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평야

 

'''호남 평야'''
湖南平野
'''위치'''
[image] 전라북도 서부 일대
'''규모'''
면적 3,500km², 동서 50㎞, 남북 80㎞[출처1]
1. 개요
2. 지리
3. 역사


1. 개요


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한반도 최대의 평야이다. 전라북도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전주시, 완주군,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 이 포함된다. 호남평야 중에서 동진강 하류는 김제평야, 만경강 하류는 만경평야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2. 지리


서쪽은 황해, 북쪽은 금강, 서남쪽은 노령산맥 혹은 금남·호남정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금강, 만경강, 동진강 등의 하천이 흐르지만 넓은 평야를 관개하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벽골제, 눌제, 황등제 등의 저수지가 축조되어 물을 공급했다.[출처1]
호남 평야가 속한 김제시는 전국에서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둘 뿐인 지역이다.[1]

3. 역사


호남평야 간척농경지 변천사[출처2]
호남 평야의 해안선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전진한 상태이다. 지도에서 갈색 부분은 연대 미상의 간척지이며, 유사이래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며 자연적 퇴적과 인위적 간척으로 형성된 토지이다. 1920-30년대에는 산미증식계획#s-4.2의 일부로 회현면과 광활면 등이 간척된다. 1970-80년대에는 군산국가산업단지, 계화도지구 등의 지역이 간척된다. 2000년대 이후에는 새만금 간척으로 호남 평야가 더 넓어질 예정이다.

[출처1] A B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호남평야[1] 다른 한 곳은 강원도 철원군[출처2] 황선웅 외,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 간척농경지 토양특성 구분과 농공학적 관리 대책", 농촌진흥청·충남대학교,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