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안 노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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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축구선수. 2017년부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고 있다.
공간을 이용해 득점에 관여하는 모습이 토마스 뮐러와 비슷하다. 독일 현지에서는 토마스 뮐러의 후계자감이라며 나름 흡족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2. 플레이 스타일
볼터치가 부드럽고 패스와 킥력이 준수하며, 활동량이 뛰어나다. 가끔 터지는 중거리 감아차기도 봐줄만 하다. 게다가 공간 지각력이 굉장히 좋아서 가끔 공격지역으로 절묘하게 침투를 하는데, 그 이후 공격수와의 연계 과정도 매우 훌륭하다. 그래서 지금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토르강 아자르, 알라산 플레아와의 케미가 좋다. 요나스 호프만과 비교하면 좀 더 지원과 연계 쪽에 비중을 둔 편.
활동량과 활동 영역으로만 보면 박스투박스라고 볼 수 있지만 팀원들을 이용해 짧게 짧게 썰어가는 플레이에 능한 전진형 플레이메이커처럼 플레이하기도 한다. 이런 플레이에 잘못 맛을 들이면 공을 길게 끄는 경향이 생길 수 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공을 그리 오래 끌지 않는다. 상대가 밀집 수비 대형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동료를 이용하여 페너트레이션을 주도하는 것이 노이하우스의 주요 패턴. 탈압박의 경우 그리 눈에 돋보이는 장점은 아니지만 18-19 전반기 막판으로 갈수록 자신감이 붙었는지 미친 탈압박 스킬을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간결해야할 때, 아니어야할 때를 잘 구분할 줄 아는 영리함도 겸비했다고 볼 수 있으며, 엠게의 전반기 동안의 큰 무기 중 하나인 디펜딩서드부터 파이널서드까지의 원터치 전진플레이에 최적화된 핵심 미드필더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일각에선 미하엘 발락과 같은 육각형 미드필더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피지컬은 비교적 부족하지만, 좀 더 유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유망주답게 기복은 살짝 있는 편이고, 헤더와 중장거리 킥력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며 시도도 잘 하지 않는다. 제한된 역할만을 맡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큰 흐름보단 작은 흐름들을 읽으며 플레이한다.
3. 클럽 경력
3.1. TSV 1860 뮌헨
TSV 1860 뮌헨 유스출신으로 2016-17시즌 19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 1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이 3. 리가로 강등되며 팀을 떠나게 된다.
3.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3.2.1. 2017-18 시즌
3.2.1.1.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임대)
2017-18 시즌 곧바로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뒤셀도르프로 1년 임대를 가게 되고, 거기서 중원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24경기 6골 1도움)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 2부리가 우승에 보탬이 되며 뒤셀도르프는 아주 오랜만의 승격을 맛보며 노이하우스는 금의환향한다.
임대생이었지만 그가 떠난 뒤셀도르프의 중원은 2018-19시즌 현재 약간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듯 해보이며, 현재까지도 재정상의 압박에도 감독은 계속해서 대체자를 찾고 있다.
결론적으로는 이 임대는 '선수의 성장' 면에서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보여진다. 엠게는 같은 기간 중원에 데니스 자카리아 크리스토프 크라머 이 둘만으로 거의 모든 경기를 돌려야했지만...
3.2.2. 2018-19 시즌
좋은 폼과 함께 임대 복귀를 한 노이하우스는 월드컵 이후 선수단 휴가 등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서 프리시즌동안 4123(433)의 앞선 두 미드필더 자원 중 하나로 헤킹의 눈도장을 받는다.
DFB 포칼 1라운드 BSC 하슈테트와의 11:1의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는데, 구석으로 꽂히는 절묘한 중거리 감아차기 골로 궤적이 아주 예술이었다. 시즌 중 이러한 킥력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
그 이후 리그 개막 이후 첫 2경기동안 선발 출전하지만 팀 경기력은 괜찮았음에도 그 속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이후 두경기동안 벤치에서 교체출전하기는 하지만 그냥 존재감만 살짝 보여주는 정도였다.
하지만 그 이후 5R 프랑크푸르트전부터 폭발하기 시작한다. 플레이스타일 항목에서 언급한 장점들이 모두 드러난 경기. 선제골의 기점이 된 절묘한 박스 침투와 노룩 힐패스부터 토르강의 쐐기골을 돕기도 하는 등 박스 바로 바깥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녔다.
14R 기준 1골 7어시스트로 리그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3.2.3. 2019-20 시즌
2019-20시즌 전반기에는 지난시즌보다는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라운드 1. FSV 마인츠 05전 로빈 젠트너가 페널티박스 바깥으로 나와 헤딩으로 처리한 공을 먼거리에서 차넣으며 원더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3대1 승
22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에선 킬패스도 찔러주더니 마지막엔 직접 골까지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기에는 그렇게 좋았다고 볼순 없으나 후반기부터는 살아나서 요나스 호프만과 함께 엠게의 미들진을 책임졌다.
3.2.4. 2020-21 시즌
이번시즌에도 부동의 주전으로 크리스토프 크라머와 함께 출전중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빅클럽들과 링크가 나는중.
바이에른 뮌헨 공신력 끝판왕 플로리안 플레텐버그가 많은 팀이 경쟁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도르트문트의 경우 묀헨글라드바흐 감독인 마르코 로제 감독을 선임해서 노이하우스도 같이 데려오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유일한 문제는 40m 바이아웃 조항이라고 한다.
마르코 로제 감독이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이 확정이 되면서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로제가 인터뷰에서 묀헨선수들을 빼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기에 가능성이 일단락되었다.
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리버풀과 노이하우스 모두 2021년 여름에 합류하기를 열망한다고 밝혔다.
4. 국가 대표
2019년 기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U-21에서 뛰고 있다.
2020년 8월 소속팀에서의 활약덕에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리고 2020년 10월 9일 터키와의 친선전에서 데뷔했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58분 카이 하베르츠의 어시스트를 받아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2020년 11월 12일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출전해 팀내 평점 1위를 받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5. 여담
6. 역대 프로필 사진
7.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