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토리(영화)
1. 개요
2017년 제작된 한국 영화. 개봉은 2018년.
2. 예고편
3. 시놉시스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4. 등장인물
5. 평가
6. 흥행
6.1. 대한민국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으로는 허스토리, 디스어포인트먼트 룸, 리틀 맨하탄, 마녀, 빅샤크: 매직체인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워리어스 게이트(이상 2018년 6월 27일), 거룩한 분노, 그림자 먹는 개, 나와 봄날의 약속, 너와 극장에서, 메멘토모리, 스틸 더 머니: 314 비밀금고, 애연, 오 루시!, 킬링 인 더 무비, 펠리니를 찾아서(이상 2018년 6월 28일)까지 17편이 개봉하였다.
6.2. 북미
2018년에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했다.
6.3. 중국
2018년 ~ 2019년 개봉 추진중이다.
6.4. 일본
일본 입장에서는 흑역사인 사건을 다룬 작품인지라 정식으로 수입해서 상영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단, 박열이나 암살 같은 영화들이 일본에 개봉된 것을 생각하면 개봉 가능성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6.5. 영국
6.6. 프랑스
6.7. 싱가포르
2018년 8월 16일 개봉.
7. 여담
- 흥행 참패의 이유 중 하나가 예고펀을 본 영화의 주제와는 다르게 신파영화처럼 만든 것에 있다.(지구를 지켜라!처럼 잘못된 홍보가 말아먹은 케이스...)
- 71회 칸 국제 영화제 마켓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당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하며, 영화가 끝나도 자리를 떠나지 않거나 우는 관객도 있었다고 한다.
- 한지민이 특별출연했다. 그녀는 평소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작사 측에서 먼저 보낸 러브콜에 흔쾌히 응해서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 예고편부터 고증오류가 있는데, '위안부 및 정신대 피해자 신고센터'라 적힌 흰 간판이 나온다. 문제는 이 간판의 폰트가 당시에는 없던 나눔바른고딕이란 점. 나눔폰트 중 가장 빠른 나눔명조도 2008년에야 나왔다.
- 허스토리(herstory)라는 단어는 20세기 후반에 고안된 용어이다. 1970년대에 태동한 제2차 페미니즘 물결에 참여한 페미니스트들은 지금까지의 역사 기록과 교육이 남성의 관점에서만 쓰여진 데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여성의 삶과 그들의 사회 참여를 여성 특수적인 관점에서 역사 기록하는 허스토리를 고안하였다. ‘허스토리’라는 용어는 전통적인 역사 기록의 남성 중심적이고 편파적인 시각에 대한 풍자이자 인간 역사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의미하기도 한다.링크
- 또한 허스토리는 민규동 감독의 첫 단편 영화, 그러니까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 직전 내놓은 첫 작품 Her Story 의 제목을 가져온 것이기도 하다. 첫 단편 제목 Her Story는 감독이 <제2의 성>을 읽고 든 생각, 즉 "여성 중심 사관이 필요하다며 당시 여성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제목을 따온 것"이었다고 한다. 감독은 "사실 히스토리(history)의 어원은 그리스어라 성별의 의미가 없지만 허스토리는 필요에 의해 생긴 단어다. 첫 단편은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다룬 것이라 그 단어를 제목으로 했고, (그것을) 20여 년 만에 다시 소환했다"고 말했다.인터뷰 기사
- 극중 인물인 문정숙 단장(김희애 분)의 이름은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이름을 딴 것인데 이에 대해 감독은 "앞 정부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그 문제를 해결하는 미션을 잘 수행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문정숙의 모티브가 된 관부재판을 이끈 실존 인물의 이름은 김문숙이다.#
- 일본의 시민단체 '전후 책임을 묻고, 관부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은 이 영화가 상업주의적으로 과장되면서 '근로정신대'로 동원되기는 하였으나 '위안부'로 동원되지 않은 박SO 할머니를 '위안부'로 동원된 것으로 왜곡하고, 박SO 할머니를 정신대로 보낸 인물은 4학년 담임이었던 스기야마 선생이 아닌 6학년 담임이었던 아예 다른 사람이었다며, 영화 제작 이전에 원고들, 변호사들, 지원모임 모두에게서 전혀 취재하지 않은 제작진은 원고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입힌 것이라며 반성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