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봉인
포켓몬스터의 기술. 3~7세대 기술머신 39번. 8세대 기술머신 48번.
당시는 위력 50에 명중이 80으로, 돌떨구기의 상호 호환 관계에 지나지 않았으며 비슷한 기술들인 얼다바람, 머드숏, 로킥등과 비교해 봐도 성능이 떨어지는 별로 좋지 않은 기술이었다. 돌떨구기에 부가 효과를 붙인 대신 명중률을 떨어뜨렸다고 보면 된다. 스피드를 떨어트리는 효과가 좋긴 하지만, 자속 받아 쓰는 바위 타입 포켓몬의 대부분은 이거 한 번으로는 선후공을 뒤집기 어려울 정도로 원래 스피드가 낮고, 그렇다고 자속 못 받는 포켓몬의 서브 웨폰으로 쓰기에는 위력도 명중률도 너무 모자란다. 결국 3세대에서는 스톤샤워, 4세대부터는 스톤에지에 밀리기 쉬운 기술이었다.
스토리용으로 쓰려고 해도, 차라리 명중률이 더 높은 돌떨구기가 더 쓰기 편하다. 그나마 돌떨구기는 안 배우고 이것만 배우는 놈들이 가끔 있긴 한데, 같이 배우는 포켓몬들은 제법 고민해보게 된다. 물론 80이나 90이나 빗나가는 건 똑같다고 생각하면 못 쓸 것도 없긴 하지만... 그나마도 3세대에서는 귀한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기술이랍시고 자력으로 배우는 놈도 거의 없어서 점토도리와 시라칸밖에 없다가 좀 늘어났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기준으로 저 둘 외에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강철톤 계열, 꼬지모, 보스로라, 랜드로스(레벨 1 기술)가 있다. 보통은 낮은 레벨대에 배운다.
좋은 부가 효과가 아까운 기술이었으나, 6세대에선 위력, 명중률, PP 모두 상향되어 이제 돌떨구기의 상위호환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성능도 땅고르기나 로킥의 바위 타입이라고 봐도 될 정도. 처음 나왔을 때부터 비슷한 위력에 명중률, PP도 훨씬 높고 많았던 얼다바람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나는 역사다. 상향된 이후 스톤에지 못지않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암석봉인의 부가 효과로 선후공이 바뀌게 되면 암석봉인을 적 공격 없이 총 위력 120의 대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총 위력 120의 바위 공격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상대에게는 스톤에지보다 명중률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카리아스, 맘모꾸리, 랜드로스 등이 선공권 변경 겸 후속 보조를 위해 자주 채용하며, 기점 마련형 하마돈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굉장히 많은 포켓몬에게 사랑받는 기술. 훌륭한 부가 효과와 명중률과 더불어, 메가리자몽Y나 불카모스 등은 물리 내구가 낮고 바위에 4배라서 이걸로 한 방만 맞춰도 치명상 내지 사망이므로, 현재는 스톤샤워나 스톤에지와 대등한 우선도를 가진다. 바위 타입 어태커라면 앞의 둘을, 그게 아니라면 암석봉인을 보통 채용한다.
위력이 테크니션 특성의 영향을 받는 커트라인인 60이라, 6세대에서 위력이 65로 상 향되어 테크니션 보정을 받지 못하는 로킥의 대체제로 버섯모가 매우 자주 채용한다. 이 경우 위력 90/명중률 95/스피드 하락/약점 타입 견제의 사기 기술이 된다. 현재 시즌 5 싱글 배틀 기준으로 버섯모의 암석봉인 사용률은 93.6%에 달한다.
영칭 바위 무덤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설정상 암석을 끼얹어 움직임을 봉쇄하는 기술이다. 첫 등장이었던 3세대에서는 정말 이름 그대로 바위덩어리 4개가 차례대로 적 포켓몬에게 떨어진 이후 말 그대로 봉인을 한다는듯이 적 포켓몬에게 X자가 그려지는, 이름 그대로의 기술이었다. 이후 세대에서부터는 그냥 바위가 떨어지기만 하는 심심한 연출로 바뀐 특이 케이스.
4세대에서는 이 기술의 전투 애니메이션에 버그가 있어서, 더블 배틀에서 쓰면 대상으로 선택하지 않은 포켓몬에게 바위가 떨어진다. 다행히 대미지는 선택한 쪽에 제대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TCG 1세대 시절에는 일본에서만 발매된 롱스톤 카드의 기술 중 이 기술과 아주 이름이 비슷한 '''바위'''봉인('''いわ'''ふうじ)이라는 기술이 있었다. 대미지를 주면서 상대의 후퇴를 봉쇄하는 기술이었는데, 어쩌면 이 기술의 모티브일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이 제각각인데, DP 72화에서 포켓몬 레인저 희정이 캡쳐한 톱치가 사용했을 때는 울부짖음과 동시에 상대의 주변에서 바위가 솟아나는 연출이었지만, 진철의 마그마번이 사용했을 때는 팔에서 암석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락블레스트에 더 가까워 보이는 연출이었다. 그러다가 베스트위시에서는 거대한 암석을 생성한 후 상대에게 던진 뒤 바위가 명중하면 그 바위들이 주변을 막아서는 연출로 나왔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본가와 동일한 성능에 전방의 단일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 되었는데, 본가와 다르게 기술머신으로 존재하지 않아서 희귀도가 순식간에 뛰어 버렸다. 자력으로 배우는 녀석들도 얼마 되지 않는다.[4] 대신 탐험 중에 줍는 '암석구슬'이라는 도구가 이 기술의 역할을 할 수 있다.
3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 타입 기술. 신기술 홍보라도 되는 건지, 호연지방의 바위 타입 체육관 관장 원규가 주력기로 사용하며, 이기면 기술머신도 준다.'''암석을 내던져서 공격한다. 상대의 움직임을 봉인함으로 스피드를 떨어뜨린다.'''
당시는 위력 50에 명중이 80으로, 돌떨구기의 상호 호환 관계에 지나지 않았으며 비슷한 기술들인 얼다바람, 머드숏, 로킥등과 비교해 봐도 성능이 떨어지는 별로 좋지 않은 기술이었다. 돌떨구기에 부가 효과를 붙인 대신 명중률을 떨어뜨렸다고 보면 된다. 스피드를 떨어트리는 효과가 좋긴 하지만, 자속 받아 쓰는 바위 타입 포켓몬의 대부분은 이거 한 번으로는 선후공을 뒤집기 어려울 정도로 원래 스피드가 낮고, 그렇다고 자속 못 받는 포켓몬의 서브 웨폰으로 쓰기에는 위력도 명중률도 너무 모자란다. 결국 3세대에서는 스톤샤워, 4세대부터는 스톤에지에 밀리기 쉬운 기술이었다.
스토리용으로 쓰려고 해도, 차라리 명중률이 더 높은 돌떨구기가 더 쓰기 편하다. 그나마 돌떨구기는 안 배우고 이것만 배우는 놈들이 가끔 있긴 한데, 같이 배우는 포켓몬들은 제법 고민해보게 된다. 물론 80이나 90이나 빗나가는 건 똑같다고 생각하면 못 쓸 것도 없긴 하지만... 그나마도 3세대에서는 귀한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기술이랍시고 자력으로 배우는 놈도 거의 없어서 점토도리와 시라칸밖에 없다가 좀 늘어났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기준으로 저 둘 외에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강철톤 계열, 꼬지모, 보스로라, 랜드로스(레벨 1 기술)가 있다. 보통은 낮은 레벨대에 배운다.
좋은 부가 효과가 아까운 기술이었으나, 6세대에선 위력, 명중률, PP 모두 상향되어 이제 돌떨구기의 상위호환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성능도 땅고르기나 로킥의 바위 타입이라고 봐도 될 정도. 처음 나왔을 때부터 비슷한 위력에 명중률, PP도 훨씬 높고 많았던 얼다바람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나는 역사다. 상향된 이후 스톤에지 못지않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암석봉인의 부가 효과로 선후공이 바뀌게 되면 암석봉인을 적 공격 없이 총 위력 120의 대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총 위력 120의 바위 공격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상대에게는 스톤에지보다 명중률에서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카리아스, 맘모꾸리, 랜드로스 등이 선공권 변경 겸 후속 보조를 위해 자주 채용하며, 기점 마련형 하마돈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굉장히 많은 포켓몬에게 사랑받는 기술. 훌륭한 부가 효과와 명중률과 더불어, 메가리자몽Y나 불카모스 등은 물리 내구가 낮고 바위에 4배라서 이걸로 한 방만 맞춰도 치명상 내지 사망이므로, 현재는 스톤샤워나 스톤에지와 대등한 우선도를 가진다. 바위 타입 어태커라면 앞의 둘을, 그게 아니라면 암석봉인을 보통 채용한다.
위력이 테크니션 특성의 영향을 받는 커트라인인 60이라, 6세대에서 위력이 65로 상 향되어 테크니션 보정을 받지 못하는 로킥의 대체제로 버섯모가 매우 자주 채용한다. 이 경우 위력 90/명중률 95/스피드 하락/약점 타입 견제의 사기 기술이 된다. 현재 시즌 5 싱글 배틀 기준으로 버섯모의 암석봉인 사용률은 93.6%에 달한다.
영칭 바위 무덤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설정상 암석을 끼얹어 움직임을 봉쇄하는 기술이다. 첫 등장이었던 3세대에서는 정말 이름 그대로 바위덩어리 4개가 차례대로 적 포켓몬에게 떨어진 이후 말 그대로 봉인을 한다는듯이 적 포켓몬에게 X자가 그려지는, 이름 그대로의 기술이었다. 이후 세대에서부터는 그냥 바위가 떨어지기만 하는 심심한 연출로 바뀐 특이 케이스.
4세대에서는 이 기술의 전투 애니메이션에 버그가 있어서, 더블 배틀에서 쓰면 대상으로 선택하지 않은 포켓몬에게 바위가 떨어진다. 다행히 대미지는 선택한 쪽에 제대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포켓몬스터 TCG 1세대 시절에는 일본에서만 발매된 롱스톤 카드의 기술 중 이 기술과 아주 이름이 비슷한 '''바위'''봉인('''いわ'''ふうじ)이라는 기술이 있었다. 대미지를 주면서 상대의 후퇴를 봉쇄하는 기술이었는데, 어쩌면 이 기술의 모티브일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이 제각각인데, DP 72화에서 포켓몬 레인저 희정이 캡쳐한 톱치가 사용했을 때는 울부짖음과 동시에 상대의 주변에서 바위가 솟아나는 연출이었지만, 진철의 마그마번이 사용했을 때는 팔에서 암석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락블레스트에 더 가까워 보이는 연출이었다. 그러다가 베스트위시에서는 거대한 암석을 생성한 후 상대에게 던진 뒤 바위가 명중하면 그 바위들이 주변을 막아서는 연출로 나왔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본가와 동일한 성능에 전방의 단일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 되었는데, 본가와 다르게 기술머신으로 존재하지 않아서 희귀도가 순식간에 뛰어 버렸다. 자력으로 배우는 녀석들도 얼마 되지 않는다.[4] 대신 탐험 중에 줍는 '암석구슬'이라는 도구가 이 기술의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