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빅
Havik, an Arch-Cleric of Chaosrealm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탈 컴뱃판 조커.''' [1] 다만 게임 분위기가 분위기라 조커에 비하면 훨씬 엄숙한 케릭터다. 애초에 조커는 혼돈에서 비롯되는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고, 이녀석에겐 혼돈은 믿음이자 신념이기 때문.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카오스렐름의 사제이며 카발이 다시 흑룡단을 일으키게 만든 주원인이다. 본래 카발은 모탈 컴뱃 3이후로 흑룡단을 다시 일으킬 생각이 없었으나 마바도에게 습격당해 죽었다 살아난 뒤 그의 사상에 감화되어 흑룡단을 다시 일으키게 된다.
본 목적은 혼돈 그 자체로 오나가가 아웃월드의 패권을 잡는것도, 전사들이 그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가져오는것도 막아 차원계를 끝없는 혼돈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것. 따라서 양측을 전부 반하는 사상으로 생긴건 악역이지만 실은 중립성향. 오나가의 편을 들고 아웃월드의 도시에서 혼돈을 몰아내는 호타루를 적시하고 있다.
카오스렐름 출신이라서 그런지 하체는 고정되고 상체만 돌아간다든가 목을 꺾어서 체력을 회복하는등 좀 그로테스크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본 게임의 설정들을 보면 2P코스츔은 제작 초기에 눕 사이보트가 될 예정이었다.
엔딩에선 카발에게 흑룡단을 일으키라고 한 이유가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흑룡단에 눈돌리는 사이 오나가의 심장을 몰래 가져가려고'라는 진의가 드러난다. 오나가의 힘을 가지면 죽여도 죽지않는 불멸의 군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오나가를 죽여서 심장을 꺼내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역시 그 힘을 엿보고 있던 카발에게 뒷치기당해 죽었다.
모탈 컴뱃: 디셉션 기준으로 유파는 사권, 당수도.[2] 무기는 모닝스타
모탈 컴뱃(2011)에서는 눕 사이보트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눕 사이보트와 함께 네더렐름을 박살내버린다.
[image]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모탈컴뱃X 프리퀄 코믹스 10화에서 신도구에 의해 폭주한 라이덴이 이런 말을 했다: "'''혼돈이 어스렐름으로 오고 있으며''' 나는 그것의..."(Chaos is coming to Earthrealm and I am its...) 판단은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시라. 프리퀄 코믹스 12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코와는 은밀한 협력 관계이고 그에게 하는 말을 보면 신도구와 피의 마법에 대해 알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레이코에게 신도구들을 전부 모으면 아웃월드 황제를 넘어 피의 신 그 자체가 된다고 귀띔해줬다. 모탈 컴뱃에 나왔던 섕쑹의 섬은 해빅이 접수했다. 그리고 섬으로 끌려온 캐시 케이지와 잭키 브릭스에게 융숭한 만찬 대접을 해주며 실컷 먹어두고 평온을 즐기란다: 이 평온의 만찬이 마지막이 될 거라며...
캐시와 잭키의 납치를 주도하고 섕쑹의 섬까지 끌고 온 이유는 아직 불명. 혹시 신도구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7권에서 캐시에게 자신의 목표를 까발린다고 한다.
12화에서 폭스, 라이덴, 콰이 량의 신도구에 빙의 하여 이들을 폭주시킨 장본인, 즉 줄곳 언급만 되어 왔던 '피의 악령'의 실체라는것이 드러났다.작가 인증 이로서 타인을 빙의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하사시 한조의 시라이류 2차 궤멸을 초래한 장본인도 이놈이다.
결국 13화에서 대략적인 목표가 밝혀진다. 바로 카미도구와 '''스콜피온의 영혼'''을 얻으려고 했던 것. 카미도구를 이용해 스콜피온을 강제로 지옥불화시켜서 다시 망령으로 만들려고 했던듯 하다. 그 이상은 아직 불명. 그리고 20화에선 케이지 가문의 정체불명의 힘을 얻기 위해 스칼렛으로 하여금 잭키를 구타하게 만든다. 정확한 조건은 모르지만 아마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면 반동으로 힘이 각성되는것 같다고 추론했기 때문. 22화에서는 해빅의 맨얼굴이 등장하였만 곧바로 스콜피온하고 싸울때는 얼굴의 입, 코부분의 살과 가죽을 벗겨서 뼈를 드러나게 한다. 슈진코가 들고 있는 신도구로 빙의하게 만들었다.
'''수천명의 영혼들로 창조된 영혼술사 얼맥마저도 해빅의 진면목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심지어 라이덴까지 타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코믹스에서는 비중이 나름 높았지만 참전 캐릭터가 모두 확정되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콴치나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현할 거 같았지만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은 신녹이 부활한 것에 대해 자책하는 스콜피온에게 라이덴이 오히려 그를 수호자로 삼았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다.
타케다에게 신녹의 호부를 쏘며 그를 몰아붙이지지만 환생하여 돌아온 하사시 한조에게 목을 뽑히고 그와 함께 지옥 '여행'을 하게 된다.
사실 콴치의 사주를 받고 라이덴을 타락시켜 신녹의 아뮬렛을 콴치에게 가져다 주려고 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당연히 실패했고 콴치에게 두개골이 짓밟혀져서 완전히 퇴갤해버리고 말았다.
여담으로 죽기 직전에도 콴치는 자신이 필요하다며 텔레파시로 궤변을 늘어놓다가 퇴갤당했다. 아무래도 카오스렐름의 주민들은 머리를 파괴해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듯 하다.
설정상으로도 매우 참신하며 잠재력이 넘쳐나는 캐릭터이나, 미드웨이 때는 재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네더렐름 스튜디오 이후론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3D 캐릭터들처럼 정리해고 당해버렸다. 안습. 다만 코믹스에서 흑막 + 비중 높은 악역으로 나왔다는 게 안도.
해빅은 매우 흥미로운 소재와 독특한 캐릭터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단순히 생각만 혼돈에 심취한 입만 살은 신자 또는 사상가가 아닌, 그의 살 한점 한점과 뼈대 마디마디가 그의 종잡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정신에 영향을 받아 '숨을 쉬는 혼돈' 그 자체가 되었다. 고통이나 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고 인체적 한계까지 깡그리 무시하며 문제없이, 기쁘고 즐겁게 몸과 사지를 비틀고 뒤틀고 꺾고 탈골하고 절단하고 도로 접착하는 모습은 그의 뒤틀린 정신이 그의 육체를 다른 생체들이 가보지 못한, 갈 수 없는 영역으로 등극시켰다. 그러나 그는 게임 안에서는 크게 주목을 못 받았다. MKX 코믹스에서 주요 악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긴 했으나 코믹스가 설정오류가 많았기 때문에 그의 강점 요소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결국 그의 커다란 잠재력은 실현되지 못했다.
비록 코믹스에서 콴치에게 머리를 밟혀 처참하게 진짜로 죽은거 같지만 원체 코믹스 자체가 오류투성이에다 오나가 등장떡밥까지 나오면서 우주리셋 떡밥이 나오고 있다. 디셉션때부터 줄기차게 던져진 원 빙 관련 떡밥, 그리고 원래 시간대에서 샤오 칸을 되살려 원빙에 의한 합일 직전까지 만드는 데다가 제4의 벽을 인지한듯한 그의 하라키리, 결정적으로 모탈 컴뱃 X의 크립트 모드에서 나오는 신도구의 모습이 원래 세계와 일치하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단검 모양의 신도구들은 전부 원 빙의 거짓일 확률이 크다. [3] 이걸로 대체시간대에서도 원 빙의 전령으로써 중간보스급 케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특히 모탈컴뱃 본편 뿐 아니라 형제작 인저스티스 시리즈를 많이 참고하는 특성상 이데올로기상 라이벌 조커의 아케이드 엔딩(소형화된 문명들을 이것저것 마구 섞어놓는다)을 보면 후속작에서 참전확률이 높다.
모탈 컴뱃 11에서 스콜피온 VS 라이덴 대사에서 정말 오랜만에 언급되는데 카오스렐름으로부터 위협이 닥친다고 라이덴이 언급한다.
애프터매스에서는 게라스를 제압한 섕쑹이 그를 포탈 속으로 던져 넣는데, 푸진이 묻자 대답하기를 '카오스렐름으로 보냈지. 해빅이 재밌게 놀아 줄 거야.' 라는 말을 한다. 정황상, 카오스렐름에 있는 해빅은 크로니카의 시공진 영향으로 인해 나타난 과거의 해빅으로 보인다.
11에서 해빅의 진짜 목적이 세트리온의 힘을 훔쳐 '''혼돈의 고신'''으로 등극해 온 시공을 혼돈에 빠트리려는 것일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이러한 점 때문에 11편에서도 크로니카의 부름을 받지 못한 듯 하다.
스칼렛의 커스터마이징 마스크 중 혼돈의 성직자라는 이름의 마스크가 존재한다.
게스트로 참전한 터미네이터는 외피가 심각한 손상(대표적으로 스콜피온에 의해 불에 탄다던가)을 입으면 경직이 전혀 되지않는 슈퍼아머 상태에 돌입하게 되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후속작에서 해빅 특유의 카오스렐름인의 육체적 종특에 관한 실험으로 보인다.
조커가 DLC 참전하면서 키타나와의 인트로에서도 언급된다. 해빅을 소개시켜줄 수 있느냐며 물어본다. 키타나는 그의 혼돈을 도우려냐고 묻지만 조커는 내 인생 개그중 하나라며 응수.
11편 컴뱃 리그 시즌4의 스킨 테마가 카오스렐름인데(눕 사이보트, 콰이 량, 캐시 케이지, 프로스트) 눈이 코믹스에서 해빅에게 빙의당한 것 처럼 빛난다. 어떻게 보면 간접 참전한 셈.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탈 컴뱃판 조커.''' [1] 다만 게임 분위기가 분위기라 조커에 비하면 훨씬 엄숙한 케릭터다. 애초에 조커는 혼돈에서 비롯되는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고, 이녀석에겐 혼돈은 믿음이자 신념이기 때문.
2. 행보
2.1. 원래 시간대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카오스렐름의 사제이며 카발이 다시 흑룡단을 일으키게 만든 주원인이다. 본래 카발은 모탈 컴뱃 3이후로 흑룡단을 다시 일으킬 생각이 없었으나 마바도에게 습격당해 죽었다 살아난 뒤 그의 사상에 감화되어 흑룡단을 다시 일으키게 된다.
본 목적은 혼돈 그 자체로 오나가가 아웃월드의 패권을 잡는것도, 전사들이 그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가져오는것도 막아 차원계를 끝없는 혼돈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것. 따라서 양측을 전부 반하는 사상으로 생긴건 악역이지만 실은 중립성향. 오나가의 편을 들고 아웃월드의 도시에서 혼돈을 몰아내는 호타루를 적시하고 있다.
카오스렐름 출신이라서 그런지 하체는 고정되고 상체만 돌아간다든가 목을 꺾어서 체력을 회복하는등 좀 그로테스크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본 게임의 설정들을 보면 2P코스츔은 제작 초기에 눕 사이보트가 될 예정이었다.
엔딩에선 카발에게 흑룡단을 일으키라고 한 이유가 '어스렐름의 전사들이 흑룡단에 눈돌리는 사이 오나가의 심장을 몰래 가져가려고'라는 진의가 드러난다. 오나가의 힘을 가지면 죽여도 죽지않는 불멸의 군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오나가를 죽여서 심장을 꺼내는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역시 그 힘을 엿보고 있던 카발에게 뒷치기당해 죽었다.
모탈 컴뱃: 디셉션 기준으로 유파는 사권, 당수도.[2] 무기는 모닝스타
2.2. 대체시간대
모탈 컴뱃(2011)에서는 눕 사이보트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연하였다. 눕 사이보트와 함께 네더렐름을 박살내버린다.
2.2.1. 모탈 컴뱃 X
[image]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
모탈컴뱃X 프리퀄 코믹스 10화에서 신도구에 의해 폭주한 라이덴이 이런 말을 했다: "'''혼돈이 어스렐름으로 오고 있으며''' 나는 그것의..."(Chaos is coming to Earthrealm and I am its...) 판단은 여러분들이 알아서 하시라. 프리퀄 코믹스 12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코와는 은밀한 협력 관계이고 그에게 하는 말을 보면 신도구와 피의 마법에 대해 알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레이코에게 신도구들을 전부 모으면 아웃월드 황제를 넘어 피의 신 그 자체가 된다고 귀띔해줬다. 모탈 컴뱃에 나왔던 섕쑹의 섬은 해빅이 접수했다. 그리고 섬으로 끌려온 캐시 케이지와 잭키 브릭스에게 융숭한 만찬 대접을 해주며 실컷 먹어두고 평온을 즐기란다: 이 평온의 만찬이 마지막이 될 거라며...
캐시와 잭키의 납치를 주도하고 섕쑹의 섬까지 끌고 온 이유는 아직 불명. 혹시 신도구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7권에서 캐시에게 자신의 목표를 까발린다고 한다.
12화에서 폭스, 라이덴, 콰이 량의 신도구에 빙의 하여 이들을 폭주시킨 장본인, 즉 줄곳 언급만 되어 왔던 '피의 악령'의 실체라는것이 드러났다.작가 인증 이로서 타인을 빙의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하사시 한조의 시라이류 2차 궤멸을 초래한 장본인도 이놈이다.
결국 13화에서 대략적인 목표가 밝혀진다. 바로 카미도구와 '''스콜피온의 영혼'''을 얻으려고 했던 것. 카미도구를 이용해 스콜피온을 강제로 지옥불화시켜서 다시 망령으로 만들려고 했던듯 하다. 그 이상은 아직 불명. 그리고 20화에선 케이지 가문의 정체불명의 힘을 얻기 위해 스칼렛으로 하여금 잭키를 구타하게 만든다. 정확한 조건은 모르지만 아마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면 반동으로 힘이 각성되는것 같다고 추론했기 때문. 22화에서는 해빅의 맨얼굴이 등장하였만 곧바로 스콜피온하고 싸울때는 얼굴의 입, 코부분의 살과 가죽을 벗겨서 뼈를 드러나게 한다. 슈진코가 들고 있는 신도구로 빙의하게 만들었다.
'''수천명의 영혼들로 창조된 영혼술사 얼맥마저도 해빅의 진면목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심지어 라이덴까지 타락시키는데 성공한다.'''
코믹스에서는 비중이 나름 높았지만 참전 캐릭터가 모두 확정되었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콴치나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에서 카메오로 출현할 거 같았지만 스콜피온의 아케이드 엔딩은 신녹이 부활한 것에 대해 자책하는 스콜피온에게 라이덴이 오히려 그를 수호자로 삼았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다.
타케다에게 신녹의 호부를 쏘며 그를 몰아붙이지지만 환생하여 돌아온 하사시 한조에게 목을 뽑히고 그와 함께 지옥 '여행'을 하게 된다.
사실 콴치의 사주를 받고 라이덴을 타락시켜 신녹의 아뮬렛을 콴치에게 가져다 주려고 한 사실이 발견되었다. 당연히 실패했고 콴치에게 두개골이 짓밟혀져서 완전히 퇴갤해버리고 말았다.
여담으로 죽기 직전에도 콴치는 자신이 필요하다며 텔레파시로 궤변을 늘어놓다가 퇴갤당했다. 아무래도 카오스렐름의 주민들은 머리를 파괴해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듯 하다.
3. 방치
설정상으로도 매우 참신하며 잠재력이 넘쳐나는 캐릭터이나, 미드웨이 때는 재작진의 역량 부족으로 인해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네더렐름 스튜디오 이후론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이유로 다른 3D 캐릭터들처럼 정리해고 당해버렸다. 안습. 다만 코믹스에서 흑막 + 비중 높은 악역으로 나왔다는 게 안도.
해빅은 매우 흥미로운 소재와 독특한 캐릭터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는 단순히 생각만 혼돈에 심취한 입만 살은 신자 또는 사상가가 아닌, 그의 살 한점 한점과 뼈대 마디마디가 그의 종잡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정신에 영향을 받아 '숨을 쉬는 혼돈' 그 자체가 되었다. 고통이나 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고 인체적 한계까지 깡그리 무시하며 문제없이, 기쁘고 즐겁게 몸과 사지를 비틀고 뒤틀고 꺾고 탈골하고 절단하고 도로 접착하는 모습은 그의 뒤틀린 정신이 그의 육체를 다른 생체들이 가보지 못한, 갈 수 없는 영역으로 등극시켰다. 그러나 그는 게임 안에서는 크게 주목을 못 받았다. MKX 코믹스에서 주요 악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긴 했으나 코믹스가 설정오류가 많았기 때문에 그의 강점 요소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결국 그의 커다란 잠재력은 실현되지 못했다.
3.1. 후속작 참전 여부?
비록 코믹스에서 콴치에게 머리를 밟혀 처참하게 진짜로 죽은거 같지만 원체 코믹스 자체가 오류투성이에다 오나가 등장떡밥까지 나오면서 우주리셋 떡밥이 나오고 있다. 디셉션때부터 줄기차게 던져진 원 빙 관련 떡밥, 그리고 원래 시간대에서 샤오 칸을 되살려 원빙에 의한 합일 직전까지 만드는 데다가 제4의 벽을 인지한듯한 그의 하라키리, 결정적으로 모탈 컴뱃 X의 크립트 모드에서 나오는 신도구의 모습이 원래 세계와 일치하는 점 등을 미루어 보아 단검 모양의 신도구들은 전부 원 빙의 거짓일 확률이 크다. [3] 이걸로 대체시간대에서도 원 빙의 전령으로써 중간보스급 케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특히 모탈컴뱃 본편 뿐 아니라 형제작 인저스티스 시리즈를 많이 참고하는 특성상 이데올로기상 라이벌 조커의 아케이드 엔딩(소형화된 문명들을 이것저것 마구 섞어놓는다)을 보면 후속작에서 참전확률이 높다.
모탈 컴뱃 11에서 스콜피온 VS 라이덴 대사에서 정말 오랜만에 언급되는데 카오스렐름으로부터 위협이 닥친다고 라이덴이 언급한다.
애프터매스에서는 게라스를 제압한 섕쑹이 그를 포탈 속으로 던져 넣는데, 푸진이 묻자 대답하기를 '카오스렐름으로 보냈지. 해빅이 재밌게 놀아 줄 거야.' 라는 말을 한다. 정황상, 카오스렐름에 있는 해빅은 크로니카의 시공진 영향으로 인해 나타난 과거의 해빅으로 보인다.
11에서 해빅의 진짜 목적이 세트리온의 힘을 훔쳐 '''혼돈의 고신'''으로 등극해 온 시공을 혼돈에 빠트리려는 것일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이러한 점 때문에 11편에서도 크로니카의 부름을 받지 못한 듯 하다.
스칼렛의 커스터마이징 마스크 중 혼돈의 성직자라는 이름의 마스크가 존재한다.
게스트로 참전한 터미네이터는 외피가 심각한 손상(대표적으로 스콜피온에 의해 불에 탄다던가)을 입으면 경직이 전혀 되지않는 슈퍼아머 상태에 돌입하게 되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후속작에서 해빅 특유의 카오스렐름인의 육체적 종특에 관한 실험으로 보인다.
조커가 DLC 참전하면서 키타나와의 인트로에서도 언급된다. 해빅을 소개시켜줄 수 있느냐며 물어본다. 키타나는 그의 혼돈을 도우려냐고 묻지만 조커는 내 인생 개그중 하나라며 응수.
11편 컴뱃 리그 시즌4의 스킨 테마가 카오스렐름인데(눕 사이보트, 콰이 량, 캐시 케이지, 프로스트) 눈이 코믹스에서 해빅에게 빙의당한 것 처럼 빛난다. 어떻게 보면 간접 참전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