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항공단

 


'''해병대 항공단'''
'''海兵隊 航空團'''
'''Marine Corps Aviation Group'''
[image]
''''''
'''창설일'''
1963년 3월 18일(해병대 항공단)[1]
2021년 0월 0일('''해병대 항공단''')[2]
'''약칭'''
'''해항단'''
'''소속'''
[image] 대한민국 해병대
'''상급부대'''
[image]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
'''규모'''

'''역할'''
해병대 항공업무 지원
'''단장'''
[image] 준장 000([image] 해사 00기)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 해군기지

1. 개요
2. 상세
2.1. 과거 해병대 항공대 시절의 역사
2.2. 해병대 항공단 창설 진행
3. 편제
3.1. 항공단 구성원
3.2. 항공단 운용 장비
3.3. 기타
4. 사건사고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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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병대 예하에 창설될 예정인 항공부대로 육군항공작전사령부, 해군의 제6항공전단과 같은 역할을 한다.

2. 상세


주 전력은 마린온 헬리콥터로 상륙기동헬기가 주력이다. 그리고 상륙 공격헬기 및 상륙작전 지휘헬기, 해상작전헬기 등도 배속이 예정되어 있다.

2.1. 과거 해병대 항공대 시절의 역사


본래 해병대 창설 당시에는 항공인력이 없다가, 1954년에 육군 항공대 위탁교육에 입교하여 이듬해 1955년에 조종교육 과정을 이수한 해병대 장교 최창선(해간4기, 최종계급 중령)이 해병대 최초의 조종 자격 보유자가 되었다. 1958년에 해병대 제1사단 항공관측대를 두었는데 이는 해병대 항공대의 전신이 된다. 1963년 3월 18일 해병대 항공대가 정식으로 창설되었고, L-20와 L-19를 운용했다. 이후 베트남전쟁에 참전해서 관측, 전단 살포, 항공지원 등의 임무를 맡았다.
원래는 대한민국 해군에도 1950년대부터 해군 함대 항공대가 있었으나 1963년 3월 1일에 해체된 반면[3], 해병대 항공대는 1963년에 창설되어 1970년대 초반까지 유지되었다.
그러다가 1973년박정희 당시 대통령에 의해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항공대도 해체되었고, 잔존 항공기 등은 같은 해에 재창설된 해군 항공대인 제6항공전단에 흡수되었다.

2.2. 해병대 항공단 창설 진행


이후 35년 동안 해병대에는 항공자원을 획득하기위한 시도들이 있었는데 번번히 현실의 벽에 부딪혔었다. 해병 장교로 임관해 조종사 교육을 받은후 부대창설이 무산되어 해군으로 전군된 경우가 몇번 있었다. 후에 2008년부터 보병 병과 장교들을 육군에 회전익 조종 위탁교육 보내면서 해병대 항공장교가 부활하게 된 것이다.[4] 당시 위탁교육 갔던 해병대원들은 당시엔 보병이었지만 현재는 해병대 항공병과의 창설로 항공병과 장교가 되었다. 이후로 해병대 조종사 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4년에는 해병대에 항공병과가 정식 창설되었다. 그 전까지는 별도 병과가 없어서 보병의 항공특기였다.
강습상륙함으로서 헬기항모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독도함, 마라도함의 운용에서 제6항공전단 소속 해군 항공대와 함께 참여하기 위해 2014년 해병대 항공병과를 부활시켰고 현재 해병대 항공단 창설 예정이다.
2020년대 초반경까지 해병대 항공단을 창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마린온 헬기 도입 등을 서두르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해군 제6항공전단이 있는 포항공항에 창설되는 것이 거의 유력하다. 포항에 해군 제6항공전단이 주둔해서 업무 연락이나 협조 등이 쉽기 때문이다.
2019.12.01 1·2사단 항공대가 해체되었고, 1사단에 1항공대대가 창설되었다.#

3. 편제



3.1. 항공단 구성원


과거 해군 항공 시절에는 해군 장교들이 조종사를 했으나 현재는 해병대 항공장교들로 대체되어 순수 해병부대가 되어가고 있다. 해병대 항공장교는 모든 병과 3년차의 장교들이 전과기간에 전과 신청을 해서 교육받고 전과하는 식.
조종사들의 교육은 육군항공학교와 해군비행교육대대에서 위탁교육으로 받는다. 고정익이 아닌 회전익이라 지상전 회전익기 즉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육군이 수월해서이다. 해군 또한 비행교육대대가 있기에 육군 또는 해군에서 교육을 받게된다
해군장교들도 여전히 온다. 앵그리코라는 일종의 연락장교로서 제6항공전단 및 각 함대와의 연락 업무를 맡으며 해상작전과 육상작전을 둘다 해야하는 해병대의 특성상 꼭 필요한 해군의 전문가들이다.
정비사는 예전에는 해군에서 파견온 정비사가 정비를 하였으나 현재는 해병대 소속 항공 정비부사관으로 정비대가 채워져있다.

3.2. 항공단 운용 장비


육군처럼 헬리콥터 위주이며 마린온 헬기를 각각 상륙기동헬기, 상륙지휘헬기, 상륙공격헬기 등으로 세분화 운용할 예정이다. 아직까진 공격헬기 만은 육군에 지원을 요청하는데 해병대 자체 공격헬기가 들어오면 그럴 필요가 없어지는 것.

3.3. 기타


대한민국 해병대에 항공단이 자체적으로 생기면 좋은 점은 병력이나 물자의 공중 수송, 강습훈련, 공수훈련 등을 육군이나 공군, 혹은 해군 제6항공전단에 의지할 필요 없이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육군항공작전사령부대한민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6항공전단에서 고정익 및 회전익기를 지원받아 훈련해야 했다. 그나마 같은 해군인 제6항공전단 조종사들은 바다를 잘 알고 용어도 같지만 타군인 육군/공군은 주 작전환경과 용어도 다른데다가 문화도 이질적이라서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항공기를 활용한 훈련 수요가 육군 쪽에 워낙 많아서 해병대쪽엔 기회가 잘 안 돌아가고[5] 스케줄도 자주 꼬여서 해병대에 대한 항공기 지원이 취소나 연기가 자주 되는 등 훈련이 예정된 계획만큼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는 회전익기는 각 사단 소속 항공대(항공병과)에서 자체적으로 나오며 마린온 실전배치 후에는 완전히 육군이나 공군에 의지 안해도 된다.
물론 해양 환경상 제6항공전단은 꼬박꼬박 항공지원을 해주고 있고 육공군보다 이쪽이 더 수월하다. 주둔지부터 해병대와 같은 울타리 내를 쓰는 포항 소재 부대이다.[6]

4. 사건사고


2018년 7월 17일에 항공단 창설 준비과정의 일환인 MUH-1 마린온 시험비행을 위해 이륙한 직후 추락하여 탑승 해병대원 다섯 명이 사망하는 포항 해병대 헬기추락 사고가 발생하였다.

5. 둘러보기




[1] 1973년 5월 29일 해체[2] 재창설 예정[3] 1960년대가지의 해군은 제대로 된 함정도 없어 2차대전때 미국이 쓰던 고물 배를 중고로 사오던 시절이다. 한국해군이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함정을 운용하기 시작한 건 1970년대에 기어링급 구축함을 도입하면서 부터였다. 이 함정은 KDX가 본격화되던 2000년대 이전까지 유일한 미사일 운용 함정이어서 2001년까지 굴렸다. 2002년 KD-1인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들어와 퇴역한다.[4] 그중에서도 박순혁(사후99기) 대위가 35년만의 해병대 제 1호 조종사가 되었다.[5] 육항사의 경우 사유는 추풍령을 넘기 힘들다는 것과, 육군 소속인 특전사 등의 훈련 및 작전 수요가 워낙 많아서 타군에게까지 항공기 지원을 해주기가 빠듯해서이다. 부대 전원이 자격강하 뿐 아니라 정기적인 낙하산 강하를 필수적으로 해야만 하는 특전사의 특성상 강하 스케줄이 원체 많다. 이외에도 육군은 레이더 기지나 비행단의 물자 수송 등 수송기 활용 수요가 이래저래 많다. 공군도 마찬가지인데 스케줄이 꼬일 경우 당연히 같은 소속인 공군 훈련에 우선적으로 참가하거나 지원해줘야하기 때문에 타군에 대한 항공기 지원은 툭하면 후순위로 밀려나거나 취소될 수밖에 없다.[6] 포항공항 활주로 내에 주둔지가 있다. 해병대 제1사단 항공대도 똑같은 활주로 및 주기장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