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토칩

 

1.1. 역사
1.2. 종류
1.3. 제품
2. 손장난 포테토칩


1. 농심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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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역사


농심에서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감자칩. 1980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이는 1988년 출시된 포카칩보다 8년 앞선 것이었다.[1][2] 출시 당시의 이름은 포테토'''칲'''. 출시 초기에는 김형곤,구봉서가 CF모델로 출연했고, 1983년에 이주일(1940-2002)이 부른 크레오파트라 CM송이 유명했다.[3] 출시 당시에는 짭짤한 맛 한 가지였지만, 이후 파래맛, 양파맛 등도 나왔다. 또한 1990년대 중반에는 '클레오파트라'라는 1980년대 당시의 이름으로 재출시되기도 했다. 예전에는 감자칩 하면 바로 농심이 떠오를 정도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경쟁 제품인 오리온그룹포카칩1988년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독점은 다소 완화되었다. 아니, 1990년대 초반은 오히려 포카칩이 일시적으로 독점 상태까지 가기도 했다.
2004년 7월에는 제품명을 기존의 '포테토칩'에서 '칩포테토'로 변경하여 2015년 6월까지 이르렀지만,[4] 2015년 들어서는 다시 원래 이름이었던 '''포테토칩'''으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포테토칩' 시절 일본 가루비(Calbee)의 포테토칩 마스코트[5]가 그려져 있었는데 아마도 당시에는 가루비와의 기술제휴로 생산했던 것 같다. 실제로 최근에는 해태제과식품가루비와 합작회사를 세우고 생생칩 등을 만들고 있는데, 포테토칩과 맛이 상당히 흡사해졌다.
다른 감자칩보다 양이 적당하고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질소과자를 싫어하는 사람은 이걸 주로 사 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과자도 마찬가지로 봉지를 뜯으면 70%이상이 질소다

1.2.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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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사워크림 어니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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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맛
리뉴얼 전
리뉴얼 후
이름은 콘치즈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콘소메맛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탄산음료랑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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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사발면
김치 사발면
2019년 5월 출시.
40% 중량업으로 봉지도 꽤 크고 양도 나쁘지 않게 들어있다.
이름에서 예상되듯이 포테토칩 오리지널에 육개장 사발면 스프 시즈닝을 묻힌 제품이다.
라면을 부숴서 먹기도 하므로 맛은 나쁘지 않지만 오리지널에 비해 약간 더 짜고 질리는 맛.
맥주안주로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2020년 4월 14일 출시.
위의 육개장 사발면 맛에 김치맛을 더한 제품이다.
원작의 맛을 훌륭하게 잘 구현했다.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고하면 단점이 될 수 있는데, 가뜩이나 육개장 사발면의 짠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더 짠맛이 나는 이 제품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고 과자에서 김치맛이 나는 경우는 여태껏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이름이나 봉지만 보면 기괴한 조합인것 같은데 실제로는 라면스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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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맛
매콤치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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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와사비맛
명란마요&와사비맛
CU에서만 독점판매했으며 2018년 5월 최후의 1+1 행사를 하던 도중에 단종됨.
GS25에서만 독점판매했으며 2018년 5월 최후의 1+1 행사를 마지막으로 단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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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치즈 콤보맛
짜왕맛, 맛짬뽕맛, 바나나킥#s-2
2015년 7월 1일 출시. 일반형과 스윙칩모양이 섞여 있다.
오리지널보다 약간 일찍 리뉴얼.
2016년 7월 1일 판매를 시작 했다. 농심 공홈에도 해당상품의 사진은 있으나, 상품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지 않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나나킥맛은 '단짠'의 맛이며, 짜왕맛은 고소한 짜장라면의 맛이 은은하게 난다. 맛짬뽕 맛은 감자칩에 불맛을 낸 느낌으로, 불짬뽕같은 매운맛이 아니라, 개운하게 매운맛이 감돈다.
맛이 꽤 괜찮은 편이며 실제 맛짬뽕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아주 호평할 맛이다. 매우 잘 구사했다는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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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김맛
하니
2002년 출시되었다가 단종되었다.[6]
허니 머스타드 소스맛 이었다.
근데 어느새 단종되었다.
참고로 '허니맛'이 아니라 '하니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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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치즈
피자는 2000년에 출시되었다 단종되었고 이후
2006년에 리뉴얼을 거쳐왔으나 2008년에 다시 단종되었다.
치즈와 토마토는 2009년에 출시되었다 단종되었다.
치즈의 경우 피자맛과 비슷하나 토마토맛의 경우엔 당시 꽤 인기를 끌었던 맛이나 역시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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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매콤달콤맛
토마토는 2008년에 출시되었다 단종되었다.
그 당시 꽤 인기를 끌었던 맛이나 역시 단종되었다.
'칩포테토 매운맛', '칩포테토 핫앤스위트'라는 이름으로 유통되었던 적도 있다.
스윙칩같은 모양이 특징.
이 외에도 과거엔 케찹맛도 있었다.(다만 사진자료가 없어서 위 목록에선 빠졌다.)
2020년에는 에그토스트맛이 추가되었고, 2021년에는 엣지가 추가되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포테토칩은 7가지 종류[7]가 있다. 이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오리지널. 감자칩의 기본적인 3대 특징인 '크고 기름지고 짜다'를 잘 충족시키고 있다. 물론 봉지과자가 대부분 그렇듯이 전체 양은 얼마 안 되지만.

1.3. 제품


다른 감자칩처럼 포장용지에 내용물은 40%만 넣고 나머지 60%는 질소로 채워먹는 건 똑같다. 같은 양의 포카칩보다 양이 6g 더 적다. 1500원 기준 60g. 생감자로 만들었다는 걸 유난히 강조하고 있다. 어차피 내용물은 얼마 없지만 2000원 대의 큼지막한 포장도 있다. 대형 마트에서는 5000원 대의 325g 대용량을 판매하기도 한다.

2. 손장난 포테토칩


가위바위보 게임의 일종으로 포테이토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참가자들은 왼손은 손바닥을 하늘 방향으로 하게 하고 오른손은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 부분을 하늘 방향으로 한 상태[8]로 주먹으로 손바닥을 포~테~토~ 소리에 맞춰서 치다가 칩! 할때 가위, 바위, 보 중 내고 싶은 것으로 주먹의 모양을 바꾼다.
이때 가위 바위 보에서 진 사람은 재빠르게 손등이 하늘로 향하게 하여 바닥부터 손을 쌓아나간다. 진 사람이 없이 비기면 다시 가위바위보를 진행한다. 이런 식으로 가위바위보를 진행하다가 혼자 한 손만 남은 경우에는 쌓여있는 손에서 맨 밑 사람의 손 하나를 빼서 1대1로 가위바위보를 진행하여 다시 패배한 사람의 손을 쌓는다. 이 과정을 한 명이 두 손이 될 때 까지 반복한다.
혼자 두 손이 남게 된 사람은 우승자가 되며 쌓여있는 손의 맨 윗 손등에 주먹을 두고 맨 윗 손등의 주인이 멈추라 할때까지 가위, 바위, 보를 반복하다가 멈춘다. 그리고 우승자를 시작으로 밑에 있는 손으로 내려가며 꼬리 물기로 벌칙을 가해준다. [9] 벌칙자들은 벌칙을 피할 수 없으나 마지막 벌칙자는 바위와 보자기의 경우에는 벌칙 타이밍에 맞춰서 손을 뺄 수 있다.
마지막 벌칙자 까지 벌칙이 완료되면 다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1] 경향신문, 2005년 11월 20일 기사 발췌. 이 항목도 참고해보면 좋다.[2] 하지만 누적매출 1억은 포카칩이 먼저 돌파했다.[3] 참고로 이 가사는 나중에 인기 술게임으로 발전하게 되는 안녕. 클레오파트라의 모티브가 된다.[4] 건강스낵 더위까지 날려요…고구마·콩등 재료에 저칼로리제품 속속 출시 - 파이낸셜뉴스, 2004년 7월 26일[5] 바로 이 녀석. [image][6] 농심/ 맛김 포테토칩 - 한국농어민신문, 2002년 9월 16일[7] 오리지널, 사워크림 어니언, 콘치즈, 육개장 사발면, 김치라면 사발면, 에그토스트, 엣지[8] 한손만 남으면 그냥 가위바위보 하듯이 하면 된다.[9] 벌칙의 종류는 가위는 손등 꼬집기, 바위는 손등 주먹으로 치기, 보는 손등 손바닥으로 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