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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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가족


1. 개요


Howard Kyongju Koh. 한국 이름은 고경주.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의무박사(MD), 하버드 대학교 교수, 2009~2014년까지 미국 보건사회복지부 보건담당 차관보(United States Assistant Secretary for Health)를 지냈다.

2. 생애


1952년 3월 15일 매사추세츠 보스턴 출생.
예일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글리클럽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 후 보스턴시립병원과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했다. 보스턴의대에서 피부과 교수로 근무했으며 암 예방과의 과장을 맡았다. 빌 클린턴은 그를 2000년에 미국 암 자문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했으며 매사추세츠 주지사인 윌리엄 웰드는 1997년에 그를 매사추세츠 공공의료 담당자로 임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2008년 보건복지부 보건담당 차관보에 임명됐다. 보건담당 차관보는 미국 국내의 공공의료[1]를 감독, 관리하는데 연방공공보건서비스부대(United States Public Health Service Commissioned Corps)도 지휘한다. 이 때문에 보통은 미군 해군 대장이 임명되는데 가끔은 민간인이 임명되기도 한다. 그 때문에 하워드 고는 군문은 밟지 않았지만 미국의 현직 4성 대장 소개 페이지에 올라가 있었다.[2]

3. 가족


  • 아버지: 고광림. 1920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1945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법학과를 졸업[3]
  • 어머니: 전혜성. 예일대 로스쿨에서 강의를 함.
  • 동생: 고홍주(해럴드 고). 하버드 로스쿨 JD 취득 후 법학자가 되어 예일 대학교 로스쿨 학장을 지냈으며 미 국무부 법률고문(차관보 급)으로 일하기도 했다.
고광림·전혜성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차관보급에 나란히 임명된 고경주·고홍주 형제를 비롯해 자녀 6명을 모두 하버드대, 예일대에 보내 ‘엘리트 양육’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집안이야기
  • 아내: 클라우디아 애리그(Claudia Arrigg) 박사. 레바논계다.
대한민국 육군제1야전군 부사령관을 지낸 전인범 중장은 그에게는 외종제(外從弟)- 고종사촌 동생이 된다. 즉, 하워드 고의 어머니인 전혜성 박사는 전인범 중장의 고모이며, 전인범 장군의 부친인 전주화 씨는 전혜성 교수의 동생이다.

[1] 우리처럼 의료보험 제도가 발달하지 않은 미국의 특성상 군인이나 경찰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했는데 이는 처음 적었을 때 잘 몰라서 잘못 적었다. 군인과 경찰은 주로 보훈부에서 상대하며 이들은 보건사회복지부 소속으로 좀 더 국내외의 공공보건과 관련된 일을 맡는다. 절대로 군인병원이 아니다!![2] 링크 현 차관보는 역시 민간인 출신인 Karen B. DeSalvo 의학박사다.참조[3] 일부 기사에서 수석 졸업했다고 나온다. 하버드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받았다. 장면 정권 당시에 주미 대사관 공사로 일했는데 5.16이 일어나자 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