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리그/알로라

 


1. 소개
1.1. 챔피언과 사천왕
1.2. 캡틴과 섬의 왕/여왕
2.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1. 소개


'''알로라지방'''

7세대의 무대인 알로라지방에는 게임 시작 시점에서 포켓몬 리그가 없다. 쿠쿠이박사에 따르면, 원래 알로라지방에는 섬 순례를 모두 마친 이가 라나키라마운틴 정상에서 전력의 섬의 왕/여왕들과 다시 한 번 겨루는 '매우 큰 시련'을 치르고, 4명 모두를 이긴 자만이 섬 순례 챔피언이 된다고 한다. 이 방식과 다른 지방의 포켓몬리그 방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섬 순례의 최종단계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알로라 포켓몬리그인 것.
썬·문에서는 솔가레오/루나아라 이벤트 직후,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네크로즈마 이벤트를 끝내면 완공되는데, 산꼭대기라는 점 때문에 눈폭풍이 몰아치고, 산꼭대기에 세워진 게 아니라 박혀 있어, 역대 포켓몬 리그 중 가장 험한 곳에 지어진 리그가 되었다.[1][2]막 건설된 참이기 때문에 '''챔피언이 없으며,''' 사천왕은 쿠쿠이박사가 리그를 지을 때 미리 사천왕을 정해 놓았고, 챔피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인공은 사천왕 격파로 알로라 리그의 최초 챔피언이 되는 셈. 그러나 사천왕 격파 이후 주인공이 챔피언 자격이 있는지 테스트를 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 세계관에서 가장 늦게 지어진 최신식 리그여서, 대놓고 문앞에 해당 타입의 상징이 그려져 있다. 또한, 사천왕이 소지한 포켓몬도 4세대 이전처럼 5마리로 늘어났다.
7세대의 리그는 전작과 달리, 주인공이 첫 번째 챔피언이기 때문에, 스토리 클리어 후 리그왕좌에 가서 앉아 있으면 원래 있던 챔피언을 상대하는 게 아닌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으러 온 네임드 트레이너들이 와서 챔피언으로서 도전하는 트레이너들을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3] BGM 이름 역시 '''Champion title defense.(챔피언 타이틀 방어전)''' 확인된 도전자로는 '''도전자 자격으로 온''' 쿠쿠이박사를 포함한 각종 네임드 트레이너, 심지어 반바지 꼬마까지 도전을 신청해 온다. 주인공은 이들에 대항해서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해야 하는데, 이제야 비로소 진짜 '''챔피언 행세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리그/알로라/챔피언 타이틀 방어전 문서 참조.

1.1. 챔피언과 사천왕




1.2. 캡틴과 섬의 왕/여왕






2.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2.1. 포켓몬스터 썬&문(애니메이션)


115화에서 알로라리그의 개최가 정식으로 공개된다. 게임과 마찬가지로 섬 순례 챔피언의 전통을 계승한 것이나, 게임과는 다르게 섬 순례 챔피언의 전통은 이미 사문화된 전통이지만, 이 참가조건을 좀 완화시켜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게 바꿨다고 하며, 이 사고방식에 각 섬의 섬의 왕과 섬의 여왕들이 전부 동의하며 개최가 확정되었다.
알로라 리그가 열리는 리그장은 에테르 재단이 전면으로 협력하여, 알로라 인근의 바다 위 공해상에 건설중인 거대한 인공섬 위에서 열리게 된다. 섬의 왕과 여왕은 심판을 맡을 예정. 전작들과 달리 지우의 동료들이 전원 참가한다. 이 인공섬. '''마나로 스타디움'''은 127화에 완성되어 프리오픈했다.
다만, 스컬단이 포켓몬 리그를 노리고 있어서 무사히 리그가 진행될 지가 변수. 2019년 6월 30일 방영하는 128화부터 알로라리그 개막편이다. 또한 특이하게도, 다른 리그와 다르게 첫 개막에다가 포켓몬 체육관이 아닌 섬 순례를 기반으로 열리는 리그인 탓인지, '''참가자 151명의 배틀로얄로 진행된다'''고 한다. 여태까지의 리그가 리그전 형식의 예선전을 거쳐서 인원수를 줄인 뒤의 토너먼트전이라는걸 고려하면 매우 특이한 점. 물론 알로라 고유의 배틀법중 하나이므로 어떻게 보면 현지화(?)를 잘 한 것일수도 있다. 참가하는 151명에는 썬&문에 지금까지 출연했던 단역 캐릭터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심지어 로켓단도 가명으로 변장한 채[4] 참가할 예정인데, 151명이라는 참가인원수는 '''초대 포켓몬이 151종류인 것에 대한 오마쥬'''다.
알로라 리그의 발단은 다름아니라 '''세레비에 의해 과거로 간 지우'''가 어린 쿠쿠이박사에게 포켓몬 리그에 대한 꿈을 심어준 것이다.
초대 챔피언은 특전으로 로열마스크와 스페셜 이벤트 배틀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128화에서 알로라 리그를 반대하던 구즈마스컬단이 마나로 스타디움에 난입해서 난동을 부리고 프리오픈일부터 말라사다 도넛을 팔러 온 로켓단 삼인방에게도 시비를 건다. 또한, 구즈마가 스컬단이 날뛰는걸 말린 뒤, 쿠쿠이에게 리그에 나오랬으니 출전한다라며 대놓고 선전포고했다. 리그를 망치는 것 보다, 쿠쿠이가 오랜세월 들여서 설립한 리그의 챔피언이 되어, 두번 다시 리그를 개최 못하도록 틀어막겠다고.
129화에서 참가자 151명이 나왔는데 다른 리그와 달리 포켓몬 트레이너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 까까머리 엑스트라 트레이너 히로키(ヒロキ)는 머드나기로 참가해 어그로를 끌다 광탈하고[5], 구즈마를 제외한 스컬단은 일리마의 이브이가 사용한 뒀다쓰기 한방에 전원 쓸려나가지를 않나[6], 압권은 해무기잉어킹을 꺼낸 엑스트라.(...) 반면 탈락하긴 했지만 마그마번, 에레키블, 보만다, 메타그로스 등 강한 포켓몬을 사용하는 트레이너들도 있었다.
여담으로 실황자는 일칭은 지쿄(ジーキョウ)[7], 성우는 우에다 유지. 더빙판 이름은 말그대로 '실황'이다.
본선 진출자 16인과 16강전의 대진표
[image]
첫 대회지만 신종 포켓몬의 참전, 알로라의 수호신VS울트라비스트라는 드림매치에 로열마스크의 정체, 전례없는 Z기술새로운 챔피언의 탄생 등 상당한 볼 거리가 넘쳐나는 명장면들로 마무리를 장식하며 작품 내적이든 외적이든 상징성이 매우 큰 대회가 되었다.
자세한 리그 전적 및 진행 상황은 포켓몬스터 썬&문(애니메이션)/알로라리그편 참조.


[1] 챔피언의 방은 산꼭대기를 부순 후(...) 투명한 돔으로 감싸놓아 낮에는 알로라지방의 전경이 내다보인다.[2] 전작에 비해 성의없는 디자인이란 말도 있다.[3] 대신 문제가 있다면 챔피언이 되고 나서도 사천왕을 클리어해야지 챔피언 방어전을 할 수 있다.(...)[4] 다름아닌 지나&덱시오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장했다.[5] 참고로 히로키는 지우가 암멍이를 잡은 후 Z기술 첫 타자로 에피소드 시작하자마자 광탈한 전적도 있다. 성우는 포켓몬의 집에 모여라의 준 레귤러 출연진인 아바레루군(あばれる君)[6] 그나마 플루메리의 염뉴트는 이브이의 뒀다쓰기 공격을 버티고, 쓰러지기 전에 이브이에게 부상을 입히긴 햇지만, 다른 스컬단원들은 어그로만 끌었을 뿐,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광탈했다.[7] 실황(実況)의 일본어 발음을 살짝 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