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터 살라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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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살라만카'''
Hector Salamanca

'''직업'''
멕시코 카르텔 살라만카 패밀리 수장
'''가족'''
투코 살라만카(장조카), 마르코, 리오넬, 랄로 살라만카 등
'''특이사항'''
말은 물론,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든 불구의 몸을 하고 있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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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 familia es todo.'''

'''가족이 전부다.'''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의 악역. 본명은 돈 헥터 "티오"[1] 살라만카. 일명 초인종 노인. 배우는 마크 마골리스.

2. 상세


치와와(멕시코) 지역을 거점으로 살라망카 패밀리를 일으킨 능력자. 거스 프링과 비교당하면서 후아레스 카르텔 수장 돈 엘라디오의 무시를 받기도 했지만, 뛰어난 조카들과 함께 패밀리를 카르텔 내 주요 파벌로 키운다.
조카들로는 상위 조직원이자 마약상 투코 살라만카를 중심으로 쌍둥이 히트맨 마르코와 리오넬 살라만카, 그리고 베터 콜 사울의 수퍼 빌런 에두아르도 랄로 살라만카가 있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거의 거스 프링의 손에 쓸려나가지만, 투코와 마르코 살라만카는 월터의 동서 행크 슈레이더에게, 랄로는 브레이킹 배드 이전에 사망했다.

3. 작중 행적




3.1. 브레이킹 배드


'''종을 한 번 울리면 "그렇다"라는 뜻이지.'''

- 투코 살라만카

브레이킹 배드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든 불구의 몸으로 휠체어에 앉아있지만[2] 사실 그 속은 독사같은 인간이다. 말을 하지 못해 휠체어에 초인종을 달아 땡땡거리며 요양원 트랑킬라 하우스를 늘 들쑤신다.
살라만카 패밀리를 시켜 월터제시를 궁지로 항상 몰아넣는다. 장조카 투코가 두사람 손에 죽자 DEA에게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되지만 협력 대신 심문실에서 을 싸질러 망령든 노인 연기를 한다. 핑크맨을 패밀리의 손으로 직접 고통스럽게 죽이려고.
과거 회상에서 어린 리오넬과 마르코 쌍둥이가 장난을 치다가 형인 마르코가 리오넬의 인형을 부수자, 리오넬이 헥터에게 홧김에 '형(마르코)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하자 헥터는 마르코를 부른다. 얼음물에서 맥주병을 꺼내달라고 시키고 마르코가 고개를 숙이자 그대로 팔 힘으로 머리를 눌러 익사시키려고 했다. 깜짝 놀란 리오넬이 헥터의 얼굴을 때리면서까지 말리자 팔의 힘을 풀고 일어서서는 위압감 있는 모습으로 '가족이 전부다'라고 나직하게 한마디 하고는 가버린다. 살라만카 가문 사람들이 성격은 다들 비뚤어졌어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진심인 것을 보면 이런 무시무시한 조기교육(...)의 영향이 적지 않은듯. 참고로 이 회상 장면에서 그가 앉아있는 의자를 보면 휠체어 모양을 하고 있다.
20년 전 마약상 일을 막 시작하려고 했던 구스타보의형제인 맥스를 살해한 장본인이다. 이 때문인지 항상 냉철하고 손해보는 행동은 하지 않는 구스타보가 거의 유일하게 감정적으로 대하는 인물. 구스타보는 20년이 지나 헥터의 카르텔 구성원과 가족을 직, 간접적으로 하나씩 죽여나가면서 이를 양로원의 헥터에게 찾아가 일일이 통보하고 괴로워하는 헥터를 보며 만족감을 느낀다. 물론 헥터가 손가락 하나만 겨우 까딱할 수 있다는걸 고려하고 하는 행동이지만.
마침내 구스타보로 인해 헥터의 카르텔이 무너지고 남은 가족들도 전부 몰살당하자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진 그는 복수하게 해주겠다는 월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우선 DEA를 증언하는 것처럼 찾아가서 SUCK MY, FUCK 따위의 글이나 적어주곤 떠나지만, 구스타보는 헥터가 증언을 한 줄 알고 양로원으로 찾아와 그를 죽이려 한다. 헥터는 찾아온 구스타보를 처음으로 똑바로 쳐다보며[3] 월터가 미리 휠체어에 설치해놓은 폭탄을 터뜨려 동귀어진한다.

3.2. 베터 콜 사울


Oh, you think you can negotiate with me? I say the word, my nephews go to a certain motel,

pay a visit to your daughter-in-law and your little granddaughter. What do you think happens then?

Consider your position carefully.

(오, 네까짓게 나와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내가 말만 하면, 내 조카들이 모텔로 가서 네 며느리와 손녀를 찾아가지.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자기 분수를 잘 알도록 해.)

늘 휠체어 신세였던 전작 브레이킹 배드에서와 달리 멀쩡한 모습으로 살라만카 패밀리를 이끌고 있다.
후아레즈 카르텔 소속으로 살라만카 대가족을 이끌며 정산일마다 엘라디오에게 돈을 바친다.[4] 냉동운반회사 <Regalo Helado>를 통해 멕시코에서 앨버커키로 마약을 밀수해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아예 냉동회사를 인수하고 사업을 불려 나간다. 하지만 후아레즈 카르텔 소속의 후안볼사와 라이벌 거스 프링의 사업수완에 밀려 엘라디오의 눈 밖에 나면서 무리하게 사업을 벌인다. 거스 프링의 의형제를 그의 앞에서 척살한 장본인이었던 헥터는 프링과 사사건건 대립한다.
헥터는 지병인 심장병을 앓고 있었는데 2인자였던 장조카 투코가 감옥에 가면서 업무 부담이 늘어나 지병이 심해진다. 마이크와 그 배후의 거스 프링 탓에 영문도 모르고 공급망이 와해된 그는 새로운 공급 루트를 모색했고, 나초 바르가의 부친이 하는 카센터를 통해 이를 타개하고자 한다. 아버지를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던 나초 바르가는 그의 심장약을 몰래 바꿔 헥터가 쓰러지게 만든다. 곧 그는 인사불성에 빠지고 뇌사 직전까지 가지만, 헥터가 천천히 고통스럽게 무너지는 걸 보고 싶었던 거스 프링의 큰 그림 덕분에 최고의 의료 치료를 받고 목숨만은 구한다. 그러나 결국 전신 마비를 피하지 못한 그는 휠체어에 의지해 요양소에서 하루하루 따분하고 치욕스러운 지옥같은 삶을 보내게 된다. 거스의 치밀한 작전에 밀려 서서히 패밀리는 무너져 가고 결과는 브레이킹 배드로 이어진다.

4. 기타


  • 배우 마크 마골리스는 1939년 필라델피아 태생으로 놀랍게도 라틴 백인이 아닌 유대인이다. 1983년의 명작 스카페이스에서 'The shadow' 역으로 시작해, 에이스 벤츄라, 블랙 스완(영화), 노아(영화) 등에서 주로 극악 무도한 역을 맡아 왔다. 영화를 찍지 않을 때는 주로 연극 무대를 제작하거나 연기를 하는 참 연기자. 원래 스페인어를 할줄 아는 연기자가 아니기에 발음이나 연기톤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거스 프링 역을 맡았던 잔카를로 에스포지토 보다는 어색함이 훨씬 덜한 편이다.
  • 아내 재클린과 1962년 결혼해 이미 금혼식을 넘어 결혼 60주년을 향해 가고 있다. 아들 모건 마골리스는 1966년 생으로 역시 영화 연극 제작 및 연기를 한 적이 있다.
  • 2021년 현재 만 82세인 그는 베터 콜 사울 시즌 6 출연이 확정돼 있다.


[1] 스페인어로 삼촌이라는 뜻[2] 정확히 말하자면 상체 정도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만 나이도 있고 휠체어에 오래 앉아 있던 탓인지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못하며 필요할 때만 움직이는 정도. 게다가 몸은 가만히 있어도 얼굴 근육에는 별 이상이 없어서 조카를 독살하려던 월터와 제시를 격노한 표정으로 노려보기도 한다.[3] 헥터는 여태 거스가 그를 찾아올 때마다 단 한 번도 그를 쳐다보지 않았다. 움직이지도 못하는 그가 구스타보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반항이었던 것.[4] BCS 304, Sabros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