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차량사업소
坪內車輛事業所 / Pyeongnae Train De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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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차량사업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경춘북로 (舊 송능리 475번지)에 위치해 있다.
평내호평역에서 금곡역 방면으로 나가는 평내기지선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금곡역 쪽에서는 연결선로가 없다. 즉 두단식 형식이다.
2. 배속 차량
수도권 전철 경춘선에서 운영되는 한국철도공사 361000호대 전동차와 ITX-청춘으로 운영되는 한국철도공사 368000호대 전동차가 모두 이 평내차량사업소에 배속되어 있다. 위 철도차량들의 경정비와 중정비를 모두 담당한다.[1]
3. 여담
ITX-청춘의 등장으로 일반급행은 폐지되었는데, 잉여가 된 2개 편성은 중앙선에 알바를 갔었다. 이 차 역시 원래 경춘선 소속 열차였기 때문에 영업을 끝내도 이 곳으로 왔었다. 그런데 2량을 새로 제조해서 1호선 10량차로 개조해서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2018년 현재 1대는 다시 본래 도색을 하고 경춘선으로 돌아왔으며, 다시 8량화를 하면서 남은 부수칸 2량은 문산기지에 휴차된 상태이다.
차량기지 바로 옆으로는 제2경춘국도가 지나가며, 그 옆에 있는 산등성이에 조선 15대 임금이었던 광해군 부부가 묻힌 광해군묘가 있다. 그리고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산에는 광해군의 생모인 공빈 김씨의 성묘(공빈김씨묘)가 있다. 또한 사릉도 이 근처에서 가까운 편.
이 역에서 평내호평역까지의 경사가 매우 급한데 무려 33퍼밀에 해당한다.
경강선 차량 12개 편성 갑종 시 여기로 올라왔다. 이 중 일부 차량은 본선에서, 일부는 경춘선에서 시운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 자리에는 근처에 보이듯 나무가 울창한 언덕이었는데 기지를 짓느라 한동안 흙더미로 파헤쳐지고 있는것이 옆의 고속도로를 가장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보였다.
수인선의 신차도 여기로 올라온 것을 봐서는 수도권 전철 전동열차 갑종은 여기로 올라와서 경춘선에서 일정기간 시운전 할 것으로 보인다.
[1] 일부 한국철도공사 361000호대 전동차는 시흥기지에서 중정비를 받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