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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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대사령부 예하 '''제1해병사단'''. 별칭은 '''해룡부대'''.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1950년 산재된 해병 부대들을 결합해 '''제1연대'''로 창설되었으며, 1955년 1월15일 '''제1해병사단'''으로 승격되었다.
1959년 3월 12일 경기도 파주군 금촌에서 현재 위치인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 해군기지 부대로 이전 했다.
사단장은 해병 소장이 보임되며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을 겸직한다.
2.1. 역사
- 1950년 9월 1일: 산재된 해병 부대들을 결합해 제1연대를 창설.
- 1952년 10월 1일: 제1연대와 독립5대대를 기간으로 제1전투단 창설.
- 1954년 2월 1일: 제1여단으로 승격.
- 1955년 1월 15일: 제1사단으로 승격.
- 1958년 3월 1일: 예하 항공대 창설.
- 1958년 4월 15일: 제1상륙사단으로 개편.
- 1959년 3월 12일: 기존의 경기도 파주군 금촌에서 경상북도 포항으로 부대 이전 시작.
- 1974년: 당시 1사단장이었던 이동용 소장의 1사단 보병대대 특성화 계획으로 각 보병연대의 기존 보병대대들이 공정, 기습, 유격 대대,[3] 즉 특성화대대로 각각 전환됨.
2.2. 임무
적 해안 상륙작전 및 육상전투부대로서의 전투가 전시 임무이고, 평시 임무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로서 포항시에서의 중요시설 경계,경주시 일부내륙지역 경계[4] 적의 침투 감시 및 국지도발 대비, 그리고 포항시-경주시[5] 이르는 해안경계이다.
해안 경계는 포항항을 지키는 1함대 포항항만방어대대와 포항해경도 같이 수행한다. 그 외에 포항-경주-울산-부산 에 이르는 동해남부해상 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신속대응부대도 두고 있다. 임무는 동해남부해안에 밀집해있는 원전, 주요산업시설 보호, 부산항 인근 해상등의 방호이며 해군과 같이 업무를 수행중이다.[6]
독도에서 일본과 무력충돌이 일어나면 출동해서 독도 방어임무도 수행한다. 적군의 공격이나 도발시에 인원이 적고 화력이 약한 독도경비대 혼자만으로는 충분한 방어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과의 마찰 및 분쟁지역화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찰을 독도에 갖다 놓았을 뿐 엄연히 백업은 해병대 1사단과 1함대, 제7기동전단, 잠수함사령부, 제6항공전단 등 정규 해군과 해안경비대인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제11전투비행단 등 공군[7] 에서 해준다.
포항 해양경찰서 및 해군 1함대와 제6항공전단, 포항남부/북부경찰서 및 소방서와도 협력관계에 있다.
3. 편제
사단 직할대와 연대본부를 제외한 2,3,7여단에 배치되면 거의 의무적으로 전투수영 + 유격(유격대대), IBS(기습대대), 공수(공정대대)교육을 받게 되는데 특이사항이 없다면 보통 실무에 들어간 후에 이병에서 일병 사이에 교육과정을 받는다. 물론 상기한 세가지 훈련을 모두 받는 것이 아니고 대대별로 하나씩만 의무적으로 받는다. 각각의 훈련을 마치면 가슴에 각 교육과정 수료에 맞는 휘장을 달수 있다.[8] 훈련시 당연히 생명수당도 지급되는데 공수>IBS>유격순으로 가장 지급액이 높으며, 군생활 중에 파견근무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중대장 및 대대장의 허락하에 다른 교육을 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9]
3.1. 사단직할대
- 제승부대[11]
3.2. 제2여단[12] 황룡선봉
- 여단직할대
- 제21공정대대
- 제22기습대대
- 제23유격대대
3.3. 제3여단 킹콩
- 여단직할대
- 제31공정대대
- 제32기습대대
- 제33유격대대
3.4. 제7여단[13] 멧돼지
- 여단직할대
- 제71유격대대
- 제72기습대대
- 제73공정대대
3.5. 제1해병포병여단
- 제2포병대대
- 제3포병대대
- 제7포병대대
- 제11포병대대
- 방공중대
4. 과거부대
5. 출신인물
5.1. 사단장
5.2. 장교/부사관
5.3. 병
- 민호(가수): 73공정대대에서 전역했다.
- 이찬혁(가수): 71유격대대에서 전역했다.
- 김흥국(가수) 72기습대대에서 전역했다.
- 로이킴(가수) 21공정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 감스트(BJ) 71유격대대에서 박격포병으로 전역했다.
6. 기타
6.1. 훈련
6.2. 근무 환경
6.3. 부대 영상
6.4. 사단가
'''선열의 호국의지 가슴에 안고'''
'''나라 위한 일편단심 영원하리라'''
'''영일만 아침해가 떠오를 때마다'''
'''겨레위한 용맹심 솟구쳐난다'''
'''아 아 해병해병 영원한 해병'''
'''우리는 무적의 팔각모 사나이'''
'''국군의 선봉부대 해병 1사단'''
'''-해병 1사단가-'''
7. 사건·사고
- 2014년 6월 해당 부대에서 선임병 3명이 전입한 이병 3명에게 변기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변기를 혀로 핥게 하는 가혹행위를 저질러 적발되었다.
- 2015년 2월에 해당 부대 전역자가 무단으로 차를 끌고 부대에 침입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관련기사
- 2016년 4월 포병연대 소속 K-55 자주포 1대가 전복되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관련기사
- 2018년 4월 27일 탄약고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으나, 부대내 큰 피해가 갔다. 관련기사
- 2018년 7월 17일에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이 1사단에서 추락하여 탑승 해병대원 6명 중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관련기사
- 2020년 3월 21일 해병대 제1사단 소속 부대 2곳에서 헌혈 행사에서 채혈한 간호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헌혈한 장병 90여 명이 격리됐다.관련기사
- 2019년 지난해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해병대 제1사단 소속 병사들이 후임병을 성추행 및 가혹행위를 벌여왔다는 주장이 제기됨. 관련기사
8. 여담
- 4개의 여단과 직할부대들이 모두 해병대 제1사단의 영내에 함께 위치하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히 크다.[16] 그래서 해병들 사이에선 단일부대로서 국군 부대들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카더라가 퍼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17] 이런 이유는 전시시 신속한 상륙작전을 위한 이유가 크다. 사단 내에 상륙작전에 필요한 모든 예하부대들이 모두 주둔해있다.
- 울릉도의 제118조기경보전대에서 근무하는 해병대원들 역시 1사단에서 파입된 인원들로 6개월 정도 근무한 해병들을 울릉도로 이동시키며 이들은 전역 전 1사단으로 복귀, 전역신고를 하고 전역교육대에 입교한다.
- 제11대 해병대사령관[18] 출신인 이동용 중장은 1사단장 시절과 사령관 시절에 1사단에 IBS(고무보트)훈련과 공수훈련을 도입한 뒤, 기존 1사단 보병대대들을 고무보트/공수/유격 이 3가지 중 하나로 특성화시켜서 각각 해당하는 훈련을 받는 특화대대 체제로 가자는 구상을 했고, 이에 따라 1974년에 해병대 1사단의 보병 대대들이 기습(IBS)대대, 공정대대, 유격대대로 각각 전환되었다.[19] 이렇게 이동용 장군은 한국 해병대 1사단의 훈련 도입과 편제 개편 면에서는 큰 공적을 세웠으나 개인사적으론 무척 잔혹했다. 조현병에다 뇌전증을 앓았던 장애인인 아들을 직접 살해한 뒤 운전기사와 함께 아들의 시신을 대청댐 호수에 유기하여 실종된 것처럼 위장했지만 얼마 뒤 아들의 시체가 수면 위로 떠올라 발견되고 수사가 진행되면서 유력한 용의자로 수사망이 좁혀오자 결국 자살했다. 사건수사 기사 수사결과 기사
- 미 국방부 장관 제임스 매티스가 본 부대에서 70년대 초반에 근무했던 정 하사라는 인물을 찾고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당시 미 해병대 소위였던 매티스 장관은 포항에서 있던 한미 연합훈련 중 자신에게 먹을 걸 나눠 주며 훈련기간 내내 친근하게 도와 줬던 인물이라 꼭 만나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정 하사라는 인물의 계급이 불분명한데, 매티스는 그의 계급을 Sergeant로 기억하고 있었으며 Sergeant는 하사라는 뜻 외에 병장이라는 뜻도 되기에 혼선을 빚은 것이었다. 만일 정 하사가 정 병장이라면 수소문은 더욱 힘들어진다. 장교나 부사관과는 달리 병 계급들은 한 해에도 무수하게 입대하고 전역하는 탓에 인사기록이 남아 있을 확률이 적은 것. 그나마 희망이라면 당시 계급이 하사였건 병장이었건 나이는 20대 초반이었을 확률이 높으니 세월이 흘러 자연사했을 확률은 적다는 것이다.
- 2020년 3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작전을 실시했다.
- 전역 시 전역자를 황룡병장이라고 부른다.
[1] 원래는 "연대"였으나 2019년부터 기존의 모든 연대들이 일괄해서 "여단"으로 바뀌었다.[2] 7여단의 기원이 예전 베트남 파병 이후 편제를 유지할 수 없는 부대들을 모아 만든 것이 그 기원이라는 설이 있다. 2, 3 다음 7여단으로 숫자가 뛰는 것도 그렇고 (그거야 2사단이 1, 5, 8여단이고 6, 9여단은 또 따로있잖아...?) 다른 보병 여단의 경우 1대대가 공정, 3대대가 유격인데 7여단만 1대대가 유격, 3대대가 공정대대이다. 또한 해병대에서는 전역 50일을 맞이하는 병장들을 각 부대의 상징이 되는 용을 붙여서 부르는데 (1사단: 황룡병장 2사단: 청룡병장) 7여단은 1사단임에도 불구하고 전역 50여일이 남은 병장을 청룡병장이라고 부른다. 7여단의 2사단 청룡부대 기원을 알 수 있는 흔적.[3] 산악대대로도 통용된다.[4] 강동면, 안강읍지역[5] 경주 인접지역에 있는 울산 동해안 지역도 담당한다.[6] 이들지역의 육상경비는 육군이 방어한다. 참고로 이쪽의 육군 사단들은 지역방위사단이다 보니 병력이 부족해 해안 바깥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다.[7] 상대방이 해상 전력 뿐 아니라 항공 전력까지 동원하여 독도 인근 영해 및 영공을 침범할 경우 당연히 공군의 공중 우세 확보가 필요하다. 실제 독도 방어 훈련은 경찰 독도 수비대, 해경, 해군, 해병대, 공군을 망라한 입체 전력이 총동원된다.[8] 유격은 칼+쇠사슬 모양, IBS는 박쥐+패들모양, 공수는 낙하산+날개의 모양이다[9] 물론 후달릴 때는 얄짤없다. 짬도 좀 차고 간부 및 선임들과의 관계도 좋아야 교육허가를 받기에 용이하다.[10] 대대장의 계급은 소령이다.[11] 재난 발생이나 비상 상황 발생시 24시간 이내로 한반도 전역에 투사되는 것을 목표로 상시 대기하는 연대 규모의 신속 대응 부대이다. 새로운 연대를 창설한 건 아니고 1사단 기존의 3개 연대들이 번갈아가며 신속대응부대 임무를 맡는다는 개념이다. 즉, 1사단의 3개 연대 중에 한 연대가 신속대응부대 임무를 맡는 차례가 되면 그 연대가 그 기간 동안 제승부대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12] 원래는 "연대"였으나 2019년부터 기존의 모든 연대들이 일괄해서 "여단"으로 바뀌었다.[13] 7여단의 기원이 예전 베트남 파병 이후 편제를 유지할 수 없는 부대들을 모아 만든 것이 그 기원이라는 설이 있다. 2, 3 다음 7여단으로 숫자가 뛰는 것도 그렇고 (그거야 2사단이 1, 5, 8여단이고 6, 9여단은 또 따로있잖아...?) 다른 보병 여단의 경우 1대대가 공정, 3대대가 유격인데 7여단만 1대대가 유격, 3대대가 공정대대이다. 또한 해병대에서는 전역 50일을 맞이하는 병장들을 각 부대의 상징이 되는 용을 붙여서 부르는데 (1사단: 황룡병장 2사단: 청룡병장) 7여단은 1사단임에도 불구하고 전역 50여일이 남은 병장을 청룡병장이라고 부른다. 7여단의 2사단 청룡부대 기원을 알 수 있는 흔적.[14] 군수단에 흡수통합되면서 없어졌다.[15] 군수단에 흡수통합되면서 없어졌다.[16] 그렇다고 전부 다 모여 있는 것은 아니고 수색대와 상장대대 등 영내 외부에 독립적으로 따로 떨어져 있는 일부 부대도 있다. 참고로 해병대 1사단은 오천읍/청림동/장기면/동해면에 걸쳐 있다.[17] 한 울타리 내에서 가장 큰 부대는 육군의 모 탄약창이며, 전투부대로 국한해도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더 크다. 다만 육상 전투 임무를 주로 하는 육군 및 해병대 부대를 통틀어서는 가장 큰 것이 맞다.[18] 그 때는 해병대사령부 해체 후였으므로 그 당시의 직책명은 해군제2참모차장이었으나 1987년 해병대사령부 부활 후 과거 해체 시절의 제2참모차장들이 모두 해병대사령관으로 직책명이 환원되었다.[19] 그 전인 1960년대에 대한민국 육군에서 기존 보병사단 3개를 공정/상륙/산악 사단으로 각각 개편시킨 특화사단 체제를 몇년간 시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에서 힌트를 얻고 벤치마킹하여 해병대 1사단에 응용해서 도입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