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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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세대에서부터 등장한 물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큰입장어목의 하나인 펠리컨장어.
3. 포획
진화조건이 통신교환인 만큼 일반 유저들에게는 입수가 어려운 포켓몬 축에 속하지만, 다행히 몇몇 세대에서는 야생으로 헌테일을 만날 수 있다.
5세대에서는 블랙/블랙2에서 전국도감 업그레이드 이후 4번도로 수면의 그림자 부근에서 대단한낚시대로 낚는 것으로도 얻을수 있다.
6세대에는 X버전 한정으로 12번 도로에서 대단한낚시대를 쓰면 5%의 확률로 낚인다.
7세대에는 울트라썬문에서만 입수 가능하다. 양 버전에서 똑같이 입수할 수 있지만, 진주몽을 '''밤에 연쇄해야''' 나온다. 낮에 연쇄하면 분홍장이가 대신 나오니 주의.
4. 대전
공격과 특공 모두 높은 편이지만 공격이 조금 더 높고, 방어는 높고 특방은 평균수준이지만 체력이 낮아서 실제 내구는 미묘한 편. 스피드 자체는 낮지만, 무보정 성격에다 노력치 252 기준으로 쓱쓱 특성 또는 껍질깨기 1회로 130족을 추월할 수는 있다.
성능도 그저 그렇고 인지도가 전멸 수준의 마이너 포켓몬이라 아는 사람만 알지만 정말 꾸준히 상향을 받아온 포켓몬이다. 3세대 당시에는 공격이 높은 주제에 배울 수 있는 물리 공격이 은혜갚기 같은 노말 기술들을 제외하면 암석봉인 같은 것밖에 없는 괴이한 기술폭으로 인해 능력치를 전혀 살릴 수가 없었고, 그래도 낮지 않은 편인 특공을 살려보자니 쓱쓱팟의 특공 스위퍼의 대명사 암스타에 밀리는 등 도저히 써먹기가 힘들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 속했다.
4세대에서 타입 내에서도 물리/특수가 갈림에 따라 자속 물리기술을 어느 정도 배우게 되어 상황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쓱쓱팟에서 쓰기엔 약점이 적고 얼음 기술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는 투구푸스에 밀려 쓰이지 않는 안습의 나날이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플라티나 버전에서 기습을,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분노의앞니를 NPC기로 습득했는데 저 두 기술을 배우면서 특성이 쓱쓱인 포켓몬은 오직 이 녀석 뿐이다. 선공기의 유용성은 말할것도 없고 비팟으로 돌파가 힘든 고내구 물타입에게 앞니로 저항해볼 수는 있게 되었다. 차별점이 약간은 생긴 셈.
5세대에서는 최상급 랭업기인 껍질깨기를 습득[2] . 숨겨진 특성인 수의베일도 풀렸는데, 물리형으로 굴려지는 헌테일에게 치명적인 화상을 막아주는 꽤나 유용한 특성이다. 만약 상대가 수의베일의 존재를 모르고 도깨비불을 건다면 한 턴을 날로 먹는 셈. 비록 스피드를 올릴 수는 없지만, 어차피 껍질깨기 한 번으로도 쓱쓱이 발동한 상태와 똑같은 스피드가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4세대 NPC기로 배워야 하는 기습은 진주몽 상태로 습득할 수 없기에 양립은 불가능했다.
6세대 X/Y에서는 별다른 상향점이 없었으나 OR/AS에서 4세대 NPC기였던 기습이 '''자력기'''가 되어 껍질깨기와 드디어 양립이 가능해졌고, 신규 랭업기로 똬리틀기를 얻었다.
다만 물리 쪽 기술폭이 후달리는 건 여전하기 때문에[3] 굳이 어태커로 키우자면 냉동빔을 채용한 쌍두형이 선호되는 실정. 낮은 체력 때문에 물리막이로도 쓰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운용이 어렵고 배리에이션이 적은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쓱쓱 특성 포켓몬 중 유일한 기습 사용자라는 점과, 비가 뿌려지면 분노의앞니 최속 사용자라는 점 등이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
5. 포켓몬스터 TCG에서
동 팩에서 나온 고대능력인 α그로우와 연계로 디자인된 1기술을 가지고 있다. 다만 α그로우로 필드에 에너지를 쌓아 이 기술의 데미지를 높이는 것은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비효율적.
BW에서는 칠색조 EX와 함께 쓰였다. 칠색조가 한 마리만 부활해도 필드에 에너지가 3개 늘어나며, 힘의머리띠를 달았다면 에너지 합계 8장으로 포켓몬 EX조차 1방에 잡아낼 수 있다. 칠색조 EX의 부활은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와야 하지만, 트래쉬에 여러 장의 칠색조 EX가 있다면 그만큼 동전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했다. 다만 XY후기로 넘어가면서 BW가 잘리면 디자인 의도대로 α그로우 포켓몬과 연계하여 쓰거나, 아니면 칠색조 EX처럼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낼 수밖에 없다.
6. 기타
꼬리 모양이 분홍장이의 머리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