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고수외전

 


'''한식대첩 고수외전'''
[image]
'''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채널'''

'''기획'''

'''방송 기간'''
2018년 9월 15일 ~ 2018년 11월 17일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19시 40분
'''출연진'''
'''진행자'''
김성주
'''심사위원단장'''
백종원[1]
'''제작진'''
'''기획'''
현돈
'''스폰서'''

'''외부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시놉시스 및 예고편
3. 방영 전 정보
4. 출연진
5. 참가자
6. 방영 목록
6.1. 1회
6.2. 2회
6.3. 3회
6.4. 4회
6.5. 5회
6.6. 6회
6.7. 7회
6.8. 8회
6.9. 9회
6.9.1. 준결승
6.9.2. 끝장전
6.10. 10회
7. 시청률
8. 과의 차이점
9. 평가
10. 기타


1. 개요


'''낯선 눈의 한식! 완전히 새로운 한식대첩이 시작됩니다!'''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2018년 9월 15일부터 동년 11월 17일까지 방영되었던, O'live의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식대첩의 2018년도 시즌. 2013년 첫 방송 후 매 시즌마다 큰 화제를 만든 한식대첩의 2년만의 부활로 한식대첩 시즌4의 후속으로 제작되어 방송중이다. 정식프로그램 명칭은 ‘한식대첩-고수외전’으로서, 한식 고수들이 직접 나와 요리를 하며 경연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과거에 출연했던 고수들이 해외 유명셰프들과 짝을 이루어 경연한다. 방영 전부터 고수들에게 직접 한식을 배웠다고 한다.
기사 참고.
김성주와 백종원이 시즌2, 3 이후 오랜만에 다시 각각 MC와 심사위원으로 돌아왔다. 시즌 1부터 쭉 참여한 심영순과 시즌 2부터 참여한 최현석은 참여하지 않았다.

2. 시놉시스 및 예고편


낯선 눈의 한식!
완전히 새로운 한식대첩이 시작됩니다!
'''낯선 눈의 한식! 완전히 새로운 한식대첩이 시작됩니다!'''

'''백종원이 돌아왔다! 그가 말하는 이번 시즌의 새로움과 각오!'''

'''백종원도 놀란 그들이 온다! 해외 탑 셰프 5인 프로필 공개!'''


3. 방영 전 정보


  • 시즌1부터 '한식대첩'을 이끌어온 현돈 PD가 프로그램을 맡았다.

4. 출연진


'''MC'''
'''김성주'''
'''심사위원'''
'''백종원'''

5. 참가자




6. 방영 목록



6.1. 1회


경연 전 참가자들이 한국 음식을 체험하는 모습들이 나왔다. 세르히오는 한국에 온 후 첫 아침 때 숙소 인근의 백반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한국어를 몰라서 대충 시켰더니 낙지볶음이 나왔고 시원한 음료수인 줄 알았더니 희석식 소주를 맛보게 되는 등 묘하게 안습한 모습이 나왔다.

6.2. 2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찰떡궁합.
  • 고수 심사자 - 심명숙(시즌4 강원), 고영숙(시즌3 충남), 권순미(시즌2 경북), 최영호(시즌2 서울), 고봉자(시즌4 제주)
'''찰떡궁합'''
'''지역'''
'''일품'''
'''요리'''
'''순위'''
'''서울'''
양평 한우 소갈비
설하멱[2], 배냉면
'''준우승'''
'''강원도'''
정선 모둠 산채
취나물 밥, 곤드레 다슬기 국, 눈개승마, 곰취, 두릅 무침, 어수리나물
'''우승'''
'''충청도'''
부여 표고버섯 발효액, 도토리
연저육찜, 도토리구이, 도토리전
'''공동 최하위'''
'''전라도'''
목포 풀치, 보성 참꼬막
갓김치 풀치조림, 동아 꼬막장국
'''공동 최하위'''
'''경상도'''
남해[3] 석화[4]
석화구이, 석화 냉국, 석화 전, 석화찜
3위
  • 참가자들이 해외에서 와 한식을 배우는 점을 감안하여 두 번째 경연까지는 탈락자를 선별하지 않을 거라고 예고했다.
  • 우승과 준우승이 단 한 표 차이로 결정되었다.
  • 강원도가 또 초회차 우승을 하면서 지난 시즌의 경연에서 우승을 노름으로 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5]
  • 전라도는 지난 시즌 4에 참여했던 강원팀에게서 짜다는 평을 들었다.
  • 서울은 설하멱이 완벽하게 잘 구워졌다는 평을 들었다.

6.3. 3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밥도둑.
  • 고수 심사자 - 강병원(시즌4 경남), 윤종철(시즌4 북한), 문동일(시즌3 제주), 정정희(시즌2 전북), 지명순(시즌2 충북)
'''밥도둑'''
'''지역'''
'''일품'''
'''요리'''
'''순위'''
'''서울'''
한지
자강도밥, 전치수, 겉절이
4위
'''강원도'''
미꾸라지
감자밥, 강원도식 추어탕
'''최하위'''
'''충청도'''
시래기
버섯밥, 시래기 해물찜
'''준우승'''
'''전라도'''
노랑가오리
톳밥, 노랑가오리 구이, 노랑가오리 애찜[6]
'''우승'''
'''경상도'''
삼천포 전어, 기장 멸치
보리밥, 전어회 무침, 멸치 쌈밥
3위
  • 경연 초반에 분리된 공간에서 국내 고수들이 밥을 하게 만들고 예고없이 격리시켰다. 그 후에는 밥 이외의 음식을 해외 고수들이 혼자서 요리했다. 갑자기 공간이 분리되다 보니 특히 국내 고수들의 멘붕과 분노가 방송에 탔다[7]. 국내 고수의 코칭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해외 고수들이 작은 실수를 하거나 시간 지체가 많아 국내 고수들이 초조해하기도 했다. 특히 10분 남겨두고 아말이 계속 석쇠만 굽고 마무리를 하려 하지 않자 스승 김혜숙 고수가 ''염병하고(묵음 처리 됨) 지금까지 부채질 하고 있어... [8]플레이팅, 플레이팅''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이 회차의 압권
  • 밥은 평가에서 제외하고 해외 고수들이 요리한 반찬만 평가 받았다.
  • 강원도의 경우 음식 자체의 맛은 좋았지만 추어탕에 식초를 넣어서 한식같지 않고 똠양꿍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조리과정을 충분히 인지시키지 못하여 부족한 맛을 제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보충하게 만든 스승의 잘못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국내 고수는 같이 요리할 것으로 생각해서 미처 전달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서울의 전치수는 역대 한식대첩에서 나왔던 꿩요리와는 다르게 조리도 성공적이었고 반응도 굉장히 좋았지만 이상하게도 아쉽게 4위에 머물렀는데, 데일은 결과를 납득하지 못했는지 화를 겨우 삭히는 모습이었다. 3등의 경상도는 막걸리 식초가 과했다는 의견들이 있었고[9][10], 역시 비슷한 반응이었던 충청도는 준우승이었기 때문에 데일의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경연의 주제인 밥도둑과는 거리가 먼 음식을 내 놓았기 때문에 순위가 밀린 듯 싶다.
  • 재밌게도 전 회차와 비교해 순위가 거의 정반대로 바뀌었다. 우승했던 강원도는 꼴등, 준우승이었던 서울은 4위. 경상도는 그대로 3위, 공동 최하위였던 충청,전라가 준우승과 우승. 또한 전라도가 내보인 노랑가오리는 다름아닌 한식대첩 시즌3 9화(밥도둑)에서 전라남도가 들고 나와 우승을 했던 식재료였는데, 이번에도 그 식재료로 밥도둑 주제로 우승했다.

6.4. 4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주안상
  • 고수 심사자 - 황현주(시즌2 서울), 허진(시즌3 북한), 박순자(시즌3 전북), 이순아(시즌2 경남), 심명순(시즌4 강원)
'''주안상'''
'''지역'''
'''일품'''
'''요리'''
'''순위'''
'''서울'''
안산 청수 과실주
대하 잣무침, 효종갱[11]
'''우승'''
'''강원도'''
홍천 단호박 약주
오징어순대,아바이순대
'''최하위'''
'''충청도'''
당진 막걸리
소고기 박속 밀국 낙지탕, 망둑어 연탄구이
3위
'''전라도'''
담양 전통소주
흑돼지 숯불구이,전복 유자냉채
'''준우승'''
'''경상도'''
함양 송순주
뭉치구이, 어채
4위
  • 10분마다 스승과 제자가 돌아가며 요리한다.
  • 끝장전은 다음 회차부터 실시하며, 이번 회차의 최하위팀이 다음주에 우승하면 끝장전이 면제된다. 이번 회차까지 탈락자가 없다.
  • 아말과 김혜숙 고수가 시간이 끝나가는데도 흑돼지 숯불구이를 구울 생각을 하지않고 있어, 백종원이 '너무 여유부리고 있는거 아니냐. 안 구워요?'하니 '걱정없어요~'하면서 흥겹게 김혜숙 고수가 대답했다. 10분정도 남겨놓은 시간에 아말이 굽기 시작하자, 백종원은 아말이 안쪽을 덜 익혀서 육즙과 식감을 살리는 스테이크와 헷갈려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돼지고기를 삶아서 구운 것 이었다.
  • 강원팀은 지난회차에 이어 이번에도 최하위를 차지했는데 조리과정에서 순대껍질이 터지는 위기를 맞이했으나 시식평가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황기 물김치를 만들때 개복숭아 진액을 많이 넣은게 최대 실수였다.
  • 서울팀의 임성근 고수가 조리 도중 다른 팀들에게 장난을 치거나 김성주의 60초후 공개한다는 멘트를 가로채는 장면이 재미를 줬다.

6.5. 5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전통장이고 과제는 스승의 요리를 재해석하여 자신의 기술과 재료를 더해 요리하는 것이었다.
  • 고수 심사자 - 김진민(시즌4 서울), 권영숙(시즌3 경북), 표복숙(시즌3 충북), 김효숙 (시즌2 전남), 안영자(시즌2 북한)
'''스승의 요리를 해석하여 요리하기'''
'''지역'''
'''일품(스승의 한 수/제자의 한 수)'''
'''요리'''
'''순위'''
'''서울'''
전통 된장, 승기악탕/렌틸콩, 식용 숯가루[12]
승기악탕[13]
'''최하위'''
'''강원도'''
황기 고추장, 버섯 등갈비찜/멕시코 고추
버섯 등갈비찜[14]
'''준우승'''
'''충청도'''
지례장[15], 기러기 장 찜[16]
기러기 찜 잡채
'''우승'''
'''전라도'''
진장[17] , 해물 간장조림/사프란
해물 간장조림
통과
'''경상도'''
녹두 황장, 황장 돈찜/말린 쌀
황장 돈찜[18]
통과
  • 본격적으로 외국인 셰프들이 직접 조리 경연을 한다. 스승들이 만든 장(醬)을 이용하여 만든 요리를 자신의 스타일로 해석하는게 주제.
  • 4회에서 최하위로 뽑혔던 강원은 준우승에 그침으로써 최하위를 차지한 서울과 끝장전을 치루게 되었지만, 서울의 데일이 경기 포기를 선언[19]하여, 끝장전 없이 다음회로 진출하게 되었다.
  • 이번회차는 순위 매기기가 너무 어려울 정도로 치열했다. 다만 전라도팀에서 선보이는 음식에서 국물이 짜다는 평이 있었다. 심사하러 출연한 김효숙 고수는 원래 해산물은 짠 식재료이고 조리를 하다 보니 국물이 짤 수 밖에 없다는 부연설명을 했다. 다만 이는 국물까지 마시는게 보통인 한국식(동양식) 식사방식을 취했을 때의 얘기고, 외국인 셰프의 요리라고 관점을 바꿔 보면 건더기 위주로 먹는 외국식 식사방식을 취했을 때에는 간이 딱 맞는 음식이라고 백종원 대표가 덧붙였다.
  • 3, 4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 알아서 덜어먹는 형태의 한식풍의 요리를 만들어 완성한 후에 참가자가 다시 심사단 시식용 개인 접시를 따로 플레이팅했다.


6.6. 6회


  • 일품대전의 주제는 호텔에서 60인분을 조리하기
    •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었으나, 후식은 스폰서 제품인 아이스크림을 써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피넛 버터 맛으로 해야 했는데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셰프들이 피넛 버터맛을 먹고 칭찬하는 장면을 협찬으로 넣은 것으로 보아 하겐다즈의 피넛 버터맛(신제품) 협찬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 고수 심사자-없음
''' 호텔에서 60인분을 조리하기'''
'''지역'''
'''전식(에피타이져)'''
'''본식'''
'''후식'''
'''강원도-충청도(파랑팀)'''
랍스터 도리뱅뱅
삼계탕 리소토
메밀 냉면 피넛버터 볼
'''전라도-경상도(빨강팀)'''
2가지 스타일의 랍스터 요리
한국식 돼지볼살
참깨 화이트 초콜릿 아이스크림
  • 2지역이 한 팀이 되어 대결을 벌인다.
  • 심사는 인터넷 신청으로 선발된 60명의 시청자들이 전,후반전 30명씩 나누어 심사한다. 그러나 전반전에서 5명의 노쇼가 발생하여 전반전에서는 25명의 시청자들이 심사했다. 이 중 유명인[20] 및 연예인들도 신청하여 심사했다.
  • 전반전에서는 13대 12로 빨강팀이 가까스로 이겼을만큼 파랑팀에서 본식에서 선보였던 리조또가 밥을 푹 익혀먹는 한국 사람들에게 설익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평가 외엔 그다지 큰 지적은 별로 없었던 전반전과는 달리 후반전에서는 점수 차이가 컸다. 또한 오이같은 특정 식재료를 싫어하거나, 채식주의자라서 고기를 잘 못먹다며 식사를 거부하는 심가자들이 있었다[21] 그래서 후반전에는 22대 8로 빨강팀이 크게 이겨, 총 합계 35대 20으로 빨강팀이 우승했다.
  • 심사자들의 이모저모
    • 전반전에 초대된 30명 가운데 다섯명이 참석하지 않았다.
    • 오이를 먹지 않거나 채식주의자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 패배한 팀이 바로 끝장전에 가서 탈락자를 결정짓는 기존 방식이 아닌 이번회차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대신 다음회에 우승팀이 개인플레이로 1,2위를 결정하고 진팀이 탈락자를 겨루게 된다.

6.7. 7회


'''면/김치 요리'''
'''지역'''
'''일품(제자의 한 수)'''
'''요리'''
'''순위'''
'''강원도'''
들깨가루
들깨 팬케이크와 김칫국물 시럽
탈락
'''충청도'''
돼지고기, 두부
김치쌈
통과
'''전라도'''
타마란드 페이스트
냉면
준우승
'''경상도'''
화이트 트러플[22]
만두
우승
  • 제 1경기는 면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지난회차 승리팀인 전라의 아말과 경상의 마셀로의 대결이었다. 김성주를 제외한 셰프 4인과 4인의 고수들, 백종원 이렇게 9명의 투표결과 경상의 마셀로가 6대 3으로 승리하였다.
  • 제 2경기는 끝장전으로서, 지난회차 패배팀인 충청의 파르비치오와 강원의 세르히오의 대결이 되었다. 두 사람의 스승이 퇴장한 상황에서 '김치'를 재료로 자유로운 요리를 하는 것이었다. 요리가 끝나고 퇴장했던 스승들이 들어와(누가 어떤 요리를 했는지 모르는 상태) 평가를 하였는데, 각자 자신의 제자의 것들을 골라내면서 결국 백종원이 단독으로 승부를 결정한 결과 충청이 선택받고, 강원이 탈락하였다.

6.8. 8회


'''매운맛'''
'''지역'''
'''일품(제자의 한 수)'''
'''요리'''
'''순위'''
'''경상도'''
캐비어
캐비어[23] 올린 육회무쌈과 튀긴 비트 올린 고추장한우스테이크
1위
'''충청도'''
은두자[24]
은두자가 들어간 고등어무조림과 석류, 호박잎 등이 들어간 쿠스쿠스

'''전라도'''
오징어
코리아 캘리포니아 오삼불고기

  • 주제는 매운맛 한식을 재해석하는 것이었고, 스승과의 소통 없이 개별적으로 요리를 정했던 것 같다. 아말은 Surf 'n' Turf 라는 해산물+고기의 조합을 캘리포니아 스타일이라며 들고와 오징어와 삼겹살을 넣은 매운 불고기를 했지만 결국, 오삼불고기가 되어 버렸다. 물론 음식 자체는 오징어를 부드럽게 잘 익혔다며 호평을 받았지만, 결과물만 놓고 보면 재해석이 없는 셈이 되어버린 것. 한국에 이미 흔하다는 소리를 듣고 다음에 더 잘 하겠다고 곧바로 패배를 미리 인정했다. 그러나 외국인 입장에서 자력으로 하나의 답에 도달한 셈이므로 아말이 한식을 얼마나 빨리 습득했는지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 마셀로는 매운 맛을 스스로 즐기지는 않아서 그런지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캐비어(철갑상어알)를 들고 나왔다. 마셀로에 따르면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데는 지방과 설탕이 사용되는데, 설탕으로 단 맛을 잡기는 싫었고, 캐비어가 지방이 많아 선택했다고.
  • 1위인 마셀로는 다음 대결을 위하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 가지 식자재인 돼지고기, 닭고기, 갈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나머지 두 명이 쓸 재료를 배정한 권리를 받았다. 스승과 상의할 때, 마셀로가 갈치를 한 번도 다뤄보지 않았다고 하니 스승이 만류하였다. 그 결과 본인은 닭고기를 고르고, 파브리치오에겐 갈치, 아말에겐 돼지앞다리를 골라주었다.
  • 파브리치오는 "돼지 발로는 뭘 만들 수 있나요? 제가 걸릴 것 같은데"라며 걱정을 하였으나, 마셀로는 아말을 떨어뜨리고 싶다는 이유로 아말에게 돼지 발을 배당하였다고 한다. 유난히 승리에 대한 욕심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 지난 회에서 백종원의 뜻으로 세르히오가 탈락한 데 대한 반응을 의식했는지, 백종원이 셰프들에 대한 평가와 재료들에 대한 지식을 해박하게 늘어놓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6.9. 9회


경상, 전라, 충청 3인방의 준결승전과, 승리한 경상을 제외한 전라와 충청의 끝장전이 같은 날 방영되었다.
요리연구가 이정임, 박종숙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다.

6.9.1. 준결승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식재료'''
'''지역'''
'''식재료'''
'''고수의 한 수'''
'''요리'''
'''순위'''
'''경상도'''

쌀, 북미산 야생쌀(wild rice), 마셀로 표 김부각[25]
고추장 닭가슴 숯불 구이
우승(결승전 직행)
'''충청도'''
갈치
막걸리
갈치살 적감자 찜말이
탈락(끝장전 진출 )
'''전라도'''
돼지앞다리[26]
새우젓, 사프란, 이스트
족발찜 / 해물 초리조
탈락(끝장전 진출)
  • 경상 마셀로의 승리.
    • 마셀로의 전채는 천상의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아말의 새우젓 살사 베르데는 전국 족발집에 만들어서 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 파브리치오의 요리는 무궁화꽃이 핀 것처럼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전라 아말과 충청 파브리치오는 끝장전에 진출하였다.

6.9.2. 끝장전


'''반건조 생선'''
'''지역'''
'''식재료'''
'''요리'''
'''순위'''
'''충청도'''
코다리
어죽 / 적양파김치
탈락
'''전라도'''
코다리
어죽 / 깻잎해물만두
결승전 진출
  • 예고 없이 대결 직전 재료가 공개되었는데, 서대, 코다리 같은 반건조 생선이었다. 아말과 파브리치오 공히 반건조 생선을 다루어본 적이 없다고 말을 하였는데[27], 이에 백종원은 스페인과 남미 요리에 잘 쓰이는 소금절이 대구인 바칼라오(baccalao)와의 유사점을 강조하였다.
  • 처음 보는 재료를 다루어야 하는 아말과 파르비치오는 안전하게 코다리를 갈아넣는 어죽을 만들면서, 반건조 생선의 특징인 식감을 살리지 못하였다[28]. 승리는 주재료와 별도로 깻잎만두를 만들어낸 아말의 차지.

6.10. 10회


우승상금 1억이 걸린[29] 결승전. 주제는 '''한국'''으로서, 그동안 배운 한식에 대한 이해를 최대한 발휘하여 다섯가지 코스로 된 요리를 하는 것이었다.
'''한국'''
'''지역'''
'''식재료'''
'''요리'''
'''순위'''
'''경상도'''
한우고기, 새우, 오미자

우승
'''전라도'''
한우고기, 오골계, 코다리

준우승
  • 120분동안 전식, 본식 세 가지, 후식을 각각 4인분(심사위원 셋과 진행자 김성주) 만드는 대결[31]이다.
    • 얼마나 체력적으로 고되었는지, 끝나갈 무렵 아말은 움직이면서 칼을 집으려다가 미끄러져 넘어지고[30], 후식을 들고가는 마셀로는 다리가 휘청거렸다.
  • 한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요리 실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모습을 보면 방송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 아말은 해초 냉국을 젤리 형태로 만들거나, 뼈를 제거하고 수비드 조리법을 통해 만든 삼계탕 등이 호평을 받았다.
    • 마셀로는 누룽지 튀김과 오미자 후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우에 고추장 양념을 사용한 것이 고기가 아깝다는 소리를 들을 뻔했지만 맛으로 극복.
  • 다섯가지의 요리 가운데 셋을 이긴 마셀로의 최종우승.

7. 시청률


'''회차'''
'''방송일자'''
'''닐슨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1화
2018년 9월 15일
0.4%
2화
2018년 9월 22일
0.8%
3화
2018년 9월 29일
0.7%
4화
2018년 10월 6일
0.6%
5화
2018년 10월 13일
0.6%
6화
2018년 10월 20일
0.5%
7화
2018년 10월 27일
0.3%
아무래도 저번 시즌이 워낙 평가가 좋지 않은데다 방송시간도 옮겨서인지 지난 시즌들의 시청률은 허공으로 날아간 채 0.4%라는 시청률로 시작했으며 2회에선 0.8%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밑에서 언급되는 부정적 평가 요인 때문에 그나마 1퍼센트의 시청률이라도 유지하던 시즌 4와는 달리 0%의 시청률로 처참하게 주저 앉았다. 또한 기존의 지역대항전 성격이 옅어지다보니 시청자들을 유인할 요인도 증발한 점 또한 중요하게 작용했다. 이같이 낮은 시청률을 방증하듯 시즌이 시작되면 각 시즌 문서가 활발하게 갱신되던 것에 비해 이번 시즌은 갱신되는 양이 적은 편이다.

8. 과의 차이점


  • 출연진
지난 시즌까지는 한국인 한식 고수들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으나, 이번 시즌은 해외에 거주하는 유명 외국인 셰프들이 한국에 와서 기존 한식대첩 고수들에게 한식을 배워서 경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기존 시즌에는 10팀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5팀으로 진행된다. 기존 지역 중에 남북으로 구분된 도를 하나로 묶고 북한과 제주가 빠졌다.
  • 5팀으로 10회까지 방송되어 탈락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이 탈락을 언급했다. 방송 중에 해외에서 온 수고를 고려해 처음 두 번의 경연(2, 3회)은 탈락자가 없고 4회부터 탈락자가 나온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4회 최하위가 5회에서 1등을 못할 경우 끝장전을 치뤄야하는 규칙이 적용되어 5회부터 탈락자가 발생했다.

9. 평가


  • 양식에 다양한 지역의 정통 한식을 접목함으로써 현지화와 고급화를 이룬 한식의 세계 진출을 꾀하고, 요리법을 직접 개척해 만드는 젊은 실험적 요리사들이 한식 고수들에게 배운 조리법을 어떻게 응용하여 재탄생시킬 것인지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말은 방송을 하기 전까지는 한국 음식은 달고 맵고 짜다는 인상만 갖고 있다가 고수에게 배우고 나서 바뀌었다고 하였다.
    • 마셀로는 한국에서 발견한 깻잎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면서, 깻잎의 날이라는 국경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경상 고수는 마셀로의 실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였다.
  • 평가 기준과 판정 방식이 자주 바뀐 것에 대한 지적이 많았지만, 양식과 정통 한식이 접목되어 나오는 퓨전 요리를 어떻게, 누가 올바로 평가할 수 있는가가 어려운 문제이므로 제작진도 실험을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 한식 고수들, 연예인 판정단, 일반인 판정단, 참가 셰프들, 셰프들 스승 등 매회 심사위원이 바뀐다.
    • 이미 실력이 정평이 나있는 세계적 셰프들이므로 경쟁과 일반인의 반응은 재미를 위한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지적이 있다.
    • 준결승과 끝장전에 드디어 요리전문가 2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함으로써 요리 중에도 전문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 우리가 파스타를 먹을 때 일본식으로, 한국식으로, 심지어 이탈리아 본토에서도 계속하여 새롭게 해석되지만, 여전히 그것은 이태리의 파스타에서 변형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본 방송에서 추구하는 것이 한식의 재료나 조리법을 응용한 서양음식인지, 한식을 서양식으로 해석한 퓨전요리인지, 여전히 한식이라고 불릴 만하지만 서양에서도 소구될 수 있는 요리를 만들고자 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제작진 스스로나 참여한 셰프들이나 이 점을 전혀 구별하지 못하고 있었던 듯하다.

10. 기타


  • 각 지역에서 경쟁을 통해 뽑힌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표성에 대한 문제는 기존 시즌에도 있었지만, 해외 참가자가 각 나라의 “대표”로 다뤄지는 것에는 제작진도 조심스러운지 아말 산타나의 경우 미국 탑세프 준우승 경력은 알리면서도 자막은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표시한다. 그리고 2회 이후로는 국적이 아닌 각 지역을 강조하고 있다.
  • 2화의 경상도 비법 전수 中 편곡된 날개를 주세요가 BGM으로 나온다
  • 백종원은 이 방송과 같은 기간 동안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진행하고 있는데, 당연히 두 프로그램은 극과 극으로 음식 수준이 갈리기 때문에 '백종원은 골목식당으로 고생한 걸 한식대첩에서 힐링한다'라는 드립도 나왔다. 한식대첩이 끝나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바로 방송하므로, 아예 방송사를 싸잡아 '백종원은 SBS에서 뒷목잡고 올리브TV에서 힐링한다'는 드립도 있다. 비슷한 내용으로 골목식당에서 '맛없슐랭'으로 고생하는 조보아를 좀 데려가라는 드립도 있다. 골목식당 패널 출연진 중에서 조보아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기 때문.

[1] 고수외전은 전 시즌 고수들 5명과 시식단 5명+백종원 해서 총 11명이 심사권을 가진다.[2] 고려식 갈비구이. 고기를 굽다가 눈에 식혀서 육즙을 살리는 조리법이다.[3] 경상남도 남해군.[4] 바위굴[5] 그때도 권경원 고수는 곤드레로 우승했는데 당시 주제가 일품요리였다. 일품 식재료들 사이에서 곤드레를 들고 나와 우승한 것. 한식대첩 시즌3 참조.[6] 전라남도 강진 일대에서 보양식으로 먹던 음식.[7] 특히나 임성근 고수의 항의 장면이 방송을 탔는데, 말 그대로 분노가 서린 표정이다.... 항의하는 내용이 싹 다 묵음처리되고, 인터뷰 내용으로 오디오를 채운 걸 보면 얼마나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8] 예고편에서는 나왔지만 본방에는 편집 되었다[9] 다만 백종원은 레시피는 확실히 이해한 상태였고, 거기에 마셀로의 어머니의 조국인 남미(브라질)에서 쓰는 방식을 잘 가미시킨거 같다는 쉴드평을 내렸다.[10] 경남팀의 전어회 무침은 원래 들어가는 식초의 양이 약간 과했던 것이고, 강원도식 추어탕에 식초는 단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으므로 분명 차이는 있다.[11] 시즌2에서도 효종갱을 만들었었는데, 당시 이것을 만든 사람이 심사를 하러 출연했다.[12] 어느정도 소금기가 있다고 한다.[13] 도미를 전으로 만들지 않고 구워서 식감을 살림[14] 멕시코 전통 소스인 몰레 소스를 만들어 사용했다. 손으로 먹는것이 특징[15] 김치랑 섞어서 만든 막장. 충청 방언으로 찌럼장, 지엄장 등으로 불린다.[16] 유일하게 제자의 한 수가 공개되지 않은 지역[17] 김혜숙 고수가 37년전 음식점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하는 간장이라고 한다.[18] 애호박과 식용 꽃으로 재해석[19] 가게 운영 등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하며, 이에 대해서 임성근 고수가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20] 박준우 기자[21] 채식주의자 심사자에게는 두 팀 모두 고기를 빼고 조리하여 따로 제공하였다.[22] 일반 트러플보다 가격이 아주 비싸 원산지인 이탈리아에서도 금고에 보관한다고 한다. 10월과 11월이 제철로 습기 방지를 위해 쌀에 묻어 보관한다.[23] 1kg에 1500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200만원에 해당하는 고가의 재료인데 마셀로는 무쌈 1개당 10g의 캐비어를 올려 대범하다, 부자 마셀로(..) 등의 평을 들었다.[24] 이탈리아 소시지의 한 종류.[25] 튀기지 않고, 김을 갈아낸 뒤 건조해서 만들었다.[26] 흔히들 족발로 먹는 형태가 아닌, 단족 형태였다.[27] 아말 曰: "What the hell is that? (도대체 저게 뭐야?)"[28] 파브리치오는 이게 무슨 맛이냐?, 유아식에 어울리겠다 같은 평을 들었다.[29] 방송에서 강조한다.[30] 칼에 다치지 않기 위하여 칼 잡은 팔을 쭉 뻗으면서 넘어졌고, 건너편에서 대결중이던 마셀로는 잠시 요리를 접고 아말이 괜찮은지 달려왔다.[31] 요리가 준비될 때마다 본인에 직접 들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