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센 대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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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독일 연방과 독일 제국을 구성했던 대공국이었으며 수도는 다름슈타트(Darmstadt)였다. 주요 도시로는 마인츠, 보름스, 기센 등이 있었다.
1910년 기준으로 면적 7,688.36 km², 인구 128만 가량이었다.
2. 약사
오늘날 대체로 헤센 주 지역을 구성하지만, 라인헤센 구역은 현재 라인란트팔츠에 위치한다.
원래 방백국(landgrafschaft)이었으나 1806년 대공국으로 승격했다.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오스트리아 편을 들다가 패전하면서 완전합병 위기에 처하나 러시아 차르 알렉산드르 2세의 황후가 헤센공가 출신인 인연에, 사위덕으로 완전 합병은 면하고 북부 홈부르크 지역만 북독일 연방에 강제 가입하였고, 다름슈타트 지역은 독립을 유지한다. 북부 지역도 명목상은 헤센대공국의 소유였지만 실제로는 프로이센에서 관리를 파견하여 흡수당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이후 1871년 독일 제국에 가맹했다.
1918년 독일 제국이 붕괴하면서 헤센 대공국은 헤센 인민주(Volksstaat Hessen )으로 개조되었고, 1945년까지 지속되다가 헤센, 라인란트팔츠주로 편입된다.
3.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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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를 사이에 두고 두 덩어리로 이루어진 복부국(複部國)이었다. 남쪽 덩어리인 슈타르켄부르크, 라인 헤센과 북쪽 덩어리인 오버헤센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4. 왕사(王史)
대공국 승격 이후
- 루트비히 1세 (1806-1830)
- 루트비히 2세 (1830-1848)
- 루트비히 3세 (1848-1877)
- 루트비히 4세#s-4 (1877-1892) - 대공비는 빅토리아 여왕의 차녀 앨리스 공주. 루트비히 4세와 앨리스의 4녀는,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차르(황제) 니콜라이 2세의 아내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이다.
- 에른스트 루트비히 (1892-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