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가능 NPC.
1. 설명
키엘체의 주점 빨간모자의 마담으로 키엘체의 브리스티아 정규군과 블러드 네이비의 군인들을 상대해주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정체는 브리스티아 독립군의 일원으로, 그레이스 베르넬리와 사관학교 시절 동기이자 정보부에서 활동한 전우. 다만 유니크 아티팩트가 그레이스의 사진일[1] 정도로 그레이스를 매우 좋아하는 헤이란과는 달리, 그레이스는 헤이란이라면 질색한다. 헤이란 특유의 마이페이스에 휘말려서 좋은 꼴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
이런 관계는 헤이란 영입 퀘스트를 진행하면 잘 나타나는데, 죽는 한이 있더라도 지키겠다는둥 헤이란은 거의 백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레이스에게 애정을 보이지만, 개척 가문에 들어오겠다고 떼를 쓰는 헤이란을 보고 그레이스는 충공깽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2. 상세
자상 디버프는 10레벨까지 중첩이 가능하며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게된다. 라셀의 부패나 브루니의 페이탈 블루스와도 유사한 개념의 디버프이며 11레벨에서 +1공등이 추가된다.
3. 성능
단검을 쓰지만 근접 딜러 캐릭터가 아니다. 쌍수로 단검을 날려 원거리 공격을 하며, 스탯도 힘에 투자하지만 엄연히 '''사격'''캐릭터다. 사격캐릭터만 유효한 케스의 직업스킬 건 마스터, 베르넬리의 마크스맨쉽 등 버프가 걸린다. 탄환이 들지 않기에 처음 등장 시에는 새로운 쩔의 강자가 등장하는가 싶었지만, 곧이어 모든 베테랑 이하 스탠스의 탄환 소모가 없어지게 되어 쩔은 여전히 목숨 바쳐 지키고 싶은 그녀가 킹왕짱이다.
공속이 빠른 대신 단검의 공격력이 한계가 있는지라 디버프 셔틀로나 쓸 정도이다. 그대신 크리티컬 확률이 기본적으로 높고, 인핸스 버프까지 합하면 크레세멘토 장비로도 크리티컬 확률이 70은 기본으로 넘어간다. 100을 만들수도 있다!
자가 버프를 통해 평타로 디버프 자상을 걸 수 있다. 자상에 걸린 적은 서서히 HP가 빠져나가는 출혈같은 효과를 낸다. 스킬을 맞춰서 자상 레벨을 올리거나 중첩된 자상 레벨만큼 데미지가 추가되거나 하는 식으로 쓰인다. 위에 써있듯 브루니와 비슷한 느낌으로 운용하는 캐릭터다.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나자 자상상태인 적에게 스킬 공격시 추가 도트 피해를 주는 '강화된 자상'이 추가되었다. 종합적으로 원거리 즉시시전기인 스트레이프 차지가 꽤 따끔하기 때문에 PVP에서 활약하기 좋은 캐릭터.
4. 전용 아이템
5. 기타
크고 아름다운 가슴[4] 을 가진 술집 마담이고, 대책없는 백합 기믹에 아슬아슬한 수위를 지키는 색기담당이라는 이미지 덕분에 성능과는 관계 없이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 한국판 목소리 또한 그쪽으로 대호평.
키엘체 시나리오를 하기전에 팬게 등에서 헤이란×베르넬리 커플의 이미지를 본 후 시나리오를 진행하다가 의외로 헤이란에게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베르넬리를 보고 놀라는 사람이 종종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