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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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Picture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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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지배구조
4. 주요 계열
4.2. 트라이스타 픽처스
4.3. 스크린 젬스
4.5. 스테이지 6 필름즈
4.7. 퍼니메이션[1]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스파이더맨 (2002년) 예고편 중 수정된 간판에 대한 소송
5.2. 2014년 해킹 사건


1. 개요



인트로 로고
일본 기업 소니가 1987년 미국에 설립한 영화사. 계열 스튜디오로는 1989년 코카콜라로부터 인수한 컬럼비아 픽처스 등이 있다. 배급은 소니 픽쳐스 릴리징에서 맡고 있다. 한국에서의 배급은 소니 픽처스 코리아에서 하고 있다.
여담으로 2천년대 이후 영화들 중에서 유난히 소니 제품들이 눈에 띈다면 대개는 이 영화사가 제작, 배급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2. 역사


소니는 전세계 전자산업을 호령하던 당시 컨텐츠로 사업 확장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 정책의 일환으로 세워지거나 인수된 회사 중 하나가 바로 이곳이다.[2][3]
1999년, 오랜 분쟁을 겪고 있던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권리MGM과의 협상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취득했지만 그 대신 007 시리즈에 대한 권리를 내줘야 했다. 이후에도 소니는 MGM과 많이 엮였는데, 2004년 MGM이 재무 위기에 빠지자 MGM을 약 49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5년 뒤 MGM이 아예 파산해버리면서 손을 떼긴 했지만 그 뒤로도 MGM이 계속 골골거리자 한동안 007 시리즈의 공동 투자, 배급을 하기도 했다.[4]
2017년 8월 퍼니메이션의 지분 95%를 1.45억달러에 인수해서 자회사로 삼았으며 퍼니메이션의 창업자인 후쿠누가 겐은 5%의 소수지분과 경영권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소니는 상당수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북미 지역 배급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7년 11월부터는 매물로 나온 21세기 폭스를 인수하기 위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유니버설 픽처스와 경쟁한 적이 있다. 폭스는 디즈니에게 인수됐다. 자세한 내용은 21세기 폭스 인수전 참고.
2018년 개봉한 베놈을 시작으로 소니가 소유하고 있는 마블 캐릭터들의 판권[5]을 이용해서 소니 마블 유니버스라는 독자적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2020년 5월 28일에 현대자동차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현대 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소니의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1년 7월에 예정된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와 2022년 10월에 예정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를 현대 자동차 모빌리티 비전에 접목할 계획이다.

3. 지배구조


주주명
지분율
소니엔터테인먼트[6]
99.3%
지배구조를 간략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7]
소니

소니아메리카

소니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처스



소니픽처스릴리징
컬럼비아 픽처스
트라이스타 픽처스 등

소니픽처스릴리징인터내셔널

소니 픽처스 코리아
2019년도 일본 불매운동 당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국적 논란이 있었다. 소니 픽처스는 본사가 미국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미국 국적을 둔 회사이지만, 소니 픽처스 코리아가 한국에 위치한다고 한국 회사라고 여기기 어렵다고 볼 수 있는 것과 동일하다. 실제로 일본의 소니 본사가 소니 픽처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소니 픽처스 스스로도 일본 회사라고 주장하고있다.

4. 주요 계열



4.1. 컬럼비아 픽처스



4.2. 트라이스타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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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늘을 걷는 남자부터 도입되는 오프닝
1980년대 케이블 방송이 보편화되면서 설립된 영화사로 자본금이나 여러모로 중소 영화사였다. 1984년 실존 인물 테리 폭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테리 폭스 스토리》를 제작하면서 영화업계로 데뷔했다. 하지만 케이블 영화였고 영화는 그냥 그런 작품으로 묻혀졌다. 다만 록키 시리즈 음악으로 유명한 빌 콘티가 맡은 OST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사가 헐리웃에 이름을 알리게 된 건 1980~90년대 캐롤코 영화사가 제작한 영화들을 배급하여 《람보》와 《터미네이터》의 후속작과 《유니버설 솔저》, 《스타게이트》, 《클리프행어》, 《원초적 본능》같이 캐롤코에서 제작한 영화들과 《양들의 침묵》을 위시한 오라이언 영화사가 만든 영화들을 배급하면서였다.
소니에게 1989년 인수되어 컬럼비아 픽처스와 합쳐진 후에도 계속 독립성을 유지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의 《후크》도 배급했다.[8] 그밖에도 《필라델피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같은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캐롤코가 1996년에 부도나면서 예전와 같은 명성을 못 살리고 있으며 지금은 주로 소니 그룹의 콜럼비아 무비 채널용 케이블 영화 및 저예산 영화 제작사로 나서고 있다. 최근 배급작으로는 피터 잭슨 측과 공동 배급한 《디스트릭트9》이 알려졌으며 2013년 《이블 데드》 리메이크판 배급도 맡기로 했다.
트라이스타 픽처스의 오프닝 음악이 MBC 뉴스데스크의 현장 고발 프로그램인 카메라 출동에 쓰인 적이 있다.[9]

4.3. 스크린 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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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부터 1946년까지 원래 컬럼비아 픽처스의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설립되었고 1948년부터 1974년까지는 컬럼비아 픽처스의 TV 제작 배급사로 출범되었다가 1999년부터는 공포영화 및 스릴러 영화를 제작 및 배급하는 영화사로 출범되었다. 1960년 컬럼비아 픽처스 자회사에서 분리되었지만 여전히 컬럼비아가 대주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저예산 호러물을 주로 배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시리즈는 레지던트 이블. TV 제작 배급사 시절 대표작은 아내는 요술쟁이.

4.4. 소니 픽처스 클래식



4.5. 스테이지 6 필름즈


주로 제작비가 천만 달러 안팎인 영화나 극장 상영을 거치지 않고 블루레이, VOD 등 2차 시장으로 직행하는 영화들을 배급하는 곳이다. 소니 픽처스의 전형적인 독립 영화 레이블.
여기서 만든 영화 중 하나가 바로 서치.

4.6.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4.7. 퍼니메이션[10]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스파이더맨 (2002년) 예고편 중 수정된 간판에 대한 소송


스파이더맨(영화)#s-7 문서 참고

5.2. 2014년 해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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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 의문의 집단으로부터 해킹을 당했다. 미개봉 영화와 사내 기밀 등이 대량 유출된 가운데 경영진의 이메일 내용까지 속속 공개되고 있으며, # 해킹 집단이 구체적으로 명시하진 않았지만 더 인터뷰 개봉을 훼방놓기 위해 북한이나 북한이 의뢰한 곳에서 해킹을 시도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경영진의 이메일 중엔 안젤리나 졸리를 욕하는 내용이나, 버락 후세인 오바마에게 추천할 영화로 노예 12년, 장고: 분노의 추적자[11] 등을 언급하는 등의 인종차별적인 내용도 섞여있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뭣보다 스파이더맨 관련으로 마블과 주고받은 메일이 왕창 풀리고 있어서, 북한의 소행을 빙자한 스파이더맨 팬의 해킹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그리고 이 해킹 집단이 더 인터뷰 상영 시 9.11 테러를 연상시키게 해 주겠다는 협박을 하였고, 이에 소니 측에서 해당 영화의 개봉을 전격 취소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해킹의 배후가 북한이 아닌 내부자 소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거기에 퇴직자가 연루되어있다는 사설보안업체의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2018년 9월 6일에 박진혁(34)이라는 북한 해커를 기소했다는 미 법무부의 발표에 따라 북한의 소행임이 확정되었다.

5.3. 마블 스튜디오와의 스파이더맨 판권 협상


스파이더맨/영상화 권리 참고

[1] 애니플렉스 공동 소유[2] 이를 주도한 인물은 음악가였던 오가 노리오 소니 전 회장이다.[3] 당시 파나소닉유니버설 픽처스를 인수했다. 5년간 적자만 보다 팔아치워버렸지만,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파나소닉이 영화계를 통해 기초적인 회사 지반을 다지고, 일본이 헐리우드에 강력한 입김을 내비치는 등 여러모로 재밌을만한 일들이 벌어졌을 것이다.[4] 007 노 타임 투 다이부터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해외 배급을 맡고 있다.[5]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등장인물들로, 900개가 넘는다고 알려졌다.[6] 일본 소니의 자회사인 소니아메리카의 자회사. 즉 일본 소니의 손자회사[7] 여기서 국기의 표시는 그 회사 법인의 소재지다.[8] 제작사는 스필버그 소유의 엠블린 엔터테인먼트 영화사.[9] 1993년까지 사용되었던 오프닝 음악을 사용했다.[10] 애니플렉스 공동 소유[11] 마침 해외 배급을 소니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