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바트 그래플해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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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빌지워터 무역회사의 유능한 과학자이자 발명가 고블린이다.
2. 작중 행적
2.1. 고블린 시작 퀘스트
고블린 플레이어가 처음 시작하는 케잔에서 조수 그릴리와 함께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블린 플레이어와 함께 케잔 섬을 탈출한 후엔 아즈샤라와 황혼의 고원에서 퀘스트로 만나볼 수 있는데, 마시는 순간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카자콜라[1] 와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호이포이 캡슐처럼 작은 상자에 건물을 몇 채를 담아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마을이 생기는 '상자 마을' 같이 고블린 사회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걸출한 발명품들이 이 고블린의 발명품이라고 한다. 한 가지 큰 흑역사라면 아제로스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아가미 고블린(길블린) 또한 호바트의 생체 실험에 지원했던 실험체 고블린들이 실험 중 사고를 당하여 아가미와 물갈퀴를 갖게 되었고, 그들이 탈출한 것이라고 한다. 정작 호바트는 자신 때문에 일어난 사고를 은닉하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자신은 그런 실험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격전의 아제로스 8.2패치에서 나온 길블린이 주류인 평판 속박풀린자 마을에서 나오는 길블린의 대화에서는, 상기의 실험으로 인한 길블린의 탄생 비화를 듣자 완전 헛소리이며, 또 그걸 다들 진지하게 믿었다는게 어이없다며 부정한다.
2.2. 군단
달라란(부서진 섬)기계공학 상점에서 기계공학 재료와 도안을 팔고 있으며, 파고 플린트로크와 관련된 여러 가지 기계공학 퀘스트를 준다.
2.3. 격전의 아제로스
드러스트바에서 웬 ATV인 늑토바이를 손보는 모습으로 나온다. 호드 전쟁 대장정 중 전문 기술병 용사로 영입할 수 있다.
티라가드 해협에서는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유해를 되찾으러 온 쿨 티란 함대의 군함들로 플레이어를 비행기로 날라주는 역할을 한다.
고블린 유산퀘스트에서는 x-52 방어구라는 새로운 갑옷을 실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너무 위험한 실험때문에 실험체들이 죽어나가도 신경도 안쓰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2] 하지만 방어구 하나 때문에 갤리윅스에게 노려지던걸 플레이어가 구해주기 된다.
3. 기타
발명품도 단 하나뿐이고 가젯잔에서만 등장하던 노겐포저와 달리, 여러 장소에 등장하며 여러 발명품을 만든 호바트 그래플해머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 오히려 그의 발명품이 더 유명한데, 카자콜라, 상자마을 같은 발명품들은 대다수 와우저가 접하여 알고 있다.
4. 하스스톤
성우는 서원석. 소환 음악은 고블린 마을 BGM. 1분 45초 부분. 추후 이 부분은 옆동네 폭풍에 갈고리 파티라는 난투와 피구왕 크로미라는 난투의 BGM으로 사용되었다.소환: 로봇 닭을 준비하라고! ''(Prepare the Mecha-Chicken!)''
공격: 새로운 실험체군. ''(An experiment!)''
4.1. 상세
전사의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전설 카드. 빌지워터 무역회사 소속의 선임기술자이다. 가젯잔 직업 전설 중 유일하게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트레일러에서 나레이션을 맡았던 고블린이다. 설정상 그래플해머는 가젯잔 만물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험악한 떡대들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호바트의 측근들은 도시의 전당포에서 험악한 떡대들의 조직원들에게 고급 장비를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무기에 주는 버프의 이름은 '밀수'.
안개소환사처럼 소환만 하면, 내 손과 덱에 있는 모든 무기에 버프를 부여한다. 코스트가 가벼워서 초반에 금방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효과 발동 시 전사가 자주 쓰는 이글도끼의 공격력이 무려 4가 되고, 피의 울음소리의 공격력도 1 더 들어 필드 정리를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되는 등 효과도 매우 좋다. 스탯도 3/2 하수인을 자를 수 있어 합격점. 안그래도 이글도끼가 너무 사기라는 의견이 있어서 밸런스 패치를 해야한다는 것이 만년떡밥인데 그 카드를 강화시키는 카드가 나온것.
그러나 가젯잔 바로 전 당시 메타에선 전사 자체가 흥하던 시절이 아니었고 카드 자체도 가벼운데 내구도 없이 공+1만 올려줘서 그렇게 관심을 받던 카드는 아니었다.
출시 후 쓰이지 못하고 묻혔다. 하수인 자체가 너무 가벼워서 후반에 나오면 필드 싸움이 안되고, 초반에 나와도 무기가 안잡히면 소용이 없다. 가젯잔 메타 당시 전사 덱하고 안맞았는데 패치스를 비롯해 몇가지 카드를 얻은 해적계열 명치전사의 경우 무기를 더 날카롭게 갈아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이미 그런 역할은 만들기 쉽고 해적 시너지를 볼 수 있는 나가 바다 해적에게 밀렸다. 해적 전사한테 중요한 것은 단순한 무기 공격력 강화가 아닌 해적 시너지로 인한 필드 장악이었는데 호바트 자체는 해적 종족값이 없어 느조스의 일등항해사나 해적단원과 다르게 해적 패치스 소환 조건을 만족하거나 남쪽바다 선장의 강화 효과를 볼 수 없고, 토큰으로 장착하는 무기는 강화할 수 없다. 해적이나 리로이 젠킨스같은 딜카드를 이것저것 채우면 덱은 완성됐기 때문에 호바트가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그나마 관심이라도 많이 받았던 백안처럼 주목받은 것도 아니라 금방 유저들의 기억에서 잊힌 채 야생으로 가버렸다.
가끔 선술집 무작위 덱 난투에 꽝 카드 취급이나 받고 고해사제 페일트리스나 스니드의 낡은 벌목기로 나오면 정말 기분 나쁘며 추가 확장팩의 파워 인플레 때문에 야생행까지 금세 잊혀졌다.
4.2. 기타
효과 발동시 각종 공구들이 자신의 패와 덱을 조이고 두들기는 연출이 나온다.
[1] 트롤에게 노역을 당하던 고블린들이 개발한 것으로 카자마이트에서 괴이한 성분을 증류해서 음료에 섞어 만든 콜라로, 마시면 지능이 높아지므로 특히 현대 고블린들이 높은 지능을 얻는 데 효과적인 필수품이기도 하다. 이 카자콜라는 빌지워터 무역회사에서 독점하고 있으며 자매품으로는 카자콜라 제로가 있다. 호바트의 카자콜라는 '''Kaja'Cola'''라고 표기하며, 하스스톤에서 나오는 비밀결사의 '''카자 콜라'''는 '''Kaza-kola'''로 다른 물건이다. 그리고 저 카자콜라로 대박을 친게 고블린 플레이어다.[2] 노스렌드 이상의 극한추위, 방화 기능, 폭발 시험 등.