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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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e'''
2009년부터 2015년까지 FOX에서 방영했던 미국 드라마.
하이스쿨 뮤지컬 드라마이며 코미디로 분류된다. 고등학교 내 글리라는 음악 클럽의 이야기이다. 전성기 때 어마어마하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글리 캐스트가 부른 노래는 높은 음원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원곡을 다시 차트에 올리는 결과도 가져왔는데, 이런 점은 슈퍼스타K 등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과 비슷하지만 글리는 음악이 포함된 청춘 드라마라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다른 미국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시즌이 거듭되며 스토리 등 여러 부문에서 퇴보해, 시청률과 화제성이 하락했고 종영으로 이어졌다. 전성기 때에 음악과 인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파급력도 상당해 당시 미국에서 동성애에 대한 논의를 크게 환기시킨 문화매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인 글리는 합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손으로 그리는 L자는 Loser를 암시한다. 오하이오주의 윌리엄 매킨리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교에서 소외되거나 인기없는, 즉 루저들이 모였다는 인식을 받고 있는(...) 글리 클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뮤지컬 형식을 취해 극중에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하며, 옛 명곡을 커버하거나, 서로 다른 두 곡을 매쉬업하며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시즌 2에서는 자작곡을 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편이다. 캐스트들의 가창력도 볼거리 중의 하나. 그러나 시즌 2에 와서는 옛 고전곡보다는 최신곡 위주로 넘버를 짜는 모습이 많이보여 옛 곡을 다시 듣는 재미로 보던 팬들은 실망하기도 했다. 어쨌든 글리가 부른 곡은 높은 인기를 끌었고 원곡을 재조명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유투브에 유명한 미국 음악을 검색하면 십중팔구 glee 버전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글리라는 드라마를 처음 알게 되고, 글리 음악에 빠지는 사람도 많다.
뮤지컬 드라마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glee live tour라고 하는 공연을 시즌 4 이전까지는 시즌이 마무리 될 때마다 했었다. 시즌2 종료 후에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공연을 했다. 공연 후 Glee 3D라고 공연을 3D 영화로 제작해 개봉했으나 . 공연으로 수익을 많이 올려서인지 딱히 신경 쓰는 것 같지도 않다.
또 고등학생인 캐릭터들이 졸업을 해야하는 시즌이 다가오면서 The Glee Project라는 글리의 스핀오프격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지만 반응은 그냥저냥. 그래도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레귤러로 시즌 3에 출연하게 되었고, 그 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시즌 3에 추가되었다.
크리스 콜퍼가 연기한 동성애자 소년 커트 험멜의 이야기는 미국의 게이/레즈비언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장치 부재가 문제로 떠오르던 시기라 그와 연관되어 언론에서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 크리스 콜퍼는 이 탓에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100인에 (그것도 표지인물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배우 본인도 커밍아웃한 게이이다.[2]
기네스 팰트로, 크리스틴 체노웨스, 이디나 멘젤,[3] 닐 패트릭 해리스, 조쉬 그로반 등 유명한 배우들과 가수들이 게스트 스타로 출연했고, 특히 닐 패트릭 해리스는 에미상의 게스트상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앤 헤서웨이가 출연을 바란다는 말이 있다.[4]
팬들이 만든 전용 위키가 있다.링크
시즌 1은 에피소드 13까지만 방영하다가 홀리데이 시즌 & 밴쿠버 동계올림픽 관계로 휴방했다.
2013년 9월 26일, 시즌 5가 시작되었고 에피소드 3은 코리 몬테이스를 추모하는 내용이었다. 역시 홀리데이 시즌 & 소치 동계올림픽 관계로 에피소드 8까지만 방영하고 휴방했다.
2015년 3월 20일에 드디어 시즌 6가 피날레되면서 글리가 끝났다.
2018년 1월에 퍽 역을 맡았던 마크 샐링이 자살한 채로 발견 되었다. 샐링은 아동 포르노 소지죄로 유죄를 인정했었고 형을 정하는 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2020년 7월 13일, 미국시간으로 나야 리베라가 호수에서 실종되었다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주요 출연진 중 무려 세 명이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안타까움을 남기게 되었다. 7월 13일은 글리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슬픈날로 기억될게 코리몬테이스가 사망한 날짜이자 나야리베라가 발견된 날이다. 여로모로 안타까운일
높은 스토리 완성도를 자랑하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막장 요소가 있으면서도 재미면에서 크게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아름다운 음악과 매력적인 캐릭터, 하이스쿨 청춘물이란 점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음악과 스토리를 녹여내는 연출은 큰 감동을 주기도 했는데, 가령 시즌1 마무리에서 가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등장인물 퀸의 출산장면을 섞는 연출, 시즌1을 마무리하는 저니 메들리, 장애인과 함께 부르는 imagine 등은 글리의 인기요소 중 하나가 감동적인 연출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시즌 1의 경우, 막장의 정도가 덜했고 게이, 청소년 임신, 학교폭력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청춘물의 성공 공식을 따랐는데, 글리 클럽이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쳐 지역대회 결승까지 가는 내용은 남녀노소에게 어필하기 충분했다.
이후 시즌 2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스토리 등에서 막장요소가 급격히 늘어났다.
뮤지컬 드라마라서 방송에서 나온 곡들은 원곡과 캐스트들 버젼 모두 아이튠즈 상위에 랭크되는 등 글리 효과라고 불리는 홍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6] 사운드트랙은 연속으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 또한 흔히 알고 있는 We are young 원곡은 발매 당시 원래 묻힐뻔할 정도였는데 슈퍼볼 광고삽입, 글리에 쓰이면서 재조명받았다.
2017년 1월 3일 기준으로 디시인사이드에 '글리Glee'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아직 초창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을 거듭해가며 위에 나열한 글리의 장점들이 많이 사라졌다. 대체적으로 시즌제 미국 드라마가 이런 양상을 보이긴 하지만..
스토리 라인만 보면 돌아가면서 사귀기가 난무하는 막장으로 이런 증상은 시즌 2에 가장 심했지만 시즌 3로 오면서 한결 나아졌다. 자기들끼리도 드라마 안에서 셀프디스할 정도. 초장부터 고등학생 임신(!)이 나오는 등 막장 드라마스러운 전개가 계속되지만 드라마의 명가 FOX사 제작인 만큼 스토리와 노래를 한데 녹여내는 연출은 정평이 나있다.
주로 선악을 극렬하게 대조하며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주인공 그룹은 용서 강박증이라도 있는 정신병자들 같고 악당들 역시 '사실은 불쌍한 사정이 있다 / 찌질하고 멍청하며 열폭을 거듭하는 악마' 사이를 오가는 등 원패턴을 밀어붙인다. 이런 악역들이 하는 악행들과 이를 수습하는 과정이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지거나 작위적인 설정인 경우가 많다.[7]
캐릭터의 연기와 노래 분량도 팬들을 납득시키지 못한다. 특히 노래의 경우[8] , 시즌 1~2에서는 레이첼과 핀, 시즌 3에서는 산타나와 블레인이 회당 솔로와 메인을 실속있게(...) 챙긴다. 시즌 4은 글리 신입들을 제외한다면 샘과 브리트니가 밸런스 있게(...) 노래와 분량을 챙기고 있는 실정. 커트는 대회때는 비중이 작으나 일상부분에서는 꾸준히 분량이 많다. 하지만 이 틈바구니에서 소외되는 멤버들, 예를 들어 스토리라인에서는 비중이 큰 편인 퀸은 리저널, 섹셔널 등에서는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는다. '''티나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연기야 인기탓이 있더라도, 노래 분량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글리클럽은 기본적으로 합창단이기 때문에 음역/음색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게 된다. 레이첼이나 핀은 각각 소프라노와 테너로 합창에서 곡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메르세데스도 역시 소프라노로 마찬가지 위치다. 블레인과 역할이 겹치기에 블레인이 들어오고 나서 미묘하게 핀의 비중이 줄어든 것.[9] 하지만 퀸처럼 알토같은 중음역대를 가진 사람은, 합창에서 솔로를 맡는다거나 부각되는 파트를 맡기가 힘들다. 커트는 카운터 테너에 가까워서, 아예 솔로곡을 주면 줬지 합창에서 융화되기도 은근히 힘들 수 있는 음역이다.
드라마를 통해 잊혀진 노래, 과거의 히트곡을 재조명하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원곡 파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반응이 안좋았던게 케샤의 Tik Tok이고, 더불어 '과거에 전설이었던 가수의 노래를 너무 가볍게 편곡 시켰다', '가창력이 원곡보다 부족하다'라는 지적도 많은 편. 휘트니 휴스턴 원곡의 하이라이트였던 고음을 대충 단체 합창으로 넘겨버린다.
시즌 2부터는 반대로 드라마 방영 당시 빌보드 1위를 찍고있는 현재진행형 히트곡을 선보여 지적받았다(...)
또한 원곡보다 글리 버전이 낫다는 리플을 도배하는 극성 팬들은 해외에서조차 유명한 수준이다. 원곡의 팬이 원곡을 들으러 검색해서 찾은 글에 '글리를 통해 알게된 노래', '글리보고 원곡 찾아왔음' 등으로 댓글이 달려있어 정작 원곡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소통이 불가했다던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
가십걸 종영 이후 비어있던 막장 드라마계의 본좌를 노리기라도 하는건지, 시즌 4 시작하자마자 '''기존의 모든 커플들을 싸그리 몽땅 다 커플브레이킹시키며'''[10] 시즌 3에서 그나마 안정되었던 러브라인을 다 비틀어 막장 러브라인으로의 회귀를 알렸다.
이 깨진 커플들 간의 답답하고 지루한 밀당과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의 심각할 정도로 진부하고 뻔한 삼각관계를 가지고 한 시즌 내내 우려먹은 행태는 해외 국내 가릴 것 없이 '''"제작진이 날로 먹으려 한다"'''며 까이는 시즌 4의 대표적인 실책. 그러나 진정한 막장은 시작되지도 않았으니.. 졸업한 학생들을 제외하고 남은 원년 멤버들간에 아직 돌려 사귀어보지 않은 나머지 조합들까지 써먹으며 알차게 돌려사귀기의 정점을 찍어주셨다. 이젠 정말 농담이 아니고, 더이상 맺어줄 커플링이 없을 정도로, 몇몇 조합만 제외하면 '''다들 한번씩은 서로 사귀어 본 사이다.''' 전 시즌에서 동성애자였던 브리트니, 블레인에게[11] 이성애자 커플링이 생긴것도 주목할 부분.
해당 시즌 4 에피소드 14에서는 거의 모든 커플들이 '사랑없는 하룻밤을 불태운다(...)'라는 그야말로 '''막장 오브 더 막장의 절정을 찍었다.''' 거기다 사제지간인 윌과 핀이 엠마를 두고 삼각구도를 연출하는 듯한 모양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핀이 결혼식을 준비하던 예비 유부녀 엠마 선생님에게 키스를 한 이유 자체도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할(핀은 평소에 레이첼의 감정이 격해질 때 그것을 안정시켜주기 위해 스킨쉽을 하거나 안아주었는데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엠마에게도 레이첼에게 하던 것처럼 하지 않았나 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만큼(...) 개연성 없는 연출이었는데 그걸 또 결혼식에서 엠마한테 까인 처지가 된 윌에게 고해성사하며 그야말로 더 막장스러워질 구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면 가십걸 저리가라다 이젠..
또한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이 어필하지 못한 점과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이 반감된 것도 비판 요소로 꼽힌다. 브리트니가 학생회장에 한 번 낙마한 후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지옥까지 추락하여 방황하다 신들린 찍기 기술로 SAT시험에서 최고성적을 뽑은 것은 웃고 넘어갈 연출이라 쳐도, MIT 조기입학자로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천재가 되어 멤버들을 개무시하며 맛이 간 사람처럼 행동하는 건 브리트니 팬들을 황당하게 만든 연출로 해외팬들 사이에서 까였다. 마지막회에서 너희 덕에 내가 사실은 초천재라는걸 알게돼서 기뻤다며 엉엉 우는 모습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알수 없는 개연성없는 연출의 백미라는 평가. 하지만 브리트니의 초천재 MIT 조기입학은 브리트니역을 연기하는 실제 배우 해더 모리스의 임신때문이기에 이 부분은 눈감아 넘어가주도록하자.
그리고 시즌 후반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했다 뉴디렉션의 도움을 받고 그들에 감화되어 전학까지 온 유니크는 공기화 되어버렸고 기존 캐릭터들인 조와 슈가는 (원래도 그렇긴 했지만) 그냥 우정출연 수준(...) 그나마 라이더와 제이크는 어느정도는 팬들의 지지를 받는 편이나, 포스트 퀸인 키티는 캐릭터성과 입지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그야말로 지워졌다.. 안습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말리 로즈. 멤버 전원이 다 성장형 캐릭터로 구성된 뉴디렉션에 어울리지 않는 '''무매력, 무개성, 공감되지 않는 캐릭터성'''으로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그렇다고 완성형 캐릭터로서 다른 멤버들을 힐링해주는 역할이면 또 모르겠지만 얘는 하는 일마다 분란만 일으키고 다닌다. 거식증으로 무대 도중 쓰러져 탈락의 빌미를 제공한건 둘째치고, '''어장관리의 진수'''인지라 단짝인 제이크-라이더 사이 분란의 빌미를 제공하고 애매모호한 태도로 러브라인을 질질 끌게 만들었다는게 주된 비판 요소. 순진녀 설정이라곤 하는데 라이더와 제이크팬들에겐 꼬리치는 어장관리녀로 밖에 보이지 않는지라 왕창 까이시는 중이다(..) 어엿하게 남친을 두고도 라이더의 키스를 피하지 않고 어장관리스러운 발언을 일삼다 남친이 이것에 대해 따지자 도리어 나한테 화내면 안되는거 알지 않냐며 '''"너라면 그렇게 잘생긴 애가 키스하는데 피했겠어?"'''라고 적반하장식 논리를 펴고 이걸 또 남친 제이크는 수긍하는등(..) 초반에는 뚱뚱하고 가난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궁핍함등을 딪고 성장하는 캐릭터로 묘사될 듯한 소지가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그딴거 없고 그냥 어장관리만이 남아버리며 제작진이 망쳐버린 캐릭터가 되었다.
거기다 캐릭터성을 배제하고라도 레이첼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모든것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배우의 음색이나 성량도 부족하여 노래만으로 따져도 레이첼에겐 쨉도 안된다는 평가.. 심지어 작중에서도 까인다(...)
그리고 글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분량 분배 문제 역시 잔존한다. 뉴디쪽은 새로 추가된 캐릭터 말리-제이크쪽을 밀어주느라 유니크랑 키티외 기존 멤버들이 공기화 되어버렸다 아예.. 티나는 그동안 못한 솔로 다 해보란 차원에서 그나마 좀 더 밀어주지만 나머지는.. 그리고 노래 파트 문제외에도 뉴욕 멤버들과 뉴디 멤버들간 스토리 배분 문제도 살짝 미묘하다. 특히 레이첼이 단 한번도 新 뉴디렉션 멤버들을 보러 나타나지 않은 것과 마지막회에선 노래 부르는 장면 2분 나오고 끝이었다는 사실이 많이 까이고 있다.
사실 뉴욕-뉴디간 스토리 배분 문제보다도 그냥 시즌 4의 '''전체 플롯 자체가 까이고 있다.''' '''한마디로 내용이 없다(...)''' 뉴욕쪽은 초반엔 교수에게 적응하지 못하는 레이첼의 뉴욕 적응기를 다루는듯 했으나, 중후반부부턴 교수가 출연하지 않으면서 그냥 전남친vs구남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러브라인만이 남았고 별도의 사건은 없ㅋ음ㅋ. 뉴디쪽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라 거의 내용의 절반 이상이 제이크-말리-라이더간의 삼각관계와 밀당으로 진행된다. 시즌 2~3에서 일행들이 거의 매회 솔로를 얻기위해 눈물나게 연습하고 끊임없이 토론하고 대결하던 치열한 모습도 없고, 그냥 서로 좋게좋게 가자~식으로 진행된다. 거기다 더이상 학교내 왕따도 아닌만큼 언제나 소외되면서도 글리클럽의 서로서로가 있어 행복해하는 연출도 자연히 줄어들어 사실상 글리 전체의 주제를 담아내지 못한 채 '''쓸데없이 답답한 러브라인에만 매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행운과 우연의 연속으로 대회 성적을 뽑아내는 연출 역시 까임의 대상. 그 어떤 불리한 판정이나 악조건도 이겨내고 전국우승을 차지하던 모습은 없고 중도 퇴장으로 탈락했다 상대팀의 약물복용을 밝혀내어(...) 어부지리로 지역대회 진출, 토네이도 강타로 대회 주최권을 박탈당한 모 학교덕에 매킨리고가 주최권을 따내어 홈 어드벤티지 적용등 황당한 전개의 연속이다. 노래 선곡 자체도 이전 시즌에 비해 못해졌다는 평가. 산타나, 레이첼, 메르세데스등 굵직굵직한 보컬들이 빠져 목소리가 풍부하지 못한 것은 그렇다쳐도 곡 소화능력이나 선곡등에서 누가 봐도 워블러등 타 합창단이 더 낫다는 평이 많았다. 그럼에도 뉴디렉션이 늘 우승을 하는 등 팬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노래 실력 등 이젠 노래 선곡 및 소화능력 부문에서도 까이는 실정이다(...)
이렇듯 무개성한 캐릭터들과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 반감, 개연성 없는 연출과 삼각관계, 꼬일대로 꼬인 러브라인에만 치중하는 내용없는 전개등은 해외, 국내 가릴 것 없이 폭풍같이 까이고 있고 이후 시즌이 걱정된다는 팬들이 다수.. 한마디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은 죄다 까먹은 채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아예 한 시즌 내에 다 집약시켜놓으며''' 스스로 팬들의 폭풍 까임을 자초하고 말았다.
특이하게 시즌 4는 1년을 온전히 다루지 못했다. 시즌당 1년이라는 점이 시즌 4에서 깨졌기 때문에 레이첼, 커트는 아직 대학 1년차이고 블레인, 샘, 티나, 아티는 졸업을 앞둔 4학년들이다. 시간이 더럽게 안간다.
뉴욕쪽으로 산타나가 합류한 이후 인기가 뉴욕으로 쏠리는 것을 제작진들도 느꼈는지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진 인기를 뉴욕에서 뽑아보자는 심정으로 아담 램버트와 데미 로바토를 뉴욕팀에 합류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졸업 예정인 블레인, 아티, 샘 도 뉴욕으로 갈 스멜을 풍기고 있다. 같이 뉴욕에 갔다온 샘의 말에 따르면 블레인은 니야다 오디션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쳤고 샘은 뉴욕에 있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살 좀 빼면 뭐 대충 뉴욕에서 먹고 살만 할 것이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아티는 뉴욕에 있는 필름스쿨에 이미 합격해있는 상태이다. 시즌 6에는 시즌 4 합류 멤버들이 설정상 수가 전부 전학시킨 설정이라 중간에 유니크만 나오고 나머지는 마지막화 퍼포먼스에 등장한다. 시즌 6는 새 멤버들이 합류되고 부족한 인원은 달튼 아카데미가 불탄 설정으로 하여 뉴디렉션+워블러가 된 상태
뉴욕이 포동포동 살쪄가는 판국에 맥킨리의 글리 클럽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는 평. 슈가와 조는 쥐도 새도 모르게 짤려서 언급조차 안되고 있으며 시즌 4의 엔딩을 장식한 윌과의 결혼식을 마친 윌의 부인 엠마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언급조차 안되고 있어 팬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다. 캐릭터 문제도 여전한데, 제이크가 드디어 바람기를 대방출하여 말리와 갈라서고 라이더는 통보를 받자마자 잽싸게 말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NTR을 향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으나... 말리가 라이더의 세레나데를 받아주고 멀쩡하게 데이트까지 해놓고 잘 지내다가 제이크를 보자마자 또다시 "데이트 한번 했다고 사귀는거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는 식으로 라이더를 뿌리치며(...) 답답한 삼각관계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제일 말이 많은 캐릭터 티나의 경우 시즌 4 중반부터 캐릭터성이 너무 확 바뀌어버려 가뜩이나 분량도 적은데 캐릭터성까지 자주 바뀌니 안어울린다는 원성이 많다. 쉽게 말하자면 산타나의 빗치, 즉 썅년 캐릭터를 티나가 소화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티나는, 말 더듬고 소심해보이는 고스족 아시안 > 남친과 레이첼 대학 진학을 도와준 헌신적인 친구 > 동성애자 블레인에게 데레데레하는 소녀 > 솔로 지옥의 슬픔을 겪고 있는 썅년(...) 이런식으로 시즌마다 캐릭터성이 끊임없이 바뀌며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 4 중후반부부터 빗치로 전향한 이후엔 프롬퀸까지 달성하고 상도 받아보고 했으니 다행이라 해야할지도.. 그러나 티나를 시즌 3에서 메르세데스가 팀을 이탈하자 울먹이거나 파티에서 지금 이 멤버들,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리고 레이첼을 도와주는등의 모습으로 기억하는 팬들은 갑자기 산타나 코스프레를 하며 썅년처럼 주변의 어그로를 끌고 다니고 마구 독설을 내뱉는 티나의 모습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12]
어쨌거나 객관적인 잣대인 시청률로 비교해봐도 글리 시리즈의 앞날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아보인다. 코리 몬테이스 추모 에피소드에서 시청률이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 기록쯤이야 우습지 않을 정도로, 떨어진 퀄리티 만큼이나 시청률도 수직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중이며 마침내 '''시리즈 사상 최저 시청률'''까지 달성하는등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 # 추수감사절 에피소드에선 이것보다 더 떨어졌다.. 안습. 물론 평도 여전히 좋지않다.
시리즈 최저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음원차트에서 아무런 반향도 일으키지 못하는 등 시즌 5 들어 인기가 수직하락하며 고꾸라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제작진은 결단을 하고 만다. 바로 맥킨리 고등학교 글리 클럽인 '''뉴디렉션의 해체'''...
시즌 5 에피소드 11에서 뉴디렉션은 내셔널 챔피언쉽에 참여하여 학교의 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 속에서 전국 2등이라는 성과를 얻어내고 돌아온다. 그러나 그런 뉴디렉션에게 돌아온 것은 예정대로 해체하겠다는 강경한 입장...
이러한 비보에 뉴디렉션 1기멤버들이 맥킨리로 돌아온다. 마침 글리의 100번째 방송이자 뉴디렉션의 100번째 수업이기도 했다. 또한 시즌 1에 뉴디렉션에게 강당을 되찾아주고 마음껏 자금을 지원해주었던 에이프릴과 시즌2에 뉴디렉션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던 대리교사 홀리도 뉴디렉션을 살려보겠다며 돌아온다. 200만달러를 가지고 당당하게 뉴디렉션이 사용하는 돈을 지원하겠다던 에이프릴은 사실 3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야하며 모든 재산이 동결되어 있는 빈털털이 신세였고, 수 실베스터와 친한 홀리의 친분을 이용한 비비기 작전도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뉴디렉션은 정말 해체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에피소드 12~13 두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100회를 기념하고 뉴디렉션의 끝을 보여주었으며 뉴디렉션 2기들의 졸업에다가 이미 졸업한 1기들의 연애사정까지 다루는 통에 정작 이번 에피소드를 끝으로 글리에서 하차할 것이 확정적인 신입생들은 시즌6에선 수가 전학시킨 설정이 되어서 볼 수 없다..
그리고 시즌 6의 내용은 새로운 멤버 5명을 영입하여 뉴디 클럽을 확 갈아치웠다. 시즌 6는 여전히 뉴욕의 원년 멤버들 중심이리라 예상했으나 원년멤버 대부분이 고향으로 복귀하면서 시즌 6 새 멤버들 내용도 짤막하게나마 다룬다. 퀸, 퍽, 엠마등은 마지막 에피나 중간에 잠깐 출연한다.
레이첼이 뉴욕에서 번 돈으로 뉴디렉션을 부활 시키고 커트와 공동으로 이끈다. 블레인은 니야다에서 낙제하고 워블러를 이끌게 된다. 윌 슈스터는 시즌 5 막화에서 수가 제안한대로 보컬 아드레날린을 지도한다. 여기서 더더욱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시즌 6에서 카롭스키가 돌아왔다. 돌아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블레인의 새로운 애인'''으로 돌아와 클레인팬들의 아쉬움을 사버렸다 중간에 회상씬으로 커트와 블레인이 헤어지게 된 계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와중에 수가 클레인빠(...)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수가 다시 이 커플이 이어지게 만든다
그리고 시청률은 매회마다 시리즈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거의 '''날개없는 추락'''이 무엇인가를 입증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 5도 당초 계획과 달리 몇 화를 줄여 조기 종영하는 판에 시즌 6에 대한 의문을 품는 팬들도 있으나 시즌 6는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니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미 알맹이는 다 까먹은 드라마의 전개. 이미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고[13] 억지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나 개연성을 말아먹는 전개를 등장시키지 않으면 애초에 극적인 위기 상황이 나올수가 없게 되어버렸는데 결국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아티는 중간중간 방문하는 정도고 샘은 뉴욕이 자기와 안맞는다며 맥킨리 풋볼팀에 비스트코치 조수로 나온다. 마지막화에서는 뉴디렉션을 맡는다.
특히 시즌 5 후반부부터 레이첼이 브로드웨이와 학교수업 병행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은사인 교수와 말다툼을 하고는 바로 NYADA 따위 때려치워 버리겠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학교를 나가는 감정적이고 성급한 행동을 저지르는 전개가 나와 팬들은 개연성 따위 개나 줘버렸다고 욕을 퍼붓고 있다. 심지어 시즌 6에서는 티비도가 다시 와도 된다는데 연극배우가 다시 돼서 뿌리치기도 한다. 고등학교때 레이첼이 NYADA 입학에 얼마나 전전긍긍했는지 생각하면 팬들 입장에선 확실히 허무할만도 하다. 또 해당 교수는 오디션때 실수한 레이첼에게 편의를 봐주어 재오디션을 치르게 해주며 학교에 들어오게 해준 일등공신인데다 평상시 레이첼의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레이첼의 친구 커트까지도 기회를 한번 더 주어 입학할수 있게 도와준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학교 출석 좀 하라고 조금 뭐라고 한 것 가지고 바로 등져버리는 레이첼의 행동은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퍼니걸 주인공으로서 브로드웨이의 라이징 스타가 된 레이첼이 TV쇼에 나가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감독에게 뻥을 치고 무단이탈하여 허락도 없이 오디션을 보고 공연을 펑크내는 말도 안되는 전개가 나와 또다시 욕세례를 받고있다. 사실 앞서서 산타나가 갑자기 레이첼에 대한 경쟁심 하나만으로 대역 오디션을 보며 레이첼의 앞길을 막으려 한다는 식의 전개가 나와서 개까인 적이 있었으나 이것은 산타나가 물러서며 어찌저찌 수습되었다. 그런데 산타나와 공연을 분담하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이 모든 공연을 소화할수 있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평생 꿈이었던 퍼니걸에 열정적이고, 많은 스케줄들을 모두 독점하려했던 레이첼이 갑자기 공연 스케줄에 염증을 느끼며 프로답지 않은 자세를 보이는 행동은 말 그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고있는 것이라 캐릭터 역시 개연성을 상실해버렸다. 퍼니걸에 대한 열정을 잃고 초짜 신인인 자신을 믿고 자상하게 대해준 또다른 은인인 공연 담당자까지 엿먹이는 내용 역시 제작진이 무슨 레이첼 안티냐는 평이 많다.
거기다 퍼니걸 주인공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후계자가 되는 것은 시리즈 내내 '''레이첼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노래를 부르는 이유'''중 하나였다. NYADA는 그나마 졸업반 진급 이후에 본격적으로 꾼 진학목표 쯤이라 하지만 레이첼은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때 부터 퍼니걸의 넘버를 부르며 자신의 평생동안 이 노래 한 곡을 준비해왔다고 할 정도로 퍼니걸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인물이었는데 뜬금없이 자신이 될지 안될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TV쇼 출연을 희망하여 프로 의식을 저버리는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레이첼의 캐릭터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정작 레이첼은 시즌 3 등에서도 브로드웨이 스타를 꿈꾸어왔지 TV쇼의 스타가 되는 것은 꿈꾸어 본 적도 없었다는 게 함정. 그런데 이 즉흥적인 목표를 위해 학창시절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한 꿈을 너무나 행복하게 버리는 것은 매우 어색한 전개이다. 그리고 피날레에서 결국 자신만을 위한 TV쇼를 위해 LA로 날아가며 퍼니걸은 버렸다. 펑크냈을때 진작에 짤리고 브로드웨이에 발도 못붙이게 할수도 있었는데 담당자가 레이첼의 재능을 높이사서 편의를 봐준 것을 결국엔 등진 셈... 이 과정에서 TV쇼로 빅스타가 되면 뉴욕에 돌아와서 자신이 원하는 뮤지컬을 원하는 스케줄대로 할 수 있을거란 대사가 나오는데, 퍼니걸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되어버려 시리즈를 내내 지켜보아온 올드팬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6 피날레에서는 토니 상을 받아서 막장 전개지만 성공은 한다.
시즌 6은 원래 약 20부작으로 했던 전 시즌들과는 달리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중에 에피소드 12 '2009'에피는 과거 회상을 하는 에피소드로, 뉴디렉션의 원년 멤버들이 어떤 계기로 가입했으며, 어떻게 서로를 알게 되었는지가 나온다. 줄기차게 불러대던 Don't Stop Believing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즌 1 첫 에피소드에 부르는 장면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화하여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보여준다. 때문에 핀도 볼 수 있다! 어쨌거나 폭스측에선 시청률이 안나와서 결국 13화로 줄이는 결단을 내린듯. 이전 시즌까지는 레귤러였던 나야 리베라가 게스트로 하향되어 4회에 걸쳐서만 나온다고 한다.
시청률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한다. 점포정리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글리 시청률이 시즌 6 피날레에서도 시즌 4 시청률을 뛰어넘지 못했다(...) 한편, 해외 글리팬들 사이에서는 마지막 에피소드가 너무 부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00화 기념 에피소드보다 부실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사실 시즌 6에서는 오로지 뉴욕 멤버들과 일부 원년 멤버의 성공만 보여주어서 부실했다는 평가가 틀린 것은 아니다.
게다가 로리나 말리가 마지막 피날레에서 등장하지 않으면서 이들을 기다리던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왜냐하면 시즌 1초반에 잠깐 나오던 맷조차 나왔기 때문이다.
여하튼 6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글리다. 물론 갈수록 산이 돼 갔지만 미국 사회현실을 적절히 풍자도 하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기도 하고, 거의 묻혀 없어질뻔한 노래들을 리메이크하여 원곡가수가 뜨기도 했다.
총 121부작를 방영하며 종영을 한 글리의 최종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2009년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음이 심란했던 맥킨리 고교의 스페인어 교사 윌은 교내 합창부 담당교사 자리가 공석이 되자 교장에게 찾아가 본인이 담당하겠다고 요청한다. 이 일을 계기로 부인인 테리와 갈등하고 학교에서 엠마라는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 그 와중에 테리는 임신으로 착각하고[14] 설레발치다가 거짓임이 들통나며 둘의 사이는 깨진다. 이 후 더욱 글리 클럽에 몰두하기 시작한 윌은 한명 한명 부원을 늘려 대회 참가가 가능한 12명의 인원을 부원으로 만들며 첫 도전에서 지역예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달성한다.
한편 맥킨리 고교에는 치어리오라는 강력한 치어리딩 클럽이 존재했고 이 클럽은 교내 클럽활동예산의 절대적인 양을 소비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곤 했다. 이 클럽을 지도하는 것은 수라는 이름의 여자 코치, 수는 새로운 클럽의 탄생을 달갑지 않게 여기며 방해를 일삼았고 교장을 설득해 글리 클럽이 괄목할 성적을 거두어야 향후 클럽의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글리 클럽은 재창단 첫 해에 지역예선 진출이라는 작은 성과를 냈지만 교장의 맘에 들 턱이 없어 해체를 통보받고 윌은 아이들에게 해체소식을 알리는데 그 장면을 수가 지켜보다 교장에게 1년 더 유지할 수 있도록 시킨다.
2년차에 들어선 글리 클럽은 강력한 라이벌인 달튼 아카데미의 워블러를 상대로 2전 1승 1무라는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며 발전한 글리 클럽의 위상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최종 탑 10에 들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한다.
3년차에는 주축 멤버들이 4학년이 되어 한층 더 성숙한 실력을 뽐내었으며 역대 최다 인원인 16명의 규모로 전국대회에 나가 우승컵을 거머쥔다.
4년차에 접어선 글리 클럽은 교장이 피긴스에서 수로 바뀌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다. 상황적 어려움과 더불어 주축 멤버였던 레이첼, 핀, 커트, 산타나, 머세이디스, 퀸, 퍽, 마이크, 로리 가 빠진 빈자리를 2학년생인 제이크, 말리, 라이더, 키티, 유니크가 채우며 규모는 유지하지만 작년만큼의 힘을 내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장이 된 수는 전국대회 우승을 조건으로 걸고 달성하지 못하면 곧바로 해체하겠다고 통보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치로 합류했던 핀의 죽음은 또 하나의 시련으로 고통을 주었고 결국 학교의 빈약한 재정지원 등의 이유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해체한다.
그리고 2년뒤 뉴욕에서 실패의 맛을 보고 돌아온 레이첼은 자신의 돈으로 글리 클럽을 부활시킨다. 이미 2년전 글리 클럽의 멤버였던 제이크, 말리, 라이더, 유니크는 교장 수에 의해 이미 다른 학교로 강제전학을 당했고 그나마 치어리더팀의 소속이였던 키티만이 학교에 남아있었는데 레이첼의 설득으로 다시 한번 글리 클럽에 들어온다. 더불어 스펜서, 로드릭, 제인, 메이슨, 메디슨이라는 신입생들이 클럽에 합류하였고 마이론이라는 꼬마아이가 천재성을 인정받아 맥킨리 고교로 조기입학하며 새 멤버로 들어온다. 아직 7명뿐인 부족한 인원은 때마침 달튼 아카데미의 화재로 인해 맥킨리 고교에 다니게 된 기존의 워블러 멤버들이 채워주면서 역대 최강의 팀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창단한 글리 클럽이 전국대회 우승을 하고 그 동안 수 코치의 예술차별정책이 실패라는 결론이 나오자 교육감은 맥킨리 고교를 예술전문고교로 바꾸며 윌을 초대교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글리 클럽은 샘이 감독이 되어 넘치는 지원 속에 운영되며 그들이 사용하던 강당의 명칭은 2020년 핀 허드슨 강당으로 바뀐다.
한편 수는 학교에서 나와 평소 그렇게 자주 언급하던 정치판에 뛰어들어 부통령의 자리에 올라선다.
레이첼은 브로드웨이를 누비는 뮤지컬 배우가 되어 '제인 오스틴 싱'라는 작품을 통해 여우주연상과 함께 평생의 연인인 제시를 만나 결혼한다.
커트와 블레인은 결혼 후 뉴욕에서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나?'의 LGBT(레즈비언,게이,바이,트렌스젠더 = 성소수자)버전을 만들었고 성소수자들을 위해 활동하며 공연계에서 활약한다.
머세이디스는 비욘세의 월드투어 오프닝 가수에 발탁되어 세계를 누비며 인지도를 쌓고 결국 본인 이름의 투어까지 하는 대스타가 된다.
아티는 필름스쿨을 졸업하고 티나가 주연인 독립영화를 만들어 필름 페스티벌에 초대되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더불어 티나는 아티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아티와 티나는 서로 연인 관계가 된다.
샘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글리 클럽의 감독이 되었다.
기타 졸업생들의 미래의 모습은 더이상 그려지지 않고 글리에서 보여준 마지막 모습을 기점으로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산타나와 브리트니는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퍽과 퀸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물리적인 거리차를 극복하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으며, 퍽은 핀을 생각하며 공군에 입대한다
마이크는 시카고에서 댄스 학교를 다니고 있고 카롭스키는 고향에서 커밍아웃 뒤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즐기고 있다.
뉴디렉션을 거쳐갔던 모든 인원들 은 2020년 핀 허드슨 강당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I LIVED를 함께 부르며 글리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주인공들이 속해있는 학교. 흔히 생각하는 미국의 공립 고등학교 모습이다. 미식축구부와 치어리더 팀이 카스트의 상위를 차지하고 루저들은 왕따를 당한다. 전국수준의 치어리더 팀만이 자랑거리이고 나머지는 별볼일 없는 듯. 지나다니는 왕따들에게 슬러시를 뿌리는 클리셰스러운 이지메가 자주 나온다.[15]
'''뉴디렉션 지도교사'''
기존의 원년 멤버가 활약하던 당시의 글리를 팬들은 old glee라고 부르기도 한다.
'''glee'''
2009년부터 2015년까지 FOX에서 방영했던 미국 드라마.
1. 특징
하이스쿨 뮤지컬 드라마이며 코미디로 분류된다. 고등학교 내 글리라는 음악 클럽의 이야기이다. 전성기 때 어마어마하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글리 캐스트가 부른 노래는 높은 음원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원곡을 다시 차트에 올리는 결과도 가져왔는데, 이런 점은 슈퍼스타K 등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과 비슷하지만 글리는 음악이 포함된 청춘 드라마라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다른 미국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시즌이 거듭되며 스토리 등 여러 부문에서 퇴보해, 시청률과 화제성이 하락했고 종영으로 이어졌다. 전성기 때에 음악과 인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파급력도 상당해 당시 미국에서 동성애에 대한 논의를 크게 환기시킨 문화매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인 글리는 합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손으로 그리는 L자는 Loser를 암시한다. 오하이오주의 윌리엄 매킨리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교에서 소외되거나 인기없는, 즉 루저들이 모였다는 인식을 받고 있는(...) 글리 클럽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뮤지컬 형식을 취해 극중에서 퍼포먼스와 노래를 하며, 옛 명곡을 커버하거나, 서로 다른 두 곡을 매쉬업하며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시즌 2에서는 자작곡을 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편이다. 캐스트들의 가창력도 볼거리 중의 하나. 그러나 시즌 2에 와서는 옛 고전곡보다는 최신곡 위주로 넘버를 짜는 모습이 많이보여 옛 곡을 다시 듣는 재미로 보던 팬들은 실망하기도 했다. 어쨌든 글리가 부른 곡은 높은 인기를 끌었고 원곡을 재조명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유투브에 유명한 미국 음악을 검색하면 십중팔구 glee 버전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글리라는 드라마를 처음 알게 되고, 글리 음악에 빠지는 사람도 많다.
뮤지컬 드라마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glee live tour라고 하는 공연을 시즌 4 이전까지는 시즌이 마무리 될 때마다 했었다. 시즌2 종료 후에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공연을 했다. 공연 후 Glee 3D라고 공연을 3D 영화로 제작해 개봉했으나 . 공연으로 수익을 많이 올려서인지 딱히 신경 쓰는 것 같지도 않다.
또 고등학생인 캐릭터들이 졸업을 해야하는 시즌이 다가오면서 The Glee Project라는 글리의 스핀오프격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지만 반응은 그냥저냥. 그래도 이 프로그램의 우승자가 레귤러로 시즌 3에 출연하게 되었고, 그 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시즌 3에 추가되었다.
크리스 콜퍼가 연기한 동성애자 소년 커트 험멜의 이야기는 미국의 게이/레즈비언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장치 부재가 문제로 떠오르던 시기라 그와 연관되어 언론에서 크게 부각되기도 했다. 크리스 콜퍼는 이 탓에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100인에 (그것도 표지인물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배우 본인도 커밍아웃한 게이이다.[2]
기네스 팰트로, 크리스틴 체노웨스, 이디나 멘젤,[3] 닐 패트릭 해리스, 조쉬 그로반 등 유명한 배우들과 가수들이 게스트 스타로 출연했고, 특히 닐 패트릭 해리스는 에미상의 게스트상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앤 헤서웨이가 출연을 바란다는 말이 있다.[4]
팬들이 만든 전용 위키가 있다.링크
시즌 1은 에피소드 13까지만 방영하다가 홀리데이 시즌 & 밴쿠버 동계올림픽 관계로 휴방했다.
2013년 9월 26일, 시즌 5가 시작되었고 에피소드 3은 코리 몬테이스를 추모하는 내용이었다. 역시 홀리데이 시즌 & 소치 동계올림픽 관계로 에피소드 8까지만 방영하고 휴방했다.
2015년 3월 20일에 드디어 시즌 6가 피날레되면서 글리가 끝났다.
2018년 1월에 퍽 역을 맡았던 마크 샐링이 자살한 채로 발견 되었다. 샐링은 아동 포르노 소지죄로 유죄를 인정했었고 형을 정하는 재판을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2020년 7월 13일, 미국시간으로 나야 리베라가 호수에서 실종되었다가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주요 출연진 중 무려 세 명이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안타까움을 남기게 되었다. 7월 13일은 글리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슬픈날로 기억될게 코리몬테이스가 사망한 날짜이자 나야리베라가 발견된 날이다. 여로모로 안타까운일
1.1. 인기
- 골든글로브 67회 뮤지컬 코미디 최우수 작품상, 68회 뮤지컬 코미디 최우수 작품상, 미니시리즈/TV 부문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 프라임타임 에미상 62회 코미디 부문 여우 조연상, 연출 감독상, 게스트 상
- 2011년도 게이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 100인에 모든 남성 레귤러 멤버 등재[5]
높은 스토리 완성도를 자랑하는 드라마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막장 요소가 있으면서도 재미면에서 크게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아름다운 음악과 매력적인 캐릭터, 하이스쿨 청춘물이란 점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음악과 스토리를 녹여내는 연출은 큰 감동을 주기도 했는데, 가령 시즌1 마무리에서 가수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등장인물 퀸의 출산장면을 섞는 연출, 시즌1을 마무리하는 저니 메들리, 장애인과 함께 부르는 imagine 등은 글리의 인기요소 중 하나가 감동적인 연출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시즌 1의 경우, 막장의 정도가 덜했고 게이, 청소년 임신, 학교폭력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 청춘물의 성공 공식을 따랐는데, 글리 클럽이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쳐 지역대회 결승까지 가는 내용은 남녀노소에게 어필하기 충분했다.
이후 시즌 2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스토리 등에서 막장요소가 급격히 늘어났다.
뮤지컬 드라마라서 방송에서 나온 곡들은 원곡과 캐스트들 버젼 모두 아이튠즈 상위에 랭크되는 등 글리 효과라고 불리는 홍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6] 사운드트랙은 연속으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 또한 흔히 알고 있는 We are young 원곡은 발매 당시 원래 묻힐뻔할 정도였는데 슈퍼볼 광고삽입, 글리에 쓰이면서 재조명받았다.
2017년 1월 3일 기준으로 디시인사이드에 '글리Glee'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아직 초창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 아쉬운 부분
시즌을 거듭해가며 위에 나열한 글리의 장점들이 많이 사라졌다. 대체적으로 시즌제 미국 드라마가 이런 양상을 보이긴 하지만..
스토리 라인만 보면 돌아가면서 사귀기가 난무하는 막장으로 이런 증상은 시즌 2에 가장 심했지만 시즌 3로 오면서 한결 나아졌다. 자기들끼리도 드라마 안에서 셀프디스할 정도. 초장부터 고등학생 임신(!)이 나오는 등 막장 드라마스러운 전개가 계속되지만 드라마의 명가 FOX사 제작인 만큼 스토리와 노래를 한데 녹여내는 연출은 정평이 나있다.
주로 선악을 극렬하게 대조하며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주인공 그룹은 용서 강박증이라도 있는 정신병자들 같고 악당들 역시 '사실은 불쌍한 사정이 있다 / 찌질하고 멍청하며 열폭을 거듭하는 악마' 사이를 오가는 등 원패턴을 밀어붙인다. 이런 악역들이 하는 악행들과 이를 수습하는 과정이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지거나 작위적인 설정인 경우가 많다.[7]
캐릭터의 연기와 노래 분량도 팬들을 납득시키지 못한다. 특히 노래의 경우[8] , 시즌 1~2에서는 레이첼과 핀, 시즌 3에서는 산타나와 블레인이 회당 솔로와 메인을 실속있게(...) 챙긴다. 시즌 4은 글리 신입들을 제외한다면 샘과 브리트니가 밸런스 있게(...) 노래와 분량을 챙기고 있는 실정. 커트는 대회때는 비중이 작으나 일상부분에서는 꾸준히 분량이 많다. 하지만 이 틈바구니에서 소외되는 멤버들, 예를 들어 스토리라인에서는 비중이 큰 편인 퀸은 리저널, 섹셔널 등에서는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는다. '''티나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연기야 인기탓이 있더라도, 노래 분량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글리클럽은 기본적으로 합창단이기 때문에 음역/음색에 따라 비중이 달라지게 된다. 레이첼이나 핀은 각각 소프라노와 테너로 합창에서 곡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메르세데스도 역시 소프라노로 마찬가지 위치다. 블레인과 역할이 겹치기에 블레인이 들어오고 나서 미묘하게 핀의 비중이 줄어든 것.[9] 하지만 퀸처럼 알토같은 중음역대를 가진 사람은, 합창에서 솔로를 맡는다거나 부각되는 파트를 맡기가 힘들다. 커트는 카운터 테너에 가까워서, 아예 솔로곡을 주면 줬지 합창에서 융화되기도 은근히 힘들 수 있는 음역이다.
드라마를 통해 잊혀진 노래, 과거의 히트곡을 재조명하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나 원곡 파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반응이 안좋았던게 케샤의 Tik Tok이고, 더불어 '과거에 전설이었던 가수의 노래를 너무 가볍게 편곡 시켰다', '가창력이 원곡보다 부족하다'라는 지적도 많은 편. 휘트니 휴스턴 원곡의 하이라이트였던 고음을 대충 단체 합창으로 넘겨버린다.
시즌 2부터는 반대로 드라마 방영 당시 빌보드 1위를 찍고있는 현재진행형 히트곡을 선보여 지적받았다(...)
또한 원곡보다 글리 버전이 낫다는 리플을 도배하는 극성 팬들은 해외에서조차 유명한 수준이다. 원곡의 팬이 원곡을 들으러 검색해서 찾은 글에 '글리를 통해 알게된 노래', '글리보고 원곡 찾아왔음' 등으로 댓글이 달려있어 정작 원곡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소통이 불가했다던지...
1.3. 시즌 4의 비판점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
가십걸 종영 이후 비어있던 막장 드라마계의 본좌를 노리기라도 하는건지, 시즌 4 시작하자마자 '''기존의 모든 커플들을 싸그리 몽땅 다 커플브레이킹시키며'''[10] 시즌 3에서 그나마 안정되었던 러브라인을 다 비틀어 막장 러브라인으로의 회귀를 알렸다.
이 깨진 커플들 간의 답답하고 지루한 밀당과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의 심각할 정도로 진부하고 뻔한 삼각관계를 가지고 한 시즌 내내 우려먹은 행태는 해외 국내 가릴 것 없이 '''"제작진이 날로 먹으려 한다"'''며 까이는 시즌 4의 대표적인 실책. 그러나 진정한 막장은 시작되지도 않았으니.. 졸업한 학생들을 제외하고 남은 원년 멤버들간에 아직 돌려 사귀어보지 않은 나머지 조합들까지 써먹으며 알차게 돌려사귀기의 정점을 찍어주셨다. 이젠 정말 농담이 아니고, 더이상 맺어줄 커플링이 없을 정도로, 몇몇 조합만 제외하면 '''다들 한번씩은 서로 사귀어 본 사이다.''' 전 시즌에서 동성애자였던 브리트니, 블레인에게[11] 이성애자 커플링이 생긴것도 주목할 부분.
해당 시즌 4 에피소드 14에서는 거의 모든 커플들이 '사랑없는 하룻밤을 불태운다(...)'라는 그야말로 '''막장 오브 더 막장의 절정을 찍었다.''' 거기다 사제지간인 윌과 핀이 엠마를 두고 삼각구도를 연출하는 듯한 모양새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핀이 결혼식을 준비하던 예비 유부녀 엠마 선생님에게 키스를 한 이유 자체도 본인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할(핀은 평소에 레이첼의 감정이 격해질 때 그것을 안정시켜주기 위해 스킨쉽을 하거나 안아주었는데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엠마에게도 레이첼에게 하던 것처럼 하지 않았나 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만큼(...) 개연성 없는 연출이었는데 그걸 또 결혼식에서 엠마한테 까인 처지가 된 윌에게 고해성사하며 그야말로 더 막장스러워질 구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면 가십걸 저리가라다 이젠..
또한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이 어필하지 못한 점과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이 반감된 것도 비판 요소로 꼽힌다. 브리트니가 학생회장에 한 번 낙마한 후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지옥까지 추락하여 방황하다 신들린 찍기 기술로 SAT시험에서 최고성적을 뽑은 것은 웃고 넘어갈 연출이라 쳐도, MIT 조기입학자로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천재가 되어 멤버들을 개무시하며 맛이 간 사람처럼 행동하는 건 브리트니 팬들을 황당하게 만든 연출로 해외팬들 사이에서 까였다. 마지막회에서 너희 덕에 내가 사실은 초천재라는걸 알게돼서 기뻤다며 엉엉 우는 모습은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알수 없는 개연성없는 연출의 백미라는 평가. 하지만 브리트니의 초천재 MIT 조기입학은 브리트니역을 연기하는 실제 배우 해더 모리스의 임신때문이기에 이 부분은 눈감아 넘어가주도록하자.
그리고 시즌 후반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했다 뉴디렉션의 도움을 받고 그들에 감화되어 전학까지 온 유니크는 공기화 되어버렸고 기존 캐릭터들인 조와 슈가는 (원래도 그렇긴 했지만) 그냥 우정출연 수준(...) 그나마 라이더와 제이크는 어느정도는 팬들의 지지를 받는 편이나, 포스트 퀸인 키티는 캐릭터성과 입지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그야말로 지워졌다.. 안습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말리 로즈. 멤버 전원이 다 성장형 캐릭터로 구성된 뉴디렉션에 어울리지 않는 '''무매력, 무개성, 공감되지 않는 캐릭터성'''으로 폭풍같이 까이고 있다. 그렇다고 완성형 캐릭터로서 다른 멤버들을 힐링해주는 역할이면 또 모르겠지만 얘는 하는 일마다 분란만 일으키고 다닌다. 거식증으로 무대 도중 쓰러져 탈락의 빌미를 제공한건 둘째치고, '''어장관리의 진수'''인지라 단짝인 제이크-라이더 사이 분란의 빌미를 제공하고 애매모호한 태도로 러브라인을 질질 끌게 만들었다는게 주된 비판 요소. 순진녀 설정이라곤 하는데 라이더와 제이크팬들에겐 꼬리치는 어장관리녀로 밖에 보이지 않는지라 왕창 까이시는 중이다(..) 어엿하게 남친을 두고도 라이더의 키스를 피하지 않고 어장관리스러운 발언을 일삼다 남친이 이것에 대해 따지자 도리어 나한테 화내면 안되는거 알지 않냐며 '''"너라면 그렇게 잘생긴 애가 키스하는데 피했겠어?"'''라고 적반하장식 논리를 펴고 이걸 또 남친 제이크는 수긍하는등(..) 초반에는 뚱뚱하고 가난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궁핍함등을 딪고 성장하는 캐릭터로 묘사될 듯한 소지가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그딴거 없고 그냥 어장관리만이 남아버리며 제작진이 망쳐버린 캐릭터가 되었다.
거기다 캐릭터성을 배제하고라도 레이첼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모든것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배우의 음색이나 성량도 부족하여 노래만으로 따져도 레이첼에겐 쨉도 안된다는 평가.. 심지어 작중에서도 까인다(...)
그리고 글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분량 분배 문제 역시 잔존한다. 뉴디쪽은 새로 추가된 캐릭터 말리-제이크쪽을 밀어주느라 유니크랑 키티외 기존 멤버들이 공기화 되어버렸다 아예.. 티나는 그동안 못한 솔로 다 해보란 차원에서 그나마 좀 더 밀어주지만 나머지는.. 그리고 노래 파트 문제외에도 뉴욕 멤버들과 뉴디 멤버들간 스토리 배분 문제도 살짝 미묘하다. 특히 레이첼이 단 한번도 新 뉴디렉션 멤버들을 보러 나타나지 않은 것과 마지막회에선 노래 부르는 장면 2분 나오고 끝이었다는 사실이 많이 까이고 있다.
사실 뉴욕-뉴디간 스토리 배분 문제보다도 그냥 시즌 4의 '''전체 플롯 자체가 까이고 있다.''' '''한마디로 내용이 없다(...)''' 뉴욕쪽은 초반엔 교수에게 적응하지 못하는 레이첼의 뉴욕 적응기를 다루는듯 했으나, 중후반부부턴 교수가 출연하지 않으면서 그냥 전남친vs구남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러브라인만이 남았고 별도의 사건은 없ㅋ음ㅋ. 뉴디쪽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라 거의 내용의 절반 이상이 제이크-말리-라이더간의 삼각관계와 밀당으로 진행된다. 시즌 2~3에서 일행들이 거의 매회 솔로를 얻기위해 눈물나게 연습하고 끊임없이 토론하고 대결하던 치열한 모습도 없고, 그냥 서로 좋게좋게 가자~식으로 진행된다. 거기다 더이상 학교내 왕따도 아닌만큼 언제나 소외되면서도 글리클럽의 서로서로가 있어 행복해하는 연출도 자연히 줄어들어 사실상 글리 전체의 주제를 담아내지 못한 채 '''쓸데없이 답답한 러브라인에만 매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행운과 우연의 연속으로 대회 성적을 뽑아내는 연출 역시 까임의 대상. 그 어떤 불리한 판정이나 악조건도 이겨내고 전국우승을 차지하던 모습은 없고 중도 퇴장으로 탈락했다 상대팀의 약물복용을 밝혀내어(...) 어부지리로 지역대회 진출, 토네이도 강타로 대회 주최권을 박탈당한 모 학교덕에 매킨리고가 주최권을 따내어 홈 어드벤티지 적용등 황당한 전개의 연속이다. 노래 선곡 자체도 이전 시즌에 비해 못해졌다는 평가. 산타나, 레이첼, 메르세데스등 굵직굵직한 보컬들이 빠져 목소리가 풍부하지 못한 것은 그렇다쳐도 곡 소화능력이나 선곡등에서 누가 봐도 워블러등 타 합창단이 더 낫다는 평이 많았다. 그럼에도 뉴디렉션이 늘 우승을 하는 등 팬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노래 실력 등 이젠 노래 선곡 및 소화능력 부문에서도 까이는 실정이다(...)
이렇듯 무개성한 캐릭터들과 기존 캐릭터들의 매력 반감, 개연성 없는 연출과 삼각관계, 꼬일대로 꼬인 러브라인에만 치중하는 내용없는 전개등은 해외, 국내 가릴 것 없이 폭풍같이 까이고 있고 이후 시즌이 걱정된다는 팬들이 다수.. 한마디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은 죄다 까먹은 채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아예 한 시즌 내에 다 집약시켜놓으며''' 스스로 팬들의 폭풍 까임을 자초하고 말았다.
1.4. 시즌 5~6 동향
특이하게 시즌 4는 1년을 온전히 다루지 못했다. 시즌당 1년이라는 점이 시즌 4에서 깨졌기 때문에 레이첼, 커트는 아직 대학 1년차이고 블레인, 샘, 티나, 아티는 졸업을 앞둔 4학년들이다. 시간이 더럽게 안간다.
뉴욕쪽으로 산타나가 합류한 이후 인기가 뉴욕으로 쏠리는 것을 제작진들도 느꼈는지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진 인기를 뉴욕에서 뽑아보자는 심정으로 아담 램버트와 데미 로바토를 뉴욕팀에 합류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졸업 예정인 블레인, 아티, 샘 도 뉴욕으로 갈 스멜을 풍기고 있다. 같이 뉴욕에 갔다온 샘의 말에 따르면 블레인은 니야다 오디션을 아주 성공적으로 마쳤고 샘은 뉴욕에 있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살 좀 빼면 뭐 대충 뉴욕에서 먹고 살만 할 것이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아티는 뉴욕에 있는 필름스쿨에 이미 합격해있는 상태이다. 시즌 6에는 시즌 4 합류 멤버들이 설정상 수가 전부 전학시킨 설정이라 중간에 유니크만 나오고 나머지는 마지막화 퍼포먼스에 등장한다. 시즌 6는 새 멤버들이 합류되고 부족한 인원은 달튼 아카데미가 불탄 설정으로 하여 뉴디렉션+워블러가 된 상태
뉴욕이 포동포동 살쪄가는 판국에 맥킨리의 글리 클럽은 여전히 문제가 많다는 평. 슈가와 조는 쥐도 새도 모르게 짤려서 언급조차 안되고 있으며 시즌 4의 엔딩을 장식한 윌과의 결혼식을 마친 윌의 부인 엠마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고 언급조차 안되고 있어 팬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다. 캐릭터 문제도 여전한데, 제이크가 드디어 바람기를 대방출하여 말리와 갈라서고 라이더는 통보를 받자마자 잽싸게 말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NTR을 향한 열망을 불태우고 있으나... 말리가 라이더의 세레나데를 받아주고 멀쩡하게 데이트까지 해놓고 잘 지내다가 제이크를 보자마자 또다시 "데이트 한번 했다고 사귀는거 아니니까 착각하지 말라"는 식으로 라이더를 뿌리치며(...) 답답한 삼각관계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제일 말이 많은 캐릭터 티나의 경우 시즌 4 중반부터 캐릭터성이 너무 확 바뀌어버려 가뜩이나 분량도 적은데 캐릭터성까지 자주 바뀌니 안어울린다는 원성이 많다. 쉽게 말하자면 산타나의 빗치, 즉 썅년 캐릭터를 티나가 소화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즉 티나는, 말 더듬고 소심해보이는 고스족 아시안 > 남친과 레이첼 대학 진학을 도와준 헌신적인 친구 > 동성애자 블레인에게 데레데레하는 소녀 > 솔로 지옥의 슬픔을 겪고 있는 썅년(...) 이런식으로 시즌마다 캐릭터성이 끊임없이 바뀌며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 4 중후반부부터 빗치로 전향한 이후엔 프롬퀸까지 달성하고 상도 받아보고 했으니 다행이라 해야할지도.. 그러나 티나를 시즌 3에서 메르세데스가 팀을 이탈하자 울먹이거나 파티에서 지금 이 멤버들,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리고 레이첼을 도와주는등의 모습으로 기억하는 팬들은 갑자기 산타나 코스프레를 하며 썅년처럼 주변의 어그로를 끌고 다니고 마구 독설을 내뱉는 티나의 모습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12]
어쨌거나 객관적인 잣대인 시청률로 비교해봐도 글리 시리즈의 앞날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아보인다. 코리 몬테이스 추모 에피소드에서 시청률이 반짝 상승하긴 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 기록쯤이야 우습지 않을 정도로, 떨어진 퀄리티 만큼이나 시청률도 수직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중이며 마침내 '''시리즈 사상 최저 시청률'''까지 달성하는등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 # 추수감사절 에피소드에선 이것보다 더 떨어졌다.. 안습. 물론 평도 여전히 좋지않다.
시리즈 최저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음원차트에서 아무런 반향도 일으키지 못하는 등 시즌 5 들어 인기가 수직하락하며 고꾸라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제작진은 결단을 하고 만다. 바로 맥킨리 고등학교 글리 클럽인 '''뉴디렉션의 해체'''...
시즌 5 에피소드 11에서 뉴디렉션은 내셔널 챔피언쉽에 참여하여 학교의 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 속에서 전국 2등이라는 성과를 얻어내고 돌아온다. 그러나 그런 뉴디렉션에게 돌아온 것은 예정대로 해체하겠다는 강경한 입장...
이러한 비보에 뉴디렉션 1기멤버들이 맥킨리로 돌아온다. 마침 글리의 100번째 방송이자 뉴디렉션의 100번째 수업이기도 했다. 또한 시즌 1에 뉴디렉션에게 강당을 되찾아주고 마음껏 자금을 지원해주었던 에이프릴과 시즌2에 뉴디렉션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던 대리교사 홀리도 뉴디렉션을 살려보겠다며 돌아온다. 200만달러를 가지고 당당하게 뉴디렉션이 사용하는 돈을 지원하겠다던 에이프릴은 사실 3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야하며 모든 재산이 동결되어 있는 빈털털이 신세였고, 수 실베스터와 친한 홀리의 친분을 이용한 비비기 작전도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뉴디렉션은 정말 해체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에피소드 12~13 두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100회를 기념하고 뉴디렉션의 끝을 보여주었으며 뉴디렉션 2기들의 졸업에다가 이미 졸업한 1기들의 연애사정까지 다루는 통에 정작 이번 에피소드를 끝으로 글리에서 하차할 것이 확정적인 신입생들은 시즌6에선 수가 전학시킨 설정이 되어서 볼 수 없다..
그리고 시즌 6의 내용은 새로운 멤버 5명을 영입하여 뉴디 클럽을 확 갈아치웠다. 시즌 6는 여전히 뉴욕의 원년 멤버들 중심이리라 예상했으나 원년멤버 대부분이 고향으로 복귀하면서 시즌 6 새 멤버들 내용도 짤막하게나마 다룬다. 퀸, 퍽, 엠마등은 마지막 에피나 중간에 잠깐 출연한다.
레이첼이 뉴욕에서 번 돈으로 뉴디렉션을 부활 시키고 커트와 공동으로 이끈다. 블레인은 니야다에서 낙제하고 워블러를 이끌게 된다. 윌 슈스터는 시즌 5 막화에서 수가 제안한대로 보컬 아드레날린을 지도한다. 여기서 더더욱 충격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시즌 6에서 카롭스키가 돌아왔다. 돌아오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블레인의 새로운 애인'''으로 돌아와 클레인팬들의 아쉬움을 사버렸다 중간에 회상씬으로 커트와 블레인이 헤어지게 된 계기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와중에 수가 클레인빠(...)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수가 다시 이 커플이 이어지게 만든다
그리고 시청률은 매회마다 시리즈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거의 '''날개없는 추락'''이 무엇인가를 입증하고 있는 중이다. 시즌 5도 당초 계획과 달리 몇 화를 줄여 조기 종영하는 판에 시즌 6에 대한 의문을 품는 팬들도 있으나 시즌 6는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니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미 알맹이는 다 까먹은 드라마의 전개. 이미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었고[13] 억지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이나 개연성을 말아먹는 전개를 등장시키지 않으면 애초에 극적인 위기 상황이 나올수가 없게 되어버렸는데 결국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 아티는 중간중간 방문하는 정도고 샘은 뉴욕이 자기와 안맞는다며 맥킨리 풋볼팀에 비스트코치 조수로 나온다. 마지막화에서는 뉴디렉션을 맡는다.
특히 시즌 5 후반부부터 레이첼이 브로드웨이와 학교수업 병행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은사인 교수와 말다툼을 하고는 바로 NYADA 따위 때려치워 버리겠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학교를 나가는 감정적이고 성급한 행동을 저지르는 전개가 나와 팬들은 개연성 따위 개나 줘버렸다고 욕을 퍼붓고 있다. 심지어 시즌 6에서는 티비도가 다시 와도 된다는데 연극배우가 다시 돼서 뿌리치기도 한다. 고등학교때 레이첼이 NYADA 입학에 얼마나 전전긍긍했는지 생각하면 팬들 입장에선 확실히 허무할만도 하다. 또 해당 교수는 오디션때 실수한 레이첼에게 편의를 봐주어 재오디션을 치르게 해주며 학교에 들어오게 해준 일등공신인데다 평상시 레이첼의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레이첼의 친구 커트까지도 기회를 한번 더 주어 입학할수 있게 도와준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학교 출석 좀 하라고 조금 뭐라고 한 것 가지고 바로 등져버리는 레이첼의 행동은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퍼니걸 주인공으로서 브로드웨이의 라이징 스타가 된 레이첼이 TV쇼에 나가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감독에게 뻥을 치고 무단이탈하여 허락도 없이 오디션을 보고 공연을 펑크내는 말도 안되는 전개가 나와 또다시 욕세례를 받고있다. 사실 앞서서 산타나가 갑자기 레이첼에 대한 경쟁심 하나만으로 대역 오디션을 보며 레이첼의 앞길을 막으려 한다는 식의 전개가 나와서 개까인 적이 있었으나 이것은 산타나가 물러서며 어찌저찌 수습되었다. 그런데 산타나와 공연을 분담하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이 모든 공연을 소화할수 있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평생 꿈이었던 퍼니걸에 열정적이고, 많은 스케줄들을 모두 독점하려했던 레이첼이 갑자기 공연 스케줄에 염증을 느끼며 프로답지 않은 자세를 보이는 행동은 말 그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고있는 것이라 캐릭터 역시 개연성을 상실해버렸다. 퍼니걸에 대한 열정을 잃고 초짜 신인인 자신을 믿고 자상하게 대해준 또다른 은인인 공연 담당자까지 엿먹이는 내용 역시 제작진이 무슨 레이첼 안티냐는 평이 많다.
거기다 퍼니걸 주인공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후계자가 되는 것은 시리즈 내내 '''레이첼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노래를 부르는 이유'''중 하나였다. NYADA는 그나마 졸업반 진급 이후에 본격적으로 꾼 진학목표 쯤이라 하지만 레이첼은 말을 배우기 시작했을때 부터 퍼니걸의 넘버를 부르며 자신의 평생동안 이 노래 한 곡을 준비해왔다고 할 정도로 퍼니걸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인물이었는데 뜬금없이 자신이 될지 안될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TV쇼 출연을 희망하여 프로 의식을 저버리는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레이첼의 캐릭터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정작 레이첼은 시즌 3 등에서도 브로드웨이 스타를 꿈꾸어왔지 TV쇼의 스타가 되는 것은 꿈꾸어 본 적도 없었다는 게 함정. 그런데 이 즉흥적인 목표를 위해 학창시절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한 꿈을 너무나 행복하게 버리는 것은 매우 어색한 전개이다. 그리고 피날레에서 결국 자신만을 위한 TV쇼를 위해 LA로 날아가며 퍼니걸은 버렸다. 펑크냈을때 진작에 짤리고 브로드웨이에 발도 못붙이게 할수도 있었는데 담당자가 레이첼의 재능을 높이사서 편의를 봐준 것을 결국엔 등진 셈... 이 과정에서 TV쇼로 빅스타가 되면 뉴욕에 돌아와서 자신이 원하는 뮤지컬을 원하는 스케줄대로 할 수 있을거란 대사가 나오는데, 퍼니걸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되어버려 시리즈를 내내 지켜보아온 올드팬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6 피날레에서는 토니 상을 받아서 막장 전개지만 성공은 한다.
시즌 6은 원래 약 20부작으로 했던 전 시즌들과는 달리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중에 에피소드 12 '2009'에피는 과거 회상을 하는 에피소드로, 뉴디렉션의 원년 멤버들이 어떤 계기로 가입했으며, 어떻게 서로를 알게 되었는지가 나온다. 줄기차게 불러대던 Don't Stop Believing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즌 1 첫 에피소드에 부르는 장면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화하여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보여준다. 때문에 핀도 볼 수 있다! 어쨌거나 폭스측에선 시청률이 안나와서 결국 13화로 줄이는 결단을 내린듯. 이전 시즌까지는 레귤러였던 나야 리베라가 게스트로 하향되어 4회에 걸쳐서만 나온다고 한다.
시청률 사각지대나 다름없는 금요일로 편성을 이동한다. 점포정리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글리 시청률이 시즌 6 피날레에서도 시즌 4 시청률을 뛰어넘지 못했다(...) 한편, 해외 글리팬들 사이에서는 마지막 에피소드가 너무 부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00화 기념 에피소드보다 부실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 사실 시즌 6에서는 오로지 뉴욕 멤버들과 일부 원년 멤버의 성공만 보여주어서 부실했다는 평가가 틀린 것은 아니다.
게다가 로리나 말리가 마지막 피날레에서 등장하지 않으면서 이들을 기다리던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왜냐하면 시즌 1초반에 잠깐 나오던 맷조차 나왔기 때문이다.
여하튼 6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글리다. 물론 갈수록 산이 돼 갔지만 미국 사회현실을 적절히 풍자도 하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주기도 하고, 거의 묻혀 없어질뻔한 노래들을 리메이크하여 원곡가수가 뜨기도 했다.
1.5. 글리의 최종 스토리
총 121부작를 방영하며 종영을 한 글리의 최종적인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2009년 인생의 갈림길에서 마음이 심란했던 맥킨리 고교의 스페인어 교사 윌은 교내 합창부 담당교사 자리가 공석이 되자 교장에게 찾아가 본인이 담당하겠다고 요청한다. 이 일을 계기로 부인인 테리와 갈등하고 학교에서 엠마라는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 그 와중에 테리는 임신으로 착각하고[14] 설레발치다가 거짓임이 들통나며 둘의 사이는 깨진다. 이 후 더욱 글리 클럽에 몰두하기 시작한 윌은 한명 한명 부원을 늘려 대회 참가가 가능한 12명의 인원을 부원으로 만들며 첫 도전에서 지역예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달성한다.
한편 맥킨리 고교에는 치어리오라는 강력한 치어리딩 클럽이 존재했고 이 클럽은 교내 클럽활동예산의 절대적인 양을 소비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곤 했다. 이 클럽을 지도하는 것은 수라는 이름의 여자 코치, 수는 새로운 클럽의 탄생을 달갑지 않게 여기며 방해를 일삼았고 교장을 설득해 글리 클럽이 괄목할 성적을 거두어야 향후 클럽의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글리 클럽은 재창단 첫 해에 지역예선 진출이라는 작은 성과를 냈지만 교장의 맘에 들 턱이 없어 해체를 통보받고 윌은 아이들에게 해체소식을 알리는데 그 장면을 수가 지켜보다 교장에게 1년 더 유지할 수 있도록 시킨다.
2년차에 들어선 글리 클럽은 강력한 라이벌인 달튼 아카데미의 워블러를 상대로 2전 1승 1무라는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진출하며 발전한 글리 클럽의 위상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최종 탑 10에 들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한다.
3년차에는 주축 멤버들이 4학년이 되어 한층 더 성숙한 실력을 뽐내었으며 역대 최다 인원인 16명의 규모로 전국대회에 나가 우승컵을 거머쥔다.
4년차에 접어선 글리 클럽은 교장이 피긴스에서 수로 바뀌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다. 상황적 어려움과 더불어 주축 멤버였던 레이첼, 핀, 커트, 산타나, 머세이디스, 퀸, 퍽, 마이크, 로리 가 빠진 빈자리를 2학년생인 제이크, 말리, 라이더, 키티, 유니크가 채우며 규모는 유지하지만 작년만큼의 힘을 내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장이 된 수는 전국대회 우승을 조건으로 걸고 달성하지 못하면 곧바로 해체하겠다고 통보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치로 합류했던 핀의 죽음은 또 하나의 시련으로 고통을 주었고 결국 학교의 빈약한 재정지원 등의 이유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면서 해체한다.
그리고 2년뒤 뉴욕에서 실패의 맛을 보고 돌아온 레이첼은 자신의 돈으로 글리 클럽을 부활시킨다. 이미 2년전 글리 클럽의 멤버였던 제이크, 말리, 라이더, 유니크는 교장 수에 의해 이미 다른 학교로 강제전학을 당했고 그나마 치어리더팀의 소속이였던 키티만이 학교에 남아있었는데 레이첼의 설득으로 다시 한번 글리 클럽에 들어온다. 더불어 스펜서, 로드릭, 제인, 메이슨, 메디슨이라는 신입생들이 클럽에 합류하였고 마이론이라는 꼬마아이가 천재성을 인정받아 맥킨리 고교로 조기입학하며 새 멤버로 들어온다. 아직 7명뿐인 부족한 인원은 때마침 달튼 아카데미의 화재로 인해 맥킨리 고교에 다니게 된 기존의 워블러 멤버들이 채워주면서 역대 최강의 팀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창단한 글리 클럽이 전국대회 우승을 하고 그 동안 수 코치의 예술차별정책이 실패라는 결론이 나오자 교육감은 맥킨리 고교를 예술전문고교로 바꾸며 윌을 초대교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글리 클럽은 샘이 감독이 되어 넘치는 지원 속에 운영되며 그들이 사용하던 강당의 명칭은 2020년 핀 허드슨 강당으로 바뀐다.
한편 수는 학교에서 나와 평소 그렇게 자주 언급하던 정치판에 뛰어들어 부통령의 자리에 올라선다.
레이첼은 브로드웨이를 누비는 뮤지컬 배우가 되어 '제인 오스틴 싱'라는 작품을 통해 여우주연상과 함께 평생의 연인인 제시를 만나 결혼한다.
커트와 블레인은 결혼 후 뉴욕에서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나?'의 LGBT(레즈비언,게이,바이,트렌스젠더 = 성소수자)버전을 만들었고 성소수자들을 위해 활동하며 공연계에서 활약한다.
머세이디스는 비욘세의 월드투어 오프닝 가수에 발탁되어 세계를 누비며 인지도를 쌓고 결국 본인 이름의 투어까지 하는 대스타가 된다.
아티는 필름스쿨을 졸업하고 티나가 주연인 독립영화를 만들어 필름 페스티벌에 초대되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더불어 티나는 아티의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아티와 티나는 서로 연인 관계가 된다.
샘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글리 클럽의 감독이 되었다.
기타 졸업생들의 미래의 모습은 더이상 그려지지 않고 글리에서 보여준 마지막 모습을 기점으로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산타나와 브리트니는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퍽과 퀸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물리적인 거리차를 극복하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으며, 퍽은 핀을 생각하며 공군에 입대한다
마이크는 시카고에서 댄스 학교를 다니고 있고 카롭스키는 고향에서 커밍아웃 뒤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즐기고 있다.
뉴디렉션을 거쳐갔던 모든 인원들 은 2020년 핀 허드슨 강당을 기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I LIVED를 함께 부르며 글리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 등장인물
2.1. 윌리엄 맥킨리 고등학교
주인공들이 속해있는 학교. 흔히 생각하는 미국의 공립 고등학교 모습이다. 미식축구부와 치어리더 팀이 카스트의 상위를 차지하고 루저들은 왕따를 당한다. 전국수준의 치어리더 팀만이 자랑거리이고 나머지는 별볼일 없는 듯. 지나다니는 왕따들에게 슬러시를 뿌리는 클리셰스러운 이지메가 자주 나온다.[15]
'''뉴디렉션 지도교사'''
- 윌 슈스터(매튜 모리슨 ) : 합창 클럽 뉴디렉션의 지도 교사. 담당은 스페인어.[16] 소심해서 집안에서도 기를 못 펴고 아내 테리에게 눌려살지만 다정하고 학생들을 생각할 줄 알며 교육자로서의 자질도 풍부하다. 해당 학교의 합창 클럽 출신으로 과거 합창 클럽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한다. 학생들을 존중하고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이상적인 교사지만 간혹 실수를 저지르는 일도 있다. 극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고등학교 시절의 치어리더 여자친구 테리와 결혼한 상태지만 테리는 언제나 윌을 통제하려고만 하여 애정이 식은 듯 하며 학교의 상담교사인 엠마에게 끌리고 있다. 나름 순정파지만 은근히 여자관계가 복잡하다.[17]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꽉 막힌 구석이 있다. 특히 선곡등에서 트렌디하고 화려한 걸 하자는 멤버들의 의견은 다 씹어버려서 80년대 이후로 라디오를 들어본 적도 없는 거 같다고 까인 적도 있다.[18] 사족으로, 음색, 음역, 가사전달력까지 매우 뛰어나서 블레인이나 핀보다 리딩 테너에 어울리는 사람이다[19] ; 그렇지만 노안크리[20]
2.1.1. 뉴디렉션 원년 멤버(졸업생)
기존의 원년 멤버가 활약하던 당시의 글리를 팬들은 old glee라고 부르기도 한다.
- 레이첼 베리(레아 미셸[21] )
- 커트 험멜(크리스 콜퍼)
- 산타나 로페즈(나야 리베라[22] )
- 아티 에이브럼스(케빈 맥헤일[23] )
- 블레인 앤더슨[24] (대런 크리스[25] )
- 샘 에반스(코드 오버스트리트)
- 핀 허드슨(코리 몬티스[26] )
- 메르세데스 존스(앰버 라일리)
- 퀸 파브레이(다이애나 애그론)
- 노아 퍼커먼(마크 샐링)[27]
- 마이크 챙(해리 셤 주니어[28] )
- 티나 코헨 챙[29] (제나 우쉬코위츠[30] ): 동양계 여학생. 초기에는 아티와 연애 플래그가 있었다가 지금은 마이크와 사귀는 중. 처음에는 말을 더듬는 것 같은데 사실은 페이크. 시즌 2 초반까지만 해도 고스족 기믹을 가지고 있었으나, 시즌 3에선 전혀 그런 모습이 나오질 않는다. 남자친구인 마이크의 진학문제를 도와주는 등 다정한 커플. 클럽 내에서 비중이 없어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Girl Chang(챙녀)', 티나 뭐시기등으로 지칭되기도 하고 처음 맡은 솔로무대에서 관객이 전혀 없어 야유와 투척을 당하는등 안습한 신세.[31]
비중이 없는걸 본인도 인식하고 있어 시즌 3 후반부에 마지막 전국대회를 앞두고 모든 것이 레이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에 급반란을 일으키며 뛰쳐나가 남친인 마이크에게까지 까인다. 이후 분수대에 빠져 머리를 부딪히고 레이첼과 자신의 입장을 바꿔 레이첼처럼 솔로 무대를 경험해본 후 레이첼의 부담감이나 입장에 대해 이해하며 진학 문제를 겪고있던 레이첼을 설득해 면접관을 다시 찾아가라고 설득해서 그녀가 NYADA에 들어가게 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시즌 4에선 남친인 마이크와 헤어졌다. 대신 게이인 블레인 앤더슨에게 반해 맹목적인 짝사랑을 보여주며 그를 찬양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마음을 접는다. 그러나 그 후에도 맹목적으로 블레인편을 들어주는걸 보면 아직은..
시즌 3에서의 비중으로 인한 반기를 들었던 티나는 시즌 4에 접어들면서 점점 나대는 성격으로 변모한다. 이미 위에서 언급된 바 있으나 티나의 캐릭터는 시즌에 따라 널뛰기를 하는 편인데 시즌 4에서는 블레인을 좋아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동양인이였다면 시즌5로 넘어오면서는 한층 더 강화된 이기심과 함께 눈치도 없고 썅년짓을 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말 더듬던 소심녀에서 4년만에 개썅년으로 변하다니... 아무튼 4학년이 된 뒤로 티나는 노래파트가 늘고 솔로곡도 늘고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긴 하다. 문제는 시즌4 21화에서 티나의 진로가 오하이오주에 있는 콜롬비아 수의학과 예비번호를 받았다고 언급한 부분이다. 티나를 제외한 나머지 4학년들이 모두 뉴욕으로 떠날 조짐을 보이는 이 때문에 아직도 티나는 그 뒤로 진로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대로 수의학을 배우며 글리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캐릭터가 되었다.
참고로 시즌 5 에피소드 8에서 티나는 한국인이라고 말리가 도장을 찍어준다. 뭐 어쨌든 '김치 코헨-웩'[32] 소리까지 들었으니 중국인보단 한국인이 낫긴 하겠다. 시즌 5 에피소드 13를 통해 티나는 티나역을 연기한 제나와 동일하게 한국에서 태어나 입양되었다는 사실이 나왔다.
졸업을 앞두고 티나는 그 어디서도 합격소식을 들을 수 없어 매우 초조해 하면서 뉴욕으로 넘어가 계속 이쪽 계통의 일을 하기로 다짐했으나 졸업식 당일 아침 브라운대학교[33] 에서 합격소식을 전해들으며 뉴욕 멤버로 합류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티나의 가족, 티나의 집, 티나의 방[34] 티나의 사생활에 대해선 한국에서 태어나 입양되었다는 사실 외엔 종영까지 그 무엇도 다루어지지 않았다. 인종차별적이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올정도..
- 브리트니 S. 피어스(헤더 모리스[35] )
- 베키 잭슨(로렌 포터) : 다운 증후군 학생. 수 실베스터를 항상 믿고 따라다니는 비서 포지션. 산타나와 더불어 치어리오스의 공동 주장으로, 치어리오스에 들어와서 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듯. 아티를 짝사랑했지만 결국은 아티의 거절로 포기. 아티와는 계속 절친한 상태로 지내며 아티의 도움으로 본인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아이들이 모이는 대학에 입학하여 계속 학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러 번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수코치와 여러 학생들의 도움으로 당당히 졸업을 해낸다. 졸업식 장면에서 수 실베스터와 포옹을 하는 장면은 제법 감동스럽기까지하다.
2.1.2. 맥킨리에 남아있는 멤버들
- 말리 로즈(멜리사 베노이스트) : 시즌 4부터 등장한 전학생.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클럽이 된 뉴디렉션 오디션에 응시하여 합격한다. 엄마인 밀리는 급식실에서 일하는 뚱뚱한 아줌마라서 학생들에게 놀림을 당하며 뉴디렉션 멤버들도 잘나가는 아이들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에 가담하기도 했다. 집안 형편이 매우 가난하고 어머니의 영향인지 몸매에 매우 심한 강박증을 가지고있다. 이전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전학을 와서, 엄마인 밀리는 딸이 글리클럽에 들어가 소위 잘나가는 축에 끼이길 원한다. 새로운 레이첼 역할을 낙점받는다. 자기 비하적인 성격이라 스스로 wall flower(매력 없는 여성)이라 칭한다. 이런 성향이 거식증으로 이어져 결국 예선 무대도중 기절해버리며 무단퇴장으로 팀은 탈락하게 되어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당해 왕창 까였다.
거기다 캐릭터 자체가 무개성하며 공감이 되질 않고 성장형 캐릭터인 나머지 구성원들에 비해 그런 모습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는 평가. 글리 위키내에서도 이런 점때문에 까이고 있는듯하다. 무언가 하나씩은 결핍되어있는 뉴디렉션 멤버들에 비해 성격이나 외모적으로도 딱히 결함이 없고 그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자꾸 살쪘다며 망언(..)을 해대는 행적을 보이고 있는 중. 배려심이 많고 이기적이지는 않지만 핀 못지않게 답답한 성격에 결정적으로 어장관리의 진수다. 순진한 성격이라지만 팬들눈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지라 라이더와 제이크팬들에 의해 꼬리친다고 왕창까이고 있는 중(..) 발렌타인 데이에 제이크에게서 각종 이벤트와 꽃다발, 그리고 목걸이까지 선물받고 라이더 앞에서 제이크와 염장질을 하며 속을 태우나 나중에 사실은 전부다 니가 선물해준 것임을 알았다고 라이더에게 천진난만하게 말하면서 정작 선물값을 물어주거나 난 남의 여친이니까 이젠 이렇게 하지말라고 할 생각도 없는듯.. 거기다 라이더가 키스를 하자 그걸 말리지 않고 그대로 받아준 후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버리며 더더욱 그를 헷갈리게 하고있다. 다음화에서 이걸 또 남친 제이크에게 고백해 일시적으로 그와 헤어지지만 이후 난 잘못없다고 당당하게 그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이제부턴 라이더와 거리를 둬달라는 남친의 정중한 제안에도 단칼에 거절하며 나를 믿는다면 내가 누구랑 뭘하든 불안해하지 않아야하는거 아님?ㅋ으로 어장관리의 절정을 보여준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벨라와 접점이 많다.[36]
레이첼의 뒤를 잇는 솔로라고 띄어준다던지 엄마(가족)가 등장하고 뉴디렉션이 공중분해되기 전까지는 분량이 많던것과는 반대되게 마지막화 무대에 등장하지 못했다.
- 제이크 퍼커먼(제이콥 아티스트 ) :성을 보면 알겠지만 퍽의 남동생으로, 나쁜남자 기질이라지만 사실 퍽보단 덜 막장스러운 캐릭터다. 처음엔 키티와 사귀다가 중간부터 말리로 갈아탔다. 순진녀를 표방하는 말리덕에 진도를 느리게 나가야한다는 사실에 좀 답답해하면서도 참을성있게 기다려주고 있다. 라고들 사람들이 느끼게 만들더니 시즌 5에 들어서 다시 본색이 드러난다. 말리와의 진도가 답답해지자 시즌 5에서 새롭게 등장한 브리와 바로 하루밤을 보내버리고 그 뒤로 수 많은 여자들과 더 보란 듯이 만나고 다녔다. 브리의 임신소식에 잠깐 충격을 받았고 임신이 사실이 아니란 소리를 들은 뒤에도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는지 다시 말리에게 돌아가려고 하고 있다. 다만 지금 말리는 라이더와 데이트를 하는 사이...
- 라이더 린(블레이크 제너 ): 글리 프로젝트2 준우승자. 제이크와 삼각구도 때문에 사이가 안좋았으나 핀덕에 자신들의 컴플렉스를 공유하며 베프가 된다. 심각한 난독증 환자. 말리의 어장관리의 주된 희생양으로 제이크의 부탁으로 이벤트와 목걸이, 꽃다발 선물까지 준비하고 두 커플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삼킨다. 그러나 말리는 사실 이게 라이더가 한 일임을 알고도 그냥 제이크와 염장질하며 그의 애를 태운거였고 더 심한건 선물값을 물어주거나 남의 여친이니 이러지 말라는 말 한마디도 없이 "이런 선물을 받은 여자애는 정말 행복할거야" 한 마디하고 그와 바로 키스를 해버렸다는 것. 그후 케이티라는 문자 친구를 사귀고 행복해하지만 그 정체는..
- 키티 와일드(베카 토빈 ): 시즌 4에 산타나와 퀸의 뒤를 이은 빗치 캐릭터. 그러나 역시 점점 착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가 아니고 중후반부엔 아예 공기화돼 버렸다. 안습 여담으로 매킨리의 모든 인물들에 대해 험담을 하며 싫어하지만 퀸의 말은 한마디 한마디를 진리로 여길 정도로 그녀를 아이돌로서 숭배하고 있다. 퀸이 뉴디렉션을 방문하자 퀸이 하는 모든 말을 받아적고 그녀에게 달려가서 와락 안기는등 그야말로 퀸 빠순이(..)
- 웨이드 유니크 애덤스 (알렉스 뉴웰[37] ) : 시즌 3 에피소드 16에서 첫등장. 커트와 메르세데스의 팬이라고 한다. 트랜스젠더로, 여장할 때 이름은 유니크. 지역예선에선 커트와 메르세데스에게 선물받은 구두를 신고 메르세데스의 뒤를 잇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 4에선 맥킨리로 전학와 열심히 담당 중.
그나마 시즌 4부터 글리클럽에서 성소수자 문제를 끄집어 낼 수 있는 캐릭터로 종종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여장남자, 성동일성장애, 트랜스젠더 같은 문제에 연관되며 글리클럽 내에서 라이더와 나를 여자로 봐달라는 이유로 갈등을 만들었다 화해하고 여장에 대해 놀림받던 유니크를 도와주며 키티도 유니크를 받아들인다. 이후 시즌 5에서 남자화장실에 여자옷을 입고 들어갔다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면서 글리클럽 초창기의 주 테마기도 했던 남들과 다른, 놀림받는 루저의 이미지를 간직한 거의 유일한 현역 멤버라고 볼 수 있겠다.
2.1.3. 前 뉴디렉션 멤버[38]
- 맷 러더퍼드(디종 달튼) : 초기 글리클럽 가입 멤버로, 퍽, 마이크와 같이 글리클럽에 가입한 흑인 남자 미식축구부원. 마이크와는 절친인 듯 하며 역시 춤꾼 기믹. 쥐꼬리만한 분량을 자랑하다가 시즌 2에서는 전학간 것으로 처리되었다...[39]
그러나 시즌 6 에피소드 12~13에 잠깐 등장해주었다.
- 로런 자이제스(애슐리 핑크) : 시즌 2에서 인원수[40] 문제로 가입한 덩치큰 영상음향부 회장. 워블러로 잠깐 파견나간 커트 대신 들어왔기도 하다. 레슬링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시종일관 당당하고 무심한 태도로 일관한다. 퍽이 이런 모습에 반해버려 계속 로렌을 쫓아다니게 된다. 광역 어그로를 끌던 산타나를 단번에 제압해 관광태워버리기도 하고, 퀸의 과거를 들춰내 궁지에 몰아넣기도 한 것을 보면 결코 만만한 인물이 아니다(...). 참고로 어린시절에는 어린이 미인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으나, 간식을 입에 대기 시작하고,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서 미인대회와는 멀어지고 만 슬픈(?) 과거가 있다. 처음에는 show choir를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입 후에 점차 글리클럽에 동화된 듯. 그러나 전국대회 이후 추락한 글리클럽의 위신을 감당하기 싫었던 듯 퍽과 헤어지고 글리클럽을 탈퇴. 이후 시즌 3 에피소드 1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고 간혹 배경으로 출연하다 에피소드 12에 출연 예정이라는 배우분의 트위터 떡밥으로 다시 글리클럽에 돌아올지가 주목..이였지만 나오지 않고 시즌 4 에피소드 11에 드디어 재등장. 여전히 글리클럽은 아니다.
- 로리 플래너건(데미안 맥긴티[41] ) : 아일랜드에서 온, 특유의 악센트가 인상적인 남자 교환학생. 슈가를 놓고 아티와 삼각관계를 연출한다. 1년간의 교환학생 기간이 끝나 아일랜드로 돌아간 설정으로 글리에서 하차했고 이후 시즌 4 아티의 망상에서 크리스마스의 요정으로 등장한다.
- 슈가 모타(바네사 렝기스) : 자칭 아스퍼거 증후군이라 주장하는 학생. 지역 유지의 딸로, 글리클럽에 가입을 시도했으나 안습한 노래실력으로 좌중의 경악을 사고 가입이 거부되었다. 이후 트러블톤즈에서 활동하다, 트러블톤즈의 예선탈락으로 브리트니, 메르세데스, 산타나의 뉴디렉션 복귀 때 은근슬쩍(....) 글리클럽에 가입했다. 음치설정은 금방 잊혀진건지 합창때 자기 파트가 오면 멀쩡하게 잘 부른다. 포지션은 골빈 부잣집 딸내미... 인 듯.
있는 듯 없는 듯한, 미미한 분량을 유지하는게 질렸는지 타사의 시트콤에 캐스팅되어 자발적으로 글리를 떠났다.
시즌6 2화에서 잠깐 언급되었다.[42]
시즌6 8화에 산타나와 브리트니의 결혼식에 왔다.
시즌6 2화에서 잠깐 언급되었다.[42]
시즌6 8화에 산타나와 브리트니의 결혼식에 왔다.
- 조셉 하트(새뮤얼 라슨[43] ) :크리스천 캐릭터. Stereo Heart로 인상적인 첫등장이였지만 그 후 여전히 비중은 로리와 마찬가지로 바닥. 시즌 3에선 퀸과 엮일 듯 했지만 퀸이 졸업하고 플래그는 끝. 이후 시즌 4에서 미미한 존재감을 보이다 짤린 것으로 추정된다.
2.1.4. 그 외 인물들
- 수 실베스터(제인 린치): 치어리딩 팀 치어리오스 지도 교사. 뉴디렉션의 숙적. 결국 피긴스를 물리치고 교장자리를 차지한 뒤에 뉴디렉션을 해체시킨다. 산타나, 퀸, 키티와 더불어 성질 더럽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 피긴스 교장(이크발 테바) : 예산 문제로 신경쓰고 있으며 수와 윌이 대립하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가 수에게 교장자리에서 밀려나 맥킨리고등학교 청소부로 신분이 급락한다.[44]
- 엠마 필스베리 (제이마 메이스) : 학교의 상담교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결벽증이 있어서 주변의 물건을 정리해놓거나 청소하는 장면이 나올 때가 많다. 교내의 순결 클럽 지도 교사를 맡고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학생들과 교사들을 도우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 큰 도움이 되는지는... 다만 실제적인 능력은 뛰어난지 시즌 3에서는 수나 윌을 제치고 종신재직권을 따냈다. 유부남이던 윌에게 마음이 끌리고 있다.
시즌2 부터 공식적으로 사귀며 시즌 3부턴 윌하고 동거하다가 시즌 4에 한번 결혼식에 드레스까지 입은 상태로 도망갔다가 결국 시즌 4 에피소드 22에 결혼에 성공한다. 시즌 5에서는 윌과의 아이를 임신하였다.
- 다나카 켄 (패트릭 갤러거)[45] : 학교 미식축구 팀 남교사. 이름만 일본인이고 실제 인종은 '?'스러운 인물.[46][47] 엠마를 짝사랑하다가 약혼까지 했지만, 결국 엠마와 이뤄지지 못하고 시즌 2에서는 신경쇠약으로 인해서 사직한 것으로 나온다. 시즌 4 비스트의 온라인 결혼상대 매칭시스템에 검색결과로 잠깐 등장한다.
- 섀넌 비스트[48] (닷 존스) : 학교 미식축구 팀 교사. 켄을 대신해서 새 코치가 되었다. 과거의 실적은 괜찮았던 듯. 지금 팀까지 포함하면 4개 단체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도력이 뛰어나서, 그녀가 온 이후로 풋볼 팀 실적이 수직상승했다. 등장초기에는 그냥 우락부락한 체육교사인 듯 보였으나, 거친 겉모습 속에는 섬세하고 소위 여성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으나 엠마나 윌 등의 도움으로 결혼까지 하고, 본인도 아티를 위해 전자의족을 구해다 주는 등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비중을 늘려갔다. 그런데 결혼하고 남편이랑 잘 사나 했더니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이혼하면서 홀로 지내다가 시즌 6에선 갑자기 본인이 트랜스젠더라며 수술에 들어간다고 커밍아웃을 했다.
- 샌디 : 전 글리 클럽 교사. 본인은 부정하지만 정진정명한 동성애자. 지도하는 남학생에게 손을 댔다고 레이첼이 교장에게 고자질해서 해고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그리 청렴한 인물은 아니어서 지금은 마약상[49] 을 겸업하고 있는 듯. 시즌 2에서 나온 바로 보면 결국 학교도 관두고 그냥 마약상이 된 모양.
- 로즈 워싱턴 : 시즌 3에 새로 등장한 수중발레 팀 코치. 베이징 올림픽 수중발레 독식 동메달리스트. 수 실베스터를 유일하게 물리칠 수 있는 인물로, 독설과 경력 등 여러 면에서 수를 압도했다. 수가 교장이 되면서 치어리더 팀 감독을 맡아 당당히 전국대회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 테리 슈스터(제슬린 길직)[50] : 윌의 아내. 학창시절에는 잘나가는 퀸카였던 듯하다.[51] 시작하는 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한다.[52] 윌이 뉴디렉션에 집중하느라 가정일에 무관심하다는 불만을 품고 있다.[53] 그런데 사실은 거짓임신으로 윌을 속였다. 엠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 테리는 자기 언니와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했다고 했으나 사실은 거짓 임신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윌에게 임신했다고 속였고, 남편은 넘어갔다. 그리고 그녀는 수 실베스터가 윌은 엠마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윌을 감시하려고 보건교사로 지원을 하게 된다.[54] 침대 및 침구류 가게 점원인 테리는 당연히 간호사 자격이 없기 때문에 메스암페타민을 학생들에게 비타민 영양제와 비슷하다며 함부로 처방하였다. 더 가관인 건 직속 부하직원인 하워드에게 시켜 마약단속국에 체포되도록 하였다. 그리고 퀸 파브레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될 때 아기를 받아서 임신했다고 속이려고 했다. 그 후 가짜 임신이란 걸 드러나자 윌은 자기를 속였다고 생각했고,결국 이혼한다. 시즌2에 잠깐 수 실베스터를 도와주는 악역으로 나오지만 별다른 나쁜 짓을 한 건 없고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해주며 착하게(?) 나오기도 한다.
- 버트 험멜 : 커트의 아버지. 본작 최고의 개념인. 아들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는 문제로 고민하고 분노한다. 커트의 성적지향 문제에 대해서도 혼자 남몰래 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가 커트가 커밍아웃했을 때도 '이미 알고 있었다'라고 포옹해주며 커트가 받는 차별에 함께 싸워준다.[55] 개념찬 아버지. 시즌 3에서는 수 실베스터를 제치고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 제이콥 벤 이스라엘 : 학교 신문 남편집장. 변태다. 퀸의 아이가 생긴 것을 밝힌다고 협박하며 레이첼 베리의 입고 있는 팬티를 달라고 하거나[56] , 레이첼 베리와 인터뷰 할 때 브래지어를 보여달라고 한다. 레이첼은 당연히 거절한다.
2.2. 뉴 디렉션의 라이벌
- 카멜 고등학교
뉴디렉션 최대의 라이벌인 보컬 아드레날린이 있는 고등학교. 혹독한 연습과 지독하고 끈질기고 전문적인 훈련을 강행하며 시즌 1에서 뉴디렉션을 꺾어버렸다. 시즌 2에도 등장하지만...
보컬 아드레날린
- 셸비 코코란(이디나 멘젤[57] ) : 보컬 아드레날린의 고문.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레이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대형스포일러]
- 제시 세인트 제임스(조나단 그로프) : 보컬 아드레날린의 리드보컬을 맡았었다. 레이첼을 노리고 잠시 매킨리 고등학교에 전학왔었는데... 시즌 1에서 졸업해야 했으나 유급하고 시즌 2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지만, 찌질하고 무개념한 행동을 반복해 어그로를 잔뜩 끌었다.후에 시즌 3에 등장하여 보컬 아드레날린의 코치가 되었다. 본인의 행동을 뉘우친 듯 상당히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레이첼이 NYADA에 합격할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레이첼의 It's all coming back to me 솔로 무대를 들으며 짓는 복잡한 표정을 보면 레이첼을 향한 감정은 계속 지속 중인 듯. 핀과 레이첼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해주며 핀과 악수를 하기도 하지만....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시즌 6 막판에 다시 등장해 레이첼과 듀엣을 부른다. 그동안 계속 레이첼의 소식을 찾아본 듯. 그녀가 브로드웨이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레이첼은 다시 NYADA로 복귀하는 선택을 하고, 뉴욕에서 계속 만날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키스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5년 후인 2020년, 레이첼의 남편으로 등장한다. 토니상을 수상한 성공적인 뮤지컬배우이자 연출자로, 레이첼이 토니상을 수상한 그 작품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레귤러가 아니라 게스트인데다 배우의 스케줄 사정도 있고 해서 매우 갑툭튀(...)한 상태로 레이첼과 연결됐는데, 사실 그 전까지의 감정선을 생각해보면 핀 다음으로 레이첼이 사랑을 느꼈던 남자이니만큼, 또 본인 역시 출연할때마다 레이첼을 향한 감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으니만큼 이상하지는 않다. 다만 너무나 갑툭튀라는 것(...) 이 결말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조차 제시를 몇 화 전에 조금씩이라도 등장시켰어야 하는것 아니냐며 아쉬워한다.
캐릭터 자체는 오만하고 개념없는 야망넘치는 고딩, 즉 남자 레이첼(...)이었다가 점차 성장해나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실제로 레이첼과 닮은 구석이 굉장히 많은데, 브로드웨이에 대한 야망이 넘친다는 것.
참고로 원래 레이첼 역을 맡은 레아 미셸이 캐스팅 된 계기가 바로 제시 역의 조나단 그로프 덕이었는데, 레아 미셸이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울면서 조나단 그로프에게 전화를 했는데, 조나단 그로프가 자신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으니 오라고 초대를 했고, 실연의 상처를 달랠 겸 방문한 파티에서 글리 캐스팅 담당자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당시 레이첼역 배우를 찾고 있었던 캐스팅 담당자의 제의로 오디션을 보고 합격,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레귤러가 아니라 게스트인데다 배우의 스케줄 사정도 있고 해서 매우 갑툭튀(...)한 상태로 레이첼과 연결됐는데, 사실 그 전까지의 감정선을 생각해보면 핀 다음으로 레이첼이 사랑을 느꼈던 남자이니만큼, 또 본인 역시 출연할때마다 레이첼을 향한 감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으니만큼 이상하지는 않다. 다만 너무나 갑툭튀라는 것(...) 이 결말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조차 제시를 몇 화 전에 조금씩이라도 등장시켰어야 하는것 아니냐며 아쉬워한다.
캐릭터 자체는 오만하고 개념없는 야망넘치는 고딩, 즉 남자 레이첼(...)이었다가 점차 성장해나가는 성장형 캐릭터다. 실제로 레이첼과 닮은 구석이 굉장히 많은데, 브로드웨이에 대한 야망이 넘친다는 것.
참고로 원래 레이첼 역을 맡은 레아 미셸이 캐스팅 된 계기가 바로 제시 역의 조나단 그로프 덕이었는데, 레아 미셸이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울면서 조나단 그로프에게 전화를 했는데, 조나단 그로프가 자신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으니 오라고 초대를 했고, 실연의 상처를 달랠 겸 방문한 파티에서 글리 캐스팅 담당자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당시 레이첼역 배우를 찾고 있었던 캐스팅 담당자의 제의로 오디션을 보고 합격,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 더스틴 굴스비 : 뉴디렉션 최대의 라이벌인 보컬 아드레날린의 코치. 30 ROCK에도 출연.
- 선샤인 코라존(채리스 펨핀코) : 필리핀 출신의 전학생이자 보컬 아드레날린의 메인싱어. 원래는 매킨리 고등학교 소속이었지만 레이첼이 자기 솔로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뉴디렉션에 들어오려던 그녀를 마약상(...)으로 보내버려 전학 수속을 밟아 보컬 아드레날린으로 들어갔다. 그 레이첼보다도 작은 키에 아이같은 얼굴이지만 보컬은 가히 폭발적.
- 달튼 아카데미
남학교 아카데미로 높은 수준의 교육과 높은 수준의 학비를 자랑하며, 따돌림에 있어서 철저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교복 의무 착용제. 수는 전교생 기숙사제라고 했지만 커트가 집에서 핀과 지냈다는 묘사가 나온 것을 보면 그렇지는 않은 모양. 글리클럽 워블러가 있으며, 워블러는 학교의 아이돌이나 다름없다고.
시즌 2의 상큼발랄한 등장은 어느새 사라지고 시즌 4에선 글리클럽의 억지 지역예선 진출을 위해 약물복용을 한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이제 달튼은 우리가 알던 달튼이 아니다.
시즌 2의 상큼발랄한 등장은 어느새 사라지고 시즌 4에선 글리클럽의 억지 지역예선 진출을 위해 약물복용을 한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이제 달튼은 우리가 알던 달튼이 아니다.
- 블레인 앤더슨 (대런 크리스)[58] ) : 워블러의 메인 싱어. 경쟁 학교를 염탐하러 온 커트와 만나게 되고, 커트가 전학 갈 학교로 달튼을 선택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시즌 3부터는 커트를 위해 맥킨리로 전학하면서 글리 클럽 멤버가 되었다.
- 세바스찬 스마이트(그랜트 거스틴) : 시즌 3에서 워블러스 캡틴을 맡은 인물. 블레인에게 흑심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이기려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립학교라고 글리클럽을 모욕하는 등 어찌보면 전형적인 악역 캐릭터. 시즌 후반부에 개심하고 지역본선에서 글리클럽에 사과했다.
- 헌터 클라링턴(놀런 제라드 펑크) : 시즌 4에 등장해서 개과천선한 세바스찬의 뒤를 이은 악역이자 워블러의 캡틴. 세바스찬과는 다르게 이성애자다.
2.3. 게스트
- 에이프릴 로드(크리스틴 체노웨스[59] ) : 한때 매킨리 글리클럽의 스타였으며 윌에게는 동경의 대상.
- 브라이언 라이언(닐 패트릭 해리스) : 윌의 클럽 선배. 현재는 학교 이사회에 있다.
- 홀리 홀리데이(귀네스 팰트로) : 윌의 대리교사. 정식 부임 없이 빈자리를 채우는 대리교사로 전전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윌이 아픈 사이 부임한 뒤 글리클럽 아이들이 원하는 선곡을 지지해 주고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윌의 자리를 위협했었다. 융통성 없고 자기중심적인 레이첼은 윌이 없는 틈에 클럽을 장악하려했다 아이들의 분노를 샀고 그래서 커트가 대리교사를 모셔오게 된 것. 물론 레이첼은 윌에게 가서 질투심 많은 커트가 잘 하고 있는 지를 몰아내고 이상한 교사를 데려왔다 몰아세우며 자리를 뺏길지 모른다고 윌을 자극한다. 그러나 레이첼조차도 나도 너 같았다고 말하는 홀리와 자신이 원하는 화려한 무대를 꾸며 둘이 함께 공연하고 완전히 그녀를 따르게 된다. 물론 학생들 모두 홀리가 좋고 윌의 보수적인 면이 불만이라 해도 여전히 윌 선생을 좋아하기에 복직시켜달라고 대리 교장 수에게 징징대서 복직시킨다. 원래는 보수적이고 앞뒤가 막힌 인물이었지만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난 뒤에 즉흥적이고 파격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되었다는 과거가 있다. 게스트 출연자 중 가장 자주 얼굴을 비췄고, 게스트 답지 않게 스토리에 굵직한 족적도 남겼으며[60] , 부른 곡 수도 가장 많았다. 윌과 로맨스가 있었으나 게스트의 한계상(...) 아름답게 정리.
- 칼 호웰 (존 스테이모스) : 엠마의 치과의사. 시즌 1에서 윌마 커플이 깨진 후 엠마의 연인이 되었고,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유난히도 포옹 이외의 스킨십을 격렬하게 거부하는 엠마를 달래보려 애썼지만 시즌 2 15화에서 엠마가 윌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61] 별거를 선언한다. 이후 엠마와 이혼하였다.
- 하모니 (린지 피어스) : 글리 프로젝트의 준 우승자. 덕분에 글리에서 2개의 에피소드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 1화에서는 레이첼, 커트와 같은 뉴드예미준비생으로 아름다운외모와 레이첼 뺨치는 보컬실력으로 레이첼에게 눈물을 선사한다. 8화 섹셔널(지역예선에대회)에피소드에서는 섹셔널때 뉴디렉션의 상대팀 합창 클럽 유니탈스로 나와 또한번 레이첼의 기를 죽인다.
- 데이비드 마르티네즈 (리키 마틴) : 시즌 3 에피소드 12에 등장한 야간반 스페인어 남교사. 전직 치아모델 출신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꿈 때문에 직업을 바꾸었다. 배우가 배우인 만큼 등장하자 마자 LMFAO의 Sexy and i know it[62] 을 스페인어로 부르면서 글리클럽 학생들을 매료시켰다.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윌 대신 스페인어 교사가 되었기 때문에[63] , 일단 설정상으론 언제든지 재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위치.
- 린지 로한 (린지 로한): 시즌 3 에피소드 21에서 전국 대회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 쿠퍼 앤더슨(맷 보머) : 블레인의 형. 할리우드 스타로 등장한다.
3. 글리 캐스트
- 글리 캐스트 문서 참조.
4. 시즌별 삽입곡
- 글리 삽입곡 문서 참조.
[1] 시즌 4 에피소드 16까지를 기준으로 다시 글리클럽에 돌아올지 미지수인 멤버들[2] 굳이 커트 뿐만이 아니라도, 극중에서 동성애자 캐릭터와 이들의 고뇌가 많이 등장하는 편인데 대표적인 예가 산타나와 카롭스키. 카롭스키 같은 경우 동성애자들이 겪는 고통을 어떤 면으로는 커트보다 더 적나라하게 그렸고, 그들이 겪는 가장 극단적인 선택까지 그려낸 캐릭터. 그리고 배우들 중에서도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들이 여러명이며, 게스트로 출연했던 닐 패트릭 해리스도 커밍아웃한 게이다.[3] 둘 다 위키드의 초연 배우들로 유명하다.(체노웨스는 글린다, 멘젤은 엘파바 역을 맡았다) 같이 출연한 적은 없고 다른 에피소드에 각각 출연[4] TVGroove.com 2010. 4.27.[5] 1위는 블레인 역의 대런 크리스[6] 실제로 한 편을 트리뷰트 했던 'Rumours'의 경우에는 방영 전 주에 1천 장 정도 팔렸으며, 글리 방영 이후 3만 장으로 판매량이 2천 퍼센트 상승했다.(그 중 91퍼센트가 디지털 앨범 판매)[7] 일례로 시즌 3에서 블레인이 눈을 다쳤을 때도 엄연한 상해죄인데 블레인의 부모는커녕 교사들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십대 여고생을 레즈비언이라고 아웃팅 하는 광고가 버젓이 선거 광고물로 통과되어 방송을 타는 등 전혀 말도 안 되는, 변호사와 경찰은 뭘 하고 있는 건지 의심가는 사건이 자주 벌어진다. 드라마에 나오는 대부분의 악행이나 공격은 실제로 벌어진다면 당장 경찰이 출동하고 뉴스거리로 방송을 탈 정도가 많다.[8] 사실 캐스트들의 노래 실력 격차가 있다는 것을 고려해도... 브리트니와 마이크 같은 캐릭터의 경우 퍼포먼스 리드를 주로 하긴 한다[9] 다만 음색과 음역 둘다 뛰어난 퍽이 솔로를 못받는 이유는 역시 레이첼x핀 커플라인 때문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메르세데스도 레이첼보다 뛰어난 고음처리와 성량, 음색을 가졌지만 백업일 뿐이다. 레이첼은 여성진 중 음색을 제외하면 탑이다. 핀은 블레인, 퍽, 샘보다 나은 것이 별로 없지만 주인공 보정으로;;;[10] 농담 아니고 정말로 모든 커플들이 다 깨졌다. 핀-레이첼, 산타나-브리트니, 커트-블레인, 마이크-티나, 거기에 미묘했던 메르세데스-샘은 메르세데스 졸업후 자연히 무산되고 윌-엠마 커플은 결혼식장에서 깨진다!! [11] 단 브릿은 처음부터 양성애자 캐릭터였으며 블레인과 티나는 티나쪽의 짝사랑, 친한 이성 친구 구도에 가깝긴 하다.[12] 시즌 3 후반부에 잠시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때도 오히려 레이첼의 입장을 이해해주려는 헌신적인 모습이었고 독설을 내뱉거나 하는 모습은 추호에도 없었다. 아무래도 마이크에게 차이고 정신적인 충격이 좀 컸던듯(?)[13] 레이첼의 경우 NYADA에서 신입생으론 최초로 레전드급 박수를 받는 무대를 꾸미고 그 나이에 벌써부터 퍼니걸의 주인공역을 따내고 뉴욕타임스 평론가들조차 극찬하는 브로드웨이 신인 디바로 발돋움했고 머세이디스는 앨범을 발매하는 대접받는 신인가수 쯤의 포지션을 맡고있고 아티, 블레인도 원하는 학교에 합격했으며 잠시나마 폐인으로 지내던 샘조차 제모제 광고 모델로 낙점되어 버스에 자신의 광고를 게재하였다[14] 몸무게가 5kg이나 늘었는데, 그냥 많이 먹어서 찐 것이었다(...) 의사 왈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치킨파이가 보인다고.[15] 실제 사립학교에서는 이런 짓을, 그것도 사람들이 다 보는 복도에서 저지른다면 그 자리에서 퇴학당할 수도 있다. 공립학교라서 다행이지....[16] 시즌 3부터는 '역사'로 담당과목이 바뀐다.[17] 일례로, 시즌 3에 첫 등장한 로즈 워싱턴을 제외하고, 여기 기록된 모든 성인여성캐릭터들과 키스한 전적이 있다![18] "힘내자, 얘들아! 분명 우리가 아직 안 부른 저니의 노래가 있을거야" "좋은 소식이야! 아직 안 부른 저니 노래가 있어~"라고 하기도..[19] 실제로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갔을 때 재미 반/미련 반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션을 봐서 배역을 따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고사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시즌 3 시작하자마자 자기가 고사한 배역을 대신 맡은 배우가 토니상을 받았다는 얘기가 나온다...[20] 핀과 퍽 역 배우들은 비교적 어려보이는 얼굴로 한국나이로 30이 넘었는데도 고등학생 역을 맡았는데 나이차도 거의 안나는 매튜 모리슨은 노안탓에 학생역을 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퍽 역인 마크 셀링은 좀 애매할지도... 그래서인지 퍽은 작중에서는 연이은 낙제 크리로 이미 18세(만 나이)가 넘은 상태라고 나온다.[21]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출신[22] 2020년 7월 중 안타깝게도 호수에서 아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익사하고 말았다.[23] 보이밴드 NLT출신. 현재는 게이.[24] 돌턴 아카데미에서 전학[25] 상대 역인 크리스 콜퍼와 달리 게이가 아닌 이성애자이다.[26] 2013년 기준 한국 나이로 32세로 학생역 배우들 중 최연장자중 한 명.[27] 지난 2015년 말 수천 개의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으며, (3~4세 아동의 사진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마크 샐링은 약 2,4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해당 혐의로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예정이었으며, 3월 7일이 선고 기일이였으나 현지 시각 1월 30일 끝내 자신의 자택 근처 나무에 목을 매 사망하였다.[28] 코리 몬테이스와 동갑으로 원년 글리 클럽의 최연장자다. 그의 집안은 홍콩내 광동인 출신의 화교로 어릴 때 코스타리카에서 태어났다. [29] 남친인 마이크와 챙이라는 성이 같아 형제 아님이라고 개그드립이 뜨기도 한다.[30] 배우 본인은 서울 태생으로, 미국으로 입양됨[31] 그래도 시즌 5 에피소드 2에서 프롬퀸이 됐다!! 그 후 슬러시를 뒤집어썼지만...[32] 시즌 5에서 등장한 새로운 치어리더 브리(a.k.a. 뉴 썅년)가 티나를 지칭하며 했던 썅년스러운 말이다. Kimchi Cohen-Barf[33] 아이비리그 8대대학에 들어가는 그 브라운대학교가 맞다. 역시 아시안 = 공부잘함 의 공식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제작진[34] 이게 무슨 얘기냐하면 글리에서 애정을 담은 캐릭터와 아닌 캐릭터를 나누는 기준으로 가족, 집 혹은 캐릭터의 방이 등장하느냐를 기준으로 삼는단 얘기가 있어왔다. 핀과 레이첼은 당연히 저 모든게 등장하였고 커트, 블레인, 아티, 마이크, 산타나, 브리트니, 샘 등의 캐릭터들도 가족이 나오거나 집이 나오거나 방이 나오거나 하는 장면들이 있다. 그러나 티나는 없다. 머세이디스도 엄밀히 따지면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아버지가 치과의사라는 내용은 등장하여 티나보단 나은 존재감을 보여줬다.[35] 실제로 비욘세 등의 백업 댄서 출신이라 안무실력이 상당하다.[36] 갈색머리의 미녀지만 스스로는 미인이 아니라 생각하는 자기비하적 성향,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장관리의 달인(..)[37] 글리 프로젝트의 준우승자.[38] 시즌 4 에피소드 16까지를 기준으로 다시 글리클럽에 돌아올지 미지수인 멤버들[39] 사실 출연계약연장을 하지않아서 그런 것이다.[40] 12명이 안될 경우에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규정이 있다.[41] 글리 프로젝트1 우승자[42] 티나: 슈가 모타는 완전 음치였잖아. 아티: 응, 하지만 섹시했잖아.[43] 글리 프로젝트1 우승자[44] 사실 수 실베스터가 피긴스 교장실에 침입해서 일부로 게이 잡지나 나치즘이 있는 나의 침묵이라는 책을 넣었다. 그래놓고 피긴스 교장에게 누명을 씌운다.[45]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아틸라 역할을 맡았다.[46] 실제 배우인 패트릭 갤러거는 핀 허드슨 역의 코리 몬티스와 같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 출신이며, 테리 슈스터 역의 제슬린 길직과 같이 캐나다인이다. 단지 그의 아버지는 아일랜드계 캐나다인이고 어머니는 중국계 캐나다인이다.[47] 그런데 1화에서 자기가 소수인종이라 해고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왔으므로 정황상 일본계 미국인 혼혈인 것 같다.[48] 스펠링은 Biest, 본인 말에 따르면 불어란다.[49] 정확하게는 마리화나를 팔았다.[50]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출신의 캐나다인 배우로, 맥길 대학교 연극,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하버드 대학교에서도 공부하셨다. 어릴 때 캐나다 영화 위원회(National Film Board of Canada)에서 연기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핀 허드슨 역의 코리 몬티스와 다나카 켄 역의 패트릭 갤러거와 같이 글리 출연진 중 캐나다인이다. 단 퀘벡 주 출신이지만 영어가 모어인 유대계 캐나다인이다. 최근에는 미국 시민권도 취득해서 캐나다인, 캐나다계 미국인, 미국인으로 사신다.바이킹스에서 시기역을 맡으셨다. 그래서 그녀의 팬은 그녀에게 시기라고 부른다. 배우 본인 분도 좋아하신다.[51] 그래서 아직도 자기가 고등학교 시절에 있는 듯 하는 행동을 보인다.[52] 가짜 임신이다.[53] 윌에게 돈 더 많이 벌 수 있는 회계사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적성을 바꿔라고 강요하는 장면도 있다.[54] 일정 요일에만 상주하는 형태로, 수 실베스터가 거짓으로 간호사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테리에게 피긴스 교장을 속이라고 얘기했다.[55] 이때 "너는 나에게도 세상에도 맞추지 말고 너 자신이 되거라. 내 일은 네가 누구든간에 사랑하는 거니까"라는 대사는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부분이다.[56] 레이첼은 택도 떼지 않은 새 팬티를 준다[스포일러] 본인도 게이다. 그런데 들통나기 싫어하는 것 같다.[57] 브로드웨이의 90년대를 상징하는 렌트, 그리고 2000년대를 상징하는 위키드의 오리지널 캐스트 멤버. '모린' 역으로 오리지널 캐스트에 참여했던 렌트는 이미 전설이 되었으며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20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브로드웨이의 핵심이었던 위키드 오리지널 캐스트에서는 주인공 '엘파바' 역을 맡았다. 즉, 알고 보면 엄청 유명한 사람이다(...) 위키드 관련영상을 찾아보면 이사람이 엘파바역으로 등장하는게 90%.하지만 이제는 겨울왕국으로 더 유명할 듯[대형스포일러] 레이첼의 엄마다. 미국에 정착하기 위한 돈을 벌려던 중 레이첼 아버지가 낸 어머니 구인 광고를 보게 되었다고. 그러나 막상 레이첼을 마주하자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결국은 어디론가 떠나는데, 정황상 이때 퀸의 아이를 입양한 듯 하다.[58] 2011년,2012년 연속 게이들이 뽑은 섹시한 남자 1위라는 위엄쩌는 경력의 소유자[59] 99년에 토니상, 09년에 에미상을 수상한 가수 겸 배우. 이디나 멘젤과 함께 위키드 오리지널 멤버로 글린다역을 맡았다.[60] 대표적인게 산타나의 정체성 문제[61] 순결 클럽 담임교사였던 엠마가 순결을 찬양한다며 회원들과 글리 클럽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알고 보니 노래(Afternoon Delight)의 내용은 대낮에 성관계를 하자고 꼬드기는 것이었고, 성 이해도가 낮은 엠마가 가사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변해가는 칼과 윌, 홀리의 표정이 압권이다. 결국 이 광경을 본 칼이 엠마와 함께 홀리에게 부부 성 상담을 받게 되었고, 아직도 윌 슈스터를 사랑하냐는 홀리의 도발적인 질문에 엠마가 윌에 대한 감정을 실토하였다.[62] 본인이 MV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곡[63] 윌은 역사로 과목을 바꾸었다. 역사로 바꾼 이유는 기존의 역사교사가 정신 이상으로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했다고 가르쳐서 쫒겨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