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자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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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갈로 폴리스는 쾌청!"'''[3]
'''("メガロポリスは日本晴れ!")'''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주인공. '''데카 레드(SP 레드)'''로 변신한다.'''"하나, 극악무도한 악행을 증오하며!"'''[4]
'''("ひとつ!非道な悪事を憎み!")'''
코드네임은 반.
총권도(銃拳道)라는 독특한 무술을 사용하는데, 양손에 권총을 들고 아크로바틱한 격투와 총격을 결합한 권법이다. 물론 당연히 건카타의 패러디. 이 두자루의 권총은 D-매그넘 1,2 로 불리우며 전후로 합체하면 하이브리드 매그넘이 된다. 초반에는...이라고 해도 달랑 3화였지만 그래도 이 하이브리드 매그넘이 아리에나이저 딜리트를 거의 도맡았다.[5]
작중에서 맡고 있는 장르의 포지션은 '''액션'''. 특히 헐리웃 형사 액션 영화의 패러디가 많다. 20화 러닝 히어로는 다이하드 3와 거의 흡사한 구조.[6] 38화 사이클링 봄은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주연했던 스피드와 거의 흡사하다. 그 외 상술한 총권도는 역시나 이퀼리브리엄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쪽 또한 헐리웃 액션영화.
덕분에 전용 에피소드에서는 뛰고 구르고 터지고 하는 경우가 많다.
말버릇은 사자성어. 허나 가끔씩은 상황과 동떨어질 때도 있다.
2. 작중 행적
2.1. 데카레인저 본편
지구서에 새로 배속된 신참으로서 레드계열 캐릭터답게 다혈질이고[7] 상당히 '''열혈바보'''며 '''단순무식'''한 혈기를 지니고 있는 성격이다. 또 가끔 제멋대로 행동할 때도 있으며 싸움도 꽤 잘하는 편이다. 특히 경찰학교에서는 거의 문제아로 취급될 정도.
배속되기 직전에는 정식형사가 아닌데도 아리에나이저를 쫒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상층부에게 엄청 혼나서 지구에 배치되었다. 어떤 의미로는 좌천이라 해도 다름없다.
지구에 왔을 때도 그 엄청난 혈기때문에 원래 포획해서 취조하려던 메카인간을 딜리트 허가도 나지 않은 채로 하이브리드 매그넘으로 딜리트하는 바람에, 지구서의 대원들에게서 안 좋은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1화에서 아리에나이저를 추격한 것도 그 아리에나이저가 한 소년을 살해했기 때문에 불구대천 지간인 이유이기도 했다.[8] 결국 주먹다짐까지 일어나고 말았다.
이런 불타오르는 성격 때문인지 나중에 동료들도 그를 인정하게 된다.
[일본판 전문]
[한국판 전문]
데카 블루 토마스 호지와는 전 지구서 멤버들 중 제일 친하다. 평소에는 반이 파트너[9] 라고 부르면 호지가 싫어하고,[10] 으르렁거리는 사이지만 할때는 확실하게 협력한다. 후반에는 호지가 반을 파트너로 인정하는 장면도 나온다. 마지막 화에서는 이 대사 주고받기가 반대로 호지가 '파트너' 반이 '파트너라고 부르지 마!' 라고 말한다. 48화에는 크런성인 제리피스 때문에 순직할뻔 했다.
데카 브레이크 아이라 텟칸과 절친한 선후배 사이. 반이 교쿠가 설립한 붉은 특흉 파이어 스쿼드에 스카웃되었을 당시 테츠에게 자신의 뒤를 맡길 정도이며, 48화에서 아리에나이저에게 몸을 빼앗겼을 때도 위험천만한 방법으로 그에게 구출되기도 했다. 참고로 조상이 신선조 소속이라고 한다. 최종화에서 파이어 스쿼드에 배속되었으며[1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에서는 에이전트 아브렐라의 제자가 된 명수인 데몬 아보로스(에이젠트 X)를 추적하고 있었다. 10 YEARS AFTER에서도 여전히 파이어 스쿼드에 배속된 채로 복무 중이다. 고카이저나 아키바레인저 출연 당시 의상이 본래 제복인 걸 보면 설정 오류인 듯 하다.
2.2. 극장판/V시네마
2.2.1.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 THE MOVIE 풀 블래스트 액션
어느 클럽에서 만난 마리 골드에게 첫 눈에 반한다. 이후 마리의 고향별 사람들을 위해 아리에나이저를 쓰러뜨린다.
2.2.2.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
2.2.3.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
카이와 함께 여친에 관한 대화를 하다가 마리를 결혼할 사이라면서 언급되고 마리 사진에 키스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둘이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2.2.4.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10 YEARS AFTER
파이어 스쿼드 대장이 되었다. 도기 크루거 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자 수사를 위해 지구서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가 사건에 대해 냉정하게 대하자 우메코가 실망한다. 하지만 그 행동은 적을 속이기 위한 속임수였고 센과 우메코 몰래 목격자를 보호하고 흑막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작전이었다. 그 후 데카레인저가 모여 카이트 레이들리히와 그 일당을 딜리트한다.
2.2.5. 스페이스 스쿼드 : 우주형사 갸반 VS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파이어 스쿼드를 이끌고 매드갈란과 그의 일당들을 급습하려 했으나 이미 도망가 없었고 그 곳에서 매드 걀란에게 당한 쥬몬지 게키를 구해준다.
참고로 극중에서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를 언급했다'''.
대놓고 비공인 컨셉을 노린 작품인만큼 당연히 이제껏 공인 작품내에선 그 어떤 언급이나 연관성도 없었지만... '''공인 작품에서 최초로 언급이 되었다.'''[12]반반: 장관님. 그 녀석에게 제 옛 동료들을 소개해주십시오.
소피: '''아키바레인저''' 말이야?
반반: 네! 아픔은 강인함!! ... 아니 아니고요 뭘말하는 겁니까! 데카레인저 말입니다!
소피: 농담이야. 데카레인저 말이지?
2.3. 타 작품에서의 행적
2.3.1. 해적전대 고카이저
이후 해적전대 고카이저 5화에서 특별출연 했지만 그의 비중은 도기 크루거보다 상당히 적었다. 마지막에 고카이저의 지명수배를 해지한다는 것을 알리러 오는 역할이다. 파이어 스쿼드가 아닌 지구서 복장이다. 다만 3화에 출연한 오즈 카이처럼 데카 레드의 잔상이 슬쩍 나왔다.
여담으로 원작에 비해 상당히 성격이 쿨해졌다. 아무래도 경험을 쌓으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덕분인 듯. 팬들은 마벨러스와 도기 크루거가 중점이 된 이야기보다 두 레드인 마벨러스와 반의 티격태격하는 이야기를 더 원했기 때문에 기대만큼 실망도 컸을 것 같다.[13]
2.3.2.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시즌 1 2화에도 특별출연 했다. 아카기 노부오가 자신들의 활약이 망상이었던 것을 깨닫고 낙심하며 방황할때 한 시설의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등장한다. 반을 보고 놀란 아카기에게 달려와선 '''너희 아키바레인저야말로 우리 슈퍼전대의 희망!'''같은 말을 하며 아카기의 기운을 복돋아주는...듯 했으나 '''역시 망상.'''(...) 사실 아카자 반반이 아니라 반 역할을 맡은 '''사이네이 류지''' 본인으로, 파워레인저 SPD 행사 관련으로 데카레인저 복장을 입은 것 뿐이다. 아카기 노부오가 자신을 '아카자 반반'으로 부르자 '''"그렇게 부르시는 건 좀..."'''라고 말하며 곤란해 하였다. 이후 좀 미안했는지 '''"계속 팬으로 있어주셔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주고 다시 갈 길을 갔다.
그러나 또 다시 등장, 이번엔 데카 레드의 슈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토마스 호지에게 날렸던 수정킥을 날리며 화려하게 등장. 왠지 모르지만 말을 못한다. 아카기에게 충고와 격려를 해주고 퇴장. 아카기는 기운을 얻고 히미츠키치[14] 로 돌아간다. '''근데 사실 이 데카 레드는 하카세 히로요가 고용한 알바로서, 변장이다.'''
아키바레인저의 싸움이 시작되고, 그들이 고전하고 있을때 레드의 각성(?)과 함께 불길 속에서 재등장. 이번엔 '''슈트도 입고 말도 한다.''' 이는 하카세 히로요의 짓이 아니며, 오히려 데카 레드의 등장에 그녀조차 놀란다. 아키바 레드와 같이 싸우다가 뒤를 맡긴다면서 거대한 수갑인 '''데카 워퍼'''로 변신한다. 흠좀무...
2.3.3. 우주전대 큐레인저
마다코에 공격당한 게키를 구하면서 등장. 게키, 럭키, 나가 레이와의 협공으로 마다코와 지저생물 데스 웜을 격파한다.
3.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애거서 크리스티 + 반차(番茶).
- 열혈인 반과는 달리 배우 본인은 매우 차분한 모습이지만 리더의 기질은 있는듯. 데카 토크에서 대화나 주제의 주도권을 쥐고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도 배우 본인은 닥돌바보적인 성격과 달리 메이지대학 출신이다.
- 초반에 데카 블루와 멱살을 잡으며 아웅다웅 말싸움하는 부분은 거의 두 배우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대본에는 '역시 또 싸우는구나 정도의 느낌'이라고 밖에 안 적혀있었다고.
4. 같이 보기
[1] 1981년 10월 8일생의 배우.[2] 애니박스에서 방영한 극장판에서도 다른 인물들은 다 성우가 바뀌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등장한다. 어찌보면 투니버스판 성우진들 중에 유일하게 생존한 성우. 캡틴포스와 갤럭시포스에서도 그대로 캐스팅.[3] 본인 주역 에피소드에서 사건을 해결했을 때 하는 대사로 한국판에서는 '''"파워레인저는 인류의 희망!"'''으로 번역되었다.[4] 한국판에서는 '''"하나, 흉악한 범죄를 증오하고!"'''로 변경.[5] 1화에서 바츠로이드, 2화에서 돈 모야이다. 3화는 호지의 D-스나이퍼가 딜리트했고 4화는 하이브리드 매그넘+D-스나이퍼 협공. 5화부터 머피와 D-바주카가 등장한다.[6] 물론 폭탄마가 폭탄을 사방에 설치하고 지령을 내리는 건 미국 범죄영화에서 흔하게 보이는 스타일이긴 하다.[7] 에피소드에서 거의 대부분 ''' "으아아아아아아~!!!" ''' 하며 악을 쓰는 경우가 다반사.[8] 참고로 죽어버린 소년의 꿈은 우주경찰이 되는 것. 나중에 그 소년의 부모에게서 반이 편지를 받는다.[9] 초반에는 파란 사람이라고도 불렀다. 한국판에서는 파란 친구.[10] 한국판에서는 '''친구'''. 평상시 이 두 사람간의 전개는 '''"파트너!"'''/'''"파트너라고 부르지 마!"'''[11] 1년 임대 형식으로 간 것 같다.[12] 담당 배우인 사이네이 류지가 본 작품에 게스트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애드리브로 넣은 거라고 한다.[13] 아마도 우정출연한 배우를 격투 액션이나 2층 건물 높이에서 그냥 떨어지는 위험한 스턴트를 시킬 수는 없는데다, 원래 레전드 대전 설정상 데카레인저로 변신할 수 없으므로 슈트 액터가 뛸 수도 없는 상황이라 원래부터 슈트를 입고 연기하는 도기 크루거가 그 자리에 들어간 듯 하다. 때문에 5화는 꽤 과격하고 현란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지만, 데카 마스터가 아닌 인형 옷을 입고 액션을 하는지라 몸을 움직이는 게 힘들어 보이는 것이 옥의 티.[14] 아키바레인저 작중 등장하는 카페. 발음대로 읽으면 ''''비밀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