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하멜의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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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7월 14일생, 게 자리
혈액형 : 성녀 A형
신장 : 156cm
체중? : 비밀
B79cm W56cm H80cm.
성우는 TV판은 이이즈카 마유미, 극장판 & 드라마CD는 요코야마 치사.
이름의 유래는 악기 플루트
하멜의 동료이자 훗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소녀. 일행에서 맡는 포지션은 초반 '''전투병기''', 후반 힐러. 수시로 색기담당 포지션까지 맡지만 워낙 평범함을 강조하는 캐릭터라 꾸준히 사이져에 밀린다. 한국어판에서는 '''플루웃'''으로번역되었다.
등장은 거의 그저 지나가던 용사와 만나게 되는 듣보잡 마을 처녀 A 수준의 비중이었으나, 작가가 처음부터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히로인 포지션을 차게 되어 온갖 고생과 활약을 하게 되는 캐릭터. 심지어 실은 공주라더라는 파격적인 설정까지 얻는다. 그 뒤로도 가면 갈수록 설정에 달라붙는 요소가 많아져서 캐릭터가 갈수록 묘하게 바뀐다. 마지막엔 공주도 모자라 아예 '''성녀화(…)'''. 이쯤 되면 타이의 대모험의 포프만큼이나 장족의 발전. 그래도 본성이 착하고 씩씩하다는 성격만큼은 처음부터 히로인다웠다고 할 수 있지만.
등장 시점부터 공주 설정을 내보이기까지 한동안은 하멜의조종 인형 로서 대리전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거진 개그 포지션이었다. 그리고 공주 설정을 드러낸 뒤부터는 작가가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밀어주기로 했는지 온갖 청승맞은 짓은 다 하고 다닌다. 물론 그 직후 터져나오는 개그로 망가지지만 그래도 주요 캐릭터 중 가장 정상인에 가까운 캐릭터라 개그 분위기를 급작스럽게 어두운 쪽으로 반전시키는 재주가 있어 그녀가 포커스를 받으면 상황이 다시 심각해졌다. 이 때문인지 연재중에 안티가 유난히 많았다고 한다. 어쨌든 능력 뿐만 아니라 성품으로 성녀 포스를 발휘하여 이런 심각한 상황을 해결하는 역할도 많이 맡는다.
그 정체는 스페르첸드 공국의 숨겨진 공주로, 등짝에 혈통을 상징하는 십자가 형태의 스티그마가 있다. 그리고 그 고유의 능력이 어머니인 호른 여왕처럼 자신의 수명을 깎아가며 생명력을 에너지로 전환해 치유력으로 발현된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이 능력의 각성으로 사이저를 치유하기도 하였으며 최종결전에 가서는 가장 결정적인 활약을 하였다.
여성 캐릭터임에도 여러모로 굴욕을 많이 당했는데, 하멜에 의해 에로 컨셉이 되거나 각종 코스프레를 당하는 것은 예사고 얻어터지기도 숱하게 얻어터진다. 하멜을 짝사랑하는 코르 넷의 연적이 되어 암암리에 암살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이쯤 되면 근성계 히로인이라 칭해도 좋을 듯. 사실 본작에서 가장 (굴욕적으로) 험하게 구른 캐릭터하면 2명이 꼽히는데, 바로 코르넷과 플루트이다. 둘 다 여캐. 그냥 몸이 고생하는 건 모든 캐릭터가 다들 할 말이 있는 수준이고... 사이져가 동료로 들어오면서부터는 미묘하게 백합 분위기도 형성된다.
29권부터는 코스프레를 빙자해 기존의 트윈테일에서 보다 성숙한 이미지의 생머리 성녀 컨셉으로 패션을 바꾼다. 이 시점부터 작가가 히로인 자리를 확고히 밀어주기로 마음을 굳혔는지 전보다 굴욕 빈도가 훨씬 줄어들고 성격도 딴판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완전히 성녀로 탈바꿈. 첫 등장때와 비교하면 정말이지 환골탈태. 그리고 후일담에서는 도로 트윈 테일의 전업주부 모양으로 패션을 바꾸고 하멜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9명이나 거느린 대가족을 꾸린다. 스페르첸드의 왕좌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인듯.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연재 시작 전에는 이런 히로인은 상상도 하지 않았지만 애정이 있기에 괴롭히게 되는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이상한 옷을 입히거나 개그하는 것도 자기 나름대로 귀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진 주인공으로, 굴욕따윈 일절 찾아볼 수 없이 시종일관 진지한 역할을 맡는다. 공주라는 설정 또한 1회부터 드러난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 손으로 하멜을 봉인시키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스페르첸드의 여왕으로 등극한다. 그야말로 비극의 캐릭터. 다만 이쪽은 원작과 달리 오빠인 류트가 생존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선 해피엔딩인지도.
SFC판 게임에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하멜의 무기 역할로 등장. 애초에 이 게임이 최종 보스가 사이저일 정도로 만화 초기 스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만화 초기의 플루트 이미지를 아주 잘 살렸다.
[각주]
1. 개요
15세.
7월 14일생, 게 자리
혈액형 : 성녀 A형
신장 : 156cm
체중? : 비밀
B79cm W56cm H80cm.
성우는 TV판은 이이즈카 마유미, 극장판 & 드라마CD는 요코야마 치사.
이름의 유래는 악기 플루트
하멜의 동료이자 훗날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소녀. 일행에서 맡는 포지션은 초반 '''전투병기''', 후반 힐러. 수시로 색기담당 포지션까지 맡지만 워낙 평범함을 강조하는 캐릭터라 꾸준히 사이져에 밀린다. 한국어판에서는 '''플루웃'''으로번역되었다.
2. 작중 행적
등장은 거의 그저 지나가던 용사와 만나게 되는 듣보잡 마을 처녀 A 수준의 비중이었으나, 작가가 처음부터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히로인 포지션을 차게 되어 온갖 고생과 활약을 하게 되는 캐릭터. 심지어 실은 공주라더라는 파격적인 설정까지 얻는다. 그 뒤로도 가면 갈수록 설정에 달라붙는 요소가 많아져서 캐릭터가 갈수록 묘하게 바뀐다. 마지막엔 공주도 모자라 아예 '''성녀화(…)'''. 이쯤 되면 타이의 대모험의 포프만큼이나 장족의 발전. 그래도 본성이 착하고 씩씩하다는 성격만큼은 처음부터 히로인다웠다고 할 수 있지만.
등장 시점부터 공주 설정을 내보이기까지 한동안은 하멜의
그 정체는 스페르첸드 공국의 숨겨진 공주로, 등짝에 혈통을 상징하는 십자가 형태의 스티그마가 있다. 그리고 그 고유의 능력이 어머니인 호른 여왕처럼 자신의 수명을 깎아가며 생명력을 에너지로 전환해 치유력으로 발현된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이 능력의 각성으로 사이저를 치유하기도 하였으며 최종결전에 가서는 가장 결정적인 활약을 하였다.
여성 캐릭터임에도 여러모로 굴욕을 많이 당했는데, 하멜에 의해 에로 컨셉이 되거나 각종 코스프레를 당하는 것은 예사고 얻어터지기도 숱하게 얻어터진다. 하멜을 짝사랑하는 코르 넷의 연적이 되어 암암리에 암살 위기에 처하기도 하고…. 이쯤 되면 근성계 히로인이라 칭해도 좋을 듯. 사실 본작에서 가장 (굴욕적으로) 험하게 구른 캐릭터하면 2명이 꼽히는데, 바로 코르넷과 플루트이다. 둘 다 여캐. 그냥 몸이 고생하는 건 모든 캐릭터가 다들 할 말이 있는 수준이고... 사이져가 동료로 들어오면서부터는 미묘하게 백합 분위기도 형성된다.
29권부터는 코스프레를 빙자해 기존의 트윈테일에서 보다 성숙한 이미지의 생머리 성녀 컨셉으로 패션을 바꾼다. 이 시점부터 작가가 히로인 자리를 확고히 밀어주기로 마음을 굳혔는지 전보다 굴욕 빈도가 훨씬 줄어들고 성격도 딴판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완전히 성녀로 탈바꿈. 첫 등장때와 비교하면 정말이지 환골탈태. 그리고 후일담에서는 도로 트윈 테일의 전업주부 모양으로 패션을 바꾸고 하멜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9명이나 거느린 대가족을 꾸린다. 스페르첸드의 왕좌는 이미 아웃 오브 안중인듯.
3. 여담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연재 시작 전에는 이런 히로인은 상상도 하지 않았지만 애정이 있기에 괴롭히게 되는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이상한 옷을 입히거나 개그하는 것도 자기 나름대로 귀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진 주인공으로, 굴욕따윈 일절 찾아볼 수 없이 시종일관 진지한 역할을 맡는다. 공주라는 설정 또한 1회부터 드러난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 손으로 하멜을 봉인시키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스페르첸드의 여왕으로 등극한다. 그야말로 비극의 캐릭터. 다만 이쪽은 원작과 달리 오빠인 류트가 생존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선 해피엔딩인지도.
SFC판 게임에서는 전술한 바와 같이 하멜의 무기 역할로 등장. 애초에 이 게임이 최종 보스가 사이저일 정도로 만화 초기 스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만화 초기의 플루트 이미지를 아주 잘 살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