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아우스트

 



1. 개요
1.1. 성능
1.1.1. 스킬 강화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Sunset
2.2. 하이드 서브 스토리
3. 인물 관계
4. 대사
5. 기타


1. 개요


[image]
[image]초당의 교사
[image]
[image]난세의 책략가
[image]
[image]절대적인 책략가
'''서명'''
'''혼결정'''
'''스토리 보상'''
[image]
[image]
[image]
'''스탯 (SSR/LV 70/+0 기준)'''
<rowcolor=#eedd77>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3911
27084
8
Hyde Oust / ハイド‧オースト / 海德‧奧斯特
海월 (바다의 달) 27일 생[1] / 24세 / 180cm
(CV. 코야스 타케히토)[2]
윌리엄 왕을 보좌하던 책사 니콜라가 죽고, 그의 제자는 스승의 유지를 계승한다. 그는 청공초원 마을의 학교에서 빈곤으로 공부를 할 수 없는 아이들을 가르쳐 사람들로부터 깊은 신임을 얻는다.
지혜가 풍부하고 계책에 뛰어난 그는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자제력 있고 냉정한 자세를 보이며 늘 온화한 웃음을 띤 얼굴로 사람을 대한다.
표정에는 감정이 거의 드러나지 않으며, 때로는 농담반 진담반인 것과 같은 말을 던져 사람들이 그의 진심을 알 수 없게 한다. 태양왕국 내전 중 염일군단의 책사가 되어 안젤리아를 돕기로 결정한다.
열극병의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운명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하이드. 그의 눈에는 대체 어떤 것들이 비쳐지고 있던 것일까? (SSR)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참모 스킬'''
'''연환계'''
2개의 혼을 백색으로 전환한다. [CD: 5]
'''패시브 스킬'''
'''풍림화산'''
본 캐릭터는 보이지 않는 임의의 효과를 보유하고 아군의 턴이 시작될 시 다른 효과로 변경된다.[풍][림][화][산]
'''1혼 스킬'''
'''전지의 눈'''
「카리스마」 및 3턴간 「예지력」을 얻는다.[카리스마][예지력]
'''2혼 스킬'''
'''전술 지도'''
지정된 아군 캐릭터의 1혼 스킬이 2회 발동된다.[발동제한]
'''4혼 스킬'''
'''백전백승'''
CD가 2 이하인 적에게 공격(×2.5)을 가한다.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스킬 강화'''
'''참모 스킬'''
'''연환계'''
2개의 혼을 백색으로 전환한다. '''[CD: 4]'''
'''패시브 스킬'''
'''풍림화산'''
본 캐릭터는 보이지 않는 임의의 효과를 보유하고 아군의 턴이 시작될 시 다른 효과로 변경된다.[풍2][림2][화2][산2]
'''1혼 스킬'''
'''전지의 눈'''
'''2턴'''의 「카리스마」 및 '''9턴'''간 「예지력」을 얻는다.[카리스마][예지력]
'''2혼 스킬'''
'''전술 지도'''
지정된 아군 캐릭터의 1혼 스킬이 2회 발동된다.[발동제한]
'''4혼 스킬'''
'''백전백승'''
CD가 '''4''' 이하인 적에게 공격'''(×3.2)'''을 가한다.

1.1. 성능



'''티저 영상'''
2019년 1월 2일자 책략의 혼부여에 추가된 캐릭터.
다수의 백속성 캐릭터들이 부여하는 실드나 치유 능력이 없는 대신 패시브로 각종 효과를 버프해주는 랜덤형 버퍼. 또한 아군의 1혼 트리거를 유도하거나 카리스마를 걸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혼의 예지력은 3턴동안 하이드의 핵심 중 하나인 패시브 버프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스킬을 쓸 경우 하이드가 쓰고 있던 단안경을 벗고 안경을 벗은 쪽의 눈에서 불빛이 나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때 하이드가 어떤 버프를 주고 있냐에 따라 불빛의 색깔이 달라진다. 풍/림/화/산 버프는 각각 청색/녹색/적색/황색 4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턴이 지나고 버프가 바뀌면 불빛의 색상도 그 버프에 맞춰서 달라진다. 참고로 이 스킬은 현재 하이드가 어떤 버프를 부여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것일 뿐이므로 1혼을 썻다고 해서 하이드의 버프가 바뀌거나 하진 않는다.
장점은 훌륭한 지원력. 턴을 소모하지 않고 버프를 주는 것이 가능하며, 그 버프들의 효과 또한 매우 훌륭하다. 가령 버프중 하나인 '화' 의 경우 공격 스킬의 효과를 '''무려 40%'''나 증가 시켜주기 때문에 화력을 집중해서 적을 쓸어버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쓸만하다. 다만 하이드는 실드 충전 스킬이나 회복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에 '림' 버프같은 경우 실드나 체력회복과 같은 스킬이 달린 금/흑 유닛과 조합을 짜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체인 스킬인 2혼은 대체 불가능한 매우 강력한 스킬인 점도 가산점. 체인을 발동시키기 위해 별도의 조건이 필요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3] 별도의 조건이 없이 원하는 아군의 1혼을 2번 발동시킬 수 있다.
단점으로는 패시브 스킬이 가진 불친절함과 '''로또 요소.''' 하이드의 패시브 스킬을 통한 버프는 상당히 좋은 효과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버프가 매턴 마다 바뀌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서 버프를 써먹기가 힘들다. 또한 1혼 스킬을 쓰지 않는 이상 하이드가 무슨 버프를 주는지 알 방법이 없으며,[4] 알더라도 매턴마다 자동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역효과를 끼칠수도 있다는 것. 금, 흑혼 캐릭터가 지원형 캐릭터일 경우[5] '풍'과 '산'의 역할 대부분을 상실하여 계륵이 되고, '림'은 눈깔코인의 원흉이라고 불릴 정도로 쓸모없는 버프로 취급받는다. 그리고 만약 풍과 산의 효과를 받는 편성이더라도 원더에서 고득점을 찍으려면 '화'만을 고집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 외엔 2혼 스킬을 제외한 1혼과 4혼 스킬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이 있다. 1혼의 경우 카리스마 버프는 분명 좋은 버프지만 지속 시간이 고작 1턴 밖에 안되는 탓에 써먹기가 힘들고, 4혼은 안그래도 기본 공격력도 낮은 하이드인데 스킬 계수가 높은 것도 아니고, 설상가상으로 조건부 공격까지 붙어있는 탓에 총체적 난국 수준이다. 이 때문에 원더랜드에서 1혼과 4혼은 거의 쓰이지 않는 편이다.
요약하자면 체인 서포터로는 나름 괜찮고 랜덤으로 부여되는 버프 효과는 훌륭하지만, 2혼을 제외한 다른 스킬들이 별로 안 좋아 자체 성능이 애매하고 패시브 때문에 운용하기가 까다로운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과거 평가]
하이드를 쓸때 조합으로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캐릭터로는 노바, 엘리오로 꼽힌다. 노바의 경우 2혼 스킬을 노바에게 써줘서 한턴에 노바가 1혼으로 2번 공격해서 광역 딜링을 하는 것. 가능하다면 하이드가 1혼을 사용해 노바에게 카리스마 버프를 걸어준다거나 화/풍 버프를 준다면 딜량을 크게 늘려 줄 수 있다. 여기에 금속성 캐릭터에 청시온을 넣어준다면 노바 1혼으로 무방비 디버프를 적에게 걸어줘서 막강한 화력으로 광역 딜링을 해줄 수 있다. 엘리오 역시 2혼 스킬로 4혼 난사에 필요한 금혼을 얻기 위해 엘리오가 굳이 힘들게 1혼씩 사용 안해도 자동으로 2개 금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여기에 참모 실험체나 참모 핑리사를 넣을 경우 더 많은 금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4혼 난사를 많이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원더랜드에서는 패시브를 통해 버프를 줘서 딜량을 높이거나, 2혼을 이용한 체인 서포터 혹은 참모로 사용해 백혼을 수급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가령 목요일 원더랜드 미션인 다크존에서 엘리오와 얀보 스킬북인 진인과 조합하고 참모는 나이젤 SP로 둔 '엘진하그' 조합의 경우, 화/풍/산 버프만 잘 뜬다면 엘리오와 진인의 딜량을 증가시켜 최소턴을 맞출 수 있으며, 똑같은 목요원더 미션인 붉은 대장 연맹의 경우 핑리사 4혼 활용을 위해 참모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 외로는 상술한 노바와 조합해서 금요일 원더랜드 미션인 '혼심 정제' 에서 핵심 캐릭터로 손꼽힌다.[22]
원더의 스탯 상승이나 메타 변화가 일어나면서 참모로도 사용되고 활약 반경이 늘어나면서 금혼에 엘리오, 흑혼에 샤리스라면 백혼에는 과거에 리사가 있던 자리를 하이드가 꿰찬 상태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A급 딜증토템'''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금, 흑혼의 두명에 비하면 역할이 한정적이라서 비교하기 뭐하다고 볼 수 있지만 턴소모없이 아군의 스킬 위력을 30%이상 올리는건 실로 엄청난 메리트이며, 2혼 스킬은 노바나 엘리오와 정말 조합이 좋기 때문에 자주 최소턴에서 자주 사용된다.
2020년 9월 기준으로보면 오히려 전성기보다 못한 출근 빈도를 겪고있는 중. 강화비례 스탯증가량 패치가 하이드의 패시브 버프 지원 의존도가 이전보다 떨어지게 된 것도 있고, 룬석의 댄스나 놀자처럼 하위원더에서 적을 단기간에 쓸어버릴 목적으로 버프를 부여해주는거라면 적프렐 패시브+룬 참모를 대동한 팡슾 or 노바 조합이 경쟁대상으로 된 탓도 크다. 오히려 적프렐룬 조합은 스텟패치로 이득을 받은더러[23] 이에 따라 코인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하는 하이드 쪽이 하위호환 취급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12월에 '''원더 난이도 재개편''' 이후로 다시 취직률이 회복되는 추세다. 거의 개근하는 수준.

1.1.1. 스킬 강화


그동안 하이드의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화''', '''림'''의 디메리트 삭제 및 패시브의 모든 증가효과를 추가로 10% 더 올려주는 수혜를 받았고 1혼의 카리스마 버프도 2턴으로 늘었다. 편의성 면에서는 상당히 나쁘지않은 패치. 자기 자신에게 2혼을 사용하여 카리스마를 중첩시켜 나이젤 SP의 패시브를 활성화시키고도 한턴을 더 유지할 수 있게되었다.
2020년 하반기 동안에는 성능의 과거 평가에서 써있듯이 하이드의 암흑기였는데, 때문에 스킬강화도 당장은 할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였다. 스킬강화를 아주 못받은 것이라기보단 스탯패치로 인해 예견된 수순으로 하이드의 랜덤성을 감수하면서까지 딜버프에 의존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워낙에 캐릭터의 성능 자체는 2혼이 먹여살린 터라 다른 스킬성능이 오른다고 유의미한 변동이 생기진 않을테고, 그렇다고 2혼에 손을대기엔 너무 사기캐릭터가 되어버리므로 밸런스패치까지 감안하여 스강을 진행하는 레이아크는 전자를 채택한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이 선택은 옳았다.'''
상술했듯 암흑기를 깨고 12월 이후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은 수준으로 기용률이 치솟은 상태라 2스강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버프 수치 10%의 차이가 턴이 지속될수록 생각외로 체감되는 편이고 다른것보다 리트라이를 줄여주는 상향이다보니, 꽤 중요한 스킬강화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달리 표기되어있지는 않은데, 1혼에 있는 예지력이 매 전투 시작마다 1턴동안 자동으로 발동되어있다. 아마 추가시킨 성능인데 표기미스인것으로 추정.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Sunset


2019년 10월 16일에 변경된 프롤로그에서 마물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날 열극병에 감염되었으며 처음으로 미래를 보게 된다.
스토리 챕터 10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왕국 전 대신 니콜라의 제자였으며, 한쪽 눈에 모노클을 착용하고 있고,[6] 청공초원의 작은 마을에서 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을 양육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안젤리아의 간곡한 부탁에 안젤리아의 책사를 맡게 된다. 오른쪽 눈을 통해 예지력을 발휘하여 앞일을 미리 볼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7] 그 반동으로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되는 약점이 있다.
참모로써의 능력 자체는 유능하지만 칼날과 딜런 사이에 은근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거나, 안젤리아에게 '아무도 믿지 말고 자신의 결정만 믿으라'는 등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끝내 고심해서 낸 책략이 시어도어에게 간파당해 더 큰 패배를 불러오게 하는 등, 신뢰도를 그닥 얻기 힘든 행적들만 보였는데...
이하 내용 주의
'''Sdorica의 메인 빌런'''
[ 펼치기 · 접기 ]
'''공공의 적'''
용신교파(하이드 아우스트, 조라)
'''Sunset'''
'''Mirage'''
'''Eclipse'''
시어도어 카를로스
자한 아우구스티누스
랄프 라벤더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레이저 버나드
심판의 마물
미정

*:메인 최종보스 ●:진 최종보스 ★:히든 보스 ※:타락(아군이 된 적) ♥:갱생 혹은 적측 배신}}}
시어도어 휘하의 룬술사 랄프 라벤더 앞에서 자신을 호위하던 염일군 병사들을 사살하면서 모든 진상이 드러났다. 그의 정체는 시어도어가 안젤리아 중심 세력에 심어놓은 스파이. 책사로 들어가기 직전 잠시 마을에 돌아갔다 합류한 것도 시어도어에게 소식을 알린 것이었으며, 시온과 어금니가 포로로 잡히게끔 유도한 대 패배도 시어도어와 내통한 결과였다.
그러나 이후 시어도어의 군대가 안젤리아의 군대를 급습하는 걸 랄프와 지켜보던 중,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랄프를 급습하자 그들과 익숙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어도어의 스파이 행색조차 자신의 계획을 위해 이용한 것에 불과했음이 드러나니, 그의 진짜 신분은 바로 '''용신교파 소속 멤버.[24] ''' 늘 모노클을 착용하고 있었던 오른쪽 눈을 통한 예지능력은 '''열극병의 여파'''로 얻은 능력이었고, 그의 진정한 계획은 바로 자신이 예언한 대로 '''안젤리아와 시어도어가 전쟁에서 자멸하여 카를로스 왕가의 피가 완전히 끊기면, 용신교파는 기회를 틈타서 스도리카를 부활시키는 것'''이었던 것.
하지만 이 수상한 행적을 안젤리아의 명령을 받고 미행해오던 리와 료 남매, 티카에게 발각되자, 용신교도들과 셋을 죽이려 했으나 오히려 역관광당한다. 거기다 자신의 예지와 달리 칼날을 비롯한 웅족의 지원과 로저와 묘안, 셜록 가족의 합류로 안젤리아의 군대가 우위를 점한데다 시온과 어금니가 귀족들을 인질로 잡으면서 완전히 빗나가자, 광소를 터뜨리며 안젤리아의 승리를 예언하나 더 큰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는 예언 를 남기고 후퇴한다.

====# Mirage #====
9장에서 오래간만에 등장. 여기서는 지금까지의 모습이 아닌 용신교도들이 두르는 복장을 하고 등장하여,[8] 무슨 꿍꿍이인지 사막시장에서 카지노 병사들에게 위기에 처한 룬과 마리아를 도와준다.[9]이때 사용하는 가명인 '''니콜라'''는 아래 서브스토리에서 나오듯이 과거 자신이 살해한 자신의 스승에게서 가져온 이름이다.
11장에서는 실험실에서 만신창이된 디비어스 앞에 그 9장에서 두르던 로브를 벗고 본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은 디비어스가 목적을 시행하고 있는 사이 실험실에서 몇몇 샘플들을 절도했다며 몇 차례 도발을 가한다. 디비어스가 마지막까지 살려달라고 구걸해도 거절하여 '''아무리 영생자라도 다른 육체로 옮기지 못하면 죽는거나 다름없지 않냐고'''[10] 하고는 이어서 절망에 빠진 디비어스를 향해 '''자신이 대신 이 실험실을 소등해준다면서 평생 여기서 썩으라고''' 일갈을 남기고는 도주한다.

2.2. 하이드 서브 스토리


어릴 적부터 홀로 자란 하이드는 늘 원인 모를 병으로 고생한다.

다행히도 니콜라 책사가 그를 거두어 많은 지식과 학문을 가르쳐주지만 어째 이 모든 일들은 하이드의 의도 하에 벌어지는 것 같은데……?

제목: 고요한 눈동자
콜렉션 형태: '흠집이 난 모노클(단안경)'
유년 시절 열극 대폭발 주기가 가까워 지던 시기에 마물 출몰지역이 가까운 광산 노역에 동원되었다가 마물의 습격으로 오른쪽 눈에 열극병을 얻고 생존하여 떠돌아 다니던 중, 니콜라에게 거두어져 그의 서재를 정리하는 사서로 시작하여 제자가 되었다. 하지만 열극병의 여파로 불규칙한 주기로 오른쪽 눈을 통해 미래를 보는 대신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는 부작용이 성장할수록 점차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기에, 그런 제자를 니콜라는 안타까워 하면서도 '미래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니 그 예언을 너무 맹신하지 말라'며 주의를 주고, 얼마전 이사온 열극병에 걸린 소녀열극병을 연구하는 의사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정보를 건네면서 눈을 치료할 생각만 하라고 독려한다. 하지만 얼마뒤 서재에 도적 하나가 침입해오면서 하이드는 그를 쫓아내지만, 이때 서재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흥미로운 문헌을 발견하나, 니콜라에게 제지당하고 잊어버리라는 경고를 듣는다.
그러던 어느 날, 니콜라는 아이들로 부터 하이드가 수업하러 오질 않는단 사실을 알게되고 하이드가 교재를 채집하러 갔다는 산으로 가나, 하이드는 지난 번 집을 습격한 도적을 쓰러뜨리면서 그가 수상한 룬마법을 쓰고 있었단 사실을 눈치챈 상태. 설상가상 도적이 죽기 직전 룬마법으로 늑대들을 불러모으면서 하이드가 늑대들을 전부 쓰러뜨리지만 니콜라가 그만 부상을 입고 만다. 그래도 니콜라는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정도였지만, 계속 문헌에 의문을 갖던 하이드에게 니콜라는 할 수 없이 '''용신교파'''의 존재에 대해 밝히면서 여태껏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자신이 조사한 모든 것이 그들에게 넘어갈 것을 우려해 문헌들을 전부 소각하라 명한다. 하지만 하이드는 오히려 그 문헌들을 그 자리에서 전부 확인하고서 마법 술식을 모두 습득해 버리고, 이에 당황하던 니콜라에게 본색을 드러내는데...
사실 하이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의 오른쪽 눈으로 본 미래를 맹신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하등하게 여기는 등 무시해왔으며, 자신을 거두어 이끌어줄 사람은 진정한 현자 뿐이라면서 이를 기다리다가 니콜라를 발견하면서 그를 의도적으로 따라간 것이었고, 늑대들 역시 도적이 불러온 것 같이 눈속임을 쓴 것 뿐, 전부 자신이 불러모아 상황을 조작했던 것이었다. 결국 모든 사실을 밝힌 하이드는 원하던 지식은 손에 넣었고 학당은 잘 이끌어 주겠다며 부상당한 니콜라를 버리고, 니콜라는 야수들에게 잡아먹히며 사망하고 만다.
그로부터 몇개월 뒤, 하이드는 이즈미가 이끄는 용신교파 일원들과 접선하고, 자신의 예지 능력과 지휘력을 이용해서 시어도어와 안젤리아를 제거할 테니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다름아닌 자신의 본래 목적, '''의식을 다른 이의 몸으로 전이해 오른쪽 눈의 예지력을 포기하고서라도 열극병으로 고통받는 몸을 버리고 새로운 육체를 얻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제안한다. 그 계획의 첫번째로 3개월 뒤 하이드는 안젤리아가 자신을 찾아오기 직전에 시어도어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11], 자신의 지휘로 안젤리아가 토템타프로 도주에 성공했을 때 할 일이 있다며 잠시 이탈하고서 몰래 프렐리카와 제롬을 찾아와 시어도어를 위해 일할 테니 명성과 지위를 달라는 요청을 함으로써 시어도어의 신임을 얻어낸 것이었다.[12]

3. 인물 관계


  • 용신교파 - 소속
  • 이즈미 - 상관[13]
  •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 상관→배신[14]
  • 안젤리아 카를로스 - 고용주→배신
  • - 이용 대상[15]
  • 니콜라 - 스승 겸 은인→배신

4. 대사


<colbgcolor=#633e33><colcolor=#eedd77> '''원본 (백속성)'''
'''기본'''
못 쓰는 물건은 얼른 버려야만 해. 대청소는 중요하니까 말이야.
내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그럼,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겠......지?
내 말을 믿을지 말지는 네가 결정할 일이야.[16]
어쩌면 지금 우리들의 동료가 될 지도 모르는 일이지 (SSR)
'''선택'''[17]
괜찮아
오케이.
아, 이런~
'''전투'''
'''1혼'''
네가 원하는대로.
전부 본적이 있다고! (SSR)
논외구만! (SSR 중첩 시)
'''2혼'''
지금이 기회야!
이건 어떠냐! (SSR)
'''4혼'''
자기 주제를 알고나서나 방해하라고! (SSR)
'''클리어'''
전부 계산대로야.
좀 도와줄까?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어.[18] (SSR)

5. 기타


  • 가히 스도리카 최고의 네타 캐릭터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청년. 제법 차분하면서도 유들유들한 겉모습에 안 맞게 실제로는 사악하고 교활한 캐릭터성으로 상당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19]
  • 한창 원더에서 잘 쓰이던 시절에는 화력이 필요할 때 사실상 함정 버프인 림을 띄우는 바람에 판이 뒤집히는 일이 많아서 미래를 망상할 때 한쪽 눈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 식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 스도리카 작중에서는 라키, 로버트, 청풍과 더불어 가장 제일가는 못된 인간말종으로 꼽힌다. 하이드는 어릴적부터 자기 눈에 보이는 능력만 맹신하여 자기에게 이득이 없다고 판단된 사람들한텐 호의를 받아도 폭언을 일삼았으며, 자신의 은인인 니콜라 선생도 더이상 필요가 없어지고 방해가 되자 끔찍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죽게했을 뿐더러 자신이 겪고있는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용신교파에 소속했고, 염일군단과 태양왕국을 사실상 무너뜨리려는 계획까지 세운다.[20] 거기다 미라지 챕터 9화에서도 재등장하여 룬과 일시적으로 손잡으며 자신의 계획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마다하지 않는 행적을 보여줬다. 물론 악역이 이 양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이러한 게 하이드만큼 부각되진 않는다.[21] 그리고 대개 하이드와 비교되는 캐릭터들은 하이드만큼 악행의 스케일이 크지는 않다. 캐릭터 자체가 악 성향이 강한 편이고, 이와 같은 하이드의 흉악스러우리만치 지능적이고 대악당스러운 면모는 카리스마 있고 악랄한 악역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에겐 오히려 매력으로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 이런 그도 작중 본인 캐릭터 스토리에서 단 한 번, '명성이나 권력, 차라리 그런 단순한 것들이 목적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뉘앙스로 스스로 되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셋 최종장에서도 열극병 때문에 같은 광경을 지긋지긋하게 보았다고 표현하는 걸로 보아, 자기 자신도 열극병 때문에 미래를 보는, 어떻게 보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능력을 인생살이에 있어서 일종의 저주라고 여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끔 한다.
  • 탐색에서 야수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외침을 한 번에 여러 개를 소비하면 약 1초 동안 하이드의 하비밀스러운(...) 얼굴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최근 만우절 이벤트로 대만위키에서 캐릭터들의 얼굴이 모두 똑같이 하비밀로 나온 바 있다. (#)
  • 추석, 크리스마스이벤트에서는 본편에서도 그랬지만 더 강화된 중2병으로 나온다. 공통적으로는 미래를 본다면서 자뻑하지만 맨날 쳐발리고 당황하는 예언가 역할(...)
  • 만도라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변장한 만도라라는 이벤트로 그의 얼굴을 가진 만도라가 등장한다. 전술연구에 풍림화산이라는 전술이 추가되며, 전투 시작시에 다른 만도라들의 얼굴이 하이드로 변하는 효과를 가졌다(...) 농장에서 밭을 정리시키면 '이상한 소리를 지껄인다'느니 '어딘가 아픈 것 같다'라며 하이드의 중2병을 까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고민해결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이 변장한 만도라의 정체는 만도라 왕국의 왕자로 왕국과 모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싱크로율 100%의 하이드 표정을 보여준다.

[1] 현실날짜로는 5월 27일
[image]
[2] 자한 아우구스티누스와 중복. 늘 엉뚱하기 짝이없는 자한과는 달리 이쪽은 냉정침착과 동시에 카리스마 분위기를 보여줬다.[풍] 흑속성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림] 아군 캐릭터의 치유 및 실드 확보 효과가 40% 증가하고 공격 효과가 20% 감소한다[화] 아군 캐릭터의 공격 효과가 40% 증가하고 치유 및 실드 확보 효과가 20% 감소한다[산] 금속성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카리스마]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 동료의 스킬 효과가 30% 증가한다. (최대 3회)[예지력] A B 하이드가 보유한 효과를 볼 수 있다.[발동제한] A B 다음 자신의 턴이 시작되기 전, 본 스킬로 인해 동일한 대상의 스킬이 중복하여 발동되지 않는다.[풍2] 흑속성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40%''' 증가한다[림2] 아군 캐릭터의 치유 및 실드 확보 효과가 '''50% 증가한다.'''[화2] 아군 캐릭터의 공격 효과가 '''50% 증가한다.'''[산2] 금속성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40%''' 증가한다.[3] 가령 실드가 부여된 상태여야 하거나, 자신의 패시브 스킬이 발동된 상태거나.[4] 무엇보다 이 눈깔버프를 알아내기 위해서 1혼을 쓰는건 쓸데없는 낭비다.[5] 특히 계수가 없는 캐릭터.[6] 위에 나온 혼결정도 모노클 형태다.[7] 작중 공주를 비롯한 염일군단 측과 웅족 측을 시험삼아 대전을 펼치게 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예지력으로 작전을 짜냈고 실제로 펼쳐지자 평소에 냉정침착을 유지하는 시온마저도 감탄할 정도.[8] 얼굴 가면에 눈이 약간 보인다.[9] 그 도와주는 일이 바로 디비어스의 신전 안에 있는 룬문자를 파괴하는것. 하지만 이는 결국 본편 10화에서 봤다시피 도움은 커녕 사막왕국을 무너뜨리는 큰 재앙만 가져온 셈이다.[10] 디비어스가 엘리오만 돌려준다면 하이드의 계획을 돕겠다고 하지만 정작 하이드는 유감스럽게도 다른 데이터는 회수했어도 엘리오를 회수하지 못했기에 거절한다.[11] 하지만 시어도어는 그의 스승 니콜라에게 명성과 지위를 줄 생각이었던지라 하이드를 애송이 취급하며 쫓아냈다. 하지만 니콜라는 막나가면서도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인 시어도어가 왕위로 오르고 나서부터는 왕국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그가 초대한 연회에도 도리어 애송이 취급하면서 거절해버리는 등 그닥 신뢰하지도 않았던 더라 섭정왕이 명성을 준다해도 단칼에 퇴짜맞을게 뻔하다. 거기다 제자의 패륜으로 인해 사망한 상태니...[12] 다만 하이드는 이런 몸만 아니었어도 스승님의 지혜를 물려받아 책략가로 직업을 삼았다면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며 자조하기는 했다. 이전에 용신교파에 입단하면서 이즈미가 스승님을 죽인 패륜아라고 자극하면서 양심의 가책도 없냐고 정곡을 찌르자, 울컥하는 묘사도 있던 것으로 보아, 비록 목적을 위해 배신하기는 했어도 니콜라에게 정이 아주 없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13] 이즈미는 이미 상급 환일(간부)이고, 하이드는 이곳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즈미 입장에서는 말단급 부하다.[14] 다만 디비어스가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용신교파에 먼저 반역을 저질렀기 때문에 교리에 어긋난 것은 아니다.[15] 11장 끝자락에서 디비어스와 대면 중이었을 때 룬도 통수쳤단 것이 간접적으로 알려진다.[16] SSR도 동일.[17] 모두 SR까지. SSR부터는 전부 음흉한 웃음소리다.[18] 중얼거리는 톤으로 말하는 대사다 보니 과거엔 소리가 너무 작아 클리어 브금에 묻혀 거의 안들렸었다. 현재는 수정되어 클리어 브금에 묻히진 않는다.[19] 위의 일러스트 역시 SR까지는 침착해지다가 SSR로 가서는 표정이 사악하게 변한 것도 이를 반영한 거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목소리마저 나긋나긋한 목소리에서 비열하고 오만하게 바뀐다.[20] 이즈미 서브스토리에 의하면 용신교파와 태양왕국이 서로 모종의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게다가 태양왕국은 안젤리아의 할아버지가 다스렸던 시절에는 백성들의 세금을 갉아먹고 용의 눈수정을 강탈하여 난민들을 수없이 발생하게 했고, 거기다 용신교파들과의 계약관계도 끊어버리는 등 막장 짓을 저질렀으니 아주 틀린 일은 아니지만....[21] 그나마 하이드와 가장 잘 부각되는 인물이 청풍 정도다. 비록 계기는 달라도 자신의 공만 내세우고 소중한 사람들(하이드=니콜라 선생, 청풍=가족)을 버리는 것에서는 같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