재정+기술 삼박자를 모두 갖춘 패자가 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을 통해 장군이 늘어나게 된다면 그 장군들중 공공질서 + 트레잇이나 열정이 있는 장군들을 공공질서가 낮은 지역에 무더기로 세워두면 반란도 억제할 수 있어서 노섬브리아의 단점인 잦은 반란도 커버할 수 있다.[7] . 물론 충성도 관리는 필수이지만 군사유지비를 충성도 관리에 쓴다 생각하면 싸게 먹히는 편.
시작 영지는 경제와 관련된 영지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도는 브리튼 섬의 아래로 향하는 작은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상업에 특화된 지역들이 즐비되어 있다. 하지만 역시 농자천하지대본인 관계로 농업 건물을 소홀이 지으면 발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니 반드시 농업 건물을 지어주자. 특히 소도시에서 지을 수 있는 수렵지, 농장, 목장 계열 건물들은 영지를 하나씩 제공한다. 초반 정복 퀘스트가 뜨는 대상 중 하나인 웨스트모링아스에는 이런식의 소도시 영지가 3개나 존재한다. 이것만 모조리 확보해서 귀족들에게 나주어주면 초반 충성도 관리가 매우 편해진다.[8]
최신패치 기준으로 전설 난이도가 생기면서 극초반 난관이 더 극악해졌는데, 캠페인 시작 후 1턴에 충성도, 공질관리가 되지 않으면 토탈워 전통의 첫 임무인 반란군 제거 임무를 끝내고 턴넘기기를 누름과 동시에 영토의 2/3가 반란으로 날아가고, 영토가 날아가면서 밥줄이 끊겨 내 군대는 말 그대로 반토막 나버리고 어쩔수 없이 도시에 박혀서 반란군 장군들과 아웅다웅하다 그대로 캠페인이 끝난다.
처음에 주어지는 돈으로 군대를 추가하거나 건물을 짓거나 왕명을 내리거나 하면 결국 어디선가 영주 충성도가 구멍이 나게 되어있어 전액을 다 투자하더라도 모든 영주와 장군 개개인과 면담을 거쳐 전원의 충성도를 최소 1 이상 확보해둬야한다.
이 과정에서 2~4턴짜리 영향력, 공질 버프/디버프가 랜덤으로 몇개 붙는데, 이 위까지는 사실상 필수적으로 해야만 하는 작업이고, 여기서 버프/디버프가 어떻게 붙냐에 따라서 캠페인 전체 난이도가 달라진다.
예를들어 영향력 +2 4턴, 전체 공질 +3 4턴 이런식으로 나오면 반란군과 웨스트모링아스 제거까지 사실상 반란걱정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다음 충성도 관리에 들어가는 돈을 확보할 수 있고 그 뒤로는 무난해지지만
영향력 보너스를 받지 못해 영주보다 영향력이 적을때 받는 충성도 효과 때문에 결국 충성도에서 구멍이 나게 되는데, 그럼 결국 영주나 장군중 몇몇은 반란군화 되고 이들 자리를 채우는데 또 돈이 들어가 극초반을 매우 가난하게 버텨야 하게 된다.
3. 캠페인
난이도와는 다르게 AI가 잡으면 어지간하면 중부를 장악하고 최상위권의 세력이 된다. 노섬브리아 같은 바이킹계의 병종 구성은 주변 AI가 구성하는 병종에 대해 자동전투시 이점이 있어 가는 곳마다 전투를 이겨버리니 못 클 수가 없다. 본작 특성상 한 번 군단을 잃으면 그 뒤는 그저 텅 빈 영토를 손 놓고 뺏길 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자동전투시의 이점은 엄청난 것.
다만 AI 역시 재정과 식량 때문에 초반에 굴릴 수 있는 군단의 수는 한정적이므로 다른 곳을 칠 때 빈집 털이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 수도 있다. 초반을 잘 넘기면 그 이후로부터는 어떤 방향으로 확장을 시도해도 무관하다. 애초에 승리 조건 자체가 초기 시작 지역을 확보함과 동시에 몇 개의 팩션을 완전히 멸망시켜버리는 것이 승리 조건이다. 적당히 만만하다 싶은 놈들부터 차근차근 제거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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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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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병은 예의상 있는 정도이고 그 아쉬운 나머지를 다 씹어먹고도 남는 도끼병 특화팩션이다.
4.1. 장군
- 군주 친위대
- 근위 허스칼
방어를 포기하고 극공의 유닛으로 변한 장군병이다.
본판이 바이킹인지라 바이킹 특유의 전륜함이 느껴진다.
4.2. 보병
4.2.1. 창 보병
- 컬 창병
- 퓌르드 창병
- 데인로 창병
- 노섬브리아 테인
- 노섬브리아 사슬갑옷 테인
4.2.2. 검 보병
검병은 징집 없이 종자 부터 시작된다. 예의상 존재하는 검병들
- 허드맨 검병
- 헤르시르 검병
- 데인로 사슬갑옷 검병
4.2.3. 도끼 보병
노섬브리아는 도끼 특화 팩션이다. 그만큼 종류가 9종이나 돈다.
* 컬 도끼병
- 데인로 도끼병
- 긴 도끼병
- 대형 도끼병
- 쉴드 바이터
- 베르세르크
- 허스칼
- 얄의 허스칼
- 데인로 허스칼
4.2.4. 활 보병
- 컬 궁병
- 퓌르드 궁병
- 데인로 궁병
- 중갑 궁병
- 데인로 사슬갑옷 궁병
4.2.5. 산병
- 컬 투창병
- 데인로 투창병
4.3. 기병
내륙의 나라여서 예의상 기병이 있지만 어느정도 준수한 종자 근접 기병들이 있다.
- 정찰 기마병
- 테인 기마병
- 얄의 기마병
- 데인로 사슬갑옷 기마병
4.4. 공성 포병
- 캐터 펄트
5. 기타
- 사가에서는 흰옷의 할프단이 사망(877년)한 뒤 바로 구트프리드가 왕위에 오른것처럼 묘사했지만, 실제로는 할프단이 죽고 5년 뒤인 883년에 즉위했다.
6. 출처
https://academy.totalwar.com/the-factions-of-thr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