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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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모어에서의 묘사.
'''Peeves the Poltergeist'''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설 내에서는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감초처럼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호그와트에 서식하는 작중 내 최악의 구제불능 트러블 메이커. 흐릿하며 형체가 없긴 하지만 유령은 아니고[3][4], 장난꾸러기 소리의 요정으로, 1편 제 7장인 마법의 모자의 첫 페이지에 그려져 있는 놈이 바로 이 녀석이다.[5] 그가 괴롭히는 대상은 일개 학생에서부터 교수님까지 실로 다양하며, 심지어 학교 관리인 아거스 필치는 커녕[6] 교감인 미네르바 맥고나걸마저도 통제하기가 힘든 호그와트의 무법자. 교실의 칠판에다가 온갖 야설(...)을 쓰고 있었을 때, 맥고나걸이 "나가요, 피브스!"하고 호통을 치자 이 녀석은 당장에 분필을 쓰레기통에 집어던지고 그녀의 면전에다가 당당하게 욕지거리를 쏟아부으면서 나갔다(...) 어째서 그런 골칫덩어리를 학교에 들였는지가 미지수다. 하지만 원서의 명칭이 피브스 더 폴터가이스트인데, 아무래도 심령 현상인 폴터가이스트가 호그와트에 흐르는 강대한 마력의 영향으로 실체화 한 듯 하다. 포터모어에 따르면, 10대 마법사 청소년들이 바글바글한 학교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생기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 한다. 역대 교장들 중에도 이놈을 쫓아내려 한 분들이 계시지만 역으로 학교가 점거당해서 어쩔수 없이 포기했다고 한다.
이 요정을 통제할 수 있는 자는 단 하나, 슬리데린 기숙사의 유령인 피투성이 남작이다. 남작이 나타나기만 해도 피브스가 알아서 긴다. 그래서 소설판 마법사의 돌에선 해리포터 3총사가 마법사의 돌이 숨겨진 곳으로 투명망토를 쓴 채 가다가 [7] 소리 때문에 피브스에게 들키자 [8] 해리가 남작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난 오늘밤 이 곳에서 할 일이 있으니 방해 말게."'''라고 했는데, 그러자마자 기절초풍하더니 바로 굽신거리다 도망쳤다. 남작 말고도 그나마 좀 태도를 달리하는 인물은 알버스 덤블도어. 다만 덤블도어는 무서워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약간 예의를 차리기만 할 뿐 여전히 궁시렁대고 낄낄거린다.
위의 둘 말고도 그가 유일하게 경의를 표한 사람들이 두 명 더 있었으니, 바로 프레드 위즐리 & 조지 위즐리 형제다. 5권에서 엄브리지가 교장이 된 뒤론 어째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위즐리 쌍둥이가 5층 복도를 통째로 늪으로 바꾸는 거대한 장난을 치고 호그와트를 때려치면서 "우리 대신 저 여자에게 지옥을 선사해 줘, 피브스."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피브스는 '''작 중 처음으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인사하면서 경의를 표했다.''' 둘이 해놓은 장난이 아주 마음에 든 듯. 이 사건 이후 그 말을 '''충실히 이행하며''' 덜로리스 엄브리지를 엄청나게 고생시키는데, 틈만 나면 '''다른 말썽꾼들은 아예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완전 아수라장을 만들어버렸다.'''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위즐리 형제의 탈주 이후 호그와트 최고의 악동 자리를 놓고 많은 학생들이 경쟁했으나 '''아무도 말썽의 제왕 피브스를 이길 수는 없었다'''는 식으로 나온다. 게다가 심지어 교수들도 수수방관하거나 오히려 장려하기도 한다. 피브스가 샹들리에를 천장에서 추락시키려고 애쓰고 있는데 지나가던 '''미네르바 맥고나걸이 "나사를 반대로 돌려야지."'''라고 했을 정도. 정황상 맥고나걸 교수는 대놓고 드러내진 않았어도 엄브리지를 영 좋지 않은 눈으로 봤었으니 내심 고소해했을 확률이 높다. 다만 학생들을 기숙사에 관계없이 고루 아끼는 모습을 작중 여러 번 보여준 맥고나걸 교수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피브스도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해가 갈만한 장난은 치지 않았던 듯 하다.[9]
또한 해리가 엄브리지의 사무실에 들어가 시리우스가 집에 있는지 확인할 때 론이 엄브리지한테 피브스가 변환 마법 교실을 박살내고 있다고 말하며 시간을 끌고, 아예 만나게 되면 '''진짜로 그렇게 하라고''' 할 생각이였는데 하필이면 그때 피브스가 망원경 렌즈에 잉크를 칠하고 있었고 엄브리지도 이걸 알고 있었기에 본의 아니게 주인공 일행이 붙잡히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감초 역할을 할 만큼 비중이 제법 크나 6권부터 비중이 작아지며[10], 7권에서는 스토리 전개가 전개인 만큼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최후반부에 호그와트의 전투에선 죽음을 먹는 자들 머리 위를 날아다니며 마법 식물 씨앗을 투척하며 공중전을 펼쳤고,[11] 볼드모트가 죽어버리고 호그와트가 축제 분위기가 되자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불쌍한 볼디는 곰팡이가 슬었지."'''[12]라고 조롱하였고 '''"포터가 해냈다"'''라 떠들며 해리를 찬양해줬다.
7권 뒤의 후일담에서 나온 해리의 언급을 볼 때, 그 때까지도 호그와트에 계속 남아있는 듯 싶다. 포터모어에서 언급된 사실에 따르면 피브스는 호그와트에 높은 밀도로 모여있는 어린 마법사들과 마녀들의 마력에서 태어난 존재로 호그와트가 건재하는 한 계속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졌다. 덤블도어 전임자인 아르만도 디펫 교장 때도 큰 사고뭉치였는지 디펫이 독일 마법학교의 교장에게 피브스에 대한 하소연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브라질의 마법학교 카스텔로브루슈에는 피브스를 뛰어넘는 카이포라란 요정들이 있다고 하는데, 당시 카스텔로브루슈 교장이 호그와트에 방문했을때 디펫이 피브스에 대해 불평했다가 '''진정한 말썽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금지된 숲에 몇 마리 보내주려 했으나 무산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만약 이뤄졌다면 '''피브스vs머로더즈vs카이포라'''나, '''피브스vs프레드 위즐리&조지 위즐리vs카이포라'''라는, 아거스 필치와 교수들 입장에서 헬게이트가 열렸을 듯. [13]
영화편에서는 영국 출신 배우 겸 코미디언 릭 메이올이 피브스 역할로 촬영에 임했다. [14] 게임이나 삽화를 통해 공개된 모습과는 달리 꽤나 미형이지만 본편에서는 삭제된다. '''지못미'''.[15][16] 그래도 영화 세계관에서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닌 게, 1편 마법사의 돌 영화판에서 트롤이 풀려났을 때[17] 론이 "피브스 짓 아닐까? 장난을 워낙 좋아하는 놈이잖아."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그래도 게임판에선 등장한다. 여기선 중간보스처럼 갑자기 튀어나와서 해리를 공격한다.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닿으면 해리에게 데미지를 주는 경우도 있고 미니게임으로 해리와 직접 대적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비밀의 방 PC게임판에서는 알로호모라 마법을 걸어야지 열리는 보물상자에서 갑툭튀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 보물상자에서 강낭콩 젤리와 마법사 카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한 상태에서 갑툭튀 한다는 것. 이때 유저들의 심장은 큰 쇼크를 먹는다. 특히 스커지 과제 중에 등장할 때의 대사는 '이런, 이리 저리 요리 조리 해리 포터다! 이름 한 번 웃기게 지었군.'이다.(...)
그리고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도 등장하는데 주인공한테 장난치거나 가끔씩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마법의 역사 수업에 뜬금없이 커스버트 빈스 교수 대신 강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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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모어에서의 묘사.
'''Peeves the Poltergeist'''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설 내에서는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감초처럼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등장은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2. 상세
호그와트에 서식하는 작중 내 최악의 구제불능 트러블 메이커. 흐릿하며 형체가 없긴 하지만 유령은 아니고[3][4], 장난꾸러기 소리의 요정으로, 1편 제 7장인 마법의 모자의 첫 페이지에 그려져 있는 놈이 바로 이 녀석이다.[5] 그가 괴롭히는 대상은 일개 학생에서부터 교수님까지 실로 다양하며, 심지어 학교 관리인 아거스 필치는 커녕[6] 교감인 미네르바 맥고나걸마저도 통제하기가 힘든 호그와트의 무법자. 교실의 칠판에다가 온갖 야설(...)을 쓰고 있었을 때, 맥고나걸이 "나가요, 피브스!"하고 호통을 치자 이 녀석은 당장에 분필을 쓰레기통에 집어던지고 그녀의 면전에다가 당당하게 욕지거리를 쏟아부으면서 나갔다(...) 어째서 그런 골칫덩어리를 학교에 들였는지가 미지수다. 하지만 원서의 명칭이 피브스 더 폴터가이스트인데, 아무래도 심령 현상인 폴터가이스트가 호그와트에 흐르는 강대한 마력의 영향으로 실체화 한 듯 하다. 포터모어에 따르면, 10대 마법사 청소년들이 바글바글한 학교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생기는 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 한다. 역대 교장들 중에도 이놈을 쫓아내려 한 분들이 계시지만 역으로 학교가 점거당해서 어쩔수 없이 포기했다고 한다.
이 요정을 통제할 수 있는 자는 단 하나, 슬리데린 기숙사의 유령인 피투성이 남작이다. 남작이 나타나기만 해도 피브스가 알아서 긴다. 그래서 소설판 마법사의 돌에선 해리포터 3총사가 마법사의 돌이 숨겨진 곳으로 투명망토를 쓴 채 가다가 [7] 소리 때문에 피브스에게 들키자 [8] 해리가 남작의 목소리를 흉내내서 '''"난 오늘밤 이 곳에서 할 일이 있으니 방해 말게."'''라고 했는데, 그러자마자 기절초풍하더니 바로 굽신거리다 도망쳤다. 남작 말고도 그나마 좀 태도를 달리하는 인물은 알버스 덤블도어. 다만 덤블도어는 무서워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약간 예의를 차리기만 할 뿐 여전히 궁시렁대고 낄낄거린다.
위의 둘 말고도 그가 유일하게 경의를 표한 사람들이 두 명 더 있었으니, 바로 프레드 위즐리 & 조지 위즐리 형제다. 5권에서 엄브리지가 교장이 된 뒤론 어째 잘 나타나지 않았는데, 위즐리 쌍둥이가 5층 복도를 통째로 늪으로 바꾸는 거대한 장난을 치고 호그와트를 때려치면서 "우리 대신 저 여자에게 지옥을 선사해 줘, 피브스."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피브스는 '''작 중 처음으로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인사하면서 경의를 표했다.''' 둘이 해놓은 장난이 아주 마음에 든 듯. 이 사건 이후 그 말을 '''충실히 이행하며''' 덜로리스 엄브리지를 엄청나게 고생시키는데, 틈만 나면 '''다른 말썽꾼들은 아예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완전 아수라장을 만들어버렸다.'''
소설의 묘사에 따르면, 위즐리 형제의 탈주 이후 호그와트 최고의 악동 자리를 놓고 많은 학생들이 경쟁했으나 '''아무도 말썽의 제왕 피브스를 이길 수는 없었다'''는 식으로 나온다. 게다가 심지어 교수들도 수수방관하거나 오히려 장려하기도 한다. 피브스가 샹들리에를 천장에서 추락시키려고 애쓰고 있는데 지나가던 '''미네르바 맥고나걸이 "나사를 반대로 돌려야지."'''라고 했을 정도. 정황상 맥고나걸 교수는 대놓고 드러내진 않았어도 엄브리지를 영 좋지 않은 눈으로 봤었으니 내심 고소해했을 확률이 높다. 다만 학생들을 기숙사에 관계없이 고루 아끼는 모습을 작중 여러 번 보여준 맥고나걸 교수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피브스도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해가 갈만한 장난은 치지 않았던 듯 하다.[9]
또한 해리가 엄브리지의 사무실에 들어가 시리우스가 집에 있는지 확인할 때 론이 엄브리지한테 피브스가 변환 마법 교실을 박살내고 있다고 말하며 시간을 끌고, 아예 만나게 되면 '''진짜로 그렇게 하라고''' 할 생각이였는데 하필이면 그때 피브스가 망원경 렌즈에 잉크를 칠하고 있었고 엄브리지도 이걸 알고 있었기에 본의 아니게 주인공 일행이 붙잡히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작중에서는 감초 역할을 할 만큼 비중이 제법 크나 6권부터 비중이 작아지며[10], 7권에서는 스토리 전개가 전개인 만큼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최후반부에 호그와트의 전투에선 죽음을 먹는 자들 머리 위를 날아다니며 마법 식물 씨앗을 투척하며 공중전을 펼쳤고,[11] 볼드모트가 죽어버리고 호그와트가 축제 분위기가 되자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불쌍한 볼디는 곰팡이가 슬었지."'''[12]라고 조롱하였고 '''"포터가 해냈다"'''라 떠들며 해리를 찬양해줬다.
3. 다른 매체에서
7권 뒤의 후일담에서 나온 해리의 언급을 볼 때, 그 때까지도 호그와트에 계속 남아있는 듯 싶다. 포터모어에서 언급된 사실에 따르면 피브스는 호그와트에 높은 밀도로 모여있는 어린 마법사들과 마녀들의 마력에서 태어난 존재로 호그와트가 건재하는 한 계속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졌다. 덤블도어 전임자인 아르만도 디펫 교장 때도 큰 사고뭉치였는지 디펫이 독일 마법학교의 교장에게 피브스에 대한 하소연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브라질의 마법학교 카스텔로브루슈에는 피브스를 뛰어넘는 카이포라란 요정들이 있다고 하는데, 당시 카스텔로브루슈 교장이 호그와트에 방문했을때 디펫이 피브스에 대해 불평했다가 '''진정한 말썽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금지된 숲에 몇 마리 보내주려 했으나 무산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만약 이뤄졌다면 '''피브스vs머로더즈vs카이포라'''나, '''피브스vs프레드 위즐리&조지 위즐리vs카이포라'''라는, 아거스 필치와 교수들 입장에서 헬게이트가 열렸을 듯. [13]
영화편에서는 영국 출신 배우 겸 코미디언 릭 메이올이 피브스 역할로 촬영에 임했다. [14] 게임이나 삽화를 통해 공개된 모습과는 달리 꽤나 미형이지만 본편에서는 삭제된다. '''지못미'''.[15][16] 그래도 영화 세계관에서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닌 게, 1편 마법사의 돌 영화판에서 트롤이 풀려났을 때[17] 론이 "피브스 짓 아닐까? 장난을 워낙 좋아하는 놈이잖아."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그래도 게임판에선 등장한다. 여기선 중간보스처럼 갑자기 튀어나와서 해리를 공격한다.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닿으면 해리에게 데미지를 주는 경우도 있고 미니게임으로 해리와 직접 대적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비밀의 방 PC게임판에서는 알로호모라 마법을 걸어야지 열리는 보물상자에서 갑툭튀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 보물상자에서 강낭콩 젤리와 마법사 카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한 상태에서 갑툭튀 한다는 것. 이때 유저들의 심장은 큰 쇼크를 먹는다. 특히 스커지 과제 중에 등장할 때의 대사는 '이런, 이리 저리 요리 조리 해리 포터다! 이름 한 번 웃기게 지었군.'이다.(...)
그리고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도 등장하는데 주인공한테 장난치거나 가끔씩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마법의 역사 수업에 뜬금없이 커스버트 빈스 교수 대신 강의하기도 한다.
[1]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게임에서의 묘사.[2]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 게임에서의 묘사. 뒤에 있는 유령은 커스버트 빈스교수.[3] 작중 각 기숙사의 유령들이 피브스의 장난을 성토하며 그는 유령이 아니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4] 유령이 아니라서인지 현실 세계에 물리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5] 개정판에서 삽화가 모두 사라져 없다.[6] '제발'이라고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을 거라고 협박(?)하는 장면도 있다. 그래서 필치가 '''알겠다, '제발' ''' 이라고 했더니 하는 소리가 '''"아무 것도!!(Nothing!!)"''' [7] 그 전에 찰리 위즐리에게 해그리드가 갖고 있던 초초초특급 위험 생물 새끼 용 노버트를 전달해 주다가 투명망토를 냅두고 오는 바람에 맥고나걸에게 걸려 한명당 50점씩 총 150점이 감점되는 곤욕을 치른 적이 있어서 (알다시피 그녀는 공정성에 있어선 매우 까다롭다) 조금 신중하게 행동해야 했다. 참고로 투명망토는 덤블도어가 돌려준 것으로 추정.[8] 피브스는 여차하면 필치를 부르려고 했다.[9] 피브스는 사악하다기보다는 고약한 악동에 가까운 존재다. 그런만큼 약자인 학생을 괴롭히기보다는 누가봐도 짜증나는 존재인 엄브리지가 제1목표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프레드&조지의 경우에서 보듯이 동료 말썽꾼은 방해하지 않음은 물론이고 경의를 표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는 사실상 호그와트의 모든 학생들이 (슬리데린 빼고) 엄브리지에 대항하는 말썽꾼들이었으니 그냥 피브스고 학생이고 다같이 위아더월드가 되어 엄브리지를 공격한 듯.[10] 6권에서 피브스의 비중은 고작해야 슬러그혼이 개최한 파티에 해리와 루나가 짝을 이뤄 참석한다고 여기저기 떠들어대거나, 병동에서 도비와 크리처가 다투는 걸 보고 비웃다가 해리가 건 혼혈 왕자의 주문에 걸려 혀가 입천장에 붙어버리는 게 전부.[11] 전투를 준비할 때 포모나 스프라우트 교수가 위험한 마법 식물 이름들을 읊으면서 이것으로 대비하려는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그녀에게 받았거나 슬쩍한 듯.(슬쩍한 거였더라도 당시는 상황이 상황이었으니 스프라우트 교수도 문제삼지 않았을 듯하다) 다만 이 때 투명 망토를 뒤집어쓰고 지나가던 해리 위에도 뿌렸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해리의 위치가 발각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12] 원문은 "V'''oldy''''s gone m'''oldy'''." 즉, 라임을 이용한 말장난을 곁들인 고인드립이다.[13] 디펫 입장에서도 헬게이트였을 것이다. 안 그래도 피브스 말고도 케틀번이라는 교수가 신비한 동물 덕질을 한답시고 자기 신체 일부는 물론 학교 기물까지 와장창 날려먹었는데다 비밀의 방까지 열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14] 2014년 심장마비로 타계했는데, 추모용으로 공개되었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제법 인지도가 있는 코미디언.[15] 사실 피브스는 원작에서도 개그 요소로만 등장하고, 스토리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가 거의 없다. 즉 영화에서 생략된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었다.[16] 그나마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건 아즈카반의 탈옥수 때문에 액자가 난도질 당해서 도망간 뚱보 여인을 다른 액자에서 찾아내 덤블도어에게 보고한 것이다. 영화에서는 아거스 필치가 대신한다.[17] 퀴리너스 퀴렐이 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