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371000호대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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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경강선에서 운행하는 한국철도공사 소속 전동차. 4량 1개 편성으로, 총 12개 편성이 재적 중이다. 경강선 개통 후에는 부발차량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중정비는 분당차량사업소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2019년경 조직 개편으로 중정비 업무를 더 이상 수행하지 않게 되면서 시흥차량사업소, 문산차량사업소, 이문차량사업소에서 각각 중정비 업무를 하고 있다.
갑종회송일자 기준으로 1개월 먼저 수도권에 입성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311X95~312X03편성 전동차와는 대체적으로 사양이 동일하지만, 4량 1개 편성에 교류 전용이고 전면부의 와이퍼가 2개가 달려 있다는 점 등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LCD 상단에 시계가 표시되어 있는 1호선 전동차 (신뱀눈이 열차~주둥이 열차/9차분 차량~)들과 달리 이 (경강선) 전동차는 LCD 상단에 시계가 표시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개통한 동해선 광역전철에서 운행하는 381000호대 전동차와는 통합 발주 형식으로 도입되었고 열차 도색도 코레일 블루로 동일하기 때문에 형제 열차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차상장치 유무에서 차이를 보이고(동해선 전기동차는 ATS 설비만 갖춤) 내장재 또한 다르다.
견인전동기 제어는 도시바제 IGBT 2레벨 VVVF 모듈을 사용하고 있다.
ATS-S1과 S2, US&S(현 Hitachi Rail-STS)[1](한때 WABCO ATC로 불렸던 신호체계) ATC, ERTMS Lv.1에 대응하는 ETCS (ATP) 3개 신호보안장치 차상장치가 모두 탑재되어 한국의 교류구간을 모두 주행할수 있는 유일한 전기동차이다. ATC의 경우, 분당차량사업소 및 분당선을 경유하여 외부로 자력주행시에만 사용된다. 어찌보면 별도의 관제승인을 받지 않고도 신호장비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수 있는 열차로서 직류구간을 제외하고 341000호대에 이어 어디든지 들어갈수 있는 전동차인 셈.
2. 편성
3. 상세
차내 구동음[2]
경춘선에서 시운전하는 01편성
안산선에서 시운전하는 01편성
도색을 적용하지 않고 반입한 후 수도권 전철 경춘선에서 시운전 하다가 4월 5일부터 본선에서 시운전하였고, 분당선과 안산선에서도 시운전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현재는 12개 편성이 모두 반입되었다. 추후 연수역으로 연장되면 추가 도입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밝혀진 계획이 없으므로 당분간 371X12 편성이 마지막 편성이 된다.
371X01편성의 경우 5월, 10월에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관광상품으로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 제9145915-00호에 따르면 VVVF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4량 12편성을 2016년 2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납품했다. 차량 제작은 현대로템이 수주했다. 그리고 동해선 광역전철과 통합 발주 형식으로 도입되었기 때문에 381000과 본 계열의 사양은 동일하다. # 어떻게 보면 운행하는 노선색도 비슷하니 형제기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