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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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지류
3.1. 제1지류
3.2. 제2지류 이하
4. 금강의 다리


1. 개요


錦江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신무산의 뜬봉샘[2]에서 발원하여 충남 강경읍에서부터 충청남도·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길이 407.5㎞의 강이다. 한반도 전체에서 여섯 번째, 남한 한정으로 세 번째로 긴 강이다.

2. 상세


발원지는 전북이며, 금강 수계에 경기도 안성시 일부[3] 와 경상북도 상주시 일부[4]도 속하나, 본류 대부분이 충청권 지류에서 흘렀기에 '''충청도 강'''이란 인식이 깊다. 실제 대전•청주•세종 지역은 물론 천안이나 아산 일대까지도 대청호에서 취수한 물을 식수로 이용[5]함은 물론, 금강의 주요 시설들과 교량들이 충청권 일대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역시 금강의 상류를 따라 가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중 유원지로 상당히 유명한 금강 휴게소가 있다. 금강 인근에 있는 대학교로 공주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있다[6]
논산시 강경읍 서쪽부터는 이 강이 충청(호서)호남의 경계가 된다. 금강 이북은 충청남도 부여군서천군이, 금강 이남은 전라북도 익산시군산시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장항선 철도를 이용할 경우 금강을 넘으면 바로 호남지방이다.
금강은 호강(湖江), 적벽강, 백마강(白馬江), 웅천하(熊川河) 등과 같은 다양한 이칭으로 불려왔다. 그중 호강은 잔잔한 물결이 마치 호수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충청도와 전라도를 각각 호서, 호남으로 부르는데 이 '호'의 기준이 호강, 즉 금강이란 설이 있다.[7] 적벽강은 금산군 강 일대가 붉은 절벽으로 둘러싸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강의 다른 이름 중 가장 유명한 백마강은 하류 지역인 부여군서천군 일대에서 불리는 명칭이다. 이는 과거 백제에서 흔히 금강을 부르던 이름인 백강(白江)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백강에서 나당 연합군과 멸망한 백제의 잔여 세력 및 왜의 연합군이 벌인 백강 전투 항목을 참고하면 좋다. 그 외 백강 이름의 유래에 대한 민간 설화도 존재한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의자왕을 상징하는 을 낚으려고 백마를 낚시의 밑밥으로 썼다는 내용. 이후 신라에서도 삼국통일 기조에 따라 금강을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강으로서 사독(四瀆) 중 하나로 지정해[8] 한산하(한강), 황산하(낙동강), 토지하와 함께 웅천하(금강)에서 국가적으로 중사(中祀) 제사를 지냈다.
금강에는 담수어 16목 37과 139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에서 잉어과가 50종으로 가장 많고, 망둑어과 22종, 참복과 6종 순이다.[9] 이러한 담수어 중에서 금강 유역에서만 사는 종으로는 미호종개가 있다.[10] 그 외 특기할 만한 사안으로는 2012 비공식 기록으로 136.5cm 크기의 메기가 발견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금강 본류는 대체로 Ω모양으로 흐른다.

3. 지류



3.1. 제1지류



3.2. 제2지류 이하



4. 금강의 다리



  • 연화교
  • 가막교
  • 죽도교
  • 월표대교(용담호)
  • 용평대교(용담호)
  • 갈두교(용담호)
  • 장음교(용담호)
  • 모정교(용담호)
  • 호암교(용담호)
  • 용담대교(용담호)
  • 신용담교
  • 감동교
  • 유평교(잠수교)
  • 덤덜교
  • 대소교
  • 대티교
  • 상굴교
  • 굴암교
  • 잠두교
  • 용포1교
  • 세월교(잠수교)
  • 앞섬다리
  • 후도교
  • 적벽교
  • 수통대교
  • 무지개다리
  • 제원대교
  • 천내교
  • 가선교
  • 호탄교
  • 봉곡교
  • 구강교
  • 죽청교
  • 금호교
  • 양강교
  • 고당교
  • 날근이다리
  • 영동경부고속철교
  • 이원대교
  • 이원철교
  • 금강2교
  • 햇무리교
  • 금강4교
  • 합금교
  • 가덕교
  • 청마대교
  • 장계교
  • 회남대교
  • 대청교
  • 대청대교
  • 현도교
  • 금강철교
  • 금강1교
  • 신탄진철교
  • 세종철교
  • 아람찬교
  • 햇무리교
  • 금남교
  • 한두리대교
  • 학나래교
  • 금강교
  • 불티교
  • 청벽대교
  • 신공주대교
  • 공주대교
  • 금강교
  • 백제큰다리
  • 공주보 - 4대강 정비 사업에 의해 설치되었다.
  • 웅진대교
  • 왕진교
  • 백제보 - 역시 4대강 정비 사업에 의해 설치되었다.
  • 백마강교
  • 백제교
  • 부여대교
  • 황산대교
  • 웅포대교
  • 금강대교
  • 금강하굿둑
  • 동백대교 - 사실 금강이 아니라 황해의 교량이다.
  • 경부고속도로를 처음 건설할 때 지었던 수많은 금강의 교량들은 선형개량 사업에 들어가면서 일반 지방도로 이설된 구간이 상당히 많다. 특히 대전~김천 구간이 그러한데 현재 이 구간들은 대체로 각 지자체에서 왕복 4차선 중 2차선만 도로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방치하는 식으로 도로 관리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고속도로를 만들며 세워 놓은 교각들을 그대로 2차선만 통과하는 노선이 많은데, 이런 교각들은 지자체에서 보수하기엔 수도 많고 길이도 상당해 사실상 방치해두고 경고문[11]만 세워두고 통행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특정 방향의 타 지역에서 오고가는 국도의 대부분을 이런 구간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사진의 강이 금강으로, 충남과학고등학교 근처 청벽대교 모습이다.[2] 섬진강의 발원지와 매우 가깝다. 지도상으로 신암저수지와 약 4.7km,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의 발원지에서도 멀지 않다. [3] 미호천의 지류인 칠장천의 상류 부분(광혜저수지가 있다). 죽산면 남쪽 1/3 부분.[4] 화령재 서쪽 지역(화서면, 화남면, 화동면, 모서면, 모동면 지역)[5] 대청댐에서 취수한 물은 청주의 정수장을 거쳐 오송-전의 방면으로 연결된 광역상수도관을 통해 천안으로 보내진다.[6] 전 공주영상대학.[7] '호'가 벽골제라는 설도 있다. 왜 호북이 아니라 호서냐면 전통적인 방위 인식에서 서쪽이 북쪽과, 동쪽이 남쪽과 혼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8] 본래 중국에서 장강, 황하, 회하, 제수(濟水)를 4독으로 지정해 신성시했는데, 중국과 대등하다는 자존의식에 따라 한국만의 4독을 지정한 것이다.[9] 그 외에 미꾸리과, 동자개과, 뱅어과 각각 5종, 동사리과 3종이 있으며, 이 밖에 철갑상어과, 멸치과 등 13과는 2종이 서식하며, 칠성장어과, 뱀장어과, 송사리과 등 17과는 1종이 서식한다.[10] 출처 : 금강의 민물고기 (손영목, 손호복 저)[11] 군수 명의로 쓰여진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 25조에 따라 구조안전 위험 시설물이기에 이곳을 통행하는 사람과 차량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표지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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