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갤럭시(미니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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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포드 갤럭시
'''Ford Galaxy'''
포드 모터 컴퍼니 유럽에서 1995년부터 생산한 대형 미니밴으로, 북미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3세대에 걸쳐 판매되었다. 2006년에 출시된 2세대 차량부터는 S-MAX와 나란히 판매되고 있으며, 몬데오의 플랫폼이 적용된다.
유럽에서 판매된 에어로스타와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에 적용된 슬라이딩 도어 대신에 르노 에스파스와 같은 힌지 도어 형태가 적용되었다.
포드 모터 컴퍼니와 폭스바겐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디자인되었으며, 생산은 포르투갈의 팔메라 지역의 오토유로파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형제차로는 폭스바겐 샤란, 세아트 알함브라가 존재했다.
폭스바겐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보니 폭스바겐의 기계류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급 사양이 폭스바겐 골프에 사용된 2.8L VR6형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4륜구동 사양이 적용되었다.[1] 1.9L TDI 엔진도 적용되었다. 2.0L 가솔린 I4 DOHC 엔진은 포드 제품을 사용했으며,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스콜피오의 2.3L 16밸브 D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세로형 배치의 스콜피오와 다르게 가로형으로 배치된 엔진이 적용되었다.[2] 차량의 엔진은 폭스바겐 제품이었음에도 차량의 엔진 커버는 '포드' 로고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자동변속기는 모두 폭스바겐제 AG4형이 적용되었으며, 수동변속기 사양은 포드제 MTX-75형 변속기를 개선한 VXT75형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초기 내장재는 폭스바겐 제품과 포드 제품을 조합한 형태였는데, 스위치기어 및 몬데오와 비슷한 느낌의 곡선 형태의 디자인은 포드 차량에 가까운 형태였으나, 폭스바겐 골프의 디자인이 많이 반영되었다.
차량의 트림은 아스펜, 기아[3] , GLX 사양이 있었으며, 1999년에 아스펜과 GLX 사양을 대체한 LX와 제텍(Zetec) 사양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00년 8월에 MK II 사양으로 코드명이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가 있었다.
1999년 영국 탑기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자동차'로 선정되었으며, 당시 포드 대변인의 말에 의하면 경쟁 차종의 판매량의 2배 이상인 12,233대를 기록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200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6월부터 S-MAX와 함께 나란히 판매되었다. S-MAX와 갤럭시의 경우, 후면부 지붕이 더 낮으며 차량의 외형 차이가 있고, 3열에 어린이용 좌석이 설치된 것이 차이점이다.
2005년에 포드가 오토유로파의 지분을 모두 청산했기 때문에 2세대부터는 폭스바겐 AG 계열의 미니밴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의 오토유로파 공장이 아닌 벨기에의 젠크 공장으로 이관해 생산되고 있으며, 러시아 타타르스탄 지역의 옐라부가 공장에서도 생산이 진행되었다. 또한 MPV 수요를 원하는 고객층의 경우에는 S-MAX가 판매되면서 갤럭시 라인업이 확장되었다.
차량의 크기가 1세대에 비해 커진 편이기 때문에 당시 포드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키네틱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나, 사다리꼴 그릴, 큰 타이어, 각진 형태의 전조등을 적용해 이러한 요소를 맞추기는 했다. 차량에는 스페어 타이어는 제공되지 않지만, 에어로졸 폼 실란트가 제공되어 새 타이어가 없을 때 사펑크 등을 막을 수 있도록 제공되었다.
파워트레인은 99~123마력의 출력을 내는 1.8L 듀라토크 TDCi I4 엔진, 129~138~161마력의 출력을 내는 2.0L 듀라토크 TDCi I4 엔진, 143마력의 출력을 내는 2.0L 듀라텍 143형 I4 엔진, 143마력의 출력을 내는 2.0L 듀라텍 플렉스퓨얼 I4 엔진, 203마력의 출력을 내는 터보 차저 가솔린 사양의 2.0L 에코부스트 I4 엔진, 197마력의 출력을 내는 2.2L 듀라토크 TDCi I4 엔진[4] , 161마력의 출력을 내며, 보야난(Bojanan) 사양에만 적용되는 2.3L 듀라텍 I4 엔진, 3.5L 듀라텍 V6 가솔린 엔진 사양과 3.7L 듀라텍 V6 가솔린 엔진 사양이 있었으며, 160PS 의 출력을 내는 1.6L 에코부스트 터보 스타트/스톱이 있었으나,엔진이 강력하지 못해 이보다 작은 차에 들어가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엣지, 제텍, 기아(Ghia) 사양으로 MK II 갤럭시도 판매되었으며, 2008년 2월에는 포커스, 쿠가, 몬데오, C-MAX와 함께 티타늄 하이 레벨 사양이 추가되었다. 이 사양은 기아(Ghia)와 유사하나 조금 더 기술적인 느낌이 강한 편이다. 2011년 11월 기준으로 영국에서는 제텍, 티타늄, 티타늄 X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홈 세이프 라이팅, 퀵클리어 형태의 가열식 윈드스크린, 냉각식 조수석 글로브박스 등의 기능들이 제공되었다. S-MAX와 함께 '폴드플랫' 시스템이 주요 판매목표로 되어 있었는데, 이는 차량의 적재공간을 희생하는 대신 2열 및 3열 좌석을 편평하게 접을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2010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2015년까지 판매되다가 3세대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영국의 드라마인 '아웃넘버드'에서 이 차량이 등장했으며, 주인공 가족들이 타던 복스홀 자피라를 대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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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차인 S-MAX가 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5년 중반에 출시되었다. 사양은 포드 S-MAX, 포드 엣지, 포드 몬데오 등과 함께 제텍, 티타늄, 티타늄 X 사양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의 경우 파워와 토크가 다를 뿐, 같은 형태의 엔진을 사용하는데 120마력, 310Nm의 토크를 기록한 2.0L 듀라토크 TDCi 엔진, 150마력 350Nm의 토크를 내는 2.0L TDCi 엔진, 179마력 400Nm의 토크를 내는 2.0L TDCi 엔진, 209마력 450Nm의 토크를 내는 2.0L TDCi 엔진이 적용되며, 가솔린 사양은 159마력 240Nm의 토크를 내는 1.5L 에코부스트 SCTi 엔진, 241마력, 345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2.0L 에코부스트 SCTi 엔진이 적용되었다. 다만, 가솔린 사양은 영국 포드에서도 조차 2% 정도만 판매될 것으로 봤을 정도로 판매량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2018년 6월부터는 2.0L TDCi 엔진 사양을 대체하는 2.0L 에코블루 터보/Bi-터보 엔진 사양이 추가되었으며, 각각 120, 190, 240PS의 파워와 340,370,500Nm의 토크를 낸다.
변속기는 가솔린 사양은 포드 파워시프트 자동변속기만 적용되며, 150 사양과 180 사양은 6단 수동변속기 또는 파워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80 사양은 4륜구동 사양이 제공되며, 210 사양은 파워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제로백은 1.5L 가솔린이 9.9초, 2.0L 가솔린이 8.4초를 기록했으며, 디젤 사양은 120 사양이 13.4초, 150 사양이 10.8초, 4륜구동 사양은 12.1초를 기록했다. 180 사양은 9.7초, 파워시프트 적용 차량은 9.5초, 파워시프트가 적용된 4륜구동 차량은 10.5초를 기록했다. 210 사양은 8.8초를 기록했다. 에코블루 엔진 적용 차종은 각각 12.6초, 10.7~10.8초, 11.1초, 8.7초를 기록하였다.
2019년형 포드 갤럭시
'''Ford Galaxy'''
1. 개요
포드 모터 컴퍼니 유럽에서 1995년부터 생산한 대형 미니밴으로, 북미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3세대에 걸쳐 판매되었다. 2006년에 출시된 2세대 차량부터는 S-MAX와 나란히 판매되고 있으며, 몬데오의 플랫폼이 적용된다.
유럽에서 판매된 에어로스타와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에 적용된 슬라이딩 도어 대신에 르노 에스파스와 같은 힌지 도어 형태가 적용되었다.
2. 상세
2.1. 1세대(Mk I/Mk II,1995~2006)
포드 모터 컴퍼니와 폭스바겐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디자인되었으며, 생산은 포르투갈의 팔메라 지역의 오토유로파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형제차로는 폭스바겐 샤란, 세아트 알함브라가 존재했다.
폭스바겐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보니 폭스바겐의 기계류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급 사양이 폭스바겐 골프에 사용된 2.8L VR6형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4륜구동 사양이 적용되었다.[1] 1.9L TDI 엔진도 적용되었다. 2.0L 가솔린 I4 DOHC 엔진은 포드 제품을 사용했으며,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스콜피오의 2.3L 16밸브 DOHC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세로형 배치의 스콜피오와 다르게 가로형으로 배치된 엔진이 적용되었다.[2] 차량의 엔진은 폭스바겐 제품이었음에도 차량의 엔진 커버는 '포드' 로고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자동변속기는 모두 폭스바겐제 AG4형이 적용되었으며, 수동변속기 사양은 포드제 MTX-75형 변속기를 개선한 VXT75형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초기 내장재는 폭스바겐 제품과 포드 제품을 조합한 형태였는데, 스위치기어 및 몬데오와 비슷한 느낌의 곡선 형태의 디자인은 포드 차량에 가까운 형태였으나, 폭스바겐 골프의 디자인이 많이 반영되었다.
차량의 트림은 아스펜, 기아[3] , GLX 사양이 있었으며, 1999년에 아스펜과 GLX 사양을 대체한 LX와 제텍(Zetec) 사양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00년 8월에 MK II 사양으로 코드명이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가 있었다.
1999년 영국 탑기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자동차'로 선정되었으며, 당시 포드 대변인의 말에 의하면 경쟁 차종의 판매량의 2배 이상인 12,233대를 기록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2.2. 2세대(Mk III,2006~2015)
200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6월부터 S-MAX와 함께 나란히 판매되었다. S-MAX와 갤럭시의 경우, 후면부 지붕이 더 낮으며 차량의 외형 차이가 있고, 3열에 어린이용 좌석이 설치된 것이 차이점이다.
2005년에 포드가 오토유로파의 지분을 모두 청산했기 때문에 2세대부터는 폭스바겐 AG 계열의 미니밴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포르투갈의 오토유로파 공장이 아닌 벨기에의 젠크 공장으로 이관해 생산되고 있으며, 러시아 타타르스탄 지역의 옐라부가 공장에서도 생산이 진행되었다. 또한 MPV 수요를 원하는 고객층의 경우에는 S-MAX가 판매되면서 갤럭시 라인업이 확장되었다.
차량의 크기가 1세대에 비해 커진 편이기 때문에 당시 포드의 디자인 철학이었던 '키네틱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나, 사다리꼴 그릴, 큰 타이어, 각진 형태의 전조등을 적용해 이러한 요소를 맞추기는 했다. 차량에는 스페어 타이어는 제공되지 않지만, 에어로졸 폼 실란트가 제공되어 새 타이어가 없을 때 사펑크 등을 막을 수 있도록 제공되었다.
파워트레인은 99~123마력의 출력을 내는 1.8L 듀라토크 TDCi I4 엔진, 129~138~161마력의 출력을 내는 2.0L 듀라토크 TDCi I4 엔진, 143마력의 출력을 내는 2.0L 듀라텍 143형 I4 엔진, 143마력의 출력을 내는 2.0L 듀라텍 플렉스퓨얼 I4 엔진, 203마력의 출력을 내는 터보 차저 가솔린 사양의 2.0L 에코부스트 I4 엔진, 197마력의 출력을 내는 2.2L 듀라토크 TDCi I4 엔진[4] , 161마력의 출력을 내며, 보야난(Bojanan) 사양에만 적용되는 2.3L 듀라텍 I4 엔진, 3.5L 듀라텍 V6 가솔린 엔진 사양과 3.7L 듀라텍 V6 가솔린 엔진 사양이 있었으며, 160PS 의 출력을 내는 1.6L 에코부스트 터보 스타트/스톱이 있었으나,엔진이 강력하지 못해 이보다 작은 차에 들어가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엣지, 제텍, 기아(Ghia) 사양으로 MK II 갤럭시도 판매되었으며, 2008년 2월에는 포커스, 쿠가, 몬데오, C-MAX와 함께 티타늄 하이 레벨 사양이 추가되었다. 이 사양은 기아(Ghia)와 유사하나 조금 더 기술적인 느낌이 강한 편이다. 2011년 11월 기준으로 영국에서는 제텍, 티타늄, 티타늄 X 사양으로 판매되었다. 홈 세이프 라이팅, 퀵클리어 형태의 가열식 윈드스크린, 냉각식 조수석 글로브박스 등의 기능들이 제공되었다. S-MAX와 함께 '폴드플랫' 시스템이 주요 판매목표로 되어 있었는데, 이는 차량의 적재공간을 희생하는 대신 2열 및 3열 좌석을 편평하게 접을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2010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2015년까지 판매되다가 3세대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영국의 드라마인 '아웃넘버드'에서 이 차량이 등장했으며, 주인공 가족들이 타던 복스홀 자피라를 대체하기도 했다.
2.3. 3세대(Mk IV/CD390E,201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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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차인 S-MAX가 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2015년 중반에 출시되었다. 사양은 포드 S-MAX, 포드 엣지, 포드 몬데오 등과 함께 제텍, 티타늄, 티타늄 X 사양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의 경우 파워와 토크가 다를 뿐, 같은 형태의 엔진을 사용하는데 120마력, 310Nm의 토크를 기록한 2.0L 듀라토크 TDCi 엔진, 150마력 350Nm의 토크를 내는 2.0L TDCi 엔진, 179마력 400Nm의 토크를 내는 2.0L TDCi 엔진, 209마력 450Nm의 토크를 내는 2.0L TDCi 엔진이 적용되며, 가솔린 사양은 159마력 240Nm의 토크를 내는 1.5L 에코부스트 SCTi 엔진, 241마력, 345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2.0L 에코부스트 SCTi 엔진이 적용되었다. 다만, 가솔린 사양은 영국 포드에서도 조차 2% 정도만 판매될 것으로 봤을 정도로 판매량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2018년 6월부터는 2.0L TDCi 엔진 사양을 대체하는 2.0L 에코블루 터보/Bi-터보 엔진 사양이 추가되었으며, 각각 120, 190, 240PS의 파워와 340,370,500Nm의 토크를 낸다.
변속기는 가솔린 사양은 포드 파워시프트 자동변속기만 적용되며, 150 사양과 180 사양은 6단 수동변속기 또는 파워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180 사양은 4륜구동 사양이 제공되며, 210 사양은 파워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제로백은 1.5L 가솔린이 9.9초, 2.0L 가솔린이 8.4초를 기록했으며, 디젤 사양은 120 사양이 13.4초, 150 사양이 10.8초, 4륜구동 사양은 12.1초를 기록했다. 180 사양은 9.7초, 파워시프트 적용 차량은 9.5초, 파워시프트가 적용된 4륜구동 차량은 10.5초를 기록했다. 210 사양은 8.8초를 기록했다. 에코블루 엔진 적용 차종은 각각 12.6초, 10.7~10.8초, 11.1초, 8.7초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