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위압
1. 개요
유희왕의 지속 함정 카드들. 일러스트에선 성질 더러운 벌거벗은 임금님이 깽판을 친다.
영어판 명칭은 전부 '''Tyrant's T~'''로 폭군을 뜻하는 tyrant에 맞춰 뒷글자도 T로 시작하게 두운을 맞췄다.
2. 폭군의 위압
코스트가 약간 무겁지만 여러 상황에서 재밌게 쓸 수 있는 카드. 자신의 모든 몬스터가 함정 내성을 갖게 만들어준다.
스킬 드레인과 같이 쓰면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일방적으로 무효화하면서 상대의 함정으로 인한 피해도 안 받을 수 있다.
일러스트는 벌거벗은 임금님이 선봉 대장을 위압하는 모습.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선봉 대장을 전투에서 졌단 이유로 갈구는 듯하다.
'''수록 팩 일람'''
3. 폭군의 폭언
몬스터 코스트가 1장 더 늘었으며, 이번엔 패 / 필드의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막는다. 다만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엔 무방비하다.
아쉽게도 폭군의 위압과는 병행할 수 없다. 왜냐면 이 카드는 몬스터가 아닌 플레이어의 행동을 제한하는 카드이기 때문이다.
일러스트는 벌거벗은 임금님이 전사 라즈에게 폭언하는 모습.
'''수록 팩 일람'''
4. 폭군의 폭력
코스트는 더럽게 무거운 주제에, 상대에게 주는 제약은 고작 덱에서 마법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뿐이다. 대신 제외 계열 덱이라면 상대가 마법을 묘지로 못 보내니, 완벽하게 막을 수 있긴 하다.
일러스트는 벌거벗은 임금님이 고블린의 돌격 부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
'''수록 팩 일람'''
5. 폭군의 폭음폭식
시원찮은 카드. 코스트가 없는 초고대 생물의 묘지가 더 낫다.
'''수록 팩 일람'''
6. 폭군의 자포자기
효과부터 코스트까지 전부 일반 몬스터 덱을 위한 카드. 효과 몬스터를 안 쓰는 풀 바닐라 덱에서 채용할 만하다. 궁정의 관습이나 가짜 함정으로 지켜내면 상대는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단, 이 카드 발동 전에 이미 나와있던 카드들은 영향을 안 받으니 주의. 오히려 이걸 역으로 이용해 이미 나와있는 No.66 패건갑충 마스터 키 비틀로 이 카드를 지킬 수도 있다. 또한 세트 및 반전 소환, 효과 발동은 가능해서 리버스 몬스터나 패 및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는 못 막는다.
소환 제약은 "효과 몬스터"에만 해당하므로, 효과가 없는 몬스터라면 얼마든 소환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인스턴트 퓨전이나 고등의식술로 효과가 없는 융합 / 의식 몬스터를 불러온 후 일반 몬스터 튜너를 꺼내 스크랩 데스데몬이나 나츄르 가오드레이크를 싱크로 소환하거나, 레벨 4 일반 몬스터를 전개해 젬나이트 펄이나 각성의 용사 가가기고를 엑시즈 소환할 순 있다.
문제는 코스트. 일반 몬스터 2장을 필드에 올려야 한다. 일반 몬스터인 펜듈럼 몬스터들을 이용하거나, 트라이 저주받은 하인 존,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레스큐 래빗 등과 병행하면 좀 쉽지만 속공성은 많이 떨어지고 필요한 밑준비가 많다. 그나마 가장 쓰기 편한 덱 구성으론 이그나이트가 있다. 초반에 패에 3장의 이그나이트 일반 몬스터와 이 카드 1장을 들고 있다면 다음 턴에 바로 발동 가능하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