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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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모델 출신 배우이다.
2. 배우 활동
흔히 송승헌이라고 하면 '잘생김'#, '미남'#의 대명사로 표현 되기도 하며, 진한 눈썹이 이 배우의 포인트이자 매력이다.
1995년 의류 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이를 계기로 1996년 10월 21일 MBC 인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송승헌' 역으로 이의정과 커플로 출연하며 주목받게 된다.
2000년 KBS2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상대인 '윤준서' 역으로 출연하여 이룰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의 주인공을 연기하여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부상한다.#
2004년 정다빈과 함께 출연한 귀여니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놈은 멋있었다》에서는 상고 4대 천왕 '지은성' 역을 맡았다.
전역 후 2008년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주인공 '이동철' 역으로 출연, 드라마가 실시간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는 등 대박 시청률에 힘입어 2008년 MBC 연기대상을 김명민과 공동 수상하게 된다.
2011년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대한민국 최고, 최대, 최강의 재벌 기업 대한종합그룹 박회장의 손자이자 외교관인 '박해영' 역으로 김태희와 함께 출연했다.
2014년 5월 14일 김대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인간중독》에서는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교육대장 ‘김진평’ 역으로 주연을 맡았고, 中 상하이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레드카펫을 밟았다.#
2015년 8월 13일 개봉한 《미쓰 와이프》에서 법대 출신의 엘리트지만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희생형 인물이자,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가진 공무원 '성환'으로 출연하여 역대 그가 맡은 캐릭터 중 가장 호감형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16년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주인공 '임계정' 역을 맡아 유역비와 함께 출연하였으며, 9월 중국 개봉 당시 약 7,200만 관중을 동원하여 대박을 터뜨렸다.#
2017년 1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평생 예술혼으로 가득한 자유 영혼의 소유자이자, 이영애에게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조선판 개츠비 역할인 '이겸' 역을 맡았다.
2017년 10월 개봉한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는 함께 출연했던 김창수(조진웅)를 비롯해 인천 감옥소의 모든 죄수들을 관리 감독하며 불법 노역까지 시키는 냉혈한 '강형식' 소장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2017년 10월 방영된 OCN 드라마 《블랙》에서 주인공의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 '블랙' '한무강' 역을 맡아 고아라와 함께 출연했다.
2019년 1월 31일 개봉한 중미 합작 제작비 1,000억 영화 《대폭격》에서 미국에서 파병 한국인 전투기 파일럿 역을 맡아 헐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중화권 스타들인 사정봉, 유엽 등과 함께 출연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3.2. 드라마
3.3. 뮤직비디오
3.4. 방송
3.5. 광고
4. 그외 활동
4.1. 홍보대사
4.2. 음반
5. 수상 경력
6. 기부 및 사회공헌
- 2006년 군복무 중 한국방송공사를 통해 수재민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 2010년 모범 납세자 재정부 장관 표창를 수여받고 일일 민원봉사 실장으로 위촉되어 반포세무서에서 납세 홍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2011년 일본 동일본 대지진때 구세군을 통해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 2011년 대만에서 개인소장품을 경매로 내놓아 약 1200만원 상당의 모금액을 대만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 2013년 자신이 운영하던 블랙스미스에서 구세군 자선 냄비 본부와 시각장애아동들과 부모를 초청해 생일파티 및 식사를 대접한 바 있다.#
- 2014년 세월호 구조 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을 기부한 바 있다.#
- 2014년 미술 거장 작품에 목소리 나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6]
- 2014년 다국적 팬들과 함께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를 통해 5.11톤, 영화 《인간중독》 제작발표회를 통해 4.86톤을 합쳐 총 10톤의 쌀 화환을 MBC 자선냄비 국민과 함께 시종식을 통해 기부한 바 있다.#
- 2015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고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음.#
-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기금으로 한국구세군에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7. 사건 및 논란
7.1. 병역비리 논란
2004년 당시 주목받던 드라마 <슬픈 연가>에 김희선, 권상우와 함께 캐스팅되어 촬영을 준비 중이던 중 연예인 병역비리 사건에 휘말린다.
사구체신염으로 현역 면제 판정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논란이 생성. 같이 연루되었던 연예인으로 장혁과 한재석, 그리고 신승환이었다. 재검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해 102보충대 포병 주특기를 받고 15사단으로 배치되었고 만기제대했다.
당시 송승헌 측의 대응 미숙으로 <슬픈 연가>의 촬영을 이유로 입대 연기를 시도 했다는 논란이었던 것. 배역은 연정훈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복무 기간이나 전역 직후에도 송승헌은 이슈를 불렀다. 입대 기간 중 연예 기사들을 통해 복무 중 휴가로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 기사화되어 의리남 수식어를 얻었다. 전역하고 3일 후 올림픽 체조 경기장을 대여하여 팬미팅을 했다. 팬미팅 콘서트는 입대 전 기획되어 있던 것으로 미디어를 통해 홍보되었다. 송승헌의 군생활 사진전 및 기념품 전시회까지 겸비해 군생활 중 사진전을 한다는 오해로 사진전은 취소되었다.[7]
7.2. 2008년 MBC 연기대상 논란
전역 이후 권상우와 함께 영화 <숙명>에 출연. 이후 출연한 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다. 2008년 MBC 연기대상을 김명민과 공동 수상한다.
.에덴의 동쪽 시청률만 높을 뿐 극단적 로맨스 드라마였던 것. 각본, 연출 등 모든 점에서 문제가 있었으며, 제작내외적으로도 여러 이야기가 있었던 작품. 방영 당시에도 드라마의 몇몇 장면들이 네티즌들에게 회자 되었다.
공동수상 자체가 MBC사상 최초였다. 방송 3사로 치면 SBS가 2001년 공동수상의 포문을 열고 몇 차례 공동수상을 했긴 한데, 김명민과 송승헌이 함께 서있는 사진이 여러 게시판에 돌아다녔다.
2009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하여 ‘대상을 자신의 능력으로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에덴의 동쪽》의 스태프를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2014년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아직 받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연기에 떳떳할 때 대상을 받고 싶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7.3. 2011년 캐스팅 논란
2011년 KBS 2TV 드라마 브레인 캐스팅에 관련해 제작 초기의 기사들에 따르면, 이상윤과 윤승아 주연으로 정해져 있었다. 그런데 남자 주연이 송승헌으로 교체되면서, 이것이 한류를 의식한 제작사의 무리수라는 논란이 있었다.
억울하게도 송승헌 측에서 캐스팅까지 관여한다는 루머가 나오면서 송승헌 측이 큰 비판을 받았다. 결국 송승헌 측에서 최종적으로는 출연을 고사, 신하균과 최정원이 남녀 주연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8. 여담
- 데뷔 계기
1995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송승헌에게 한 의류업체 직원이 명함을 건네며 모델 제안을 하게 되나, 정작 '연기자는 전혀 관계 없는 세상'이라는 생각에 그냥 웃어 넘겼다고 한다. 약 6개월 후에, 명함을 받았던 그 의류회사의 모델 모집 광고에 친구들과 당구를 치다가 즉석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응모를 했는데, 최종 모델로 선정이 되어 연예계에 입문 하게 된다. 그 의류 브랜드로 데뷔를 해서인지, 2009년 매니지먼트사 이름을 '스톰S'로 결정 한 것으로 추측된다.#
송승헌과 가장 절친이라고 알려진 동료 배우는 소지섭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한 의류 브랜드의 최종 모델 선발 자리에서 소지섭과 원빈과의 첫 만남을 갖게 되고, 이때부터 친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SBS 드라마 《로펌》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무명의 소지섭은 일을 하다가 차가 끊기면 송승헌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친해졌고, 소지섭은 그런 송승헌을 '정말 가깝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표현했으며, 이 둘은 아직까지도 여전한 우정 을 유지하고 있다.
- 개명
예명으로 사용하던 송승헌으로 개명했다.# 성명학 전문가의 이름 풀이 및 시민 설문 조사 결과 '개명해서 성공한 스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송승헌이라는 이름은 세련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성명학적으로 강철이 바다 위를 떠다니는 형상을 가지고 있는 이름으로 평가됐다고 한다.
- 연애
- 인간성
드라마 《블랙》에 함께 출연했던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은 인터뷰에서# ‘인간적인데다 잘생긴 송승헌은 다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한 바 있으며,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서경은# ‘현장에서 후배 먼저 챙기는 배우'라고 평가한 바 있다.
- 실물 평가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남자 시청자가 뽑은 진짜 멋진 남자스타 TOP20에 선정된 바 있으며,# YTN Star의 '연예학 강의'를 통해 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실물 甲' 남자 연예인 중에서# '실물 甲' 남자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 부친 외모
자신에 대한 ‘미남 스타’라는 수식어에 대해 ‘아버지께 감사해야 할 것 같다’며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 했는데, 영화 ‘킹스맨’을 떠올리게 하는 송승헌 아버지의 얼굴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1] 본명 송승복, 예명 송승헌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00년대 초 정식절차를 밟아 송승헌으로 개명했다.# 예명이 본명이 된 케이스.[2] 청주 송씨 18세손 '復'(복)자 항렬이다. 예명으로 개명함. 형 이름은 송경'''복'''.[3] 컴필레이션 앨범 '연가' 수록곡[4] 이시언과 함께 드라마 찍는 중에 출연[5] 송승헌 1집[6] 사실 송승헌 본인의 그림 실력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출연작인 영화 카라에서 흠모하던 김희선의 얼굴을 직접 그리거나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s-2에서 자신의 생모로 출연한 이경진의 얼굴을 대역없이 연필로 스스로 그려낸 바 있다.[7] 팬미팅 콘서트는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