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터 콜 사울

 


'''베터 콜 사울'''
Better call saul
'''장르'''
범죄, 블랙 코미디
'''제작'''
소니 픽처스
'''방송'''
AMC · [image]
'''방송 횟수'''
시즌 5/6 - 시즌 6 종영 예정
'''방송 분량'''
한 시즌당 10화, 1화당 40~55분
'''기획'''
빈스 길리건, 피터 굴드
'''제작'''
피터 굴드, 마크 존슨 외 3인
'''출연'''
밥 오덴커크, 레이 시혼, 조나단 뱅크스 외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1. 지미와 주변인물
3.2. 마이크와 주변인물
3.3. 척과 주변인물
3.4. 브레이킹 배드와 연관된 등장인물들
4. 평가
5. 기타


1. 개요


It's show time!

Every action has consequences.

쇼타임이다!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

2015년 2월 8일부터 AMC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국 드라마. 글로벌 VOD 서비스 제공업체 넷플릭스에서도 서비스 되고 있다.

2. 상세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브레이킹 배드〉의 프리퀄 스핀오프작이다. 〈Better call Saul〉이라는 제목은 브레이킹 배드 팬 이라면 익숙할 사울 굿맨의 광고 슬로건에서 따왔다. 작품 속 광고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한 베터 콜 사울(사울에게 전화해!)의 유래는 S'all good, man(It's all good man)[1]이라는 미국식 말장난에서 비롯된다. 또한 사울이 유대계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제로 미국유태인 법조인이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주인공이 해당 인종의 스테레오타입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면 또한 관찰할 수 있다. 브레이킹 배드 시즌 2 8화에서 사울 굿맨은 아일랜드계 Mayhew의 성을 빌려 상담하러 온 월터 화이트에게 'My real name is McGill. Yeah, the Jew thing I just do for the homeboys. They all want a pipe-hitting member of the tribe, so to speak.(내 진짜 이름은 맥길입니다. 사실, 이 유대인스러운 것들은 지역 친구들을 위한 거지요. 이 사람들은 유대계 출신 사람들만 원하거든.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지요.)'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한 바 있다.
드라마는 브레이킹 배드의 범죄 변호사 사울 굿맨이 과거 타락하기 전, 지미 맥길이라는 본명으로, 국선 변호사로서 활약하던 시점에서 출발한다. 일류 변호사인 형과의 갈등, 과거 시세로[2]에서 사기꾼으로 살던 시절의 기억과 그리고 삼류 변호사가 겪는 어려움들이 지미를 선택의 기로에 계속 내몰게 되며 그 갈림길에서 준법과 불법, 도덕과 이기심 등을 놓고 끊임없이 갈등한다. 그리고 점점 타락해간다.
브레이킹 배드에 비해 규모면에서 작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거창한 사건보단 양심과 거짓말이라는 주제를 활용해 어찌보면 브레이킹 배드의 핵심 정신인 '모든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더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브레이킹 배드를 보면 캐릭터들의 잘못된 행동들이 캐릭터 스스로에 의해 혹은 극의 분위기에 의해 끊임없이 합리화되거나 대결의 구도 속에서 가치가 중립적으로 변해가는 아이러니가 있으나, 베터 콜 사울은 오히려 그런 부분을 없애고 프리퀄이라는 이점을 살려 '결국 나쁜 짓에는 책임이 따를 것이다' 라는 것을 강하게 못박고 있다.지미 맥길을 연기한 배우 밥 오덴커크(Bob Odenkirk)는 인터뷰를 통해 점점 타락해가는 지미를 보면서 슬픔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
브레이킹 배드와의 연계점을 상당히 많이, 디테일하게 심어놓아서 이를 찾아보는 재미가 깨알같다. 기미갤에 정리된 자료들을 참고 바람. # # # #
시즌 3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브레이킹 배드 등장인물들이 대거 출연하기 시작한 시즌인 것을 생각하면 이상한 일. 시즌 4의 제작이 아슬아슬했다고. 시즌 4 제작 확정과 더불어 시즌 5도 제작이 확정되었다.
2017년 6월 27일 화요일(미국시간)에 드디어 AMC에서 시즌 4 리뉴얼을 확정지었다. # AMC 회장 찰리 콜리어는 성명을 통해 "Supporting artists we respect and admire; delivering truly outstanding character development and nuanced dramatic twists and turns; continuing a legacy of bold creative choices; loving writing that is the best in the business: Truly, ‘S’all good, man"[3]라고 작품을 칭송하며 빈스 길리건과 피터굴드, 밥 오덴커크에게 시즌 4가 확정된 데에 축전을 보냈다. 시즌 4는 2018년에 방영된다.
AMC는 공식적으로 배터 콜 사울 시즌4의 프레미어일을 2018년 8월 6일로 확정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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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의 분홍색 곰인형 장면처럼 매 시즌 첫화 타이틀 시퀀스 전에 흑백 화면으로 브레이킹 배드 이후 지미 맥길의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 사울 굿맨은 월터와 함께 도피한 곳에서 "운이 좋아야 네브라스카의 오마하에서 시나본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거다"라고 말한 적 있는데, 그걸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시퀀스이다. 각 시즌 첫화마다 짧게 짧게 스토리가 진행되며 그 시퀀스들은 또 해당 시즌의 주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주로 과거의 자신의 삶을 그리워하고 또 현재의 불안한 삶을 두려워하고 후회하는 내용이다.
그 외에도 지미의 과거 시점이 에피소드 초반에 간간히 나오며 시즌 4에서는 아주 잠시 브레이킹 배드 시즌 5 종료 직전의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오지민디아스 에피소드 이후)
수위가 높았던 브레이킹 배드와는 달리 폭력적, 선정적 묘사를 절제하고 있다. 본격적인 범죄에 연루되기 전이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이따금 나오는 강력범죄 등은 선혈 표현을 자제하거나 멀리서 찍는 등 의도적으로 묘사를 순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표현되어 있다. 그러나 랄로 등장 이후엔 늘어나고 있다.
베터 콜 사울에서는 나오고 브레이킹 배드에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은 대부분 사망할 것으로 팬들이 추측하고 있다. 가장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킴 웩슬러의 미래로 그녀가 브레이킹 배드 시점에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가 강력한 떡밥.
여기서 나오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6년 뒤에 지금은 존재조차 모르는 한 고등학교 선생님한테 영혼까지 털린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묘한 기분이 들게하는 드라마. 하이젠버그라는 한 인물이 이들에게 얼마나 큰 재앙이었는지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시즌 5의 방영일이 확정되었다. 2020년 2월 23일에 1화, 다음 날에 2화가 AMC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방영될 것이라고 한다. 에피소드의 횟수는 이전 시즌들처럼 10화이다.
시즌 6을 마지막으로 끝이 날 예정이다. 시즌 6는 시즌 1~5가 10화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총 13화로 편성된다.
시즌 5부터는 일괄공개가 아니라 한 주에 한 편씩 공개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에 따르면 시즌 6 촬영은 2021년 3월에 촬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 "촬영 예정은 9월 이었는데, 지금봐서는 3월에 시작할 것 같군요. 물론 우리 작가진은 훌륭하기에, 작업 생각할 때면 언제나 즐거워요. 시즌 6 작업 시작할 기회가 아직 없었죠. 3월의 언젠가 빈스와 피터, 멜리사 번스타인, 우리 프로듀서들이 작업 재개한다는게 정말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3. 등장인물




3.1. 지미와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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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Call Saul!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킴벌리 킴 웩슬러 (Kimberly Kim Wexler) / 배우: 레이 시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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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ing against him, you'd really make sure you've got all your i's dotted and your t's crossed.
> Nothing for him to find.
HHM의 유능한 변호사[4] 중 한 명. 1968년 2월 13일 생이란 설정으로, 똑똑하고 이성적이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캐릭터이다. 지미가 메일룸에 있을 때부터 함께 메일룸에서 사무보조를 하며 공부를했고 서로 친한 친구로 지내왔다. 지미가 비밀리에 로스쿨 공부를 할 때 유일하게 비밀을 공유했던 사이이며 지미의 합격에 같이 기뻐해줬던 인물이나, 회사 내 지미의 평판들 때문에 초기에는 하워드 앞에서 지미와 친구임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지미가 데이비스 앤 메인(Davis & Main)이라는 거대 로펌의 파트너쉽 제안을 거절했을때, 이를 설득하러 지미가 머물던 호텔에 갔다가 지미에게 이끌려 투숙객을 상대로 같이 사기를 치게 된다. 일탈의 짜릿함 앞에 감정들은 솔직해지고 결국 지미와 사귀게 된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아주 잠시 뿐이며 원래의 킴은 자기 자신에 확신이 있는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인물이다.[5] 지미가 데이비스 앤 메인에 들어가 HHM과 함께 협업을 할때, 변호사의 수칙을 어긴 호객행위와 법조계의 보수적인 시각에서 볼 때 상당히 질낮은[6] 광고송출을 사전협의없이 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때 같이 살던 킴은 이에 대해 알면서도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게 된다. 소식을 듣고 킴을 구하기 위해 뭐든지 하겠다며 찾아온 지미에게 이렇게 단언한다."날 위해 뭐든지하겠답시고 내 지성을 모욕하려 들지마. 내가 날 구할거야. 넌 날 구할 수 없어(Don't Insult my intelligence by saying you are doing any of thisfor me. You don't save me. I save me)" 그리고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신탁은행 Mesa Verde를 고객으로 유치한다. 그럼에도 징계는 해제되지 않았는데, 애초 징계의 이유가 보고 누락이 아닌 지미와의 관계에 대한 불이익주기 였음을 알게 된다.
킴은 HHM에서 미래가 없음을 깨닫고는 로펌을 나와 지미와 함께 W & M 을 설립한다. 하지만 원칙과 규율에 엄격한 자신의 방식이 때로는 사기처럼 보일 수 있을 정도로 편법에 의지하는 지미와는 정반대였기에 서로의 방식대로 하면서도 간섭하지 않기 위해 같은 법률사무소에서 파트너 형태로 동업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같은 건물과 직원을 공유하는 형태의 동업을 제안한다. 또한 지미가 자신을 위해 불법적으로 척의 일을 방해했을 때 이를 알면서도 외면하는 한편, 지미가 척의 일을 방해한 건으로 변호사협회에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을 때는 지미를 적극적으로 변호하는 등 점점 지미의 행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다.
브레이킹 배드의 최악의 등장인물 스카일러보다 낫다는 평가를 듣는 캐릭터로 제작진들도 스카일러에게 시즌 내내 쏟아진 욕에 진저리가 났나보다.(...) 지미에게 민폐를 끼치는 장면은 거의 없고 그의 조력자로써 충실하나 대립각을 세울 때는 충실히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발전된 캐릭터성을 보여주고 있다. 킴이 브레이킹 배드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녀가 브레이킹 배드 시점에 살아있는가 죽었는가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떡밥. 킴이 죽거나 떠나면서 지미가 사울 굿맨으로 완전히 타락한다는 의견과 브레이킹 배드 시점에서도 살아있었고 지미를 뒤에서 돕고 있었다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다.
연인으로 지미를 여러 방면에서 도운 인물이지만 시즌 4에서 지미의 타락에 어느정도 일조했다. 지미는 미래에 다시 킴과 동업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킴은 대형 로펌에 파트너로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지미를 배신한다. 킴은 법에 대한 열망을 다시 찾고 있었고 무료 변호 활동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지미를 기다리려면 혼자 1년 가까이를 수입이 나오는 일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대형 로펌에 파트너로 들어간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인데다 자신의 이상을 이루는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충분했기 때문에 킴에게 외면하기 어려운 선택지였던 것 같다. 더군다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킴은 지미에게 실망하는 일이 꽤나 쌓여서 도덕적 행동이 영향을 끼치는 변호사라는 직업을 같이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을 수 도 있다. 그러나 이건 킴의 입장이고 지미는 이런 결정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 게다가 지미가 이제는 편법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하지만, 그녀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사기 내지는 편법을 종종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7] 킴이 들어간 로펌에 열등감을 가지고 갈등이 폭발해 나중에 쏟아내는 말이지만 이후 지미는 그녀마저 자신을 미끄덩 지미로 보고있다고 생각했다. 둘은 다시 화해하지만 피날레에서 너욱 냉혹해지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 지미를 보며 당황스러워 하고 시즌이 끝난다.
더불어 마지막 시즌에 가까워진 시점까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렵게 다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원칙을 지키며 선행에 적극적인 모습과 지미와 동화되어 편법을 넘나드는 행보를 동시에 이어가는데 이후 타락한 지미의 곁을 떠나는 선택과 그의 곁을 지키는 선택 모두 근거가 있다. 의뢰인을 위해 자료를 바꿔치기한 후 킴은 편법을 사용해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지미에게 주장하지만 지미는 그렇다면 지금 그녀가 본인의 이기심을 위해 사용한 편법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반문한다. 일단 지미의 질문에 불편해하는 킴의 표정으로 보아서 킴의 도덕적 선은 조금 무너지고 있는 상태이다.
아슬아슬한 지미 때문에 늘 조마조마하게 사는 그녀는 결국 지미와 혼인신고를 한다. 이유는 부부는 상대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법적 지위이기 때문. 혼인 신고 과정에서 지미가 2번 이혼 경력이 있다는 것도 쿨하게 넘기고, 반지도 없는 데도 쿨했고 하객이라고는 증인 2명 뿐인 결혼식에도 아무렇지 않아했다. 신고일은 2004년 5월 8일.
법적인 이유로 뜬금없이 결혼을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지미와는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 결혼 후에도 자신의 성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밖에서는 딱히 티를 내고 다니지는 않지만 랄로와의 대화를 보면 부부라는 인식은 확실히 가지고 있으며 지미가 랄로의 보석금 때문에 생고생을 할 때에는 안절부절하며 그를 직접 찾아가기까지 했다.
  • 마르코 파스트르낙 (Marco Pasternak) / 배우: 멜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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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ain, all due respect, Chuck's a stuck up douche bag. I hate to break it to you but he doesn't even like you.
지미의 시세로 고향친구이며 동네 바에 상주하는 술꾼이다. 지미가 슬리핑 지미로 활동할 때 함께 외지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살았는데 돈을 버는 목적보다는 그것 자체가 인생이 되어버린 인물이다. 지미가 출소 후 뉴멕시코로 떠나버린뒤에도 계속 동네 바를 전전하며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보이고, 시즌1 피날레에서 시세로로 돌아온 지미를 어김없이 바에서 맞이해줬다. 여동생의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지미와의 과거를 그리워하며 술로 살아가고 있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다시 뉴멕시코로 돌아가려는 지미를 붙잡으면서 하는 대화를 보면 지미의 본 모습을 누구보다 잘 알고, 또 있는그대로 받아주는 유일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지미를 붙잡으며 둘이 과거에 사기에 이용하던 롤렉스 가품을 꺼내 "난 돈 필요 없어. 이게(너와 함께하는 사기) 필요해"라고 한다. 시즌2부터 지미가 새끼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를 준 사람이기도하며, 지미가 돌아온 뒤 같이 한 일주일을 자신의 인생의 최고의 일주일이라고 고백[8] 하기도 한다.("Hey Jimmy you know what... This was the greatest week of my life") 둘의 사기행각중 소개된 대표적인 수법들에는 JFK Coin Scam[9], Rolex Scam[10], Kevin Costner Scam[11][1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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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과 지미가 처음으로 사기를 친 당시 이때 킴이 사용한 가명이 지젤 클레어(Giselle Saint Claire)이고 둘이 사기친 상대가 바로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가 불지른BMW의 차주, 거만한 주식브로커 켄 윈스(Ken Wins)이다. 이당시 지미의 가명은 Viktor 였고 이둘은 가명으로 투자계약을 하는척 하며 작품속 가상의 최고급주 사피로 아네호(Zafiro Añejo)를 등쳐먹는다. 이 술은 브레이킹 배드 410, Salud에서 후아레즈 카르텔의 보스, 엘라디오 부엔테(Eladio Vuente)에게 독을 타서 선물하던 그 술이다. 돈 엘라디오가 "술병부터 예술작품이야"고 말한 적 있다.

3.2. 마이크와 주변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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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t all you got? (그게 전부냐?)[13]
> You know what happened. The question is... Can you live with it?
>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고 있잖니. 문제는... 네가 감당할 수 있겠니?)
브레이킹 배드에서 거스의 오른팔이던 그 마이크가 맞다. 브레이킹 배드를 통해 이미 죽음이 확정된 이 캐릭터의 이야기는 거스와 만나기 한참 전, 그와 아들 맷(Matt)이 필라델피아 경찰에 몸담고 있을때부터 시작된다. PPD의 강력계에서 근무하던중 마약조직을 검거한뒤 현장에서 확보한 예상밖의 큰 범죄수익에 그의 팀원들(펜스키와 호프먼)은 흔들리고 결국 증거물 보전을 하기전 일부를, 마이크의 독백에 따르면, 맛보게 된다. 단순히 물질에대한 유혹때문이 아니라 조직에서 모두가 할때 같이 하는것이 안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맷은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고 마이크는 가담했다. 이런 아들을 둘러싸고 마이크의 팀원들은 맷이 자신들을 배신할 것이라고 여기며 맷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마이크는 낌새를 눈치채고 맷에게 자신의 가담을 고백하면서 돈을 받으라고 설득하게된다. 맷은 신념있는 경찰이었는데 아버지의 부패를 알고는 절망하며 아버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받게된다. 하지만 펜스키와 호프먼은 맷이 뒤늦게 가담했기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결론내리고 결국 맷을 죽인다. 마이크는 자기때문에 아들이 죽은것은 물론, 강직하고 깨끗했던 아들을 자기손으로 타락시켰다는 죄책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펜스키와 호프먼을 죽이고 알버커키로 도망친다[14]. 미리 이주한 며느리(Stacey)와 손녀(Kaylee)를 지키는게 남은 삶의 목적이 된 그는, 그들을 지키는데 돈이 필요해지자 점점 불법적인 일에 손을 대며 홀로 살라만카 카르텔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역시 살라만카에게 원한이 있는 거스를 알게되고, 살라만카에게서 훔친 거액의 돈을 세탁하기 위해 아예 거스의 위장 회사인 마드리갈의 보안 자문으로 취업한다. 동시에 음지에선 거스의 해결사로 움직이며, 브레이킹 배드의 등장했던 세탁소 지하 마약공장 개발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믿었던 엔지니어 베르너가 뒷통수를 치게 되고, 때문에 마이크는 처음으로 범죄를 위해 살인을 하게된다.
그러나 이것이 냉혹한 결정이라기 보다는 당시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이었다. 베르너를 풀어주면 그의 아내가 화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상황을 인지한 베르너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죽음에 저항하지 않는다. 범죄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최선의 선택을 위한다고 하지만 계속 타락해가는 악순환의 시작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다.
베르너 사건이 있은 직후 죄책감에 술을 퍼마시고 자고 있다가 며느리인 스테이시의 부탁으로 하루종일 손녀 케이시를 돌보게 되는데, 대화 도중 케이시가 아버지 매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할아버지가 가르쳤으니 아빠도 좋은 경찰이었을 것'이라고 하자 안 그래도 베르너 일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자신 때문에 젊은 나이에 처자식을 놔두고 세상을 떠나게 된 매튜 얘기까지 나오자 참지 못하고 사상 처음으로 케이시에게 역정을 내며 소리를 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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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bullet to the head would have been far too humane.
> (머리에 총을 쏘는 건 너무 인도적인 방법이라서요.)[15]
브레이킹 배드를 한번이라도 봤다면 모를 수가 없는 시리즈 최고의 앤타고니스트(Antagonist). BCS 302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오리지널과 다르게 프리퀄인 베터 콜 사울에서는 그리 자주 등장하는 편은 아니지만 등장할 때마다 스토리 페이즈를 전환시키는 큰 비중을 갖는다. 살라만카 카르텔과 대립하면서 어떻게 헥터 살라만카가 불구가 되었는지, 로스 포요스 엘마노스(Los Pollos Hermanos)가 어떻게 미국 최고의 마약 운반책이 될 수 있었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끌고 가는 중심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와 추구하는 이익이 접하면서 손을 잡을 것이 암시되고 그 결과는 브레이킹 배드에서 본 바와 같다. 등장 횟수는 적지만 해당 시리즈를 브레이킹 배드의 시점까지 끌고가는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이그나시오 나초 바르가 (Ignacio Nacho Varga) / 배우: 마이클 만도[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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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coming here, threatening my family? 'Cause You're gonna need a bigger stick, old man.
> (제 가족을 위협할려고 여기 온 겁니까? 그렇다면 더 커다란 몽둥이가 필요할 겁니다, 영감.)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투코 살라만카의 갱으로 오른팔 역할을 한다. 이때부터 노-도즈와 곤조가 함께 갱단에 있는것으로 보아, 그리고 브레이킹 배드에서는 나초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미뤄 짐작컨데 해당 시리즈들의 시간대속에서 나초는 투코와 결별하는것으로 짐작된다.[17]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월터와 제시가 사울을 납치할 때, 사울이 "제가 아니라 이그나시오가 그랬어요!" 라며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도 있다. 시작부터 나초는 투코의 눈을 피해 멍청한 약 밀수꾼 프라이스로 부터 약을 밀매하여 사업을 벌인다. 하지만 그 작은 사업이 들킬 위기에 처하자 프라이스로부터 뜻하지 않게 소개받은 마이크에게 투코를 처리해달라고 의뢰한다. 나초는 투코와 마찬가지로 가족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히스패닉 남성으로 묘사되는데, 이러한 모습이 투코가 약에 중독되어 미치기 전 모습들[18]과 비슷한 부분이있다. 어쩌면 이 모습들이 투코에게 좋게 보여 오른팔이 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투코와 달리 이성적이고 합리적인데, 그런 성격 때문인지 사람을 때리고 겁박하던 자신의 모습에 가책을 느끼는 장면도 묘사된다.[19] 헥터 살라만카가 자신의 마약사업에 나초의 아버지를 참여시킬 것을 요구하자 나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헥터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헥터의 심장약을 바꿔치기해[20] 결국 헥터를 불구로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프링에게 발각되고 결국 강제로 프링의 스파이가 되어 살라만카 조직에 남는다.[21] 개막장 인성을 지닌 인물들이 판치는 본 작품 내에서 나름대로의 인간미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며, 월터 화이트나 거스 프링만큼은 아니어도 굉장히 신중하고 계획적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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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에서 초인종 하나로 엄청난 긴장감을 조성했던 노인네. 시즌 3까지는 건장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살라만카 가문 특유의 개망나니 성격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 랄로 에두아르도 살라만카 (Lalo Eduardo Salamanca) / 배우: Tony Da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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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8화 Coushatta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브레이킹 배드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나초가 헥토르 살라만카에게 독약을 몰래 먹이고 아버지를 위험에서 구한 것도 잠시, 살라만카 갱단이 똘마니들에게 마약 판매 대금을 받고 있는 식당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을 헥터의 조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헥터를 대신해 살라만카 조직을 이끈다. 훤칠한 키와 건장한 체격, 잘 생긴 얼굴이 매력적인 인물로 항상 만면에 미소를 띈 채 까불거리며 음악과 노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은 살라만카 가문답게 만만치않은 포악함을 보인다. 하지만 거만한 태도로 상대를 깔보는 헥터, 다혈질인 투코,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모습만 나오는 리오넬 & 마르코 쌍둥이와 비교했을 때 가장 활기차고 친근하면서도 그 뒷면에는 철저히 계획을 세워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신중함이 자리잡고 있기에 어떻게 보면 살라만카 집안의 인물 중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급기야 베르너의 탈출로 위급해진 마이크를 미행해 프링이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로스 포요스 에르마노스를 찾아가 프링을 떠보고 거짓말을 간파하면서도 자신의 속내를 감춘다. 경찰 생활만 30년이 넘는 베테랑 마이크를 거의 따라잡는 대단한 저력을 보여주는데 이 과정에서 여행사 직원을 손쉽게 죽여버리거나[22] 주차 차단기에 막힌 앞차를 밀어버리는 무대포같은 면은 물론, 몇 개 단어와 정황만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등 거스 프링에 대적할 유일한 작중 인물이다. 베터 콜 사울 시즌 5 에피소드 7 때 마이크의 계략에 걸려 경찰에 체포되면서 호르헤 데 구즈만(Jorge de Guzman)이란 가짜 이름을 법정에 낼 정도로 배짱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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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에게 그의 상징과도 같은 벨을 처음 주게 된 인물이다. 이 장면 역시 랄로와 헥터의 잔악함을 보여주는데, 헥터가 오래 전 마을에서 자신에게 반항했던 호텔 지배인을[23] 아내가 보는 앞에서 살해하고 호텔을 태운 사건이 있었다. 그 때 헥터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불타는 호텔로 다시 걸어 들어가 전리품으로 가져온 것이 바로 그 벨이었던 것. 랄로와 헥터는 그 일을 마치 철없던 시절 저질렀던 장난인 양 회상하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브레이킹 배드에서 살라만카 가문이 전멸하는 계기가 된 것이 한 교수를 잘못 건드렸기 때문이란걸 생각하면 아이러니. 브레이킹 배드 시즌2 에피소드8 30분에 월터와 제시가 사울을 납치했을 때, 사울이 기겁을 하며 랄로가 보낸거 아니었냐고 되묻는 장면이 나온다.
브레이킹 배드 시즌2에서 대사에만 등장한다. 브레이킹 배드 시즌4 11화에서 제시가 헥터 이외 마지막 살라만카 가문 사람인 호아킨을 죽였다 말했으므로 브레이킹 배드 시작 전 사망이 확정되어 있다. 시즌 5 마지막에 나초에게 배신을 당하고 자신을 제외한 패밀리 모두가 거스 프링 손에 쓸려나간다. 복수를 다짐하며 불구덩이가 된 본거지를 걸어나간다. 2021년 방영될 시즌 6에서 배신한 나초는 물론, 거스 프링, 마이크 등과 목숨을 건 한판이 기대되지만 둘 다 브레이킹 배드 시점에서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결과는 뻔하다.
  • 다니엘 프라이스 워멀드 (Daniel "Pryce" Wormald) / 배우: Mark Prok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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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 hello. My name is Pryce. Actually That's not my name. But I have a nephew named Pryce. I've always kind of liked that name.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프라이스입니다. 사실 그건 제 이름이 아니에요. 하지만 프라이스라는 이름의 사촌이 있습니다. 전 그 이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한 제약회사의 IT 테크니션으로 근무하며 거기서 생산하는 80mg 옥시코든세트를 빼돌려 나초에게 판매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마이크를 보디가드로 1500달러[24]를 주고 고용하게되고 덕분에 마이크와 나초가 만나게 된다. 여기서부터 마이크와 카르텔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굉장히 멍청하고 유치한 캐릭터로서 중년에 가까운 나이에 인간관계보다는 아버지와 함께 수집했던 베이스볼 카드를 모으는데 열중하며 또 은연중에 과시욕도 있어서 약을 빼돌려 판돈을 받자마자 6만달러짜리 번쩍이는 허머를 바로 구입한다. 이 덕분에 경찰의 레이더에 걸리게 된다. 이 레이더에서 벗어나는 데에 지미의 도움이 있었는데 그 변론 방법이 아주 창의적이고 엽기적이다.[25][26]아버지가 물려준 베이스볼 카드를 도난당했을때 마이크에게 아버지가 준 것이라며 칭얼대는 장면에선 아주 약간 아들 맷을 떠올리게 한 것 같은데, 일을 처리한 후 두번 다시 범죄에 발을 들이지 말라고 경고한다. 307 Expenses에서 나초가 헥터의 심장약을 바꿔치기 할 계획을 짤때 거래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 끝.
  • 닥터 칼데라 (Dr.Caldera) / 배우: Joe De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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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want next-level pay? You’ve got to do next-level work.
> (더 높은 대가를 원합니까? 그러면 그와 동급의 일을 해야죠.)
마이크가 처음 알버커키를 찾았을때 지역 택시에게 수소문하여 찾아갔던 수의사. 동물병원을 운영하지만 실상은 불법적인 일들을 소개해주는 범죄자 인력소 같은 곳이다. 소개하는 일은 단순 보디가드부터 무기 밀매, 도청, 히트맨까지 다양하며 스트릿 레벨까지 나눠놓은걸 봐서 이 바닥에아주 빠삭한 캐릭터로 보인다. 마이크에게 프라이스의 보디가드일을 소개시켜준 사람이기도하고 나초가 투코를 배신하면서 히트맨을 구했을때 마이크를 고용하게 되는데 이역시 칼데라의 소개로 가능했었다. 범죄자이긴 하지만 동물을 굉장히 사랑한다. 게다가 수의사라고는 해도 사람도 어느 정도 수준으로는 치료할 수 있어서 거스 프링의 부하들이 카르텔을 속이기 위해 오른쪽 어깨와 복부에 총을 쏴 죽기 직전까지 몰렸던 나초의 수술을 집도한다. 다만 본인은 갱단과 엮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오늘 이후로 당신 낯짝은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며 차갑게 얘기한다.
  • 트로이 호프먼(좌) (Troy Hoffman) / 배우: Lane Garrison
  • 잭 펜스키(우) (Jack Fensky) / 배우: Billy M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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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 Mike, back at McClure's, you were talking out your ass. "I know it was you", what's that supposed to mean?
> (저기 마이크, 맥클루어에서 우리에 대해 얘기했잖아요. "너희가 그랬던 걸 안다.", 이게 무슨 뜻이죠?)
마이크의 아들 맷을 죽인 부패경찰들이다. 후에 자신들의 비리가 탄로날 것을 걱정하여 마이크까지 죽이려 한다. 마이크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이유도 아니고 그저 '두려워' 맷과 마이크를 죽이려고 했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자신들의 동료였던 사람들을 단순히 자기들의 죄가 탄로날 것이 두려워 죽인다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부패한 경찰이고 도덕적으로 타락했는지 잘 보여준다. 이들의 에피소드는 BCS 106, Five-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술에 취한 마이크가 이 둘에게 아들을 살해한 걸 알고 있다고 말하자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마이크를 경찰차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향한다. 그 후 둘이서 마이크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도중 마이크에게 총을 맞고 사망한다.
  • 그렉 샌더스(우) (Greg Sanders) / 배우: Barry Shabaka Henley
  • 디텍티브 압바시(좌) (Det. Abbasi) / 배우: Omid Abta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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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s a lot of people we both know that think that Fensky got what was coming to him. Hoffman too.
> That whole precinct was a sewer.
PPD 소속 경찰들로 맷의 죽음과 호프먼,펜스키의 일을 수사하기위해 알버커키로 마이크를 찾아온 캐릭터들이다. 그렉은 마이크의 오랜동료이자 친구로 마이크가 어떤식으로 연계된 것인지 약간은 눈치채고 있는 분위기이다. 압바시는 이란계 신참형사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문에 마이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마이크는 그런 그를 옛날 자기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나쁘게 여기지않는다. 둘은 알버커키에서의 수사로 별다른 증거를 얻지 못하게되고 사건을 사실상 종결한다.
  • 케일리 어먼트라우트 (Kaylee Ehrmantraut) / 배우: Abigail Zoe Lewis
  • 스테이시 어먼트라우트 (Stacey Ehrmantraut) / 배우: Kerry C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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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ffman and Fensky... If they killed Matty, Who killed them?
> (호프먼과 펜스키... 그들이 매티를 죽였다면, 그들은 누가 죽였죠?)
마이크의 남은 삶의 목적이 된 인물들이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고 브레이킹 배드에서 보았듯이 돈을 모은다. 그돈은 자신때문에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스테이시와 케일리를 위한 일종의 보험금과 같은 셈이다. 스테이시는 첫 등장에서 마이크와 그다지 친해보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남편 맷이 죽기전 새벽에 전화통화를 하며 크게 싸우는 소리를 들었고, 그 수화기 너머로 마이크의 목소리가 들렸기때문이다. 이에 스테이시는 남편의 죽음에 마이크가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이때문에 마이크를 피해 알버커키로 이주했으나 마이크는그곳까지 따라왔고 오해가 쌓인 스테이시는 PPD에 마이크와 관련된 그날의 전화통화를 제보하기위해 연락한다. 이때문에 PPD가 알버커키까지 날라왔던 것이다. 하지만 106, Five-O에서 모든것이 설명되자 스테이시는 증언을 거부한다. 이후 둘의 관계는 회복되고 부녀관계만큼 친밀해진다. 손녀인 케일리역의 배우는 시리즈가 10년째 이어지다 보니 브레이킹 배드부터 세 번이나 바뀌었다.
  • 아니타 (Anita) / 배우: Tamara Tu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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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가 스테이시와 함께 참석하는 회복적 대화모임에서 마이크와 친분을 쌓는다. 잘 풀렸으면 마이크와 러브라인이 형성될 수도 있었던 인물.
  • 핸리 드보르 (Henry DeVore) / 배우: Marc Evan Jackson[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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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가와 스테이시가 참석하는 회복적 대화모임의 회원. 거짓으로 자신의 트라우마를 지어내어 모임에 참석하나 마이크에 의해 거짓임이 들통난다.
  • 베르너 지글러 (Werner Ziegler) / 배우: Rainer Bock
브레이킹 배드에서도 나온 세탁실 밑 마약제조실을 만들기 위해 독일에서 불려온 엔지니어. 친절한 성격으로 독일계인 마이크와 친분을 쌓게 되며 자기 휘하 인부들과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일을 절반까지 마친 시점에서 향수병에 걸려 독일에서 아내를 불러 4일만 쉰다는 명목으로 탈주를 계획했다가 계획을 살라만카 일가에게 노출할 뻔했고 프링의 명령에 의해 마이크에게 처형된다. 마이크가 계속 경고를 했으나 건축업자답게 자기 무덤은 자기가 파버린 인물. 마이크가 완전히 악당이 되어버린 것을 상징하는 인물.

3.3. 척과 주변인물


  • 찰스 린드버그 "척" 맥길 주니어 (Charles Lindbergh "Chuck" McGill Jr.) / 배우: 마이클 맥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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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after Magna Carta, as if I could ever make such a mistake. Never, never!
작품 속 뉴멕시코의 거대 로펌 중 하나인 HHM(Hamlin,Hamlin & McGill)의 창립자이며 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변호사이다. 동생과 비교했을 때 어느 것 하나 뒤지는 부분이 없어 보이지만 지미에게 은밀한 질투심과 열등감을 갖고있다.자신보다 못하며 어느 것 하나 잘난 것 없어보이는 지미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습에 열등감을 느끼는 듯. 지미와 척의 어머니가 사망할 당시에도 어머니는 지미만 찾는데 이것이 척이 지미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된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을 듯. 한 번은 지미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는데 지미가 변호사 조크로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아내 레베카와 화기애애하는 모습을 보고는 적잖이 불편해 한다. 한편으로는 질투도 한다. 지미가 돌아간 후 밤에 침대에서 아내에게 변호사 조크를 하는데, 레베카는 그것이 조크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평소 척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28] 이 장면에서 알 수 있듯 척은 자기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며 위선적인 성격의 캐릭터이다. 전형적인 백인상류층답게 매너와 형식을 중시하는데 그걸 무시하면서도 사랑받는 지미를 못마땅해한다.
화를 거듭할 수록 척의 위선은 밝혀져가고, 지미에게 "너는 진짜 변호사가 아니야. 미국령 사모아 대학교 온라인 코스라고? 헛소리 하지마!(You're not a real lawyer. University of American Samoa, an online course? What a sick joke!)" 라며 지미의 인생을 부정하면서 법의 신성함을 강조하는데[29] 그 이면에는 자기보다 명백히 낮은 인생이라고 생각한 지미가[30] 자신의 분야에서 큰 사건을 수임하는 등 잘나가는 것에 열등의식을 느껴, 지미와 대척점에 있는 법을 역으로 더욱 추종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거기에 레베카와의 알려지지 않은 이유에 의한 이혼 후 본격적으로 겪게 되는 전자기파 민감증(EHS)[31]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은둔하며 일거수 일투족을 지미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이 역시 열등의식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BCS 305, Chicanery에서의 그의 법정 증언을 들어보면 매우 어릴때[32]부터 질투심을 느꼈던 것 같다. 사실상 지미를 사울로 만들어버린 인물.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척은 지미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는 인물이자 그의 미래를 그렇게 이끄는 뇌관 같은 역할이다. 지미는 미끄덩 지미 시절부터의 행각이 뿌리 깊고, 항상 주의를 요하는 인물로 나온다. 척이 있는 법조계는 의료계와 마찬가지로 직업 윤리가 매우 강하게 요구되는 직종이라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하는 곳인데, 지미는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문제를 야기하거나 그 기질을 꺾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그런 얄팍한 수를 쓰는 지미에게 항의하거나 분노하거나 욕을 하고 가거나 아니면 더 그런 쪽으로 이끌어가려고 하지만, 척만이 유일하게 이 점을 지적하거나 제동을 거는 존재다. 그가 퇴장하게 되는 진행 과정과 지미가 사울로 점점 변화하는 것은 서로 맞물려 있다. 척은 하워드와 마찬가지로 HHM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위해 공정하고 사심없는 윤리관으로 살아왔지만, 지미와의 관계를 좋게 풀지 못하면서 점점 그 갈등을 해소하지 못 한 채 지미와도 다를 바가 없는 비윤리적인 행동들을 쌓아나가고[33], 결국엔 자신이 세운 거나 마찬가지인 HHM을 위태롭게 하는 존재가 되어, 부담감을 느낀 하워드에 의해 반강제로 은퇴하게 된다. 명성도 지위도 잃어버린 척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고, 결국 스스로 집에 불을 질러 자살한다.
시즌 4에서 지미에게 너를 동생으로써 사랑한다는 편지를 남기지만 이게 실제 척의 속마음인지 아닌지는 불확실. 지미가 "편지 하나는 잘 쓰는 양반이었지"라며 일축해버리기도 했다. 허나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에 쓴 편지에 굳이 거짓으로 포장할 이유도 없고 남이 그걸 읽고 '역시 척은 동생을 생각하는 좋은 형이었고 지미가 나쁜놈이었어'라고 생각하길 원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34] 이 편지만큼은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당시 지미는 악재가 겹친 탓에 멘탈이 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킴이 조심스레 정신과 의사를 만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제안했을 정도였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편지를 읽은 것도 아침으로 시리얼을 우적우적 씹으며 아무 감정 없이 대충 읽었다. 하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던 두 형제의 갈등은 끝내 봉합되지 못한 채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게 되었다.
  • 하워드 햄린 (Howard Hamlin) / 배우: 패트릭 파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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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 in the day, right out of law school, I thought long and hard about hanging up my own shingle.
> Oh, I was ready to take on the world, make a difference. Dad talked me out of it.
> Wanted me to join the ranks here, throw another H in firm's logo. Things work out the way they're supposed to.
Hamlin, Hamlin & McGill 에서 두 번째 Hamlin이며 HHM의 창립자 중 1명이다.[35] 척과 마찬가지로 뉴멕시코의 최고의 변호사중 1명인데 척과 달리 법리보다는 로비나 정치 등에 발달되어 있는 것 처럼 묘사된다. 첫 등장부터 지미와 대립관계에 놓여져있고 지미에 불이익을 계속 주는 등 악역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후반부에 가면 대부분이 척의 부탁을 받고 한 것임이 드러난다. 사실 본인은 지미에게 별 감정이 없다고 밝힌다. 그렇다고 해서 전부 오해였다고 단정짓기도 힘든 것이 하워드의 동기와 결정은 회사의 이익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척에 관해서는 약간 이성을 벗어난 충성심을 보이기도 하며, 킴이 HHM을 떠나 자립하겠다고 했을 때 지원했던 로스쿨 학비를 면제해주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브레이킹 배드 세계관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처럼 선/악을 단정짓기 힘들고 여기에는 적은 비중때문에 캐릭터 개발이 덜 된 측면도 있다. 어쨋든, 어딘가 다 어긋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장인물 중에서 그나마 상당히 중립적인 모습을 시즌 3까지 보여주고 있다. 시즌 3 마지막화인 10화에서 척이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해왔다(have)라고 하자 오랫동안이지만 그랬었다(did)라는 과거형으로 그를 지적한다. 척이 결국 자기가 손수 세운 바 다름 없는 HHM을 고소할 거라면서 회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 액수의 자신의 지분을 달라는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지만, 반대로 하워드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거액의 개인 자금을 털어서 그 고소를 무마하기 위해 쓸 정도로, 척과 달리 앙심을 품거나 하지 않는 뒤끝없는 인물로 묘사된다. 회사의 명망이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자들에겐 상당히 가차없지만 그것도 업무적 수준. 시즌 4에 이르러선, 척과 관련된 일들로 너무 많은 돈을 쓴 탓에 괴로워한다. HHM도 재정적으로 휘청이기 시작하고, 고객 유치를 위해 밤낮으로 뛰다보니 불면증까지 생긴데다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도 받고 있는 탓에 이전의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수척한 모습을 보인다. 갈수록 이미지가 좋아지는 인물. 오죽하면 팬들이 사울보고 그만 하워드 괴롭히라는 말도 나올 정도.
  • 레베카 보아 (Rebecca Bois) / 배우: 앤 쿠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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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joy your champagne!
> (샴페인 잘 드세요!)
이전 이름은 레베카 맥길로, 척의 전 부인이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척과 이혼하였다. 외면상으로는 프랑스 계통의 전통적인 상류층 부인 같아 보이지만 여행을 굉장히 좋아해 척과 이혼 후 세계 각지를 여행하기도 했으며 지미의 변호사 조크에 자지러지며 웃는 모습 등 같은 상류층인 척과는 꽤 성격차가 있어 보인다. 이혼 이후 수년간 척의 EHS 상태를 모르고 있었으나 305, Chicanery에서 지미의 부탁으로 법정까지 찾아오게 되고 척에게 그런 사정이 있음을 알게 된다. 후에 지미의 부탁이 다른 의도가 있음을 알게되지만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기보단 척의 상태를 걱정하고, 척을 도와달라는 그녀의 제안을 거절한 지미에게 "역시 척이 옳았어요. 그는 아프기라도 하지, 당신은 뭐라고 변명할 거죠?"라고 일침을 놓는다.

3.4. 브레이킹 배드와 연관된 등장인물들


  • 리디아
마이크와 프링의 이야기에 간간히 등장한다. 프링의 마약 유통거래망을 탄탄히 만들고 있는 인물로 브레이킹 배드에서 구스타보 프링의 유통망을 구축하는데는 자신의 공도 컸다고 월터를 압박하던 이야기는 진실이었다.
  • 휴엘
브레이킹 배드에서 사울의 덩치 큰 흑인 보디가드였던 인물. 지미와는 시즌 3에서 처음 만나게되고 이후 부하가 된다. 휴엘 말고 커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데 아마 커비 역의 빌 버의 스케쥴이 바빠서였던 듯.
  • 도밍고 가야르도 몰리나 (크레이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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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 시즌 1에서 월터와 지하실에서 자전거 자물쇠로 끙차끙차를 벌였던 인물. 살라만카 패거리의 똘마니로 이 때부터 활동하고 있었다. Krazy-8이란 별명은 랄로 살라만카가 지어줬다. 랄로 살라만카가 수금원들과 포커를 하던 중 도밍고가 8로 트리플을 만들 수 있었음에도 랄로가 판돈을 올리자 죽어버렸는데, 랄로가 도밍고의 패를 확인하고는 "이거 순 미친놈이구만"(Ocho Loco this guy) 라고 놀렸고, 그 후 나초와 랄로가 식사를 할 때 '자네 친구 크레이지 8'이라고 불러 별명으로 확정(?)되었다.
  • 게일
브레이킹 배드 시즌 3의 대미를 장식했던 화학자. 베터 콜 사울 때부터 이미 프링의 부하였고 유쾌한 성격이었다.
  • 프란체스카
브레이킹 배드에서 사울의 비서를 맡고 있던 여성. 법조계 관련 이력이 없었기 때문에 킴은 고용을 망설였지만 지미가 마음에 든다고 설득한 끝에 그들을 보좌하게 되며, 싹싹하고 일처리도 아주 능수능란하다. 매사에 불친절했던 브레이킹 배드 때와는 다르게 매우 상냥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도대체 6년 사이에 뭔 일이 있었길래 저렇게 되어버렸나 궁금해지는 캐릭터. 브레이킹 배드 때 지미가 사울 굿맨으로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기 시작한 후에 찾아오는 고객들이 대체로 정상과는 거리가 있는지라 이들을 상대하다보니 자연스레 퉁명스럽고 모난 성격이 된 듯.
  • 돈 엘라디오
카르텔의 보스로 이 시점에서도 유쾌한 것처럼 보이지만 굉장히 무시무시한 인물로 묘사된다. 다만 배우가 브레이킹 배드 이후로 너무 나이를 먹어버렸기 때문에 브레이킹 배드 시즌 4에서 등장했을 때보다 7년이나 먼저인 이 시기에 더 나이들어 보이는 부작용이 생겼다(...).
브레이킹 배드의 첫 번째 보스였던 개또라이. 베터 콜 사울에서도 저런 미X놈 소리가 절로 나오는 짓을 하고 있다.
  • 리오넬 살라만카 & 마르코 살라만카
브레이킹 배드에서도 나왔던 공포의 빡빡이 형제. 묵묵하게 잔인한 짓을 하는 것은 여전하며 단 둘이서 총기가 가득 담긴 상자를 메고 들어가 조직 하나를 몰살시키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그나마 대사량이 좀 있는 편.
전작의 주인공 월터의 매형이자 마약단속국 요원. 시즌 5에서 마약 소지로 인해 체포된 크레이지 8을 심문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파트너 고메즈는 덤.

4. 평가






5. 기타


  • 레베카와 지미와 함께 웃고 떠들던 변호사 조크들 #
    • 오토바이 위의 변호사와 진공청소기의 차이점은? 진공청소기는 먼지주머니가 안에 있다.
    • 변호사대부에게 도전했을 때 돌아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제안[36]
    • 사람들이 변호사를 20피트 아래에 깊게 묻은 이유는? 지옥에선 그들도 좋은 사람이니까.[37]
    • IQ 60짜리 법조인을 뭐라고 부를까? 존경하는 재판관님.
    • 빈대와 변호사의 차이점은? 적어도 빈대는 죽으면 떨어져 나간다.
    • 전구를 가는데 몇 명의 변호사가 필요할까? 3명. 1명은 사다리를 오르고, 1명은 사다리를 흔들고, 또 1명은 사다리 회사를 고소해야 돼서.
    • 정자와 변호사의 공통점은? 300만 명 중에 1명만이 사람이 된다.
  • 그런 지미를 질투한 척이 잠자리에서 레베카에게 했던 조크
    • 25명의 변호사를 땅에 묻고 볼까지만 시멘트를 부은 걸 보고 뭐라고 할까? 시멘트가 부족하네.
  • 시즌 1에서 GTA 5의 주연을 맡은 성우가 단역으로 출연한다. 바로 트레버 필립스 역의 스티븐 오그로 단역으로 등장해서 마이크와 싸우다 크게 당하게 된다. 웃긴 건 스티븐 오그 배우가 트레버 필립스와 완벽하게 똑같은지라... GTA 5를 해본 시청자들은 배우 개그를 치는 중(...).


[1] Season 1, Episode 4, Hero[2] Cicero, Illinois. 시카고 외곽의 변두리도시이며 현실에서 알 카포네등과 엮이면서 범죄로 유명해졌다. 많은 작품들에서 레퍼런스로 등장한다.[3] 우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 진정으로 뛰어난 캐릭터 개발과 미세하지만 격정적인 플롯의 변화와 반전을 보여주는 것; 용기있고 창의적인 선택이 만들어낸 유산을 계승하는 것; 이 분야에서 가장 최고인 작품을 사랑하는 것: 그야말로 사울 굿맨이다(모두 다 잘될 거야)[4] 킴의 업무 범위는 송무에 국한되지 않고, 자문에 관하여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킴이 분쟁을 이끌고 해결하는 면모에 주목해서 킴을 ‘litigator’라고 소개하기도 한다.[5] 그럼에도 나중에 이직을 고민할 때에는 자기가 먼저 나서서 등처먹을 먹잇감을 포착하여 지미를 끌어들이면서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면서도 이를 어기는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6] 다만 서술했듯 이는 법조계의 시각일 뿐이고, 광고 자체는 제법 괜찮게 뽑힌 편이다. 킴은 전문적이라고 평가할 정도.[7] 가장 대표적으로 시즌 4 9화. 짧게 설명하자면 자신이 맡고 있는 은행 측에서 새로 지부가 들어서는 건물의 디자인을 바꾸기를 원했고, 이를 위해 킴은 지미와 짜고 도면을 바꿔치기한다.[8] 오랜만에 만난 지미와 함께 롤렉스 사기를 또 치다가 정말로 심장마비가 와서 죽어갈 때 남긴 유언이기도 했다.[9] 50센트짜리 동전앞면 케네디의 머리방향을 가지고 치는 사기[10] 피해자에게 진짜 롤렉스 시계을 주웠다고 믿게 만든 후 돈을 지불하게 만드는 수법. 단순한 가품판매수법은 아니다.[11] 여자들에게 자신을 케빈코스트너라고 속여 헌팅하는 수법. 마르코는 매니저 역할을 한다.주로 술취한 상태에서 이뤄진다.[12] BCS 110, Marco[13] 마이크에게 멱살을 잡히자 얼굴에 주먹을 수차례 휘두르며 자신을 놓아달라고 말하는 투코에게. 마이크는 얼굴이 피칠갑이 되도록 맞으면서도 오로지 한손으로 투코를 붙잡아 두고 결국엔 자신이 미리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게 했다. 배우 조너선 뱅크스의 "별 볼 일 없는 놈" 이라고 말하는 듯한 조소어린 눈빛이 압권이다. [14] BCS 106, Five-O. BCS시즌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으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됐다.[15] 프링이 밝힌 마이크더러 헥토르를 죽이지 말라고 한 이유.[16] 게임 파 크라이 3에서 바스 몬테네그로 역할과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맥 가간을 맡은 배우이다.[17] 다만 강제적으로 거스 프링의 스파이가 되어버린 살라만카 갱단의 일원이라는 그의 위치를 고려해보면 단순한 결별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죽음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18] BCS 102, Mijo.할머니를 위해 요리를 직접하고 앞치마를 두르고 집을 치우는등의 모습[19] BCS 306, Off Brand. 사실 본인이 원한 것은 아니고 크레이지 8이 바치는 금액이 모자라자 다음 주에는 꼭 채우라며 그냥 보냈는데, 뒤에서 신문을 읽고 있던 헥터가 '누가 누구 밑에서 일하냐'며 은연 중에 압박을 가해 어쩔 수 없이 처벌한 것이다.[20] BCS 308, Slip[21] 마이크는 헥터가 쓰러지면 반드시 약을 원래대로 바꿔놓으라고 조언하지만 나초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결국 눈치 챈 프링에게 조직원 한명을 살해당하고, 자신은 살라만카 조직원을 속이기 위한 미끼로 총까지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긴다.[22] 천장을 뚫고 기어가 직원이 있는 창구로 순식간에 침입해버린다. 이 모든게 단 몇 초만에 일어난다.[23] 전직 교수라고 한다.[24] BCS 109, Pimento. 원래는 3명이서 500달러씩 받을 돈이었다[25] BCS 202, Cobbler[26] 이 엽기적인 비디오가 시즌 2 블루레이 엑스트라로 나왔었다. 혐오주의(?) 및 스포주의 이 비디오를 본 아론 폴의 반응[27] 굿 플레이스에서 숀 역할을 맡은 바 있다.[28] 205 Rebecca[29] 109 Pimento, 지미같은 변호사를 Chimp with the machine gun이라고 표현.[30] 자기 친동생더러 '법학 학위를 지닌 너는 기관총을 든 침팬지나 다름 없다고 얘기할 정도.[31] 본인은 그렇게 주장하지만 사실 망상장애일 뿐이다. 극중에서도 의사가 그 주장을 간단히 깨부수며 망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32] 지미가 아버지 가게의 돈에 손을 댈 때를 말하는 것이다.[33] 지미와의 유일한 차이점은 단순히 법을 어겼는가 안 어겼는가 일뿐, 어니를 속여서 강제로 실직 시킨 것 처럼, 오히려 더 악질적으로 도덕을 어긴 부분도 있었다.[34] 애초에 지미를 제외하면 아무도 읽지 못하도록 신신당부했기 때문에 가장 친한 친구였던 하워드조차 봉투를 뜯지 않은 채 지미에게 건넸다.[35] 첫 번째 햄린은 하워드의 아버지이다.[36] 영화 대부 패러디다.[37] 20feet below는 지옥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