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하트시그널 시즌2'''
''Heart Signal 2''

'''방송사'''

'''방송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방송기간'''
2018년 3월 16일 ~ 2018년 6월 30일(15부작)
'''제작진'''
이진민, 박경식, 신호영, 윤훈기, 최윤아, 김혜인, 신여진, 송현민, 정성희, 박수연, 박슬아, 나현영
'''패널'''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소유, 양재웅,
'''출연'''
김도균, 이규빈,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송다은, 임현주, 김장미
'''링크'''
시즌2 공식 홈페이지, 시즌2 bgm 리스트
1. 개요
2. 시그널하우스
2.1. 위치
2.2. 시그널하우스 규칙
3. 입주자
3.2. 김도균
3.3. 정재호
3.4. 이규빈
3.7. 김현우 (남자메기)
3.8. 김장미(Sylvia) (여자메기)
4. 예측단
5. 회차별 주요내용 및 결과
6. 아이템
6.1. 크리스마스 선물
6.2. 비밀 데이트권
6.3. 립스틱
6.4. 겨울여행표
7. 평가
7.1. 호평
7.1.1. 강력해진 경쟁 구도
7.1.2. 연합 구도의 확대
7.1.3. 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메기
7.1.4. 규칙의 개선
7.1.5. 진솔하고 적극적인 출연자들
7.1.6. 다양해진 BGM
7.2. 혹평&논란
7.2.1. 과정 중심vs결말 중심
7.2.2. 여여 갈등 부각
7.2.3. 타임 라인
7.2.4. 과도한 섭외
7.2.5. 지원 출연자들의 작은 비중에 비해 큰 섭외 출연자
7.2.6. 과도한 PPL
7.2.7. 8번째 입주자의 불리함
7.2.8. 중반부터 문자 확인 불가
7.2.9. 왜 이렇게 되었는가?
8. 기타
9. 출연 후


1. 개요


채널A의 러브라인 추리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의 두 번째 시즌이다. 전작 시즌 1 인기에 힘입어 시즌 2도 제작되었으며, 시즌 1의 인기로 지원자 경쟁률은 1000대1이었다고 한다.

2. 시그널하우스



2.1.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해있다.

2.2. 시그널하우스 규칙


'''하나'''
'''매일 저녁 시그널하우스로 귀가한다.'''

''''''
'''입주 첫날에는 나이와 직업을 공개할 수 없다.'''

''''''
'''무한 썸을 탈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 고백한다.'''[1]
(시즌2 변경된 룰)

''''''
'''남녀 한 명씩 식사당번을 정해 저녁을 함께한다.'''
(시즌2 추가된 룰)

'''다섯'''
'''{{{#1e1950,#b4afe6 매일 밤 단 한 명의 이성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다.
단, 발신자는 표시되지 않는다.}}}'''

'''여섯'''
'''입주기간동안 개인연락처를 공유할 수 없다.'''

3. 입주자



이번 입주자 목록은 1때의 남녀 순이 아닌 입주 순으로 표기했다.

3.1. 오영주


[image]
'''오영주'''
'''나이'''
1991년생
'''학력'''
UCLA 졸업[2][3]
'''직업'''
유튜버[4]
'''거주'''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1e1950,#b4afe6 모든 게 A+인 그녀! 연애도 A+일까?!
외모, 공부, 춤, 요리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커리어 우먼!
하지만, 사랑 앞에선 눈물 많은 여린 감성의 소유자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우회전은 없다!
과연 마음에 드는 그에게로 직진할 수 있을까?}}}
과거에 나온 뉴스[5] 모바일 버전은 여기
총 시그널 수: '''26. 총합 가장 많은 문자를 받았다.'''
마지막 시그널 수: 1 (이규빈)

3.2. 김도균


[image][6]
'''김도균'''
'''나이'''
1988년생
'''학력'''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직업'''
한의사
'''소속'''
존스킨한의원 잠실본원 대표원장[7]
'''거주'''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정동 거주
{{{#1e1950,#b4afe6 여자의 마음을 치료해주는 힐링남!
완벽한 얼굴, 훤칠한 키, 옷걸이 어깨, 빠져들 것 같은 중저음 보이스.
훈훈한 외모와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까지 겸비한
연애의 원석.
사랑에 눈뜨면서 무서운 돌진남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댄스동아리 알플로우 회장이었다고 한다.
총 시그널 수: 17
마지막 시그널 수: 1 (김장미)

3.3. 정재호


[image]
'''정재호'''
'''나이'''
1990년생
'''학력'''
UC Berkeley 산업공학과, 경영과학과
'''직업'''
스타트업 회사 공동대표[8]
'''거주'''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e1950,#b4afe6 달콤한 언변술로 여심을 홀리는 유쾌남!
시그널 하우스 분위기 메이커.
화려한 언변술로 여심을 홀리는 마술사 같은 남자.
메가톤급 자상함을 갖춘 IT계의 퍼펙트 남
스윗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
스펜드 월렛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에 등장했는데 이름이 강민구라고 잘못 나왔다. 실제로 엑스엔지니어링에 대해 각종 기사를 찾아보면 대부분 대표 CEO는 정봉주 라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해당영상 제작자 측에서 이름을 착각한 듯 하다. 2회에서 정재호의 사원증을 비추는 부분이 잠시나오는데 사원증 이름 밑에 'COO, Co-founder(공동창업자)'라고 적혀있다. COO는 Chief Operation Officer의 줄임말이다.
그런데, 김도균 외에 정재호도 UC버클리의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도에 찍은 이 영상에서 엠블랙의 '전쟁이야' 커버댄스를 췄다.
2018년 6월 22일 매일경제 유튜브에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밀레니얼 CEO' 정재호 아스테라 대표가 사는 세상 '아스테라'는 '엑스엔지니어링'의 자회사이자, 스핀오프 프로젝트라고 보면 된다고 소개된 바 있다. 영상 설명에 있는 기사 '하트시그널2' 정재호 "방송 출연, 블록체인 사업에 방해 안 돼" 참고.
총 시그널 수: 17
마지막 시그널 수: 1 (송다은)

3.4. 이규빈


[image]
'''이규빈'''
'''나이'''
1993년생
'''학력'''
민족사관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9]
'''직업'''
공무원(사무관)[10]
'''소속'''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 [11]
'''약력'''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재경직렬 합격[12]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제64기 신임관리자과정(5급공채) 수료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수습사무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
'''거주'''
세종특별자치시[13]
{{{#1e1950,#b4afe6 하트시그널의 뇌세포! 뉴런!
스마트폰에 젠틀몬스터 안경까지 탑재한
시그널하우스의 히딩크.[14]
아이유 같은 미소, 솔직한 고백으로
여심을 봉인하는 청년.
그의 로맨스는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인터뷰 기사가 있다. 신림동 라이프! 고시생의 하루는?
최근에 5급공무원 연수과정을 수료하였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신임관리자과정(5급공채)으로 입교를 하면서 인스타그램 계정은 한때 비활성화 되었으나 지금은 다시 복구된 상태이다.
대부분의 행정고시 재경직 출신의 선호부처인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등 주류부처를 선택하지 않고 재경직 TO가 거의없는 국무조정실에 자원하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 소속의 사무관으로 수습사무관과정을 지냈고, 경제조정실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을 거쳐 현재는 국정운영실 외교안보정책관 소속으로 있다. (국정운영실은 국무조정실의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곳으로 국조실의 기획조정실 역할을 하는 기획총괄정책관을 비롯, 대국적인 정책 컨트롤을 맡는 하위 부서들을 두고 있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홍보대사 샤인으로 활동한바있다.
총 시그널 수: 5
마지막 시그널 수: 0

3.5. 임현주


[image]
'''임현주'''
'''나이'''
1992년생
'''학력'''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재학
'''직업'''
학생[15]
'''거주'''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1e1950,#b4afe6 하트시그널 국민 첫사랑?
하얀 피부 & 사랑스러운 눈 웃음! '아이유 닮은꼴'
화사한 피부와 잔망스러운 애교로 남심 올킬!
남자의 마음을 완벽히 캐치해내는 연애 우등생!}}}
부산광역시 출신
디자인고흐 미술학원에서 미대입시를 했다.
2017년 3월 3일자 대학내일 모델 경력이 있다.
총 시그널 수: 25
마지막 시그널 수: 2 (김현우, 김도균)

3.6. 송다은


[image][16]
'''송다은'''
'''나이'''
1991년생
'''학력'''
인덕대 방송연예과 졸업
'''직업'''
배우 지망생[17]
'''거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1e1950,#b4afe6 어른 연애를 꿈꾸는 청순미녀!
청순미 넘치는 여신급 비주얼에 상냥함은 덤!
어른스러운 사랑을 꿈꾸지만
아직 사랑 앞에서는 겁쟁이!
사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티저 영상 우산녀
배우 송다은, 영화 <여고동창> 캐스팅
총 시그널 수: 18
마지막 시그널 수: 1 (정재호)

3.7. 김현우 (남자메기)


[image]
'''김현우'''
'''나이'''
1985년생
'''학력'''
음대[18]
'''직업'''
일식집 운영[19]
'''거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1e1950,#b4afe6 인생도 사랑도 내 멋대로! 썸 마이웨이
음악 전공에 패션 에디터까지!
제 인생을 마음대로 요리하는 마성의 매력남!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거친 남자?!
이성과 감정 사이 고뇌하는 그의 마음은 어디로?}}}
RPG 게임 블레오 십자군길드 소속
2012년, 2013년, 2018년 음주운전자
160cm중반
2011~2020년 메시야 운영.
비밀의 방 룰에 의해 첫날 문자 종료 후 투입.
총 시그널 수: 22
마지막 시그널 수: 2 (오영주, 임현주)

3.8. 김장미(Sylvia) (여자메기)


[image]
'''김장미'''
'''나이'''
1989년생
'''학력'''
뉴욕 F.I.T 졸업
'''직업'''
뉴욕 편집숍 운영[20]
'''거주'''
뉴욕
{{{#1e1950,#b4afe6 So Cool! 이것이 뉴욕 스타일!
일도 사랑도 프로페셔널
패션계를 주름잡는 뉴요커!
뉴욕에서 서울까지 비행기로 14시간
오직 사랑을 찾아 날아온 그녀!
통통튀는 솔직함으로 돌직구 사랑고백을 받을
받아줄 행운남은 누구? }}}
2주차 데이트 직전 입주했으며[21], 박재범의 "솔로" 뮤직비디오에 실제 직업인 스타일리스트로 출연, 뉴욕에 출장 온 박재범과 썸을 타는 역할을 맡았다.
총 시그널 수: 3
마지막 시그널 수: 0

4. 예측단



'''예측단 '''
'''윤종신'''
가수 / 작곡가
'''이상민'''
가수
'''김이나'''
작사가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
'''소유'''
가수
'''정제원'''
가수 / 배우
시즌1의 예측단이었던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22]에 가수 정제원소유가 합류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양재웅이 가장 예측을 잘 하고 있다. '남자들의 두 번째 시선', '정재호의 노선변경'(1회 참고) 등 다른 예측단이 보지 못한 정확한 시그널을 잡아낸다. 하트시그널에서 통용되어 정의된 단어, '메기'도 양재웅이 처음 언급했다. 비밀의 방이 메기의 방이란 것도 카메라에 잡히자마자 김이나 작사가와 간단히 맞춰버린다. 물론 완벽히 맞출 순 없어서 메기가 들어오면 낙오자의 방인 것으로 착각한다. 게다가 양재웅도 완벽한 건 아니어서 마음의 정리로 인해 시그널을 주는 행위는 단 한 번도 읽어내지 못한다. 그 회가 잘 드러나는 회차가 4회랑 9회. 그리고 12회에서도 2명이나 틀렸다.
심리학을 전공하여 심리학적 분석을 했던 시즌1의 심소영과 다르게 소유는 그냥 많이 틀린다(...). 말 자체가 오락가락하고 다른 예측단들이 설득력있게 의견을 제시하는데 비해 앞뒤가 다른 발언들이 많다. 자신의 의견이 뚜렷하지 않은 건 덤. 정제원은 "내가 연애하는 것 같다", "내가 다 설렌다", "이건 아픈 선이다"와 같은 감상 말고는 비중이 없다. 예측단의 역할은 거의 하고 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예측을 해도 이상민과 같은 의견을 내서 묵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5. 회차별 주요내용 및 결과




6. 아이템



6.1. 크리스마스 선물


1주차 크리스마스 데이트 선물이다. 남자들이 선물을 사면 여자들이 고른 선물의 주인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시즌 1에서 쓴 데이트 장소는 누가 썼는지 다 알게 돼서 변경된 모양이다.

6.2. 비밀 데이트권


2주차 비밀데이트에 쓰이는 시즌 1과 동일한 비밀데이트권이다. 당연하지만 이 데이트권을 쓰기 전까지 데이트권 쓰려던 사람과 데이트하는 건 불가능하다.

6.3. 립스틱


3주차 더블 데이트에 쓰이는 파트너 선정 아이템이다. 립스틱을 고른 남성과 립스틱 주인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6.4. 겨울여행표


4주차 데이트에 남자들에게 2개씩 주어지고 자신이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둘에게 보내진다. 여자는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사람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7. 평가


시즌1의 구조를 보완한 리얼 프로그램 수작으로 전반적으로 하트시그널 2는 리얼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드라마급 스토리텔링을 연출해낸 수작이었다. 시청률로 대변되는 프로그램의 성공에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배려 때문이었다.
시즌2의 출연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감정에 굉장히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1의 출연자들이 상대방의 감정에 따라 유기적으로 자신의 방향을 바꿨다면, 시즌2에서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에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규빈, 김장미가 유달리 순정 컨셉으로 연출되어서 그렇지, 사실상 정재호나 송다은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들이 브레이크 빼고 달리는 것마냥 막바지까지 타협안을 고려하기보단 끝까지 자신의 감정에 충실했다. 정작 제작진에서는 이러한 노력을 무시하고 갑자기 어느날부터 문자를 받기만하고 보내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시즌1에 비해 비운의 캐릭터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었다.(...)[23] 일각에서는 시즌2의 엇갈린 선택들이 출연자들의 연애 경험 부족에서 비롯되지 않았냐는 이야기도 있다.[24]
시즌1 때와 달리 시즌2 때는 출연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로 프로그램 내내 엄청난 관심이 몰렸는데 이 관심이 대부분 몇몇 출연자들에게 비난으로 쏠리면서 문제가 되었고 종영 후에는 폭발 직전까지 다다랐다. 출연진 전원이 일반인이었던만큼 종영 후 어떠한 마케팅도 일어나지 않았기에 타 프로그램 대비 언론보도가 적기는 했지만, 기사가 나오는 족족 실시간 랭킹에 포함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문제는 이 반응이 '''대부분 특정 출연자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는 것.'''
이 부분은 리얼프로그램의 성격상 한계와 제작진의 배려부족이 맞물린 문제라는 목소리가 많다. 기본적으로 출연진의 최종 선택은 오롯이 출연진들의 몫이니 제작진이 손을 쓸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최소한 시청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스토리를 부드럽게 연결시켰어야 했다. 무엇보다 아쉬운 부분은 일부 출연자들을 그저 '상처만 입은 인물'로 연출함으로써 이러한 반응을 극대화했다는 것.[25] 출연진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제작진의 배려를 언급한만큼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을 했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나, 조금 더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다.
시즌1에서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어필을 강조했다면 시즌2에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가 많이 강조되었다.
시즌1 때와 비슷하게 시즌2 역시 의도치 않은 엇갈림으로 인해 답답한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랜덤의 선택지에서 엇갈림이 일어나거나, 서로에 대한 오해로 인해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는 흐름이 시즌2의 주된 스토리였고, 이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이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현실에서도 이러한 오해들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사람인 이상 100% 오해를 풀 수는 없기 때문에, 50%를 대화를 통해 풀고 나머지는 서로 상대방에 대한 믿음에 의지해야 사랑을 오래 이어갈 수 있다. 시즌2의 김현우-오영주 커플의 실패는 시즌1의 서주원-배윤경 커플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결국 서로에 대한 매력어필은 연애에 불씨를 지필 수는 있지만 그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은 오롯이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 정재호가 유달리 좋은 평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26][27]
6월 30일에서는 출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상당수의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각종 미공개컷과 화젯거리 등을 공개했는데, 이날 화젯거리는 출연자 중 김현우가 불참했다는 것이었다.
시즌1 때와 달리, 시즌2에서는 방송 후 출연자들에 대한 달라진 관심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했는데,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출연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28] 다만 시즌1의 장천-배윤경 커플은 데이트 중에 시청자들에게 들통이 나서 스포일러가 나도 스페셜 편까지 잘 만난 걸 보면 결국 성격 차이도 큰 듯 하다.
일반인들 입장에선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는데,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모습이 대중에 어떻게 노출되는가에 대해선 완전히 무방비이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주변 지인들이 아닌 대중에게 자신을 이미지메이킹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는 것이 극히 어렵고, 더군다나 자신에 대한 관심이 비난이라면 개인의 입장에선 여론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연예인이면 최소한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해주지만 일반인이 그런 것이 가능할리가...[29]
실제로 출연자 8명들이 어느 누구할 것 없이 비대한 관심사와 각종 악플로 고통받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시즌2의 여운은 비난의 화살이 되어 출연자들을 겨냥해 시즌1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7.1. 호평


시즌 1에 비해 평가가 매우 좋다. 시청률 6회까지 1.8%를 순식간에 찍은 것도 그 이유. 9회는 마침내 2.9%를 찍었다. 다만 이건 휴대폰과 컴퓨터까지 합친 종합수치의 상승이고, 텔레비전 한정 시청률은 7회를 정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2기만에 시청률이 대폭 폭락한 지상파 방송 로맨스 패키지랑은 달리 꾸준한 2% 후반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프로그램 특성상 재방송이 많아 시청률의 대폭상승은 아니었지만 프로그램 초중반부터 TV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지수 1위를 내내 지켰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고 출연자들 각자 역시 인기 연예인들을 제치고 화제성 인물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였다.

7.1.1. 강력해진 경쟁 구도


시즌 1때보다 경쟁이 보다 노골적으로 바뀌었다. 입주자들이 자신들의 감정이 더 솔직해졌으며 서로 경계하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남성 입주자 수가 더 많을때도 형성된 오영주vs임현주의 경쟁 형성, 그리고 새 여자 메기 김장미가 들어왔을 때도 김현우vs이규빈의 경쟁 구도는 유효하다. 그리고 정재호와 송다은의 벽이 두터워지자 김장미vs임현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7.1.2. 연합 구도의 확대


단순히 경쟁 구도만 강해진 것이 아닌 연합 구도의 형성도 볼만하다.
시즌1에서는 4회까지는 연합구도가 없다시피했고 김세린과 서지혜는 연합전에 소극적인데 반해 시즌2에서는 시작부터 연합전이 펼쳐졌다. 또한 상대의 마음을 얻거나 시그널을 유지시키기 위해 상대와 연합전을 펼쳐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타임라인을 비교하면 이렇게 된다.
시즌 1
5회: 장천, 강성욱, 신아라, 서지혜vs서주원, 배윤경, 김세린
8회: '''장천''', '''강성욱''', '''신아라''', 서지혜vs서주원, '''배윤경''', 윤현찬, 김세린
12회: 서주원, 배윤경, 윤현찬, 김세린 연합 붕괴.

시즌 2
1회: 송다은, 오영주 연합 형성.
3회: 정재호, 김현우, 송다은, 오영주vs김도균, 이규빈, 임현주
4회: 정재호, 송다은, 김현우, 임현주vs김도균, 이규빈, 오영주
6회: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김장미vs김도균, 이규빈, 송다은, 임현주
9회: 정재호, 김현우, 오영주, 송다은vs이규빈, 임현주, 김도균, 김장미
12회: '''정재호''', 이규빈, 오영주, '''송다은'''vs'''김현우''', '''임현주''', 김도균, 김장미

7.1.3. 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 메기


메기 효과라고 해서 투입되는 메기, 메기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입주자들의 '''시그널의 변화를 이끌어내거나 선을 긋고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 입주자들의 선을 끊고 경쟁에 참여시키는''' 역할이다. 1회에서 임현주만 몰표를 받는 일이 발생하자 바로 투입되어 오영주vs임현주의 경쟁 구도를 만들고 0표 남자인 김도균, 이규빈과의 경쟁을 시작한 김현우와 6회에 투입되어 선이 그어진 정재호와 송다은의 틈을 파고든 김장미로 인해 지난 번 시즌보다 더 경쟁이 피하기 힘들어진 상황이 되었다. 7화에서는 무려 김현우(남자메기)vs이규빈, 김장미(여자메기)vs임현주 구도가 예고되었다.

7.1.4. 규칙의 개선


시즌 1에서는 1주일에 1사람과만 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사실상 지킬 수 없는 규정'''이었다. 그러다보니 프로그램 1/3~2/3이 지나서 투입된 메기들은 같이 지낸 시간도 짧은데 이성을 알아갈 방법도 제약되어 극히 불리해져서 경쟁을 회피하거나 경쟁을 하다 커플에 실패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게 데이트권이 필요한 데이트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가는 데이트들도 많이 나왔다. 규칙의 한계를 체감했는지 아예 제작진에서는 무한으로 썸을 탈 수 있는 대신 식사당번은 남녀 1명씩이 꼭 참여해야한다는 규칙으로 수정하였다. 그 덕분에 메기들도 경쟁에 쉽게 뛰어들 수 있게 되었고, 시그널이나 존재감이 없던 사람도 언제든지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7.1.5. 진솔하고 적극적인 출연자들


대체로 모든 출연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려 노력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미션, 식사, 출연진들간의 대화 외엔 다른 기믹이 있기 힘든데도 술게임, 팀 대결, 몰래카메라 이벤트 등 센스있는 방법을 통해 프로그램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프로그램 전개는 미션 데이트보다는 이러한 돌발이벤트에 의해 출연자들의 마음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30]
또한 출연자들은 대체로 동성간 경쟁을 위해 고의로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려하기보단 대화를 통해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단순히 대결 구도로 흘러갔던 시즌1때와는 또다른 '어른의 사랑'의 모습 보여주었다. 상대방과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하고[31],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고[32],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가하면[33],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가하면[34], 일편단심 민들레를 꿈꾸는가하면[35],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기도하고[36], 짝사랑으로 그쳤지만 상대 이성의 마음을 존중하는[37] 등 4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출연자들의 성숙한 모습이 돋보였다.
끝까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상대적으로 병풍 캐릭터가 없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즌 1에서 김세린은 장천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하자 병풍으로 전락해 초반부 이후에는 사실상 분량이 실종되었고, 서지혜도 장천의 마음이 떠난 이후 분량이 엄청나게 줄었다. 윤현찬 역시도 너무도 불리한 조건에 처해 있다 보니 메기로 등장했지만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반면 시즌 1의 김세린과 같은 처지가 될 위험이 있었던 이규빈은 캐릭터를 우직하게 밀어붙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다.

7.1.6. 다양해진 BGM


'''회차'''
'''곡명'''
'''아티스트'''
'''1회'''
Fine Line / Feel It Still
not3s,Mabel / Portugal.The Man
'''2회'''
Treat You Better
Shawn Mendes
'''3회'''
Wait
윤종신
'''4회'''
이상한 애
민서
'''5회'''
Sleeping Beauty
Paul
'''6회'''
Wait[38]
윤종신
'''7회'''
Never Give Up
Sia
'''8회'''
Somebody Like You
Smith & Thell
'''9회'''
Girls Chase Boys / Fire
Ingrid Michaelson / 태연
'''10회'''
Sanctify
Years & Years
'''11회'''
No Roots
Alice Merton
'''12회'''
Graffiti
CHVRCHES
'''13회'''
Wait
윤종신
'''14회'''
strawberries&cigarettes
Troye Sivan
시즌 1의 본방송 예고편에서는 사랑에 빠졌을 때만 나왔지만 시즌 2의 경우 윤종신의 wait가 BGM으로 주로 쓰였지만 예고편에 다양한 곡들이 쓰였다.
소개된 BGM 리스트 전곡이 genie music플레이리스트로 공개되었다.

7.2. 혹평&논란


시즌1의 성공으로 시즌2가 시작되면서 하트시그널의 영향으로 다른 연애 오락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다며 '오리지널리티'를 운운하는데, 훨씬 먼저 제작된 테라스 하우스와 컨셉이 비슷하다는 논란이 분명히 있으며, 이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7화의 방송사고로 인해''' 혹평을 받기 시작했는데 김현우와 오영주의 술집 데이트에서 달력이 12월 31일로 찍힌 게 문제가 되었다. 새해를 보내고 데이트를 했으니 1월로 표시해야 할 달력이 12월 31일로 표시되어있던 것.
네티즌들은 그로 인해 제야의 종소리와 오영주, 김현우의 데이트를 짜깁기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허나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게 12월 31일 당시 아침부터 김도균과 오영주는 옷을 사러갔고 시그널하우스에 있다가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때 김현우의 레스토랑에 있었고, 술집에 들어가있을 때는 양평이었으므로 같이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냥 술집에서 해가 바뀔 때 달력을 안 바꿔놓은 실수겠지만 그걸 편집하지 않고 내보냈다는 것은 정주행 스페셜을 한 보람이 무의미한 짓이었다.[39] 8회에서는 패널들이 대화 중인데 감미로운 bgm이 흘러나온다. 9회에서는 김현우가 임현주와 쇼핑하러 주차해놓은 차량을 제작진이 옮기는 과정이 방송되는 방송사고가 난다. 심지어 10화에서는 임현주의 대사인데 김현우라고 쓰는 방송사고도 낸다. 또한 11회에서는 방송 스태프가 화면에 들어가는 방송사고도 났다.[40][41] 사실 4회, 12회 데이트가 시즌1에 없었던 논란까지 추가되었는데 데이트 장소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나다보니 촬영도 이틀에 나눠서 하게 되었는데 이틀째 데이트하는 사람이 자신의 파트너가 나타날 때까지 파트너가 누군지를 모른다(...). 이건 아무리 봐도 제작진이 출연자들에게 모른 척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7.2.1. 과정 중심vs결말 중심


“‘하트시그널’은 최종 결과보다 그 결과로 가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는지를 부각해요. 커플이 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그 반대 포맷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과정이 포함된 프로그램이죠.”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이진민 CP가 프로그램의 인기 이유를 묻자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CP는 “저희도 룰이 있고 (최종 커플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달리고 있지만, 보는 분들이 저 안에서 연애를 하는 것을 보는 거지 프로그램 안에서의 룰이나, 짝짓기를 하는 걸 중요하게 보시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시즌3 이후 인터뷰로 하트시그널을 제작하는 제작진의 마인드를 알 수 있다.
이는 시즌3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즌3 커플인 결재커플보다 커플이 되지 않은 다른 출연자[42] 들의 분량이 더 많았던걸로 보아 이 프로는 과정에 집중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시즌1도 마찬가지로 메인은 서주원-배윤경이었지만 결말은 장천-배윤경이었다.
시즌2에서 논란이 된 것은 김현우가 임현주를 선택하는 과정인 것이었다. 김현우는 속초 여행 전까지 오직 오영주만 선택했었던 만큼 ‘하트시그널2’에 깊게 몰입했던 시청자들은 배신감까지 느꼈다. 이 CP는 “김현우는 속초 여행을 가기 전까지 영주였고 속초 여행 이후로 마음의 변화가 있었다. 왜 이런 변화를 겪게 됐는지 설득력을 가지고 편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청자가 설득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 입장은 속초전까지는 영주였기 때문에 편집 방향을 시그널이 많은 두 출연자를 메인으로 하고 이후 변화가 있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터뷰를 보지 않은 네티즌들은 아직도 결말 중심인 커플을 메인으로 했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은은 용기를 내서 현우에게 신청 했던 데이트에서 "오빠의 모든 포커스는 항상 영주였잖아. 아니 알아 우린 다 알아" 라고 말했고 김현우는 이에 멋쩍은듯 웃는 장면이 나오며 속초 여행이 끝난 후, 현주와 영주와의 대화에서 현주는 "그런데 중간에 눈에서 멀어졌어 왜냐면 만날 시간이 없었으니까. 진짜 이제 다시 볼 일도 없고 만날 일도 없고 다시 감정이 이렇게 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으며 속초에서 현우와 오해를 풀었다고 언급한걸로 보아 역시 속초 여행이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또 현주는 9회때 이미 현우를 포기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현우와 현주의 시그널을 보여주려고 해도 보여줄 거리가 거의 없었을 알 수 있다. 이는 현우의 문자나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에 현우는 처음부터 영주였지만 자주 다투고 지치고 오해로 다른 선택을 하였다는 의견과 처음과 막데이트가 크다, 마음속 깊이 현주도 자리에 있었다는 의견이 나뉘는데 제작진은 영주와 현우와의 트러블이 생기는 데이트때마다 패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우는 현주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계속 암시해줬기 때문에[43] 일부러 현현의 중간 시그널을 뺐다는 추측은 억측이다.
방탈출때 현현 둘이 게임할때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것과 도균은 장미좋아한다는 현우 반응, 속초때 발터치 시그널등 현현 시그널을 강조 해준것만 봐도 중요한 시그널이나 전환점이 되는 장면은 편집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7.2.2. 여여 갈등 부각


시즌1의 경우 서주원-배윤경이 커플이었고 서주원vs장천의 구도였다. 시즌3도 박지현을 두고 천인우vs김강열의 구도였지만 재밌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시즌2만 특이하게 오영주와 임현주가 김현우 하나를 놓고 방송 종료까지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에 멋있다는 반응도 많지만 방송 당시 두 팬들끼리 나뉘어 싸우고 두 출연자 모두 많은 안티들이 있었다.
남자출연자끼리 싸우면 멋있다는 반응이지만 여자 출연자끼리 대결구도면 기가쎄다는 말부터 인신공격까지 하는 반응이다. 이는 전반적으로 드라마나 예능 모두 여자 하나두고 싸우는 일반적인 클리셰가 아니기 때문에 생기는 낯설음과 거부감도 있다고 보여진다.

7.2.3. 타임 라인


시간순서대로 제대로 진행되게 보이는 시즌1에 비해 2는 그야말로 타임라인이 뒤죽박죽이다. 그게 6회시점부터 두드러지는데 김장미가 들어오고 어느 일요일 김도균과 3주차 더블 데이트 크로스핏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2주차 여자들의 비밀 데이트가 7회에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촬영날짜가 공개되며 촬영순서와 방영순서가 달라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물론 크로스핏은 리복 광고를 위한 의미없는 장면이라고도 할 수도 있지만 그게 3주차 더블 데이트라는 사실이 밝혀져 6회 종료시점에 넣어야하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데이트 신청과 데이트 당일을 보여주는 걸 동시에 보여주면서 타임 라인이 꼬이고 있다. 심지어 9회에 일어난 사건들이 8회 이전에 일어난 사건이라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뉴스에서는 아예 타노스가 획득한 타임 스톤에 비유할 정도. 덧붙여서 9회의 김도균, 임현주의 시그널과 김현우, 송다은의 시그널 기준 요일이 달라서 리얼리티 스톤으로 장난친다고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10회에서는 12시 55분에 김도균이 김장미에게 침을 놓고 어머니를 소개하고 1시에 어머니랑 점심을 먹는 기적의 시간을 보여준다.
가장 큰 타임라인 변화는 김현우-오영주-임현주-이규빈의 방탈출 데이트인데 이 장면은 김현우 오영주가 갈등으로 최종이 안됐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 뒤에 넣었지만, 네티즌들이 편집과 옷을 분석한 결과 김현우-오영주가 쿠키를 만들러 가기전에 있었던 일이다.
이에 제작진은 딱 한 번 게임을 할 때, 김현우의 선택이 항상 오영주였는데 러브라인 추리에 혼란을 줄까봐 시간 순서를 바꿨다”고 밝혔다.

7.2.4. 과도한 섭외


김도균, 김장미, 김현우, 오영주가 섭외한 출연자들임이 밝혀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지가 의심받게 되었다. 1000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 절반 이상이 해당하는 4명 이상이 섭외로 채워졌다. 홍보 목적이라고 의심받는 출연자도 많았다. 하지만 이 논란도 말이 안되는게 오디션을 보러 온 사람들 역시 순수한 목적이 아닌 홍보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프로그램에 맞는 인물을 원하는 제작진의 요청과 부탁에 의해 출연했을 가망성이 더 높은 것은 섭외된 인물들이다. 그런 이유여도 다른 문제가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추천이나 신청은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섭외를 한다면 신청을 받아줄 이유는 없다. 특히 김현우의 경우 본인은 출연을 원치 않았으나 누나와 지인들을 강하게 설득해 출연시켰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7.2.5. 지원 출연자들의 작은 비중에 비해 큰 섭외 출연자


병풍 캐릭터가 사라진 반면, 섭외를 받은 출연자들의 비중이 지원한 출연자들에 비해 크다는 지적이 많이 나온다. 이규빈의 경우는 인기가 없었으니 그렇다 쳐도 7~8회에서의 비중은 김장미와 비교했을때 심각하게 낮았으며 도리어 이 때는 삼각관계의 주인공 임현주의 비중이 김도균보다 낮았다. 정재호, 송다은의 경우 1개화에 5분도 출연을 못하는 일이 잦았고, 오영주와 경쟁 관계를 펼쳤던 임현주가 등교하는 모습이나 학교 생활을 보여줄법도 한데 하우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비중이 사라지는 일도 자주 연출되었다. 시즌 1에서 여자들의 비밀 데이트 중에도 배윤경, 서지혜와의 카풀 등으로 비중을 챙겨갔던 장천과 비교가 될 정도이다.
이에 제작진은 시즌2의 분량 또한 사랑에 대해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며 또 러브라인이 확실한 장면,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주제를 담은 장면 등 위주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7.2.6. 과도한 PPL


시즌1에 비해 협찬과 홍보가 크게 늘어났다. 틈만 나면 SNOW를 통해 셀카를 찍고, 출연자들이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세먼지가 많다고 혼잣말하며 공기청정기를 켜고, 느닷없이 청소하자면서 청소기 성능에 감탄하고, 스마트 스피커를 작동시키는가하면 홍삼팁을 먹기도 한다. 극중 전개를 크게 해칠 정도는 아니지만 리얼프로그램에 협찬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시청자들 입장에서 그닥 달갑지는 않다.

7.2.7. 8번째 입주자의 불리함


시즌 1에서도 지적되는 점이지만 2번째 메기, 즉 8번째 입주자의 불리함이 두드러졌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중반쯤에 이미 커플 요건을 갖춘 이성이 2명 확정이기 때문에[44] 그 사이 자기를 어필할 기회가 현저히 부족했던 것.

7.2.8. 중반부터 문자 확인 불가


출연자들의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중반부에 들어서자 그 때부터 문자 확인이 불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출연자들은 이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속출했고, 길 1번 잘못 잡는 것으로 줄줄이 다른 출연자들까지 피해(?)를 받는 일까지 속출해서 사실상의 배드 엔딩을 유도하는 결과를 낳았다.[45]

7.2.9. 왜 이렇게 되었는가?


시즌 2는 시즌 1에 비해 촬영기간이 1주일 이상 길어졌다. 즉, 시즌 2의 진행속도는 시즌1보다 빠르거나 회수차를 4회 가량을 추가로 늘려야 후반부의 러브라인을 캐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시즌 2는 도리어 7회까지 진행속도가 시즌1보다 느렸다. 시즌1에서는 비록 여자들의 비밀 데이트의 존재가 알려진 건 7회였지만 이미 5회부터 여자들이 비밀데이트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고 비밀데이트는 11회까지 방영되어 비밀데이트 와중에 발생된 러브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즌2에서 여자들이 비밀데이트를 알고 준비한 건 7회시점이며 심지어 오영주, 김장미가 데이트의 내용만 나왔을 뿐, 데이트 후의 내용은 8회로 넘어갔다. 정작 시즌1에서는 데이트 이후 장천, 배윤경 카풀로 둘만의 시간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말이다. 또한 시즌2에서는 더블 데이트라는 게 추가되었고 그 이후 겨울 여행이 규모가 시즌1의 롯데타워 데이트보다 훨씬 컸기 때문에 이걸 10, 11, 12회로 두 종류의 데이트를 처리하기가 방영시간이 부족하여 6회에 김도균, 김장미, 정재호, 송다은의 더블 데이트를 방영하는 일도 생겼다. 즉, 시즌 1에서의 초반부 내용을 빠르게 처리했기 때문에 장천, 서주원, 배윤경의 삼각관계를 확실하게 그려낼 수 있었고 번외편으로 강성욱vs윤현찬까지 그려낼 수 있었지만 시즌 2에서는 초반부 내용을 더 빠르게 처리하긴 커녕 더 느리게 처리한 덕분에 후반부에서는 오영주, 임현주, 김현우의 삼각관계를 그려낼 시간은커녕 데이트를 그려내는 것조차 급급해 확실하게 그려낼 수 없었다.

8. 기타


  • 시즌 1에서의 말도 안되는 남녀출연자간의 나이차가 줄어 시즌 2에서는 출연자들이 남성 출연자는 26, 29, 31, 34 여성은 27, 28, 28, 30으로 모두 비슷한 나이대다.[46] 시즌 1과 비교했을 때 그럭저럭 여자들의 스펙은 비슷했으나 남성들의 스펙이 쭈욱 높아진 탓에 오히려 스펙에서는 차이가 심해졌다.
  • 메기 투입에 비밀의 방 룰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시즌 1에서 굉장히 불리했던 남자 메기 윤현찬과 남성 출연자들에 비해 조건이 불리했던 여성 출연자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임현주가 몰표를 받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바로 몇 시간만에 투입하는 신속함을 보인데다가 메기는 비밀의 방에서 자신의 행동을 숨기고 다른 경쟁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만 남성 메기 김현우와 여성 메기 김장미가 각 성별 고연장자로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는 다소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즌1과 다르게 메기가 이전 입주자 3명과 아예 다른 방을 쓰기 때문에 왕따가 될 우려도 있었으나 일단 2명, 2명 쓰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혀져 큰 의미는 없어졌다. 또한 하루만에 투입된 덕분에 시즌 1과는 달리 상위 인기 멤버와 경쟁이 가능해졌다. 단, 남성 메기가 일찍 투입된 덕분에 여성 메기의 투입은 반대로 4회에서 6회로 늦어졌다. 또한 여자 메기 김장미는 여성 전용 비밀의 방을 쓰는 장면이 없어 쓸모없는 룰이 되어버렸다.
  • 여성 출연자의 방의 침대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이는 출연자들이 메기 효과를 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특이하게도 최종선택이 시즌1의 낮과 달리 밤에 이루어졌다.
  • 시즌1보다 직진이 더 큰 커플 실패 요인이 되었다. 직진을 통해 커플에 성공한 출연자는 정재호뿐이다. 시즌1에서 장 천, 강성욱, 신아라가 직진으로 커플에 성공하였고, 배윤경조차도 더 이상 직진이 불가능한 상황이 될 때까지 직진하였다.
  • 시그널을 많이 받으면 커플이 되는데 유리했던 시즌1과 달리 시그널을 많이 받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래서 정재호와 송다은은 서로가 보내는 시그널 이외에 다른 사람의 시그널이 거의 확보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커플이 되었고, 두 이성의 시그널이 꾸준히 들어왔던 김도균과 오영주는 커플에 실패했다.
  • 시즌1과 마찬가지로 여성 출연자가 카페에서 고백전화를 하면 커플에 실패하는 징크스가 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예고편 13회를 보고 일찌감치 김장미의 커플 실패를 알아냈다. 차이점으로 시즌1에서는 여성 출연자가 야외에서 전화를 하면 무조건 커플 성공이었는데 오영주와 임현주는 김현우와의 삼각관계를 강조하기 위해 둘이 같은 사람에게 전화고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고백전화를 했다.
  • 시즌 1과 시즌 2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여성에게 호감을 제일 많이 얻은 남성 출연자는 그만큼 하우스 사람들을 위해 많이 움직이고 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 시즌2의 BGM은 luv letter, wait, graffiti, pray for me 등 시즌1과는 반대로 대체로 분위기가 어두운 곡이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이 bgm들 덕분에 배드엔딩을 예감했다.
  • 한 남자가 만든 음식을 제일 먼저 먹은 여자가 커플이 된다는 복선은 이번 시즌에서도 지켜졌다. 시즌 1에서는 장천이 만든 티라미슈를 배윤경이 제일 먼저 먹음으로써 둘이 커플이 되었고, 시즌 2에서는 김현우가 만든 블루베리를 여성 중에서는 임현주가 제일 먼저 먹음[47]으로써 둘이 커플이 되었다.
  • 남자 출연자가 시즌1 보다 키가 작아졌다.
  • 1과 마찬가지로 포스터에 커플 스포일러가 있다. 포스터 좌측에 정재호, 임현주, 김현우, 송다은이 있는데 이 넷만이 커플이 되었다. 이게 시즌3에도 이어질지는 의문.

9. 출연 후


프로그램 종영 후 출연자 8명은 어느 누구할 것 없이 비대한 관심과 악플로 고통받아야 했다. 종영 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관련 기사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출연자들은 카톡으로 누가 기사를 보내주기만 해도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출연자들의 행보는 SNS를 통해 여과없이 언론에 노출되었고, 인스타에 올리는 일상글들 마저 악플에 의해 조롱의 대상이 되곤 했다.#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모습이 대중에 어떻게 노출되는가에 대해선 완전히 무방비이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주변 지인들이 아닌 대중에게 자신을 이미지메이킹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는 것이 극히 어렵고, 더군다나 자신에 대한 관심이 비난이라면 개인의 입장에선 여론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연예인이면 최소한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해주지만 일반인이 그런 것이 가능할리가...
모든 연예기획사는 여론대응에 대한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괜히 연예인들이 사고치고나서 자필편지쓰는 것이 아니다. 기자간담회, 단독인터뷰, 자숙 등의 모든 행동들이 대중에게 어떠한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파악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소속사이다. 물론 소속사도 사장의 성향에 따라 다르므로 연예인이라고 맹신하는 건 곤란하다. 사장 잘못 만나면 대중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는 지운다쳐도 연예인활동이 반대로 힘들어질 수 있다.
시즌2 출연자들을 향한 시각은 대체로 이들을 일반인으로 생각하는 이들과, 연예인으로 생각하는 이들로 나뉘어 있다. 일반인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극소수이고, 연예인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기자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절대 다수의 대중이다. 출연자들은 이후 각종 화보 촬영, 강연, 셀럽 등의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시즌2 출연자들의 영향력은 이미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한 예로 이규빈의 경우 '기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다'고 SNS에 올린 한마디가 '''무려 70곳 이상의 언론사를 통해 기사화되었다.'''# 개인 소속사가 없을 뿐이지, 이쯤되면 준 연예인이라 봐도 무방하다.
사실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참가자는 항상 방송 전에 비해 과도할 정도의 인기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심지어 지니어스 참가자 오현민은 결국 연예인까지 되었다. 이렇듯 방송에 자발적으로 참가한다는 것은 이런 관심을 받을 것을 각오하고 참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방송을 통해 시즌1 배윤경, 서지혜는 배우가 됐으며,[48] 임현주는 MC로 데뷔했다. 참여하기 전에는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이며, 이는 감수해야할 부분이다.
참가자 김현우는 음주운전을 해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번이 세번째 음주운전이라고 한다.
참가자 송다은은 버닝썬 사태로 시끄러울 당시 몽키뮤지엄에서 직원으로 일했던 과거가 밝혀졌는데 송다은측 소속사가 클럽에서 일했던 사실을 삭제 요청하여 한번 더 뭇매를 맞았다. 송다은 소속사는 클럽 일을 개업 한달에만 도와줬다고 했지만 몇달 뒤에도 클럽에서 일했던 사진이 올라왔고 2017년 새해 모임에서 직원으로 상품권을 받고 그해 여름 몽키 1주년 모임에도 가서 영상이 찍혔기에 초반에만 도와줬다는 해명이 맞지 않다는 반응이다. 기사
몽키뮤지엄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2016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유흥주점처럼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윤 총경이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서울 강남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오영주는 2018년 11월 23일에 다니던 회사를 퇴직한 뒤 12월부터 tvN 디지털 숏예능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1월에는 연예가중계 리포터데뷔했다.

[1] 아마 시즌1에서 '매주 한 사람과 데이트 할 수 있다.'가 논란이 되는 규칙이라 변경된 듯 하다.[2] CC 출신으로, 편입했다.[3] 미국 영주권 보유 루머는 거짓으로 판단된다. 정말로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영주권 유지를 위해서 미국에 입국을 반복해야 할뿐 아니라, 그렇다 하더라도 단기입국을 반복할 경우 영주권 취소 경고 및 영주권이 박탈된다. 영주권 소지 자체가 본인이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것에서 비롯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4] 하트시그널 시즌2 입주 당시에는 Microsoft 한국 신입 마케터[5] 1분 8초부터 나온다.[6] 러브라인 추리할 때 나오는 개인 사진은 이빨이 드러난 채로 웃고 있는 다른 사진이다.[7] 존스킨한의원 잠실본원 원장으로 박진미 대표원장의 아들이다. 10회 김장미와 임현주의 한의원 방문 때 박진미 대표원장도 출연했다.[8] 스마트 전자 지갑 ‘스펜드월렛’을 개발한 엑스엔지니어링(X Engineering)[9] 경영학과 부전공[10] 5급 공채 재경직 합격자. 정식 명칭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재경직은 5급 공채 안에서 꽃이라 불리는 직렬이다.[11] 수습사무관시절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에서 근무를 했다.[12] 행정고시의 변경된 명칭이다.[13] 하트시그널 시즌2 입주 당시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14] 히딩크가 무슨 의미인지 의문이 많았는데 김현우의 변심으로 오영주와의 경쟁을 주저하던 임현주에게 마지막 경쟁 기회를 준 사람이 바로 이규빈이었다. 오영주를 쟁취하려던 이규빈의 승부수가 임현주가 오영주와 경쟁할 전의를 되찾게 해주고 결국 마지막 반전까지 일으키게 된 것이 아이러니.[15] 쇼핑몰 모델을 잠깐 한 것으로 스페셜 편에 밝혀졌다.[16] 러브라인 추리할 때 나오는 개인 사진은 입을 다물고 있는 다른 사진이다.[17] 사실 2011년에 데뷔했다. 그저 하트시그널 촬영 직전 긴 공백기간이 있었다. 최초 출연할 때는 아버지의 회사(공장)에서 일을 돕는다고 자신의 직업을 밝힌 바 있다.[18] 일본에서 유학을 했었고 레코딩 엔지니어를 전공했다고 한다.[19] 경리단길 일식집 메시야, 2020년 폐업.[20] 그냥 단순히 편집숍 사장님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패션쇼를 1년에 2번이나 준비할 정도로 기본 자본력과 수익창출 능력이 탄탄하다. 즉, 적어도 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A++이상의 독보적인 스펙인 셈.[21] 입주한 날 밤에 2주차 데이트가 발표되었다.[22] 정신과 전문의[23] 사실 시그널하우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많이 일어난다. 첫 데이트 때 이성을 생각하며 밤새 데이트코스를 짜고 입을 옷을 생각하는 등 했다가 한순간에 매몰차게 거절당하기도 한다. 현실에서는 알지 못하지만 시그널하우스에서는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감없이 노출되니 더 감정이입이 심한 것.[24] 시즌1 대비 연령대는 늘었지만 연애는 오히려 많이 못 해봤다는 대사들이 나오는 편이다.[25] 굳이 방향을 지적하자면 최종엔딩 때 배드엔딩을 맞이하는 출연진들에게 그래도 위안을 삼을 부분 혹은 긍정적인 연출을 했다면 이러한 비난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26] 시즌2 내내 정재호는 다소 배려가 부족한 모습은 일부 보였으나 믿음이 흔들린 적은 없었다. 특히 마지막 데이트에서 다른 출연자들이 호감 순위별로 데이트상대를 꼽은데 반해, 유일하게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임현주를 선택해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27] 겨울 여행 당시 남자들이 골랐을 때 하우스 내 상황을 고려하면 곤란한 조합이 1.영주, 현주(특히 김현우와 이규빈이 골랐을때) 2.다은, 장미(특히 정재호가 골랐을 때) 3.현주, 장미(특히 김도균이 골랐을 때) 이렇게 3개 조합이었다. 당시 김현우와 이규빈은 1번 조합을 선택했고, 김도균은 3번 조합을 선택하였다. 유일하게 정재호가 안전한 조합인 1.다은, 현주 2.영주, 장미 3.영주, 다은 중 1번을 선택했다. 그만큼 믿음이 강했다고 볼 수 있다.[28] 김현우-임현주 커플은 방송 전에는 잘 만났으나 방송이 나오고나서부터는 서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고 한다. 임현주가 방송 초반에 오영주-김현우 커플 사이에 끼어든 형국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두 사람 사이에 가장 큰 고충이 방송이었던 셈.[29] 모든 연예기획사는 여론대응에 대한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괜히 연예인들이 사고치고나서 자필편지쓰는 것이 아니다. 기자간담회, 단독인터뷰, 자숙 등의 모든 행동들이 대중에게 어떠한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파악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소속사이다. 물론 소속사도 사장의 성향에 따라 다르므로 연예인이라고 맹신하는 건 곤란하다. 사장 잘못 만나면 대중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는 지운다쳐도 연예인활동이 반대로 힘들어질 수 있다.[30] 오영주의 술취한 애교는 일시적으로 김현우의 마음을 돌려놓는데 성공했으며, 이규빈의 몰래카메라 이벤트는 그 당시 상황 때문에 실패했지만 프로그램을 매우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정재호-오영주 김치동맹도 결국 겨울 여행으로 인해 깨졌지만 이 또한 프로그램을 매우 재밌게 만들었다. 방탈출카페에서의 팀대결은 오영주-이규빈 커플과 임현주-김현우 커플의 모습을 잠정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31] 오영주[32] 임현주[33] 송다은[34] 정재호[35] 이규빈[36] 김도균[37] 김장미[38] 3회, 13회와 달리 배경음악만 나왔다.[39] 정주행 스페셜은 주목적이 못 본 분들을 위한 배려라는 제작진의 언급이 있긴 했지만 정주행 스페셜과 다음 방송간의 기간이 2주나 된다는 걸 고려하면 할 일을 안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40] 하트시그널처럼 일반인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시청자들의 예능 기대치가 일반 연예인 출연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스태프가 시그널하우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 입장에선 '출연진이 방송을 의식한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된다.[41] 이러한 점 때문에 하트시그널1 때와 마찬가지로 주작, 대본설이 자주 거론되었다. 단 그렇다고 해서 주작 혹은 대본설을 언급하는 것은 지나친 억측인게, 시그널하우스에 설치된 카메라 수는 어지간한 대형 프로그램에 비견될만큼 수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대본을 쓰지 않아도 제작진이 의도하는대로 편집하는 것이 가능하다. 애시당초 제작진이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은 출연자들이 갈 곳에 미리 카메라를 배치하는 것뿐이다.[42] 이가흔, 천인우, 정의동[43] 방송 때도 패널들 말이 불안하다고 눈치 챈 현영팬들이 많았다.[44] 시즌 1 중반에서는 배윤경, 신아라가 시즌 2 중반에서는 김현우, 정재호가 사실상 커플이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었다.[45] 하지만 덕분에 스토리라인의 다이내믹이 생겼다. 문자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면 뻔하게 내용이 진행되어 노잼 시즌이 되었을 수도 있다.[46] 나이차가 적을수록 이성 간의 관계가 좋다는 연구 결과를 고려하면 서주원을 제외한 8살 이상차는 엄청난 미스매치다.[47] 김도균, 임현주, 송다은 순으로 먹었다.[48] 다만 배윤경은 원래 배우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