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무라 스즈

 

1. 설명
2. 특징
3. 안습의 발육부진
4. 안습의 행보
5. 츠다와의 관계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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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萩村スズ'''

1. 설명


학생회 임원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하기 사유리[1]
전형적 금발 내린 양갈래 머리의 츤데레에 발육부진으로 인한 로리 체형의 캐릭터. 본래 츠다보다 1살 연상이었지만 작품이 월간에서 주간으로 이전 연재되면서 설정이 바뀌어 동갑이 됐다. 좀 더 정확히는, 연재본에서는 처음엔 츠다의 1년 선배로 등장하였다가 중간에 동갑으로 바뀌지만, 단행본에서는 처음부터 동갑으로 설정 변경되어 등장한다.

2. 특징


어른스러운 사람이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이면 귀엽게 보이겠지. 그런데 '''어린애 같은 사람이 어른 같은 태도를 보이면 어째서 건방지다고 여기는 걸까'''[2]

오우사이 학원 학생회 회계. 주인공인 츠다 타카토시와 동급생으로[3] IQ 180[4] 의 해외파(귀국자녀). 영어도 유창,[5] 10자리의 숫자 암산[6]이 가능한 엘리트지만 문제는 키가 '''140cm가 안된다.''' 그렇다보니 학교에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조기 진학한 천재 소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애 취급을 받는 것이 콤플렉스라서 문화제를 어린애들을 달래기 위한 이벤트라고 한다거나 또래 애들이 좋아할만 것들을 유치하다고 하는 등 어른스럽게 보이기위해 애쓰는 특성이 있다.
교복에는 검은 스타킹을 애용하며 사복은 사이즈 때문에 기성품을 입지 못해 수제품을 입는다. 스즈의 사이즈에 맞는 기성복은 대체로 아동복들이라... 츠다 앞에서 아동복 아니라고 강조하는건 덤.

3. 안습의 발육부진


츠다 코토미는 처음 만났을 때 오빠에게 '''오빠 페도였어?'''라는 망발을 했다. 그러자 스즈 자신은 '''하다못해 로리라고 해!!'''라고 반박 했다. 워낙 키에 민감한지라 오해를 받을 때는 앞에 말한 자신의 저 프로필을 늘어놓는게 패턴이다. 키 컴플렉스 탓인지 다른 분야에서라도 1등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다. 그런 몸이지만 생리도 하고 있고 생리통도 심하다고 한다. 단순한 발육부진으로 보인다(...). 9권에서 프로필 적는 걸 보면 140센치아니면 146센치인 듯 하나, 정황상 140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에게 길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외국인이 스즈의 키만 보고 Little Girl이라고 부르자 빡쳐서 FUCK YOU와 MOTHERFUCKER라는 찰진 욕을 날리기도(...).
키 때문에 자주 짤려서 머리 윗부분만 나오기 때문에 스즈HEAD(スズヘッド)로 출연이 많고 그것이 웃음 포인트. 심지어 화면이 더 높게 잡혀 아예 보이지도 않으면 ↙이 근처에 스즈(↙この辺にスズ)로 발전을 한다. 딱히 스즈의 역할이 없어 스즈가 있든 없든 알 필요가 없는 장면에서도 애써 스즈가 어디있는지 표시를 해댄다. 2기부터는 제작진도 맛들렸는지 쓸데없이 고퀄리티 3D로 특수 제작(?)된 스즈HEAD가 뿜게 만든다. 이외에도 갈수록 다양한 버전의 スズヘッド자막이 출연 중. 덤으로 2기 3화에서 오키나와에 갔을 때는 타카토시 헤드도 출현했다. 그 외에도 타카토시 보디나 시노 바스트, 아리아 바스트 등등 바리에이션이 꽤 많다. 스즈HEAD와 마찬가지로 에로개그역시 주로 위치선정이 포인트. 워낙 작은 키때문에 머리가 츠다의 '''영 좋지 않은 곳'''과 시선이 맞다보니 종종 마주쳐서 오해를 산다던가(...), 그 자리에서 우유빨대로 쪽쪽 빨아 마시거나 입김을 내는 걸 다른 인물이 본다거나(...), 심지어는 아리아와 같이 츠다의 눈 가리고 누군지 맞춰보는 장난을 치는데 츠다가 '하기무라가 여기 손이 닿을리가 없잖아'라는 식으로(...). 게다가 애니메이션이 진행될수록 점점 키가 작아지고 있다(…). 초반에는 책상 위로 가슴까진 왔는데, '''지금은 일어서면 책상에 겨우 턱을 걸친다.''' [7]OVA 1화에서 새학기로 의자가 교체되었다
어린애 취급 받는 걸 매우 싫어하지만 낮잠을 자지 않으면 못 버틴다든가 밤9시면 무조건 잠든다든가 곰돌이 팬티를 좋아한다든가, 지나칠 정도로 어두운 곳이나 귀신 이야기에 약한 걸 보면…….
천재란 이름에 걸맞게 자면서도 들을건 다 듣는 수면청취라는 놀라운 재주를 갖고 있고[8],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으면서 상대방의 입 모양을 읽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신체적 특징과 달리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다. 운동회 때는 적당히 달려서 조금 뒤쳐졌던 계주를 1등으로 주파하기도 하고 운동회 다음날엔 츠다는 근육통으로 낑낑대는데 스즈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 평소에 까치발로 걸어다녀서(…) 단련이 되어서 그렇다는 듯. 성장 부진 때문에 이런저런 운동을 많이 했던 모양이다.
애니판 한정으로 우오미를 만날 때 좀 꺼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본인의 키에 대해서 원근법 드립을 날린다거나, 서양식 인사를 한다면서 포옹을 하면서 등에 손을 문지르면서 브라를 했는지 안햇는지 확인을 하기 때문이다.[9] 안그래도 발육의 콤플렉스가 있는 스즈의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 때문에 브라를 안하고 다니다가 스포츠 브라라도 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츠다가 몸이 아파 학교에 못 나가자 딴죽걸기 역을 부탁받았을 때 딴죽걸기에 매우 힘겨워하다 츠다가 학교에 왔을 때는 반색하며 츠다한테 달려가 안기도 했다. 여기서도 키 차이 때문에 포옹이 야하게 보인다.
키가 작은 것 이상으로 무서운 걸 싫어하기 때문에 문화제 때 귀신의 집 팻말이 너무 높이 있어서 못 본 척 하고 지나가려 하는 등 자기 약점을 내보이더라도 무서운 걸 피하려 한다.

4. 안습의 행보


학생회 일원들 중에는 가장 상식인. 상식인이다보니 츠다 못지 않게 당하는 역할이 많아 딴죽도 자주 걸어주는 편. 다만 딴죽의 기계 츠다한테는 한참 못 미친다.
한 번은 츠다에게 일을 맡긴 적이 있었는데, 츠다가 이런저런 잡일을 하다 학생회 일을 시간 내에 해내지 못하자 하기무라가 호통을 치는 장면이 있다…만 서 있는 스즈와 의자에 앉은 츠다의 앉은키가 비슷했다 아니 츠다가 더 컸다.(…)
다같이 놀러온 섬[10]에 흐르는 강물을 깨끗하다고 마셨다가 수영하면서 볼일을 본 코토미의 주스(?)를 마시는 대참사를 당했다.
이외에도 유달리 용변 중 작은거와 자주 엮이는 수난을 당한다. 코토미가 실례한 목욕물로 츠다네 세탁기를 돌리기도 하고 시치죠가의 골프장에서 노상방뇨를 하게 되버리는가 하면 학생회실에 갇히게 되었을때도 화장실 문제로 안절부절 하게된다. 일부러 작가가 그런 역할은 스즈에게 할당하는듯(...).
보어라는 이름의 그레이트 피레니즈를 키우고 있다. 근데 이 녀석 뻑하면 가출한다. 가출해서 온다는 곳이 오우사이 학원(…). 워낙 스즈를 좋아해서 그런 모양. 스즈를 빼앗길까봐 츠다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우사이 학원에선 당연히 인기 만점. 그리고 아무 상관 없는 일이지만 수컷이다. 남성 공포증이 있는 이가라시 카에데가 이 개는 정답게 대하자 사랑의 형태는 다양한 거라며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이 보아도 스즈의 부모 탓인지 약한 변태끼가 있는 듯 하다. 애니에서는 미츠바 무츠미의 팬티를 보는 장면 정도만 슬쩍 나왔지만, 원작 437화에서는 스즈가 동물병원에 따라와 준 타카토시에게 "나로서는 펫토모(애완동물 사육주끼리 친구가 되는것)가 늘어나서 좋다"라고 말하자 얘는 베드토모(베드, 즉 침대에서 함께하는 친구)로 착각했다(...).
아버지는 해외로 나가 있어서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어머니는 같은 금발벽안에 스즈가 바라마지 않는 나이스바디. 거기다 엄청난 동안이다. 다만 상식인인 스즈와 다르게 역시나 섹드립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코토미가 과외를 받으러 스즈의 집을 방문했을 때, 간식을 내오는데 '''모유(!)''를 넣었다고 모유 드립을 시전하셨다.
2기 7화에서도 아버지가 언급이 되긴 했는데 그게 하필이면 어머니와 아버지가 밤새도록 공원에서 했다는 상황. 그리고 그 이전에 근처에서 역시나 공원에서 검열삭제를 하던 나루코와 그걸 도촬하던 란코를 만나 이미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입은 상황이라, 스즈는 가출할까 고민했다(…). 참고로 이 장면은 애니판 한정이다.

5. 츠다와의 관계


설정 변경 전에는 학생회 3인중 가장 먼저 츠다에게 플래그가 섰으나 설정변경 후엔 관련 묘사가 줄었다. 하지만 이미 플래그가 확실히 연결되었기 때문에 변경 후에도 가끔씩 츠다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무래도 같은 학년이라 그런지 항상은 아니지만 종종 등하교를 같이 하기도 할 정도로 친한 사이. 이러니 저러니해도 츠다 역시 스즈를 많이 의지 하는 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아파서 학교를 쉬게 되었을때, 가장 먼저 연락한 사람이 학생회장인 시노가 아닌 스즈였다. 물론 이건 동갑이라 편한것도 있고 츳코미 부탁도 섞여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긴 하지만...
츠다에게 확실한 호감을 갖고 있기에 츠다 코토미가 오우사이에 입학했을 때 코토미가 농담삼아 오빠랑 같이 등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가 스즈가 미묘한 반응을 보여서 살짝 놀라기도 했고, 시노가 츠다네 집에 갔다는 것을 짐작하자 일부러 집까지 찾아가는 등 은근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시즌2 2편에서 도시락으로 낫토 김밥이 나오자 옆에 있는 츠다를 의식한 듯 투정을 부린다.[11] 그리고 몸이 안 좋아져서 서로 열이 있나 확인해 주는데 츠다가 확인하는 순간 얼굴이 눈에 띄게 붉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츠다와 스킨쉽이 가장 많은 캐릭터이다. 츠다에게 공주님 안기는 기본이고 교내 규율에 스킨쉽 금지가 추가되자 과거 회상에 츠다가 스즈에게 목마까지 태워준 장면도 나온다. 이 공주님 안기 시전중에, 츠다가 '하기무라는 가볍구나.' 라고 언급하자, 내려달라고 발버둥친다.

츠다 : 하기무라, 깃털같다.

스즈 : '''내 리 어 주 어!!'''

츠다 : 무리잖아. 내가 데려다 줄게.

스즈 : '''시 르 어, 내 리 어 주 어 ~ !!'''

보통의 여자아이라면 '무겁구나' 라고 했을 때 보일 반응. 발육부진에 대한 콤플렉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
이 외에도 상점가에서 우연히 만난 츠다가 같이 가자며 손을 내밀자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았다. 츠다는 짐 대신 들어줄테니 달라고 한 거였을 뿐이라 급 당황하는 등, 이젠 스킨십 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워 졌다.
우오미가 츠다와 친척 관계가 되어버리자 우오미에게 츠다의 집에 자주 놀러 가냐면서 은근슬쩍 의식하는 부분도 많이 보인다. 그 외에 피곤해서 츠다한테 기대면서 졸고 있었는데 시노가 깨우자 삐지기도 하였다.
해프닝이긴 하지만 츠다에게 '''가슴이 만져진 일'''이 있다. 츠다는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이거 때문에 종일 삐졌다.
극장판에서 역대 최대의 해프닝이 터졌는데, 학생회실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가끔 불어닥치는 강풍에 '''치마가 날아가버린다.''' 결국 아리아와 시노가 치마를 주우러 간 사이에 츠다가 들어와 버리는데, 스즈가 앉아있던 덕에 눈치를 못챈 츠다가 스즈를 뒤돌아앉히고 윗통을 갈아입다가 스즈가 우유먹다 사레가 들려 기침을 하고, 괜찮은지 확인하려고 츠다가 접근하자 '''"안돼!!"'''라고 소리치면서 상체 탈의 츠다한테 안겨버린다.

6. 기타


작중 공부를 특별히 잘한다고 언급되는 캐릭터 중 '''드물게도 변태가 아니다.''' 스즈 외에 특별히 공부를 잘한다고 언급되는 사람은 아마쿠사 시노, 시치죠 아리아, 토도로키 네네, 이가라시 카에데 정도인데 카에데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변태다.''' 하지만 성적으로 아주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애니 한정으로 시즌 1에서 바닷가로 놀러 갔을 때 혼탕으로 염탐을 간 시노가 어느 커플이 검열삭제 때문에 한참 바쁜 것 같다고 하자 아리아와 같이 구경하러 가기도 하였다.
인기투표에서는 아마쿠사 시노, 시치죠 아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름인 스즈는 방울이란 뜻이다. 2기 10화에서 이걸 써먹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너무 작게 그려져서 140cm임에도 불구하고 머리 끝이 츠다의 명치에 겨우 닿는 난쟁이로 그려진다. 같이 나오는 츠다가 2m는 가볍게 넘는 장신으로 보일 정도. 츠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과도 비교해도 너무 작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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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시즌2 12화의 "마른 오징어와 타카토시 Max Power" 코너에서 원작과 애니 본편에서도 보기 힘든 표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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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미니코너 스타트를 끊은 '''힘내라 스즈쨩!'''
[1] 은근 츳코미할 때의 연기 어투가 모두 제각각이어서 야하기 사유리의 다양한 연기 어투를 볼 수 있다.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험하게...즉 츠다하고 똑같은 딴죽 컨셉. 또 워낙 가는 목소리 톤이라 그런지 트리플 부킹의 곡 중에서는 언제나 가장 두드러진다.[2] 이에 대해 츠다는 최근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3] 원래는 한 학년 위였으나 설정변경으로 동급생이 되었다.[4] 이게 얼마나 높은 거냐면 상위 0.0001%에 해당한다! 즉 한국 기준으로 딱 50명 중 하나라는 뜻이다.[5] 애니판 3화에서 스즈가 잠깐 학생회 레포트 용지를 사러 편의점에 들렀을 때 마침 근처에 지나가던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어보자 타카토시가 난처해하다 마침 나온 스즈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발휘해 길을 알려주는 모습이 나왔다. 직후 외국인이 고맙다고 하면서 'Little Girl'이라고 말하자 열받아 ''''Fxxk you! mother fxxxxx!'''' 이렇게 온갖 욕을 영어로 하게 됐지만. 어릴때도 외국인이 어린애 취급하면 F*ck라고 답했다.(...)[6] 무츠미가 한 번 시험해 본 적이 있는데 정작 물어본 사람이 정답을 몰랐다.[7] 그나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작중 학생회의 책상과 의자를 한번 교체한 적이 있다. 그때 높이가 달라졌을듯.[8] 자면서 들을 건 다 듣는게 천재라기보단, 자면서 들은 것에 대해 생각을 하고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까지 끝내놓는 점이 천재.[9] 우오미가 다른 동년배한테도 인사할때 포옹을 하곤 하는데, 브라를 확인하는건 스즈한테만 한다.[10] 시치죠 아리아 집안이 소유한 섬. 역시 갑부[11] 낫토를 싫어하는 것은 낫토는 냄새가 있기도 하고 여자 입장에서 그런걸 남자 앞에서 먹기도 그런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