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배틀라이저
1. 개요
Battlizer.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북미판 파워레인저만의 강화폼이자, 원작 슈퍼전대 시리즈에 없는 오리지날 강화 폼.
하지만 그 시초는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 새로운 총을 얻기 위해 제이슨과 토미가 모험을 하던 도중 무기를 지키는 타이타누스의 공격을 받자 그린 레인저 토미가 레드 레인저 제이슨에게 자신의 갑옷을 빌려주고 자신은 제이슨의 검을 빌려 서로에게 공격력과 방어력을 각각 몰아주고 미끼가 되는 사이에 제이슨이 새로운 무기를 획득하는 장면에서 유래한다.[1] 이 장면이 팬들에게 반응이 좋았는지 이후 새로운 배틀라이저라는 설정이 생겼다.
레인저들이 달려들어도 답이 없을 때 레드레인저에게 새로운 장비, 힘을 주거나 합체하여 파워 업을 하는 요소. 예외로 레드가 이미 배틀라이저가 있는 상태에서 단체 파워업을 하거나, 레드 이외의 멤버도 배틀라이저와 유사한 장비를 쓰거나 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한다. 또한 단체로 파워업을 해도 '''레드만''' 추가로 한 번 더 강화 시켜주기도 한다.
어느 순간부터 일본에서도 이 설정을 알았는지 북마 전용 강화 폼이 역수입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미판의 배틀라이저가 일본 원판에 등장하기도 하기에 설정이 공유되는 것도 추가 되었다.
그러나 RPM과 메가포스[2] 는 배틀라이저가 나오지 않는다.
2010년대부터는 일본도 배틀라이저 시스템을 전대물에 도입하기 시작해 오리지널 개인 강화 폼 설정이 전대물에 나오기 시작하고, 방영 시기상 당연히 뒤가 되는 북미판에서 그걸 그대로 가져오는 모양새가 되면서 북미판만의 오리지널 요소라는 타이틀은 빛이 바래져 버렸다.
2. 역대 배틀라이저 일람
2.1. 레드 배틀라이즈드 레인저
Red Battlized Ranger.'''Red Battlized Ranger!'''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에서 등장한 최초의 배틀라이저.
본래부터 존재했었지만 파워가 워낙 막강한 탓에 위험성이 있어 앤드로스는 봉인해두고 있었다. 하지만 시민들을 인질로 삼고 있는 백색커를 앤드로스가 상대해봤지만 역부족이었고 백색커의 눈을 피해 숨어있었던 도중 한 어린 소녀에 의해 3번 버튼을 누르는 순간 전기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파워업한다. 이후 배틀라이저 모드로 변신할 경우 기본폼에서 3번 버튼을 눌러서 강화한다.
실드는 물론 왼팔에 자력 조절장치를 통해 전투원의 무기를 무력화시켰으며 새 머리형 캐노피를 통해 등 뒤에 미사일을 록온하고 사격할 수 있다. 이 배틀라이저는 단독 우주항행까지 가능해 아스트로네마의 본진까지 간 전적이 있다.
2.2. 레드 아머드 레인저
Red Armored Ranger.'''Red! Armored! Power! Ranger!'''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서 등장.
마그네톡스에게 빼앗긴 레인저들의 힘을 되찾기 위해 우주를 여행하고 있었는데 한때 아스트로네마에게 지배받다가 해방된 노인에게서 힘을 돌려받게 된다.
발동시키면 전투기로부터 강철 신발(?)이 투하되며 장착시 나머지 파츠들이 추가로 장착되는 형식. 2개의 거대한 클로를 강화복처럼 조종할 수 있으며 콕핏을 통해 레이저를 사격할 수 있다. 근데 이 레이저 사격 모습이 모 라이더와 비슷하다. 최종보스와의 결전때 이 배틀라이저는 영거리 사격으로 인해 파괴된다.
2.3. 트랜스 아머 사이클
Trans Armor Cycle.'''Trans-Armor Cycle, Armor Mode! Complete Transformation!'''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 등장.
해당 배틀라이저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사이클 실험을 하고 있는 카터가 몇번 시도를 해봐도 실패를 하자 실전 투입이 안됐었는데 그때 레인저들의 모든 전투방식과 무장들을 분석해 즉각 대응을 하는 아라크노아가 튀어나와 레인저들이 고전하자 실전 투입이 결정 되었고 장착에 성공해 아라크노아를 쓰려뜨린다.
오토바이가 아머 모드로 전환할 때 스티어링 부분이 상반신에 붙고, 'Complete transformation'을 외치면 시트와 뒷부분이 양 팔에 총으로 장착된 후 몸체가 스티어링 부분 바로 뒤에 장착되는 형식. 두 바퀴를 발사하여 공격하거나 적을 들어올려 튕기는 것이 가능하며 레이저를 튕겨낼 수 있다. 참고로 이 모습을 본 아라크노아는 '''너무 복잡해서 분석이 불가능하다고...'''
참고로 보통 배틀라이저는 다른 멤버들의 추가 강화무장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데 이 배틀라이저는 다른 멤버들의 추가 강화무장이 나온 후에 등장했다.
2.3.1. 라이트스피드 메가배틀
Lightspeed Megabattle.'''Megabattle Mode!'''
블루와 그린 라이트스피트 레스큐 레인저에게 주어진 배틀라이저와 유사한 개념의 장비. 위의 '트랜스 아머 사이클'보다 먼저 등장했다. 처음엔 모든 무기가 통하지 않는 인피니터가 등장하자 거기에 맞춰서 시험개발중인 장비로 등장했으나 이후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장비 개발진이 잽싸게 완성시켜 등장한다. 블루의 메가배틀은 물이나 얼음을 발사하는 캐논, 그린의 메가배틀은 금속도 절단하는 2중 톱날이 겹친 중장비로 각 톱날이 양갈래로 나뉘어 강풍을 생성할 수 있다.
원래 그냥 메가배틀이라 불리지만 타임포스에서도 메가배틀이 나오면서 구분을 위해 라이트스피드를 붙여서 부른다. 작중에서는 메가배틀 블루, 메가배틀 그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4. 레드 배틀 워리어
Red Battle Warrior. 파워레인저 타임포스에서 등장. 배틀파이어라 불리는 흑기사가 노리고 있는 성기사의 힘으로 그 힘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배틀파이어가 있는 장소를 지키는 드래곤을 처치한 웨슬리는 성기사에게 인정 받게 되어 배틀파이어의 소유자가 되고 이를 토대로 강화한 형태다. 필살기는 빅토리 로보의 필살기인 빅토리 프로미넌스인데 원본과는 달리 원거리 공격이다.'''Red Battle Warrior!'''
2.4.1. 퀀텀 메가배틀
Quantum Megabattle.'''Megabattle, Activate! Battle Ready!'''
퀀텀 레인저가 장비하는 메가배틀이자 '''파워레인저 최초로 신전사가 사용하는 배틀라이저다.'''[A] 이것도 그냥 메가배틀이라 부르지만 라이트스피드랑 구분하기 위해 앞에 따로 이름을 붙여 부른다.
거대화하여 모두 다 힘을 합쳐야 무찌를 수 있는 괴인을 에릭(퀀텀 레인저) 혼자 상대하러 갔는데 제닛트가 방해하며 다굴을 펼쳐 그의 에너지가 한계에 다다르자 시간보호국이 전송한 새로운 장비, 이 장비는 Q렉스를 통해 전송된 후 장착된다. 이 메가배틀은 2가지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하나는 총열 윗부분이 칼날인 총 2정과 롤러 브레이드를 장비한 형태, 또 하나는 에어리얼 모드로 헬멧형 캐노피가 추가로 장비되며 롤러 브레이드가 제트형태로 변하는 형식이다. 에어리얼 모드에서 필살기를 사용하여 적을 압축냉동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검을 뽑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 타임 쉐도우와 비슷하다.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괴인은 이후 파워레인저 SPD에서도 재등장했다[3] . 형기를 모두 마치고 출소한 건지, 아니면 탈옥한 건지는 불명.
2.5. 레드 새비지 워리어
Red Savage Warrior.'''Animarium Armor! Red Savage Warrior! Power Up!'''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 등장.
콜을 제외한 나머지 레인저들이 부활한 네이저(우라)의 공격을 받아 심한 데미지를 입었는데, 꿈 속에서 어떠한 퍼즐을 풀어야만 다른 동료들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퍼즐을 맞추게 된다. 그러던 와중 콜은 메릭과 함께 이리저리 구르다가 강화된 진드랙스(야바이바)와 톡시카(츠에츠에)의 공격으로 인해 하늘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졌을 때 마침 동료들이 퍼즐을 맞추게 되고, 버클이 빛나는 것을 발견한 레드가 발동시킨다. 발동하면 애니멀리아 아머라는 작은 팔콘 조드 형태의 아머가 소환되는 동시에 자신에게 추가 장갑이 장착되며 합체한다.
이 형태는 아이시스 메가조드의 공격과 매우 유사한 공격을 펼치는데 날개를 접어 방패로 쓰는 것이 가능하고 활공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 장비가 나온 후 팔콘 조드를 소환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또한 가슴장갑에 장착된 붉은 구체에서 '팔콘 블래스트'라는 빔을 쏠수있다.
2.6. 트라이 배틀라이저
Tri Battlized.'''Battlizer Mode''' - 그라운드 모드
'''Battlizer Flight Mode!''' - 플라이트 모드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에 등장.
쉐인의 어린 시절때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스카일라'가 벡사커스(7의 창 산다루, 본작에서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변경)에게 쫓기고 있었는데 쉐인과 벡사커스의 싸움 끝에 스카일라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어 쉐인의 곁에서 죽게 된다. 이후 벡사커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던 쉐인은 결의를 다지며 배틀라이저 모드를 발동시킨다.
1형태인 그라운드 모드는 육체적인 능력이 강화되지만 '플라이트 모드'로 전환하면 미니 레드 시노비 머신이 나타나 장착된다. 이때 독수리의 머리는 방패, 꼬리는 검이 된다. 이상태에서 피니쉬 기술로 강력한 빔 '울트라 레이저'를 쏠 수 있다
2.7. 트라이아식 배틀라이저
Triassic Battlizer.'''Battlizer, energize! Fire Kick! Super Fire Power!'''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 등장. '''첫 등장 당시 오리지널과 무관한 배틀라이저로 등장했으나, 이후 원작 디자인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배틀라이저로 변신 했다.'''
크리스타가 젤트렉스에게 납치되어 레인저들이 상대해봤지만 역부족이었고 이에 코너가 단신으로 크리스타를 구하러 나서게 된다. 상처투성이 몸을 이끌고 여친을 찾아냈지만 젤트렉스의 공격에 나가 떨어진다. 이때 '안좋은 기억이 있는 과거를 잊어라.'라는 토미가 했던 말을 떠올려 각성하게 되며 그와 동시에 변신하게 된다. 트라이아식 레인저로 변신한 상태에서 다이노 모퍼의 플레이트가 티라노 조드에서 메소돈 조드로 바뀜과 동시에 버튼을 누르면 메소돈 조드 형태의 화염이 나와 슈츠를 휘감으면서 상반신 아머와 무기로 변신함과 동시에 불꽃 킥을 날리면서 변신한다.
팔 다리의 새까만 부분은 용수철로, '''팔 다리가 늘어난다.''' 이걸 이용해 절벽에서 떨어지던 크리스타를 구하는 등, 늘어나는 길이는 무한에 가까운 것 같다. 양 팔에 장비된 머리와 꼬리파츠를 합체해 '드래곤 요요'로 만들어 공격하거나 등 뒤에 캐논이 장착되어 '배틀 블래스트'라는 피니시를 먹일 수 있다.
2.8. S.P.D. 배틀라이저
'''S.P.D Battlizer! Cyber Mode Activate!''' -사이버 모드
S.P.D. Battlizer.'''Battlizer, Sonic Mode! Battlizer, Mode 2, Complete!''' -소닉 모드
파워레인저 SPD에서 등장.
캣이 오메가 레인저의 오메가 모퍼를 분석해 만든 장비로 SPD 레드 레인저가 "R.I.C. 2.0(K-9 머피)"에게 장비를 받아 1형태인 "배틀라이저 사이버 모드" 상태가 되고 여기에 R.I.C.와 합체함으로 2형태인 "배틀라이저 소닉 모드"가 되는 것으로 SPD 배틀라이저가 완성된다. 사이버 모드에서는 강화 경찰봉을 무기로 사용 가능하며 격투능력이 강화된다. 소닉 모드에선 사이버 모드의 기능에 비행 기능이 추가되며 무기가 강화 경찰봉에서 대검으로 바뀐다. 흉곽의 사이렌에서 광선을 발사할 수 있으며 필살기로 대검을 휘둘러 검기를 발사하는 공격을 한다.
26회차에선 레드가 아니라 블루가 레드의 변신기를 건네받아 변신해서 사용하는 장면이 있다. 위에 있는 영상이 바로 그 장면.
이 배틀라이저는 일본 전대물에 역수입되어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에 등장하게 된다. 변신장면까진 수입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만들어 방영. 이름은 '''파이어스쿼드 패트라이즈 모드'''(국내명 : 중장갑형 방호복 사이렌 모드)로 옛날 장비인 것을 아카자 반반이 발견해 자신이 시험해서 쓰고 있었다.
2.9. 레드 드래곤 파이어 레인저
Red Dragon Fire Ranger.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 등장.'''Red Dragon Fire Ranger!'''
오큘러스에게 잡혀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레드 미스틱 레인저"가 "레드 레전드 워리어(레전드 마지레인저)" 상태에서 붉은 용 "파이어 하트"와 합체하여 변신. 활공능력이 있지만 날개를 펼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날 수 있다. 주무장은 2개의 스틱으로 음파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부메랑처럼 운용할 수 있다.
2.10. 레드 센티넬 레인저
Red Sentinel Ranger.'''Red Sentinel Ranger, Activate!'''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에서 등장.
로즈가 센티넬 나이트의 힘을 통해 메가조드를 강화시킬려는 의도로 개조시켜서 인간에게 적합하지 않은 각종 최첨단 고성능 로봇 기술을 탑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네거티브 신디케이트과의 전투에게 레인저들이 고전을 하자 레드 오버드라이브 레인저가 막무가내로 변신한다.[4]
레드 오버드라이브 레인저와 센티넬 나이트가 합체하여 변하며 합체가 완료되면 상반신에 센티넬 나이트의 머리가 있게 되며 평소에는 가슴장갑에 덮여 있다. 필살기는 그 머리를 통해 회오리를 발사하여 적을 가둔 후 레드가 회오리에 뛰어들어 검으로 쓸어버린다. 그 외에는 공중으로 점프한 후 검으로 오버드라이브 문양 형태의 검기를 날리는 공격도 가능하다.
강력한 힘을 자랑하지만 그와 동시에 레드에게 따르는 부담도 만만찮게 큰데, 이는 인간이 사용하기엔 부적합한 로봇 기술을 썼기 때문에 그렇다. 첫 전투가 끝난 뒤에도 레드는 부축을 받아서 힘겹게 겨우 서 있었다. 그나마 레드가 안드로이드라서 여태까지는 센티넬 레인저의 데미지를 감당할 수 있었으나 결국 최종결전에서 이 배틀라이저로 최종보스를 물리치면서 센티넬 레인저를 너무 오래 지속시킨 나머지 감당할 수 없는 데미지를 받은 레드는 죽고 만다. 그나마 이후 센티넬 나이트의 힘으로 인간의 몸으로 부활하긴 하지만... 아무튼 역대 배틀라이저 중 최악의 위험성을 지닌 건 틀림없다.
2.11. 스트라이크 라이더 크루즈
Tiger Ranger Striker Rider Cruise'''With the strength of the tiger!! Strike rider cruise!!'''
파워레인저 정글퓨리에서 등장.
"타이거 레인저"가 '''오토바이'''를 소환한 후 자신에게 특수 아머가 장착된다. 이 오토바이는 RJ가 만든 오토바이로 호랑이의 눈 부분에서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으며 앞바퀴 부분의 동체를 쫙 벌려 호랑이처럼 상대를 물어 뜯을수도 있다. 또한 하이 스피드 어택 모드를 통해 고속으로 질주해서 적을 들이박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블루와 옐로가 강화폼으로 싸워도, 혼자서 이걸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강화폼으로 소환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러나 오리지널 배틀라이저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배틀라이저로 인정되지 않고 단순 강화폼으로 취급 받는다.[5] 아마도 배틀라이저가 먼저 나오고 그 뒤 멤버 전원이 강화하는 '정글 마스터 모드'가 나왔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그렇다기엔 똑같이 배틀라이저가 먼저 나오고 멤버 전원이 SWAT 모드로 강화하는 S.P.D 배틀라이저는 정통파 배틀라이저로 인정받기 때문에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2.12. 쇼군 레인저
Shogun Ranger.'''"Shogun mode! Power of the ancesters!!"'''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에서 등장.
쇼군 배지를 작동시키면 헬멧에 해당 레인저의 금색 한자가 추가 장비되고 상반신에 갑옷이 추가된다. 이때의 갑옷 형태는 가운데가 甲, 양 어깨 갑옷이 門자(정확히는 반으로 접힌 甲자)로 되어져 있는 형태.
특이하게 레드전용이 아닌 골드를 제외한 모든 레인저가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설정상 '선조들의 힘'[6] 을 원천으로 하기 때문. 작중에서 선보여진 배틀라이저는 레드 이외에도 블루와 핑크에게도 장비되어진다. 다만, 골드는 완구 한정으로 배틀라이저 장비가 가능하다.
변신이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메가조드 내부에서 쇼군 디스크를 버클에 넣고 발동시키면 강화되는 동시에 필살기를 강화시킨다. 또 하나는 레드 한정으로 시바 화염 디스크를 발동시킨 상태에서 쇼군 디스크를 검에다 장비하면 강화되며 검은 대검으로 변하게 된다. 전자는 거대전때 몇번 보여줬지만 후자는 단 한번 최종보스에게 일격을 가할 때 사용했다.
2.13. 레드 퓨리 모드
Red Fury Mode.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에서 등장. 쇼군 레인저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오리지널 배틀라이저이다.
파워레인저를 쓰러뜨리기 위해 블레이즈가 퓨리 셀이라는 우주에 얼마 없는 특별한 힘을 가진 셀을 이용해 로보트론을 강화하자는 작전을 실행, 튜바트론에게 퓨리 셀을 집어넣어 강화해 레인저들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전투 도중 블레이즈는 퓨리 셀을 스틸과 네이트에게 빼앗긴 채 도주, 이후 강화된 튜바트론에 대항하기 위해 네이트의 제안으로 개발된 것이 바로 이 레드 퓨리 아머이다. 일단 개발에는 성공했으나 개발 도중 약간의 잡음으로 인해[7][8] 테스트도 없이 바로 실전에 투입, 첫 변신때 아머 전송에 시간이 걸리자 동료들이 방패가 되어 강화형 튜바트론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안 나머지 아머가 무사히 전송된다.
전체적으로 치타 형상의 갑옷을 입은 형상으로 2자루의 치타 클로가 주요 무장. 퓨리 셀로 인해 스피드, 파워가 올라갔지만 퓨리 셀의 에너지가 다하면 아머의 성능도 하락하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이 단점은 다른 퓨리 셀로 에너지를 충전하면 본 상태로 돌아가지만 더 심각한 것은 퓨리 셀이 장착자의 폭력성과 호전성을 증가시키는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9] 위험 요소로 보자면 배틀라이저 중 2번째로 위험한 배틀라이저. 천만다행으로 라비의 열폭주까지 동반한 분투로 2번째 퓨리 셀의 에너지가 다하자 데본이 정신을 차리고는 새로 교체하려던 퓨리 셀을 손으로 쥐어 부숴버리면서 이 배틀라이저는 봉인되었다.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고, 오리지널 단체 강화 무장인 치타 클로(파워드 커스텀)가 계속 등장하게 되었다.
3. 오리지널이 아닌 배틀라이저
슈퍼전대 시리즈/강화 폼 문서도 같이 참조.
3.1. 슈퍼 메가 골드
Super Mega Gold.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에서 등장. '''파워레인저 시리즈 최초로 오리지널이 아닌 배틀라이저로''', 원작인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골드 모드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배틀라이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의 오리지널 전사 타이타늄 레인저도 신전사로 인정하는데,[10] 원작 해적전대 고카이저 장면을 그대로 우려먹은 탓에 타이타늄 레인저만 생략되어 팬덤에서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3.2. T-렉스 슈퍼차지 레인저
T-Rex Super Charge Ranger
파워레인저 다이노 슈퍼차지에서 등장.
원작인 수전전대 쿄류저의 가브티라 데 카니발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11] 자세한 사항은 가브티라 데 카니발 문서를 참고.
3.3. 라이언 파이어 아머
Lion Fire Armor.
파워레인저 닌자스틸에서 등장. 마찬가지로 원작인 수리검전대 닌닌저의 아카닌자 초절을 그대로 가져와서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 아카닌자 문서를 참고.
[A] A B 신전사인 퀀텀레인저가 왜 포함되어야 하느냐는 말이 있으나, 원작 슈퍼전대 시리즈의 타임 파이어는 레드가 아닌 단순 신전사로 인정 되지만 '''북미에서는 퀀텀레인저도 레드 색상이라는 이유로 레드로 인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특집 에피소드인 Forever Red에서도 퀀텀레인저도 등장한 이유 중 하나.[1] 그 무기가 원작인 공룡전대 쥬레인저에서 나오는 신무기인 썬더 슬링거이다.[2] 고세이저(미라클포스) 헤더들이 붙은 슈퍼 고세이저가 있으나, 설정상 배틀라이저로 취급하지 않고 울트라 모드라는 단순 강화폼으로 나온다.[3] 레귤러는 아니고 그냥 2~30초 정도 모습만 비춘 정도[4] 여담이지만 이 때 레드 레인저의 비밀이 밝혀지는 바람에(사실 레드가 안드로이드) 한동안 레드가 그로기 상태가 되어 전투에 불참했다. 그 때문에 나머지 레인저들이 고전했었고 이후 레드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충격 때문인지 한동안 막나가는 행보를 보인다.[5] 당장 위의 공식 배틀라이저 영상에서도 스트라이크 라이더 크루즈는 등장하지 않는다.[6] 작품 자체가 일본의 사무라이를 소재로 했음을 감안하면 일본계인 핑크 레인저 미아 와타나베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기본멤버들도 일본계 혈통이 조금씩 섞인 듯하다. 당장 레드 레인저인 시바 남매도 일본식 성을 가진 걸 보면... 다만 세대를 거치면서 일본인의 피가 옅어져 동양적인 외모가 없어졌을 뿐인 듯.[7] 네이트와 조이가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 연구원 매간이 네이트를 끌어내리고 자신이 주임연구원이 되기 위해 치타 클로에 네이트가 지시한 양이 아닌 그 이상의 모프-X를 넣어 사고를 일으켰고 그 죄를 네이트에게 뒤집어 씌웠다. 이후 조이가 네이트를 변호하는 사이 네이트가 진상을 밝혔지만 그럼에도 이둘이 데이트를 했다며 뻔뻔하게 몰아갔으나 이를 보다못한 쇼 사령관이 그녀를 내쫓게 된다.[8] 이후 메간은 자신의 잘못은 인지했고 이를 속죄하기 위해 시장이 비밀리에 추진하던 조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이 프로젝트의 성과물이 바로 비스트 X 킹 조드이다.[9] 실제로 데본이 레드 퓨리 모드를 쓰면 쓸수록 호전적으로 변했는데다 나중에는 쇼 사령관에게 자신은 팀 따윈 필요없다는 폭언을 날리기도 한다. 2화에서 팀의 중요성을 표명한 때와 비교하면 퓨리 셀이 얼마나 악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는 케이스. 또 이걸 노리고 록시는 일부러 퓨리 셀을 빼앗겨 넘겨주는 것으로 데본을 악당으로 만드는 작전을 쓰기도 했다.[10] 원작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서는 신전사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파워레인저 터보의 팬텀 레인저도 신전사로 인정하지만, 작품 자체가 묻힌 탓인지 이에 대한 비판은 적은 편.(...)[11] 있다해도 원작에 있던 신나는 춤이 통편집 되었고, 일부 변신씬을 새로 찍은 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