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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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빅토리 워커
5. 같이 보기


1. 개요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의 주역 1호 메카.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의 명칭은 '''라이트 스피드 메가조드'''.

2. 설명



'''코어 99머신(상반신)'''
'''하반신'''
'''머리'''
'''왼쪽 다리'''
'''오른쪽 다리'''
'''합체(변형)'''
레드 래더
블루 스로워
그린 호버
옐로우 아머
핑크 에이더
빅토리 로보
구조용 머신인 99머신이 합체해서 완성되며 합체시 구호는 '긴급합체.' 전대 최초로 1호메카의 머리가 레드의 기체가 아닌 다른 멤버의 기체 (고 그린의 그린 호버)가 맡는 컨셉의 메카다. 합체신이 다른 전대보다 매우 사실감있게 표현되어서[1] 호평하는 팬이 대다수이다. 그만큼 합체가 느리지만, 합체 중에는 그린 호버가 견제 사격을 하며 방어를 한다.
테마곡은 야마가타 유키오[2]가 부른 '''긴급합체! 빅토리 로보.'''
전고 55m, 8,000t, 2,300만 마력이며, 구조활동 및 재마일족과의 전투에 특화된 로봇. 허리의 엠블럼에서 꺼내는 장검 '''브레이버 소드''', 양팔의 사다리 '''레더 암''', 양손에 장비된 빔건 '''임팩트 암''', '''빅토리 스캐너'''를 장비했다. 레더 암의 경우 54m까지 전개할 수 있으며, 임펙트 암은 레더 캐논이라는 이명이 있으며 빔탄 및 소화액을 발사할 수 있다.
플러스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마이너스 에너지를 주로 쓰는 거대 재마수와의 전투에서는 상당한 위력을 보이지만, 마이너스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고렘 재마수에게는 고전한다. 순수한 전투력 면에서 비교하자면 그랜드 라이너가 월등히 앞서는 것.[3] 덕분에 고렘 사이마수가 적의 주력이었던 시기엔 그랜드 라이너로 싸웠었고, 역으로 사령 사이마 수나 수마왕 고르모아같이 플러스에너지가 필요한 상대에겐 그랜드 라이너에서 99머신을 빼내 빅토리 로보를 사용한다는 에피소드(14화 등)도 있다. 그랜드 라이너 등장 초기에는 가동을 위해 99머신이 안에 들어가있어야만 하는 제약이 있어서 출연이 거의 없었으나, 그럼에도 다른 1호 로봇에 비하면 높은 비중을 자랑하는데다, 브레이버 소드가 들어가는 특수 피니시도 많았기에[4]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래더 암을 이용한 통상기가 4가지가 있다. 주먹을 연타로 날리는 '''연속 레더 봄버''', 적을 내던지는 '''래더 휠 크래쉬''', 팔을 고정한 후 몸을 고속회전시켜 적을 걷어차는 '''윈드밀 레더''', 팔을 다 편 채로 회전해서 적을 두들겨패는 '''스크류 스핀 레더'''의 기술을 가진다. 덕분에 이론상 합체 전에 레드 레더만 손상시키면 빅토리 로보의 전투력 80%는 떨어뜨릴 수 있다. 실제로 오른팔이 작살났던 20화에서는 단시간 가동으로나마 지원온 그랜드 라이너의 도움이 없었으면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었다.
마무리는 주로 브레이버 소드[5]에 플러스 에너지를 모아 적을 베는 '''빅토리 프로미넌스'''. 이때는 사용 전에 '''"검이여, 빛을 불러라!"'''라는 구호를 외친다.
브레이버 소드를 꺼내는 허리의 엠블렘 부분도 레드 래더의 뒷범퍼 부분인데, 신기하게도 브레이버 소드는 고 그린이 부재 중일 때는 사용할 수 없다는 희귀한 특징(6화)이 있다.
작품 종료후의 전대 시리즈에서도 활약한 것은 빅토리 로보였으며, 타임레인저 vs 고고파이브에서는 거대전력과 베이에리어 55를 수복하지 못해 못 나오는 줄 알았으나 타임 로보의 타임게이트를 통해 과거의 시간대에서 고라이너를 불러오는 미친 짓[6]으로 송환되었고,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에서는 가오라이온의 포효와 함께 역대 레드메카가 대진격할때 레드래더가 고고파이브쪽 대표로 참전. 터보레인저의 터보 GT가 날아오를때 카레인저의 V파이어와 함께 질주하는 멋들어진 장면 이후 래더 암을 늘려서 하구레하이네스 라크샤샤에게 배빵을 날렸다. 그리고 고카이저에서는 고고파이브의 위대한 힘의 일부로 빅토리 프로미넌스를 어레인지한 고카이 빅토리 프로미넌스를 시전했고, 199히어로 대결전에서는 슈츠가 남은 덕에 신규영상으로 등장할 수 있었으며, 똑같은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선발칸 로보와 타이틀 후보명이 같았던 고글 로보랑 협격을 가해 브레이버 소드로 청소대신 키레이즈키에게 참격을 먹였다.
파워레인저 레스큐쪽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본판의 액션신을 유용하는 관계로 큰 변화는 없으나, 원판에서 그랜드라이너가 활약하느라 묻혔던 시기가 없도록 다른 화에서 유용해오는 꼼수로 비중을 추가적으로 늘렸다.
여담으로 7년 후 비슷한 게 등장. 합체구조와 컨셉이 이전에 나왔던 가드 다이버와 유사하다.

미국판에서는 합체시 오프닝곡의 가사가 없는 버전을 배경음으로 깔아주는데 리얼한 합체씬과 일렉기타의 조화가 일품이다.

3. 빅토리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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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의 명칭은 '''하이드로 모드'''. 빅토리 로보에서 레드 레더, 그린 호버가 빠진 상태로, 하반신만 완성된 모습. 전투용은 아니며 주로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화재를 진압할 때 사용한다. 합체하기 위해서는 그린 호버가 빅토리 워커의 중축인 블루 스로워를 운반해줘야 합체가 가능하기에 그나마 그린 호버 없이도 자력으로 합체에 가담하는게 가능한 레드 래더와는 다르게[7] 블루 스로워는 자력으로 옐로 아머, 핑크 에이더와 합체하는게 가능한 사다리 같은 자력 합체 기능이 없기에 그린 호버가 없으면 빅토리 워커의 합체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4. 완구



4.1. DX



4.2. 슈퍼 미니프라


2020년 7월 6일 출시 / 5,000엔
(박스 구성: 1. 레드 래더, 2. 블루 스로워, 3. 그린 호버, 4. 옐로우 아머, 5. 핑크 에이더)
2020년 2월 17일, 반다이에서 슈퍼 미니프라 빅토리 로보 예약을 개시했다.#
99머신 5대 모두 특유의 복잡한 몰드가 잘 구현되어 있으며, 적재적소에 부분도색이 이루어져 있어 색분할도 양호한 편이다. 스티커는 고고파이브 특유의 엠블럼[8]을 모조리 스티커로 처리해 객관적인 스티커 양은 많지만, 이를 제외하고 보면 적재적소에 필요한 만큼만 스티커가 들어있어 실질적인 스티커 양은 많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그린 호버를 제외한 모든 99머신의 바퀴는 실제로 굴릴 수 있도록 부품분할이 되어 있다. 또한 레드 래더, 블루 스로워, 핑크 에이더의 차체 위에 달려 있는 사이렌은 모두 클리어 파츠로 사출되었으며, 사이렌의 바닥에 붙이는 은색 스티커도 제공되어 반사광이 잘 살아난다.
  • 레드 래더: 합체시 빅토리 로보의 팔이 되는 사다리가 팔 속에 들어있는 기믹은 생략되었으며, 사다리가 뻗어나오는 기믹은 교체식으로 구현하였다.# 이 사다리 부품은 볼륨이 가장 작은 그린 호버에 들어있으며 조형이 훌륭하다. 다만 굉장히 긴 사다리 부품을 끼우고 앞으로 쭉 뻗으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레드 래더 동체 자체가 앞으로 고꾸라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아울러 옐로 아머에는 빅토리 로보의 펼친손 파츠가 들어있어, 이를 이용해 본편에서 보여주었던 레드 래더가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사다리를 뻗은 후 손도 펼치거나, 합체시 자신의 골반 언저리를 잡고 올라가는 디테일한 움직임 또한 구현할 수 있다.
  • 블루 스로워: 가동 기믹이 꽉 찬 킷으로, 먼저 일체형으로 되어 있던 운전석 부분을 좌-중앙-우 3분할 하여 좌우가 사이드 스커트처럼 벌어지게 하였다. 빅토리 로보의 허벅지도 고간이 없는 디자인상 허벅지를 들어올리는 가동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인데, 허벅지와 골반 사이에 폴딩 암과 같은 별도의 관절을 집어넣어 고간이 없음에도 두 다리를 폭넓게 가동시킬 수 있다.#
  • 그린 호버: 합체시 레드 래더나 블루 스로워를 들어올리는데 쓰인 와이어 파츠가 탈착식으로 제공되어 극중 합체신을 구현할 수 있다.
  • 옐로 아머, 핑크 에이더: 운전석 부분을 접어올려 빅토리 로보의 발을 만드는 기믹은 대수신이나 고라이온 등에서 자주 보여준 합체 기믹인데, 옐로 아머와 핑크 에이더는 발목이 되는 부분에 볼 & 축관절이 들어있어 빅토리로보의 발목관절이 폭넓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설계되었다.
상술한 각 유닛들의 설명과 같이, 가동에 제한이 있는 모습을 갖춘 빅토리 로보를 최대한 움직일 수 있도록 가동성 확보에 상당한 공을 들인 킷이다.
물론 관절을 최대한으로 굽히면 숨어있던 폴딩 암 관절이나 경첩식 관절이 완전히 꺾여 관절과 동체 사이가 뻥 뚫려 보이거나 인체와는 약간 동떨어진 형태가 되긴 하지만 이는 가동이 불가능하게 디자인 된 것을 움직이게 만들 경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이라 단점으로 치부될 사안이 아니며, 과격한 포징을 피하고 적절한 범위내에서 포즈를 잡아주면 크게 눈에 밟히지 않는다.
무장인 브레이버 소드는 은색 칼날이 부분도색 되어 있으며, 브레이버 소드 사용시 빅토리 로보의 두 눈이 고글 너머로 비춰보이는 형태도 재현하도록 고글 파츠가 2개 제공된다.
단점은 부러지기 쉬운 작은 부품이 많다는 점으로, 레드 래더(빅토리 로보의 양 주먹 위)와 블루 스로워(빅토리 로보일 땐 허벅지 뒤, 분리상태나 빅토리 워커일 때엔 운전석 위)의 소화노즐과 그린 호버의 안테나가 매우 작고 가늘어 조금만 힘을 줘도 부러질 위험이 크다. 특히 블루 스로워의 노즐에서 하얗게 뜨는 발화현상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많으므로, 작은 부품 취급시엔 번거롭더라도 각 부품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잡고 조립/탈착/포징을 취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완구 리뷰어들의 관련 영상이다.유키오(ユキオ), 쇼카이저(ショウカイジャー)[9]
또한 브레이버 소드 사용시 눈이 보이는 고글도 스티커로 구현한데다 굉장히 작은 고글 하나만 교체하는 식이라서 갈아끼우기가 번거롭고 자주 교체할 경우 부품의 파손 또는 고글에 붙인 스티커가 긁힐 위험이 있다.
그리고 이 또한 단점이라기 보단 아쉬운 요소에 가깝지만, 별도 제공되는 레드 래더의 사다리 전개 파츠가 외견은 3단 사다리를 펼친것 처럼 되어 있으되 실제론 통짜 파츠라서 소방차의 사다리라 하면 으레 연상되는 신축 기믹을 즐길수는 없다는 점도 들 수 있다.
이런 사용자의 취급에 따라 문제를 회피할 수 있는 단점 몇 가지를 제외하면 훌륭한 프로포션, 가조립과 스티커만으로도 거의 모든 설정색을 구현한 색분할, 절대적인 수는 빈약하지만 극중 설정에 충실한 무장 및 기타 파츠, 무엇보다도 전대로봇 사상 최대급의 가동성을 자랑한다.
종합적으론 "슈퍼 미니프라는 슈퍼전대 시리즈에 공을 들인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함은 물론,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명품 킷이라 할 수 있다. 선발칸 로보와 비슷하게 품질이 뛰어난 탓인지 이번에는 무려 '''발매 4일만에''' 단품을 제외하고 전부 매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서 타츠미 마토이 = 고 레드를 연기한 니시오카 류이치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 상품의 조립편과 합체편 영상을 업로드 했다. 조립편 합체편[10]

5. 같이 보기




[1] 그린 호버가 블루 스로워를 와이어로 들어서 다리를 끼우는 방식이라든지 레드 레더에서 팔이 나와 하체를 잡고 공중에서 상체로 변한다던지.[2]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마경전설 아크로번치은하열풍 박싱거의 주제가를 맡기도 했다.[3] 그랜드 라이너는 순수 전투력으로는 빅토리 마즈나 맥스 빅토리 로보도 능가하는 본작 최강의 기체이다.[4] 대표적으로 오른팔이 작살나서 왼팔로 부자연스럽게나마 시전한 20화라던가, V시네마때 지크젠느가 브레이버 소드와 융합해 특수 컷인이 들어간다던가, vs 타임레인저에선 불타는 레스큐 혼의 불꽃을 시공검으로 넘긴다던가, 빅토리 마즈가 사용한 '마즈 프로미넌스' 등…바이오 로보 정도는 아니지만 환장하게 많다. 초전설 뇌광베기 패턴이 3종류나 됐던 대수신과 좋은 승부가 될 정도.[5] 본래 빅토리 로보는 대재해에 대응할 때 운동능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형태인데, 마이너스 에너지의 정체가 자연 현상이 아니라 재마 일족이라는 게 판명되면서 급히 개발되었다고 한다.[6] 어느정도로 미친 짓이냐면, 3분 이내로 원래의 시대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질량붕괴를 일으킨다고 이 말해준다. 송환에만 사용되고 실제로 전투치 못한 스페이스 고라이너 째로 출현했으니 그럴 만도 할 듯.[7] 레드 래더는 작중에서 빅토리 로보 합체시 스스로 빅토리 로보의 팔이 되는 래더를 전개해 블루 스로워의 옆부분(빅토리 로보의 허벅지)을 잡은 뒤, 그대로 관람차처럼 위로 이동해 꼭대기까지 래더를 회전시켜, 그대로 블루 스로워 위로 수직낙하해 도킹한다.[8] 테트라포드 2개를 서로 반대방향으로 교차시켜 포개놓은 듯한 모양, 참고 이미지[9] 간략하게 번역하면 유키오는 다른 언급없이 부품이 가늘어서 발화현상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쇼카이저는 "한 차례 합체시켜 볼 때 '''무심코 허벅지 뒤에 있는 노즐을 손으로 눌렀더니 크랙이 생겨버렸다'''고 말하고 있다.[10] 채널 자체가(고고파이브의 비중이 다소 높긴 하되) 기본적으로 배우의 일상과 감상을 소재로 한 브이로그이기에, 상품의 리뷰라는 관점으로 영상을 본다면 카메라 각도나 조명 설정 등이 전문 완구 리뷰 유튜브 채널에 비해 쾌적하지 못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이 빅토리 로보의 메인 파일럿이자 작품의 주인공을 연기했던 배우가 직접 상품을 리뷰한다는 상징성, 그리고 다른 리뷰에선 들을 수 없는 배우 본인의 촬영 당시 이야기가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으므로, 일본어 청해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점에 무게를 두고 시청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