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마 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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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들어봐요~ 만들어봐요~ 어디어디 무엇이 만들어질까~"'''
아즈망가 대왕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윤나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태희 언니, 언니가 제 키 가져갔어요? 가져갔죠? 가져갔죠?? 가져갔죠?! 가져갔죠???? 가져갔죠!!!! 돌려줘요!! 돌려주세요!!! 돌려줘요!!! 돌려줘요!! 돌 려줘요!! 돌려줘요!! 돌려줘요!! 돌려줘....! 돌려 달라구요!!! 돌려주세요!!! 돌려줘요!! 돌려줘요!! 돌려줘!! 돌려주세요!! 돌려 달라구요!!"'''[2]
이 작품을 상장하는 간판 캐릭터로서 대접 받으며 상당히 비중있게 활약한다.
2. 상세
본격 '''인생의 승리자'''. 본래 초등학교 4학년에서 5학년으로 올라가야 했을 나이에 천재이기 때문에 월반하여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생'''이다. 그래서 1학년 때는 친구들이 초등학생이며, 3학년 때의 에피소드에서는 친구들이 중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하기도 한다.[3][4] 덕분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때 가는 수학여행을 못 가서 오키나와 수학여행이 인생 첫 수학여행. 수학여행이 취소됐다는 소식에 엄청난 리액션을 보여주었다.[5]
키는 2학년 때 기준으로 133cm.
고등학생이라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10화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에게 2학년이라며 선배라며 강조하는 부분이 매우 귀엽다. 성적은 매우 우수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공부도 가르쳐 줄 정도이며, '''전교 1등'''이다. 자신의 도시락(특급)을 손수 만들고 당번인 날엔 아침상까지 차린다. 직접 장도 본다. 물론 요리는 수준급. 성격도 원만하고 겸손한 데다가 아이 특유의 천진함을 잃지 않고 있다. 그런 주제에 사리 판단은 어른 뺨칠 정도. 학급 내에서도 학급회의 개최, 총괄 등 중요한 일을 도맡아 하는 반장 포지션이다. 말 그대로 완벽초인. 사소한 단점(?)이라면 무언가 '점수'를 가리는 일에 매우 예민해진다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 노래방에 갔다가 점수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는 심혈을 기울여 선곡하는 에피소드라든가, 토모가 체육시험에 올인해서 체육만큼은 치요를 이기자 진심으로 분해 하는 등. 또 요미가 넌 못하는게 뭐냐고 묻자 잠시 고민하다 발음을 잘 못하는 거라면서 잰말놀이로 시범을 보이는데, 하나도 안틀리고 잘만 한다.
똑똑한 데다가 집은 저택이고 애완견으로 장군도 기르고 있다. 거기다 해변에 별장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부유층. 치요네 저택과 별장은 자주 집결지나 휴양지로 이용된다.
어리다보니 순진해서 자주 타키노 토모나 타니자키 유카리 선생 등에게 장난거리가 되고 있다. 둘 다 치요를 보면 장난을 치고 싶어서 견딜 수 없다고 한다. 더불어 장난도 잘 속아 사카키가 자신의 키를 가져갔다고 장난치자 사카키에게 가져간 키를 돌려 달라고 생때를 부리기도 했다. 오사카가 종종 아무렇지 않게 잔인한 얘기나 현시창스러운 발언을 하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 바로 얼굴이 사색이 되어 벌벌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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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아유무의 창의적인 측면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오사카가 자기는 어떤 직업이 어울릴 것 같냐고 묻자 창의적인 측면을 언급하며 선생님을 추천했다. 그 후 교무실로 간 오사카가 유카리에게 "치요가 선생님을 추천해줬다"고 말하자 욱한 유카리가 그 즉시 교실로 쌩하고 달려가 교사가 만만하냐면서 치요에게 성질을 냈다.
에피소드 5화/14화 중 1학년 여름방학 때 유카리의 차를 탄 이후 거의 PTSD 증세를 보일 정도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앓게 되었다.
'''차 좀 세워주세요... 선생님... 차 좀 세워주세요... 차 좀 세워주세요... 운전 좀 제대로... 제가 잘못했어요... 안돼... 죽을 것 같아....... 할아버지가!!!! 할아버지가아아아아아!!! 으아앙... 어서 피해요!!!'''
갔다와서 카오리에게 사진을 보여주는데 자동차 사진이 나오자 상기 대사를 계속 되뇌었을 정도. 이후 2학년 때에는 차 1대로 갈 수 있게 승합차를 준비해놓고[6] , 3학년 때에는 잽싸게 미나모의 차에 탑승했다.아뇨..? 이제 괜찮은거죠....속도는...뭐 그럭저럭, 어떨땐 너무 빠르고 어떨땐 너무 느릴때도 있어요.... 선생님은 운전할때 좌우를 좀 더 잘 확인 하셔야돼요. 뒤쪽에 뭐가 없는지도 주의해 주시구요... '''그리고 가끔씩 신호나 지나가는 사람이 아예 안보이는것 같아요....'''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 6화 운동회에서 본인 때문에 지게 될까 울먹이며 걱정하기도 하고 야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으로 토모가 이를 이용 '한신[7] 이 1등 할 거야'라고 치요를 놀려 대기도 했다. 눈물이 맺히도록 울먹이며 분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못 하는 것 중 하나는 운동. 체격 조건이 불리해서 달리기, 구기종목 전반, 수영 등 하나도 잘 하는 것이 없다. 초등학생이 고등학생들을 운동으로 이기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니... '''하지만 오사카는 이긴다'''.
9화에서는 경품으로 탄 인형옷과 탈을 가져가느라 애를 쓰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학교 내에서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인기스타. 특히 2학년 문화제에서는 카오리와 치히로가 만든 펭귄 코스튬을 입었는데 그 귀여움으로 인해 레귤러 캐릭터는 물론 문화제 구경온 동네 사람들까지 모두 함락시켜 버렸다.[8]
엔딩에서는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유학 예정이라 수능시험은 보지 않고 학교 앞에서 모두에게 손수 만든 부적을 쥐어준 후 시험이 끝나길 기다리며 언니들을 응원했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 졸업식 날에는 펑펑 울음을 터뜨렸다.
트레이드 마크는 묘하게 한 덩어리로 생긴 머리카락 덩어리. 국내에선 뿅뿅, 고구마, 갈래 등으로 불린다. 오사카, 사카키의 꿈에서는 이걸 교체하거나,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조종당하거나 하고 있다. (모 동인지에선 오토메일 뿅뿅이 되기도) 또, 이들의 꿈속에서는 치요아버지가 이상한 생물이며, 가정부는 펭귄이다.(…) 꿈은 아니지만 토모도 치요의 양갈래 머리를 따라하면서 놀리는데 써먹기도 했다. 그걸 본 치요는 머리를 풀고난 뒤 뒤돌아서며 반말로 그런 말 안했다고 불평하는데 토모는 치요의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벙벙해하면서 굳었다. 사실 뿅뿅은 처음 등장할 때는 단순한 트윈테일이었다가 작가의 귀차니즘으로 단순화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부산물.
일본어판에서는 미묘하게 타키노 토모에 대해 호칭이 약간 다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을 붙이지만 토모에게만 '''짱'''을 붙인다. 이 때문에 아즈망가대왕 방영 당시 일본어의 호칭관계를 대략 아는 사람들 중에서는 치요가 연장자인 토모를 우습게 여긴다고 보는 사람도 있었다. 한국판에서는 타 캐릭터에 대한 호칭이 XX 언니로 통일되었기 때문에 호칭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전용 일정 관리 프로그램도 있다. 여기서 다운받자.
3. 캐릭터 송
제목은 サラバイ~ハッピ-編
17화에서 요미가 충공깽으로 부른다... 일본어 버전 더빙판 [9]
이거 외에도 캐릭터송이 하나 더 있다.
4. 기타
일본 TV판 성우인 카네다 토모코는 성우로서 경력은 오래되었지만 주연을 맡은 건 치요가 최초였다고 한다. 그래서 성우 본인으로서도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고 아즈망가 대왕 설정집에서 언급했다.
한국 더빙판 성우인 여민정은 녹음 당시 2년차 전속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극강의 로리 연기를 펼쳐 지금도 단연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후 DVD에 들어간 셔플먼트 인터뷰에서 말하길, 그때 감기에 걸린데다 컨디션도 난조인 상황에서 나온 '''최상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그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터득해서 평소에도 낼 수 있다고 한다.
신장판이 나오면서 그림체가 바뀌었는데, 머리만 떼고 보면 완전히 코이와이 요츠바를 닮았다.
야구팀 중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좋아한다. 한국판 한정으로 LG 트윈스로 초월번역되었다. 이 장면에서 엘지랑 롯데랑 우승을 다투는 모습이 나오는데 엘꼴라시코를 연상시킨다. LG랑 롯데 둘다 통산 우승횟수가 20년넘게 없는 팀이지만 애니 방영 당시 LG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도 했지 롯데는...
[1] 카네다 토모코와 여민정 둘 다 꼬마공주 유시의 베르베르 역을 맡았고, 사이토 아야카와 여민정은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하니노즈카 미츠쿠니를 같이 맡았다.[2] 작중 9화에 등장하는 대사. 담당 성우인 여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꼽았던 대사[3] 그런데 친구들이 타니자키 유카리('''유카'''), 쿠로사와 미나모('''미'''루치)와 판박이이다. 어라? 뭐 성우는 다르지만... 유카 성우가 카오리와 같다.[4] [image][5] 치요가 너무 좋아하길래 유카리가 한 번 장난쳐 본 것이다.[6] 그 승합차를 유카리가 운전하려고 하자(...) 슬쩍 옆으로 밀어낸다. 결국 운전은 냐모가 했다.[7] 애니메이션 버전. 코믹스에서는 주니치. 한국 더빙판에서는 요미우리는 '''LG'''(...)로, 한신은 '''롯데'''(...)로 '''로컬라이징''' 됐다. 보러가기. 중요한 건 치요아버지에게 두들겨 맞는 팀은 한신 타이거스. 라이온즈, 트윈스처럼 ~스, ~즈로 끝나는 구단명을 이용하여 요미우리(자이언츠)를 롯데(자이언츠)로, 한신(타이거즈)를 KIA(타이거즈)로 로컬라이징을 했을 수도 있다. [8] 펭귄 옷을 입은 치요를 보고 별도의 반응을 보이지 않은 건 오사카 뿐이다.[9] 치요의 성우 카네다 토모코는 노래를 매우 못부르는걸로 유명했는데 카게야마 히로노부가 이건 '''노래라는 장르를 초월했다'''고 경악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