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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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경 캠퍼스 영상가요 출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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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모습
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출생.[1][2]
2. 활동 내역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김숙, 오승훈, [3] 등이 동기였지만 예능국 PD들이 기대주로 주목한 12기는 바로 한상규. 데뷔 당시 코미디 1번지프로그램에서 X세대 동작그만에 이병으로 출연 하지만 군 복무로 인해 하차한다. 군 복무를 한 뒤 돌아온 한상규에게 설 자리는 없었다.(...) 캠퍼스 영상가요에 출연해서 얼굴을 알리고[4] , 또 초창기 개그 콘서트에 출연했지만 오랜 세월을 무명으로 지내다가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에서 강의를 했다. 그러다가 2004년, KBS '''폭소클럽'''에서 '''이 남자가 튀는 법'''과 '''남자 이야기''' 등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 시기에 9%였던 폭소클럽의 시청률은 24%까지 올라간다.
이 기세를 몰아 개그 콘서트에도 다시 등장, 조세호[5] 와 함께 했던 '''개그의 신'''을 진행했다. 제자 혹은 사회자 역할의 김인석( → 조세호)이 시청자의 고민을 읽어주면 개신[6] 한상규가 기발하고 재치있는 방법으로 해결해주는 코너였다. 비슷한 이 시기에 新 동작그만을 진행하던 이수근이 성추행 의혹으로 하차하자 대신해서 말년병장으로 투입된다. 그러고 또 오랜 세월을 무명으로 보내다가 2006년에 코미디TV '''THE웃긴밤'''에서 '''까놓고 얘기합시다'''를 진행하며 다시 코미디 무대에 출연했지만, 여기서도 주목은 받지 못한다.
결국 2007년부터는 배우로 활동 중이며, OCN '''가족연애사 2'''에서 주인공격인 큰형으로 등장. 이 시기 폭소클럽2에도 출연하였지만, 예전 같은 성과는 내지 못했고, 현재는 남양유업 사회공헌팀 소속의 두근두근팀을 이끌며 산모들을 위한 자선공연 및 육아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강유미, 김인석, 임혁필과 함께 연예인 봉사단 프롬스타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이사고도 홍보하고 있다.
2.1. 데이트폭행을 막다
2018년 5월 25일 새벽 2시쯤, 택시기사인 A씨가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도로변에서 여자친구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자신의 택시에 강제로 태우려하다가 지방 공연을 위해 인근을 지나다 이 광경을 목격한 한상규 씨가 급히 A씨를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건으로 한상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 중 배우이자 개그우먼인 안선영은 "오빠 역시 멋지시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후배 김인석 역시 관련 기사를 캡처해 SNS에 올린 뒤 "멋진형~~~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3. 기타
[1] 참고로 이날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과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이 일어난 날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육영수가 사망한 그 날 태어났다.[2] 또한 이외에도 배우 김철기와 생일이 같다.[3] 콘테스트에도 합격했지만, 결국 KBS 개그맨을 포기한다. 자세한 것은 홍석천 항목 참조.[4] 당시에는 Mr.Han이라는 명의로 등장했다. 영상에 출연한 대학생을 제외한 외부인원(개그맨들)중에서 가장 얼굴마담급으로 나왔다.(당시 뮤직비디오 제작에 상당부분 개입한걸로 추정되는 홍서범의 의도로 여겨짐) 대체로 대학 학부생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표현하는 연기가 많았던것같다.[5] 처음엔 김인석이었다.[6] '''개그의 신'''의 줄임말로, 본인이 그리 말했다. 매번 오프닝 때마다 김인석이나 조세호가 개신을 줄이면 개신이라면서 곧이어 개를 이용해서 썰렁한 언어유희를 하며 혼자 웃자 한상규는 정색하면서 '''개↘신↗'''으로 부르라 정정했다. 이 코너 자체는 수명이 짧았지만, 이런 식의 드립으로 활용하는 네티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