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단
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악의 조직.
알로라지방에서 활동하는 갱단. 섬 순례 캡틴이 되지 못한 구즈마라는 청년의 통솔 아래, 섬 순례에 도전하는 트레이너들을 습격하거나 남의 포켓몬을 강탈하며 시련 장소를 어지럽히는 등 자질구레한 악행을 일삼는다.
2. 상세
조직 이름의 '스컬'은 두개골을 뜻하는 영단어 'Skull'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조직원들의 복장을 살펴보면 두개골을 연상시키는 두건과 두개골 모양의 목걸이[1] 를 하고 있으며, 조직의 표식도 S를 눕힌 해골 모양이다. 또한 열대섬을 모티브로 한 지방답게 시원해 보이는 복장을 보면 아쿠아단과 마찬가지로 해적 컨셉도 반영된 듯하다.
구즈마나 조무래기의 포즈, 행동이나 손짓을 보면 갱스터 같은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포즈를 보면 힙합에서 쓰는 자세도 몇 가지 보인다. 구즈마는 금색 목걸이나 복장을 봤을 때 래퍼나 힙합 가수로 보인다는 의견도 많고 플루메리의 경우 문신이나 특이한 머리색, 해골 모양 머리핀, 눈 주변의 화장, 쫄바지 등을 보면 힙합가수에 더 가까워 보인다.
극단적인 반응 중에선 그냥 양아치같다는 반응도 있었으며 구즈마와 플루메리의 디자인이 포스가 없고 구즈마와 배틀할 때의 3D 모델링이 앉아서 포켓몬에게 손짓하는 등 딱 동네 불량배 수준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지금까지 등장한 악의 조직의 경우 '''한 지방 내에서''' 혹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모를 꾸미고 다니는 반면, 스컬단은 그럴 만한 행색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한몫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양아치' 집단이 맞았다.[2] 오히려 전작의 플레어단을 계승하는 조직은 흑화 후의 스포일러이다.
빅웨이브 비치의 여직원이 다름 아닌 '''너희들만 다친다'''는 이유로 만류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만타인 서핑을 즐기려고 하거나, 버스 운행을 방해하기 위해 무거운 버스 정류장 표지판을 '''포켓몬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훔쳐가려고 애쓰는가 한 편 포마을에서 바리케이트만 믿고 깝치다 주인공이 옆에 담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오면 그건 몰랐다고 반응하는 등, 하는 행동도 상당히 모자라고 어설퍼 보인다. 이 때문에 게임 내에서도 마을을 점령하거나 포켓몬을 빼앗아도 알로라지방의 주민들에게 '''대놓고 무시당하는 등''', 전형적인 뒷골목 불량배 집단이며, 쉴새 없이 언어유희를 써대며 이미지에 걸맞게 대부분 랩으로 대화하는 특이한 조무래기도 있다. 이런 모습들 때문에 유저들에겐 그냥 동네 바보들이나 힙찔이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스컬단은 커다란 음모를 꾸미기보다는 섬 순례를 방해하는 것이 주 활동이라고 한다. 구즈마에 대해서도 절대 캡틴이 될 수 없었던 사람 중 하나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닌다는 점을 보면 섬 순례 제도에 불만을 품고 주인공의 순례 활동 수행을 막는 것이 작품 내 주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전설의 포켓몬 코스모그와도 엮이기는 하는데, 무언가 큰 야망이나 속셈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누군가(스포일러)가 요청해서 찾고 있던 것 뿐이다.[3]
심지어 울트라썬문의 레인보우로켓단 '''조무래기'''는 스컬단은 비전도 이상도 없는 불쌍한 그룹이라며 구즈마한테 '알로라 폭력배'라고 디스한다. 물론 이 조무래기는 주인공과 구즈마가 함께 쓰러뜨린다.
조무래기들의 언급에 따르면 섬 순례를 포기한 자들이 스컬단에 들어왔다고 한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싸움은 못하지만 스컬단에 들어가면 시비를 걸지 않아서 들어오게 된 조무래기나 보스와 누님과 함께 시끌벅적 떠드는 게 재밌어서 남아있는 조무래기, 성실한게 싫어서 들어왔는데 조무래기로 성실하게 일하게 된 조직원 등 다양하다.
이에 대해 전작들에 비해서 동기가 좀 더 현실적이고 주인공과의 충돌에 필연성이 부여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어찌 됐건 스케일이 매우 낮아진 게 사실.[4] 게다가 조직원들 복장은 전부 사비로 충당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온 악의 조직들과 비교하자면 역대 조직 중 가장 스케일이 작은 조직이자 일반인들에게 '''깔보이고 무시당하는 조직'''이다. 뭐 그 뒤에 흑막인 단체가 있었으니까.
조무래기들이 플레어단과 마그마단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포즈를 취한다.[5][6] 액션가면VS하이그레 마왕의 그 포즈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단, 분위기에 맞게 껄렁껄렁해 보이는 건 제법 잘 어울린다.
7세대의 트레이너 전체가 전작들과 다르게 몬스터볼이외의 다양한 볼을 사용하듯이 스컬단 역시 다른 볼들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자 조무래기 중 한 녀석은 '''"캡틴의 포켓몬, 우리들에게 주지않겠스컬?"'''처럼 '~스컬'이라는 특이한 말버릇을 쓴다. 일본어판에서는 '~스카(スカ)'라고 한다. 영어판에선 이걸 살리기 어려웠는지, 그냥 껄렁한 말투에 "Bone to pick" 이라는 표현 등, '뼈(bone)'를 사용한 말장난을 가끔씩 사용한다.다른 조무래기들도 이게 꽤 특이하다고 생각하는지 옆에 있던 동료는 그 녀석만 그런다고 말하며 어디 갔냐고 물어보는 NPC도 있다. 특이한 전용 이벤트가 몇 있는데 구즈마를 쓰러뜨린후 그 자리에 앉아있으면 뭐가 어떻게 된거냐고 와서 놀란다든지 전작의 스마트와 비슷한 조무래기이다. 그리고 전당 등록 후 릴리마을에 가면 뜬금없이 한패로 다니던 조무래기와 함께 마을 중앙에서 수련을 하고 있는데 스컬단이 해체 된 이후 섬의 왕에게 "한가하지?"라는 말을 듣고 목덜미를 잡혀 이런 꼴이 되어버렸다고 말해준다. 조무래기들을 감시 및 교육하는 건 섬의 왕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수련중인 하우의 몫.
배틀시에는 스컬단 로고가 뜬후 로고가 검정색 물감으로 뒤덮이듯 몇겹으로 칠해지는데 마치 반달리즘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연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XY에서 전설의 포켓몬 등장 시의 이펙트를 약화시킨 듯한 연출이다.
아지트의 위치는 '''포마을 전체.''' 엄밀히 말하자면 포마을 안의 수상한 저택이긴 하지만, 마을 안에 스컬단을 제외한 NPC는 아무도 없으며 아지트라 하기에 무안할 정도로 입구 도로부터 점령당해 스컬단이 바글바글하다. 설상가상으로 비가 와서 어두침침한 분위기인데다 마을 자체가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 입구에는 바리케이트까지 설치해 놓았다. 차가 길 한복판에 세워져있거나 사방이 물감이나 그래피티로 범벅이 되어있는 등 마을 전체가 가히 할렘 수준. 포켓몬 센터 역시 파괴되어서 내부가 엉망이며[7] BGM조차 1세대의 보라타운을 연상시킬정도로 암울하다.
3. 구성원
4. 애니메이션에서
[image]
왼쪽부터 랩, 터퍼, 지프.
'''애니메이션 최초로 1화부터 등장한 악의 조직.'''[8] 이들 스컬단 단원의 이름은 각각 터퍼, 지프, 랩으로 랩이 여성, 터퍼와 지프는 남성이다.[9] 원래 다른 악의 조직 단원들은 게임에선 웃긴 면이 있어도 악의 조직의 위협을 다룰 때는 말 그대로 짧고 굵게 나와 전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스컬단의 경우는 소인배적이고 찌질한 모습으로 가늘고 길게 가는 타입.
첫등장부터 껄렁대는 동네 불량배 포스를 풍기면서 되도않는 시비를 걸고 키아웨에게 이기면 리자몽을 뺏어가겠다면서 멋대로 배틀을 진행시키고, 심지어 키아웨 한 명을 상대로 포켓몬 3마리씩 총 9마리를 꺼내는 비열함까지 선보인다. 다만 이후 합류한 지우의 피카츄와 키아웨가 꺼낸 폭거북스에게 처절히 발린 후 폭거북스의 Z기술 다이내믹풀플레임에 9마리[10] 전부 쓸려나간다. 마지막에 도망치면서 "두고보자!" 라고 말한 직후에 '''"그런걸 쓸 줄 알면 먼저 말하라고!"(...)'''라 말하면서 끝까지 불량배 조무래기 이미지를 고수한다.
5화에선 수련이 처음 누리공을 처음 만났을때의 과거회상에서 잠시 등장. 5명이서 누리공을 괴롭히고 있었는데 그 괴롭히는게 남자단원 3명이 누리공 주변에서 춤추고 여자단원 2명이 누리공에게 모래를 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본 수련이 라이드 포켓몬인 라프라스에게 냉동빔을 쏘게해 그대로 얼어붙는다.
11화에선 1화에 나왔던 3인방이 다시 등장한다. 사실상 준레귤러. 지우가 타고 있던 페리퍼에게 용의분노를 써서 떨어트린 뒤 복수를 하겠다고 덤벼들지만 지우와 피카츄의 스파킹기가볼트에 한방에 모조리 당하고 두고 보자면서 도망친다. 24화에서는 포켓몬 스쿨 개방일에 터퍼, 지프, 랩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다가 또 스파킹기가볼트 한방 맞고 도망간다. 이 때 오토바이를 안 끌고와서 한지우, 마오, 키아웨가 "얘네들 왜 이래..."라며 깐 건 덤. 이후 25화에서는 악Z을 손에 넣으려다가 로켓단 삼인방과 충돌한다. 여단원인 랩이 로켓단의 나옹에게 꽂혔고, 나옹은 한순간 공포를 느꼈다(...).
27화에서는 지나가던 글라디오에게 포켓몬 배틀을 걸었다가 루가루암의 스톤에지 한 방에 아작나고 후퇴. 그와 동시에 오랜 시간 버로우를 타다가 2018년 3월 8일 방송분에서 재등장했다. 2017년 5월 18일 27화 이후 2018년 3월 8일 65화에서 재등장하는 것. 38화, 개월 수로는 '''10개월 만'''이다(...). 일리마와 지우가 배틀을 하기 전에 난입해서 일리마에게 시비를 거는데 여기서 터퍼는 일리마에게 과거부터 상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 자신도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으나 일리마가 나타나자 자신을 좋아하던 여자들 모두 일리마에게 가버렸기 때문.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머릿수로 싸우지만 일리마의 이브이 하나에게 전부 박살나고말았다. 게다가 랩을 포함한 여자 멤버들까지 일리마에게 푹 빠진것도 덤. 날아갈때도 열폭하는 남자 멤버들과 달리 여자 멤버들은 다음에 또 만나자며 기쁜듯이 날아갔다.
원작과 달리 에테르재단 스토리 진행에 엮이지 않게 되었다. 에테르재단의 어두운 면은 자우보의 단독범행으로 설정되었다. 울라울라섬의 인물들인 나누와 아세로라의 등장이 확정되었지만, 구즈마와 플루메리는 아직 미확정인 상태.
터퍼의 야도뇽은 수컷이다.[11]
68화에서 지프의 더스트나에게 탈이 생겼는데 지우의 피카츄를 향해 베놈쇼크를 지시했으나 나오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고약한 냄새가 났고 그래서 스컬단은 광탈당했는데 조금 후에 지프가 재등장한다. 더스트나를 낫게 해주고 싶었는지 포켓몬 센터를 서성이다가 지우와 키아웨에게 들통났고 간호순과 함께 더스트나를 치료한다. 더스트나가 탈이 난건 베놈쇼크가 나오지 않아 손에 독이 차서인데 간호순 말로는 이는 독 타입 특히 비위생적인 생활을 하는 더스트나에게는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지우,클래스메이트,포켓몬들,간호순의 노력으로 더스트나는 회복되는데 더스트나가 회복되자 지프는 츤츤대며 가버린다.[12]
99화에서 수련의 누리공과 함께 도망치던 이브이가 해변가에 도달해서 터퍼, 랩, 지프의 야도뇽, 주뱃, 더스트나에게 몸통박치기를 한다. 무슨 일이 생겼는지 셋이 보러 오는데, 랩이 이브이에게 홀딱 반해서 키우겠다고 한다. 지프가 이브이를 키우는 건 터퍼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거니 그만두라고 하지만, 터퍼는 이브이를 키워서 '''일리마 못지 않은 인기남이 될 생각에''' 자기가 이브이를 키우겠다고 나선다. 이로 인해 랩과 이브이를 두고 싸우는데, 누리공이 그만 하라며 거품광선을 쏘아대고 마침 도착한 (키아웨를 제외한) 지우 일행이 발견, 이브이가 싫다는 짓을 하는 놈들에게는 이브이를 안 넘긴다고 선언하자 그들을 공격한다. 그러자 누리공과 이브이가 스컬단을 상대, 파도타기를 배운 누리공의 파도 위에 올라탄 이브이의 이판사판태클에 날아가버린다.
104화에서 플루메리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하푸우가 재배하는 포니무를 훔쳐간 진범으로, 무를 이용해 하늘하늘스타일의 춤추새들을 포획해왔다. 그러나, 범행 상황을 지우와 하푸우에게 발각당해 플루메리의 명령으로 후퇴한다.
115화에서 구즈마가 등장. 포켓몬리그를 부수겠다고 선언한다. 이 화에서 스컬단의 본거지인 포마을도 등장했다. 두 명의 간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지금까지의 불량배 3인조 같은 느낌이 아닌, 본격적인 악의 조직으로 등장하게 될 듯 하다.
137화에서 지우와의 대결에서 구즈마가 나약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개심하여, 포켓몬리그를 부순다는 계획을 취소한다. 그리고 지우에게 패배하면서 자신의 무패전설이 깨졌으니 자기를 따르던 부하들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하지만, 부하들은 오히려 구즈마가 과거를 반성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끝까지 구즈마의 아래에 남기로 한다. 이로써 '''애니메이션 최초로 개심하면서도 해체되지 않은 악의 조직으로 남았다.'''
스컬단 3명의 성우는 아래 표를 참조.
5. 관련 장소
- 포마을
- 수상한 저택
6. 테마곡
7. 기타
- 지금까지의 다른 악의 조직들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졌는데, 다른 악의 조직들처럼 큰 야망과 많은 추종자들, 그리고 숨겨진 아지트도 없고 단순히 포켓몬 등을 약탈하는 불량배 집단에 불과하며, 구성원들의 연령대도 비교적 어려 보인다. 게다가 리더인 구즈마가 루자미네에게 빠지면서 사실상 에테르재단의 명을 받아 움직이는 처지에 가까웠으며, 리그를 제외한 스토리에서 최종 보스 자리를 얻지 못한 유일한 악의 조직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오히려 지금까지의 악의 조직들과는 차별화되는 개성을 만들어준 탓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스컬단에게 점령당해 온통 망가지고 낙서로 가득 찬 포마을은, 다른 악의 조직들이 가진 말끔하고 거대한 아지트보다도 훨씬 더 악당으로서의 이미지를 크게 각인시켜준다.
- 영어로 이 조직의 이름은 'Team Skull'인데, 동명의 포켓몬 탐험대가 9년 전에 먼저 발매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서 등장한 적이 있었다. 정발판은 해골 팀으로 이름이 다르다. 스컹탱크, 주뱃, 또가스로 이루어졌는데 공교롭게도 이 쪽 역시...[14]
- 스컬단 조무래기, 간부인 플루메리, 보스인 구즈마의 테마곡은 전부 보컬이 있으며, BGM 인트로가 동일하다. 생긴 것 답게 BGM의 분위기 역시 힙합 분위기가 난다.
- 13번도로에 있는 스컬단 조무래기가 망을 보고 있는 트레일러 안의 조무래기에게 말을 걸면 스컬단은 원래 섬의 왕을 중심으로 한 집단이였으나 카푸에게 벌을 받아 끝장나게 되었다는 과거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이 섬의 왕이 누구였는지 현재와 스컬단과 과거의 스컬단이 어떤 관계인지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맥거핀으로 남아버렸다.
- 팀내 기강이 엉망인지 아지트 입구에 대놓고 개구멍이 있다든지 침입자가 왔다고 신호하는데 자신이 멋져서 손을 흔들어준다고 생각하는 조무래기나 옷을 바꿔 입어서 서로 짜증내는 여자 조무래기 둘이라든지 여러모로 개그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썬문 엔딩 이후 구즈마는 스컬단에서 손을 씻었는데 여전히 포마을엔 조무래기들이 한가득했으나 울트라 썬문에서는 2차전 이후엔 조무래기들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거 빠져나간 걸 확인 할 수 있다. 수상한 저택은 아예 텅텅 비어 있을 정도. 다만 여전히 대사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마무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일반 트레이너 중 배드가이, 배드걸은 스컬단에 모자를 스포츠캡으로 바꾸고 복면을 벗긴 것과 완전히 디자인이 같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컬단이 특정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불량한 트레이너들의 집단이라는 걸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일지도. 울트라 썬문에서는 엔딩에 스컬단원들이 대거 복장을 배드가이 및 배드걸로 바꾼다.
- 포켓몬스터 TCG에서 '스컬단 vs 피카츄 댄스배틀' 컨셉의 홍보영상을 만들었다.
- 애니메이션에선 게임판 메인 악의 조직인 에테르재단이 보스 루자미네가 초반에 선역으로 나와서 스컬단이 썬문 애니 메인 악의 조직이 되었다. 거기다 스컬단의 목표가 알로라리그 파괴인데 리그 건설을 에테르재단이 맡고 있어서 에테르재단에선 스컬단을 전적으로 막아야 되는 입장이다. 즉, 애니메이션의 스컬단은 에테르재단과 아무련 관계가 없다.
[1] 목걸이가 옷에 있는 대각선 2개와 절묘하게 겹쳐져 마치 졸리 로저를 연상시킨다.[2] 실제로 양아치 계열 트레이너 중 하나인 배드 가이와 배드걸들은 딱 해적 두건이랑 마스크 벗은 스컬단처럼 생겼다.[3] 전설의 포켓몬과 아예 엮이지 않는 악의 조직은 로켓단뿐인데, 애초에 1, 2세대에서는 전설의 포켓몬이 공기나 다름없는 비중이였으니 어쩔 수 없다. 다만 로켓단의 실프주식회사 점령 이벤트 때 사내 직원들의 대사를 참고해 보면 로켓단이 마스터볼을 확보하여 전설의 포켓몬을 잡기 위해 회사를 점령했다는 것으로 보아 로켓단이 전설의 포켓몬과 아예 엮이지 않다고 보기엔 무리감이 있다.[4] 조무래기 중 한 녀석은 대놓고 '''우리는 '세계 정복' 이런게 목표가 아니라며''' 너무 진지해지지 말라고 한다.[5] 플레어단의 'F'나 마그마단의 'M'마냥 해골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 [6] 심지어 울트라 썬문에서는 '''저 기상천외한 팔 동작을 도저히 못 따라하겠어서 스컬단을 그만두겠다는 조무래기도 나온다.''' 결국엔 주인공의 조력으로 완벽하게 포즈를 구사하게 되고 스컬단에 남게 되는 해피엔딩.[7] 웃기게도 안에서 스컬단 2명이 있는데 주인공 보고 부자트레이너라면서 10원(...)에 건강해지는 이용권이라면서 10원에 회복시켜준다. 리그 등록 후에는 여기서 스컬탱크톱을 10000원에 주고 살 수 있으며, 울트라 썬문에선 해골 모양 모자만이 탱크톱에 어울린다며 같이 준다. 사고 나면 로토무 도감이 스컬단이 될거냐며 놀란다.[8] 그 이전에 일찍 등장했던 악의 조직은 2화때 등장한 영원한 악당인 로켓단과 AG의 마그마단이었다.[9] 이 셋 중 터퍼가 가장 서열이 높은지 지프와 랩이 굽신거린다. 여담으로 터퍼는 뒷북치는데 선수고 지프는 말끝마다 스컬을 붙인다. 원작의 말끝마다 스컬을 붙이는 멤버를 반영한 듯.[10] 야도뇽, 영구스, 주뱃 각 3마리씩 총 9마리.[11] 하지만 야도뇽의 진화조건('''암컷일 경우''' 레벨 33)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지, 소문으로 수컷은 진화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는 지프와 랩의 말에, '''"무슨 소리야! 내 야도뇽은 이미 진화하기 직전이라고!"'''라고 소리쳤다.[12] 그런데 추측을 해보자면 여기서도 스컬단은 게임처럼 골수 악당의 이미지가 아닌것으로 끝날수도 있다. 이미 지금 스토리도 그냥 길거리 불량배 포지션 수준인데 이 세계관에서 꼭 골수 악당들은 제 포켓몬도 도구 다루듯 하는 이들이지만 악당은 악당인데 왠지 미워할수만은 없는 악당, 사정 있는 악당의 경우(예: 로켓단 삼인방) 자기 포켓몬은 아끼기 때문. 물론 이게 지프 하나만 해당될지 스컬단 전체에 적용될지는 미지수 티퍼는 랩과 지프를 도구 취급한 전적이 있기 때문.[13] 곡 중간에 관동지방 포켓몬 트레이너 전투 테마곡의 멜로디가 들어가 있다.[14] 이 쪽 역시 초반부부터 주인공을 방해해서 이 쪽이 메인 악역이겠구나 하겠지만 점차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들은 스토리 라인에서 빠지고 새로운 악당을 포획하게 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알고 보니 진짜 흑막은 따로 있었고, 더 나중에 가면 모든 일을 벌인 만악의 근원이 등장하는 전개가 펼쳐진다. 하지만 해골 팀은 흑막인 에테르재단 산하인 스컬단과는 달리 페이크 악역, 흑막, 만악의 근원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