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유희왕)
1. 개요
유희왕에 존재하는 픽시란 이름이 붙은 카드들.
2. 효과 몬스터
2.1. 픽시 가디언
2.2. 픽시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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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조건으로 치자면 성스러운 마술사의 하위 호환. 마법 카드를 종류 불문하고 회수할 수 있지만, 덱 맨 위로 되돌리는데다가 대상을 선택하는 것도 상대의 몫이다. 불필요한 카드를 고를 확률이 높아 사실상 드로우를 막는 효과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덤으로 강제 효과라는 점도 걸린다.
페어리테일-백설 등의 카드를 병용해 불필요한 마법 카드를 제외시켜서 원하는 마법 카드를 고르게 하는 수가 있지만, 애초에 발동하기가 조금 더 수월한 성스러운 마술사가 있어서 그리 우선시되는 전략은 아니다. 일반 마법을 되돌려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아몬드 가이의 효과에 활용하는 수도 있겠지만, 밑준비가 필요한데다 두 몬스터를 따로 필드로 꺼내는 수고도 들고, 무엇보다 봉황신의 깃털 등으로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이다.
등장하고나서 오랫동안 레벨 2 효과 몬스터 중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해왔지만 마그나 드라고가 나타나면서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하지만 견습 마술사로 리크루트 가능한 몬스터 중에서는 여전히 공격력이 가장 높다.
2.3. 써니 픽시
이 카드를 소재로 싱크로 소환을 실행한 경우에 LP 회복을 실행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튜너 효과 몬스터.
빛 속성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는 LP 회복이 중요한 카드나 LP 회복이 가능한 카드가 다수 존재한다. 다만 이 카드의 레벨이 낮아 쉽게 소환하기 힘든 경우가 생긴다. 가령 고대 홀리 와이반의 경우 다른 몬스터의 레벨 합계가 6이 되도록 맞춰야 한다.
같은 회복 계열이면 백마도사 피켈이 더 편하고, 빛 속성 싱크로 몬스터에 사용해야 라이프 회복이 되기에 효과 자체는 그다지 유용하다고 보기는 힘든 편.
마법사족 / 레벨 1 튜너라는 점에서는 이펙트 뵐러보다 범용성이 밀리지만, 이 카드는 큐어 번 정도밖에 채용할 일이 거의 없을 테니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이 카드를 주목해 볼만한 점은 역시 튜너. 마법사족이라 매지컬 컨덕터, 견습 마술사로 소환이 가능하며, 원 포 원, 샤이닝 엔젤에 대응된다. 싱크로 소재 제한이 없어서 쓰기가 매우 편리한것도 장점. 다만 마법사족에는 얘 보다 우수한 튜너가 많이 있는지라… 정작 라이프 회복 계열 시너지는 싱크로 몬스터도, 전통적으로도 천사족쪽이 강하다. 파샤스나 대행자, 고대 홀리 와이반[1] 등을 쓰는 라이프회복계 천사덱은 채용을 고려해볼 만 하다.
어둠속성 마법사족과 싱크로 소환→카오스 소서러 특수 소환에 이용하는 것도 방법. 카오스 소서러 이후 이 카드로 아캐나이트 매지션을 부르는 것도 방법중 하나.
원작 유희왕 5D's에서는 루카가 프로페서 프랭크와의 듀얼에서 소환한 카드로 등장하지만, 다음 턴 프로페서 프랭크가 소환한 몬스터에게 비참하게 맞아죽는다. 그리고 나중에 정령 세계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에 원숭이 마왕 제만이 일으킨 마이너스 에너지로 인해 크리본, 썬라이트 유니콘과 함께 석판에 봉인되었고, 나중에 제만의 주인이 쓰러짐에 따라 해방된듯 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 고대 요정 드래곤이 루카에게 돌아오면서 듀얼을 하게 될 때마다 싱크로 소환으로 튜너를 사용할 일이 생겼음에도, 어째선지 튜너인 이 카드를 사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지못미.
3. 함정 카드
3.1. 갈리트랩 - 픽시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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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예언에서 발매된 카드. 오리컬코스의 결계와 비슷한 효과를 갖고 있다. 그쪽이 가진 파괴 내성이랑 공격력 상승은 안 갖고 있지만.
상대의 몬스터의 공격을 막고 싶다면 빛의 봉인벽이 편하다. 적의 공격을 유도하고 싶다면 가로막는 강적같은 걸 쓰는 편이 편하다. 게다가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1장 뿐이거나 표시형식이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지는 것 역시 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픽시(요정)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카드의 사용자는 루카. 프랑켄 교수와의 포츈 컵에서 사용했다. 초마신 이도의 공격으로부터 크리본을 지키기 위해 발동했으나, 마법카드의 효과로 인해 파괴되었다.
갈리트랩이란, 이 카드의 이름 그대로 요정 픽시가 만들었다는 원을 의미한다. 그 원에 서 있는 자는 요정의 세계에 끌려들어간다고 전해진다.
일러스트에는 미노타우로스와 와타폰이 있고 와타폰이 갈리트랩으로 보호받고 있다. 실제로도 이 둘이 있는 상태에서 이 카드를 발동할 경우, 상대는 와타폰을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다.
만약 같은 공격력을 가진 2장 이상의 몬스터가 공격표시로 존재하면, 상대는 어느 쪽 몬스터도 공격할 수 없는 락이 형성된다.
[1] 특히 홀리와이반을 추천. 홀리와이반은 자신의 라이프가 상대보다 높으면 그만큼 공격력이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