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삼국/캠페인
1. 개요
토탈 워: 삼국의 캠페인들은 기존 토탈워의 캠페인들과는 달리 시대적인 차이가 크지 않으며, 팔왕 캠페인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등장 세력이 겹치고 이어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예컨대 182년 천명 캠페인으로 시작하더라도 190년을 넘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군웅할거 캠페인에 있는 역사적인 사건들이 상당수 등장한다.[1] . 하지만, 각 세력들의 시작 위치나 판도가 다르며 일부 캠페인만의 고유 시스템 등이 있어서 약간씩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 이 문서에서는 각 캠페인만의 고유 시스템과 판도 변화 등의 차이를 위주로 서술한다.
2. 182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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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각 삼형제가 갑자년 황건적 봉기를 일으키기 2년 전, 182년부터 시작하는 캠페인이다. 지도상의 거의 모든 세력들이 한영제 유굉의 신하국으로 있으나, 서량의 일부 군벌들과 장씨 삼형제는 한나라의 신하가 아니다. 황건적 삼형제는 말그대로 중국 전체에 맞서 싸우며 황건봉기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며, 영제 유굉은 부패하고 비효율적인 한나라 조정과 속에 꿍꿍이를 품은 신하들을 이끌고 황건적을 진압해야 하고, 그외 군벌들은 시작되는 난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 황건적 세력이나 한나라를 플레이하면 황건적 세력이 낙양과 정착지 50개를 정복하거나, 반대로 한나라 세력이 장씨 삼형제를 모두 멸망시키면 승리하므로 빠르게 캠페인이 끝나는 편이지만, 그 외 군벌 세력을 플레이하면 역사대로 영제의 사망과 하진 사망, 십상시의 난, 동탁의 협천자 등 주요 역사 이벤트들이 발생하면서 군웅할거 캠페인처럼 천명을 거머쥐는 것이 캠페인 목적이 된다.
- 시작시점: 182년 겨울
- 184년 황건적이 봉기하면 천명을 향한 전쟁 카운터가 캠페인 화면 위에 뜬다. 승리 목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각 군에 열의(Fervour) 수치가 생긴다. 황건적에 대한 호응도인데, 황건적의 경우는 높을수록 큰 폭의 공공질서 보너스를 주며 반대로 한나라 계열 세력은 높을수록 큰 폭의 공공질서 패널티를 준다. 근처에 황건적 소속 군현이나 군단이 있으면 증가하고 딱히 황건적 소속이 아니더라도 열의가 높은 정착지가 옆에 있어도 늘어나며, 자연적으로 약간 감소하지만 워낙 증가량이 커서 열의가 높은 군현이 여럿 모여있으면 자연적으로는 감소하지 않아, 별도의 파견임무를 수행해야 낮출 수 있다. 전반적으로 높아지긴 쉽고 낮아지긴 어려워서, 한나라계 세력에게는 골칫거리. 황건적은 열의 증가 파견임무가, 한나라계 세력에는 열의 감소 파견임무가 있으며, 장각 삼형제 팩션이 모두 토벌당하면 열의 수치가 사라진다.
- 장각, 장보, 장량은 일반적인 황건적과 다른 고유 유닛과 고유 개혁을 사용한다.
- 영제, 하황후, 십상시 등 전장에 나서지 못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 기존 군웅할거 군주들 중에서는 유비, 조조, 손견, 유표, 동탁, 도겸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자 역사와 어느정도 비슷하게[2] , 난세 이전 스스로의 세력을 갖춰나가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동탁을 유일하게 군웅할거 캠페인과 다른 모델링을 가지고 시작한다.
- 일부 건물의 효과가 본 캠페인과 다르다. 보통 열의 증가/감소에 대한 효과인데[3] , 모든 수입 증가 효과가 추가로 붙은 공자 사원처럼 버프가 되어있는 건물들도 있다. 본편과는 연동되지 않는다.
- 184년 황건적 봉기, 184년 가을 양주의 난, 187~8년 사이에 벌어지는 공융, 원소의 독립, 186년과 190년에 일어나는 장연, 정강의 할거, 189년 영제 사망에서부터 이어지는 십상시의 난, 정원의 사망, 동탁 협천자 이벤트 체인이 특기할만한 역사 이벤트. 이후부터는 군웅할거 캠페인과 비슷하게 역사 이벤트가 발생한다.[4]
- 1.6.0 패치로 추가된 남만 세력의 경우, '남만 반란군'이라는 세력으로 묶여서 익주 남부에 출현한다.
3. 190년: 군웅할거(기본 캠페인)
동탁이 헌제를 꼭두각시 황제로 옹립하고 낙양을 불태운 뒤 장안으로 천도한 시점에서부터 시작한다. 기본 캠페인이니만큼 군웅할거 캠페인만의 특색은 없으나, DLC나 FLC 등으로 추가되는 세력이 많으며 그만큼 가장 다양한 세력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새로 추가되는 캠패인들은 어느정도 세력이 형성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만큼 가장 샌드박스 느낌이 강한 캠페인이다. 일반적으로는 엄청난 확장력을 보여주는 원소, 시작 세력이 큰 동탁, 자유롭게 확장하는 손견[5] , 그리고 이들이 다 두들겨 맞아서 못 크면 의외로 시작 세력이 큰 사섭이 황제가 된다.
- 시작시점: 190년 추수
- 1.4.0 패치로 도겸이 첫 번째 FLC 세력으로 등장했다. 천명 DLC를 구매했다면 유총 세력 또한 플레이할 수 있다.
- 1.5.0 패치로 엄백호가 두 번째 FLC 세력으로 등장했다. 마이너 세력 중 유요, 왕랑이 유니크 무장이 되었으며 성헌 세력과 주부 세력이 추가되었다.
- 1.6.0 패치로 사섭이 세 번째 FLC 세력으로 등장했다. 남만 문화권의 하위 세력들이 추가되었으며 흉폭한 야생 DLC를 구매했다면 맹획, 축융부인, 사마가, 목록대왕을 플레이할 수 있다.
4. 194년: 배신당한 천하
194년 도겸 사후 유비의 서주 통치, 조조와 여포 간 연주공방전, 손책의 강동정벌 시점을 다루는 DLC이다. DLC 신규 플레이어블 세력인 여포, 손책이 추가되었다. 기존 군주인 유비, 조조, 원소, 원술, 유표, 공융, 마등, 정강, 장연, 엄백호, 사섭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남만 DLC를 보유하고 있다면 맹획, 축융부인, 목록대왕, 사마가를 플레이할 수 있다.
- 시작시점: 194년 추수
- 시기가 시기인 만큼 초반 10턴안에 다수의 이벤트가 연속적으로 발생한다.
- 삼보의 난은 인게임 이벤트로 등장한다. 이각과 곽사의 다툼 이벤트 이후 동탁의 후계세력인 이각 세력은 분열해버리며, 헌제의 장안 탈주 이후 낙양을 양봉 세력이 차지하면서 천자를 차지하지만 조조 세력이 천자를 차지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거기에 이어서 천명에 추가된 원술이 칭제하던 이벤트가 이어진다.
- 공융은 원소, 원담 세력에게 공격을 받고 있으며 원담에게 청주를 내주는 이벤트가 등장한다.
- 익주에서 유장과 호모 세력 간의 갈등이 일어나는데. 유표 세력은 호모를 속국으로 둘 지 유장을 도울 지를 선택할 수 있다.
- 장패가 독자 세력으로 등장해서 유비, 정강과 대립하고 있다.
- 마등은 194년 장안 공격이 실패한 뒤이기 때문에 이각의 추격을 받는 상태로 등장한다.
- 여포가 조조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유비의 객장으로 들어갔다가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 이벤트로 구현되어 있다.
삼국지의 주요인물들로 샌드박스 하는 느낌이 강한 군웅할거와 달리 그 세력들이 어느정도 세력권을 형성한 상태이다. 각 세력이 각자의 성향에 맞게 개혁도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이고, 거의 고정적인 외교관계도 어느정도 생겨났다. 이 때문에 팔왕의 난과 유사하게 형성된 세력 사이의 신경전 성향이 강한 편이다. 발전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황제가 출현하는 시간이 조금 더 빠르다. 보통 견제를 안 받고 시작세력이 큰 유장과 마등이 황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 둘을 견제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선택 가능한 세력도 마등 뿐이다.
그 외에도 군웅할거 캠페인에서 플레이가 가능했던 DLC 세력인 유총과 황건적(하의, 황소, 공도)이 아쉽게도 논플레이어블이 되었다.[6]
5. 200년: 갈라진 운명
200년 관도대전을 배경으로 한 DLC. DLC 신규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유언 ,유장 부자가 추가되었다.[7] 원소, 조조, 유비, 유표, 마등, 사섭, 유장, 정강, 장연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손책, 공도, 맹획, 목록, 사마가는 DLC(배신당한 천하, 황건, 흉폭한 야생)를 필요로 한다.
- 시작시점: 200년 봄
- 원소, 조조 세력만 군주 레벨이 7을 달성했을 때 북방군 교위 추종자 5개가 추가되며, 이를 장수들에게 장착하여 신규 병종인 북방군을 모집할 수 있다. 나머지 세력은 북방군 교위 추종자를 가진 인물을 등용/처형해서 뺏는 식으로 모집이 가능하다.
- 원담에게 패배한 공융, 조조와 유비에게 패배한 여포, 원소에게 패배한 공손찬, 유비에게 패배한 원술, 손책에게 패배한 엄백호는 이미 세력이 멸망한 상태라 등장하지 않는다. 이 중 공융만 유일하게 살아서 조조한테 갔다.[8] 이외에 축융부인은 맹획과 결혼하여 맹획 세력에 통합되었고 황건 잔당의 경우 하의, 하만, 황소, 배원소는 죽고 공도만 살아남아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6. 291년: 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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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삼국시대도 끝나고 사마염마저 죽어버린 291년, 팔왕의 난을 배경으로 나온 캠페인이다. 시대배경이 워낙 차이가 나다보니 기존 캠페인과 연결점이라고는 거의 없다.[9] 대부분 관심을 갖지 않는 시대인데다가 등장하는 여덟 명의 군주가 전부 사마씨이다보니 잘 구분도 가지 않아서, 여러모로 혹평을 받는 캠페인.
- 팔왕의 난에 개입된 8명의 종실제왕들이 플레이어블 군주로 등장한다. 다만 역사상에선 이들의 명목상 봉지와 실제 부임지가 달라서 다들 실제 부임지에서 세력을 일으켰는데, 게임에서는 명목상의 봉지들을 기준으로 세력을 배치했다.[10]
- 기본 캠페인의 상국이 책사로 대체되었다. 책사는 게임 시작 시점부터 임명할 수 있으며, 장수 유형에 따라 매턴 특정한 숭상을 1씩 올려준다.
- 부, 마음, 정신, 힘 4개의 숭상을 올릴 수 있다. 0~250 사이의 수치를 가지며 총 5단계로 나뉘는데, 이벤트 선택과 책사의 영향, 그리고 세력 특성을 이용해 올릴 수 있는데, 숭상이 올라갈수록 커다란 보너스를 주지만 3단계와 4단계 숭상은 패널티까지 같이 부여해버린다. (5단계 숭상에서는 패널티가 사라진다.) 웬만해서 떨어지는 일은 없지만, 그만큼 올리기도 쉽지 않아서 세력 특성 패널티 등으로 숭상이 떨어지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아니면, 세력 특성상 특성 숭상 패널티를 도저히 피할 수 없다면 과감하게 해당 숭상을 포기하고 다른 숭상을 올리는 것이 좋다.
- 혜제를 가남풍에게서 빼앗아 새로운 섭정이 되거나, 또는 혜제를 폐해버리고 새로운 황제가 되는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양쪽의 캠페인 승리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섭정이 되었을 때와 황제가 되었을 때의 외교구도 매우 다르다. 섭정이 되면 규모가 작은 마이너 팩션들과 진나라세력과 친해지기는 쉽지가 일정 규모이상 큰 메이져 팩션하고 사이가 나빠지게 되며, 반대로 황제가 되면 대부분의 세력하고 사이가 매우 나빠져서 고립무원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외교의 비중이 기존작보다 훨씬 커졌다. 섭정시스템 및 수도쟁탈전과 맞물려서, 최강세력에 맞서 나름 2등이나 중급 이상의 규모를 가진 세력들이 연합을 형성하여 최강세력을 집중공격한다. 그런 후 연합 세력내에서 특정세력이 최강이 되면 그 세력은 연합을 탈퇴하고 역시 2등급 규모의 세력들이 연합을 형성하여 최강세력을 공격한다. 여기서 최강세력이었다가 밀린 세력은 새로운 최강세력의 속국이 되거나 자신을 공격하던 연합에 들어가 새로운 최강세력을 같이 공격하게 된다.
- 공공질서 관리가 기존 캠페인과 다르다. 귀족지지라는 개념인데, 기존의 인구수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건물을 통한 증감으로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매우 편하다. 식량만 충분하다면 10티어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제국수도가 낙양으로만 정해져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만 천금군, 지금군이 주둔군으로 나오고 수도버프를 낙양에서만 받기 때문에 수익이 가장 크게 나는 곳은 낙양이다. 낙양을 먹으면 위신이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다른 캠페인보다 수도쟁탈전의 가지는 비중이 매우 크다.
- 전반적으로 장수레벨이 높아 만족도 관리가 까다롭다. 장수들이 쉽게 불만을 가져서 처음부터 많은 장수를 가지기가 힘들며 사마경이나 사마량과 같은 몇몇 팩션은 아예 자체 팩션 시스템으로 만족도패널티가 큰 편이다. 따라서 장수 만족도 관리를 훨씬 더 신경써야 하는 캠페인이다.
- 동시에 장수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무턱대고 장수만으로 무쌍하기가 어려운 캠페인이다. 일단 장수의 무기가 변변치 못한 데다가 고유등급 아이템도 거의 없고, 유니크 장수들도 전투 스탯 자체가 높지 않은 편이라 무쌍보단 부대지휘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 이민족 병력들이 굉장히 강하다. 사마륜의 흉노기병대는 삼탈워에서 가장 강력한 기병대이며, 약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준수하다. 또한 유격배치가 가능한 선비기마대 역시 사용하기 편리하며, 강족 기마대 역시 기본 캠페인과 같이 피로면역이기 때문에 준수한 성능을 낸다.
- 아무래도 시대상 검에서 도로 넘어가는 시기인지라 검보병이 도보병으로 바뀐 경우가 많다. 호위 검병, 호위 검기병 등은 모두 검에서 도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공속이 보다 빠른대신 장갑관통이 상대적으로 낮다. 따라서 중후반 중갑군대가 상대적으로 강화되었다.
- 후반부에나 볼 수 있는 마갑기병이나 기마노병 등을 초반부터 바로 모집이 가능하다. 게다가 한나라에 대응하는 진나라가 한나라보다 훨씬 적극적이기 때문에 고급병종으로 군대를 꾸려서 자주 공격하기 때문에 병력구성을 게을리 했다간 쉽게 밀리는 구조를 띄고 있다. 빠르게 고급병종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다른 캠페인보다 훨씬 중요하다.
- 본편의 개혁트리가 일신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위신이 높아야 보다 상위 개혁을 해제하기 때문에 위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빠르게 위신을 높여야 상위병종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모든 개혁을 뚫려져 있는 진나라를 보다 쉽게 상대하기 위해서 몸집을 불려야 한다. 또한 정착지가 티어가 높을수룩 주는 위신이 높기 때문에 내정에 거의 손을 안 대고 있으면 게임이 매우 힘들게 풀리게 된다. 따라서 내정을 기존 캠페인보다 훨씬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 영가의 난과 오호십육국 시대로 이어지는 난세는 구현되어 있지 않다.
[1] 다만 캠페인의 진행에 따라서 등장하지 않는 사건들이 몇몇 있기는 하다. 예를 들어, 천명 캠페인 플레이 시 원소와 원술, 공융, 장연, 정강, 공손찬 등은 독립한다. 공손찬의 경우 일단 황건적세력이 멸망하고 유우의 세력에 있어야 독립이벤트가 발생한다. 대체로 황건적이 조기에 멸망하지 않아 못 보는 경우가 있으나 노식으로 플레이해서 황건적을 빠르게 멸망시키면 볼 수 있다.[2] 물론 아주 똑같지는 않다. 단적인 예로, 유표가 형주에 부임한 것은 190년이며 조조는 강남 지역에서 활동하지 않았다.[3] 예를 들어 관청은 열의를 감소시키고, 세금 징수 건물은 열의를 증가시키는 식[4] 공손찬, 엄백호, 사섭은 고유 세력으로 독립하거나 할거하지는 않는다. 엄백호와 사섭은 각각 후속 패치인 1.5.0 패치와 1.6.0 패치로 추가되어서 그렇다치더라도 공손찬과 사섭이 독립 세력으로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불명이다.[5] 1.5.0 패치로 엄백호를 비롯한 소규모 세력이 추가되어서 조금은 주춤했다.[6] DLC의 DLC를 피하는 토탈워시리즈의 특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토탈워 워해머의 우드엘프, 비스트맨, 카오스는 제국이나 뱀카처럼 DLC로 업데이트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해당 정책이 바뀌었는지 향후 햄탈워2 DLC는 우드 엘프 + 2부 기본종족 중 하나를 다룬 군주팩이라고 한다. [7] 190년 캠페인과 194년 캠페인에서는 유언이 군주로 등장하며, 200년 캠페인에서는 유장이 군주로 등장한다.[8] 이 멸망한 세력들은 공융과 여포 휘하였지만 조조한테 간 장료 빼고 수하 무장까지 다 죽었다. 여포 휘하 고순과 진궁은 여포가 죽을 때 같이 죽었고, 원술 휘하 기령도 장비한테 죽었고, 엄백호 휘하 엄여도 손책한테 죽었다.[9] 삼국지 게임 기준으로 그렇지 기존 역탈워 기준으로 하면 본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시대이다. 전작들 보면 아틸라 시대에서 수백년 뒤인 샤를마뉴의 시대가 DLC로 나오기도 하고, 로마 시대에서 수백년 전인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DLC로 내기도 했다. 여기에 비하면 팔왕은 고작 100년 차이로 꽤 짧아서 크게 갑옷양식이나 복장이 바뀌지 않는 시대이다. 더군다나 위관, 장화, 조환 등 삼국시대 후반의 주요인물들도 여전히 등장한다.[10] 정말 실제 분봉지로 세력을 배정한다면 애로사항이 많다. 사마경과 사마량은 똑같이 허창이 본거지이며, 사마영과 사마륜 역시 둘다 업군이 기본 본거지이다. 사마웧은 실제부임지 자체는 동해가 맞으나 거처는 낙양이었다. 각 스타팅 위치 자체가 수도권에 모여있고 이후 중국 전역으로 전쟁이 확대되기 때문에 좀 더 중국전토를 활용하기 위해 명목상의 봉지로 세력을 배치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