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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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우'''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등장인물. A대 경영학과 4학년. 드라마판 배우는 오희준, 드라마 cd 성우는 곽윤상. 일본판 이름은 사토 히로타카(佐藤 広隆).
토익점수 올리기, 학점 챙기기 등 공부에 굉장히 힘을 쏟는 타입이다. 대학 생활 내내 누군가에게 빌붙어다니기만 하는 김상철과 부딪히는 일이 잦다. 보통은 멋대로 하재우의 물건을 빌려가 안 돌려주는 등, 김상철이 일방적으로 잘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작중 행적


유정에게 일방적으로 좋지 못한 감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인간관계 폭이 좁다보니, 막상 부딪칠 때마다 유정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리곤 한다. 토익 스터디 모임 때 (공부보다 잿밥에 관심있는 여학생들이 몰려오게 만드는) 유정이 모임에 들어오는 걸 싫어했지만 막을 수 없었고, 자신이 만든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공부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유정에게 주도권을 빼앗겨버린다. 공부를 쉬엄쉬엄하고 싶어하는 김경환[1] 오영곤과는 마찰이 있기도 했다. 스터디의 홍일점 홍설을 유정 보고 들어온 거라고 생각하고 "둘이 잘 해보라"고 말한다. 정작 홍설은 남주연과 스터디를 하려다 남주연이 불편해서 인상이 나쁘지 않고 자신과 악연이 없던 하재우의 스터디로 도망치듯이 들어온 거지만.
1학기 말 조별과제에서 유정과 같은 조가 된다. 이 때 유정을 견제하다가 또다시 일방적으로 당한다. 김상철이 필기노트 빌려달라고 빌붙는 것을 거절했는데도, "유정은 안 그런데 좀 본받아 봐라."라며 뻔뻔하게 우기자 울컥해서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그럼 유정에게 빌리세요!!!"라고 꽥 소리를 지른다.
조별과제 도중 결국 유정에게 사람 무시하지 말라며 폭발하지만, 정작 유정이 '''"네가 나에게 시비조가 아닌 말투로 말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었어. 나도 비꼬는 말 들으면 기분이 좋진 않아. 나한테 무슨 불만이 있으면 똑바로 말해."'''라고 똑바로 반박하자, "아무런 불만도 없어"라고 얼버무려 버리고 만다.
2부 후반에 백인하와 우연히 만난다.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돈이 조금 부족하니 깎아주세요"라고 카운터에 사정하느라[2] 시간을 끄는 백인하 대신 돈을 조금 더 내준다.
학우들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우월감을 느끼면서도 (자기 시점에선) 속 편하게 연애나 하는 것처럼 보이는 전체수석 유정에게 불만을 품는다.
조직행동론 조별 발표에서 또 유정과 같은 조가 된다(...) 전체 조원은 손민수, 이다영, 유정, 하재우 이 4명. 유정이 하재우가 정리를 자기보다 잘 한다고 띄워주면서 조장 자리를 맡기자 당황해하면서도 받아들인다.
조별과제 자료조사를 할 때 손민수를 보고 "이게 양으로 승부하는 과제냐??"라고 하며 깐다. 김상철이 접근해서 "조별과제를 각자 나눠서 하자"는 제안을 하는데[3], 이미 김상철이라면 학을 떼고 있는지라 단칼에 거절하고 가버린다.
이후 수업을 듣다가 '''강의실에 떡하니 앉아 있는 백인하와 마주친다.'''
알고보니 방학 동안 다닌 토플학원 바로 아래층이 백인하가 다니는 전산회계학원이었고, 한 번 편의점에서 돈을 내준 이후로 줄곧 뜯겨온 모양. 딱 봐도 허영심 많고 골빈 여자가 자신이 가장 혐오하는 부류라면서도, 백인하의 미인계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얼떨결에 7천원짜리 커피를 사준다거나. 백인하의 말에 의하면, 티는 안 나도 옷이나 가방이 은근히 고급이라고. 도강하는 백인하에게 학교 다닐 동안 뜯어먹을 물주로 제대로 찍혔다.
과제를 준비하면서 자신을 찾는 김상철을 과제 발표 당일까지 줄곧 피해다닌다. 당연히 김상철의 부탁은 일체 들어주지 않았다.[4]
결국 제명당한 김상철의 모습을 보고 쌤통이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자기 조에서도 손민수의 표절이 폭로되어 졸지에 과제 발표에 먹구름이 끼게 되고 말았다. 손민수홍설의 과제를 표절했음이 폭로되자 교수가 나간 직후 손민수에게 "아무리 개별점수라지만 이게 우리한테 전혀 영향이 안 갈 것 같아?!"며 윽박지른다. 하재우가 조장을 맡은지라, 손민수의 과제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책임을 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으나[5] 어차피 개별점수인 데다 본인 비중이 워낙 없어서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 않았다.
미술 교양에서 백인하강아영과 같은 조가 되었다. 김상철이 자신의 랩탑을 빌려가려고 하지만 우물쭈물한다. 김상철은 백인하에게 디스 당하고 백인하는 하재우를 보고 "나는 밥도 잘 사주는 우리 착한 재우가 좋더라~"라고 말한다. 아직도 밥을 백인하에게 뜯겨서 덩달아 강아영의 밥까지 사주게 되었다. 백인하에게 '''"쫄지 마, 없어 보여."'''라는 소리를 듣고 수치심에 얼굴을 붉힌다.
백인하와 걸어가다가 김상철을 만나 노트북을 달라는 협박을 받는다. 이번에는 말로 저항을 하나 김상철이 가방에서 노트북을 맘대로 꺼내가서 뺏긴다. 덤으로 옆의 인하에게 약간 무시를 당한다. 김상철에게 삥뜯긴 이후 흐느끼는 하재우를 유정이 '발견'해서 하재우를 달래주기 시작하는데 자조적인 말로 유정에게 열폭한다... 그러나 유정은 말로 잘 달래 자기 편으로 오도록 유도한다. 김상철을 제거하고[6] 백인하를 어떻게 해보려는 속셈으로 추정된다.
조별과제에 빠지고 사과도 안하는 백인하 때문에 토라져 있었다. 인하를 만나자 친척이 추천해 준 미술책을 선물한다. "선물이라면 가방이나 구두, 뭐 그런 거 아냐?"라는 백인하의 말에 울컥 "나는 너의 남자친구가 아니야!"라고 말한다. 인하가 흐으음 거리며 슬쩍 떠보자 얼굴을 붉히며, "그래도 고맙다"는 말에 몰래 웃는다. 미술 관련 정보를 더 말해주면서, 책에 집중하는 인하를 빤히 쳐다본다.
홍설이 새로 들어간 재무학회에서 홍설을 만난다. 처음에는 같은 과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반갑게 맞이하지 않았지만 학회가 끝나고 둘이 재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걸어간다. 그러다가 김상철을 만나고 김상철의 귀에 재무학회 이야기가 들어가는데, 아무 시험 없이 학회에 끼어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안된다고 말한다. 김상철이 "1명 정도는 끼워줄 수 없냐"고 윽박지르지만, 밀리지 않고 노트북 이야기를 꺼내며 반박한다. 홍설이 둘 사이를 중재하려고 하자,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뜬다.
친구들의 파티에 간다고 한껏 치장한 백인하를 보고 "책 잘 읽었냐"고 물어보고, 인하가 "나 오늘 어때? 좀 괜찮지?"라고 물어보자 너무 예쁘다고 답한다. 신나서 떠나는 인하의 뒷모습을 멍하게 쳐다본다. 그런데 그 시각 김상철이 뺏어간 노트북이 고장났고, 김상철은 김경환에게 책임을 씌우려고 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상황을 예상했고 진범을 알고 있어서, 크게 신경을 안쓰며 김상철을 차갑게 쳐다본다. 경환이 자기가 고쳐주겠다고 하지만, 마음대로 하라며 그냥 간다.
같이 홍설과 재무학회를 들으면서 점점 친해지고 있다.
백인하와 연락하는지, 안 온다고 말하더니 수업 들으러 온 백인하를 보며 놀란다. 인하가 들고 온 세무 교재를 신경쓴다. 인하에게 가방을 사줄 뻔 했으나 설이 제지해서, 인하와 설에게 밥을 사주는 것으로 끝났다.
김상철이 설에게 무리하게 족보를 요구했을 때, 김경환을 뒤따라 지원사격을 날려 강의실 분위기를 김상철에게 불리하게 바꾼다. 수업이 끝난 후 인하에게 전화를 거는데, 갑자기 백인호가 달려들어서 질문을 하는 바람에 깜짝 놀란다.
김경환이 자기를 띄우자 불편한지 계속 인상을 쓴다. 허윤섭 옆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데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불편함을 느낀다.
백인호와 함께 가다가 싸우고 있는 인하, 설을 목격한다. 싸움을 말리면서 감정 표출을 막 하는 인하의 태도를 비판한다. 인하에게 "홍설 편 드냐?"는 소리를 듣지만 "그런 거 아니야!!"라고 한다. 인호가 인하를 끌고간 후 설과 같이 공부하러 간다.
졸업식 때 같이 졸업하는 동기 김경환과 더불어 후배 홍설과 장보라와 사진을 찍었다. 졸업 후 취업을 했으며 인하에게 아직도 호감을 품고 있다. 연인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친분은 유지하는 듯 하다.[7]

3. 기타


유정에게 열폭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김상철에게 괴롭힘 당하고 2학기 조별발표 때 조원이 사고를 터트리고 백인하의 물주가 된 일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 동정여론이 생기기도 했다. 3부에서 김상철의 과제를 해주지 않았다는게 나왔을때 김상철에게 돌직구를 던져 속 시원하다는 독자들도 있었다. 김상철이 노트북을 훔친 이후로는 불쌍하다는 댓글이 넘쳐났다.
백인하한테 금전적으로 뜯기고 외모는 타 등장인물에 비해 뛰어나지 않고 유정에게 열폭하는 찌질하고 까칠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에 나름 동정할 거리가 있고 남한테 실질적으로 피해는 주지 않아, 주연급 인물들과 친하지 않은 인물들 중 뚜렷한 안티층도 없으며 '''그나마''' 작중취급이 좋은 캐릭터다.
사실 성격이 원만하지는 않지만, 화내거나 열폭하거나 하는 이유가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해 너무나도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것이 대우가 나쁘지 않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하재우가 화를 잘 안 낸다기 보다는 이 대학교에 일반적이지 않은 이유로 민폐와 악행을 저지르는 별에 별 정신 나간 인간들이 다 있다 보니 그냥 상식적인 범주 내에서 깐깐한 성격을 가진 하재우가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것. 그리고 학점, 토익 점수에 연연하는 모습도 현실의 대학생들과 다를바가 없어 독자들에게 현실적이고 친근한 인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정이 본인에게 큰 피해를 입힌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열등감만으로 유정을 일방적으로 고까워하는 모습을 보여 별로라는 독자들도 적지는 않다. 맨날 김상철한테 당하고 살면서 행동의 개선이 없다고 자업자득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점은 3부에 걸쳐서 4부에 고쳐졌고, 갈수록 나쁜 모습만 보인 앞의 5명과 달리 이미지를 깎아먹을 짓은 안하고 있다. 4부 3화에서 김상철에게 맞선 후에는 사이다라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으며 점점 이미지가 개선되고 있다.
첫 인상은 비굴해보일 수 있지만, 또한 자세히 뜯어보면 흔치 않게 유정에게 좀처럼 숙이고 들어가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유정이 역으로 정면승부를 걸어왔을 때에는 차마 맞서지 못했지만, 사실 대학 내에서도 사회능력 전반적으로도 유정이 절대적으로 강자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대응이며[8], 여타 대부분의 인물들과는 달리 돈이나 씀씀이에 간단히 혹하지는 않는다. 사실 유정 본인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속물들에게 보이는 혐오감을 생각해보면 노골적으로 적대만 하지 않았어도 유정과의 관계는 양호했을 가능성이 크다.[9]
당연히 유정 만큼은 아니지만 일단 학생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능력자 취급을 받고있는 듯한 언급이 많다.[10] 그러나 홍설하고 비교해도 콩라인이고 유정하고 비교하면 특기분야에서도 전체적인 능력치에서도 딸리는지라(…) 그러나 본인 역시 상당한 우등생인 건 확실하다. 또한 백인하가 물주로 삼는 장면에서 보면 평소 유정처럼 겉으로 드러내고 다니는 일이 없을 뿐이지 집안은 꽤나 유복한 집안으로 보인다.[11] 이것 역시 당연히 유정 만큼은 아니지만.(…)
3부 97화에서는 독자들의 평가기준이 되는 홍설의 평가가 '알수록 성실하고 괜찮은 선배,', '까칠하지만 친해지면 잘 대해주는 타입.' 등의 호인상이라는 사실이 묘사되었다. 이쯤 되면 공식적으로 선역측에 드는 인물이라 인증했다고 봐도 될 듯. 사실 본인이 관심을 가지는 여성이 백인하라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아직 유정하고 갈등의 여지가 남아있다.
백인하와는 외모, 성실성, 재능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나 아싸이고 열등감이 크다는 공동분모를 가진다. 그래서 재우가 인하를 갱생시키고 둘이 잘 되기를 바라는 독자들이 덧글란에 보인다.[12] 물론 인하 역시 중요인물이고 인하가 유정에게 가지고 있는 집착과 신데렐라 컴플렉스는 3부의 주요 갈등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걸 해소시킬 정도의 커플링이 성립하려면 일단 하재우 본인의 인격과 심리상태도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단 설의 평가에 의하면 인격은 기본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
인기투표에서 3표를 받으며 이다영, 송성은과 함께 인기순위 20위에 올랐다.

[1] 하지만 둘이 악연까지 간 게 아니라서, 경환은 김상철이 재우를 갈굴때 그만 하라고 말한다. 물론 김상철한테는 통하지 않았지만.[2] 말이 사정이지, 편의점에서 옆에 진열된 음료가 할인한다고 자기가 꺼내온 음료 값도 깎아달라는 말도 안되는 억지 논리로 소리지르며 진상부리고 있었다.[3] 말이야 좋지 어차피 김상철은 과제를 제대로 해올 생각 따윈 없었다.[4] 그리고 김상철은 하재우의 예상대로 과제를 전혀 해오지 않았다. 그것도 맡은 파트가 부담도 가장 적었던 파트였던데도.[5] 유정이 하재우한테 조장 자리를 맡긴 이유인 듯하다. 하재우가 조장을 맡지 않았다면 그대로 유정이 맡을 것이 확실했으니. 악의가 없었어도 유정은 인턴십 때문에 학교에 잘 오지 못했다.[6] 사실 유정도 김상철 때문에 자기가 강아영에게 관심이 있다는 헛소문이 생겨서 가십의 중심이 되었고 여자친구가 김상철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비중이 적은 재우가 60화의 중심이 된 것으로 보아 오영곤이 털린 후 김상철이 타겟이 될 가능성이 있다. [7] 홍설의 독백에 의하면 고백할 각은 계속 재고 있으며 인하는 오랜 경험으로 노련하게 밀당을 하며 재우와의 관계를 이어 간다. 인하의 정신과 치료 후에는 둘의 관계도 좋은 쪽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8] 유정이 대놓고 적의를 보였을 때 정면에서 맞설 수 있을만한 인물은, 주인공인 홍설까지 포함해서 이 대학 학생들 내에 아무도 없다. 아니 대학생들을 떠나서 심지어 평소에 유정과 홍설 사이에 끼어들던 백인호조차도, 폭주상태의 유정에게는 말도 제대로 못 걸고 요구하는대로 범죄자를 경찰에 넘길 수 밖에 없었다. [9] 김상철이 하재우를 갈굴 때 제지하는 장면이나 하재우에게 조장을 하라고 권유하는 장면도 있으니 유정은 하재우에게 분풀이를 당해도 하재우를 별로 싫어하지 않는 모양이다. 유정 성격 특성상 자신을 크게 건드리지 않는 사람들 범위 내에서는 솔직함과 성실함 위주로 인간 순위를 매기는 듯한 맥락이 있기도 해서 적어도 책임감도 있고, 충동적으로 덤비더라도 거짓말이나 허풍은 없는 하재우는 그리 싫어할 범주의 인간은 아닐 듯..[10] 홍설만 하더라도 1부 7화에서 하재우가 스터디를 모집하는 전단지를 보고 '조용하고 공부 잘 하는 선배' 라는 독백을 한적이 있다. 그 외 다른 동기, 선후배들이 한 말들을 보면 조별발표 수업에서도 "너희 조는 하재우 말고는 쓸만한 조원도 없지?", 영어 스터디에서도 다른 멤버들이 "하재우선배가 모임짜서 한다는 거니까 제대로 하긴 하겠지" 등의 서술이 있어 성적이 뛰어난 것만은 틀림없다. 다만 유정하고 홍설이 수석이다 차석이다 하고 있을 때 전혀 언급이 되지 않는 점을 보면 유정>홍설>하재우 정도의 위치일 듯 하다. [11] 인하의 독백으로 보면 태는 안 나지만(...) 입고 다니는 옷들은 꽤나 비싼듯.[12] 거기다 이제까지 백인하와 엮인 남자들 중에서 유정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름으로''' 번호가 저장되있다. 백인하 나름대로 다른 어장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