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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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이스 2의 후속으로 2018년 9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방영된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주연의 OCN 오리지널 드라마. 저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지닌 플레이어들이 뭉쳐 결성된 범죄 은익 재산 환수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수사물을 표방한다.
블랙의 연출진이었던 고재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작가진 중 한 명이었던 신재형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송승헌에게는 1년만의 OCN 복귀작. 더불어 태원석에게는 생애 첫 주연작으로 이 작품이 사실상 실질적 데뷔작이다.
원래 영국 드라마 허슬의 리메이크로 알려져 있었으며, 제목 역시 '허슬' 로 정해졌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현재의 '플레이어' 라는 제목으로 결정이 되었다. 크레딧에 영국 드라마 허슬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는 것으로 봐서 각색 대신 자체 각본으로 방향을 선회한 듯하다.
배경이 되는 도시가 '블랙' 과 동일한 서운시로 추정되나 세계관 연동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3.1. 플레이어
- 강하리 (송승헌 扮) | 본투비 사기캐
'''캐시 없이 경기 뛸래? 아마추어 같이.'''
- 차아령 (정수정 扮) |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후진 없어, 벨트 매요!'''
- 임병민 (이시언 扮) | 해킹 마스터
'''내가 뚫어라하면, 뚫리더라고.'''
- 도진웅 (태원석 扮) | 주먹 요정
'''패키지로 와라. 빨리 털고 집에 가게.'''
3.2. 검찰청
- 장인규 (김원해 扮) | 검사
- 맹지훈 계장 (안세호 扮) | 장검사의 수사관
- 유기훈 (이황의 扮) | 서운중앙지검 3차장
3.3. 타겟
- 그 사람 (김종태 扮)
- 천동섭 (곽자형 扮) | 사채업자
- 문신남 (하수호 扮) | '그 사람'의 오른팔
3.4. 범죄자들
형진그룹 지 회장의 막내아들로 주눅 들지 말고 자신의 아들 답게 당당하라는 아버지의 말과 권력만 믿고 온갖 만행을 일삼은 인물로. 그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자살한 일로 인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아버지의 힘으로 보석형만 받은 채로 풀려나고, 그 뒤 다시 악행[4] 을 저지르는데, 그에게서 도망치려다 가 잡힌 뒤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두 번째 피해자의 입을 막고자 공범을 통해 알게 된 '그 사람'에게 공범을 통해 의뢰해 죽이려고 한다.[5] 하지만 그를 쫓다가 이 사실을 안 플레이어 팀이 몰래 다른 병원으로 옮긴 뒤 깨어난 그녀의 증언을 듣고, 증거들을 찾아내서 그의 재단 이사장 취임식에 몰래 침입하여 그의 범죄 사실이 담긴 자료들을 공개함으로써 본인은 물론 일가가 몰락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마지막에 주차장에서 강하리한테 맞은 뒤에 장인규한테 끌려간다.
- 나원학 (김형묵 扮) | 화양물산 사장
- 백선 (박선우 扮) | 보육원 원장
영성보육원 원장. 5화부터 등장한다. 겉으로는 보육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인자한 미소를 보이며 마냥 온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 뒤에는 아이들을 감금 및 학대하며 여자아이들을 성폭행하고 보육원 운영비를 횡령하여 자기 잇속을 챙긴다.
박 사장이라는 사채업자와 그 사람과 모종의 연계가 되어있으며 보육원 뒤 자신의 별장에서 그들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돈 세탁을 해주고 있다. 5화에서 등장한 영지라는 아이를 어려서부터 성폭행했으며 조금이라도 저항하면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감금하는 등 여자원생들을 자신의 성 노예로 삼았다. 결국 영지는 보육원을 탈출해 소매치기 등을 일삼으며 살아갔고 아령이 영지를 다시 보육원으로 돌려 보내려고 전화를 했는데 하필 그 전화를 받고 상담한 게 이 양반.
이후 하리 일당과 검찰에 꼬리가 밟혀 추적 당하는 중 박사장의 비자금을 보육원 내 별장으로 운반하던 아령과 같이 있던 영지를 감금 시켰으며 아령을 구하러 온 하리 일당에게 조직폭력배를 보냈으나 모두 제압 당했고 이후 자신의 별장에 홀로 온 하리에게 차를 대접하는 척 하며 칼로 살해를 시도했으나 발각되었고 결국 총까지 꺼내 들었다. 하지만 조직폭력배를 쓸어버리고 합류한 진웅과 병민 덕에 저격은 실패했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추격한 아령에 의해 추월 당했고 그대로 차가 나무에 들이받는 바람에 현장에서 검거, 이후 구속되었다.
6 화 말미에 하리가 검사의 방문 조사로 위장해 배후를 알아보려고 구치소에 왔지만 결국에는 그 사람에 의해 팽 당해 버려진 건 물론이고, 구치소 독방에서 자살로 위장해 살해 당했다.
박 사장이라는 사채업자와 그 사람과 모종의 연계가 되어있으며 보육원 뒤 자신의 별장에서 그들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돈 세탁을 해주고 있다. 5화에서 등장한 영지라는 아이를 어려서부터 성폭행했으며 조금이라도 저항하면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감금하는 등 여자원생들을 자신의 성 노예로 삼았다. 결국 영지는 보육원을 탈출해 소매치기 등을 일삼으며 살아갔고 아령이 영지를 다시 보육원으로 돌려 보내려고 전화를 했는데 하필 그 전화를 받고 상담한 게 이 양반.
이후 하리 일당과 검찰에 꼬리가 밟혀 추적 당하는 중 박사장의 비자금을 보육원 내 별장으로 운반하던 아령과 같이 있던 영지를 감금 시켰으며 아령을 구하러 온 하리 일당에게 조직폭력배를 보냈으나 모두 제압 당했고 이후 자신의 별장에 홀로 온 하리에게 차를 대접하는 척 하며 칼로 살해를 시도했으나 발각되었고 결국 총까지 꺼내 들었다. 하지만 조직폭력배를 쓸어버리고 합류한 진웅과 병민 덕에 저격은 실패했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추격한 아령에 의해 추월 당했고 그대로 차가 나무에 들이받는 바람에 현장에서 검거, 이후 구속되었다.
6 화 말미에 하리가 검사의 방문 조사로 위장해 배후를 알아보려고 구치소에 왔지만 결국에는 그 사람에 의해 팽 당해 버려진 건 물론이고, 구치소 독방에서 자살로 위장해 살해 당했다.
- 진용준 (정은표 扮)
7 화부터 변호사로 등장한다. 평상시 차림새를 보면 소탈한 복장이며 허름한 사무실을 홀로 운영하며 살지만 실상은 검찰 최고위층을 움직이고 정계와 재계에 연줄이 닿아있고 고액의 수임료 및 막대한 재산을 가족 등의 차명으로 돌려놓고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 무엇보다 진용준은 서운중앙지검 검사장 출신이라 뒤에서 세력을 조종하거나 수많은 고관대작과 재벌을 움직이게 하는 건 일도 아니다. 9화에서는 하리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이것 또한 모두 하리가 미리 파놓은 함정이었고 병실에서 자신의 죄를 모두 발설하 는 병크를 저질러[6] 검찰에 검거되었고 구속되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어떻게 든 살아남아보려고 그 사람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으나 바로 팽 당해버렸다. 결국 사무실에 숨겨 놓은 재산 및 그동안 빼돌린 재산 또한 하리 일당 및 검찰에 의해 모두 환수 되었다.
- 김성진 의원 (한기중 扮)
유력 대선 후보.
- 류현자 (왕지혜 扮)
진용준과 마찬가지로 7 화부터 등장하며 유력 대권주자인 국회의원 김성진의 아내. 진용준과는 재판 거래로 얽혀있으며 진용준에게 거액의 수임료를 주고 자신의 남편인 김성진 의원 성추행 사건의 재판을 조작해주길 요구한다. 자신의 남편을 성추행으로 신고한 여직원을 꽃뱀 및 마약 사범, 정신 질환으로 엮어 구속 시키고 내부 고발 하려는 남편의 비서를 죽이라고 살인 교사 하였으며 재판이 지연되자 진용준을 닥달 하는 등 성격이 안하무인이다. 높으신 분의 안 사람 답게 밖에서의 행실은 가식으로 똘똘 뭉쳐있으며 자신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수행 비서 및 진용준을 이 잡듯이 닦달하는 걸 보아 본성이 얼마나 추악한지 잘 알 수 있다. 8 화에선 진용준에게 거액의 수임료를 줘서 남편에게 불리한 증거를 제거하였고 이어 피해자 측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비서를 잡아 제거하였다. 이후 검찰에 꼬투리가 잡혀 구속 될 위기에 처했으나 진용준이 검찰총장 핫라인과 후배 검사장 및 차장 검사를 움직여 위기를 탈출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의 비서는 살아있었고[7] 하리가 넘겨 준 증거 및 진용준의 뒷거래 장부에 덜미가 잡혀 9 화에서 결국 구속되었다.
- 추원기 (이재구 扮)
15년 전 있었던 모종의 사건과 관련한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 자신의 비자금 500억을 찾기 위해 국내로 밀입국했다가 천회장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놓이지만 하리를 비롯한 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리가 딸을 이용해 설득하자 결국 자수를 결심하지만 말미에 그 사람의 일당에 의해 아내와 아이가 납치된 뒤 협박에 못 이긴 맹계장의 총격으로 사망한다.
3.5. 그 외
- 최현기 (허준호 扮) | 검사
본작의 핵심적인 스토리를 관통하는 중요한 인물
- 추연희 (유예빈 扮) | 의사
2회에서 도진웅에게 하리를 너무 믿지 말라는 경고를 건네며 하리와 무언가 있음을 암시했으며, 11회에서 등장한 15년 전 사건의 중요 인물인 추원기가 그녀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 강성우 (이화룡 扮) | 서운중앙지검 1차장검사
정의와 사명감 보다는 뇌물과 비리를 더 가까이 하는 전형적인 부패 검사. 장인규 검사와는 대척점에 있는 인물.
- 검사장 (김귀선 扮)
강성우와 같은 부류이며 진용준의 직속 후배다.
지금의 검사장 자리도 진용준이 퇴직 후 뒤에서 밀어 준 덕분에 올라간 자리라고.
지금의 검사장 자리도 진용준이 퇴직 후 뒤에서 밀어 준 덕분에 올라간 자리라고.
3.6. 특별출연
- 보안요원 (유승호 扮)
- 화에서 경찰을 사칭한 강하리에게 낚이는 역할로 등장한다.
- 도로주행 시험 감독관 (홍석천 扮)
- 화에서 차아령의 운전면허 도로 주행 시험 감독관 역할로 등장한다.
- 변영지 (박은우 扮)
5 화에서 초짜 소매치기 실력으로 경찰에게 붙잡힐 뻔한 것을 차아령이 도와주자 스킬을 배우고 싶다며 차아령을 쫓아다닌다. 차아령을 찾는 패거리의 편에 서 차아령을 유인하지만 또다시 위기에 처하고 차아령과 플레이어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백선이 원장으로 있는 영성보육원의 피해자.
- 양해주 (이청미 扮)
7 화에서 김 의원한테 희롱 당하다 진용준의 변호를 이용하려는 성추행 피해자.
- 신 기자 (조재윤 扮)
8 화에서 김 의원을 옹호하려는 신문 업체에서 근무하는 기자. 강하리한테서 대조를 벌이나 자신의 불륜 사진에 의해 협박 당하며 자신의 모습을 그에게 도둑맞기도 하였다.
- 수한나 (배민정 扮)
류현자의 비서. 류현자의 악행을 막으려다 그녀의 협박에 의해 마약 사범으로 누명 당하고 투신하였으며 부상 당한 증언자로 남는다.
- 안준형
10 화에서 강하리한테서 모습이 도둑맞았던 골프 선수.
- 정영기 경감 (여수경찰서)
4. 에피소드 목록
- 1 화
- 2 화
- 3 화
- 4 화
- 5 화
- 6 화
- 7 화
- 8 화
- 9 화
- 10 화
- 11 화
- 12
- 13 화
- 14 화
5. 포스터
6. OST
7. 시청률 및 평가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 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38 사기동대는 세무기관이라는 공권력의 계획에 의한 합법적인(?) 환수/징수 작전이지만 본작은 직접적 타겟이 범죄자들의 은닉 재산이라는 점만 비슷할 뿐 원류가 되는 작품이 그러하듯 순발력과 머리 싸움으로 승부 하는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는 사기극을 표방하고 있다.
'''OCN 오리지널 시리즈 역대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9] 다만, 이는 전작이 되는 보이스 2의 화제성에 기인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어 이와 같은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지의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후 3%대 후반~4%대 후반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최종 화에 5.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다. 앞서 말했듯이, OCN 오리지널 시리즈 역대 첫 방송 시청률 1위였고 시작부터 끝까지 기복이 거의 없었다.
8. 일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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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7일 분량에서 "그 사람?"의 실루엣에 노무현 전 대통령 실루엣을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 해당 부분 영상은 네이버/Tving 에서 모두 내려갔으며 사과문과 함께 조사 후 관계자를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극중 주요 인물이 추락사 하는 건물의 이름이 '무연 빌딩'이다.
9. 여담
- 극본을 담당한 신재형 작가는 첫 장편 《흔한 일들》로 한국 추리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자 이시언이 이 드라마를 찍는 에피소드가 나갔다. 여기서 이시언은 대기 배우의 고됨을 잘 보여줬다.[10]
- 주연 4인방이 오리지널 씬에도 등장한다.
[1] 2017년 하반기에 OCN에서 방영된 <블랙>의 연출진 중 한 명이었다.[2]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작가진이었다.[3]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그 감빵 설명충인 법자가 이 사람이다. [4] 여성을 자신이 마련한 공간에서 데려와 성폭행하는 걸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회원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사이트에 올렸다.[5] 그런데 후술한 것처럼 플레이어 팀이 끼어들어 일이 틀어지게 되자 당시 클럽에서 함께 놀던, 자신을 놀린 여성을 폭행하여 중상을 입히는 또 다른 만행을 저지른다.[6] 도청 감지기를 가져와 녹음기를 발견해 물 속에 넣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그 감지기가 스마트TV까지 감지하진 못했고 그 스마트TV에 자신이 발설한 범죄가 고스란히 녹음 됐다.[7] 건물에서 추락할 때 차 위로 떨어져서 의식이 남아있었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 의사인 하리의 친구 추현희에게 긴급 수술을 부탁했고 그 수술 덕에 극적으로 살았다.[8] 물론 탈세도 엄연히 범죄라 탈세까지 포함하는 것도 가능하다.[9] 전국 시청률 4.474%, 수도권 시청률 5.226%[10] 참고로 여기서 나온 회차는 6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