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잉바

 

'''역대 하잉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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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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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y Bee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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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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钢盔甲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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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аскожу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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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ä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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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ouro
1. 개요
2. 등장
3. 아종
3.1. 펄럭하잉바
3.1.1. 메가펄럭하잉바
4. 투척하잉바
5. 가시하잉바
6. 좀비하잉바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일종.
일본판 이름은 '''メット'''(멧토)[1], 국내명의 어원은 아무래도 헬멧의 이칭인 '''하이바'''에서 따온 것 같다. 등껍질도 딱 헬멧스럽고 일명도 헬멧이 어원이기 때문.[2] 등껍질이 검푸른빛에 매끄럽게 생겨 풍뎅이나 물방개라고 부를때가 많았고 영어판 정식 명칭도 Beetle(풍뎅이)이다.
초창기에는 얼굴이 훤히 다 드러났으나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기점으로 눈 주위에 그림자가 지고 적안으로 바뀌면서 인상이 다소 무서워졌다.
엉금엉금과는 전혀 다른 종이다.

2. 등장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는 2회차 플레이 때 굼바대신 이것들이 튀어나온다.
엉금엉금과 비슷하지만 파이어볼이 통하지 않는다. 차서 바닥으로 떨어뜨리거나 엉금엉금 또는 다른 하잉바와 부딪히거나 슈퍼스타 습득 후 무적을 이용하여 몸통 박치기를 시키지 않는 이상 죽일 수 없기 때문에 2회차의 이런 변화는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하잉바의 껍질로 적을 연속격파함으로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찬스가 되기도 한다. 마리오 본연의 힘으로는 죽일 방법이 없기에 모든 적을 깔끔하게 해치우는 플레이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답답함을 유발하는 적이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부터는 껍질을 손에 들고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덜 위험해졌다. 특히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회전점프나 요시 등 하잉바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방법이 대폭 늘어나 위협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3]
강화종으로 한 개의 가시가 달린 '''가시하잉바'''와, 아종으로 '''가시돌이'''가 존재한다. 둘 다 말 그대로 등딱지에 가시가 달려 있어서 밟으면 오히려 마리오가 데미지를 입는다.(...) 다행히 전자는 망토에, 후자는 불에 내성이 없기 때문에 둘 다 죽이지 못할 상대는 아니지만[4], 가시하잉바는 벽이나 천장[5]을 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때로 공격하기 어려운 위치에서 접근해 올 수 있으며, 가시돌이는 김수한무가 공중에서 구름을 타고 날아다니며 알 상태로 마구 던져대기 때문에 둘 다 하잉바와는 다른 의미로 위협적이다. 반면에 다른 종과 달리 자기 갈길만 가서 공격하지 않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부터 출현한 '''펄럭하잉바'''가 있는 데, 다리가 없고 다른 거북족이 게임상에서 보여주는 비행과 달리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역할은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 7-6 스테이지와 같이 하늘을 이동하는 맵에서 발판 역할을 한다.[6] 하지만 얘도 몬스터라서 배딱지 부분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는 해머브러스 슈트를 착용한 뒤 해머를 투척해서 명중[7]시킬 경우 마리오가 직접 죽일 수 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이들의 언데드 버전인 좀비하잉바(Bony Beetle)도 존재한다. 평상시에는 보통 하잉바처럼 다니다가 마리오가 오면 가시를 꺼내는데, 이 상태에서는 적을 일격에 죽이고 점프로 죽일 수 없거나 아예 파괴가 불가능한 적도 밟고 지나갈 수는 있게 해주는 스핀점프를 해도 대미지를 입지만 가시하잉바와 마찬가지로 망토로 죽일 수가 있다. 주로 타워나 성에서 볼 수 있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지만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에서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에서도 등장한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서도 등장한다. 종이거인들 중 하나로 나오며, 꽤 출연이 잦은데, 링 섬에서 7단계 적으로 나오거나, 다른 곳에서 많이 출연한다.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이들의 종류 중 하나인 '''백면하잉바'''라는 하잉바가 나오는데, 챕터 5의 보스 가위가 쿠파군단들을 마구잡이로 잘라 종이거인 하잉바에 붙힌 모습. 그런데 상당히 기괴하고 패턴도 엉금엉금의 머리를 소환하는등 기괴하고 무서운 패턴들이 많다. 이 때문에 백면하잉바는 검은 닌텐도에 넣어도 아쉽단 평이 있다.

3. 아종


다른 종들에 비해 하잉바와 차별되는 아종의 개성이 강한 게 특징이다.

3.1. 펄럭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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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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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タメ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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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Beetle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부터 등장한 날개가 달린 하잉바.
일본판 이름은 '''パタメット'''(파타멧)[8]으로 펄럭펄럭을 뜻하는 파타파타와 멧이 합쳐진 것이다. 북미판 이름은 '''Para-beetle'''(파라비틀), 한국판 이름은 날개가달린 하잉바라 '''펄럭하잉바'''이다.
평상시에도 다리를 내놓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밟으면 날개가 떨어지거나 껍질 안에 숨거나 하지 않고, 살짝 내려갔다가 대각선 위 방향으로 날아오른다. 이 펄럭하잉바가 나오는 게임은 꼭 이 특징을 잘 살려야하는 스테이지가 하나씩은 나온다.

3.1.1. 메가펄럭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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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펄럭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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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ガパタメ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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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Para-Beetle
펄럭하잉바의 거대버전, 보통 펄럭하잉바는 밟으면 솟아오르지만 이 녀석은 대각선방향으로 가라앉는다.

4. 투척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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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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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フトメッ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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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ter Beetle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에서 등장한 하잉바.
마리오와 루이지에게 아이스 블록을 던지며, 강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하잉바이다. 보통의 하잉바계열과는 달리 투척하잉바는 파이어볼에 침투하며, 걸어다닐때에 등껍질안에 숨지않아 공격하기 쉽다. 투척하잉바는 대부분 지하 동굴 레벨에서 나타나며, 특히 아이스랜드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아이스 블록이 전혀 없는 세계 5-1의 시작에 있으며, 이와 같이 단순히 빠르게 움직이는 적으로 나타난다. 마리오와 일직선상에 있을때만 아이스 블록을 들고 던지기에 아이스 블록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 마리오가 위나 아래로 이동하면 아이스 블록을 계속 들고만 있다. 아이스 블록을 든 상태에서 처치를 하면 아이스 블록을 든 모습 그대로 뒤집힌다.

5. 가시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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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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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ゲメ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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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 Top

슈퍼 마리오 월드부터 등장한 하잉바.
하잉바의 변종이라고 하며 언뜻 보면 가시돌이와 별다를 게 없지만 이쪽이 명백한 상위호환. 파이어볼 따위 씹어먹는데다가 지형을 타고 기어갈 수 있고 회전점프나 요시를 타고 밟아도 안죽는다. 대신 요시로 먹는 것은 가능.
일본판 이름은 '''トゲメット'''(토게멧)[10]으로 가시를 뜻하는 토게와 멧이 합쳐진 것이다. 북미판 이름은 '''Spike top'''(스파이크 탑), 한국판 이름인 '''가시하잉바'''는 가시달린 하잉바를 의미한다.
말이 하잉바지, 꼬리/망토로 때리거나 블록을 이용해 공격해 대미지를 입히면 그대로 죽어버려 등껍질을 들 수 없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기본 모습 이외에도 파란색 버전도 있다.

6. 좀비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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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하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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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ネメ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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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y beetle
일본판 이름은 '''ホネメット'''(호네멧)[11]으로 뼈를 뜻하는 호네와 멧이 합쳐진 것이다. 북미판 이름은 '''Bony beetle'''(보니 비틀), 한국판 이름은 일본판 이름을 우리말로 해석한 '''좀비하잉바'''[12]이다. 일반적인 하잉바와는 다르게 와르르처럼 밟아도 다시 일어서고, 일정주기로 가시를 세운다.
하잉바의 언데드형태로 이는 엉금엉금와르르, 뽀꾸뽀꾸피시본 등과 같은 논리이다. (어째선지 가시가 가시하잉바 보다 더 많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마리오 스토리에서 슈퍼 마리오 월드 당시의 모습과 유사한 몬스터로 등장하였고,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에도 등장하였다.

[1]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Met'''이다.[2]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진짜로 이 녀석과 가시돌이의 등껍질을 헬멧으로 쓸 수 있다. 해당 문서 참조.[3] 3에서도 완전히 죽일 방법은 있는데 들고다니는 채로 다른 졸개들과 접촉시키면 그대로 즉사하고 리스폰되지도 않는다. 파이프나 몇몇 오브젝트에 바싹 붙어서 갖다 버려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온다. 경사진 곳에서 미끄럼을 타도 즉사시킬 수 있다.[4] 그나마도, 뉴 슈퍼 마리오 DS는 망토 아이템이 없는 고로 등껍질 아이템을 얻은 뒤 달리거나 벽 옆을 걸어갈 때 블록을 쳐서 죽여야 한다. 다행히도 Wii에선 아이스마리오로 얼리면 된다.[5] 이는 하잉바와 가시돌이만 해당된다.[6] 참고로 밟을때마다 한 음계씩 음이 높아지며, 8번째로 밟으면 하늘에서 1UP 버섯이 떨어진다.[7] 이걸로 패면 쿠파 이외에는 전부 1방에 끔살시키며 그 쿠파마저 5~6방만 맞으면 KO 당한다.[8]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Patamet'''이다. 발음은 '''파타멧토'''.[9] '''리후토멧토'''. 해석하면 '''리프트 멧'''(Lift met)이다.[10]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Togemet'''이다. 발음은 토게멧토.[11]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Hone met'''이다. 발음은 '''호네멧토'''. 일본판을 해본 유저들이라면 이를 '혼멧', '혼메트' 등으로 부르는 유저들도 있다.[12]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