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데산야

 



[image]
'''이름'''
'''이스라엘 아데산야
(Israel Adesanya)'''
'''본명'''
'''이스라엘 모볼라지 테미타요 오두나요 올루와페미 오월라비 아데산야
(Israel Mobolaji Temitayo Odunayo Oluwafemi Owolabi Adesanya)'''
'''국적'''
'''나이지리아''' [image]
'''뉴질랜드''' [image]
'''출생지'''
'''라고스''' [image], '''나이지리아''' [image]
'''거주지'''
'''오클랜드, 뉴질랜드''' [image]
'''생년월일'''
'''1989년 7월 22일 (34세)'''
'''권투 전적'''
''' 6전 5승 1패 (1KO)'''
'''입식 전적'''
'''81전 75승 5패 1무 (48KO)'''
'''종합격투기 전적'''
''' 20전 20승 무패'''
''''''
'''15KO, 5판정'''
''''''
'''없음'''
'''체격'''
'''193cm / 84kg[1] / 203cm'''
'''링네임'''
'''The Last Stylebender'''[2]
'''주요 타이틀'''
'''KITR 크루즈급 시즌 2 토너먼트 우승'''
'''KITR 크루즈급 시즌 3 토너먼트 우승'''
'''KITR 헤비급 시즌 3 토너먼트 우승'''
'''Glory 2016 미들급 컨텐더 토너먼트 우승'''
'''AFC 4대 미들급 챔피언'''
'''HFS 초대 미들급 챔피언'''
'''UFC 2대 미들급 잠정 챔피언'''
'''UFC 11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U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2회(현재)'''
'''SNS'''
''' '''
'''테마곡'''
'''Big rulez - Hype 2 Hype'''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3.6. vs. 켈빈 가스텔럼 (잠정 타이틀전)
3.7. vs. 로버트 휘태커 (통합 타이틀전)
3.8. vs 요엘 로메로 (1차 방어전)
3.9. vs. 파울로 코스타 (2차 방어전)
3.10. vs. 얀 블라코비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4. 파이팅 스타일
5. 기타


1. 개요


킥복싱 단체인 글로리에서 쌓은 타격을 바탕으로 MMA 무대에서 무패행진을 달린 후, UFC 입성 이후에도 그 연승행진을 이어나가 미들급의 챔피언으로 등극한 파이터이다. 마른 몸과 긴 리치가 특징이고, 전성기 시절의 앤더슨 실바와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3]

2. 전적


  • 주요 패: 없음

3. 커리어


과거 킥복싱 선수로 활동했으며, 베테랑 킥복서 출신 선수들 이상으로 엄청난 전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킥복싱 단체 중 가장 권위있는 단체인 Glory에서 토너먼트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는 정상급 킥복서이다.
하지만 킥복싱 커리어를 마치고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종합격투기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했고, 거의 매 경기에 피니시가 나오는 타격 실력과 스타성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드디어 UFC에 입성하게 되었다.

3.1. vs. 롭 윌킨슨


'''선수'''
'''롭 윌킨슨'''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2R 3분 37초 TKO/KO승 (펀치)'''
'''승패'''




아데산야는 UFC 221에서 신고식으로 롭 윌킨슨과 경기를 치렀다. 윌킨슨은 그래플러 타입이며 체격과 힘이 좋은 선수이다. 사실상 아데산야의 그래플링을 검증할 수 있는 매치였다. 초반에는 윌킨스에게 옥타곤 구석에 갇혀 컨트롤을 당하기도 했지만 잘 방어해냈고, 정상급 킥복서다운 수준높은 타격으로 윌킨슨을 구타하며 결국 2라운드 KO를 만들어냈다.
이 경기에서는 입장과 경기종료 후 옥타곤에서 방뇨를 하는 듯 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방뇨 퍼포먼스에 대해 아데산야는 "미들급! 나는 새로 들어온 개(New dog)다. 그래서 케이지에 오줌을 갈겨놨지"라고 밝혔다. 또한, 아나운서가 윌킨슨의 압박이 어땠는지 질문을 하였는데 이에 대해 "압박은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것과)같다. 압박할수록 (나는) 더 강해진다."라고 밝혔다.

3.2. vs. 마빈 베토리


'''선수'''
'''이스라엘 아데산야'''
'''마빈 베토리'''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3R 판정승 (스플릿 디시전)'''
'''승패'''




롭 윌킨슨을 꺾고 상대한 다음 선수는 이탈리아 국적의 선수 The Italian dream 마빈 베토리로, 랭킹에는 없지만 타격과 그래플링이 고루 갖추어진 단단한 웰라운드 파이터이다. 온갖 4화려한 기술 시연회를 열면서 타격으로 압도하였으나 KO시킬만한 큰 타격은 넣지 못하고, 2-1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전 경기와 달리 3라운드에 테이크 다운을 몇 차례 허용하는 등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서 미들급의 초신성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3.3. vs. 브래드 타바레스


'''선수'''
'''브래드 타바레스'''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5R 판정승 (만장일치)'''
'''승패'''




베토리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UFC에서 스타로 밀어주는지 2연승만에 드디어 컨텐더로 들어갈 기회를 잡았다. TUF 27 Finale[4]에서 만날 상대는 무려 랭킹 8위인 브래드 타바레스로, 이 선수는 평소 랭킹 끝자락에서 왔다갔다 하는 랭킹 문지기 위치의 선수였지만 최근 좋은 기량을 보이면서 8위까지 올라간 상황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UFC에서 치른 5라운드 경기에서 아데산야는 타바레스를 타격으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게 되었다. 4라운드에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였지만, 베토리와의 대결에서 보였던 그래플링 공방에서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번 기대를 받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타바레스는 터프한 파이터라며 치켜세웠고 타바레스의 세컨으로 온 레이 세포를 의식하며 싸웠다고 밝혔다.

3.4. vs. 데릭 브런슨


'''선수'''
'''데렉 브런슨'''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1R 4분 51초 TKO/KO승 (펀치)'''
'''승패'''



마빈 베토리와의 경기 이후 미들급의 만년 초반 보스로 손꼽히는 데릭 브런슨을 도발하였고 결국 UFC 230에서 붙게 되었다. 브런슨은 아데산야가 역대급의 거품이며, 삐쩍 마른 선수라고 조롱하면서 자신감을 표했지만 배당률은 아데산야가 큰 폭으로 앞선 상황이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브런슨은 아데산야의 타격거리를 주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아데산야는 브런슨의 테이크다운을 잘 방어해 내다 브런슨의 테이크다운 타이밍에 알맞게 니킥을 시도한다. 니킥에 비틀거리는 브런슨에게 아데산야는 침착하게 타격을 하였고 결국 심판 허브 딘의 중지로 아데산야가 승리한다.

3.5. vs. 앤더슨 실바


'''선수'''
'''이스라엘 아데산야'''
'''앤더슨 실바'''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3R 판정승 (만장일치)'''
'''승패'''



브런슨을 잡으면서 크리스 와이드먼, 호나우도 소우자 등의 베테랑 최상위 랭커와 대결해서 타이틀샷에 도전한다는 예상이 많았지만 의외의 상대와 대결하게 되었다. 미들급의 극강 챔피언이었고 약물 적발로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앤더슨 실바를 만나게 된 것이다. 경기는 2019년 2월 10일 UFC 234에서 치루어졌다. 아데산야 역시 데릭 브런슨을 잡아내며 포스트 앤더슨 실바로 불리던 참이였기에 주목받는 매치가 되었지만 실바가 이미 노쇠한데다가 약물까지 적발된 바 있어서 팬들은 대체로 아데산야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한편, 이 경기 이후로 데이나 화이트가 승자에게 타이틀샷을 주겠다고 밝혔다.
UFC 234에서 만난 투신 앤더슨 실바와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화려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경기는 더 많은 유효타를 적중시킨 아데산야의 승리였다. 경기가 끝나고 아데산야와 앤더슨 실바는 맞절을 하였고 실바가 아데산야의 등을 두드려주자 그제서야 일어났다. 해당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샷을 받게 되어있었지만, 당시 미들급 챔피언인 로버트 휘태커가 탈장으로 인하여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여 아데산야는 타이틀샷 대신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게 되었다.

3.6. vs. 켈빈 가스텔럼 (잠정 타이틀전)


'''선수'''
'''켈빈 가스텔럼'''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5R 판정승 (만장일치)'''
'''승패'''



UFC 236에서 켈빈 가스텔럼을 상대로 UFC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을 가졌다. 아데산야는 도널드 세로니 수준으로 매우 짧은 텀으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UFC 입성 이후로 1년 반도 안 돼서 타이틀전에 도전하는 셈이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아데산야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아데산야가 승리한다면 킥복싱과 MMA 최고 단체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쓸 수 있게 된다. 잠정 타이틀전인만큼 승리 시 로버트 휘태커와의 정식 타이틀전이 보장된다.
'''1R:''' 1라운드에는 가스텔럼이 우위를 점하였다. 가스텔럼이 강하게 압박하였고 큰 펀치를 두번정도 적중시켰다.
'''2R:''' 1라운드에 밀린 것을 의식한 탓인지 아데산야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였다. 1라운드때 죽었던 킥공격이 살아났고 오히려 아데산야가 케이지 중앙을 선점하며 압박하였다. 가스텔럼의 테이크다운 시도는 계속해서 막혔다. 아데산야는 미들킥과 백스핀 엘보우로 가스텔럼에게 충격을 주었고 이에 영향을 받은 가스텔럼은 자신의 거리에서 싸우지 못했다.
'''3R, 4R:''' 3라운드와 4라운드는 비등했다. 하지만 가스텔럼이 유효타를 조금 더 많이 적중시켰다.
'''5R:''' 5라운드도 비등한 상태로 끝나면 가스텔럼의 승리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5라운드에 '''그 맷집 좋은 가스텔럼을 2번이나 녹다운시키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심판 3명이 모두 가스텔럼 46 - 48 아데산야로 판정하면서 아데산야가 가스텔럼을 꺾고 '''미들급 잠정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조 로건과의 승자 인터뷰에서 아데산야는 가스텔럼을 치켜세워주었고, 5라운드에 3,4라운드에서 빼았긴 포인트를 의식했냐는 조 로건의 질문에 아데산야는 그것을 의식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하였다고 하였다. 탑 컨텐더와의 대결을 하지 않아서 검증이 필요했던 아데산야는 이로서 챔피언으로서의 자질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3.7. vs. 로버트 휘태커 (통합 타이틀전)


'''선수'''
'''로버트 휘태커'''
'''이스라엘 아데산야'''
'''판정'''
'''이스라엘 아데산야 2R TKO/KO승 (펀치)'''
'''승패'''



2019년 10월 5일(현지시간), 오스트레일리아,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UFC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가졌다. 휘태커의 링 네임이 Reaper (사신)이였기 때문에 아데산야는 경기 전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1R:''' 1라운드의 전체적인 성향은 휘태커가 더 적극적으로 궤적이 큰 훅으로 공세를 퍼부었고, 아데산야는 침착하게 탐색전 위주로 풀어갔다. 이후, 1라운드 종료 1초 전에 휘태커에게 펀치로 '''녹다운'''을 만들어냈으나, 후속 파운딩이 들어가기 전 라운드가 끝나서 아데산야는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휘태커는 후속 파운딩이 들어가도 아무 대처도 하지 못할 상황이였을 만큼 데미지가 큰 상황이였지만 실신하지는 않았다. 만약 실신을 했으면 정찬성 vs 야이르전처럼 그대로 경기가 KO로 끝났을 것이다.
'''2R:''' 휘태커는 2라운드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붕붕훅으로 달려들었고 아데산야는 상체를 뒤로 더킹하여 휘태커의 큰 훅들을 흘린 다음, 상체를 뒤로 젖힌 채로 라이트 - 레프트 훅을 휘태커의 안면에 날려 휘태커가 1라운드와 비슷하게 넉다운되었고, 이번에는 아데산야가 후속 파운딩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아데산야는 관객석에 앉아있던 파울로 코스타에게 욕설을 쏟아내며 신경전을 벌인 다음 자신의 밸트를 가족들에게 바쳤고, 옥타곤 내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힘이 약해서 안 통할거라는 말들을 다 잠재웠다는 언급을 하였다.

3.8. vs 요엘 로메로 (1차 방어전)



원래 타이틀 도전자인 파울로 코스타가 부상을 당해 대타로 요엘 로메로UFC 248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어서 서로 5라운드 내내 견제를 했고 로메로가 잠시 테이크 다운 시키기도 했으나 레그킥을 좀더 맞춘 아데산야가 48:47 48:47 49:46으로 승리했다.
미디어판정에선 11-6으로 아데산야가 우세했지만 팬투표에선 대부분 로메로의 승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대결이였다. 이로써 로메로는 휘태커 코스타 아데산야를 상대로 여전히 논란이 있는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전 로메로를 9.11테러를 당한 트윈타워처럼 쓰러뜨리겠다고 호언장담한 아데산야 였지만 두 선수 모두 소극적인 경기운영으로 비판에 휩싸였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던 것은 서로 시종일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 이전 경기였던 장웨일리요안나 옌드레이첵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희대의 명경기[5]였기에 더욱 비교된 점도 있지만, 미디어 데이 등에서 한층 끌어올렸던 긴장감과 달리 경기장에서의 모습은 영 딴판이었다. 1라운드부터 웅크린 듯이 카운터만 노렸던 로메로는 로메로대로, 이에 맞서 로메로의 이전 상대들인 로버트 휘태커나 파울로 코스타와는 달리 치고 빠지기로 일관하면서 포인트만 적립한 아데산야는 아데산야대로 졸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 장내는 야유소리로 뒤덮일 정도였다. 물론 해외 해설진들의 말대로,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아데산야의 전략이 나빴다고 할 수는 없으나, 화려한 타격스킬을 토대로 명성과 챔피언의 지위를 얻었던 만큼 아데산야의 스타성에 금이 갔다는 점에서 양 선수 모두 득보다는 실이 많았던 경기였다.
메디컬서스펜션 결과 아데산야가 로메로의 다리를 분질러 버렸다는 발언과 다르게 로메로는 이상없이 멀쩡했고 아데산야는 50일간 쉬라는 권고를 받았다.

3.9. vs. 파울로 코스타 (2차 방어전)


UFC 253 메인 이벤트에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코스타와 붙게 되었다.#
경기전 배당은 아데산야가 탑독. 리치 차이와 스타일 상의 유리함이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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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7일, UFC 253 메인 이벤트에서 파울로 코스타와 맞붙었다. 1라운드에 아데산야는 레그킥 견제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파울로 코스타는 이 과정에서 약 30대에 가까운 레그킥을 허용하였다. 파울로 코스타의 공격 시도는 아데산야가 사이드 스텝으로 모두 흘려보내며 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또다시 레그킥으로 코스타를 서서히 압박했으며 심지어 계속 레그킥을 하면 코스타가 대처할 것을 우려해 바디킥과 하이킥을 섞여 공격해 빈틈을 주지 않았다. 코스타는 점점 여유를 잃어갔으며 또한 하이킥으로 얼굴을 명중시키는데 성공한다. 점점 궁지에 몰리자 코스타는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오히려 아데산야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코스타의 공격을 피하면서 때리고 날카로운 일격에 코스타의 얼굴에는 출혈이 발생했으며 그리고 아데산야는 이어서 들어오는 코스타의 공격을 그대로 흘린 다음 휘태커전을 연상 시키는 카운터 펀치로 다운 시킨 뒤 파운딩으로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라이벌리를 기대했던 경기는 아데산야의 압도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코스타는 아데산야를 거의 죽일 것처럼 도발을 하며 호기롭게 들어갔으나 막상 경기에서는 아예 힘을 쓰지 못했다. 레그킥을 맞자 손바닥으로 다리를 때리며 더 들어와보라고 도발했으나 전혀 먹히지 않고, 수십 대의 레그킥을 얻어맞고 난 뒤 움직임도 봉쇄당하며 속절없이 두들겨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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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레머니로 느닷없이 코스타를 TKO시킨다음에 뒤치기(...)를 해대서 북미팬들이 추측하던 아데산야의 [6]이 더욱더 불거졌다. 이런 돌발행동은 어떻게 보면 쓰러진 상대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행위가 됐는데 최대하게 좋게 말하면 어수룩하다고 여길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인성이 상당히 나쁘다고 봐야된다.과거에 9.11 테러를 언급하면서 로메로에게 "로메로는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듯 쓰러질것"이라고 했던 망언 또한 회자되며 "코스타가 먼저 도발했다"며 아데산야를 쉴드치는 아데산야의 팬들을 제외하면 '나이도 30대초반이므로 인성이 상당히 나쁘다'라는 후자에 더 무게가 실리는 평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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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원래 여유증 증상이 크게 안보이던 아데산야의 오른쪽 가슴이 쳐지면서 '''약물의혹을 강하게 받고있다.'''[7][8] 본인은 '지노(Gyno)가 뭔지도 몰랐고 구글링해보니 한쪽만 생기는건 약물 부작용이 아니며 약을 쓴 적이 없다'라고 부정했지만 약물 부작용 여유증도 한 쪽에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해명은 아니다.

3.10. vs. 얀 블라코비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2021년 3월, UFC 259에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얀 블라코비치의 1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되었다.
이전부터 존 존스와 설전을 벌이던 아데산야는 존 존스의 지금 당장 싸우자는 말에 일단 미들급부터 정리한 후 싸우자고 말했고, 2021년 현재 사실상 미들급을 정리해버린 아데산야의 존 존스와의 슈퍼파이트를 위한 발판으로서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위 체급의 챔피언이 상위 체급에 도전함에도 불구하고, 도박사 배당률은 아데산야가 탑독을 달리고 있으며[9], 이전 파울로 코스타 전에서 보여준 타격의 정확성이 한 몫을 한 듯 하다.
아데산야의 코치가 밝히길 라헤로 체급을 올려 도전하지만 증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증량해봐야 블라코비치의 파워를 넘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10] 아데산야의 평체가 93kg정도인 것으로 볼 때, 아데산야는 감량없이 평체로 싸울 가능성이 크다.

4. 파이팅 스타일


'''UFC 최강의 타격 테크니션중 한명'''
킥복싱에서 한때 정점을 찍었던 최상위 킥복서답게 매우 수준높은 타격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킥복싱 전적이 80전을 넘는 파이터인 만큼 노련하며 케이지 공간을 잘 사용한다. 이것은 TUF경기장에서 열린 브래드 타바레스와의 경기에서 빛을 발했는데, 보통 UFC옥타곤보다 작은 TUF옥타곤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공격을 잘 이어나갔다. 아데산야는 타격의 한 방이 강력한 하드펀처는 아니지만[11] 대신 타격 한방한방이 엄청난 정확도를 자랑하여 턱이나 귀 뒤쪽에 정확히 꽂히는 타격이 꽤나 날카롭다. 아데산야는 단발성 펀치나 킥으로 한 방에 끝내기보단 관자놀이나 턱을 정확도 높은 타격이나 카운터를 연달아 적중시키면서 KO를 노리며, 비교적 부족한 타격의 파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KO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금강불괴라는 켈빈 가스텔럼도 두번이나 다운시키며 마지막 라운드에선 ko직전까지 몰렸고, 로메로와의 5라운드를 버텨 내며 승리를 거둔 로버트 휘태커가 2라운드 초반에 무너졌으며 상대의 웬만한 공격은 무시하며 돌진하던 단단한 맷집을 자랑하던 파울로 코스타 역시 정타를 몇대 허용하기 시작하자 2라운드를 넘기지 못하고 넉다운당했다. 킥복싱 경력과 타격의 정확도라는 측면에서는 웰터급의 스티븐 톰슨과도 유사한 면이 있지만 스티븐 톰슨의 가라데를 섞은 변칙적인 스타일에 비해 좀 더 무에타이에 가까운 형태의 타격가다. 톰슨에 비해서 변칙성은 떨어지지만 공격의 다양성은 톰슨을 능가한다.[12]
좋은 신체조건으로 거리에서 먼저 이점을 얻고, 펀치와 킥 콤비네이션 등의 다양한 타격기로 원거리에서 상대를 공략한다. 펀치와 킥 뿐만 아니라 엘보와 니킥 역시 숙련도가 높고 반사신경 역시 매우 탁월해서 카운터에 능할 뿐만 아니라 상체 움직임만으로도 공격을 피하는 기예를 보여주기도 한다. 과거 앤더슨 실바를 연상하게 만드는 선수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점도 앤더슨 실바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때리는 능력이 부족해서 상대가 먼저 들어와주지 않으면 멀리서 킥으로 짤짤이만 날리다 끝나는 노잼 경기가 된다. 한 마디로 상대가 들어와줘야 카운터로 받아먹을 수 있는 스타일.[13]
미지수는 레슬링 방어와 하위 포지션 움직임이다. 초창기에는 마빈 베토리에게도 몇 차례 뒤집어질 만큼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경험이 쌓이면서 디펜스는 많이 향상되었지만 상대의 오펜스 레슬링과 클린치 싸움으로 인해 케이지에 자주 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중 차이 때문에 레슬러 타입의 선수들에게 완력에서 밀리는 것이 이유로 추측되고 있다. 장기집권을 노린다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애초에 아데산야 본인의 체중이 미들급에서 꽤 가벼운 축에 속한다.[14] 그만큼 감량고는 덜하겠지만 그라운드 하위포지션에서는 굉장히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사실상 웰터급 선수중에도 아데산야보다 평체가 많이 나가는 선수가 종종 있을정도기에... 다만 팔과 다리가 상당히 긴 편에 속하고 가스텔럼전에서 5라운드에 그래플링 스크램블전에서 기세를 잡는 모습을 보였다.[15]

5. 기타


  • UFC에 입성한 후 상당히 이른 시간 내에 챔피언에 등극하긴 했지만 마냥 순탄한 커리어는 아니었고, 오히려 성장형 파이터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그래플링 성향의 선수들과 대결하면서 케이지에 몰려 고통받거나, 그라운드에서도 굴러다니며 꽤 고생했다. 하위권 선수들을 초살 승리로 압살해버린 일명 특급 유망주들로 불리는 선수들에 비해 제법 어려움을 겪었고, 그 결과 당시에는 챔피언쉽 레벨까지는 쉽지 않은 반쪽짜리 파이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다른 유망주들이 초살 승리에도 불구하고 문지기급 파이터에게 무너지며 유망주로 그친 반면, 아데산야는 엄청나게 짧은 텀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초기에 단점을 경험하고 극복하면서 빠른 속도로 챔피언쉽 레벨로 떠올랐다.
  • 미들급의 또 다른 유망주인 파울로 코스타[16]와 대립각이 있으며 차후 미들급의 위시 매치로 꼽히고 있다. 보디빌더를 연상케 하는 근육량을 자랑하는 보하시냐와 슬림한 체형의 아데산야는 경기 스타일도 매우 상이해서 이 둘의 대결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두 선수 모두 UFC의 스타로 지지를 받고 있어서 매치 가능성은 적고 두 선수 역시 딱히 엄청난 신경전을 벌이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 아데산야가 앤더슨 실바에게 판정승으로 이기자, 보하시냐가 아데산야의 실력을 평가절하하면서 도발을 시전했고, 아데산야는 '약빤 샌드백'이라고 조롱하며 응수하기도 했으나.. 아데산야가 통합 챔피언으로 군림하게 되면서 관중석에 온 코스타와 신경전을 벌였고, 무패 신예간의 대결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리고 UFC 253 에서 아데산야가 승리를 거두게 되며, 라이벌리는 아데산야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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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타공인 전세계 격투계 최고의 오타쿠. 특히 일본의 만화 나루토를 매우 좋아하는데, 우즈마키 나루토의 배에 새겨진 구미 봉인술식을 문신으로 똑같이 새겨놨다. 또한 나루토를 를 존경하는 인물로 뽑거나, 옥타곤 등장 및 계체량때 인을 맺는 퍼포먼스를 취하기도 했으며, 경기 중 록 리의 디폴트 자세를 취하거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기 스타일은 하루노 사쿠라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지금은 바뀌었지만 과거엔 트위터 대문은 나루토 캐릭터들 위주로 꾸민 건 기본일 정도.
나루토뿐만 아니라 드래곤볼, 데스노트 등 양덕후들에게 잘 알려진 일본 만화를 두루 좋아한다고 언급했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본 만화 드립도 자주 친다. 자신과 대런 틸손오공베지터의 관계로 비유하거나 인터뷰에서 앤더슨 실바와의 경기를 가아라 vs 록 리의 경기로 비유한게 대표적. 일부 팬들은 '세상에서 가장 쎈 덕후' 로 부르기도 하는듯.
본인 언급에 따르면 어릴때 몸이 약한데다가 인종차별이 섞인 왕따를 당했고, 자연스럽게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입덕하였다고 한다. 과거에 만화와 애니를 즐겨보는 덕후가 현재는 UFC 미들급 챔피언, 글로리 챔피언이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가 된 셈이다.
  • 평소 우상이었던 앤더슨 실바와 경기 후 UFC 90을 보고 꿈을 키웠다며 당신이 없으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하며 실바를 리스펙트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항상 이렇게 상대를 존중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인성 논란까지 키울만한 트래쉬 토크를 꽤나 하는 편이다. 그 예로, 휘태커를 꺾은 경기 후에 느닷없이 코스타에게 근육돼지라고 먼저 도발했고, 코스타는 로메로전에서의 졸전을 비판하며 '넌 마른 약골'이라고 화답을 했다. 그후 코스타와의 경기를 이긴 후에 TKO당한 코스타에게 뒤치기(...)로 성적으로 조롱했다.안에싸냐....그리고 유독 휘태커를 평가절하 하며, 요엘 로메로를 9/11 트윈타워로 비유하며[17] 한방에 깨뜨릴거라는 말을 하거나 존 존스의 죽은 모친까지 언급하며 디스하는 패드립까지 서슴치 않는다. 북미에서는 과민반응이 심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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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포먼스가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경기중에 상대를 도발하는 퍼포먼스나 경기 승리후 퍼포먼스가 굉장히 화려하다. 이를 두고 성승헌캐스터는 아데산야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데산야가 미국시장을 잡을 수 있는 요소라고 하였다. 다만 입담이 많이 부족하고 매우 어수룩해서 카리스마가 딸리니 두고 봐야될듯.[18]

  • 휘태커와의 타이틀 매치 등장에서 역대급 등장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호주대회이고 국적이 뉴질랜드&나이지리아 이중국적인 만큼 하카와 댄스를 보여주었다.
  • 처음 태권도를 시작하고 팔이 부러지고 들어왔을때 아데산야의 어머니는 하지 말라고 말렸다고 한다. 또 태권도를 배운 아데산야가 집에 있는 물건을 모조리 차고 다니자 결국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 나이지리아를 떠나 가나로 잠깐 이주했다가 뉴질랜드로 옮겼다고 한다.
  • 뉴질랜드에 와서 인종차별과 왕따를 많이 당하여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때 자신감을 찾게 해준 것이 무술과 격투기라고 한다.
  • 댄서가 꿈이었다고 한다. 격투기 선수가 되지 않았으면 댄서가 되었을것이라고 한다.
  • 북미에서는 아데산야의 애매모호한 SNS 포스트, 인터뷰 등으로 인해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생겼다. 심지어 코스타를 뒤치기를 할 정도로....
  • 킥복서로 활약할때 중국의 킥복싱 리그에서 한동한 활약한적이 있다. 중국어도 좀 할줄 안다고 한다.
  • 2020년 12월 아토스 주짓수에서 퍼플벨트로 승급했다.

[1] 평체는 93kg[2] 애니메이션 아바타 라스트 에어벤더를 보고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3] 특히 상체를 뒤로 젖혀 공격을 회피한 다음 타격을 상대의 안면에 넣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MMA 팬들이 앤더슨 실바와 흡사하다고 말한다.[4] 이 대회는 UFC 226대회의 전야제 대회로서 금전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함이 목적이 아니라 흥을 돋구기 위한 대회이다. 보통 유망주들을 출전시킨다.[5] 일부 해외매체는 'UFC 역사상 최고의 여성부 경기'라고 칭했을 정도다.[6] 여자친구가 있으므로 그냥 루머에 불과하다. https://forums.sherdog.com/threads/israel-adesanyas-girlfriend-video-and-pic.4098239/ [7] 성인의 없던 가슴이 갑자기 생기는 특발성 여유증은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부작용 증상이다. 아데산야같이 마른체형의 선수라면 의심받는게 더 당연한걸지도 모른다.[8] 물론 마른체형이라도 여유증이 있는 경우가 충분히 있으나 문제는 부푼 정도가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 자연적인 여유증이라면 유륜의 모양이 일정한 편이지만 약물로 인한 여유증은 호르몬에 따라 왔다갔다한다.[9] 사실 챔피언들의 경기에서도 하위 체급의 챔피언들이 승리를 거둔 바 있는데 이 또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0] 이것은 상당한 도박인데 힘의 차이가 많이 나는 대신 좋은 컨디션과 스피드로 상대하겠다는 것이다. 윗체급에서도 손에 꼽히는 묵직함과 스킬로 챔피언에 오른 상대를 상대로 과연 이 선택이 맞을지는 의문.[11] 그렇다곤 해도 금강불괴급의 맷집으로 유명한 켈빈 가스텔럼을 두번이나 쓰러뜨릴 정도의 공격력은 갖추고 있다.[12] 또한 톰슨의 킥이 파워보다는 스피드에 집중하는 느낌이라면 아데산야는 킥에 온힘을 실어서 차기때문에 제데로 맞으면 야구배트에 맞는듯한 소리가 난다.[13] 실제로 실바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경기를 두고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것과 같다는 언급을 하였다.[14] 휘태커와의 경기 계체량에서 1차계체보다 1파운드 더 빼서 나왔을 만큼 감량고가 상당히 덜하다.[15] 다만 가스텔럼이 데미지를 받은 상태였다는것을 감안해야한다. 또한 가스테럼이 그래플링이 좋은 선수가 아닌 걸 고려하면.....[16] 파울로 보하시냐라는 이름으로 나오기도 한다. 본인을 파울로 코스타로 불러달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두 이름이 혼용되고 있다.[17] 이 드립이 정말로 심각한것이 9/11테러는 미국에 크나큰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세월호사건을 들먹이면서 드립친것이라고 생각해보자.[18] 북미에서는 '좀 크린지하다' '쟨 뭔가 좀 Weirdo스럽다'라는 평판이 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