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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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大慶圈 / Daegyeong Area
한반도 동남부 지방의 광역자치단체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일컫는 단어. 대구의 지역방송인 TBC를 비롯해 각종 방송매체가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보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종종 사용된다. 명칭 역시 '''대'''구·'''경'''북 '''권'''역의 줄임말이다.
2. 상세
면적은 약 19,911.66㎢로 약 2만㎢가 조금 안된다. 인구는 2020년 11월 주민등록인구 기준 5,061,104명이다.[1]
'''TK#s-1.1'''라는 약자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건 대구, 경북의 영문 이니셜이다. 사실 대구의 로마자 표기는 Daegu, 경북의 로마자표기는 Gyeongsangbuk-do로 DG가 되어야겠으나, 로마자 표기법이 개정되기 전에 만들어진 단어라 TK(Taegu-Kyŏngbuk)가 된 것.[2]
경상도(영남)라는 지역구분으로 같이 엮이는 동남권(부울경) 지역과는 다른 개념이다. 두 권역의 양대도시인 대구와 부산은 경상도 사투리, 정치성향 등으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도 있다. [3] [4]
한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이미 신라 때부터 삼국사기에서 지진 기사가 나오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지진이 여기서 났을 정도.
3. 자치단체
대경권에 속하는 자치단체는 다음과 같다.
4. 대구권?
지역에 거주하는 거주민들도 많이 헷갈려 하는 개념인데 도시권으로서 대구권과 지역구분으로의 대경권은 매우 다른 개념이다. 대경권의 정의는 아주 간단해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을 말하는데, 도시권으로 대구권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부'''[5] 지역에 한하고, '''경상남도의 일부'''[6] 지역이 되레 포함된다.
말하자면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이 모두 포괄되는 부울경이라는 용어가 대경권과 부합되는 용어이다.
경상북도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대구에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데도 대구권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게다가 소도시인 김천시, 상주시 일대도 대구권에는 포함되지 않고, 하다못해 경상북도 소속에 포항시와 생활권이 일치하는 경주시는 포항권에 속하는 도시이다. 경북 북부지방의 맹주임을 자처하는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방은 말할 것도 없다.
대경권이라는 용어는 대구광역시와 생활권/도시권이 일치되는 도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여야 한다.
5. 정치
정치 이야기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지역이다. 박정희와 김대중이 맞붙은 7대 대선 이후로 호남과 대비되어 영남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제1 텃밭으로 인식되어온 지역이다.
흔히 TK는 "민주당의 무덤"으로 많이 인식된다. 실제로 1987년 개헌 이래 총선, 지선, 보궐선거를 통틀어 민주당계 정당이 이 지역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을 배출한 횟수는 단 4번에 불과하다. 1995년 지선 박기환 포항시장(옛 꼬마민주당), 1998년 지선 신정 울진군수, 2016년 총선 김부겸 대구 수성구 을 국회의원, 2018년 지선 장세용 구미시장. 같은 기간동안 당선된 보수정당 출신 정치인의 수는 연임을 포함해 약 200명이 넘어간다.
다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 20-40대 사이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감이 강해지면서, TK에서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득표율이 상당히 증가하였다.[7] 그러나 2019년부터 문재인 정권의 여러 실책이 드러나면서, 기존의 중도 보수적 유권자들이 그들의 보수적 정치 성향을 대외적으로 드러낼 명분이 생기며 다시 보수세가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고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 후보와 표가 갈린 경주를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선거비 전액 보존 수준에 만족해야 했다. 중도/보수 세력이 결집한 미래통합당의 득표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여권에 대한 TK의 비토가 생겼음에도 지난 총선과 비교하면 민주당의 득표율이 전체적으로는 소폭 올라 민주당에게 있어서 어려운 곳은 맞지만,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20-30%대의 고정 진보층을 확보 하면서 불모지까진 아니게 되었음을 확인시켜준 결과였다.
자세한 것은 대구광역시/정치, 경상북도/정치 문서로.
6. 넓은 면적
약 19,911.66㎢로 약 2만㎢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면적을 자랑한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다 합친 것과 넓이가 비슷하다.[8]
권역 면적이 큰 편이라 대경권에 속한 기초자치단체도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하는 곳이 많은데, 안동시, 상주시, 의성군, 경주시, 봉화군 등 무려 5개의 기초자치단체가 전국 면적순위 10위권에 들어간다. 시급도시로 축소하면, 1,2,3위가 모두 대경권 도시들이다.[9] 서울특별시 면적 1.7배로 거의 2배에 육박하는 면적을 자랑하는 김천시가 대경권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
다만, 도시화된 곳은 넓지 않고, BYC로 대표되는 산간 오지의 비율이 높은 것이 함정. 권역 내 산악지형이 많은 편이다.
7. 생활권
위에도 서술되어져 있지만, 대구권과 대경권은 전혀 다른 개념으로, 대구광역시가 권역의 대표도시로서 대경권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대경권 내 모든 도시가 대구광역시 생활권은 아니다.
구미시는 한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신흥 도시이다. 또한 대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대경권 주요 도시 중 경산시 다음으로 대구와 가장 가깝다. 이러한 탓에 인구에 비해 소비시장이 매우 작아서 쇼핑, 여가 등의 목적으로 대구를 찾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대구에서는 공단이 밀집한 구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구권 생활을 제외하여도 김천시, 대구광역시와 교류가 많은 상태. 경산시의 경우는 아예 대구가 팽창하면서 위성도시로 발전한 사례로서 대구에서 옮겨온 대학들이 밀집해 있기에 경산 → 대구로는 소비, 출퇴근 목적으로, 대구 → 경산은 통학 목적으로 이동이 빈번해 두 도시는 대구 생활권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가 대경권 내에서 대구권에 포함되는 도시들이다.
김천시는 법적으로 대구권은 아니지만 생활권은 대구권에 속하며, 대구에서 차로 대략 30~40분 정도 소요된다. 구미와 비슷하게 쇼핑, 여가 등의 목적으로 대구를 찾는 경우가 많으며, 구미에서 김천, 김천에서 구미, 대구 등 이동하여 즐기는 편이다. 대구에서 김천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김천시는 교통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오기 편한 점도 있다. 즉 구미시, 대구광역시 등과 두루두루 교류가 많은 상태. KTX를 이용하면 김천구미역과 동대구역을 약 25~27분 만에 도착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50만명을 넘는 특정시로, 그들만의 뚜렷한 독자생활권을 가지고 있다. 대구광역시와의 교류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경제적, 문화적으로 얽매여 있지는 않고 비교적 평등한 관계에서 교류가 이루어진다.[10] 또한 경주시도 대구와 교류가 많기는 하나 자차 1시간 거리에 있어 생활권에 종속되어 있지는 않다. 대구 - 포항, 경주간에는 쇼핑, 영화관람 등의 목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출장, 여행과 같은 목적에서 주로 교류가 이루어진다.[11] 오히려 이쪽은 경북 동해안권으로 묶여 포항이 종속도시 역할을 하는 편이다.[12]
안동시로 대표되는 경북 북부지방은 대구광역시가 멀기도 하거니와[13] 안동시라는 대표도시가 존재하기에 역시 독자적인 생활권을 갖는다. 게다가 대경권 북부지역인 이 지역은 대경권 남부지역과 지역감정이 남아있는 지역. 각종 산업인프라가 남부지역에 집중된다며 감정이 좋지 못하다. 특히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구미와 정치성향이 아예 딴판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 중 유교사상을 가장 혐오한 대통령이었기 때문.
의외일 수도 있는데, 특정시가 아닌 일반 소형도시인 김천시, 상주시 일대도 대구권에 일방적으로 종속된 도시는 아니다. 두 도시와 대구간의 거리는 포항, 안동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차로 1시간은 가야 하는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두 도시 모두 오래 전부터 종주도시 역할을 했었기에 타 도시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다만 두 도시는 인프라가 굉장히 미약한 소도시라는 한계점 때문에 문화생활 부문에서 대구에 상당 부분 종속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생활권'이라고 불릴만큼 빈번하게 대구를 오가지는 않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완전하게 종속되어 생활권으로 분류될 여지가 있는 도시들이다.
울진군은 대구광역시까지 아무리 빨리 가야 2시간 30분이다. 최남단인 후포에서 대구까지도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려서 대구와 가장 교류가 적은 곳으로 꼽힌다. 애초에 울진군은 삼국시대 이래 '''수천년 간 강원도'''였던 곳이어서, 포항이면 모를까 대구로는 아주 중요한 업무가 아니면 거의 갈 일이 없다. 차라리 일상적인 일로는 포항시와의 교류가 더 많은 편이다. 대경권은 넓은 면적 특성상 생활권이 여기저기 산재되어 있는 편이다.
하지만 대구에서 비교적 멀리 있는 경북지역 도민들도 고등법원을 가야 하는 등의 민원업무, 교육, 문화생활, 쇼핑, 사업, 교통 등의 갖가지 사유로 대구를 찾는 경우가 많고 결국 대구를 종주도시로 생각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물론 이런 상황들과 관계가 거의 없는 다수의 10대 청소년 및 노인 세대에서는 대구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편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대경권의 모든 도시가 가지는 생활권을 대구생활권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경북지역 사람들이 대법원 등의 큰 민원업무를 보러 서울을 가야 한다고 서울생활권으로 볼 수는 없는 노릇인 것처럼 말이다.
대체적으로 나누어 보자면
- 대구 생활권
- 포항/경주권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영천시 일부[17] , 울릉군
- 포항/경주는 각각 독자적인 생활권이긴 하나, 두 도시를 떼고 볼 수 없을 만큼 교류가 많고 상호 영향력이 강하기에 같이 묶어 놓는다. 다만, 포항/경주는 산업 부문에서 동남임해공업단지로 묶이기 때문에, 주민 정서상으로는 엄연히 대경권에 속한다
- 포항/경주는 각각 독자적인 생활권이긴 하나, 두 도시를 떼고 볼 수 없을 만큼 교류가 많고 상호 영향력이 강하기에 같이 묶어 놓는다. 다만, 포항/경주는 산업 부문에서 동남임해공업단지로 묶이기 때문에, 주민 정서상으로는 엄연히 대경권에 속한다
- 안동/영주권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18] , 청송군[19] , 영양군, 봉화군[20] (의성군[21] )
- 포항/경주와 마찬가지로 안동/영주 모두 각각 독자적인 생활권을 갖추고 있는데다 두 도시간의 교류가 무척 많기 때문에 같이 묶어 놓는다.
- 포항/경주와 마찬가지로 안동/영주 모두 각각 독자적인 생활권을 갖추고 있는데다 두 도시간의 교류가 무척 많기 때문에 같이 묶어 놓는다.
- 김천권
김천시 독자 생활권
- 굉장히 복잡하고 애매한 경우이다. 이 도시는 현재까지 독자 생활권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구미와 생활권이 묶일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대구와 생활권이 엮일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이다. 구미와는 양 도시로 시내버스가 자주 오갈만큼 교류가 많고 밀접한 관계이기는 한데, 완전히 생활권이 같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미시는 도시 역사가 짧아 규모에 비해 상권 발달이 미약하고, 반대로 김천시는 오래 전부터 시가지가 형성되어 도시 규모에 비해 상권이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대구의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흔하게 오갈 만큼 거리가 가깝지 않아서 생활권으로 보기는 미묘하지만, 김천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행선지이며, 대학 진학시에도 대구 부근을 선호하는 등 대구 생활권에 분명히 일정 부분 포함되는 영역이 있다. 반면 독자 생활권으로 분류를 하는 이유는, 김천이 도시로 성장한 역사가 길어서 그동안 주변 지역에 영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구미 개발 이전에는 선산군 일대에도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에도 상주 일부(공성면), 충북 영동 동부(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경남 거창 북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중심지 역할을 해서 일정 부분 독자적인 영역을 갖추고 있다. 거대 상권이나 병원 등의 대형인프라를 대구광역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경상북도 내 모든 도시가 김천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김천역에서 열차를 타는 사람들의 행선지가 대구가 가장 많은 것처럼, 포항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사람들의 행선지도 대구가 가장 많을 것이다. 보는 시야에 따라 대구생활권으로 분류될 여지가 있으나 주민정서나 실제 대구-구미-김천간 교류양상을 보았을 때 아직까지는 김천을 대구생활권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김천시도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등 교류가 많은 상태이고 교통이 발달되어 있는 도시이다. ktx 개통으로 대구생활권에 가까워지고 있다.
- 굉장히 복잡하고 애매한 경우이다. 이 도시는 현재까지 독자 생활권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구미와 생활권이 묶일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대구와 생활권이 엮일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이다. 구미와는 양 도시로 시내버스가 자주 오갈만큼 교류가 많고 밀접한 관계이기는 한데, 완전히 생활권이 같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미시는 도시 역사가 짧아 규모에 비해 상권 발달이 미약하고, 반대로 김천시는 오래 전부터 시가지가 형성되어 도시 규모에 비해 상권이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대구의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흔하게 오갈 만큼 거리가 가깝지 않아서 생활권으로 보기는 미묘하지만, 김천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행선지이며, 대학 진학시에도 대구 부근을 선호하는 등 대구 생활권에 분명히 일정 부분 포함되는 영역이 있다. 반면 독자 생활권으로 분류를 하는 이유는, 김천이 도시로 성장한 역사가 길어서 그동안 주변 지역에 영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구미 개발 이전에는 선산군 일대에도 영향을 끼쳤으며, 현재에도 상주 일부(공성면), 충북 영동 동부(황간면,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 경남 거창 북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중심지 역할을 해서 일정 부분 독자적인 영역을 갖추고 있다. 거대 상권이나 병원 등의 대형인프라를 대구광역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경상북도 내 모든 도시가 김천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김천역에서 열차를 타는 사람들의 행선지가 대구가 가장 많은 것처럼, 포항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사람들의 행선지도 대구가 가장 많을 것이다. 보는 시야에 따라 대구생활권으로 분류될 여지가 있으나 주민정서나 실제 대구-구미-김천간 교류양상을 보았을 때 아직까지는 김천을 대구생활권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김천시도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등 교류가 많은 상태이고 교통이 발달되어 있는 도시이다. ktx 개통으로 대구생활권에 가까워지고 있다.
- 상주/점촌권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일부[22] , 의성군 일부[23]
- 이 도시들은 너무 규모가 작아서 20~50대 사이의 청년·중년층을 중심으로는 대구에 대한 종속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규모가 어떻게 되었든 아직까지는 독자적으로 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활동은 상주시내나 점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고 있으므로 이곳 역시 대구광역시와는 다른 생활권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 이 도시들은 너무 규모가 작아서 20~50대 사이의 청년·중년층을 중심으로는 대구에 대한 종속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규모가 어떻게 되었든 아직까지는 독자적으로 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활동은 상주시내나 점촌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고 있으므로 이곳 역시 대구광역시와는 다른 생활권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1] 대구광역시 2,421,859명 + 경상북도 2,639,245명[2] DG는 대구은행(DGB)이나 대구 FC 축구단(DGFC)이 이니셜로 사용하는 등, 대구만을 뜻하는 이니셜로 거의 정착한 상태다.[3] 대표적으로 같은 경상도 방언에 속하지만 꽤나 다른 면이 있으며, 정치 성향 역시 기본적으로 보수세가 강하지만, 특히 대경권은 부산과 다르게 보수의 심장이라 불릴만큼 보수세가 훨씬 더 강하다.[4] 프로야구의 응원 팀이 다른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간의 클래식 시리즈가 있다.[5] 성주군, 칠곡군, 고령군, 군위군, 청도군, 경산시, 영천시[6] 대구 생활권에 종속되어 있는 합천군, 창녕군 지역이 대구 도시권에 포함된다.[7] 심지어, 박정희의 고향이자 보수의 심장 구미시에서는 아예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장세용 후보가 당선되었다.[8] 20,814.72㎢로 대경권보다 살짝 크다.[9] 안동시, 경주시, 상주시 순서.[10] 다만 상권의 경우 대구가 넘사벽으로 크기 때문에 문화생활에서는 일부 종속적인 경향이 있다.[11] 특히 포항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여기에 종속된 산업단지가 많아서 출장 목적으로 갈 때가 많고, 경주는 수많은 문화유적과 워터파크, 놀이동산과 같은 관광 시설이 발달하여 여가를 할 때 주로 이동한다. 다만 경주의 경우엔 시내규모가 작아서 대구로 쇼핑하러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12] 경주시는 도시 역사가 더 깊고 인프라가 상당히 오랫동안 갖추어져 포항과 종속관계가 아닌 쌍방관계에 가깝다. 그러나 안강읍, 강동면 등의 경주 북부 지역은 완전한 포항 생활권이어서 종속적인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권역은 다르지만 울산과도 거리가 가까워서 울산과의 교류가 상당히 많고, 특히 외동읍 같은 경우 울산에 보다 더 영향을 받는다.[13] 안동시내-대구시내는 막히지 않을 경우 차로 1시간 10~20분 정도 걸린다.[14] 고경면, 임고면, 자양면 제외.[15] 율곡동[16] 의성은 안동과 대구의 중첩 생활권이다. 위치상으로는 안동이 훨씬 가까우나 도시 규모가 20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대구에 의존하는 성향이 조금 더 강하다.[17] 포항과 인접한 고경면, 임고면, 자양면.[18] 풍양면, 용궁면 제외. 예천읍을 비롯한 다수 지역은 안동 생활권이나, 감천면, 효자면, 은풍면 등등 영주 생활권인 지역이 일부 있다.[19] 안덕면, 현동면, 현서면은 대구의 영향력이 더 강한 중첩 생활권이다.[20] 안동보다 영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특히 봉화읍은 완전한 영주 생활권이다. 석포면은 강원도 태백시 인근에 있어서 강원권에 가깝다.[21] 대구와 안동의 중첩 생활권이다. 전통적으로 안동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으나 대구가 크게 팽창하면서 현재는 대구에 의존하는 성향이 오히려 더 강하다.[22] 풍양면, 용궁면. 이 두 지역은 상주/점촌과 훨씬 더 가깝다.[23] 안계면, 구천면, 단북면, 단밀면, 다인면(서부지역)은 대구, 안동 모두 거리가 멀어서 상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