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돈(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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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하후돈을 서술하는 문서.
반지의 제왕의 아라고른 왕으로 패러디되었다.
동탁군의 복병에 당해 위기에 처한 조조가 급히 찾는 와중에 낮잠을 자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난 뒤 서영에 의해 위기에 처한 조조를 발견하고 서영을 죽이며 조조를 구출해낸다.
하후연, 악진과 함께 싸우고 싶어 좀이 쑤신다며 싸우고 싶다는 말을 연발하며 등장. 흑산적들을 닥치는대로 박살낸다.
본격적인 흑산적과의 전투에서 조조의 지시에 따라 내황에 매복해있다가 본진으로 돌아가는 우독을 죽이는 모습이 나온다.
연주 황건적 토벌 후 조조의 명에 따라 청주병을 맡게 된다.
서주 전투에서 도겸을 구원하러 온 공융의 유인책을 위한 도발에 걸려 공융을 추격하던 중 관우, 장비가 돌진해오는 것을 보고 부딪히려하지만 관우, 장비가 자신을 무시하고 돌파해버리자 당황하여 방향을 틀다가 뒤에 쫓아오던 자신의 병사들에게 깔리고만다(...)
복양 전투 1차전에서는 제 3부대 청주병을 담당하며 백병전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여포에게 제 1부대 중장보병응 담당하는 악진이 무너지고 제 2부대인 하후연과 우금의 기병들이 움직이지 못하며 활약할 기회를 잡지 못한다.
복양 전투 2차전에서 조조가 곽가의 진언에 따라 전위, 우금, 이전을 서쪽 영채로 보내 여포가 서쪽 영채를 집중하게 하는 동안 하후연, 악진과 동쪽 영채를 공략하며 하후연, 악진이 좌우의 여포군을 막는 동안 중앙 돌파를 하지만 장료에게 저지되고 격퇴당한다.
정군 전투에서 곽가의 지시에 따라 허저, 이전, 악진, 하후연, 전위와 함께 여포를 묶어두어 조인이 여포군을 붕괴시키도록 만든다.
순욱의 제안을 받아들여 헌제를 옹립하기로 결정한 조조가 이각과 곽사로부터 헌제를 구출하기 위해 전위, 허저와 함께 파견해 이각과 곽사의 군대를 박살내고 헌제를 구출한다.
소패 전투에서 여포의 부장 고순에게 공격을 받는 유비를 구출한다.
완 전투에서는 조조군의 남양 공략군의 선봉으로 임명되어 간만에 출진이라며 좋아하지만 장수가 가후의 조언으로 인해 바로 항복을 하게 되면서 직접 싸우지는 않고 다른 주력군과 함께 육수 너머에 남게 된다. 완 전투 종료 후에는 주변에서 약탈을 일삼던 청주병들을 우금이 혼내자 이에 앙심을 품은 청주병들이 하후돈에게 우금이 자신들을 차별한다고 거짓을 고하여 오해를 하게 만들어 우금과 서로 맞붙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간신히 복귀한 조조가 둘사이에 오해를 풀어 화해한다.
조조의 명으로 허저와 함께 패의 유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하비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여포와 더불어서 지위는 올랐지만 그 때문에 슬럼프가 오기 시작한 2명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 하후돈의 경우 지휘관직이 적성에 안 맞아서 흥미를 잃고 퍼진 걸로 묘사된다.
이후 여포의 명령을 받은 고순이 소패를 습격하자 진작 소패 방면에서 대기하고 있던 하후돈이 청주병들을 이끌고 선봉으로 나아가 유비, 관우, 장비, 간옹, 손건, 미축 등을 추격하는 고순의 함진영을 공격하여 일전을 벌인다.[1]
초기에는 추형 돌파진으로 고순군의 옆구리를 찔러 무서운 기세로 고순의 함진영을 도륙하지만 점차 고순의 지휘 아래 침착하게 대응하며 유비를 쫓을 때 사용한 추형 돌파진을 안형 궁사진으로 전환한 뒤 화살을 쏘아 하후돈의 청주병들을 사살하기 시작하며 함진영이 우위를 점한다. 쏟아지는 화살을 쓰러진 시체로 방패삼아 막으며 전진하라고 청주병들에게 지시하며 함진영을 향해 전진한다.
이에 고순은 조성에게 저격지시를 내리고 조성의 화살에 왼쪽 눈을 잃고 쓰러진다. 허나 이내 금방 일어나서 화살을 뽑아 화살에 박힌 자신의 눈을 먹은(...) 뒤 폭주하여 조성을 순살시켜버린 뒤 함진영을 휘젓고 고순과 일기토를 벌인다.[2] 고순과 일기토에서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며 고순을 궁지에 몰지만 그 사이 함진영이 안형 궁사진에서 2개의 장사진으로 진을 바꾸어 청주병들을 청주병들을 제압해 포위당하고 만다. 고순의 부대를 상대로 결사항전을 하려하지만 고순이 포박을 명해서 열받던 중 관우, 장비의 도움 덕에 포위에서 벗어난다.
하후돈의 부상으로 인해 작전이 변경되면서 팽성을 공략할 주력군의 선봉은 서황에게 넘겨주고 대신 제 2루트인 소패 공략군을 맡게 된다. 그렇게 고순이 지키고 있던 소패로 다시 진격하여 1만이 넘는 대군을 이끌고 소패를 포위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고순이 소패를 버리고 하비로 도망치자 하비를 공격하던 본대에 합류한다.
하비성이 함락되기 직전까지 저항하는 고순과 함진영을 궤멸시키고 고순에게 중상을 입힌 뒤 사로잡는다. 처형 명령이 내려진 고순을 편히 보내주겠다며 직접 고순을 참한다.[3]
곽가가 장비의 야습을 간파, 하후연이 장비를 상대하는 사이 곧바로 소패로 쳐들어가서 소패를 초토화시켜 놨지만 유비를 발견하지 못해 유비가 탈출했다고 여긴다.
조조군이 서주 대부분을 수복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하비에 있는 관우를 유인하기 위해 나선 것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갖긴 했어도[4] 일단 작전대로 공격에 나선다. 나름 맹공을 이어가며 관우와 맞붙지만 얼마 버티지 못한 채 관우에게 세로로 반토막나 죽을 뻔하고[5] 놀라서 작전상 후퇴를 강조하며 달아난다. 이후 유인에 걸려든 관우가 허저와 서황에게 대결할 때 대결에 끼어들어 관우에게 부상을 입힌다.
백마 전투 편에서는 안량이 이끄는 10만 대군과 백마에서의 일전을 앞두고 순유가 적군의 비율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진언을 하자 조조의 지시에 따라 청주병 1만명을 이끌고 연진으로 향해 안량의 10만 중 5만을 자신의 쪽으로 유인한다.[6]
연진 전투 편에서는 본격적인 전투를 앞두고 순유가 치중대를 선봉에 놓으라고 제의하자 정신 나간거 아니냐며 황당해했지만 순유의 설명에 납득하고 그것을 실행한다. 이후 문추가 치중대를 보고 습격하는 것을 확인한 뒤 언덕 위에서 기습을 가해 승리한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관우가 유비에게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무장을 단단히 하고 지키는 녀석들이 있는 각 전선을 관우가 어떻게 빠져나갈 지 기대된다며 조용히 미소짓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인 관도에서 일전을 벌이기 직전, 태연하게 자고 있다가 원소군의 대군이 도착하자 벌써 싸울 시간이냐며 일어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전투가 시작되고 장료와 허저의 부대가 장합과 고람에게 고전하며 포위에 둘러싸여 전멸의 위기에 몰릴 때 조조의 지시도 없이 청주병들을 이끌고 뛰쳐나가 장료와 허저의 활로를 만들어준 뒤 그대로 원소를 향해 돌진한다. 막아서는 견초와 한맹을 돌파하고 후방을 장합에게 잡히지만 장료가 장합을 저지한 덕분에 원소의 코앞까지 도달하여 원소를 향해 창을 던진다. 원회가 창을 막아내었음에도 원소에게 부상을 입히고[7] , 본인도 부상을 입었지만 어떻게든 살아돌아오는 위업을 달성한다.
중간에 조조가 소극적으로 원소가 틈을 보이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그냥 확 밀어 버리자며 답답해하기도 했다.
이후 조조가 허유에게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오소 특공대를 조직하자 오소 습격작전에 참전하여 혈투를 벌이고 원소가 보낸 지원군 장기의 부대를 전멸시키며 조조의 관도 대전 승리에 공헌한다.
창정 전투 편에서는 하후연에게 유비 포획 임무의 실패를 보고받은 조조가 돈이라면 모를까 연이가 임무에 실패했다는 게 의외라고 말하자 자기는 왜 걸고 넘어지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신야2 전투 편에서는 청주병을 이끌고 우금, 이전, 한호와 함께 유비를 섬멸하는 선봉으로 나선다. 이전이 길이 좁고 양옆에 숲과 언덕이 있어 매복이 있을 위험이 있다 말하지만 어차피 세상에는 숨어 공격하려는 놈들 천지고 그때마다 도망칠 것이냐며 무시한다. 그리고 우금이 적의 기습을 보고하자 기다렸다는 듯 자신이 매복에 대처하는 법을 보여 주겠다고 호언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조운, 관우, 장비의 저항을 간단히 격퇴하고 기세등등해져서 이 따위 녀석들이라면 십면이 아니라 이십면 매복이 들어와도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진영을 세워 밤을 보내려던 중 제갈양이 계획한 화공에 당한 뒤 관우, 장비, 조운에게 공격당해 대패하고 돌아간다. 돌아간 뒤에는 패전의 책임을 지고자 한호에게 자신을 묶어서 체포하라고 말했다.
당양 전투 편에서는 그렇게 묶인 채 조조에게 돌아가서 패전 사실을 보고했다. 조조는 승패는 병가지상사라고 말하며 패전의 책임을 따로 묻지는 않았다.
유수구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유수오 공략에 참전한 것으로 나온다. 사마의가 손권군의 허를 찌르는 계책으로 수전을 조조에게 진언하자 이를 받아들인 조조의 지시에 의해 하후상, 문빙, 손관과 함께 손권군의 군선을 기습공격하여 큰 성과를 내지만 주태의 분전으로 철수한다.[8]
양평 전투에서 허저와 함께 길을 잃고 헤메던 중 밥짓는 연기를 보고 우연히 향한 장소가 다름 아닌 장위의 본진이였던 탓에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두어 장로가 저항을 포기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하변 전투에서 감녕의 기습에 유린당하며 멘붕 상태에 빠진 군을 수습한다.
한호와 함께 행보관 콤비로 묘사된 뒤 대장군이 되었다는 언급과 장료와 함께 손권군 전선을 맡았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더 이상 전투에는 참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토마토 농사를 짓는 모습이 나온다.
조조가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토마토밭에서 농사를 짓던 중 심장을 잡고 쓰러지며 죽는다. 이 장면은 영화 대부의 비토 콜레오네의 죽음을 패러디한 것.
이후 사마의가 죽고 평가를 받을 때 잠시 등장해 사마의에게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황건적을 토벌하는 조조와 함께 등장하여 황건적 잔당에게 위기를 맞은 조조를 구하는 모습이 나온다. 조조가 영천을 시작으로 자신이 새 바람을 불어일으킬 것이라고 말하자 '''"유부녀랑 바람이나 피지마."'''라고 말하며 조조를 디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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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군의 돌격대장''', '''조조군 최고의 간지 캐릭터'''
기본적인 베이스를 연의에서 따왔기 때문에 외눈의 맹장이라는 설정은 삼국전투기도 다른 작품들과 같다.
단, 조인이나 하후연과는 달리 지휘관으로써의 적성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개인 무력으로 활약하거나 작전을 수행하여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면 몰라도 '''수장, 지휘관으로서 이기는 장면은 없다.'''
형양 전투에서 서영을 참하며 조조를 구해내긴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전투에서는 패했고, 동군 전투에서는 우독을 베지만, 딱히 지휘관으로서 활약한 것이 아닌 무력으로 적을 베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실 무력적인 부분에서도 은근 굴욕이 있는데, 작가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언급하긴 했어도 장료에게 격퇴당하거나 관우와 일기토에서 단 한 번의 공격 허용으로 갑옷이 갈라져 죽을 뻔하는 등 굴욕이 존재한다.
지휘관으로서의 활약은 언급했듯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했는데, 하비성 전투 파트에서는 조성을 죽이고, 고순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갔지만 고순의 부대인 함진영에게 청주병들이 궤멸당하는 모습이 나오고, 고순의 지시에 의해 사로잡힐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다. 하비성이 함락되었을 때 함진영을 몰살시키고, 고순에게 중상을 입혔지만 이것은 성이 이미 함락된 상태에서 마지막 발악을 하는 부대를 청소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지휘관으로서 이겼다는 말을 할 수 없다. 신야전투에서는 제갈양에게 철저히 분석되어 행동패턴까지 예측당했고, 화공을 당해 패퇴하였다. 작가도 이 지휘관으로 활약한 부분이 별로 없다는 걸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지 마무리 에필로그에 등장해서는 하후돈 본인 입으로 자신은 막사 짓기나 조경 같은거면 몰라도 장군감은 아니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나마 지휘관으로서 판단이 뛰어나다고 볼만한 장면은 관도 대전에서 나온 오리지널 연출로 장료와 허저가 각각 장합과 고람에게 발이 묶여 원소군에게 포위된 채 압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청주병들을 이끌고 포위망을 뚫고 그대로 원소를 향해 달려들어가 부상을 입힘으로써 원소군에게 군의 사기가 눌릴 상황을 면하게 하는 것 정도뿐이다. 다만 이 장면이 '''폭풍간지'''...
이후부터는 유수구 전투와 양평 전투 부분에서 약간의 모습을 비추는 것이 전부이며 행보관으로서의 모습을 일부분 보여주기도 한다.
최근 대세대로 실제 역사와 연의에서 좋은 부분을 끌어와서 캐릭터를 만든 느낌으로 장료만큼은 아니라도 여러 모로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캐릭터다.
그 밖에는 완 전투 편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평시에는 부하들을 널널하게 대한다는 설정도 붙어 있다.
조조군 소속으로 등장.
동생 과 달리 굳이 각성으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무방한 카드 -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하후돈을 서술하는 문서.
반지의 제왕의 아라고른 왕으로 패러디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동탁군의 복병에 당해 위기에 처한 조조가 급히 찾는 와중에 낮잠을 자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잠에서 깨어난 뒤 서영에 의해 위기에 처한 조조를 발견하고 서영을 죽이며 조조를 구출해낸다.
2.2. 동군 전투 ~ 서주성 전투
하후연, 악진과 함께 싸우고 싶어 좀이 쑤신다며 싸우고 싶다는 말을 연발하며 등장. 흑산적들을 닥치는대로 박살낸다.
본격적인 흑산적과의 전투에서 조조의 지시에 따라 내황에 매복해있다가 본진으로 돌아가는 우독을 죽이는 모습이 나온다.
연주 황건적 토벌 후 조조의 명에 따라 청주병을 맡게 된다.
서주 전투에서 도겸을 구원하러 온 공융의 유인책을 위한 도발에 걸려 공융을 추격하던 중 관우, 장비가 돌진해오는 것을 보고 부딪히려하지만 관우, 장비가 자신을 무시하고 돌파해버리자 당황하여 방향을 틀다가 뒤에 쫓아오던 자신의 병사들에게 깔리고만다(...)
2.3. 복양 전투 ~ 정군 전투
복양 전투 1차전에서는 제 3부대 청주병을 담당하며 백병전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여포에게 제 1부대 중장보병응 담당하는 악진이 무너지고 제 2부대인 하후연과 우금의 기병들이 움직이지 못하며 활약할 기회를 잡지 못한다.
복양 전투 2차전에서 조조가 곽가의 진언에 따라 전위, 우금, 이전을 서쪽 영채로 보내 여포가 서쪽 영채를 집중하게 하는 동안 하후연, 악진과 동쪽 영채를 공략하며 하후연, 악진이 좌우의 여포군을 막는 동안 중앙 돌파를 하지만 장료에게 저지되고 격퇴당한다.
정군 전투에서 곽가의 지시에 따라 허저, 이전, 악진, 하후연, 전위와 함께 여포를 묶어두어 조인이 여포군을 붕괴시키도록 만든다.
2.4. 낙양 전투 ~ 완 전투
순욱의 제안을 받아들여 헌제를 옹립하기로 결정한 조조가 이각과 곽사로부터 헌제를 구출하기 위해 전위, 허저와 함께 파견해 이각과 곽사의 군대를 박살내고 헌제를 구출한다.
소패 전투에서 여포의 부장 고순에게 공격을 받는 유비를 구출한다.
완 전투에서는 조조군의 남양 공략군의 선봉으로 임명되어 간만에 출진이라며 좋아하지만 장수가 가후의 조언으로 인해 바로 항복을 하게 되면서 직접 싸우지는 않고 다른 주력군과 함께 육수 너머에 남게 된다. 완 전투 종료 후에는 주변에서 약탈을 일삼던 청주병들을 우금이 혼내자 이에 앙심을 품은 청주병들이 하후돈에게 우금이 자신들을 차별한다고 거짓을 고하여 오해를 하게 만들어 우금과 서로 맞붙기 일보직전까지 가지만 간신히 복귀한 조조가 둘사이에 오해를 풀어 화해한다.
2.5. 하구 전투
조조의 명으로 허저와 함께 패의 유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2.6. 하비 전투
하비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여포와 더불어서 지위는 올랐지만 그 때문에 슬럼프가 오기 시작한 2명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 하후돈의 경우 지휘관직이 적성에 안 맞아서 흥미를 잃고 퍼진 걸로 묘사된다.
이후 여포의 명령을 받은 고순이 소패를 습격하자 진작 소패 방면에서 대기하고 있던 하후돈이 청주병들을 이끌고 선봉으로 나아가 유비, 관우, 장비, 간옹, 손건, 미축 등을 추격하는 고순의 함진영을 공격하여 일전을 벌인다.[1]
초기에는 추형 돌파진으로 고순군의 옆구리를 찔러 무서운 기세로 고순의 함진영을 도륙하지만 점차 고순의 지휘 아래 침착하게 대응하며 유비를 쫓을 때 사용한 추형 돌파진을 안형 궁사진으로 전환한 뒤 화살을 쏘아 하후돈의 청주병들을 사살하기 시작하며 함진영이 우위를 점한다. 쏟아지는 화살을 쓰러진 시체로 방패삼아 막으며 전진하라고 청주병들에게 지시하며 함진영을 향해 전진한다.
이에 고순은 조성에게 저격지시를 내리고 조성의 화살에 왼쪽 눈을 잃고 쓰러진다. 허나 이내 금방 일어나서 화살을 뽑아 화살에 박힌 자신의 눈을 먹은(...) 뒤 폭주하여 조성을 순살시켜버린 뒤 함진영을 휘젓고 고순과 일기토를 벌인다.[2] 고순과 일기토에서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며 고순을 궁지에 몰지만 그 사이 함진영이 안형 궁사진에서 2개의 장사진으로 진을 바꾸어 청주병들을 청주병들을 제압해 포위당하고 만다. 고순의 부대를 상대로 결사항전을 하려하지만 고순이 포박을 명해서 열받던 중 관우, 장비의 도움 덕에 포위에서 벗어난다.
하후돈의 부상으로 인해 작전이 변경되면서 팽성을 공략할 주력군의 선봉은 서황에게 넘겨주고 대신 제 2루트인 소패 공략군을 맡게 된다. 그렇게 고순이 지키고 있던 소패로 다시 진격하여 1만이 넘는 대군을 이끌고 소패를 포위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고순이 소패를 버리고 하비로 도망치자 하비를 공격하던 본대에 합류한다.
하비성이 함락되기 직전까지 저항하는 고순과 함진영을 궤멸시키고 고순에게 중상을 입힌 뒤 사로잡는다. 처형 명령이 내려진 고순을 편히 보내주겠다며 직접 고순을 참한다.[3]
2.7. 소패2 전투
곽가가 장비의 야습을 간파, 하후연이 장비를 상대하는 사이 곧바로 소패로 쳐들어가서 소패를 초토화시켜 놨지만 유비를 발견하지 못해 유비가 탈출했다고 여긴다.
조조군이 서주 대부분을 수복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하비에 있는 관우를 유인하기 위해 나선 것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갖긴 했어도[4] 일단 작전대로 공격에 나선다. 나름 맹공을 이어가며 관우와 맞붙지만 얼마 버티지 못한 채 관우에게 세로로 반토막나 죽을 뻔하고[5] 놀라서 작전상 후퇴를 강조하며 달아난다. 이후 유인에 걸려든 관우가 허저와 서황에게 대결할 때 대결에 끼어들어 관우에게 부상을 입힌다.
2.8. 관도 대전
백마 전투 편에서는 안량이 이끄는 10만 대군과 백마에서의 일전을 앞두고 순유가 적군의 비율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진언을 하자 조조의 지시에 따라 청주병 1만명을 이끌고 연진으로 향해 안량의 10만 중 5만을 자신의 쪽으로 유인한다.[6]
연진 전투 편에서는 본격적인 전투를 앞두고 순유가 치중대를 선봉에 놓으라고 제의하자 정신 나간거 아니냐며 황당해했지만 순유의 설명에 납득하고 그것을 실행한다. 이후 문추가 치중대를 보고 습격하는 것을 확인한 뒤 언덕 위에서 기습을 가해 승리한다.
관도 전투 편에서는 관우가 유비에게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무장을 단단히 하고 지키는 녀석들이 있는 각 전선을 관우가 어떻게 빠져나갈 지 기대된다며 조용히 미소짓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인 관도에서 일전을 벌이기 직전, 태연하게 자고 있다가 원소군의 대군이 도착하자 벌써 싸울 시간이냐며 일어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전투가 시작되고 장료와 허저의 부대가 장합과 고람에게 고전하며 포위에 둘러싸여 전멸의 위기에 몰릴 때 조조의 지시도 없이 청주병들을 이끌고 뛰쳐나가 장료와 허저의 활로를 만들어준 뒤 그대로 원소를 향해 돌진한다. 막아서는 견초와 한맹을 돌파하고 후방을 장합에게 잡히지만 장료가 장합을 저지한 덕분에 원소의 코앞까지 도달하여 원소를 향해 창을 던진다. 원회가 창을 막아내었음에도 원소에게 부상을 입히고[7] , 본인도 부상을 입었지만 어떻게든 살아돌아오는 위업을 달성한다.
중간에 조조가 소극적으로 원소가 틈을 보이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그냥 확 밀어 버리자며 답답해하기도 했다.
이후 조조가 허유에게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오소 특공대를 조직하자 오소 습격작전에 참전하여 혈투를 벌이고 원소가 보낸 지원군 장기의 부대를 전멸시키며 조조의 관도 대전 승리에 공헌한다.
2.9. 창정 전투 ~ 당양 전투
창정 전투 편에서는 하후연에게 유비 포획 임무의 실패를 보고받은 조조가 돈이라면 모를까 연이가 임무에 실패했다는 게 의외라고 말하자 자기는 왜 걸고 넘어지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신야2 전투 편에서는 청주병을 이끌고 우금, 이전, 한호와 함께 유비를 섬멸하는 선봉으로 나선다. 이전이 길이 좁고 양옆에 숲과 언덕이 있어 매복이 있을 위험이 있다 말하지만 어차피 세상에는 숨어 공격하려는 놈들 천지고 그때마다 도망칠 것이냐며 무시한다. 그리고 우금이 적의 기습을 보고하자 기다렸다는 듯 자신이 매복에 대처하는 법을 보여 주겠다고 호언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조운, 관우, 장비의 저항을 간단히 격퇴하고 기세등등해져서 이 따위 녀석들이라면 십면이 아니라 이십면 매복이 들어와도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진영을 세워 밤을 보내려던 중 제갈양이 계획한 화공에 당한 뒤 관우, 장비, 조운에게 공격당해 대패하고 돌아간다. 돌아간 뒤에는 패전의 책임을 지고자 한호에게 자신을 묶어서 체포하라고 말했다.
당양 전투 편에서는 그렇게 묶인 채 조조에게 돌아가서 패전 사실을 보고했다. 조조는 승패는 병가지상사라고 말하며 패전의 책임을 따로 묻지는 않았다.
2.10. 유수구 전투 ~ 하변 전투
유수구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유수오 공략에 참전한 것으로 나온다. 사마의가 손권군의 허를 찌르는 계책으로 수전을 조조에게 진언하자 이를 받아들인 조조의 지시에 의해 하후상, 문빙, 손관과 함께 손권군의 군선을 기습공격하여 큰 성과를 내지만 주태의 분전으로 철수한다.[8]
양평 전투에서 허저와 함께 길을 잃고 헤메던 중 밥짓는 연기를 보고 우연히 향한 장소가 다름 아닌 장위의 본진이였던 탓에 예상치 못한 승리를 거두어 장로가 저항을 포기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하변 전투에서 감녕의 기습에 유린당하며 멘붕 상태에 빠진 군을 수습한다.
2.11. 최후
한호와 함께 행보관 콤비로 묘사된 뒤 대장군이 되었다는 언급과 장료와 함께 손권군 전선을 맡았다는 언급이 나오지만 더 이상 전투에는 참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고 토마토 농사를 짓는 모습이 나온다.
조조가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토마토밭에서 농사를 짓던 중 심장을 잡고 쓰러지며 죽는다. 이 장면은 영화 대부의 비토 콜레오네의 죽음을 패러디한 것.
이후 사마의가 죽고 평가를 받을 때 잠시 등장해 사마의에게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2.12. 에필로그
황건적을 토벌하는 조조와 함께 등장하여 황건적 잔당에게 위기를 맞은 조조를 구하는 모습이 나온다. 조조가 영천을 시작으로 자신이 새 바람을 불어일으킬 것이라고 말하자 '''"유부녀랑 바람이나 피지마."'''라고 말하며 조조를 디스한다.
3. 작중 묘사
[image]
'''조조군의 돌격대장''', '''조조군 최고의 간지 캐릭터'''
기본적인 베이스를 연의에서 따왔기 때문에 외눈의 맹장이라는 설정은 삼국전투기도 다른 작품들과 같다.
단, 조인이나 하후연과는 달리 지휘관으로써의 적성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개인 무력으로 활약하거나 작전을 수행하여 승리를 거두는 것이라면 몰라도 '''수장, 지휘관으로서 이기는 장면은 없다.'''
형양 전투에서 서영을 참하며 조조를 구해내긴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전투에서는 패했고, 동군 전투에서는 우독을 베지만, 딱히 지휘관으로서 활약한 것이 아닌 무력으로 적을 베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실 무력적인 부분에서도 은근 굴욕이 있는데, 작가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언급하긴 했어도 장료에게 격퇴당하거나 관우와 일기토에서 단 한 번의 공격 허용으로 갑옷이 갈라져 죽을 뻔하는 등 굴욕이 존재한다.
지휘관으로서의 활약은 언급했듯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했는데, 하비성 전투 파트에서는 조성을 죽이고, 고순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갔지만 고순의 부대인 함진영에게 청주병들이 궤멸당하는 모습이 나오고, 고순의 지시에 의해 사로잡힐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다. 하비성이 함락되었을 때 함진영을 몰살시키고, 고순에게 중상을 입혔지만 이것은 성이 이미 함락된 상태에서 마지막 발악을 하는 부대를 청소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지휘관으로서 이겼다는 말을 할 수 없다. 신야전투에서는 제갈양에게 철저히 분석되어 행동패턴까지 예측당했고, 화공을 당해 패퇴하였다. 작가도 이 지휘관으로 활약한 부분이 별로 없다는 걸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지 마무리 에필로그에 등장해서는 하후돈 본인 입으로 자신은 막사 짓기나 조경 같은거면 몰라도 장군감은 아니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나마 지휘관으로서 판단이 뛰어나다고 볼만한 장면은 관도 대전에서 나온 오리지널 연출로 장료와 허저가 각각 장합과 고람에게 발이 묶여 원소군에게 포위된 채 압살당할 위기에 처하자 청주병들을 이끌고 포위망을 뚫고 그대로 원소를 향해 달려들어가 부상을 입힘으로써 원소군에게 군의 사기가 눌릴 상황을 면하게 하는 것 정도뿐이다. 다만 이 장면이 '''폭풍간지'''...
이후부터는 유수구 전투와 양평 전투 부분에서 약간의 모습을 비추는 것이 전부이며 행보관으로서의 모습을 일부분 보여주기도 한다.
최근 대세대로 실제 역사와 연의에서 좋은 부분을 끌어와서 캐릭터를 만든 느낌으로 장료만큼은 아니라도 여러 모로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캐릭터다.
그 밖에는 완 전투 편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평시에는 부하들을 널널하게 대한다는 설정도 붙어 있다.
4. 게임
조조군 소속으로 등장.
동생 과 달리 굳이 각성으로 가지고 있지 않아도 무방한 카드 -
4.1. 7성 조조군
4.2. 7성 각성 조조군
4.3. 8성 조조군
4.4. 8성 각성 조조군
[1] 이때 작가가 최강의 부대를 놓고 벌어진 혈전이라고 표현하며 '청주병 vs 함진영'이라는 타이틀을 건다.[2] 이 때 대사가 '''"이 눈알은 내 아버지의 정자, 내 어머니의 난자.."'''(...) 뒤에서 병사가 "저기 장군님, 내 아버지의 정기, 어머니의.."라고 정정해주지만 하후돈은 가뿐하게 씹었다.[3] 이때 "적의 장수로서 나의 눈을 먹었지만... 장수로서 경의를 표하겠네. 편히 쉬게."라 하는데 작가가 "이봐! 눈을 먹은 건 너야! 하후돈!"이라 한다.[4] 인간흉기 관우와 싸워야 돼서 불만을 가진 게 아니라 후퇴하는 걸 전제로 둔 작전이 자기 성향과 안 맞는다고 여겨 내키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묘사된다.[5] 갑옷이 깨끗하게 갈라졌다. 상처는 생기지 않았음.[6] 이 때 조조가 자기 이름을 부르자 "왜?!"라고 반말조로 소리쳐서 조조에게 태클을 받는 개그씬도 깨알같이 연출했다. [7] 다만 원소의 부상 자체는 별로 심각하지 않은 찰과상(긁힌 상처) 정도로 묘사된다.[8] 밑에도 나와 있지만 하후돈이 무기를 들고 분위기를 잡는 모습이 유수구 전투 (7)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 출격 직전의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