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용
[clearfix]
1. 정보
2. 개요
[image]
아고용 컨셉아트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새로 추가된 울트라비스트.
이름의 유래는 베베놈은 프랑스어로 아기를 뜻하는 Bébé + 베놈, 아고용은 아고+용으로 보인다. '아고'는 일본어로는 턱을 의미하고, 이탈리아어로는 바늘을 의미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로 추측되고 있다. 그런데 모티브가 벌인지라 바늘로 확실시 되는중 '용'은 한국어의 용(龍)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재미있는 건 아고용이란 이름이 일본판에서도 동일하다는 점. 한국어의 용을 유래로 삼은 것이 맞다면 포켓몬의 일칭에 한국어가 들어가는 첫 사례가 된다.[2]
불바피디아나 포켓몬 위키(일본)에서는 아고용의 이름 어원을 일본어-턱(顎)/이탈리아어-바늘(Ago) + 한국어-용(龍)/일본어-넷(四)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어 이름은 저 4개의 뜻이 전부 들어간 쓰어전롱(Sì'èzhēnlóng-四顎針龍/四颚针龙)이다.
외형이 마치 벌에 드래곤의 날개를 붙인 듯한 모습이며, 60cm에 불과했던 진화 전에 비해 3미터가 넘을 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해진다. 베베놈 시절에 비해 무려 6배나 덩치가 뻥튀기되는 셈.
3. 스토리
진화 전인 베베놈을 울트라썬에서 울트라조사대의 달스가, 울트라문에서 미린이 "알로라의 포켓몬은 다루기 어렵다"라면서 사용한다.
2차전에서는 스페셜가드+애교부리기+좋은상처약 콤보를 사용한다. 화력이 약한 초반에는 제법 고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신 쓰러뜨리면 경험치가 궁한 초반에 매우 도움이 되는 다량의 경험치를 공급해 준다.
3.1. 입수
울트라홀 너머로 사라진 루자미네를 쫓아, 울트라메가로폴리스로 온 주인공이 네크로즈마를 쓰러트리면 울트라조사대에게서 레벨 40으로 받게 된다. 타입:널과 마찬가지로 색이 다른 개체 생성 확률이 있다. 싱크로 포켓몬을 선두에 놓으면 100% 확률로 그 성격을 따른다.
베베놈의 입수를 미룰 수도 있다. 제단의 갈라진 틈을 통해 언제든지 울트라메가로폴리스로 다시 올 수 있으므로, 나중에 편할 때 성격+개체값, 혹은 이로치 노가다를 할 수 있다.
코리안리그2017-18 SPRING에서 참여 기념으로 색이 다른 베베놈을 선물받을 수 있다. 일본 배포와 동일사양이며 조심 고정.
8세대에서는 DLC에서 추가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울트라비스트 5마리 이상을 포획하면[3] 레벨이 20이고 울트라볼[4]에 들어간 베베놈을 전투 없이 바로 얻을 수 있다. 해당 베베놈은 성격과 개체값 노가다가 가능하지만 필드에 일반 색 모델링으로 나와 있어서인지 7세대 때와는 달리 색이 다른 개체 획득은 불가능하다.
4. 대전
종족치 총합은 540으로, 570족인 다른 울트라비스트에 비해 낮지만 분배가 매우 깔끔하다. 상당히 높은 스피드와 타입, 비스트부스트 등이 겹치면서 어태커로서의 가치는 있다. 특히 메가보만다를 1 추월하는 스피드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깔끔한 분배에도 불구하고 특공이 생각보다 높지 않고 개굴닌자보다 1 느린 스피드 때문에 뭔가 2% 모자라는 느낌이 든다. 분배가 깔끔하다는 말도 다른 포켓몬을 상대로 한 것이지, 다른 울트라비스트와 비교하면 밸런스형에 가깝다. 무보정 내구는 양면 모두 33500 정도로, 강하지 않은 1배 기술을 간신히 한 번 버텨낼 수준으로 끝이다. 그나마도 화력이 꽤 높은 녀석이 상대이거나, 약점을 찔리면 바로 끝난다.
메인웨폰으로 베놈쇼크, 오물폭탄, 오물웨이브, 용성군, 용의파동 정도를 쓸 수 있으며, 기술머신을 통해 화염방사, 불대문자#s-2, 10만볼트, 악의파동, 유턴#s-2 정도의 서브웨폰이 있다. 이외의 자력기로 나쁜음모, 에어슬래시를 배우며,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도우미#s-2와 마지막일침도 배운다. 기술가르침으로 더스트슈트, 열풍#s-2.1, 순풍#s-2, 지옥찌르기 정도를 배울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특수 쪽도 그럭저럭 넓고, 물리 쪽 기술폭도 제법 넓다.
진화하면 드래곤 타입이 붙어 드래캄과 동일한 타입이 된다. 페어리가 강세인 현재 대전 환경에서, 독 타입 고속 어태커라는 것만 해도 쓸만한 점이다. 페어리를 반감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페어리에게 막히지 않는 드래곤이라 볼 수도 있다.[5]
드래캄과 마찬가지로 독, 드래곤 타입이라 자속기 2개가 모두 강철타입에게 반감이하로 막힌다. 그렇다고 강철에 약한 건 아닌데 나쁜음모와 불대문자#s-2를 배우기 때문에 오히려 철화구야나 너트령을 기점으로 삼는 수준이다. 대신 히드런은 잠재파워-땅이 없으면 이기기 힘들다. 노랭업 불대문자를 버티고 불릿펀치, 냉동펀치 또는 사념의박치기로 무장한 메가메타그로스 역시 난적이다. 기술배치는 주로 용성군[6], 오물웨이브, 불대문자가 많고 이 3가지 공격기만써도 히드런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최소한 1배는 때릴수있다.
발매일로부터 보름 정도 지난 2017년 12월 초 기준으로는 용성군/오물웨이브/불대문자/잠재파워 or 유턴 배치의 4공격기, 아니면 서브웨폰 하나 빼고 나쁜음모를 넣는 배치로 많이 운영되는 듯하다. 사용 아이템은 드래곤Z와 기합의띠, 구애스카프 정도. 잠재파워의 경우 히드런을 찌르기 위한[7] 땅이 선호되는편이다.
아고용에게 비스트부스트 특성은 조심 성격을 채용하면 스피드가 아쉬운데 화력이 올라가고 겁쟁이 성격을 채용하면 화력이 아쉬운데 스피드가 올라간다. USUM 시즌11기준으로는 겁쟁이 성격에 나쁜음모를 채용해서 화력과 스피드를 둘 다 올릴 수 있는 형태가 많다. 아이템은 나쁜음모나 특성 없이도 막강한 딜을 낼 수 있는 드래곤Z가 많다.
독 타입이라 드래곤임에도 불구하고 페어리에 약하지 않으며, 스피드가 121이나 되어서 망나뇽과 음번, 메가나무킹이 아닌 이상 드래곤 타입끼리 싸움이 벌어질 때 제법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많은 포켓몬을 상대로 선공권을 가진다. 이런 점 덕분에 인기가 좋아서 이 포켓몬이 처음 풀린 시즌 7에선 싱글 사용률 11위, 더블 사용률 25위를 기록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시즌 7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자취를 감춘 두파팡과는 달리 시즌 7 시작 이후부터 시즌 9까지 사용률 30위권 내에 계속해서 들고 있다. 그만큼 환경에 적응을 잘 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종족값이 깔끔하게 스피드 특공에 분배되어 있지만, 화력이 조금 부족할 때도 있으며 고화력기 1배 기술에 쓰러지기도 한다. 그러하기에 고위력기 1배 기술을 버틸 수 있게 내구를 조정하고 나쁜음모를 쓰는 방향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한 어태커의 역할 수행면에서 개굴닌자에게 좀 밀린다는 건 사실이다. 아고용은 높은 스피드의 용성군을 통해 드래곤 포켓몬을 학살할 수 있으나, 빈도 높은 드래곤은 메가보만다, 메가리자몽X, 아고용, 한카리아스 정도 뿐이라 큰 장점이 되지는 못한다. 반면 개굴닌자는 냉동빔#s-2으로 엑자몽 이외의 예시들을 모두 잡아낼 수 있으며, 추가로 땅, 비행 등의 약점도 찌를 수 있다. 아고용은 개굴닌자에 비해 특수공격 종족치가 높고, 강력한 위력의 용성군을 탑재하고 있으므로 기초적인 화력은 우위지만, 개굴닌자는 Z기술형으로도 많이 쓰이고, 특히 급류+물Z형이라면 화력 면에서까지 밀린다. 아고용이 불꽃 기술을 배우기는 한데, 개굴닌자 역시 잠재파워-불꽃을 자속으로 쓸 수 있다. 그래서 나쁜음모와 비스트부스트를 살려 개굴닌자와는 차별화된 랭크업 위주의 스위퍼로 가장 자주 운용된다.
총평은 7세대 USUM 환경을 대표하는 강력한 특수 스위퍼. 스피드가 빠르고, 독과 불꽃 기술을 앞세운 포괄적인 대처 능력도 좋은데, 상대를 처리하면 스위핑 성능이 더욱 상승해 어설프게 상대하거나 대처가 안 되어 있으면 파티가 쓸려나갈 수 있어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포켓몬으로 평가된다. 대신 내구가 부실하며, 용성군 or 드래곤Z 이외의 기초 화력이 많이 낮아서 운용 난이도는 높다. 또한 독이나 드래곤이나 0배로 막히기 굉장히 쉬운 타입이기 때문에, 교체를 읽고 일부러 0배인 기술을 날리거나 예측 나쁜음모를 쌓는 등 극악한 심리전이 요구된다. 그리고 사용률 1등 따라큐에게 쉽게 막히기 때문에 스위핑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8]
8세대에서는 삭제되어서 추후 복귀를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단, 스피드가 무려 142나 되는 드래펄트라는 천적이 추가되었고 드래펄트가 기띠거나 스카프라면 비스트부스트를 받아도 못 이긴다. 그렇다고 완전 하위호환은 아니며 수호신에게 강한 드래곤이라는 장점이 있어 자신만의 입지를 세울 수 있다. 대신 전 세대와 다를 바 없는 위상을 자랑하는 따라큐는 여전히 최대 천적. [9]
환경상 너프도 있는데 주력기 다이애시드를 사용하면 오물웨이브의 위력이 오히려 낮아지고[10] 다이맥스 시스템 때문에 나쁜음모 기점잡기가 더 힘들어졌다.
레이팅이 시즌12가 시작되자 사용률 9위에 위치해 있다. 드래펄트는 예상보다 사용률이 많이 감소했고 다이맥스 시스템으로 따라큐와의 상성도 어느정도 완화되었다.
5.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67화에서 아고용의 진화 전 모습인 베베놈이 한지우의 포켓몬이 되었다가, 90화에서 방생되었다가 아고용으로 진화한채 140화에서 복귀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지우/포켓몬/썬&문#s-1.5 참조.
89화에서 베베놈 무리의 우두머리 아고용이 등장. 텔레파시를 통해 인간과 대화할 수 있다. 성우는 오오토리 요시노/김현심.[11]
아고용은 가디언즈를 "침이 없는 자들(針の無い者たち)"이라고 부른다. 자기 종족(베베놈, 아고용)에겐 독침이 있는데 이들은 없기 때문에 그리 부르는 걸지도 모른다.
아고용이 울트라가디언즈에게 밝힌바에 따르면 원래 아고용과 베베놈들이 사는 곳은 빛나는 그분이 빛을 주면서 모두가 평화롭게 사는 세계였다. 어느날 갑자기 운석이 떨어지면서 빛의 신은 그 운석을 막아줬지만, 힘을 소진하면서 검은 수정에 잠들었다고 한다.
빛나는 그분이 힘을 잃으면서 빛을 잃은 세계는 점점 황폐해져갔고, 그녀는 베베놈 무리를 데리고 다른 세계로의 이주를 계획한다. 다만, 그녀는 늙은 데다 베베놈 무리를 자신의 울트라오라를 소비해가며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세계를 탐색할 힘이 없었고, 자신들이 살만한 세계를 알 수 없었는데 베베놈의 무리들 중에 한마리가 혼자 여행을 떠나줬으며, 그 탐사대원이 바로 지우의 베베놈이라고 한다.
네크로즈마가 또 다시 빛을 되찾아 이전처럼 세계가 풍요로워진다면 굳이 이주를 할 필요가 없어지기에 베베놈과 지우의 여행에 큰 영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베베놈이 사명에서 풀어지게 되면 남은건 베베놈의 자유의지에 따르게 되는데, 베베놈이 아고용과 다른 베베놈들과 같이 있는 걸 바란다면 헤어지게 될 테고[12], 지우와 계속 같이 있기를 바란다면 계속해서 지우와 같이 보내게 될 테니, 모든 것은 90화에서 베베놈이 내리는 결정에 달리게 되었다.
결국 베베놈은 자신의 원래 세계에 남기로 결정했고 마지막으로 땅바닥에 지우와 피카츄의 얼굴을 커다랗게 그리면서 작별을 고했다. 지우를 포함한 울트라 가디언즈도 눈물이 아닌 미소로서 베베놈과 작별하고 알로라로 돌아갔다.....만, 91화부터 신 오프닝 《너의 모험》영상에서 개근중이다. 덕분에 재영입 떡밥은 식지 않고 있었다. 전작의 미끄래곤 사례가 있어서 더욱 그랬다.
그리고, 140화. 3번째 악식킹이 나온 울트라홀이 닫힌 순간, 공간을 깨트리며 다시 울트라홀을 열고 아고용으로 진화하여[13] 돌아왔다! 그리고 아고용이 복귀함에 따라 지우의 썬문 엔트리는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이 '''모두 포함'''된 엔트리로 등극했다. 목소리가 깬다는 평이 있다.[14] 재회 이후에도 오프닝의 마지막 장면과 엔딩의 로토무도감 내 지우 일행 총집합 장면들에 등장하지 않았기에 방생 가능성이 있었으며, 결국 145화에 울트라홀을 통하여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었다.
쿠쿠이박사와의 이벤트 매치에서는 루카리오와 빠른 페이스의 배틀을 선보이고 시저크로스로 시선을 끄는 동시에 용의파동을 날려 1킬. 이후 카푸꼬꼬꼭 상대로도 먼저 출전해 효과가 없는 기술인 용의파동을 바닥에 날려 연막을 펼치는 등 분전했지만 방전에 맞고 기절했다.
덤으로 지우의 아고용은 진화 후에도 텔레파시 따윈 전혀 쓰지 못하는데, 이를 보면 지우의 아고용이 베베놈 시절 무리의 수장이었던 아고용이 특수한 개체였기에 텔레파시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고 나머지 개체는 전혀 못 쓰는 듯하다.[15]
6. 기타
- 디자인 면에선 호평이 많다. 베베놈은 다른 울트라비스트보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따지자면 코스모그도 울트라비스트이긴 하지만...외계인 또는 리그레 같다는 말도 있다. 아고용은 말벌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이 멋지다는 평이 다수측.
- 설정상 베베놈과 아고용의 출신지에서 이들은 매우 흔한 포켓몬이라고 한다. 파트너로 삼을 정도로 친근한 울트라비스트라는 말이 베베놈의 도감설명에 나와있을 정도.
- 색이 다른 아고용은 대놓고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있어[16] 독침붕과 흡사한 느낌을 준다.[17] 베베놈의 경우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나오는 최강의 드래곤인 마스터 드래곤과 흡사하다.
- 7세대 기준 코스모그, 타입:널과 함께 전포 중 진화하는 전포 중 하나이다. 이 둘을 전례로 해서 8세대에 진화루트가 존재하는 전포인 치고마가 나왔고 후에도 전포/환포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 포켓몬 홈에서 아무 포켓몬이나 검색하고 쭉 둘러보면 치고마와 함께 1~10레벨의 베베놈이나 31~40레벨의 아고용과 이로치 포켓몬[18]을 교환하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에 스토리 문단에서 본 것처럼 베베놈을 40레벨에 주기 때문에 교환할 수 없다. 아고용도 최소 41레벨이기 때문에[19] 40레벨 아고용도 불가능. 이는 포켓몬 홈의 큰 문제점이기도 한다.
- 스피드 종족값이 울트라비스트의 종족값 중 유일하게 소수가 아닌데, 그것도 대놓고 알아보기 쉬운 11의 제곱수인 121이다. 일본 쪽의 반응을 보면 131을 주려고 했다가 10을 깎은 것이라는 추측이 신빙성 높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나름 밸런스 조절을 하려던 흔적인 것으로 추정되지만[20] 공식 코멘터리는 당연히 나오지 않았으므로 어디까지나 추정에 불과하다.
7. 관련 문서
[1]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2] 아주 근거없는 말은 아닌 것이 닌텐도 게임 캐릭터 중에 한국어에서 유래한 이름이 실제로 있다.[3] 다른 버젼에서 데려온 울트라비스트는 포함되지 않는다.[4] NPC로부터 받는 포켓몬 치곤 매우 특이하게도 몬스터볼이 아닌 볼이 들어가 있다. 7세대에서 입수할 수 있는 베베놈은 울트라비스트인데도 몬스터볼 고정이었기에 따로 프로그래밍된 듯.[5] 물론 트릭룸 상태의 메가입치트는 기합의띠가 아니면 이길 수 없다.[6] 나쁜음모형에서는 안정적인 스윕을 위해 용의파동이 채용되기도 한다.[7] 자포코일, 텅비드, 차곡차곡 등 역시 사정거리에 들어온다.[8] 탈 때문에 스위핑이 한 턴 막히는 건 둘째치더라도, 화력이 낮아서 조심 오물웨이브로도 따라큐를 1타에 못 잡는다.[9] 단,기띠의 사용불가와 예전처럼 칼춤 후 닥공 형태가 많이 사라지고, 악키열매, 도깨비불을 사용하는 형태가 많아져서 특수형인 아고용은 운용이 그나마 쉬워졌다. 그렇다 하더라도 탈해제시 1/8데미지를 받은 무보정 따라큐를 오물웨이브로 못잡는건 똑같기 때문에 상대시 못이기는건 마찬가지다. [10] 물론 특공을 1랭크 올려주는 이득이 있기는 하지만 아고용은 랭업으로 특공을 쌓으면서 화력을 증폭시키는 어태커가 아니라 특공 랭업은 특성에 맡기고 127이라는 특공과 121이라는 스피드로 한방에 압살하는 어태커라 다이애시드와의 조합이 부적합 하다.[11] 울트라비스트를 포함한 전설/환상의 포켓몬들에겐 성별은 없지만 성우가 여성으로 책정된걸 보면 인격적으로는 여성에 가까운 듯 하다. 아고용 계열의 모티브가 벌임을 생각하면 여왕벌 지위인 셈.[12] 애당초 베베놈은 출신세계나 울트라홀의 개방위치를 알 수 없어서 임시로 지우가 맡고 있는 것에 가깝다.[13] 어떻게 진화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혼자서 특훈이라도 하고 있다가 지우 만나러 온 모양.[14] 베베놈일 때는 성우가 어려보이고 귀여운 목소리를 냈는데 아고용일 땐 '''어색하게 굵어진 여자 목소리'''를 내서 이도저도 아닌 울음소리가 탄생했다. 언뜻 들으면 묘하게 아줌마 목소리처럼 들릴 정도. 차라리 보이시하게 가는 게 더 낫겠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15] 다른 베베놈들도 그냥 울어대기만 하지 텔레파시를 쓰는 장면은 한 번도 안 나온다.[16] 현실의 말벌류를 참고한 듯한 디자인.[17] 우연의 일치로 드래곤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 이향의 프랑스어 이름 드보라(Debora)는 히브리어로 말벌을 뜻하는 Deborah에서 유래했다.[18] 물론 일반도 많다.[19] 베베놈 40레벨+용의파동을 배운 뒤 레벨업. [20] 121인 현재 상황으로도 아고용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상당히 고생하는데, 만약 131이었다면 정말 치밀하게 아고용 대책을 세웠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다. 당장 잠재파워 이지선다 때문에 히드런이냐 랜드로스냐로 이리저리 의견이 갈리는 상태인데, 130족을 1 추월하는 스피드가 주어졌다면 130족 이하 모든 실전형 포켓몬들의 스피드 노력치 분배가 정말 골치 아파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