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삼국/동탁
오직 힘만이 승리를 만들 수 있다. 오직 힘 있는 자만이 지배할 수 있다. 이를 모르는 자는 멍청이 뿐. 놈들은 내게 맞섰지. 연합 뒤에 숨으면 무사할 줄 알았나. 하룻강아지 범 무서울 줄 모른다더니.
'''내 야망도 상대하지 못하는 놈들이니, 내 힘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그저 내 지배 아래 굴복할 수밖에.'''
1. 개요
분명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 자건만, 동탁은 한나라의 불꽃이 꺼져가는 것을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그 포악한 마음 속에는 이미 한나라 이후의 상황을 그려봅니다. 그는 지금껏 성공가도를 걸어왔으나. 이제 황실이 부패한 이상 그 모든 승리는 이제 한낱 실패로 치부될 판입니다. 그 잔혹한 성정으로도 유명한 동탁은 자신의 군세에게만은 관대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의 좌절이 커져가는 만큼 그 잔혹함도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동탁이 스스로를 만족시키려는 이 여정에서 어떻게 행동할 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천명''')
동탁은 치욕적인 과거라는 불길에 사로잡혀 있으며, 그의 대의에 저항하는 이들을 반역자로 간주하고 복수의 불길을 쏟아냅니다. 그는 온갖 잔혹한 악행을 기꺼이 행하며, 무너져 내리는 한 왕조의 권력을 쥔 채 기어이 어린 황제인 소제를 끌어내고는 자신이 고른 헌제를 황제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새 황제는 꼭두각시일 뿐, 실권을 쥔 자는 동탁입니다. 자칭 '승상'이 된 동탁은 한 왕조의 모든 힘을 손아귀에 넣은 채 폭정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군웅할거''')
2. 세력 소개
잔인한 폭군. 사례교위부 경조윤의 장안에서 시작하며 시작부터 황제를 옹립하고 있어[9] 한나라 팩션을 속국으로 두고 있다. 또한 다른 팩션과는 달리 상국->태사->왕 구조라 황제까지 되는 데 한 단계가 적다. 또한 승상이 대부로 관직명이 바뀌었고 처음부터 관직 대부(=승상), 태위, 대사공, 태수(2자리)가 개방되어 있다.
한나라의 상국은 1년 후 상국 자리를 유지하거나, '''천자를 죽이거나''', 천자를 쫒아낼 수 있는 선택지가 나오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천자를 죽이면 천자 시해(위신 +150, 공공 질서 -10, 한나라 세력과 관계 -50, 모든 세력과의 외교 -40) 효과를 받으며, 천자를 쫓아내면 천자 폐위(위신 +100, 공공 질서 -5, 한나라 세력과 관계 -25, 모든 세력과의 외교 -40) 효과를 받고 천자가 재야장수로 방출된다. 방출된 천자(유협)은 고유배경 옛 천자[10] 를 가지고 있다. 이 이벤트 선택지는 최초 발생 이후에는 3년 주기로 반복 발생하고 천자 시해, 천자 폐위의 효과는 지속 기간이 무한이며 없어지지 않는다. '''천자가 도망칠수도 있는데''' 그 경우 5턴 동안 황제의 탈주(공공 질서 -5, 만족도 -5) 효과를 받고 한나라는 천자가 도망친 나라의 속국이 되니 주의. 자기보다 세력이 큰 세력이 있으면 해당 세력으로 도망가는듯 하다. 아무래도 손견이 가장 크기 쉬운 만큼 손견 세력에게 주로 가는 편.
캠페인맵 상으로는 메이저팩션 취급이나 플레이어블 팩션으로 소개가 되지 않아 차후에 DLC나 FLC로 추가될 팩션으로 여겨졌지만 이후 12번째 플레이어블 팩션으로 등장하였다. 다만 처음부터 플레이 할 수는 없고, '''캠페인에서 황제 칭호를 획득하거나 동탁 군대를 한번 전투에서 이기면 해금된다.'''
동탁은 위협이라는 고유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위협은 한 제국 영토 합병, 도시 파괴[11] , 장수 처형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위협은 외교에서 강압으로 써서 외교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고 위협도가 높으면 공공질서가 높아지고 영지 부패도가 낮아지지만 위협 감소수치가 늘어난다. 처음부터 헌제를 통제하고 있어서 한나라에 선전포고하는 적과 모두 전쟁상태가 되지만 그 대신 초반에는 매우 넓은 한나라의 조공을 받고, 군대를 한나라 땅에 보내는것으로 금을 지불하고 합병을 할 수도 있다.[12] . 한나라를 속국으로 둔데다 다른 속국과 달리 한나라는 속국에서 독립시키는 선택지가 없기때문에 한나라를 공격하는 모든 세력과의 전쟁을 벌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대신 한나라는 극초반부터 많은 땅을 가지고 있는데다 이로 인한 수익도 많단 점을 이용해 한나라를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첫 딜레마는 여포와 관계에 대한 딜레마인데, 연의 모드에서는 초선을 둘러싼 질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정사 모드에서는 동탁과 여포 사이의 개인적인 차이와 왕윤의 정치적 음모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한 플레이어의 경우 딜레마 선택에 따라 동탁을 죽게하고 여포를 팩션리더로 대신 세울 수 있으며 AI의 경우에는 192년에 동탁 사망 이벤트가 뜬 다음 동민이 팩션리더로 즉위하게 된다.[13] 193~4년 쯤에는 팩션 자체는 유지되면서 이각과 곽사가 서로 싸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게임 시작 시 마등, 한수, 유표 세력과 불가침 협정 상태이다.
세력 등급이 올라가면 세력명이 '주'로 변하게 된다.
공식 사이트 소개
3. 군주: 동탁
천하여, 보라! 역적의 무리가 나를 에워싸고있다. 한때 빛나던 낙양은 불에타 폐허가 되었고, 이 반역이 끝나기전까지는 온 천하가 불길에 휩싸일것이다. 폭도들에게 내릴것은 무자비한 분노뿐이다! 천하의 질서를 되찾기 위해 내 기꺼이 역적을 참하는 검이 되리라! '''(군웅할거)'''
성우 : 최낙윤#아, 한때 내가 믿음직한 장군으로 부르던 이가 아니던가. 허나 이제는 그저 교활한 쥐새끼일 뿐이지. 나를 배반한다고 네놈이 바라는 질서가 세워질 것 같으냐? 오직 강하고 무자비한 군주만이 질서를 세울 수 있다. 한 황실의 실권을 쥔 내가 다시 제국의 영광을 되찾겠다. 그럼 네놈은? 네놈은 여기서 죽어 잊혀질 것이다. 영원히! '''(조조 부대와 전투 시)'''
마등과 유사하게 지휘 능력을 갖춘 선봉장. 선봉장인데 검을 쓸 수 있다. 공포의 통치는 엄청난 화력을 주는 고유스킬로 엄청난 일점돌파능력을 준다. 근접회피가 낮아지기 때문에 근접회피가 거의 없고 장갑으로 버티는 병종이나 공격 자체를 적게 받는 충격기병과 조합이 좋다. 또한 결투에도 버프가 들어가는 만큼 용장이나 선봉장이 결투할 때 쓰면 좋다. 모사의 디버프와 같이쓰면 전선이 말그대로 녹는다. 다만 병사 학살 면에서는 모랄빵 스킬이 없는 것은 흠. 공포유발로 상쇄되기는 하지만 아쉬운 점이다. 지휘관급 권위를 가지고 있기도 하며 부대버프 하나 있는 만큼 지휘관같은 부대 강화에 어느정도 치중된 선봉장.
다른 선봉장과 달리 검만 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의천검 얻는다면 잘 써먹을 수 있다.
발매 직후에는 초반에 동탁은 나와있지 않고 초반 고용비가 너무 비싸서 뽑기가 힘들었다. 패치로 고용비 리밸런싱을 한 후에는 고용비가 절반이나 줄어들어서(6천골-3천골) 뽑기 좋아졌다. 초반에 뽑자마자 항우의 검을 끼고있어서 공포의 통치와 함께 결투에서 압승을 거둘수도 있으며, 공포의 통치는 본인에게도, 모루싸움에도,기병싸움에서도 무조건 이기게 만들어주는 사기적인 스킬이고, 30초짜리 불사조의 불꽃을 들고 있어서 수비군으로도, 원정군에 바꿔쓰기도 매우 좋다. 평타/기병차징 학살력은 여전히 여포가 좋고 불굴유무의 차이도 있다지만, 여포의 분노가 60초로 너프되면서 스킬을 통한 학살력은 동탁이 더 우위에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어지간하면 초선은 여포한테 줘서 이벤트 사망을 막고, 늙어죽을 때까지 장수로 쓰는것도 매우 좋은 선택이다.
플레이어가 아닌 AI는 역사대로 사망 이벤트가 나오지만 플레이어가 8~9턴안에 왕윤을 잡거나 초선을 여포에게 주면 죽지 않는다. 빨리 죽고 시작 시점에서 군단을 이끌고 있지 않는 다는 점 때문에 전투에서 보기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른 세력으로 플레이시 역사에 따른 선택지를 고르지 않으면 동탁 또한 역사적 선택을 고르지 않을 수 있어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배신당한 천하에서는 역사적 선택으로 진행된 것으로 처리하므로 사망 상태이다.
1.6.0패치로 배경이 바뀌어 충격기병에 상당한 보너스가 붙었으며 전투로 버는 돈이 늘어서 위압 쌓기 위해 계속 싸워야 하는 동탁에게 어울리는 보너스 받았다. 거기에 은근슬쩍 기본 수입에도 보너스 붙었다.
전용도발로는 "네놈이 죽으면 천하는 더 나은 세상이 될것이다!"/"네놈은 추악하고 잔혹한 폭군이다!"/"죽을준비나 해라, 어리석은 군주여!"/"도살자 주제에 겁쟁이구나!"로 이에대한 대응으로 "천하는 이몸의 통치로 구원받을것이다!"/"나약한놈보다는 폭군이 낫다!"/"골백번 죽여도 시원치 않을 놈이로구나!"/"도살자라, 하찮은 짐승이 죽고 싶어 환장했구나!"
4. 무장
4.1. 여포
예측할 수 없는 충성심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예를 지닌 여포는 천하에서 가장 위험한 전사입니다.
성우 : 소정환#천하가 위태롭구나. 저마다 천하를 탐내며 입맛을 다지고 있다. 허나 이 몸은 그런 것에 별 관심 없다. 그보다는 전투다. 이 여포에게는 누가 당해낼 수 있겠는가! 나는 천 명을 베고도 또 천 명을 벨 수 있다.
동탁 암살 이후 팩션 리더가 되는 이벤트가 뜨면 군주가 여포로 바뀐다. 만약 여포가 팩션 리더로 바뀌지 않는다면 동민이 군주가 되며, 동민이 그 전에 죽었거나 동탁군 소속이 아닐 경우 초선이 군주가 된다[16] .
게임 상에서 붙는 '만인지적(Warrior without equal)이란 칭호답게 전투력에 있어서는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준다.[17] 유니크 아이템인 방천화극과 적토마를 비롯하여 짧은 시간 주변에 광역 대미지를 주는 '여포의 분노', 전투 시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기 피해와 장갑 관통 피해를 400%까지 올려주는 무시무시한 성능의 '들끓는 분노'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일반 병사는 이렇게 증폭된 여포의 화력을 그대로 받고 반대로 약해진 여포를 적게 때리게 만드는 '용의 눈빛'을 가질 수 있다. 덕분에 다대다 전투에 강하고 일대일 전투에 약한 선봉장 타입 장수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하여, 상성도 어느 정도는 무시하는 무상성 전투 기계가 될 수 있다. 단, 결의가 매우 높지 못하고, 맹렬한 분노의 페널티인 회피 -100%가 적용되는 점 때문에 근접 회피가 높은 감시자 타입, 대인기가 매우 강한 용장 성향의 장수를 단독으로 이기기는 힘들다. '어느 정도까지' 무시할 수 있을 뿐 완전 무적은 아니다.
사실 비슷한 레벨에 비슷한 장비 세팅을 맞춰 놓고 비교하면 다른 최상위 유니크 선봉장들이 여포보다 마냥 못하다고는 볼 수 없다. 물론 능력치는 여포가 제일 높고 돌진 파괴력 & 광역딜로 무쌍 찍는 능력으로도 여포에 비견될 자는 존재하지 않지만, 피로 내성 달고 무한 돌격하면서 광역 모랄빵을 내는 장비와 돌진 특화 마초는 충분히 여포와 차별화되고 어떤 의미에서는 더 낫기도 하다. 문제는 장비가 시작 2레벨으로 골골대고 마초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은 시기에 '''여포는 7렙 찍고 여포의 분노를 찍고 아이템까지 빵빵하게 장착해서 날뛴다는 것.''' 한동안은 상성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스타팅 격차빨로 찍어누르는 수준이다.
문제는 정사와 연의에서 그의 행보가 가히 배신의 아이콘이라 불려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인 것을 반영해서인지, 여포라는 캐릭터 자체가 만족도 높이기 굉장히 어렵게 설계되어 있다. 초기 특성부터 만족도. 특히 관직에 대한 만족도에 페널티가 크게 붙어있으며, 초기 레벨도 무려 7이라 관직을 주지 않으면 안 되는 데다 8 레벨까지 올렸다면 상국이나 세력 후계자가 아니면 불만을 잠재울 수 없어서 다른 부분으로 불만을 잠재워줘야 한다. 아무리 잘해줘도 여포는 항상 이놈이 배신 때리고 나갈 것을 상정하고 플랜을 짜지 않으면 정예 군단을 통째로 이끌고 타 세력에게 투항해버리는 사태까지 나는 등 통수 맞기 딱 좋은 캐릭터다. 그래서 아버지만 세 명이라는 패륜의 대명사 여포에게 토갤럼들이 붙여준 멸칭이 '''아버지를 선택하는 자 애비초즌'''[18] . 바리에이션으로는 아버지를 죽였다고 애비조진, 애비초진 등도 있다. 어지간하면 FA에 여포가 땄다면 등용해서 적토마와 방천화극을 뺐고 추방하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 여포의 사기성이 템빨도 어느 정도 작용하다 보니 템을 벗겨버린 적진에서 만나도 상대할 만한 것.
여포 탈주는 별도의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고 초반에 8 레벨 여포를 만족시킬 방법이 후계자로 삼는 것뿐이라는 점 때문에 생기는 부수적인 효과다. 여포의 수행원의 재배치 비용이 상당히 비싼 특징 때문에 한번 군단이 전멸하면 한동안 다시 모집되기 힘들어서 다른 세력으로 플레이 시 한 번 여포의 군단을 전멸시키면 레벨 7을 달성 못하고 동민이 죽으면 세력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다.
전용 도발은 "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전사다!"/"네 주인에게로 돌아가거라! 개 같은 놈아!"[19] /"여포, 넌 여기에서 홀로 죽을 것이다!"/"배신자, 네 운명은 죽을 운명이다!" 이에 대응은 "내가 어떤 인물인지 보여주마!"/"감히 이 여포를 모욕한 것을 후회하게 해 주마!"/"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어리석은 놈, 내 운명은 내가 정한다!"
천명 캠페인에서 여포가 정원을 배신하여 죽이고 동탁에게 합류하는 이벤트가 등장하는데 금 1000을 주는 선택지와 적토마를 주는 선택지가 있다. 금 1000을 주면 '''이놈이 돈만 먹고 째서''' 동탁이 분노하여 정원과 전쟁 상태가 되고, 적토마를 줘야 정원 모가지, 장수, 세력과 함께 동탁에게 합류한다.[20]
천명 캠페인에서만 190년 이후 독립 세력으로 출연한다. 리스폰 지역은 영천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만약 플레이어가 영천을 소유하고 있으면 땅을 내놓으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땅을 안 내놓으면 여포 세력과 관계가 -40 되며 전쟁 상태가 되고, 땅을 주면 여포 세력과 관계가 +40 된다. 동탁 AI일 때도 아니라 유저가 동탁일 때도 멋대로 독립해 이 이벤트에 불만 있는 유저도 있는 편이다.
1.5.0 패치에서는 들끓는 분노의 근접 회피 패널티가 최대 -100%에서 최대 -15%로 상향을 먹었다. 여포의 전문성이 감시자에 준하는 만큼 -15% 상태에서도 감시자 아닌 장수 치고는 높은 근접 회피를 지닌다.
여포의 분노는 일반 불사조의 불꽃보다 휘두르는 범위도 넓고 쿨타임도 30초였지만 1.3.0 패치부터 쿨타임이 60초로 늘어나버렸다. 여전히 평타학살, 기마차징학살력은 좋고 불굴이란 점 때문에 여전히 1인자이지만 아쉬운 점.
동탁 사후를 다룬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에서 단독 세력의 군주로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탈 워: 삼국/여포 참조.
1.6.0패치로 배경이 버프 받았다. 특히 동탁 캠페인에서 후계자나 상국으로 삼는다면 배경 시너지로 충격기병이 상당히 좋아진다.
갈라진 운명에서는 결국 조조와 유비에게 패배해서 죽는데, 조조가 유비를 바라보자 유비가 고개를 살짝 저으며 살려두면 안 된다는 신호를 보내고 여포는 순순히 체념하고 참수당한다.
4.2. 장료
장료는 전문성과 조직의 표본으로서 지도자로서의 천부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 감시자와 달리 선봉장의 모랄빵 스킬이 있어서 전선지원능력이 충실하다. 덤으로 결투에서 의외의 최강자이다. 정당한 결의가 주는 회피보너스가 무지막지해서 거의 죽지않는다고 볼 수 있다.[21] 장비나 손책 같이 사기저하 위주의 장수로 처리가 되기는 하지만 정당한 결의가 꺼졌을 때 써야하는 만큼 다른 무장과 달리 2분 정도는 붙잡혀 있게 된다. 다만 근접회피에 의존하는 만큼 근접회피를 깍으면서 장료의 화력에 버틸 내구도가 있는 배원소에게 밀린다.관우여, 난 그대가 명예로운 사람이며, 대적할 자가 없는 전사임을 알고 있소. 그러나 임무는 그 어떠한 사적인 관계보다 더욱 중하오. 사람들은 그대의 힘을 두려워하지만, 나 또한 나만의 힘과 지략이 있소. 최선을 다하리라 믿지만, 결국 승자는 내가 될 것이오! ('''관우 부대와 전투 시''')
정당한 결의의 효과 중 적이 더 강력할 때 라는 조건이 난해한데, 전투 중 우측 하단에 보이는 전력바가 적이 더 높으면 장료 본인뿐만이 아니라 그 전장 안에 있는 아군 전체(다른 장군과 그 장군들의 수행원까지)에게 걸린다. 전력바가 아군이 더 높은 직전은 어차피 웬만해서는 플레이어가 AI에게 밀리지 않으므로 장료가 태수로서 주둔군만 데리고 적의 풀군단에 맞서는 상황이나, 장료의 군단이 적의 여러 군단을 상대로 맞서 싸울때 등 악조건에서 아군에게 승기가 넘어오는 순간까지 유지된다. 실제 장료의 합비전투 고증인지 감시자 중에서도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상황에 가장 탁월하다.
커스텀 게임에서는 조조 유닛풀을 이용한다. 다만 모랄빵 하나를 제외하면 생존에 특화된 감시자인 만큼 기여도가 애매하다.
캠페인에서는 시작부터 야간전을 가지고 시작한다. 덕분에 여포/장료 군단은 날아가서 적의 군단들을 각개격파를 하고 다닐 수 있어서 여포군단을 단독으로 이길 군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물량으로도 상대가 안된다. 게다가 물량으로 압도해도 상기한 정당한 결의가 켜지고...이하생략
플레이어가 조조 세력으로 장료를 소유하고 유비 세력과 전쟁 시 관우를 항복시키는 "무신의 굴복"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관우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등용할 지 아니면 거절하고 관우를 죽일지 아니면[22] 무시하고 등용하지 않을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이벤트로 관우를 등용하고 유비세력을 멸망시켜도 관우가 떠나지 않는다.
천명 DLC에서는 정원 소속으로 시작한다.
배신당한 천하 DLC에서는 여포 소속으로 시작한다.
갈라진 운명 DLC에서는 조조 소속으로 시작한다.
4.3. 가후
1.3.0 패치와 함께 유니크 무장으로 추가되었다.비밀리에 내려진 결정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동탁 세력이 아닌 다른 세력의 경우, 가후가 속해있는 세력보다 강해지면 등용되는 "패권의 냄새" 이벤트가 나타난다. 등용을 받아들이면 해당 세력 지도자와 가후와의 사이가 크게 깊어진다. 거절할 수도 있고 거절하면 해당 세력 지도자와 가후와의 사이가 크게 악화된다.
1.4.0 패치에 고유 스킬이 추가되었다. 아군의 스킬 가속하는 효과는 없어지지만 강의 지혜와 비슷한 범위 내의 적에게 데미지와 디버프를 건다. 최전선을 지휘하며 구멍을 뚫는 능력은 최강이며, 특히나 장수 카운터가 강력하다. 수행원은 저격 특성을 얻는 점 또한 강력하다.
4.4. 초선
천명 DLC와 함께 유니크 무장으로 추가되었다.초선은 자신의 뛰어난 미모 뒤에 폭군조차 쳐낼 야망을 숨기고 있습니다.
삼국지연의의 가상의 인물이다보니 정사모드에서는 나오지 않고, 연의 모드에서 플레이시 192년 추수에 초선 이벤트가 떠서 등용할 수 있다. 초선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왕윤을 처형할지, 왕윤을 처형하지 않고 제안만 거부하여 600 금을 받을지를 선택하고, 그 후 193년 추수에 초선을 여포에게 줘서 결혼시킬것인지, 아니면 동탁 자신이 결혼할 것인지의 2가지 딜레마를 고르는 이벤트가 있다. 초선을 여포에게 주면 초선과 여포가 결혼하여 동탁과 여포와의 관계가 깊어지고, 동탁과 초선과의 사이가 나빠지며 이벤트 체인이 끝나고, 동탁 자신과 결혼하면 관계 변화는 그 반대이며 정사로 흘러간다. 정사로 흘러갔다면 194년 추수에 동탁과 여포 둘 중 하나를 골라 생존시키는 딜레마 이벤트가 일어난다.
고유스킬은 공용인 강의 지혜의 변형으로 1회 제한에 시간도 짧고 범위도 더 좁지만 '''이동 불가'''를 건다. 이동 불가가 걸리면 기병 돌격이든, 사격이든간에 취약해 지는 만큼 맞춰 사용하면 거의 사형선고이다. 다만 취약한 모사인 초선에게 있는 만큼 잘 사용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다가 죽을 수 있다.
배신당한 천하 DLC에서는 여포 소속으로 등장하며, 동탁과 결혼한 이벤트 체인에서 이어지고 첩이란 점을 감안해 여포와 부부관계가 아니다. 대신 의형제 관계를 맺고 있다.
4.5. 이각
배신당한 천하 DLC와 함께 추가된 유니크 무장.이각에게 있어 정치란 무기만 쓰지 않을 뿐 전쟁과 다를 바 없습니다.
배신당한 천하에서는 동탁 세력을 계승하여 동탁 세력의 특징을 물려받은 이각 세력의 지도자가 된다. 만족도만 관리되면 배경의 세력효과가 사기적으로 강력하다. 상국슬롯이 열리는 타이밍에는 세력등급에서 오는 만족도가 충분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의외로 상국, 황제라면 세력효과 주는 6개의 슬롯 중 한칸을 줄 가치가 있다.
4.6. 이유
흉폭한 야생 DLC와 함께 추가된 유니크 무장.모든 독재자의 계획 뒤에는 유능한 전략가의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고유스킬은 이유만의 스킬인 사수와 땅의 부동심으로 사수는 감시자의 강철같은 집념의 근접 회피 버전이고, 땅의 부동심은 지휘관 스킬이다, 나머지 스킬은 강의 지혜이다.
전반적으로 방진 싸움에 특화된 모사이다. 땅의 부동진으로 아군 방진을 무적으로 만들고 강의 지혜로 적의 방진을 물몸으로 만들어서 정면 돌파 할 수 있으며, 이유 본인은 순간에 데미지 들어가지만 않으면 좋은 1인 모루이다. 특히나 데미지를 올려주고 이유가 페널티를 완화할 수 있는 공포의 통치 스킬을 가진 동탁과 시너지가 좋다. 이 때문에 군웅할거보다는 천명에서 더 활약하기 좋다.
배신당한 천하에서는 동탁 세력에서 처형당한 것으로 판정되어 사망 상태이다.
1.6.1패치 전까지 갑옷 스텟을 비워서 55라는 높은 갑옷 지녔지만 15로 재조정 됬다. 탱커 역할도 맡는 이유에게 아픈 너프
4.7. 기타 무장
- 곽사[24]
- 우보
- 동민 : 게임 시작 시 세력 후계자로 배정되어 있다.
- 서영
- 동패선 : 게임 시작 시 동탁의 아내로 나온다. 초선 이벤트를 따라가면 결혼하는 것으로 취급되어 강제로 이혼당한다.
- 동여 : 게임 시작 시에는 미성년이며, 의외로 모사에게만 보이는 최상급 특성인 뛰어남을 가지고 있다.
- 오경
- 주필
- 중삭 (정원 소속)
- 하황후[26]
- 진탐
- 장온
- 등성
- 최열
- 순상
- 포단
- 풍방
- 동중
- 성장
- 취탐
- 교현
- 유변
- 유협
5. 세력 특성
5.1. 위협
'''<획득>'''
- 전투에서 승리 : 10 획득.
- 인물을 처형 : 자세력 장수 처형시 해당 장수 레벨에 비례해 획득. (1~3레벨 10 획득, 4~6레벨 20 획득, 7~10레벨 30 획득)
- 한나라 영토를 병합 : 군 수도 정착지는 8, 소규모 정착지는 4 획득.
- 초토화 : 군 수도 정착지는 인구에 비례해 획득, 소규모 정착지는 9 획득.
- 턴마다 위협 등급에 비례해 감소.
- 외교적 강압 : 30 소모, 외교에서 높은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 [31]
-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정착지를 빼앗길 시 -15
의외로 작정하고 사용하기 시작하면 사기치기 딱 좋은 능력으로 안정땅등에 징세소를 놓고 동민을 군주로 삼아서 공질을 바닥으로 떨구면 매턴~2턴마다 황건적이 튀어나온다. 이때 이적을 장수3명짜리 0병력 군단 2개로 협공한다면 매 황건적마다 2회 공격이 가능하다. 그럼 매턴마다 위협이 20씩 쌓이는 건데 턴당 소모는 4밖에 안되므로 6명의 장수만으로 2턴마다 강압을 쓸수있는 개사기 능력이 된다. 성향이 중립적이거나 약한 나라에게 강압을 걸면 200~400사이의 턴골을 매번요구할수 있으며(매어기준) 2턴마다 가능하므로 꾸준히 강압을 걸어서 턴골을 요구하면 자원이 쌓인다.
강압은 외교적 능력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최후통첩을 써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를 강압으로 대신할수 있고 지원도 가능하다. 각종 불합리한 요구를 할때 턴골+15, 그냥골드 +15 에 아이템+15 턴식량+@ 까지 해도 반대되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해줄수 있는건 최후통첩과 강압밖에 없다.
5.2. 고유 점령 옵션: 초토화
- 초토화(정착지 점령 옵션)
5.3. 고유 조정 옵션: 처형
- 처형(조정 옵션)
1~3레벨 : 위협 10 획득, 자금 몰수 250, 만족도 -10(세력 전체)
4~6레벨 : 위협 20 획득, 자금 몰수 500, 만족도 -15(세력 전체)
7~10레벨 : 위협 30 획득, 자금 몰수 1000, 만족도 -20(세력 전체)
철권 통치는 공포를 통해 존경심을 불러일으킵니다.
5.4. 고유 유닛
인원수, 체력은 군병 규모 보통 기준
[image]
- 서량기병 : 준수한 장갑의 충격 기병으로 원거리 공격에 약하다.
전통적인 유목민 승마술로 훈련을 받은 기병대로, 강력하고 신속한 돌진으로 앞에 있는 모든 것을 쫓아버립니다.
- 철갑 서량기병 : 서량 기병의 강화판. 시작시 여포가 1부대 가지고 있다.
측면 돌격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철갑을 하사받은 최정예 기병들입니다.
5.5. 고유 건물
- 강제 징병(군사 건물) : 설렁 상비군이 있다 한들,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라면 백성들이 원하든 아니든 모두 징집해와야 합니다!
턴당 유지비 소모, 계절별 수행원 배치 증가, 병력 동원 턴 감소, 인구 성장 감소(현지 현), 재배치 비용 감소(세력 전체), 공공 질서 증가, 새로 모집된 모든 부대의 등급 증가(현지 군단), 행정 건물 건설 비용 감소
모병 트리 대체. 전반적으로 수치들이 조금 더 높으며 유지비가 드는 대신에 공공질서 보너스가 있으며, 병력 동원시간을 줄여준다.
6. 공략
동탁은 플레이어와 AI가 잡았을 때 느낌이 다르다. 또한 매 패치마다 플레이양상이 매우 크게 변하는 세력이기도 하다.
AI동탁은 전형적인 배경형 중간보스로 작용한다. 시작 시점에 최강의 전력과 최강의 장수를 가지고 있고 한나라가 강화재료인 게임 특성상 초중반 내내 평화를 맺지 않지만 거리상의 문제 때문에 딱 붙어서 시작하는 마등이나 원술, 정강, 유총을 제외하면 제대로 상대할 일이 없다. 게다가 초반에 죽고 내전이 일어나는 점 때문에 구석에서 확장도 제대로 못하는 편이다. 그래도 기본 세력이 상당하고 인접한 한나라 땅을 확정적으로 먹는 만큼 원소와 손견과 함께 자주 황제가 되는 진형이다.
플레이어가 잡는 경우 동탁은 영토가 넓지만 실속이 없으며, 모든 세력이 그 영토를 주워먹으려 달려드는 토탈워 아틸라의 서로마와 유사하다. 차이점이라면 뜯어먹히는 땅이 속국이라 피해가 덜 느껴지고, 최상급 유니크 무장인 여포와 장료가 있어서 적이 많아서 그렇지 전투력이 밀리는 것은 아닌 점이다. 일단 천자를 가지고 있는 점 때문에 모든 세력과 언제나 전쟁 중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평화인 마등도 이벤트에 따라 전쟁을 걸어온다. 유표가 그나마 안심되는 중립세력이다.
고유한 특징들에 대해 설명하자면, 동탁세력은 한나라를 속국으로 보유중인데 한나라는 다른 속국과는 다르게 자치권을 부여할수 없으며, 때문에 한나라의 빈약한 수비력과 더불어 동탁세력이 허구한날 전쟁걸리게 만드는 어그로가 되어버린다. 개요문서에선 협천자가 외교페널티 때문에 어그로가 끌려서 단점만 있다고 적어놨지만, 협천자 상황이란 것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초반부터 속국으로 상납금을 지급받으며, 만족도 +10은 깨알같이 좋다. 그러나 한나라가 가장 좋은 것은 가진 돈이 많다는 점과 절대 배반할수 없는 속국이라는 점이다.
특히 동탁의 경우 한나라 협천자 상황을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세력인데, 동탁은 강압을 팔아 적에게서 돈을 뜯어낼수 있는데 여기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속국인 한나라이다. ai보정빨과 부패도의 영향을 받지 않아 분명 미개발지가 한가득인데도 한나라는 돈을 항상 10만골씩 들고 있으므로 돈나오는 화수분이다. 다른 세력으로 한나라와 거래할 경우 한나라에게 땅이나 아이템 팔이하는것이 아니면 한나라의 거금은 상관없는 돈이 되지만 동탁세력의 잦은 전투를 통해 쌓이는 강압 포인트를 한나라에게 강압주고 돈뜯어오는 방식으로 돈벌수 있다. 게다가 한나라 상대로 똥땅팔이 하면 강압 1회 정도의 돈을 또 얻어낼수 있다. 즉 동탁 숙련자들은 한나라 상대로 강압과 땅팔이로 돈을 미친듯이 뜯어올수 있으며, 특히 강압팔이는 동탁세력의 준특성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개판된 외교와 많은 적 때문에 돈은 모자른데 많은 군단이 필요한 상황상 반쯤 필수로 이용해야하는 트릭이 된다. 참고로 수도 이전시, 협천자중인 천자도 같이 따라온다.
초토화는 동탁 팩션과 계승세력인 여포만 사용가능한 고유기능으로 적의 정착지를 점령하면 초토화하여 무인지대로 만들수 있다. 플레이어는 개척하려면 돈을 주고 개척해야 하지만, ai는 개척비용이 무료로 설정되어 있어 아틸라 토탈워 때처럼 빈땅만들어서 선긋기로 쓰기에는 애매하다(게다가 초토화한 그 턴에 동탁군단은 모든 잔여이동력을 소진하므로 역으로 위험해질 가능성도 있다) 아틸라 시절처럼 자신의 영지는 스스로 초토화할수 없다는 점도 아쉬운 점. 물론 동탁의 경우 똥땅은 한나라에 팔아버리면 되긴하다.
위협은 싸우면 얻고 급하면 장수 하나 사고 바로 죽이면 됨으로 얻기는 쉬운 편 이지만 강제 속국화 같은 데에 많이 쓰게 된다. 일단 위협이 공공질서와 부패감소를 걸어주는 만큼 내정 자체는 훌륭한 편이다. 다만 이따금씩 인신공양을 해야되는 점 때문에 거슬린다. 참고로 레벨 4, 그리고 7 단위로 얻는 위협과 낮아지는 만족도가 높아진다. 필요에 따라 레벨 높은 장군을 죽이자. 또한 갑자기 인재풀에 나타난 명백한 첩자를 확실하게 처리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전투에 지거나 정착지 뺏기면 줄어드는 점 때문에 다른 팩션과 달리 쓸모없는 정착지 몇 개 내주고 적을 묶어두는 방어를 할 수 없다. 그나마 한나라 같은 속국에 인접한 영지라면 땅을 팔고 나중에 재정복 할 수 있다. 다만 애초에 그런 일이 없으라고 초토화 기능이 있긴 하다.
한나라 땅을 잃는 것은 어차피 유지 못할 것 인 만큼 아쉽지는 않지만 외교가 제한되는 매우 큰 장애이다. 심지어 돈내고 합병하는 건 메리트가 아니라 '''패널티'''다. 땅 하나 합병하는데 들어가는 가격이 무려 금 5000인데, 한나라 병사가 지키고 있는 땅의 방어력을 생각하면 그냥 다른 세력마냥 군사 보내 공짜로 점령하는 게 몇 배는 더 낫다. 물론 동탁은 강압을 사용하여 영토 교환으로 한나라 땅을 쉽게 먹을 수 있다. 굳이 돈 주고 합병할 필요가 없고 장안 디펜스를 하면서 강압을 모아서 한나라 땅을 사도 된다. 허나, 한나라 땅이 줄어들수록 도시 1개당 점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후반갈수록 강압만으로는 땅을 얻기 힘들다.[33] 그나마 초반에는 한나라가 조공을 두둑히 챙겨주고, 가진 돈이 많아서 남아도는 장비를 비싸게 사준다. 강압을 팔고 돈 얻어오는 것도 유용하다. 결국 서로마와 유사하게 동탁은 어디까지 내줄지 선을 긋는게 중요하다.
패치 상관없이 공통적인 진출 경로는 일단 장안의 서쪽(서량)과 남쪽(한중 파촉)은 주요 세력이 없는 만큼 무조건 차지 할 수 있는 땅이다. 특히나 마등과 한수를 치면서 얻는 비단은 내정에 상당한 도움이 된며, 서량의 3목장을 만들면 고급기병들을 민병대처럼 굴릴 수있다. 즉, 장안에서 버티면서 서량, 나아가서 익주방향까지 먹으면 항우를 상대한 유방처럼 이 작은 땅으로 다른 땅 전체를 상대할 수 있다. 마침 북동쪽은 황하가 적의 이동을 보여주고 동쪽은 장안성에서 우주방어가 가능하다. 태수와 주둔군까지 사용하여 몰려오는 군웅들은 가급적이면 군단투입없이 막아내면서 두개의 가용군단으로 초반에 진출하는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장안 동쪽과 황하 건너편으로 진출하는 것은 손해가 너무 심할 가능성이 크다. 충원률이 부족한 초반에 역으로 군웅들을 뚫고 하북으로 진출하는 것은 굉장히 힘드며 물량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정강과 장연이 심심하면 서량 북쪽으로 진출하려 하기 때문에 굉장히 열받는다.
결과적으로 동탁은 발매 직후부터 현재까지 장안에 태수박고 하북 중원의 군웅들을 우주방어하면서 가용군단으로 상대적으로 적이 적은 서량과 파촉을 먹는 것이 기본이 된다. 여포군단으로 한수부터 시작해서 마등 공도 장로 이후 유언까지 먹는것이 서량파촉 조기 확보가 가능한 방법이다. 마등, 한수와 초반에 불가침이 걸려있어 초반부터 바로 전쟁시 외교신뢰도가 막장인데 더 막장이 되겠지만, 어차피 동탁은 외교는 잠시 뒤에 다시 싸우자 수준으로 외교가 망한 팩션이기에 외교신뢰도가 더 떨어진다고 해서 큰일나지 않는다. 그리고 마등은 초반엔 공도와 싸우기 때문에 한수와 전쟁중일때 통수칠 일은 별로 없으니 안심하자.
새 확장팩 나올때마다 동탁의 초토화와 처형의 장점들이 눈에 띄게된다. 다른 적도 맨땅에서 자라나는 중인 군웅할거에는 이득이 적던 초토화가 여포 캠페인에는 준수한 선긋기 능력으로 활용된다. 처형도 십상시 때문에 고통받는 유굉 캠페인에서는 너무나도 얻고 싶은 능력이다.
그러나 정작 동탁 팩션 자체는 새 확장팩 나올수록 난이도가 점증하는 세력이다.
천명때에는 유총이 추가되어 적이 늘었다. 그래도 사실 이때까진 큰 변화가 없었다. 전반적인 유지비 증가 패치가 적용되기 전이였고, 강남과 파촉 교주는 여전히 마이너 팩션 몇몇빼곤 텅텅 비어있어 메이저 팩션인 손견만 초반에 군단보내서 없애놓으면 그순간 서량,파촉,강남,교지의 넒은 땅들을 정리에 시간은 걸리지만 사실상 선긋고 먹을수 있는거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배신당한 천하에서 굉장히 난이도가 올랐다. 개편 하나하나가 악재인데, 먼저 도적세력의 개편 및 엄백호 추가로 서량은 수시로 약탈하는 정강 장연 듀오에 고통받으며, 강남에 추가된 엄백호는 안그래도 동탁이 작정하지 않으면 강남쪽엔 영향력 행사하기 힘든데 손견과 더불어 세력을 무지하게 키워서 부담된다. 강남에 유요,왕랑,주부,사섭 일가의 추가는 마이너 팩션의 추가로 손견을 견제하려했던 CA의 의도와 달리 동탁세력이 강남 진출시 치워야 할 적만 늘어나서 피곤하게 만들었다. 전반적인 유지비 증가 패치로 초반에 군단 여럿 굴려서 활동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도 힘들어졌다.
심지어 1.6패치(남만)이 나오고 나서는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 먼저 동탁은 충격기병 관련 버프와 전투수입 증가 버프, 위협 3단계시 전유닛 공포부여를 특성으로 받았다.[34] 또한 맵이 변하면서 관문들이 여럿 추가되었다. 그러나 막상 황하 주변을 보호하는 강가의 관문들(동관 제외. 여기는 돌로 막혀있다.)이 강을 타고 쉽게 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어에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장안 자체방어는 추가된 무관 동관까지 있어 이젠 최소한 도시가 포위되는 일은 없는 수준이다.
다만 나아진 점은 병주를 먹는 것의 가치가 고려해볼만한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점으로, 초반에 정강 장연 없애고 태원이나 안문을 태수 독립시키면 방어라인이 완성된다. 병주의 산업수익으로 초반턴골펌핑은 덤. 기존에 산골짝이라 우회로가 많아서 방어할곳이 많다는 점은 태수독립과 추가된 고관으로 커버가 된다.[35]
여기까지만 보면 난이도 상승에 대비해서 나름 버프를 해준것 같지만 막상 추가요소들이 제대로 힘을 내지 못해서 더 어려워졌다.
문제는, 이전에 있던 한나라 소세력들과는 비교불가능할 정도로 남만세력들이 굉장히 호전적이라 파촉을 먹어도 이젠 안전한 후방지대를 확보하는 게 아니라, 또 하나의 전선이라는 부담이 되버렸다. 파촉의 유장팩션은 굉장히 평화적이라 그래도 영토는 지켜냈던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2백년(50턴)되기도 전에 멸망하기 일쑤이다(190캠 기준) 따라서 방어구 제작자가 아깝긴 해도 속국화시켜놓고 키워주는게 차라리 나을 지경이다.
관문 추가 역시, 얼핏 보면 상향 같지만 ai가 관문을 피해 강으로 도하해서 소정착지(홍농,구 낙양 교역향)만 주구장창 노려서 관문의 의미가 퇴색되었다. 그 와중에 황하를 돌길로 막아놨다고 금성을 먹어도 무역로가 재설정되지 않게 너프되어서 이전까지는 충원파견임무도 못쓰고 서브군단이라도 배치를 반드시 해야했던 낙양 교역향을 그냥 팔아버리던 전략을 못쓰게 되었다. 이전까진 금성의 해안항구로 무역로가 재설정되어 방어는 장안 태수와 주둔군으로 땜빵할수 있었는데, 이젠 낙양 교역향을 유지 못하면 그순간 해상무역은 다 막혀버리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유지해야 한다. 함곡관으로 막을 수 있지만 강으로 우회가 가능한 만큼 홍농은 여전히 위험하다. 그래도 배경이 버프 돼서 동탁이 살아있는한 1000원씩 더 들어와 초반에는 교역로 제대로 활용 못해도 페널티가 상쇄돼서 다행인 정도.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관문은 우회가 너무 쉬워 의미가 없고, 남만의 추가로 손가네 견제는 커녕 파촉도 제대로 먹기 힘들어졌다. 물론 이를 보충하라고 버프도 받았지만 그것들이 무색할 정도이다.
외교페널티의 심화와 아이템의 가치 하락도 동탁에게는 악재로, 잡템 장신구 4개씩 퍼주면서 반강제 평협을 하는 것도 막혔고, 속국화 최후통첩도 잘 안받아주게 바뀌여서 평화적인 성향의 공융, 왕랑,유비를 속국화하기 어렵게 되었다. 배천캠에 이어 야생확장팩에서까지 난이도가 너무 급격히 상승한 감이 있다.
현재 가장 쓸만한 전략은 손견과 원술 견제를 포기하고[36] 동관에 틀어박혀 존버하면서 서량을 2군단으로 신속하게 먹고 남만진출 하는 것이다. 우선 홍농과 함곡관은 그냥 유표한테 팔고 초반 연합맺는게 좋다. 유표에게 어그로탱킹을 시키면서 그동안 서량을 빠르게 먹고 난 후에 파촉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파촉의 유언은 병력도 잘 안뽑고 평화적인 성향이라 1.6에서 추가된 남만 팩션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강압으로 성도땅만 주고 속국화 하자.
이후로는 남만을 조지는 게 핵심인데, 남만 세력들은 한나라와의 외교가 매우 좋지않고, 커질수록 필연적으로 외교관계가 더 떨어지는 메커니즘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문화권 차이 페널티에 세력확장시의 페널티가 합쳐져서 남만을 패면 팰수록 '''중원 전체의 팩션들과의 우호도가 상승한다.''' 특히 장수처형이 핵심인데, 장수처형이 잔혹행위로 인한 외교 가산점을 크게 받는다. 포로는 돋때매 풀어주더라도 잡힌 장수가 유니크가 아니거나 코끼리 수행원을 가진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처형해버리자. 이거만 해도 외교찐따 동탁이라도 거의 모든 세력과의 우호도가 개선되는걸 넘어 우호적으로 변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 전략은 중후반에 비대해진 오나라와 필연적인 세계대전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1.61패치로 극초반의 ai 호전성이 감소하여 초반부터 몰아치지는 않게 되었고, 관문이 상향되고 강으로의 이동이 보급품감소를 심하게 주게 되어 ai 군단이 홍농으로 덜 오게 상향되었다.
그래도 관문이 개선되고, 북방이민족이 추가되며, 서역쪽이 구현되리라 생각되는 차후 패치에선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북방이민족이 추가되면 하북의 원소 공손찬과 북방이민족간의 싸움으로 이이제이가 가능해지며, 서역의 추가는 동탁이 안전하게 꿀빨수 있는 경제영지가 더 늘어나는 효과를 줄 것이고, 관문 개선 및 호로관의 위치 수정으로 인해 낙양에서 장안까지의 사례지역을 완전히 요새화할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1.7 패치로 천자를 가진 세력 은 한세력 을 선택 해서 한나라 의 적으로 할수 있게 되서
동탁 세력의 난이도가 쉬워 졌다.
7. 타 캠페인에서의 등장
7.1. 천명 캠페인
2019년 1월 16일에 황건적의 난을 배경으로 발매되는 천명 DL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데 기존 군주(조조, 유비 등등)들과는 다르게 젊은 시절의 고유 일러스트와 모델링을 가지고 있고 서량에서 시작한다. 일러스트, 모델링, 전투 로딩화면 대사를 빼면 군웅할거 동탁과 동일하다.한나라는 내게 저 군벌들을 없애라고 명하지만 대체 한나라가 무엇이란 말인가? 결국 내 능력을 무시하는 부패한 조정이 아니더냐! 이 황건적 놈들은 오합지졸 도적때다. 내 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천하는 혼세에 빠져 있으니, 질서를 회복할 방법은 오직 철권 뿐이다. '''(천명)'''
189년에 영제가 붕어한 뒤로 동탁은 이벤트 라인을 거쳐 한왕실을 쥐어잡는 스토리라인을 진행하게 된다. 188년 가을 즈음에 여포가 정원을 주살하는 이벤트가 일어나면서 정원 세력을 병합하게 되고, 190년이 되면 기존의 일러스트로 바뀌게 된다. 유굉의 사망 이벤트 발생 후 낙양으로 인물을 이동하게 되면 정권을 장악하여 하황후 세력과 합병이 가능하고 황제를 얻어 한나라가 속국이 되고, 추가로 한나라의 상국 효과를 얻는다.[38] 이외에 하황후 세력의 낙양과 제국군 군단도 남아있다면 얻을 수 있는데 하진이 죽어서 유지비 -80% 효과가 없으므로 유지비에 주의해야 한다.
하필이면 천명 DLC 트레일러에서 동탁이 나오는 장면에 '국가가 혼란스러워야 충신이 나타난다'란 가사가 나와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천명 스타팅에도 캠페인 특성이 동일하다. 여포, 장료 콤보는 없지만 동탁 본인이 출전한다. 삭방과 서하에서 시작을 하며, 위협을 85나 가지고 시작한다. 애초에 서량에서 시작하는데다 지킬 황제도 없고, 새로운 제국 시스템 특징상 제후국끼리 전쟁이 가능하며, 역사대로 양주의 난이 일어나면서 반군을 제압하는 선택지도 있다. 때문에 방어를 신경쓰지 않고 그냥 서량에서 확장만 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서량의 도시들이 워낙 발전이 안된게 흠. 이 때문에 장안을 빨리 장악하는게 좋다. 덤으로 한나라는 제후 주제에 공격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등과 한수가 공격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좋다. 황건적과는 태산이 자연 방벽으로 있는 만큼 너무 커지지 않는한 무시하고 자기 힘 기르기에 치중 할 수 있다.
상당히 난이도가 내려가는데 협천자를 하지 않고 또한 제국안에 속해있는터라 초반에 필요없는 문관들을 정리하고 서량의 반란군들만 때려잡으면 제국내의 국가들과 사이가 좋아지므로 왠만큼 커져서 세력페널티 받기전엔 평화롭게 지내기 쉽다. 낙양 입성을 포기하고 정원합병및 여포 입양이벤트까지만 본뒤에 해당 지역을 노식이나 유총 유비등에게 넘겨서 몸빵시키고 뒤에서 반란군과 한수 마초데려오고 난뒤엔 마등까지 잡으면서 한중쪽으로 천천히 내려가면 상당히 쉬운 전개가 가능하다.
본편과 달리 동탁의 강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학살에 능한 선봉장인데, 고유무기와 고유갑옷이 매우 좋아서 일기토에도 상위권 위치 가진다. 서량런하라는 스타팅 위치에 자연스럽게 낙양과 한나라 차지한다. 외교가 망한 군웅할거와 달리 동맹을 형성할 시간이 있다는 점도 장점. 하태후 합병하면 쓸모 없는 장수들을 처형하는게 상당히 쓸만하다.
7.2. 배신당한 천하 캠페인
동탁 본인은 여포에게 사망한 상태라 플레이할 수 없으며, 이각이 동탁 세력을 계승해서 천자를 데리고 있다. [39] 여포, 장료, 초선 등은 여포 세력으로 이탈한 상태.
여포의 위대한 전사들 목록 중 아버지의 상 목록에서 정원과 함께 언급되며, 여포 세력의 가계도에서는 동탁이 여포의 아버지로 되어있다. 이미 정원, 동탁 둘 다 사망한 시점이라 업적은 달성되어 있다.
올팩션모드 등으로 이각을 플레이해보면 동탁으로 시작할때보다 상황은 더 악화되어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시작군단은 1개뿐이고, 만족도 페널티가 무시무시하며, 10턴즘 되면 헌제가 탈출하고 난 뒤 무너지는 이각세력의 상태를 구현하는 '내부 분열'디버프가 걸린다. 공질 -25/전 세력과의 외교 -25/만족도 -25라는 엄청난 수준의 디버프이다. 즉 이각 본인의 만족도 페널티까지 더해 -35라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페널티를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그러나 단점만 있는 상황은 아닌데, 일단 전 중국과 전쟁상태가 아니라는 점이 엄청나게 큰 메리트이다. 전 세력과 전쟁걸린 동탁과 달리, 주된 적은 마등 하나뿐이며, 또한 군웅캠에서 무한확장으로 최대의 거대세력이 되는 손견세력과 달리 손책은 속국으로 시작해서 발전속도가 한심하므로 강남견제의 필요성이 거의 없다는 점 또한 중반 방어/후반 판도짜기에 있어 굉장히 좋다 또한 주위 속국이 많아 방패막이와 무역상대로 쓸만한 상대가 많다는 점은 장점이며, 낙양 주도시를 다시 가지고 있게 되어 4티어 업글 후 성벽과 주둔군을 박아두면 중원 억제기 역할을 제대로 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공략은 우선 1턴에 ai세력의 아이템창을 다 살펴본 후 만족도 증가 수행원과 아이템을 다 강압으로 삥뜯는 것에서 시작한다. 손책이 가지고 있는 황실옥새는 반드시 강압으로 뜯어내고, 그외에도 '첩' 이나 '철학자' 같은 팩션전체 만족도를 상승시키는 수행원을 뜯어내자.
이후 쓸데없이 남아도는 클론무장 다수를 추방하자. 스킬트리가 구리거나, 좋은 특성이 없거나,수행원도 별로인 장수들을 죄다 추방한다. 낙양에 태수 한명 박아 억제기로 쓰자.
외교 -25는 해결하기 어려운 페널티이므로 내버려두고, 공질 -10는 오히려 반란군이 더 자주 생성되게 해주므로 강압을 벌어야 하는 입장에선 오히려 버프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렇게 1턴에 작업을 마치면, 마등을 천천히 조지고 한수까지 조져 서량을 다 먹고나면 이각 본대는 파촉과 남만으로 향하고, 다른 본대로 배신하는 양봉을 제거해 하동을 점거한후 조조를 죽이러 가면 된다.
군웅에서와 마찬가지로 유표는 훌륭한 동맹이나, 역시 유비에게 후반에 병합되는 점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 그래도 잘하면 유비가 여포 통수에 멸망하거나 약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유표를 후반까지 동맹으로 쓰고싶다면 유비를 중반에 견제하는 것도 좋다.
8. 기타
동탁의 암살 진행이 상당히 괴악하기 때문에 상당히 웃긴 상황이 많이 나올수 있다. 일단 초선하고 결혼하는 것으로 취급이 되어 동패선이 강제로 이혼당한다.[40] 일단 동탁이 죽고 동민이 이어 받았을 때 초선이 남아있어서 결혼 할 수 있다... 또한 동탁이 죽기전에 동여나 초선을 후계자로 지정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초선이 군주 혹은 섭정이 된다. 초선이 후계자인 경우 동탁 가문이 전부 가족이 아니라서 후계자가 될 수 없는데 정작 초선의 가계도는 안나오는 상황이 벌어진다. 초선을 군주로 만들면 정강처럼 결혼을 통한 세력통합을 할 수 있으며 그게 아니여도 원하는 장수와 결혼해서 후계자로 만들 수 있다.董賊潛懷廢立圖(동적잠회폐립도)
Dǒng zéi qián huái fèi lì tú
역적 동탁 속에 몰래 황제 폐할 뜻 품으니
漢家宗社委丘墟(한가종사위구허)
Hàn jiā zōng shè wěi qiū xū
한나라의 종묘 사직 폐허 속에 있구나
滿朝臣宰皆囊括(만조신재개낭괄)
Mǎn cháochén zǎi jiē nángkuò
조정 가득 신료들은 입만 닫고 있는데
惟有丁公是丈夫(유유정공시장부)
Wéiyǒu dīng gōng shì zhàngfū
오직 하나 정공만이 장부인가 하노라
다음으로 서술되는 것은 일종의 버그로 동탁 팩션으로 플레이 하지 않고 동탁과 적대적인 관계의 연합 팩션을 플레이하면서 열후까지 성장했다면 동탁 팩션에서 무력으로 화친을 맺으러 온다. 또한 플레이어는 이를 거절하게 되면 어디서 숨어 있던 동탁군이 도시를 초토화 시키고 유유히 떠나게 된다. 원래라면 위의 상황이 발생해야하나 게임을 시작한 이후로 수십턴이 지나도록 계속 해왔다면 화친외교만 걸어올 뿐 동탁군은 도시 앞에서만 서성거린다. 도시 초토화의 위력을 알고 싶다면 삼탈워 프로그램을 재시작 해보면 알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
패치를 통해서 꾸준히 유니크 무장을 받은 세력이기도 하다. 출시당시 유니크 무장은 동탁, 여포, 장료가 끝이었으나 가후, 초선, 이각, 이유가 추가되면서 조조, 손견 & 손책, 유비 다음으로 유니크 무장을 가진 세력이 되었다.
Make Them Unique 모드에서는 동패선, 동민, 여희가 유니크 무장으로 등장한다. 선봉장/모사 외에 전설장수 3인방 3군단을 꾸리는데 매우 좋다.
퍼즐통합모드 사용시에는 서영과 곽사, 우보, 주필이 유니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